여름 극성수기 10박 총 43만원,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가성비 숙소 '제셀톤퀘이' 솔직리뷰! - 말레이시아(1)🇲🇾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가성비 숙소, '제셀톤퀘이' 총평
1. 여름 극성수기인 8월 첫째주에 10박 숙박비가 약 43만원 들었음. 코타키나발루는 8월이 우기가 아니고, 필리핀 남쪽에 위치하고 적도에 가까워서 태풍의 피해도 거의 없어서 8월 여행지로 인기가 높음
2. 수영장이 진짜 만족스러웠음. 비 오면 안전 상의 이유로 폐쇄하지만, 코타키나발루 호텔들 하고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넓은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키즈용 수영장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음. 가야섬과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인피니티풀. 아쉬운 건 슬라이드 같은 게 하나도 없음
3. 위치가 정말 좋음. 해상액티비티 등 코타키나발루의 관광의 시작과 끝은 제셀톤선착장인데, 이 제셀톤선착장을 걸어서 갈 수 있음(도보 2분)
또한 제셀톤퀘이 안에도 많은 상가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마사지샵, 식당, 미용실,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건물 안에서 해결할 수 있음. 수리야사바몰과 같은 대형몰도 걸어서 갈 수 있어서 편의시설 이용하기가 아주 편리함
4. 제셀톤퀘이 안에 정말 많은 객실이 있고, 이 객실을 관리하는 법인들이 따로 있기 때문에, 숙소의 상태가 법인에 따라서 천차만별.
5. 본인이 이용한 숙박법인은 '핀스테이' 라는 곳인데, 아고다에서 예약했음. 전자렌지가 있는 줄 알았는데, 전자렌지가 없었고. 수건교체는 3일에 한번 이루어졌으며, 객실청소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만 가능했음
6. 타워2 입구 오른쪽에 중국 식당이 있는데, 그 앞에 두리안 노점상이 있음. 두리안이 엄청나게 소비되는데, 그 영향으로 인해서 타워2 입구 들어가면 두리안 냄새가 엄청 심함. 환기가 잘 안 되어서 엘레베이터 탑승 할 때 까지 냄새로 힘들었음. 태민이는 토할 뻔 했음
7. 체육관이 32층에 있는데, 런닝머신 2개 있는 게 전부라서 체육관은 없다고 생각하는 게 좋을 듯
8. 방음이 안 됨. 제셀톤퀘이 앞 도로가 교통량이 많은데, 차량 소음이 고스란히 객실로 전달됨. 피곤하지 않았으면 잠을 못 잤을 거 같음. 예민한 사람 힘들 수 있음
9. 말레이시아는 1인당 GDP가 약 1만3천달러에 육박.동남아에서는 부자나라에 속함. 그래서 물가가 전반적으로 다른 동남아에 비해 비쌈. 빨래방도 본인이 코인 넣어서 세탁돌리고, 건조 돌리고 수거해야 하는데 셀프시스템. (필리핀과 베트남 하고는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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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씨 돌아오셨군요!

[@taiminpapa]

ㅎㅎ오랜만입니다

[@user-rx2ih6fc8m]

일년에 가족여행 몇번가시나요

[@taiminpapa]

육아휴직중이라서 길게 가는게 가능하고요. 여름방학, 겨울방학 2번은 가려고 노력합니다~ 중간중간 당일치기, 1박정도 놀러가는것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