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 생각이 눈처럼 나릴 때 봄밤에 다시 만나 오래된 거리가 그리움에 부풀 때 봄밤에 다시 만나 오 예전처럼 예전처럼 해가 지는 곳으로 가만히 귀대 보면 저 멀리 상수동 골목 끝에서 한 시절이 지나네 달뜬 마음의 열기도 가까이 서면 느껴질 만큼 오렌지 저녁 빛 물든 미소가 사랑을 말하던 날 그대 내 생각이 눈처럼 나릴 때 봄밤에 다시 만나 오래된 거리가 그리움에 부풀 때 봄밤에 다시 만나 오 예전처럼 오 곁에 있겠다고 백 번쯤 말하고 지금은 사라진 사람들과 우리 둘만 앓던 봄 어디쯤에 있을까 우리 둘만 앓던 봄 어디쯤에 있을까 그대 내 생각이 눈처럼 나릴 때 봄밤에 다시 만나 오래된 거리가 그리움에 부풀 때 봄밤에 다시 만나 오 예전처럼 그날처럼 예전처럼 봄밤에 다시 만나 오 예전처럼
그대 내 생각이 눈처럼 나릴 때
봄밤에 다시 만나
오래된 거리가 그리움에 부풀 때
봄밤에 다시 만나
오 예전처럼 예전처럼
해가 지는 곳으로
가만히 귀대 보면
저 멀리 상수동 골목 끝에서
한 시절이 지나네
달뜬 마음의 열기도
가까이 서면 느껴질 만큼
오렌지 저녁 빛 물든 미소가
사랑을 말하던 날
그대 내 생각이 눈처럼 나릴 때
봄밤에 다시 만나
오래된 거리가 그리움에 부풀 때
봄밤에 다시 만나 오 예전처럼
오 곁에 있겠다고 백 번쯤 말하고
지금은 사라진 사람들과
우리 둘만 앓던 봄 어디쯤에 있을까
우리 둘만 앓던 봄 어디쯤에 있을까
그대 내 생각이 눈처럼 나릴 때
봄밤에 다시 만나
오래된 거리가 그리움에 부풀 때
봄밤에 다시 만나 오 예전처럼
그날처럼
예전처럼
봄밤에 다시 만나 오 예전처럼
🎉 1:28
평화롭다
나중에 나이가 들면 이런 느낌으로 둘러싸여 살고싶다고 상상했었는데
그런 어렴풋한 이미지가 노래에 녹아있어서 너무 좋아요
프롬님 음악 들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뮤비가 너무 예뻐요 .
현재 영하 3도의 날씨지만 노래를 듣는 순간 영상 13도가 되어서 저도 반팔로 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캬
대박 ㅋㅋㅋ방금올라온거네 2등~~
Cómo amo esta canció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