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항상 밝은 글만 올려주셔서 고인의 고통을 짐작도 못했습니다. 2년동안 투병하셨다니.. 얼마나 힘드셨을지감히 짐작도 안갑니다. 영면하시길 기원드릴 따름입니다. 큰 일 겪으시느라 마음 고생이 정말 크시겠습니다.(_ _)
우리회사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만드는데 2010년경 진짜 잘나갔습니다. 10시까지 잔업은 기본일 정도로 물량을 못쳐낼정도로 주문이 밀려와서 보너스 1000프로씩 받고 그랬는데 디스플레이에 본격적으로 4K시대가 오니까 수요가 뚝뚝 떨어지는겁니다. 물론 저희도 거기에 대비해 개발은 하고있었지만 개발속도가 시장의 니즈를 못따라간거죠. 그와중에 경쟁업체에서 먼저 검사장비를 개발하고 양산하니까 그동안 쌓아왔던 고객들이 한순간에 다 넘어가버렸습니다. 그뒤에 저희도 개발완료했지만 이미 시장은 성숙단계에 접어들어서 수요도 많지않고 8K로 넘어가고 있었죠. 그때 눈물의 구조조정까지하고 다시 열심히 달려서 어느정도 회복은 했지만 아무리 잘나가는 기업이라도 한번 흐름을 놓치면 어찌될지 모른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일본애들 좋아하는 원기옥 테크는 이론상으론 괜찮아보일지 모르지만 현실에선 진짜 위험한 발상입니다. 특히 거대기업들이 스타트업같은 그런 발상을 한다는 자체가... 전고체 배터리가 개발되고 양산되고 가격안정화 될때쯤이면 이미 타업체들은 다음 먹거리 고민하고 있겠죠.
일뽕들이 전고체를 게임 체인저다, 토요타가 배터리 관련 특허가 얼마냐 되느냐면서 행복회로 돌리고 있는데(근데 그 특허들이 하이브리드 쪽 위주) 지금 전기차가 제대로 준비가 안되서 급한 불 끄려고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수소내연이 우리의 미래라 하면서 진짜 진지하게 수소내연기관 상용화 시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사실 진짜 그게 미래라기보단, 준비가 안됬기에, 기존 내연기관을 거의 그대로 활용하면서 (실제로 토요타에서 개발중인 수소내연기관이 기존의 토요타 3기통 가솔린에서 인젝터, 점화플러그, 펌프, 연료탱크 등의 부품 몇개만 바꾸는 식) 친환경인 수소내연으로 버텨보고자 하는 꼼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이 이번의 올림픽에 8K 방송을 하는 것 보고 엄청 놀랐어요. 중국의 기술도 이미 한국을 따라 잡았다는 것을 느낌니다. 전문가는 구분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으나 한국티비와 한국티비의 1/3의 가격의 중국 티비를 가져다 노코 화질 구분을 하면 아마추어들은 그 차이를 구별할수 없을 정도로 중국의 전자제품 가성비는 전세계 최고 입니다
@@kjblueskyjp 원래 가성비만 최고였는데 차세대 oled 라든지 플래그십은 망이죠 ㅋ 그리고 통신관련 기술 및 칩들도 화웨이 시절부터 캐나다 업체 통째로 먹튀하면서 장악하나 싶었는데 이제부터 미국 때문에 안됩니다 ㅋ 한국에 대한 파이브아이즈 이야기도 중국배제 자유진영 통신망 기술=군사적 가치 대들보라서 그런거였죠 ㅋ 이제까지와 똑같이 중국이 따라붙을거다? 기술통제가 심해져서 더 이상 중국에게 기회는 없습니다 ㅋ 원래 반도체도 자유진영 카르텔이 다 쳐묵하는거라 중국은 언감생심 꿈도 못꿉니다 ㅋ
일본의 차량 판매 통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경차 중심의 전기차 시장이 열리지 않았고 가격이 비쌉니다. 일본은 최근 차량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젋은 층을 중심으로 차량을 소유할려고 하는 욕심이 더 적습니다 작년 일본차 시장은 10년전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앞으로도 늘어날 여지가 적습니다 어드레스호퍼 같은 형태로 조만간 일본에는 차량구매보다는 공유차량 형태의 서비스가 더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경차가 전기차 시대로 가면 불리해 질 수 밖에 없는 세그먼트죠. 전기차가 내연기관과 다르게 차의 크기가 확보가 되야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그렇게 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데, 경차는 그게 안쉬우니...뭣보다 일본을 보면 중형차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세금이 쎈 데, 연식이 오래 될 수록 세금과 정기검사 비용이 올라가서 강제로 차를 빨리 바꾸게끔 하고, 실제로도 일본은 10만km 탄 중고차는 수출 보낼 정도로 차량 교체주기가 빠른데, 젊은이들 입장에서는 그냥 타도 세금 때문에 미치겠는데, 차까지 강제로 바꾸게끔 하는 세금 시스템 때문에 몇 년 주기로 100만엔 넘는 목돈을 차에 써야 하니...
20:40경 도요타가 쇼를 하기 3개월 전까지 내연자동차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다가 갑자기 바뀐이유: 미국정부에 하이브리드도 전기차로 인정해달라는 로비하다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기차 쪽으로 급발진 할 수 밖에 없는데 변화를 두려워하는 일본이 될까요???
추가적으로 일본의 전기차 시장이 축소된다기 보다는 일본의 차량 시장이 전체적으로 축소적으로 돌아섰습니다 2018년 이후로 운전면허증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중입니다 (여기에는 고령자의 면허반납 제도도 포함됩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운전면허증 발급 및 차량구매의사는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일시적으로 증가하긴 했지만 그래도 현재 진행형입니다)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전기차 보급은 더 힘들죠 若者の車離れ(젋은층의 자동차 기피)라는 신조어가 생긴지가 한 10년 되었고 일본 도요타도 나름 걱정하고는 있기는 합니다.
결정적으로 일본 자동차시장이 경차 위주인데다, 정기검사 비용이나 세금이나 연식이 오래될수록 올라가는 구조라서 차량 교체주기가 빠른데(정기검사 때마다 차 팔고 사는 사람이 있을 정도여서 일본 중고차들 주행거리가 짧고, 10만km 넘어가면 아에 수출을 보냄), 전기차 가격 생각하면 보조금 받고도 가격이 나가는 전기차를 그렇게 바꿀 수가 없죠. 토요타가 수소내연을 준비하는 이유도, 전기차 시대에 접어들면 경차같은 차들은 항속거리에 불리해지고, 가격 면에서도 불리해지니, 경차 시장 때문에 수소내연을 준비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곰-s5z 네 맞습니다 현재 일본인들이 살만한 형태의 전기차는 없다고 보입니다 가뜩이나 여기저기 세금 올리고 있어서 차량구매는 당분간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요 여전히 소비축소는 진행중이고 인플레이션으로 생활물가까지 오른다면 자가용 차량의 구매는 더 축소될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 사실 몇년후면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차량업체들은 공유 차량에 대해서 고민해야죠 미국 gm이 크루즈 100만대 미국에 뿌리고 일본에도 진출하려고 하는데 꽤 잘 파고든 전략이라고 보입니다.
제가 5년전 사업차 일본에서 1년간 지냈었죠. 많은 것들이 기억나지만 오늘 영상과 관련해 기억나는 것 몇가지는.. 일본인들 상당수가 한번 고정 관념이 박히면 좀처럼 바뀌지 않는 융통성 없는 성격으로 상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행정 업무의 비효율성은 도대체 여기가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었죠. 쇠교수님 말씀대로 일본인들 대부분이 전기차는 희안한? 또는 자기와는 큰 상관이 없는 물건? 정도로 취급하더군요. 전기차 타는 사람은 특이한 사람 정도로요. 아마 10년이 지나도 크게 변화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정오-t8x 과거 얘기를 너무 비약적으로 하시네요. 일본은 여전히 대단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소부장 측면에서 일본없이 양산이 어려운 산업도 많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단순히 엔고때문에 양산을 포기했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엔고때문이라면 해외공장에서 양산했겟지요? 그냥 수지타산이 안맞고 양산기술이 부족한겁니다. 디스플레이 재건도 애플이 지원했음에도 실패했지요. 일본 기술력은 아직 세계 최고지만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결국 도태되고 80, 90년대 얘기나 하게 될겁니다.
일본 전기차가 발전하기 힘든 이유가 일본에 좀 살다보면 이해가 감. 1. 일본인들은 자동차 유지비가 매우 크다. 장소 확보는 더더욱 어렵고 우라나라랑 주거 형식이 다름. 오사카, 도쿄와 같은 대되로 갈수록 공간확보는 잘 사는 사람들만 확보 가능 2. 일본 사람들은 자가용을 그렇게 필요로 하지 않는게 활동영역이 작고 사람을 많이 만나지 않음. 여가활동도 주로 집 안에서 하는 성향이 강함 3. 이미 일본 소형차는 전기차만큼의 효율을 내고 있음 즉 전기차 필요 없음 4. 젊은 세대들이 상대적으로 돈이 없고 저축위주의 생활을 함. 자동차에 돈을 쓰는 경우는 적음. 5. 일본인은 자동차를 음악 공간, 여가, 하나의 주거수단 개념으로 여기지 않음. 자동차의 존재 이유는 오직 이동수단에 불과함
@@정오-t8x 일본은 국가가 잘사는거지 국민들이 잘사는 나라가 아닙니다;; 정규직 평균 임금도 한국에게 추월당한지 오래고 신입사원 초봉도 마찬가지고 그외 최저임금도 대다수 일본 도시들이 한국에게 추월 당했습니다 (주휴수당 포함시) 거기다 1인당 구매력 기준 GDP (PPP)도 한국에게 추월 당한지 한참 됐구요 일인당 GDP (명목기준)도 2027년 전후로 한국에게 추월당할 것이라는 일본 경제연구센터의 전망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저도 일본이란 나라 좋아하긴 하는데 펙트는 짚고 넘어가셔야죠;;
심지어 연식이 오래될 수록 정기검사 비용이나 세금이 올라가니 차를 오래 못타서 차를 자주 바꾸게 되는데, 그래서 경차가 많이 팔릴 수 밖에 없죠. 뭣보다 얘네들은 유럽이 배기량 외에 탄소배출량이나 출력 등으로 또 세금을 내는 것처럼, 공차중량에 따라 내는 중량세라는 게 또 있으니...
항상 영상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해박한 자동차 지식에... 저는 컴퓨터 쪽이라 이쪽 분야의 의견을 몇가지 드리면, 토요타는 전기차를 환경적인 차원에서만 봐서 공해 등을 절감하는 측면에서만 보고 있기도 해서 미래가 상당히 어두운 겁니다. 전기차로 가는 이유 중에는 배기가스 감소 등 환경적인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자율차라는 큰 그림을 보고 가는 것을 토요타는 망각하고 있는 겁니다. 일본이 이제 잃어버린 30년이 되어가는데, 이 시기에 일본이 가장 뒤쳐저 있는 부분이 디지털화입니다. MS-Dos가 OS의 주종을 이룰때 일본은 Japan-Dos를 만들어서 일본 시장에 뿌렸는데, 이때부터 일본은 디지털 분야에서 갈라파고스가 되어가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두 OS간에 호환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10년쯤 후에 일본이 Japan-Dos를 결국 폐지를 했지만, 10년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엄청나게 일본이 후퇴하게 되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아직도 일본의 디지털화는 정말 후진국 수준이 되어버렸고, 그 대표적인 예로 아직도 도장으로 결재를 하고, 또 팩스로 업무를 보는 기업이 대부분입니다. 이멜이 훨씬 효과적이고 도장도 docusign등 전자서명 제품을 쓰면 훨씬 효과적인데도 도장을 고집하고 있고, 개선한다는 것이 도장을 찍어주는 기계를 개발하고 있으니 정말 답답한 노릇입니다. 자율차라는 추세로 자동차의 미래를 보면, 자율차는 돈을 벌어주는 기계이기 때문에 고장이 없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지보수도 거의 없어야 합니다. 고장이 있다고 하더라도 부품만 간단하게 교환을 하면 되고, 유지보수는 할 게 없죠. 컴퓨터의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없는 것처럼요. 토요타는 수소를 폭발시켜서 지금의 엔진처럼 구동하는 엔진을 개발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큰 그림을 못보고 있으니 한심한 수준이죠. 이 수소엔진이 배기가스 배출은 없을 지 모르겠지만, 오일을 교환을 해야하는데 이 오일 교환이란게 컴퓨터 부품 갈아끼우듯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그래서 돈을 벌어주는 자율차 환경에서는 전혀 답이 아닙니다. 요즘 일본 자동차 산업이 하는 꼬라지 보면 정말 기가차고 답답하고 한심하기 그지 없읍니다. 일본 기업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거품 붕괴후에 책임지지 않을려는 기업문화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국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드라마를 볼 때도 전파가 닳지않는곳이라고 나오기도 하고요(통신) 현금ㅡ> 카드ㅡ> 핀테크수순도 현금ㅡ> 현금(카드) ㅡ> 현금(핀테크) 수순으로 이어집니다 지진이 난곳? 과연 전기가 들어 올까요? 지진이 난 곳에 도로 철도유지보수 과연 얼마나 많이 들어 갈까요? 최근 일본 노트북을 보니 ODD 플로피 SD카드슬롯 USB COM포트 다 달려있더군요 +_+ 물론 맥북은 C타입포트 2개끝이지만 만일을 위해서 그냥 다 달아 놓은거지요 도장은 연공서열 결재 시스템과 지진의 결과물이죠 서류보관소가 어마어마하게 쌓이는 나중에 도장 찍힌거 보고 책임을 전가하는데 디스켓 CD DVD Blue ray 웹하드 이런걸로 저장하고 종이문서도 저장하는 아름다운 나라죠 절실히 느껴지는게 가오가이거 파이널 퓨전 승인!! 도장 등장 ㅋㅋ 도장과 팩스? 절대 안없어질 겁니다 ㅋㅋ
일본 현지에서 산지 10년쯤 되는 사람의 입장에선.. 일본에선 전기차는 힘들겁니다...제일 어려운게 충전문제지요...일단 일본은 차를 살려면 차고지(차고지 등록제)가 있어야 하는데 전원주택을 가진 사람은 충전시설 만드는데 문제 없지만 주차장을 월세로 빌리는 사람은 주차장 소유자의 허가를 받아야하고.. 혹시 중간에 그만두면 충전시설 공사해놓은걸 원상태로 복구까지 해야합니다.(이중으로 비용듬) 특히 공공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전기차를 구매 할 메리트가 없죠..게다가 외부 충전시설들도 적어서... 쇼핑몰에 가야 한대 있을까 말까하고...그나마 존재 한다는 테슬러 슈퍼차저 시설도 한군데 있을까 말까하고.. 일본정부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아무도 사지 않죠...
일본인이랑 한국인이랑은 자동차를 대하는문화가 많이 다른것 같아요 한국사람은 뭔가 자동차 자체를 즐기려고 하는데 (뭔가 다양한취미를 갖는게 한계가 있다보니 접근하기 쉬워서 더 그런것도) 일본인은 이래저래 좋지 않은 얘기만 들어서 그런가 삶의 여유가 없어그런게 아닐까하는 편견아닌 편견도 생기고... 자동차를 유지하는 비용을 국가에서 은근 비싸게 압박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일본에서 가장 큰 산업중 하나가 자동차회사인데... 진짜 문화보단 산업으로서 대하는 것 같아요
영상의 주제와 조금 맞지 않는 질문인데요, 전기 경차가 잘 출시되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트위지 같이 너무 극소형 말고, 스파크나 모닝 정도 사이즈의 전기 경차를 아는게 없어서요... 전기차 보조금과 경차 세제혜택까지 하면 굉장히 경제적인 차량이 탄생할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중국에 홍광미니라는 차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 중 하나고요.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이용하였고 가격도 엄청 쌉니다.(주행거리도 짧음) 그러나 그건 중국이라서 가능한거고 우리나라에서는 인증(산업규격이나 안전관련)조차 불가능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현대기아에서 전기 경차를 만들지 않는 이유는 한마디로 돈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대기아의 주력상품인 아이오닉5나 EV6정도의 세그먼트만 해도 4~6000만원입니다. 근데 없어서 못팝니다. 1년씩 기다려야 해요. 세계적으로 물량부족이고요. 경차를 만들어도 지금 경차 성능과 가격에 절대 못맞춥니다. 그리고 기존의 내연기관 경차는 마진이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국가 산업을 위한 일종의 서비스제품) 그런데 굳이 지금 이 시점에서 경차를 만들 이유가 없죠. 주력 세그먼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시장에서 살아 남아야 합니다.
기본적인 거리를 주행하기 위한 배터리팩 부피가 이미 정해져있으니 차를 작게 만들면 배터리팩을 2중 3중으로 적층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3중은 좀 오버스럽긴 하지만) 배터리나 모터 기술이 더 발전해서 부피당 용량을 개선하고 효율을 개선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네요. 현재는 르노 조에 정도가 그나마 좀 작은 차 일듯 하네요.
내연차들은 제조사에서 지역별로 패널티를 내야해서 차가격이 인상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전기차 물량이 늘고 내연차 물량이 줄면 투자상각비가 커져서, 지금과는 반대로 내연차가 소물량, 고가격으로 형성되면 지금 미래를 보고 어렵게 전기차 물량을 늘려나가는 것과 달리 내연차는 생산, 판매하는 것은 갈수록 자동차회사 입장에서 손해가 되어 지속적으로 상품으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내연엔진 신규개발이라는 용어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거의 모든 브랜드들도 당분간 내연엔진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현대도 마찬가지예요. 다만, “신규”라는 개념이 블럭부터 시작해 완전히 새로운 엔진을 개발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기존엔진의 업데이트에 가깝습니다. 예를들어 기존 내연엔진 + 하이브리드… 이런 식이죠. 실제로 기존 B58 개솔린 엔진의 경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어플리이 한 엔진이 대거 등장할 예정 입니다. 거의 대부분 자동차 브랜드들은 완전 EV 체계로의 전환을 2035년 정도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대략 풀모델체인지 두번을 할 수 있는 기간이죠. 이 시기를 그냥 흘려보낼 수는 없습니다. 어쨌든 내연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해야 하는 입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해야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업데이트를 해야죠. 다만, 디젤엔진은 조만간 사라질겁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브랜드의 경우도 일부 EU시장을 위한 디젤엔진 수요를 제외하고 모두 단종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든지 여러 환경기준에 맞춰 업데이트가 진행 중 입니다. 이미 2.0 EcoBlue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어플라잉 됐습니다.
영상 주제와는 조금 벗어난 내용이지만 바나듐배터리에 대해서 다뤄주시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리튬배터리에 비해 안정성과 출력이 월등히 좋고 우리나라에서도 원료를 수급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단점이라면 부피가 커서 아직은 선박에만 적용한다는건데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지 적용되면 어느정도 시점인지에 대해 쇠교수님 견해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일본은 차고 지정제(차량구매시 주차장 증명)와 아파트 보다는 개인 주택등 만약 전기차 운행.사용으로 가닥이 잡힌다면 한국보다 빨리 전기차 마켓으로 진행이 될 여건이 갖추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만, 현재의 문제는 전기료인듯 합니다. 특히 정치인들로 시작된 민영화 플랜에 전기회사가 민영화 되고, 전기가격이 비싸 한 여름 한 겨울에 냉난방도 마음껏 못하는데 전기를 들여 자동차를 탄다는 심리적 여유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연비좋은 하이브리드를 아직 선호하고, 또 경차 이용하면 1리터 20-30킬로 이상 이동가능한데... 다시 한 번 전기차는 시기상조이지만 한국보다 전기차 이용에 대한 현실적 준비는 더 잘되어 있는 듯 합니다
알찬 배경지식과 훌륭한 생각 공유해 주셔서 일본 전기차 현상황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 좋아하는 저는 한국에 사는 걸 감사하게 되네요... 일본 얘기라 또 유창한 한국어로 달려드는 각다귀 떼로 힘드신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ㅠ 매번 쇠교수님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끼고 있습니다. 몸건강 마음건강 잘 살피시길 바랍니다 🙏
일본에서 차를 끌고 다니면서 보면 전기충전소가 참 적습니다. 결국 기름 넣고 쓰는게 많네요. 후쿠시마 원전 이후로 전기가 부족한 일본이어서 말씀하신 것 처럼 전기차가 인기 있지 않습니다. 경차와 회사차 하이브리드 몰고 다니는데, 경차 연비가 참 좋아서 아직까지 전기차가 좋다고 인식이 덜 되고 있습니다.
정부 인사나 혐한할까요? 일반인들, kpop팬들 포함 다 혐한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본질이 혐한인데 그건 사대 조공과 관련 있습니다. "한국? 수천년 전부터 조공이나 바치던 노예 민족 아닌가. 저런 나라가 뭘 할 수 있겠어. 돈 벌러 왔구나? (조금 발전하면) 기어 오르네, (성과 내면) 어디까지 하는지 두고 보자" 이런 마인드죠. 이게 한국에 대한 조롱, 무시, 폄하로 나타나느거고요. 중국 대만 역시 마찬가집니다. 수천년 조공 속국 이미지를 갖고 있죠. 일본에는 이런 책들이 너무 많습니다. --- 기쿠치도 같은 임무를 띠고 조선 땅을 밟았다. 그리고 을미사변에 가담하게 된 것이다. 그는 을미사변에 관여한 죄로 잠깐 동안 히로시마 감옥에 갇혀 지냈는데, 이때 이라는 역사서를 썼다. 이 책에는 을미사변에 대한 변호를 비롯해 식민사관의 기초가 되는 기자조선설, 임나일본부설이 등장한다. 또한 조선은 한 번도 독립한 적이 없으며, 3000년 전부터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적었다. 기쿠치는 해방 후 일본으로 되돌아가기 전까지 한반도에 머물며 언론인·역사 저술가로 활동했다. 등 그가 쓴 역사서는 조선인을 외세 의존적이고 파당적이며 미개한 백성으로 규정하는 멸시사관을 바탕에 깔고 있다.(이런 책들이 일본에서는 주류입니다) --- 일본 중국놈들 사대 조공 물고 늘어지죠. 그러나 사대 조공을 했기 때문에 독립국입니다. 사대 조공 자체가 외교 행사이고 사대 조공을 지방에게 받은 적은 없습니다.
차가 꼭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니 쌈짝 놀랄 일이네요. 그정도면 스마트폰도 꼭 필요하지는 않다고 할 것 같군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망할 국민성이네요. 그런 상태로 전자정부를 구성하고 공무원 구조조정은 꿈도 못 꿀테니, 나라의 비효율성이 그리스 수준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도심은 대중교통이 잘 되있는 편이고, 차고지 때문에 아파트나 맨션 살면 주차비 내는데 회사에 차 끌고 가면 또 주차비 내야 하면서도 교통비도 안나오고, 배기량 세금도 빡센데 여기에 중량세가 또 붙고, 세금과 검사비용은 연식이 오래 될 수록 올라가는 구조라 차를 빨리 바꾸게끔 유도를 하니... 다만 대중교통 인프라 불편한 시골이나 소도시는 차가 필수더라고요. 거기는 미국처럼 차 없으면 생활이 안되서 애들도 자전거가 기본이고, 원동기 따서 스쿠터 타고 등하교를 해야 하니 거기는 반대로 차가 필수 (그래서 일본 애니메이션들 보면, 도시에 살면 차가 있는데도 출퇴근에 차를 안타는데, 시골이나 소도시면 차타고 애들 등하교에 출퇴근 하는 모습이죠.)
쇠교수님 혹시 최근에 OMEGA1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엔진에 대해서 한번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한창 개발중이고 이제 막 프로토타입이 나오는 중이긴 하지만 그 구동 방식이나 엔진 유닛의 무게 대비 효율이 좋다고 하니 전기차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지만 내연기관의 마지막 끝물에 나온 엔진이라 궁금하기도 합니다. 영상을 보니 구동방식이 로터리 엔진을 좀더 효율적으로 발전시킨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공학적으로 지식이 깊은 쇠교수님이 한번 다뤄주시면 어떨까 해서 달아봅니다. ruclips.net/video/gi7IOXQ7oyo/видео.html
일본은 정말 전기차 보급에 있어서 문제가 너무 많아요. e mobility라고 환경부 충전카드 같은 역할을 하는 카드를 발행하는 곳이 있는데 국가기관같은게 아니라 일본의 각 자동차회사들이 일부 출자하여 합작으로 만든 회사라 전기차 충전요금 정책등을 정하는데 사실상 자동차 업쳬들이 입김이 상당하다 봅니다. 그리고 이게 또 하나의 기업이다보니까 골때리는게 카드 월회비가 싸게는 천앤도 있지만 비싸면 4~5000엔까지도 있어서 충전비보다 월회비를 무시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되요. 각 업체들이 출자했다보니 epit처럼 자동차메이커가 직접 충전소를 운영하는 곳도 없구요. (아마 있어도 테슬라정도?) 그리고 현재 설치된 급속충전소의 대부분은 아직 50kw이라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충전시키기엔 너무나 불편하구요. 충전속도는 느린데 과금은 시간제인 경우가 많아서 급속 충전기에 투자할 생각을 못느끼고, 국내에선 충전하면서 무료로 주차까지 할 수 있다는 인식도 있을텐데, 그와 다르게 일본은 일반적으로 주차하는데 돈이 든다는 인식이 있다보니 유료주차장 내부에 충전기가 있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유료주차장중엔 충전이 무료인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충전비에 주차료까지 부과되어 버리는거죠.심지어 테슬라도 유료주자창 내부에 있는 경우가 있어요. 다만 테슬라 충전하러 왔다 하면 관리소에서 주차요금을 돌려주기도 하는데 이것 또한 번거롭죠. 그리고 주택이 많으니 괜찮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나마 최신 주택들은 괜찮아요. 주택마다 태양광도 달고 미리 200v도 공사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문제는 낡은 주택들인데 충전을 하려면 200v공사를 먼저 해야하구요. 하지않으면 100v로 충전해야 하는데 전압이 낮다보니 플러그당 1500w가 최대라서 시간당 충전할 수 있는 양은 높게 잡아도 1.2kw정도고, 단순 계산으로 70kwh배터리를 만충하는데 무려 60시간이 걸린다는 얘기가 됩니다. 보조금을 늘리면 되지 않겠느냐 싶기도 할텐데, 또 골때리는게 모두 구입한 후 서류를 제출하면 수개월 후에 통장으로 입금되는 구조입니다. 보조금이 800만원이면 800만원이 현찰로 입금되요. 국내처럼 미리 보도금을 제하고 남은 금액을 결제하는 시스템이 아니기에 보조금 신청 역시 신청자가 직접 서류를 준비해서 구청등으로 가야합니다. 안그래도 차고지증명때문에 차구입 전에도 서류관계가 복잡한데 차 구입후에도 또 서류 스트래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결국 이 모든 번거로움을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비용에서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이득인 하이브리드나 phv를 사게 되는 것이죠. 하나하나 보면 정말 자잘한 것들인데... 이런 것들이 또 고정관념이 되고... 메이커들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니... 결국 전기차는 안산다는 악순환이 되어버리는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일본이 한국을 이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ㅋㅋㅋㅋ 한국이 일본을 이기고 싶어하는 거지 ㅋㅋㅋㅋㅋㅋ 내연기관 엔진조차 일본꺼 개량해서 쓰는 현기가 ... 엔진 개발조차 말아먹고 ㅋㅋㅋㅋㅋ ( 1~2전인가 ?2~3년 전인가? gdi 그 스마트스트림 엔진 이슈 ) 결국 지들 피셜로 내연기관 차량 생산 줄이고 전기차로 생산하겠다는 건데 ㅋㅋㅋㅋㅋ 여태까지 내연기관차 개발해서 ... 독일차는 넘사벽이니까 그렇다치고 ... 일본차 조차도 성능으로 발끝도 못따라오는 상황에 ... ( 그나마 옵션빨로 밀어부친 현기 ㅋ 아 근데 옵션에서 하자가!!!?) 향후 3~4년 아니 5년 뒤엔 다시 제자리 찾아온다에 한표 검.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 조차 따라한 게 현대 제네시스인데 ㅋㅋㅋㅋ 누가 누굴 이긴다고 하는건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차 처럼 독보적인 기술력이 있는 기업은 상위 브랜드 같은 걸로 안팔고 파는 데 ㅋㅋㅋㅋㅋㅋㅋ ( 비엠 벤츠 아우디 등등 ) 현대 본인들도 아는 거지 ㅋㅋㅋ 현대 이름으론 가망이 없다는 걸 ㅋㅋㅋ 그래서 만든 게 제네시스 ㅋㅋㅋ
@@XERXES23 그게 원툴이죠..? 나쁜의미가 아니라 미국이나 중국이랑 달리 한국은 삼성이 압도적이니깐요. 현대기아같은경우는 도요타나 벤츠 테슬라같은 경쟁자가 너무 많고 삼성도 경쟁자가 많지만 그래도 높은 점유율을 지니고 있잖아요. 한국내 기업중 삼성에 비빌만한 기업이 없긴해요.
그러긴 하지만, 역시 북미 시장을 비롯한 유럽 시장 등에서는 일본의 기술력 및 전자공학에 대한 막연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비록 일본이 후발주자라도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어 제품 양산하기 시작하면, 일본제 전기차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호감을 갖고 접근할 것입니다. 그때까지, 최대한 국산 메이커가 시장을 선점, 리뷰어를 비롯한 전문가층에 어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이 골든 타임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제대로 확보해두니 오히려 전기차에는 안일한 모습이었죠. ㅎㅎ 하지만 반가운 점도 꽤 있습니다. 토요타가 내연기관, 전기 차량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소식인데요. 하나의 프레임으로 수소, 전기, 가솔린 엔진과 호환되는 플랫폼인 것이라네요. 토요타의 아키오 회장도 전기차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 인물 중 하나죠, 지금의 토요타. 특히 렉서스의 행보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지금 트렌드를 역행하며 자연흡기 v8을 얹은 컨버터블, 세단 등을 보기 쉽지 않은데 is, lc 등에서 고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을 만나볼 수 있었죠. 어쩐지 전 반갑기까지 할 정도였답니다. 토요타 그룹 뿐만 아니라 여타 일본 자동차 회사들도 여러 이유들로 인해 전기차 대전환에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는 와중이던데. 쇠교수님의 관련 소견이 궁금합니다. 전기차 대전환 정책이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실효성이 있는 전략일까요? bmw도 기존 내연기관 엔진의 효율성 재고가 우선이라고 밝히고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겠다고까지 선언했지요 뜻밖의 내연기관 호황을 누려볼 순 없는 것일까요? 페트롤 헤드의 푸념입니다..ㅠ
그래서 토요타가 수소 내연기관도 준비하고 있고, 독일 제조사들도 E퓨얼이란 합성연료를 연구하고 있죠. 근데 문제는 그놈의 효율이 박살이 나서 토요타 아키오가 직접 타고 내구성 레이스에 참가했던 수소내연기관을 얹은 코롤라는 완충으로 50km 밖에 못갔고, E퓨얼도 기존 화석연료 만큼의 힘을 낼려면 최소 6배, 많게는 10배 이상의 양을 태워야 동일한 힘을 낼 정도로 효율이 문제고, 단가 문제도 아직 현재진행형이죠. 아, 참고로 LS는 센추리에서 10기통이 단종되면서 8기통을 센추리에 주면서 6기통으로 너프가 됬더라고요.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 브랜드가 후발이지만, 브랜드 가치를 발휘할지와 마찬가지로 일본 브랜드도 전기차도 브랜드 인정 받을지가 관건. 참고로 21년도 캘리포니아주 도요다 6만천여대, 테슬라 한모델 6만여대, 3위는 혼다, 4,5위가 일본 브랜드 그리고 테슬라 . 일본 브랜드의 인기가 아직은 위력적이다 라는 의미임 . 물론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쇠교수님을 그렇게 좋아하시고
자주 보시고 최근에 댓글에 다시던 저희 아빠(닉네임:쭌 아빠)가 토요일 새벽에 2년동안 암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장례 끝나고 제가 좋아하는 오토기어 보러왔는데 그래도 기분이 좀 낫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항상 밝은 글만 올려주셔서 고인의 고통을 짐작도 못했습니다. 2년동안 투병하셨다니.. 얼마나 힘드셨을지감히 짐작도 안갑니다. 영면하시길 기원드릴 따름입니다. 큰 일 겪으시느라 마음 고생이 정말 크시겠습니다.(_ _)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 부디 힘내시길..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쇠교수님 채널을 좋아하셨단 것에서부터가 참 좋은 분이셨을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아버지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물론 환자가 가장 힘들지만 곁에 있는 가족들도 정말 힘듭니다..
글쓰신 가족분도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버님 이제 아프지 않은곳에 가셔서 편히 계실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utogearr
어떠한 주변사람도 몰라서 다들 놀래셨습니다
암 알고있는거는 저희 가족들밖에 몰랐으니까요....
현대차 직원입니다... 교육용으로 아주 훌륭하고 맘에 듭니다..
정말 배울게많고 세계트렌드 밎 BMS기술의 중요성등 만히 배우고갑니다
우리회사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만드는데 2010년경 진짜 잘나갔습니다. 10시까지 잔업은 기본일 정도로 물량을 못쳐낼정도로 주문이 밀려와서 보너스 1000프로씩 받고 그랬는데 디스플레이에 본격적으로 4K시대가 오니까 수요가 뚝뚝 떨어지는겁니다. 물론 저희도 거기에 대비해 개발은 하고있었지만 개발속도가 시장의 니즈를 못따라간거죠. 그와중에 경쟁업체에서 먼저 검사장비를 개발하고 양산하니까 그동안 쌓아왔던 고객들이 한순간에 다 넘어가버렸습니다. 그뒤에 저희도 개발완료했지만 이미 시장은 성숙단계에 접어들어서 수요도 많지않고 8K로 넘어가고 있었죠. 그때 눈물의 구조조정까지하고 다시 열심히 달려서 어느정도 회복은 했지만 아무리 잘나가는 기업이라도 한번 흐름을 놓치면 어찌될지 모른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일본애들 좋아하는 원기옥 테크는 이론상으론 괜찮아보일지 모르지만 현실에선 진짜 위험한 발상입니다. 특히 거대기업들이 스타트업같은 그런 발상을 한다는 자체가...
전고체 배터리가 개발되고 양산되고 가격안정화 될때쯤이면 이미 타업체들은 다음 먹거리 고민하고 있겠죠.
일뽕들이 전고체를 게임 체인저다, 토요타가 배터리 관련 특허가 얼마냐 되느냐면서 행복회로 돌리고 있는데(근데 그 특허들이 하이브리드 쪽 위주) 지금 전기차가 제대로 준비가 안되서 급한 불 끄려고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수소내연이 우리의 미래라 하면서 진짜 진지하게 수소내연기관 상용화 시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사실 진짜 그게 미래라기보단, 준비가 안됬기에, 기존 내연기관을 거의 그대로 활용하면서 (실제로 토요타에서 개발중인 수소내연기관이 기존의 토요타 3기통 가솔린에서 인젝터, 점화플러그, 펌프, 연료탱크 등의 부품 몇개만 바꾸는 식) 친환경인 수소내연으로 버텨보고자 하는 꼼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이 이번의 올림픽에 8K 방송을 하는 것 보고 엄청 놀랐어요. 중국의 기술도 이미 한국을 따라 잡았다는 것을 느낌니다. 전문가는 구분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으나 한국티비와 한국티비의 1/3의 가격의 중국 티비를 가져다 노코 화질 구분을 하면 아마추어들은 그 차이를 구별할수 없을 정도로 중국의 전자제품 가성비는 전세계 최고 입니다
@@kjblueskyjp 원래 가성비만 최고였는데 차세대 oled 라든지 플래그십은 망이죠 ㅋ 그리고 통신관련 기술 및 칩들도 화웨이 시절부터 캐나다 업체 통째로 먹튀하면서 장악하나 싶었는데 이제부터 미국 때문에 안됩니다 ㅋ 한국에 대한 파이브아이즈 이야기도 중국배제 자유진영 통신망 기술=군사적 가치 대들보라서 그런거였죠 ㅋ 이제까지와 똑같이 중국이 따라붙을거다? 기술통제가 심해져서 더 이상 중국에게 기회는 없습니다 ㅋ 원래 반도체도 자유진영 카르텔이 다 쳐묵하는거라 중국은 언감생심 꿈도 못꿉니다 ㅋ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일본 전기차 시장의 내막.. 잘 듣고 갑니다
일본에는 국제통상법을 교묘하게 피해 수입제품에게 핸디캡을 물리는 제도들이 많이 있음.
그래서 수입품은 가격이나 유지비에서 언제나 약점을 지니게 되는데, 특히나 어중간한 한국제품들은 일본인에게 학습된 기본적 한국무시가 깔려 있어서 시장진입 자체가 힘듦.
신라면 김치 TV 등등 좋은 제품은 일본에서 잘 팔리는데 어중간한 제품을 세상 누가 사죠?
좋은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일본의 차량 판매 통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경차 중심의 전기차 시장이 열리지 않았고 가격이 비쌉니다. 일본은 최근 차량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젋은 층을 중심으로 차량을 소유할려고 하는 욕심이 더 적습니다 작년 일본차 시장은 10년전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앞으로도 늘어날 여지가 적습니다 어드레스호퍼 같은 형태로 조만간 일본에는 차량구매보다는 공유차량 형태의 서비스가 더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경차가 전기차 시대로 가면 불리해 질 수 밖에 없는 세그먼트죠. 전기차가 내연기관과 다르게 차의 크기가 확보가 되야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그렇게 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데, 경차는 그게 안쉬우니...뭣보다 일본을 보면 중형차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세금이 쎈 데, 연식이 오래 될 수록 세금과 정기검사 비용이 올라가서 강제로 차를 빨리 바꾸게끔 하고, 실제로도 일본은 10만km 탄 중고차는 수출 보낼 정도로 차량 교체주기가 빠른데, 젊은이들 입장에서는 그냥 타도 세금 때문에 미치겠는데, 차까지 강제로 바꾸게끔 하는 세금 시스템 때문에 몇 년 주기로 100만엔 넘는 목돈을 차에 써야 하니...
@@김곰-s5z 그런 행정 비효율이 다 도요타 키워줄려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뇌물 뒤로 챙기고.
20:40경 도요타가 쇼를 하기 3개월 전까지 내연자동차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다가 갑자기 바뀐이유: 미국정부에 하이브리드도 전기차로 인정해달라는 로비하다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기차 쪽으로 급발진 할 수 밖에 없는데 변화를 두려워하는 일본이 될까요???
그래서 수소 내연기관을 따로 준비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연기관이지만 친환경이니 "해줘" 라고 우길 수 있고, 전기차에 취약한 경차에 써먹기 좋으니까요.
@@김곰-s5z 늦은답변 수소내연차 개발 실패함
추가적으로 일본의 전기차 시장이 축소된다기 보다는 일본의 차량 시장이 전체적으로 축소적으로 돌아섰습니다 2018년 이후로 운전면허증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중입니다 (여기에는 고령자의 면허반납 제도도 포함됩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운전면허증 발급 및 차량구매의사는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일시적으로 증가하긴 했지만 그래도 현재 진행형입니다)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전기차 보급은 더 힘들죠 若者の車離れ(젋은층의 자동차 기피)라는 신조어가 생긴지가 한 10년 되었고 일본 도요타도 나름 걱정하고는 있기는 합니다.
토요타 TV광고가 당시 20대 배우가 운전면허를 따서 차를 운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ㅎㅎ 꽤 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ㅎ
임금은 수십년간 동결인데 차는 너무 비싸죠
@@reset6662 그게 도라에몽 나오는 광고일 텐데, 차도 경차 위주로 팔리니까 그 광고 보면 일부러 경차보다 큰 차를 사게끔 할려고 경차가 안나오죠. (물론 토요타의 경차는 다이하츠 담당인데, 토요타도 다이하츠에 차 받아서 토요타 뱃지 달고 파는 게 있음)
결정적으로 일본 자동차시장이 경차 위주인데다, 정기검사 비용이나 세금이나 연식이 오래될수록 올라가는 구조라서 차량 교체주기가 빠른데(정기검사 때마다 차 팔고 사는 사람이 있을 정도여서 일본 중고차들 주행거리가 짧고, 10만km 넘어가면 아에 수출을 보냄), 전기차 가격 생각하면 보조금 받고도 가격이 나가는 전기차를 그렇게 바꿀 수가 없죠. 토요타가 수소내연을 준비하는 이유도, 전기차 시대에 접어들면 경차같은 차들은 항속거리에 불리해지고, 가격 면에서도 불리해지니, 경차 시장 때문에 수소내연을 준비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곰-s5z 네 맞습니다 현재 일본인들이 살만한 형태의 전기차는 없다고 보입니다 가뜩이나 여기저기 세금 올리고 있어서 차량구매는 당분간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요 여전히 소비축소는 진행중이고 인플레이션으로 생활물가까지 오른다면 자가용 차량의 구매는 더 축소될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 사실 몇년후면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차량업체들은 공유 차량에 대해서 고민해야죠 미국 gm이 크루즈 100만대 미국에 뿌리고 일본에도 진출하려고 하는데 꽤 잘 파고든 전략이라고 보입니다.
제가 5년전 사업차 일본에서 1년간 지냈었죠. 많은 것들이 기억나지만 오늘 영상과 관련해 기억나는 것 몇가지는.. 일본인들 상당수가 한번 고정 관념이 박히면 좀처럼 바뀌지 않는 융통성 없는 성격으로 상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행정 업무의 비효율성은 도대체 여기가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었죠. 쇠교수님 말씀대로 일본인들 대부분이 전기차는 희안한? 또는 자기와는 큰 상관이 없는 물건? 정도로 취급하더군요. 전기차 타는 사람은 특이한 사람 정도로요. 아마 10년이 지나도 크게 변화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유럽도 답답함
@@정오-t8x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오-t8x 기술수준에서 미국 유럽 쌈싸먹고 한국은 그냥 벌레로 볼 일본인데 엔고 하나로 주요 기간산업이 다 털려먹히고 도요타는 BYD랑 손잡고 진흙 모형차나 전시하고 있는거네요 ㅎㅎ풋~
@@정오-t8x 여기 한심한 인간있네. 일본이라 하면 받들어 주는 틀딱. 일본 좋아요~ 사랑합니다~ 나만 좋으면돼~ 몇년후에 봐라. 니말이 무슨 개소리 였는가.
@@정오-t8x 과거 얘기를 너무 비약적으로 하시네요. 일본은 여전히 대단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소부장 측면에서 일본없이 양산이 어려운 산업도 많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단순히 엔고때문에 양산을 포기했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엔고때문이라면 해외공장에서 양산했겟지요? 그냥 수지타산이 안맞고 양산기술이 부족한겁니다. 디스플레이 재건도 애플이 지원했음에도 실패했지요. 일본 기술력은 아직 세계 최고지만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결국 도태되고 80, 90년대 얘기나 하게 될겁니다.
좋은 콘텐츠 항상 감사합니다.
모든 전세계트렌드가 전기차로갈때 도요타만.전기차보단.하이브리드지!하면서.하이브리도한길파다가 이제와서 하려고하니
그만큼기술력격차가 벌어진거라봅니다 대세를거스르기위해선 압도적인기술력이필요한데 그만큼압도적인기술력은 아니니 대세를거스르지못하고 고꾸라진거겟죠
일본은? 주차시설 다 따로 되어있어서 충전시설을 가정별로 만들면 더 편할것 같은데도...참 희안합니다.
일본 일반 가정은 대체적으로 장거리 뛰지도 않고 고 동네에서 왔다갔다 수준이 많아서 말씀하신대로 주택별로 가벼게 충전시설 만들면 이용하기 편할텐데 참...선입견이 무섭다랄까요...
이 부분은 세계가 전기 차로 움직일 경우 일본은 장점이 있어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지금부터라도 제도 정비하고 준비해야 할 부분이라 샹각합니다.
@@pstarke1066 제 생각도 문제는 전기료로 보입니다
쇠교수님덕에 요즘 핫트랜드기술과 흐름 각나라 기업의 스탠스까지 정확히 파악할수있어 너무 좋습니다 왜이렇게 쏙쏙들어오는지 모르겠네요ㅎㅎ 너무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애청하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고마우신 최고의 지식창고
쇠교수님 감사합니다
중국차에대한 평가도 부탁합니다 쇠교수님의 중국차에대한 평가가 너무 궁금합니다^^
지금 열심히 중국차 들이 파고 계실 듯합니다 ㅎㅎ
일본이 준비가 안돼있을때 우리가 빠르게 치고나가서 거리를 벌려놔야죠
일본 전기차가 발전하기 힘든 이유가 일본에 좀 살다보면 이해가 감.
1. 일본인들은 자동차 유지비가 매우 크다. 장소 확보는 더더욱 어렵고 우라나라랑 주거 형식이 다름. 오사카, 도쿄와 같은 대되로 갈수록 공간확보는 잘 사는 사람들만 확보 가능
2. 일본 사람들은 자가용을 그렇게 필요로 하지 않는게 활동영역이 작고 사람을 많이 만나지 않음. 여가활동도 주로 집 안에서 하는 성향이 강함
3. 이미 일본 소형차는 전기차만큼의 효율을 내고 있음 즉 전기차 필요 없음
4. 젊은 세대들이 상대적으로 돈이 없고 저축위주의 생활을 함. 자동차에 돈을 쓰는 경우는 적음.
5. 일본인은 자동차를 음악 공간, 여가, 하나의 주거수단 개념으로 여기지 않음. 자동차의 존재 이유는 오직 이동수단에 불과함
다른말로 검소 하네요
검소보다는 가난한게 팩트임
@@정오-t8x 나라가 아니라 국민이 가난하다는 거죠. 30년간 임금이 제자리인 나라가 일본입니다. 소수 부유층이 부를 독점하고 있고, 대다수 국민이 가난하죠.
@@정오-t8x 일본은 국가가 잘사는거지 국민들이 잘사는 나라가 아닙니다;; 정규직 평균 임금도 한국에게 추월당한지 오래고 신입사원 초봉도 마찬가지고 그외 최저임금도 대다수 일본 도시들이 한국에게 추월 당했습니다 (주휴수당 포함시) 거기다 1인당 구매력 기준 GDP (PPP)도 한국에게 추월 당한지 한참 됐구요 일인당 GDP (명목기준)도 2027년 전후로 한국에게 추월당할 것이라는 일본 경제연구센터의 전망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저도 일본이란 나라 좋아하긴 하는데 펙트는 짚고 넘어가셔야죠;;
@@정오-t8x 덴소 이야기에 웃고감 ㅋㅋ
그 기술좋은 일본이 전기차로 도요타도 기대이하고 플랫폼 개발포기하고 사서 쓰겠다는 혼다도 보면 현대가 상당히 잘하고 있는것 같고 쌍용같은 회사는 미래가 안보이네용
@@phkair 에디슨은 중국제부품사서 조립만하는데 먼 전기차 기술이 있을까요?
전용플랫폼이나 만들수있는 기술이 있나모르겠네요
기술 좋은...?ㅋ
@@Deungsanman 자동차라는 분야에서 일본이 기술없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그것도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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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자동차 세금 하고 2년 마다 받는 정기 검진 비용이 상당히 비싼걸로 알고있음 소나타 정도 유지하기도 힘듬
심지어 연식이 오래될 수록 정기검사 비용이나 세금이 올라가니 차를 오래 못타서 차를 자주 바꾸게 되는데, 그래서 경차가 많이 팔릴 수 밖에 없죠. 뭣보다 얘네들은 유럽이 배기량 외에 탄소배출량이나 출력 등으로 또 세금을 내는 것처럼, 공차중량에 따라 내는 중량세라는 게 또 있으니...
잘보겠습니닷!!!
중국 업체한테 저런 제안 받을 정도면 확실히 자존심 상하긴 할 거 같네요 ㅋㅋㅋ
까놓고 말해서 찰흙덩어리 앞에서 회장님 오두방정 ㄷㄷㄷ
자동차 산업 전반에 통찰력과 이해가 탁월합니다..
항상 영상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해박한 자동차 지식에... 저는 컴퓨터 쪽이라 이쪽 분야의 의견을 몇가지 드리면, 토요타는 전기차를 환경적인 차원에서만 봐서 공해 등을 절감하는 측면에서만 보고 있기도 해서 미래가 상당히 어두운 겁니다. 전기차로 가는 이유 중에는 배기가스 감소 등 환경적인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자율차라는 큰 그림을 보고 가는 것을 토요타는 망각하고 있는 겁니다. 일본이 이제 잃어버린 30년이 되어가는데, 이 시기에 일본이 가장 뒤쳐저 있는 부분이 디지털화입니다. MS-Dos가 OS의 주종을 이룰때 일본은 Japan-Dos를 만들어서 일본 시장에 뿌렸는데, 이때부터 일본은 디지털 분야에서 갈라파고스가 되어가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두 OS간에 호환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10년쯤 후에 일본이 Japan-Dos를 결국 폐지를 했지만, 10년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엄청나게 일본이 후퇴하게 되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아직도 일본의 디지털화는 정말 후진국 수준이 되어버렸고, 그 대표적인 예로 아직도 도장으로 결재를 하고, 또 팩스로 업무를 보는 기업이 대부분입니다. 이멜이 훨씬 효과적이고 도장도 docusign등 전자서명 제품을 쓰면 훨씬 효과적인데도 도장을 고집하고 있고, 개선한다는 것이 도장을 찍어주는 기계를 개발하고 있으니 정말 답답한 노릇입니다. 자율차라는 추세로 자동차의 미래를 보면, 자율차는 돈을 벌어주는 기계이기 때문에 고장이 없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지보수도 거의 없어야 합니다. 고장이 있다고 하더라도 부품만 간단하게 교환을 하면 되고, 유지보수는 할 게 없죠. 컴퓨터의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없는 것처럼요. 토요타는 수소를 폭발시켜서 지금의 엔진처럼 구동하는 엔진을 개발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큰 그림을 못보고 있으니 한심한 수준이죠. 이 수소엔진이 배기가스 배출은 없을 지 모르겠지만, 오일을 교환을 해야하는데 이 오일 교환이란게 컴퓨터 부품 갈아끼우듯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그래서 돈을 벌어주는 자율차 환경에서는 전혀 답이 아닙니다. 요즘 일본 자동차 산업이 하는 꼬라지 보면 정말 기가차고 답답하고 한심하기 그지 없읍니다. 일본 기업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거품 붕괴후에 책임지지 않을려는 기업문화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일본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국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드라마를 볼 때도 전파가 닳지않는곳이라고 나오기도 하고요(통신)
현금ㅡ> 카드ㅡ> 핀테크수순도 현금ㅡ> 현금(카드) ㅡ> 현금(핀테크) 수순으로 이어집니다
지진이 난곳? 과연 전기가 들어 올까요?
지진이 난 곳에 도로 철도유지보수
과연 얼마나 많이 들어 갈까요?
최근 일본 노트북을 보니 ODD 플로피 SD카드슬롯 USB COM포트 다 달려있더군요 +_+
물론 맥북은 C타입포트 2개끝이지만
만일을 위해서 그냥 다 달아 놓은거지요
도장은 연공서열 결재 시스템과 지진의 결과물이죠
서류보관소가 어마어마하게 쌓이는
나중에 도장 찍힌거 보고 책임을 전가하는데
디스켓 CD DVD Blue ray 웹하드 이런걸로 저장하고 종이문서도 저장하는 아름다운 나라죠
절실히 느껴지는게
가오가이거 파이널 퓨전 승인!!
도장 등장 ㅋㅋ
도장과 팩스? 절대 안없어질 겁니다 ㅋㅋ
일본 현지에서 산지 10년쯤 되는 사람의 입장에선.. 일본에선 전기차는 힘들겁니다...제일 어려운게 충전문제지요...일단 일본은 차를 살려면 차고지(차고지 등록제)가 있어야 하는데 전원주택을 가진 사람은 충전시설 만드는데 문제 없지만 주차장을 월세로 빌리는 사람은 주차장 소유자의 허가를 받아야하고.. 혹시 중간에 그만두면 충전시설 공사해놓은걸 원상태로 복구까지 해야합니다.(이중으로 비용듬) 특히 공공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전기차를 구매 할 메리트가 없죠..게다가 외부 충전시설들도 적어서... 쇼핑몰에 가야 한대 있을까 말까하고...그나마 존재 한다는 테슬러 슈퍼차저 시설도 한군데 있을까 말까하고.. 일본정부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아무도 사지 않죠...
감사합니다!
요즘 계속 전기차 얘기를 하셔서... 듣다보니 제가 다 전문가가 되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ix50은 혹시 리뷰 계획 없으신가요? ix50이 비테슬라 진영에서 전기차의 방향성을 가장 잘 잡은 차 같아서 요즘 관심이 많이 가네요. 오토기어의 냉철한 리뷰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잘 봤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
일본인이랑 한국인이랑은 자동차를 대하는문화가 많이 다른것 같아요 한국사람은 뭔가 자동차 자체를 즐기려고 하는데 (뭔가 다양한취미를 갖는게 한계가 있다보니 접근하기 쉬워서 더 그런것도) 일본인은 이래저래 좋지 않은 얘기만 들어서 그런가 삶의 여유가 없어그런게 아닐까하는 편견아닌 편견도 생기고... 자동차를 유지하는 비용을 국가에서 은근 비싸게 압박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일본에서 가장 큰 산업중 하나가 자동차회사인데... 진짜 문화보단 산업으로서 대하는 것 같아요
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 전기차 역량부족에 대한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신가요?
영상의 주제와 조금 맞지 않는 질문인데요, 전기 경차가 잘 출시되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트위지 같이 너무 극소형 말고, 스파크나 모닝 정도 사이즈의 전기 경차를 아는게 없어서요...
전기차 보조금과 경차 세제혜택까지 하면 굉장히 경제적인 차량이 탄생할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중국에 홍광미니라는 차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 중 하나고요.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이용하였고 가격도 엄청 쌉니다.(주행거리도 짧음)
그러나 그건 중국이라서 가능한거고 우리나라에서는 인증(산업규격이나 안전관련)조차 불가능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현대기아에서 전기 경차를 만들지 않는 이유는 한마디로 돈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대기아의 주력상품인 아이오닉5나 EV6정도의 세그먼트만 해도 4~6000만원입니다.
근데 없어서 못팝니다. 1년씩 기다려야 해요. 세계적으로 물량부족이고요.
경차를 만들어도 지금 경차 성능과 가격에 절대 못맞춥니다.
그리고 기존의 내연기관 경차는 마진이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국가 산업을 위한 일종의 서비스제품)
그런데 굳이 지금 이 시점에서 경차를 만들 이유가 없죠. 주력 세그먼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시장에서 살아 남아야 합니다.
기본적인 거리를 주행하기 위한 배터리팩 부피가 이미 정해져있으니 차를 작게 만들면 배터리팩을 2중 3중으로 적층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3중은 좀 오버스럽긴 하지만) 배터리나 모터 기술이 더 발전해서 부피당 용량을 개선하고 효율을 개선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네요. 현재는 르노 조에 정도가 그나마 좀 작은 차 일듯 하네요.
Bmw가 신규 엔진 개발을 지속한다고 하는데 쇠교수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내연차들은 제조사에서 지역별로 패널티를 내야해서 차가격이 인상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전기차 물량이 늘고 내연차 물량이 줄면 투자상각비가 커져서, 지금과는 반대로 내연차가 소물량, 고가격으로 형성되면 지금 미래를 보고 어렵게 전기차 물량을 늘려나가는 것과 달리 내연차는 생산, 판매하는 것은 갈수록 자동차회사 입장에서 손해가 되어 지속적으로 상품으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내연엔진 신규개발이라는 용어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거의 모든 브랜드들도 당분간 내연엔진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현대도 마찬가지예요.
다만, “신규”라는 개념이 블럭부터 시작해 완전히 새로운 엔진을 개발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기존엔진의 업데이트에 가깝습니다.
예를들어 기존 내연엔진 + 하이브리드… 이런 식이죠.
실제로 기존 B58 개솔린 엔진의 경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어플리이 한 엔진이 대거 등장할 예정 입니다.
거의 대부분 자동차 브랜드들은 완전 EV 체계로의 전환을 2035년 정도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대략 풀모델체인지 두번을 할 수 있는 기간이죠.
이 시기를 그냥 흘려보낼 수는 없습니다. 어쨌든 내연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해야 하는 입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해야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업데이트를 해야죠.
다만, 디젤엔진은 조만간 사라질겁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브랜드의 경우도 일부 EU시장을 위한 디젤엔진 수요를 제외하고 모두 단종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든지 여러 환경기준에 맞춰 업데이트가 진행 중 입니다.
이미 2.0 EcoBlue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어플라잉 됐습니다.
@@박정민-k5n ??
영상 주제와는 조금 벗어난 내용이지만 바나듐배터리에 대해서 다뤄주시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리튬배터리에 비해 안정성과 출력이 월등히 좋고 우리나라에서도 원료를 수급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단점이라면 부피가 커서 아직은 선박에만 적용한다는건데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지 적용되면 어느정도 시점인지에 대해 쇠교수님 견해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일본은 차고 지정제(차량구매시 주차장 증명)와 아파트 보다는 개인 주택등 만약 전기차 운행.사용으로 가닥이 잡힌다면 한국보다 빨리 전기차 마켓으로 진행이 될 여건이 갖추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만,
현재의 문제는 전기료인듯 합니다. 특히 정치인들로 시작된 민영화 플랜에 전기회사가 민영화 되고, 전기가격이 비싸 한 여름 한 겨울에 냉난방도 마음껏 못하는데 전기를 들여 자동차를 탄다는 심리적 여유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연비좋은 하이브리드를 아직 선호하고, 또 경차 이용하면 1리터 20-30킬로 이상 이동가능한데... 다시 한 번 전기차는 시기상조이지만 한국보다 전기차 이용에 대한 현실적 준비는 더 잘되어 있는 듯 합니다
한국이 아파트라 인프라가 훨 간단하죠.그래서 전기차 보급이 더 빠르고요
도요타가 BYD랑 손잡은게 추후 직접 사망 원인이 될 겁니다.
장고 끝에 최악의 수를 뒀군요.
일본은 작은차들 저렴한데 부가적인 세금 유지비 사악한 점검비 알면 차 있으면서 짱구집 정도면 중상층 이상이란게 느껴지더라구요
거기다 민영화된 노답 회사들이 나설까요
처음 닛산에서 리프랑 리프2 나올때만 하더라도 일본이 하이브리드도 앞서 가고 전기차도 앞서 가는 줄 알았는데... 이리 똥을 지리고 못 나갈 줄은 몰랐음..
위팅엄 교수님이 제 대학때 화학 교수였네요
엘지엔솔 skon sdi
세계배터리 셀 업체 탑티어들
공부를해보면 업계 전망이 보이죠
보다보면 ㅎ일본의 조급함이 보여요
전고체 상용화도 시간이문제고 울 나라에서 먼저 나오는것도 누구나다 아는 사실!!
일본에서 ev6 기술품질 보고 충격을받았다고 하죠
👍👍
전고체라 하기에 前固体ᆢ고체 전단계 인줄 알았네요ᆢㅋㅋㅋ 감사.
아직도 팩스가 주된 문서 수발신 방식으로 고수하고 있으며 또한 기업/공공기관의 결재 방식은 아직도 도장 결재를 고수하는 일본.... 미래가 안보이네요...
의선이형이 꼭 오토기어를 구독하고 있어야 할텐데 ㅎ
알찬 배경지식과 훌륭한 생각 공유해 주셔서 일본 전기차 현상황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 좋아하는 저는 한국에 사는 걸 감사하게 되네요... 일본 얘기라 또 유창한 한국어로 달려드는 각다귀 떼로 힘드신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ㅠ 매번 쇠교수님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끼고 있습니다. 몸건강 마음건강 잘 살피시길 바랍니다 🙏
일본에서 차를 끌고 다니면서 보면 전기충전소가 참 적습니다. 결국 기름 넣고 쓰는게 많네요.
후쿠시마 원전 이후로 전기가 부족한 일본이어서 말씀하신 것 처럼 전기차가 인기 있지 않습니다.
경차와 회사차 하이브리드 몰고 다니는데, 경차 연비가 참 좋아서 아직까지 전기차가 좋다고 인식이 덜 되고 있습니다.
닛산 아리야는..아이오닉5와 동작.베터리성능면에서 비슷하던데..경쟁력이 없진않지안나요?
종합적으로 첨단기능.부가기능성면에서 떨어지나?
닛산 아리야는 무슨 이유인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작년부터 생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가 계속 생산을 연기하면서 지금까지도 생산,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네요. 따라서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생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거 아닐까 생각되네요.
정부인사나 방송에서 맨날 한국제품 비하많이 함
엣날에 전부 베껴서 만든거라고
완전히 틀린말도 아니기때문에
먹혀들었고
일본인들은 한국제품에 반감이 엄청나고
사실상 불매운동하고있음.;..
그렇게 만들었지
정부 인사나 혐한할까요? 일반인들, kpop팬들 포함 다 혐한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본질이 혐한인데 그건 사대 조공과 관련 있습니다. "한국? 수천년 전부터 조공이나 바치던 노예 민족 아닌가. 저런 나라가 뭘 할 수 있겠어. 돈 벌러 왔구나? (조금 발전하면) 기어 오르네, (성과 내면) 어디까지 하는지 두고 보자" 이런 마인드죠. 이게 한국에 대한 조롱, 무시, 폄하로 나타나느거고요. 중국 대만 역시 마찬가집니다. 수천년 조공 속국 이미지를 갖고 있죠. 일본에는 이런 책들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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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도 같은 임무를 띠고 조선 땅을 밟았다. 그리고 을미사변에 가담하게 된 것이다. 그는 을미사변에 관여한 죄로 잠깐 동안 히로시마 감옥에 갇혀 지냈는데, 이때 이라는 역사서를 썼다. 이 책에는 을미사변에 대한 변호를 비롯해 식민사관의 기초가 되는 기자조선설, 임나일본부설이 등장한다. 또한 조선은 한 번도 독립한 적이 없으며, 3000년 전부터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적었다.
기쿠치는 해방 후 일본으로 되돌아가기 전까지 한반도에 머물며 언론인·역사 저술가로 활동했다. 등 그가 쓴 역사서는 조선인을 외세 의존적이고 파당적이며 미개한 백성으로 규정하는 멸시사관을 바탕에 깔고 있다.(이런 책들이 일본에서는 주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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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놈들 사대 조공 물고 늘어지죠. 그러나 사대 조공을 했기 때문에 독립국입니다. 사대 조공 자체가 외교 행사이고 사대 조공을 지방에게 받은 적은 없습니다.
모델3도 경차도 못사는 대부분의 일본 사람들에게 그림의 떡. 게다가 그나마 돈 있는 도쿄 사는 사람들 대부분 아파트에 주차장 빌려 쓰는데 충전할 곳도 마땅치.않고.
모델3가 싸다 해도 BMW 3시리즈급인데 그정도 차 살수 있는 사람이 애초에 극소수.
변화의 흐름을 빨리 캐치못하는 감각때문이지요...
차가 꼭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니 쌈짝 놀랄 일이네요. 그정도면 스마트폰도 꼭 필요하지는 않다고 할 것 같군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망할 국민성이네요. 그런 상태로 전자정부를 구성하고 공무원 구조조정은 꿈도 못 꿀테니, 나라의 비효율성이 그리스 수준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도심은 대중교통이 잘 되있는 편이고, 차고지 때문에 아파트나 맨션 살면 주차비 내는데 회사에 차 끌고 가면 또 주차비 내야 하면서도 교통비도 안나오고, 배기량 세금도 빡센데 여기에 중량세가 또 붙고, 세금과 검사비용은 연식이 오래 될 수록 올라가는 구조라 차를 빨리 바꾸게끔 유도를 하니...
다만 대중교통 인프라 불편한 시골이나 소도시는 차가 필수더라고요. 거기는 미국처럼 차 없으면 생활이 안되서 애들도 자전거가 기본이고, 원동기 따서 스쿠터 타고 등하교를 해야 하니 거기는 반대로 차가 필수
(그래서 일본 애니메이션들 보면, 도시에 살면 차가 있는데도 출퇴근에 차를 안타는데, 시골이나 소도시면 차타고 애들 등하교에 출퇴근 하는 모습이죠.)
쇠교수님 혹시 최근에 OMEGA1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엔진에 대해서 한번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한창 개발중이고 이제 막 프로토타입이 나오는 중이긴 하지만 그 구동 방식이나 엔진 유닛의 무게 대비 효율이 좋다고 하니
전기차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지만 내연기관의 마지막 끝물에 나온 엔진이라 궁금하기도 합니다.
영상을 보니 구동방식이 로터리 엔진을 좀더 효율적으로 발전시킨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공학적으로 지식이 깊은 쇠교수님이 한번 다뤄주시면 어떨까 해서 달아봅니다.
ruclips.net/video/gi7IOXQ7oyo/видео.html
요즘 프로토타입 만드는게 어려운 일인가요?
큰돈 안쓰고도 만드는 프로토타입도ㅜ하나 없어보이는 컨셉디자인이네요 3d 모델만 덩그러니 있고 때지난 로터리기관 비슷한...
일본은 정말 전기차 보급에 있어서 문제가 너무 많아요.
e mobility라고 환경부 충전카드 같은 역할을 하는 카드를 발행하는 곳이 있는데 국가기관같은게 아니라 일본의 각 자동차회사들이 일부 출자하여 합작으로 만든 회사라 전기차 충전요금 정책등을 정하는데 사실상 자동차 업쳬들이 입김이 상당하다 봅니다. 그리고 이게 또 하나의 기업이다보니까 골때리는게 카드 월회비가 싸게는 천앤도 있지만 비싸면 4~5000엔까지도 있어서 충전비보다 월회비를 무시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되요. 각 업체들이 출자했다보니 epit처럼 자동차메이커가 직접 충전소를 운영하는 곳도 없구요. (아마 있어도 테슬라정도?)
그리고 현재 설치된 급속충전소의 대부분은 아직 50kw이라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충전시키기엔 너무나 불편하구요. 충전속도는 느린데 과금은 시간제인 경우가 많아서 급속 충전기에 투자할 생각을 못느끼고, 국내에선 충전하면서 무료로 주차까지 할 수 있다는 인식도 있을텐데, 그와 다르게 일본은 일반적으로 주차하는데 돈이 든다는 인식이 있다보니 유료주차장 내부에 충전기가 있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유료주차장중엔 충전이 무료인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충전비에 주차료까지 부과되어 버리는거죠.심지어 테슬라도 유료주자창 내부에 있는 경우가 있어요. 다만 테슬라 충전하러 왔다 하면 관리소에서 주차요금을 돌려주기도 하는데 이것 또한 번거롭죠.
그리고 주택이 많으니 괜찮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나마 최신 주택들은 괜찮아요. 주택마다 태양광도 달고 미리 200v도 공사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문제는 낡은 주택들인데 충전을 하려면 200v공사를 먼저 해야하구요. 하지않으면 100v로 충전해야 하는데 전압이 낮다보니 플러그당 1500w가 최대라서 시간당 충전할 수 있는 양은 높게 잡아도 1.2kw정도고, 단순 계산으로 70kwh배터리를 만충하는데 무려 60시간이 걸린다는 얘기가 됩니다.
보조금을 늘리면 되지 않겠느냐 싶기도 할텐데, 또 골때리는게 모두 구입한 후 서류를 제출하면 수개월 후에 통장으로 입금되는 구조입니다. 보조금이 800만원이면 800만원이 현찰로 입금되요. 국내처럼 미리 보도금을 제하고 남은 금액을 결제하는 시스템이 아니기에 보조금 신청 역시 신청자가 직접 서류를 준비해서 구청등으로 가야합니다. 안그래도 차고지증명때문에 차구입 전에도 서류관계가 복잡한데 차 구입후에도 또 서류 스트래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결국 이 모든 번거로움을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비용에서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이득인 하이브리드나 phv를 사게 되는 것이죠.
하나하나 보면 정말 자잘한 것들인데... 이런 것들이 또 고정관념이 되고... 메이커들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니... 결국 전기차는 안산다는 악순환이 되어버리는거 같습니다.
굿~~~
화이팅 해주세요
lg 삼성 제외하고 한국내 여러 강소업체와 코웍하면 될듯~
☺️
완벽. 😺
자동차회사 연구원출신인가요?
저는 라브4ev 타봤는데 별로였어요
전기차는 필요로 해서 등장한것뿐이지.
일본뿐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전기차를
선호하지 않는다.
환경이랑 휘발유 가격, 내연기관의 대안으로 전기차가 등장한것뿐.
시작점이 전기차는 대안일뿐.
그걸 주류로 바꾸려는 제조사들의 노력이
있으니 향후 바꿀순 있지만 ...
순위권??
👍🥰💜💜💜💜💜💜
현대가 그냥 일본의 인프라 경험해보려고 들어가는게 아닐지요
일본에서 현대차?99%망할거라고 보는데..
일본인들입장에서 한국차는 한국인들이 중국차 무시하는 그런느낌이 팽배해서리.[이유불문하고 그런인식임]
일본은 한국을 이기려고 그렇게 노력하니
우리가 전기차와 전고체배터리에서 일본이 못 따라오게 기를 꺾어버립시다.
ㅋㅋㅋㅋ 일본이 한국을 이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ㅋㅋㅋㅋ 한국이 일본을 이기고 싶어하는 거지 ㅋㅋㅋㅋㅋㅋ
내연기관 엔진조차 일본꺼 개량해서 쓰는 현기가 ... 엔진 개발조차 말아먹고 ㅋㅋㅋㅋㅋ ( 1~2전인가 ?2~3년 전인가? gdi 그 스마트스트림 엔진 이슈 )
결국 지들 피셜로 내연기관 차량 생산 줄이고 전기차로 생산하겠다는 건데 ㅋㅋㅋㅋㅋ
여태까지 내연기관차 개발해서 ... 독일차는 넘사벽이니까 그렇다치고 ... 일본차 조차도 성능으로 발끝도 못따라오는 상황에 ... ( 그나마 옵션빨로 밀어부친 현기 ㅋ 아 근데 옵션에서 하자가!!!?)
향후 3~4년 아니 5년 뒤엔 다시 제자리 찾아온다에 한표 검.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 조차 따라한 게 현대 제네시스인데 ㅋㅋㅋㅋ
누가 누굴 이긴다고 하는건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차 처럼 독보적인 기술력이 있는 기업은 상위 브랜드 같은 걸로 안팔고 파는 데 ㅋㅋㅋㅋㅋㅋㅋ ( 비엠 벤츠 아우디 등등 )
현대 본인들도 아는 거지 ㅋㅋㅋ 현대 이름으론 가망이 없다는 걸 ㅋㅋㅋ 그래서 만든 게 제네시스 ㅋㅋㅋ
하이브리드(일본) vs 전기차(한국),
결과가 기대되네요.
노키아 vs 삼성
소니 vs 삼성
애플 vs 삼성
결과 보면 답나올듯.
삼성이 아닌 현대라 지켜봐야죠
애플은 만만치 않을듯요 ㅎ
삼성원툴ㅋㅋ
@@user-whysoserious 글쎄요..삼성 원툴이라기 보다는 삼성이 그 정도로 대단한 기업이다 라고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ㅎ
삼성 연매출이 유럽의 포르투갈이나 그리스 같은 나라 전체 GDP보다 많아요
ㅎ 상상 이상으로 어마어마한 기업인건 팩트죠
@@XERXES23 그게 원툴이죠..? 나쁜의미가 아니라 미국이나 중국이랑 달리 한국은 삼성이 압도적이니깐요. 현대기아같은경우는 도요타나 벤츠 테슬라같은 경쟁자가 너무 많고 삼성도 경쟁자가 많지만 그래도 높은 점유율을 지니고 있잖아요. 한국내 기업중 삼성에 비빌만한 기업이 없긴해요.
소니도 브라운관 똥고집 부리다가 삼성 엘지인테 박살났는데 또 그짓을 하고있네ㅋ
읿본의 몰락을 즐기시는 것 같아요
일본인들의 종특 필살기를 좋아한다
지금은 세계 반도체 전쟁이지요 반도체 기술에서 살아 남아야 합니다
😚
삼성 LG 가 일본 이긴거랑 똑같은거임 현대 기아가 도요타 닛산 이길날도 몇년 안남았음
이 강의를 듣고,
RE100 이 생각납니다...
더 빠른 대응으로 잘이겨내서
도요타(일본)처럼 망조 타지않았으면 합니다.
발전회사 민영화때문에 전기요금이 비싸 전기차 유지비가 가솔린에 비해 그닥 메리트가 없는 점도 한 몫 한다고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입차나 전기차를 돈이 없어서 못삼..
경차 대국
일본 전기차망한이유
그냥 장인정신 ㅇㅈㄹ하다가 시대못읽고 아직도 거기잇음
일본이 전기차에 뒤쳐지는 가장큰 이유는
고용의 유지부분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기술이 없는게 어니라 일본의 와 라는 문화 안에서 전기차 시대의 일자리 감소를 최대한 늦추기 위한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정부의 압력이 컸다고 하더군요.
그러긴 하지만, 역시 북미 시장을 비롯한 유럽 시장 등에서는 일본의 기술력 및 전자공학에 대한 막연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비록 일본이 후발주자라도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어 제품 양산하기 시작하면, 일본제 전기차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호감을 갖고 접근할 것입니다. 그때까지, 최대한 국산 메이커가 시장을 선점, 리뷰어를 비롯한 전문가층에 어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이 골든 타임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가만보면 일본은 신규 산업 치고 안 망한게 없는데 ㅋ 다 레가시 산업 ㅋ 그것도 이젠 끝물이라 ㅋㅋ
현대차 딜러사도 안가지고 온라인판매만 한다도하네요
대한민국의 재대로된 저력을 보여줘서 일본자동차업계 코를 납작하게 구겨버립시다
국내 전고체 배터리의 전망은.? ㅡ 일본은 전고체에 사활을 걸었다고 하던데 성공할수있을까요.
정의선 회장이 일본에 전기차로 제진출 한다는데.....과연 잘될지?
일본에서 수소차를 잘 준비해서, 현대차도 수소차 일본에서 테스트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본에사는데 운전하고가는데 옆차선에서 현대전기차 지나가는거 보고 울컥 했어요
테스트 중인거같더라고요
일본 오년차살지만 지금까지 딱현대 두대밖에 못봤어요 ㅠ
넥소 3대 정도 일본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제대로 확보해두니 오히려 전기차에는 안일한 모습이었죠. ㅎㅎ 하지만 반가운 점도 꽤 있습니다. 토요타가 내연기관, 전기 차량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소식인데요. 하나의 프레임으로 수소, 전기, 가솔린 엔진과 호환되는 플랫폼인 것이라네요.
토요타의 아키오 회장도 전기차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 인물 중 하나죠, 지금의 토요타. 특히 렉서스의 행보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지금 트렌드를 역행하며 자연흡기 v8을 얹은 컨버터블, 세단 등을 보기 쉽지 않은데 is, lc 등에서 고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을 만나볼 수 있었죠. 어쩐지 전 반갑기까지 할 정도였답니다.
토요타 그룹 뿐만 아니라 여타 일본 자동차 회사들도 여러 이유들로 인해 전기차 대전환에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는 와중이던데. 쇠교수님의 관련 소견이 궁금합니다.
전기차 대전환 정책이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실효성이 있는 전략일까요? bmw도 기존 내연기관 엔진의 효율성 재고가 우선이라고 밝히고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겠다고까지 선언했지요
뜻밖의 내연기관 호황을 누려볼 순 없는 것일까요? 페트롤 헤드의 푸념입니다..ㅠ
그래서 토요타가 수소 내연기관도 준비하고 있고, 독일 제조사들도 E퓨얼이란 합성연료를 연구하고 있죠. 근데 문제는 그놈의 효율이 박살이 나서 토요타 아키오가 직접 타고 내구성 레이스에 참가했던 수소내연기관을 얹은 코롤라는 완충으로 50km 밖에 못갔고, E퓨얼도 기존 화석연료 만큼의 힘을 낼려면 최소 6배, 많게는 10배 이상의 양을 태워야 동일한 힘을 낼 정도로 효율이 문제고, 단가 문제도 아직 현재진행형이죠.
아, 참고로 LS는 센추리에서 10기통이 단종되면서 8기통을 센추리에 주면서 6기통으로 너프가 됬더라고요.
일본이든 중국이든 현대에서 기술 빼돌리기 같은걸로 위기를 넘길수도 ㅎ
우리나라 현대 기아가 세계 시장 에서 일본 도요타를 따라 잡아야 할텐데요 대한민국 화이팅 ~~~
OLED가 개발될때 LCD는 곧 퇴출될거 같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각각의 포지션을 가지고 공존중이죠. ㅋㅋ
그래서 일본이 이퓨엘에 관심을 가지는것일 수도요
전례를 봤을때 조작 하거나 사기를 칠듯
리프 때만 해도 일본 전기차 아무도 못이겼는데 격세지감임을 느낍니다.
이유는 단하나!!! 아직도 전기차는 서민들에게 너무도 비싸죠!!!
지금 저 컨셉트 카 중에 내부 까지 완성된게 몇개 없죠 그냥 말 그대로 쇼 만 하는거죠
경차밖에 못만드는 일본 일본차가 좋은줄 아는 한국인 반대로 일본에서 한국 현대차 몰아보고 전부 놀람을 금치 못한다 한국인들 왜 자국 제품을 깍아 내리는지
❤️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 브랜드가 후발이지만, 브랜드 가치를 발휘할지와 마찬가지로 일본 브랜드도 전기차도 브랜드 인정 받을지가 관건.
참고로 21년도 캘리포니아주 도요다 6만천여대, 테슬라 한모델 6만여대, 3위는 혼다, 4,5위가 일본 브랜드 그리고 테슬라 . 일본 브랜드의 인기가 아직은 위력적이다 라는 의미임 . 물론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산철 베터리도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하네요. 소프트웨어 쪽으로 단점을 보강하고있어 요즘은 리튬이온만큼 효율이 나오고있다고합니다. 항상긴장하고 견제해야겠네요~
같은 효율에 1.5배의 추가 무게가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