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조종석 너머의 비행 이야기 (Full) | 김동현 기장 | 여행 항공 인문학

현직 대한항공 수석기장이 들려주는 항공 사건의 뒷이야기
[MBC강원영동X더유니브 : #지식플랫폼 #하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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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아주 잠시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일어나는 우리 마음의 작은 변화를 전합니다. #MBC강원영동 ‘스미다’와 20대 라이프 웹진 ‘더유니브’가 함께 만드는 라이프 에세이 프로젝트. 지식플랫폼 ‘#하우투’

[@김지원-e3h]

플레인센스채널너무재밋어요

[@ypkr]

기장님 목소리가 정말 좋아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uk7301]

기장님 넘 좋은말슴 감사합니다 ~

[@greenflower7777]

기장님의 설명으로 비행 및 기체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어요
테러사건은 오싹하네오!!
차근차근 이해하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장님~!!!^^

[@라마헬기]

플레인 센스
구독 그 기장님 목소리 이셨네
안전 비행 강의 교육 감사해요

[@사마-t6o]

어디에서도 들어본적 없는 흥미진진한,깨알재미 공항이야기

[@임혜연-l5b]

비행기 사고가 치명적인 이유는 차나 다른 것처럼 어딘가에 부딫혀 멈출 수 있는 상황이 안됩니다. 차는 바닥에 바퀴가 닿아있기라도 하지만 비행기는 허공을 날아가는 기체입니다.
날씨의 영향 크게 받습니다. 당장 화산이 터져서 화산재가 0.5mm가 도로에 쌓여도 뜰 수 없습니다. 화산재가 엔진을 고장내서 추락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날개가 얼어붙어도 실속으로 추락하기도 하며 강풍에 의해 윈드시어로 착륙이 어려워지기도 하며 지형과 풍향에 따라 비행기 착륙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뀌기도 합니다.
그래서 날씨에 의한 결항이 일어납니다. 잘 타고 가다가도 비행기가 새와 부딫히는 버드 스트라이크 같은 문제로 회향 하기도 하며
기내 내에 아픈 환자가 급하게 발생해도 회향.. 날씨의 여건이 좋지 않아서 착륙시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서 회향하기도 합니다.
잘 출발 하려고 하다가도 한명이라도 내리겠다고 하면 다시 비행기를 전원이 다 내리며 짐도 다시 다 내립니다. 그 이유는 기내 폭발 태러에 대비한 법 절차 때문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문제로 비행기는 뜨는 것이 지연됩니다. 지연되는 부분에 대해 왜 안뜨지? 왜 안 가는거예요 라고 불쾌하게 느끼시면 안됩니다.
기장과 부기장 분들은 항상 안전이 1순위 입니다. 본인들 목숨도 중요하지만 승객들 목숨을 거머쥐고 항시 비행을 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기에 이런 부분은 승객분들이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기내 내 사고방지를 위해 화재나 흉기 혹은 하이젝킹(비행기 납치) 등등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수화물을 검사하고 있다는건 본인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것도 염려해 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안전을 위해 승무원들이 알려주는 비상시 대피요령 꼭 잘 봐두세요.
꼭 비행기 내에서는 벨트를 잘 메야 한다는 점도 염려하셔야 하구요..
비행기 내 금연이 왜 필요한지 영상 보셨다면 다들 아실겁니다.

[@DahyeHan-gw1gy]

힘내세요 기장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heyday0403]

플레인센스 기장님 목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