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래 별 얘기 없는거 보면 아예 신경을 안썼던거 같음 우리가 팔의 기능을 이야기 할 때 팔이 없는 사람의 팔 기능을 이야기 하지 않는거랑 비슷한 듯 쇼펜하우어의 사랑은 완전한 동성애자의 번식욕 없는 사랑과는 아예 다른 얘기인거지 아니면 시대를 봤을 때 걍 정신병 정도로 생각했을 수도
@@breakthewall5566 의지가 없어서 무기력할 때는 이성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쓸모가 없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반면에 의지가 있을 때는 이성과 모든 수단을 써서라도 무엇인가를 성취하죠. 저는 삶의 의지가 부족한 편이라서 무엇인가에 간절하지 않고 이성을 어딘가에 쓰고 싶지만 의지가 바로 서지 않아서 쓰지 못하는 무기력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라는 책 문구가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의지가 있어야만 세계가 표상으로서 나타나는 것이죠. 의지가 없다면 세상은 인식되지 않아서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번식 의지에 사로 잡힐 때는 세상 모든 것이 성적으로 보이며 생존 의지에 사로 잡힐 때는 세상 모든 것이 생존에 유리한 것과 불리한 것으로 나뉜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을 믿으세요. 목사님들과 신부님들은 우리가 동물이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떠들어 봐야 삶은 하나도 달리지지 않습니다. 쇠귀에 경 읽기. (죽은 소한테 아무리 좋은 말을 하면 무엇합니까?) 살아 있는 개와 고양이에게 백날 설교하면 무엇합니까? 인명재천, 인사대천. 사람이 아무리 진리를 외쳐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는 정해져 있고, 외쳐도 외쳐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멍충이도 있고, 사람은 그 그릇대로 쓰이는 것. 이런 말을 하는 나는 무슨 그릇인가? 똥 받는 요강? 밥 담는 밥그릇? 물 담는 물통? 했던 소리 하고, 또하는 녹음 테이프? 온전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건방을 떨어봅니다. 사람은 사람이지, 사람이 왜 그릇이냐? 그 질문을 하는 사람은 그릇이 아니고 사람입니다. 질문 하세요. 목사님한테(목사 그릇에 대고) 질문하지 말고, 하나님께 질문 하세요. 삶과 그릇.
@@SKPark-rv2kc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에 집착하면 선민 의식을 느끼기 쉽습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 모두 형제들이라는 관념을 가져야 인류애를 느낄 수 있죠. 생존과 번식이라는 동물적인 의지가 대다수의 인간을 지배하지만 자아현과 사랑이라는 인격체로서의 의지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자식이라면 이러한 인격체로서의 의지를 발현하기 위해서 노력하면서 살아야겠죠. 하지만 인간의 육체는 동물적인 의지를 버릴 수 없기 때문에 12제자들처럼 넘어질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넘어지고 일어서면서 인격체로서 영혼을 성숙시키는 것이 인생의 목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어서지 못하는 형제들을 보면서 연민을 느끼고 도우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 자신부터 바로 일어나야겠죠. 한 마음 잘 먹으면 순간적으로 부처가 될 수 있고 한 마음 잘못 먹으면 순간적으로 중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leeki97 That's right! God bless you! I'm gonna marry her someday. and now, as tears subside I find it at all so amusing. Go! Run! Into the wonderfully world! Bye!
내가 요즘 느끼는 감정과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섹스와 사랑은 종의 번식을 위한 신의 프로그램 코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인간은 결혼이라는 제도를 스스로 만들어 스스로를 더 옥 죄고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많은 번식을 위한 일대일 결혼 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다처제는 종국에는 근친 교배밖에 할 수 없어 인류가 멸종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에 대한 굉장히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발언이고, 개인적으로도 쇼펜하우어의 의견을 좋아하지만 인간을 딱 잘라 완벽히 규정할 수는 없다고 하는 이유가 있음. 이 의견도 모든 인간을 해당시킬 수가 없기 때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영화를 보고 나면 그런 생각이 자연히 들 거임.
저도 이 영상을 보며 쇼펜하우어가 정말 진정으로 사랑이란 것을 해 본 적이 있을 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100명의 커플이 있다면 사랑의 형태도 100개겠지만… 단순한 성욕, 종족번식에 대한 열망과는 조금 다른차원의, 지금 내가 순수하게 차분한 열정으로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가치는 철학적으로 형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랑하는 사이라기 보단 동반자이자 오랜 친구, 지지자에 가까워지기때문에 사랑에 관한건 쇼펜하우어의 말이 맞지만, 결혼은 사랑도 있고 결국 그 사랑이 식었을때도 상대방과 계속 살고싶고 든든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 하는거라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렸다고 볼 수 있죠
미래세대 즉, 종족번식의 의지로 인해 결혼이라는 제도를 따르는 복종의 부류가 있고, 어떤 이는 사는 것은 고통이라 느끼며 아이에게 그 고통을 전가시키고 싶지 않아 낳고 싶어하지 않는, 복종을 따르지 않는 부류도 있을 것인데 두 부류 모두 공통적으로 미래세대의 존재를 원하지만, 그 미래세대가 생존해야 할 환경이 앞으로 긍정적일 것이라 인식하는지, 부정적일 것이라 인식하는지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다고 생각이 드네요. 유전자에 새겨진 종족번식 욕구에 따라 누군가는 결혼을, 다른 누군가는 물론 종족번식 욕구, 결국 복종을 할 '맹목적 의지'(=본능)는 있지만 '나의 후손이 생존이 어려울것 같다 -> 종족번식이 의미가 없다' 라는 무의식적인 메커니즘에 따라 결혼(이 단계까지는 외로움, 사회 분위기 등으로 진행되기도), 출산이 무의미하게 느껴지죠. 종족번식이 모든 생명체가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최상위 본능이라면, 외로움, 성취 욕구, 경쟁심, 외모에 대한 집착, 성욕, 질투 등 모든 감정들은 종족번식활동으로 귀결되기 위한 수단들이란 생각도 드네요. 주관적으로 정리한 개인적인 생각일 뿐,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공감되네요.
@@HH-qs3ms 결혼은 결국 복합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혼과 종족번식의 욕구는 약간 결을 달리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결혼은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는 사회적인 약속에 불과할 뿐이니까요. 또한 연인 사이에서 나온 아이를 책임지게 하기 위해, 결혼이라는 제도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요컨대 결혼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결혼의 속성이 책임이라는 것 역시 부정할 수 없습니다.
결국 쇼펜하우어씨 께서는 사랑의 궁극적인 목표를 '번식'에 두었습니다. 1:05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상처를 감수하고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접근하기 위해 자존심을 포기하는 것은 사랑의 대가가 아니다." 이것도 아가페적인 사랑(제 주관입니다.)은 맞지만 결국 궁극적인 목표로 가는 과정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쇼펜하우어씨도 '사랑은 고통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저런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됨에 감사합니다.
근데 이건 하도 몇백년 전이라 걸러 듣는 게 필요함 요즘 시대에는 동성애자도 잇고 무성욕자도 있고 또 뇌가 사랑을 할 때 도파민 나오고 뇌가 트릭을 쓰니까 사랑을 추구한다는 것도 증명이 다 됏고 사랑이 그저 종족보존을 위해 이용되지는 않음 적어도 저 아저시마냥 내 사랑이 종족보존을 위한것인가를 인지하기만해도 그이상의 사랑을 하기위해 상대에게 몰입할 방법을 찾고 고차원적이고 사랑 자체를 사랑하는 상대자체를 목적시 하는 사랑을 하기위해 노력해갈수잇음
지금 시대에는 그런 LGBT 이상성욕을 일부에서는 성 대상 도착증 환자라고 정신병으로 규정하기도 함 동성애자 무성욕자같은게 존재한다는것의 명제가 증명조차 안됐음을 생각하면 성욕이 곧 사랑으로 포장되었음에 대한 반박의 근거는 못됨 미국에서는 gender를 말할때 함부로 여성보고 여성이라고 말하면 큰일나는 미친 pc주의 수준까지 와있음 난 동성애자다 무성애자다 라는건 그냥 단순히 어필하는것이 아닌 생물학적으로 증명이 되어야하는거임
@@ashlnn85 LGBT를 정신병으로 규정한건 님 말그대로 일부일 뿐임 정식적으로 정신병아니라고 정해져있음 우리나라도 정신병 아닌걸로 바꾸기로 했음 이 세상에 사이비 신도가 잇다해서 사이비가 실제 믿을만한 종교는 아님 동성애자를 정신병이라 하는 것도 사이비 믿는거마냥 일부 몰지각한 주장일 뿐임 동성애자는 짐승들 사이에도 충분히 관찰돼온 거고 자연적인 거임 동성애자가 존재한다는 건 충분히 증명됐고 이미 증거는 널렸는데 님이 찾아볼 의욕이 부족하신듯
확실히 염세주의적이고 상처가 많으신 분의 가르침 같습니다 그냥 사랑해서 아내가 아프고 아이를 낳지 못해도 받아주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많은 부부들 중에도 종족본능(아이포기) 포기하고 사는 부부들도 많구요 사랑은 분명 무언가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내가 손해를 볼지라도 그냥 상대가 잘 되기를 바라며 결혼이나 기타 결과가 없어도 추억으로 삼으며 받아들이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무조건 지나치게 현실주의적이거나 회의적인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그런 추억, 이타심이 허상이라 주장해도, 인류가 그런 허상을 충분히 상상하고 믿는 한 그것들은 실존한다고 생각합니다. 삶이 비극임을 알지만, 그것에 순응하는 것 조차 비극이고,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다 결국 죽는 것 또한 비극이면, 차라리 발버둥 치며 행복이라는 허상, 또는 최면에 걸리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 인류가 내린 결론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BillPark-ey6ih 멋진 말씀이시네요 논리적으로 설명되지는 않지만 아직도 실화라 여겨지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들이 계속되고 있죠 수많은 문학작품도 그런 사랑을 계속해서 다루고 있구요 순전한 사랑 역시 실제하는 인간의 본성이자 욕구라는 생각듭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Tamgusanghwal 글쎄요 시험성적도 높이려하는거처럼 사람이 성장해가야하는 방향성을 제시해주는게 아닐까요? 단순히 예외적이다로 지나갈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그런 방향성을 잃고 어느정도의 낭만성과 인간적인 모습을 저평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저출산 고령화 문제도 발생하는거 같아요 개그프로도 사라지구요 걍 돈만 잔뜩 벌고 생산성만 극대화시킨다면 도대체 누가 행복해지기에 그렇게 살아야할까요? 문학이나 예술을 빼면 걍 일 잘하고 돈 잘 벌면 그만인건데 너무 허무하지 않나요? 사람이 기계가 아니잖아요
글쎄요... 기록으로 보면 사실 의지와 이성이 따로여서 본인의 말대로라면 고독에서 나올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기 질투하여 유명세를 얻고 싶어 나름 발버둥 치던 분인데... 그가 말한 의지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본인이 잘 알고 있었기에 글로 남길 수 있었고 그 또한 그것을 거스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쇼펜하우어 대단하지만 약간의 인지부조화 부정할 수 없었던 사실이었습니다 ㅎㅎ..
쇼펜하우어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이성과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성욕을 전제로한다. 그러나 그 관계를 강화하는 것들조차 단순 성욕에 의한 부산물이라 보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다. 사람이 이성에게 마음이 끌리는 데에는 성욕 외에 다른 이유들이 있다: 경제성, 명예, 자기개발에 대한 욕심, 등등. 물론 이것들이 왜 생겨났냐 계속 묻다보면 결국 성욕으로 회귀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만큼 다른 욕구로 회귀시키는 논리도 존재한다. 즉, 인간은 꼭 성욕이 아니더라도 어떤 욕심에 의해 작동하고, 그러므로 사랑 또한 성욕 뿐만 아니라 다른 욕구들과의 혼합물이라 생각한다. 현대인들한테 쇼펜하우어의 말이 매우 현실적으로 들리고 와닿을 수 있다. 하지만 그의 말들은 완벽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의 생각을 극단적 환원주의로 이끌 수가 있다. 그의 염세적인 주장은 너무나 맞는 말 같다. 하지만 그 말들을 반박하려는 태도가 우리의 삶을 더 긍정적으로 만들어 줄 시발점이 된다고 믿는다.
영상에서 나온 결혼관이나 성욕에 대한 생각은 쇼펜하우어가 가진 견해의 극히 일부만을 드러낸 내용 같아요. 자신의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써의 세계'를 보면, 세계의 본질도 '의지' 그 자체이고 인간의 본질도 '의지' 그 자체라고 보고있어요. 인간의 뇌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은 시각,청각,촉각,미각,후각 밖에 없기 때문에 인간이 보는 세계는 그저 뇌가 해석한 표상일 뿐 세계 그 자체가 아니라고 보는 것이죠. 세계는 그 어떤 계획도 목적도 없으며 그저 존재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각에는 세계가 너무 불합리하고 부조리하며 고통만이 가득한 곳으로 느껴지는 것이라고 보고있어요. 그래서 결국 세상의 고통을 끝내는 방법은 모든 인류와 동식물의 멸종이고 그것이 세계를 구원하는 것이며 피조물에 구원을 가져다줄 수 있는 존재는 유일하게 의지를 부정할 수 있는 인류밖에 없다고 쇼펜하우어는 생각했어요. 만약 창용님이 쇼펜하우어를 반박하고 삶을 더 긍정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도대체 왜 그래야 하는가가 먼저 설명되어야 합니다. 만약에 "인간이 살고자 하는건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말씀하신다면 역설적이게도 쇼펜하우어가 평생에 걸쳐 고민했던 질문이 "왜 살아야 하는가?" 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BillPark-ey6ih 우리가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그 누구도 해줄수 없는 문제기 때문에 결국 각자 스스로가 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쇼펜하우어를 통해 우리가 얻어야 하는 교훈은 그 어떤것도 당연한 것은 없고 맹목적이어서도 안된다는 자각인것 같아요. 세상에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소수가 있고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대세에 합류해 상황을 합리화 하고 안전을 추구하는 다수가 있습니다. 매우 오래전 부터 인류는 삶을 영속하기 위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신을 소환했고 자본주의에 들어서는 죽음을 외면하고 '악' 그 자체로 규정하여 배척하고 있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그 답을 찾을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인류는 '합리화'와 '회피'를 선택해 온 것이죠. 쇼펜하우어는 인류의 그런면을 증오했습니다. 왜 내가 여기에 있고 어디로 가는지 왜 고통이 대부분인 삶을 계속 살아가야 하는지 모두가 궁금해 하지만 아무도 답을 찾으려 하지 않을때 쇼펜하우어는 불의를 참지않는 소수로 남아 외로운 삶을 살아간 것이죠. 저는 모든 역사적 인물들 중에 가장 용감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단연코 쇼펜하우어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는 신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그 무엇에게도 의지하지 않은채 오롯이 인간의 이성만으로 인간이 왜 살아야하는지 답을 찾으려고 시도한 무모하지만 매우 용감한 인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어쩌면 단순히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것들이 성욕과 결부되어 있을지도모릅니다.. 경제성.. 애 낳기를 거부한 딩크족은 대개 더많은 수입을 쫓기보단 철저히 행복을 추구하죠 명예.. 어떤 조직의 상사들은 대개 같은 부하직원이라도 동성에게는 좀더 권위적이고, 이성에게는 좀더 관대한 모습을 보이죠 자기계발.. 여성들은 특히나 외모를 가꾸는 행위를 자기만족, 혹은 자기계발로서 포장하곤 하지만 정작 여자들만있는 사회(여중여고)에서는 잘 꾸미지 않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화두인것 같군요
수많은 철학자 중 겨우 한명의 개인논리에 훅 빠져드는건 동질감 때문이겠지. 그냥 뭐랄까 결혼을 포기한 사람들의 위안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면 됨. 마치 자기위로 같은거. 사실 수천년을 살아온 인간의 윤리적 본질은 남녀가 짝을짓고 2세를 낳아서 기르고 성장하는것 이것이 보편적 진리이고 부정할수없는 사실인데 진짜진짜 고작 수천년 중, 고작 현시대 몇십년 살아온 사람들이 인간의 절대적 순리를 부정하고 있잖아 얼마나 하찮고 바보같고 미개하냐.. 정작 자신은 그것이 굉장히 선민적 사상이고 신인류의 정신이라고 세뇌하는 불쌍한 짓들을 하고있잖아. 그럴시간에 니 외모를가꾸고 니 능력을 가꿔서 좋은사람 만나 짝을짓도록 노력하라 그게 진정한 행복이고 인간이 해야할 순리이다.
@@sseung1954 절대적 순리? 인간의 존재는 번식을 위해 존재하는게 절대적 순리임? 철학자들이 주요하게 생각하는것 중 하나가 절대적 진리를 찾는것인데 인간의 절대적 진리는 번식이 1순위 진리다 라고 말한 철학자는 아무도 없는데? 니 말대로면 번식 부정하지말고 무조건 받아드려라 라고 철학자가 이야기해야 하지만 아무도 그렇지 않음. 철학자는 인간이 동물과 다른 이유는 사유하는 존재라고 했고 사유를 통해 옳고 그름을 고차원적으로 판단가능하다고 봤다. 따라서 인간이 동물과 달리 존재가치를 지니는것은 사유이며 인간의 존재가치의 첫번째는 사유임. 사유하지 않는 사람은 철학자들은 동물과 같은 급으로 취급했으며 이는 노예제도의 탄생에 막대한 기여를 함. 철학자들은 절대적진리를 발견하고 따르는 사람이며 니 논리에 따르면 번식을 계속 해라고 공공연하게 장려해야함. 근데 철학자들이 사람들에게 결혼해서 최우선적으로 번식하라고 하는 놈 봤냐고
비굴한 복종이라는 게 본능을 따라가는 게 죄인 것처럼 얘기를 하는데 그럼 인간은 지성으로 모든 걸 억누를 수 있어야 하나? 먹고싶은 욕구, 생존하고 싶은 욕구를 지니면 인간은 비굴한가? 저런 건 비굴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왜 유독 성욕에만 엄격한건지 우리가 욕구가 있는 건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데 그런 합리적인 이유까지 본능이란 이유로 따라가면 비굴하다? 제정신이 아니네
[확증편향] 당사자들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인간은 자신의 의견이 부정당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싫어한다. 자신의 사화적 위치나 목숨과도 같은 자존감이 의협받는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따위를 끝까지 관철하려 하고, 자신과 다른 생각에는 그다지 반응하지 않고 흘려넘기다가, 자신과 비슷한 의견이나오먄 뇌에서는 그것에 집중하여 기억하고 반응한다. 또 역시 자신의 의견이 맞았다며 그것이 진리된 증거물인것 마냥 인정하고 강화학습 한다.
ㅈㄴ 웃긴게 결혼 강요자들이나 결혼해야한다는 사람들은 주장은 늘 한결같음 ㅋㅋ 1. 결혼은 해야된다(뒷받침하는 논리없음. 그냥 다 하는거니까 하는거래ㅋㅋㅋ) 2. 결혼안하면 외로워서 안된대(이것도 그냥 내가 그러니 너도 그럴것이다. 전형적인 일반화의 오류. 모든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는걸 부정.) 3. 나이먹고 혼자살면 비참하다. (이또한 일반화의 오류. 나이먹고 혼자서 궁상떨모 사는 모습을 상상하며 무조건 그렇게 될 것이다 라고 밑도끝도없이 단정.) 주장이 별로 깊이도 없고 레퍼토리도 너무 똑같아서 소름끼칠 정도. 한마디로 개돼지 ㅠㅜ 자기 철학이 없고 그냥 다들 그리 말하니까 그게 낮다고 생각. 실제로 한국뉴스에도 나왔음. ‘싱글 만족도, 혼자 만족도’ 이렇게 유튜브 검색하면 나옴. 설문조사에서 “혼자사는 비혼남녀가 실제로 삶만족도 높았다.” 이렇게 나왔음 결과가. ㅎ 현실을 보지 못하고 그저 낡은 고정관념에만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쇼펜하우어의 말은 뼈를 완전 갈아버리는 촌철살인. 200년 전의 쇼펜하우어가 이런 말을 했다는건 그야말로 이 세상의 현상을 꿰뚫은 천재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난 30대 후반 비혼남인데 현재 일본에서 혼자 사는데 경제생활을 하면서도 너무너무 자유롭고 널널하고 나밖에 신경쓸 사람이 없으니 내 삶의 질이 실제로 올라감. 결혼한 내 친구들을 봐도 솔직히 부럽거나 박탈감이 느껴지지는 않음. 그런 마음이 들었다면 결혼을 했겠지.. 이렇게 사람은 성향이 다 다른거임. 한마디로 결혼은 답이 없음. 사랑이니 그따위 번드르르한 말로 아무리 포장해봤자 결국은 종족번식의 본능과 외로움을 두려워하는 자의 비겁한 타협에 대한 변명이라는 쇼펜하우어의 주장이 내게는 훨씬 설득력 있고 논리적임. 결혼은 그저 선택일 뿐 필수가 아님. 혼자살면 정말 다양한 경험과 차원높은 인생을 살 수 있는데 결혼을 왜그렇게들 하는지 좀 웃김.
인간의 집단 지성을 무시하네ㅋㅋ 인류의 지성을 가진 대다수가 결혼하고 사망했고 그 유전자가 남아서 지금의 인류를 만들어낸건데ㅋㅋㅋ 다수의 선택에는 이유가 있는거임. 님 주변의 지인들의 지적 수준으로 언어로 표현을 잘 못하는거지ㅋㅋㅋ 무의식 중에 올바른 길로 가려고 하는거임. 그래서 인류의 대다수가 선택하는 이유인거고. 예식, 예절, 규율이라던가는 합리적이지 못하면 소멸하게됨. 그런대도 지금까지 유지된 문화 혹은 예식은 그 가치가 있어서 유지되는거임. 대다수의 선택은 굉장히 합리적일 수 밖에 없음. 왜냐? 님보다 더 똑똑하고 공부 많이하고 현명한 사람들이 선택했을테니까ㅋㅋㅋ 그래서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가 더 중요해 지는거고. 다수의 선택이 무조건적인 옮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님이 무시할 만한 제도는 아님ㅋㅋㅋ 님 수준에 뭘 무시하고 평가함ㅋㅋㅋㅋ 수만년간 이어 온 종족 번식에서 결혼은 중요한 예식임. 물론 지금 님이 알고 있는 결혼과 그 생활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긴함. 그리고 님이 결혼을 하지 않고 자손을 낳지 않는다는건 님의 미래는 결국 100년을 못간다는 거고 그렇게 님의 우월하거나 유능한 유전자는 님의 이성적 판단에 의해서 소멸하게 될거임. 아니 어떻게 보면 자연적 도태일지도? 본인이 이성적으로 생각한다고 하지만 본인의 유전자가 인류에는 필요 없다고 느껴서 님의 본능이 님의 이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 일지도? 그리고 어떻게 보면 님이란 존재는 단순히 유전자를 다음 세대로 이동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인데 그 보관 장소가 머리 좀 찼다고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 임무폐기 시기는꼴ㅋㅋ 또한 결국 님이 엄청나게 우월했으면 주변 여자들이 가만히 두지도 않았을꺼고 결국 님은 마음에 드는 여자 만나서 결혼했을꺼임. 나중에 헤어졌을 지도 모르지만? 우선 지금 님을 보면 님을 원하는 여자가 거의 없을거고 그렇지 못해서 결국 님이 여자를 찾아야 하는데 그건 또 싫고 혹은 잘 안되고ㅋㅋㅋㅋㅋ 간단하게 유튜브만 보더라도 곽투브vs 잘생긴 유튜버가 해외 나가서 주변 반응만 봐도 딱 나옴ㅋㅋ 잘생기거나 매력 있으면 주변에서 놔두질 않음. 님 현실을 파악하고 본인을 돌아봐요ㅋㅋㅋ 그리고 비혼남녀가 만족도가 높음건 지들이 난 잘 살고있어~ 라는 과잉 자의식 덕분인거지ㅋㅋㅋ 주변에 독거노인들만 봐도 인생의 질이 엄청 떨어지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딱 유명한 연예인인데 결혼 못한 사람들이 인터뷰 한것만 봐도 넓은 집에 쓸쓸하게 혼자 있으면 외롭다고 하는데ㅋㅋㅋ 뭔 만족도가 높고 행복하고 더 높은 차원의 삶을 산다고해ㅋㅋㅋ 걍 난 매력이 없고 알파메일이 아니라고 본인을 되돌아 보면서 자성하시는게 나을듯함ㅋㅋㅋ “서울대는 커녕 대학도 안가 본 사람이 대학 다녀서 뭐해??? 그거 돈 낭비 아니야?” 하는 꼴임ㅋㅋㅋ 그리고 제가 하는 말이 꼬우면 결혼 꼭 하셈.
아 그리고 쇼펜하우어 40살이 되면서 결혼 생각을 접은거지ㅋㅋㅋ 30대까지는 결혼하려고 여러 여자 만나고 다녔어요ㅋㅋㅋㅋ 30대 후반까지도 21살 어린 여자한테 프로포즈 했어요ㅋㅋ 당시 십대 여자애한테ㅋㅋㅋ 그리고 당시 40이면 노인 대접 받을 시기라 포기한거에요ㅋㅋ 지금으로 따지면 70~80이었던 분위기.. 그리고 포기하면서 님처럼 플라톤, 라이프니츠 등 위대한 철학자가 독신이었다고 자x합니다ㅋㅋ 님이랑 비슷함ㅋㅋㅋ 괜히 쇼펜하우어의 몇몇 좋은 말 가지고 결혼이란 제도에 덤벼들고 까불지 마시길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현실 인정하고 님하고 맞는 여자 찾으려고 지금이라도 노력해요. 인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쇼펜하우어도 그렇게 노력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셈. 아! 쇼펜하우어 여동생인 아델레가 “ 오빠가 여자를 섹x 놀잇감 취급하지 않고 , 정상적으로 사랑하면 애인이 생길지도..?” 라고 했다네요ㅋㅋㅋ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사고는 아니였음
사실적이고 논리적 팩트에 반박하려면 그보다 더 논리적으로 반박해야지 한사람의 인생에 대한 지식을 그 사람의 철학의 사실성과 연관시켜선 안된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감정이 왜 특정 때나 상황에서 크게 느끼는지 생각해봐라. 이성과의 사랑은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결국 시대나 인종에 상관없이 성 활동의 목적에 관련되어 있고, 뇌가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원인이자 특정 상황이나 때에 더 크게 느끼는 이유다.
쇼펜하우어 말은 번지르르 했지만 인생사를 보면 결혼에 대한 갈망이 굉장히 컸던 인물이었음ㅋㅋㅋ 30대 후반에 21세 어린 소녀에게 프로포즈했고 아버지를 찾아가서 딸을 달라고 했는데 결국 딸이 거절함ㅋㅋㅋㅋ 그리고 말년에 유산으로 30대에 사귀던 여자(한번에 여러 남자를만나고 다님)에게 상당한 유산을 남겼음ㅋㅋ 여성에 대한 사랑과 결혼에 대한 마음이 단순히 저 말로만 표현되는 인물이 아님
자신 조차도 거대한 종의 의지에 굴종한거죠ㅋㅋ 다만, 그가 천재인 이유는 이 현상의 본질을 그래도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질에 터치조차 못하고 종의 의지에 휩쓸려가듯 살고 있지만. 하지만 대부분은 속았다는 걸 알았을 때 이렇게 말하죠. 결혼은 미친짓이다라고
성욕의 가치는.. 다음 세대 인간의 생산이 아니라면 그냥 잠깐 즐기는 사탕 하나에 지나지 않겠죠. 하지만 사탕은 사탕으로서 존재하는 것이고 굳이 거창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즐길만한 꺼리입니다. 무정자증 남자와 자궁을 적출한 여자도 성욕이 있고 출생의 가치는 없어도 즐겨도 된다 이말이죠.
결혼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어머니 아버지의 역할이 자식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남녀가 함께 사는 것이고 그것을 결혼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비굴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것도 일종의 후손을 잘키우고 싶은마음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자식을 낳기만 하고 싶으면 낳고 바로 방생(?)해버리겠죠 복종..이라는 단어는.. 복종.. 만약 진짜 결혼이 복종이라 본다면 복종을 하지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여기저기서 관계하고 아기만 생산하겠죠.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사람들이 우호적이고 친절했으면 하고 바란다. 이 때 그 방법으로 대부분의 여자들은 스스로가 아름다워지는 것 또는 상냥하게 행동하는 것을 선택하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권력을 쟁취하는 것을 선호하며,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이 모든 사람의 이성에 도움이 될 만한 종교나 철학을 채택한다. (만약에) 사람들이 무엇인가에 굴복해야 한다면 상냥함에 굴복하는 것이 가장 낫다.
조건을 부여하는 사랑을 사랑이라 볼수있는가? 조건을 부여하는건 거래야 거래하는걸 사랑이라 착각하지는 마 네가 하는거래에 돈이 들어가있지 않다는거지 따지자면 거래다 모든 인간관계는 거래를 바탕으로 한다 심지어 부모자식간에도 유전자를 놓고 거래해 세상대다수의 부모들은 자신의 유전자를 가졌다는 이유로 자식을 키우지 이것도 알고보면 거래인거지 거래가 아닌 사랑이 될려면 안면도 없는 고아를 델꼬와서 제대로 키워야만 그나마 사랑이라고 붙일수 있지 않을까싶음 알고보면 모든것이 거래인데 그기에 사랑을 갖다부치는거 보면 인류의 위선이 대단해보임
낭만이 달콤한 거짓이여도, 사람들은 소설을 찾고 허구를 믿잖아요? 누군가가 믿음을 쥐고 깨지지 않을때까지 잘 지켜냈다면 그 사람한테 현실이 뭐든 알바 없겠죠,, 사람들의 삶은 입체적이고 누군가 어떤 해석을 하던 어떤 말을 하던 완벽히 반박하긴 어려울거에요, 그러니까 내가 살고 싶은 삶은 인간이 어떻게 설계 되었든, 욕망에 종속된 선택이든, 어느정도는 머릿속을 낭만에 물들이고 지켜냅시다~
참고로 수십만년의 역사를 가진 인류는 수억년전 바다의 한 생물로부터 진화를 거듭하여 육지로 올라와 정착해 종의 모임과 마을과 농작의 발전으로 안정적인 종족 번식을 통한 발전을 거듭한 결과 현재 오늘날 그 어느시기보다 빠른 발전을 하는 문명가진 생물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사아래 사상최초로 번식을 거부하는 시기입니다 이는 인류가 수억년전부터 진화하고 번식하는 동안 단 한번도 없었던 일이며 지금 살아있는 자신은 수억년동안 자기자신의 조상의 연결고리중 단한번도 끊긴적이 없었기에 오늘날 존재합니다 혹여나 한명의 철학자 말해 의해 결혼과 번식이 이성적이지 못한 판단이라 비웃을지 몰라도 자기 자신은 수억년동안 조상이 단한번도 끈을 놓지 않은 결과물이라는 생각을 잊어선 안됩니다
삶은 유전자를 증식시키거나 죽거나의 차이이며, 이는 우리가 아주 작은 단세포 생물 조상에서부터 변하지 않은 진리였습니다. 이를 직시하고서 만들어가는 가치에도 의미가 있다곤 말할 수 없습니다. 인생은 단지 죽음에의 마라톤일 뿐이란 것을 알고 나서 생각해 보면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생각을 할 순 있을 겁니다.
@@미친개-j4h 백퍼 공감. 우리들이 존경? 어려워 하는 선생님들도 자살률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실재와 이상은 둘 다 버릴 수 없는 것. 똥싸는 동물로서의 실재와 근사한 옷을 입고 타인들의 지도자 활동을 하고자 하는 이상은 공존하는 것. 자살의 이유는, 내가 똥을 싸고 있는데, 애들한테는 똥싸지 말라고 가르치는 자기 모순에 빠진 사람들이 가는 길. 어차피 인생은 연극이 아니더냐 (유행가 가사임)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안다고 착각하고 우월감을 느끼고싶을때 하는 전형적인 말. 자신의 인생을 잘 고찰하고 있다고 느끼는 당신도 이성적이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자신의 말은 다른사람을 무시함.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에 우리는 모두 부족할뿐임. 당신이 건전지라고 무시하는 사람도 나름의 자신만의 철학적 고찰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동성애를 하는 이유"는 모르지만 동성애자가 자녀를 생산해서 유전자를 남기는것보다 이성애자에 비해 높은 이타심으로 인간집단에게 이로웠기때문에 자연선택되었습니다 집단에 이롭고 필요로하기 때문에 계속 형질이 전해지는건 동성애자 뿐만 아니라 꿀벌이 자신의 벌집이 공격받을때 목숨을 잃으면서까지도 침략자에게 침을 놓는것도 유전적으로 벌집속 애기꿀벌들을 지키는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쇼펜하우어의 말은 틀렸다. 사랑은 복종이 아니라 내가 자발적으로 양보하더라도 아깝지않은 것. 복종은 강제적, 사랑은 자발적인것. 부모같은 마음으로 상대에게 내어주고 응원해 주는 것. (부모님외에) 내가 잘되면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단한명의 사람 배우자. 내가 잘될때나, 안될때나, 아플때나 함께가는 운명 공동체. 인생에 내가 사랑할수 있고, 상대방 또한 나를 사랑한다면 이보다 행복한 일도 없을것.
"인간의 사랑은 두 사람 사이에서 탄생할 새로운 인류의 의지다 -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 세대의 살고자 하는 의지가 현 세대에 영향을 미쳐 낯선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진다." - 쇼펜하우어. 인간은 종의 의지에 속았고, 종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저는 이말에 공감이 됩니다. 사랑하던 사람들끼리 결혼하고 나서 급격히 사랑이 식다는다는 것, 결국 종의 의지에 속았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아차린다.
이것이 얼마나 위대하고 고결한 속임수 였는지 깨닫는 것도 중요 합니다..ㅎㅎ
사랑으로 포장되는 성욕과
성욕으로 치부되는 사랑
전. 후자네요 성욕은 있어도 그게 사랑과 결부되진않음
"당사자들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에서 쇼펜하우어의 통찰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평소에 하던 생각들이 쓸모없다고 생각했다가 나랑 똑같은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한 사람을 알게됐는데 그게 쇼펜하우어였음 반출생주의, 이성간의 사랑은 성욕기반 등등.. 철학은 내가 평소에 습관적으로 하던 생각을 너무 잘 보여줌
무슨 말하는지 너무 공감 굳굳
인정 내가 막연하게 느끼던 걸 철학자들이 시원하게 말해줌
일반인들 사이에서, 사회에서 이런 말 잘못했다간 갬성주의자들한테 꽤액!!!!!!!! 소리들으면서 혼나서 말할 수가 없음 ㅋㅋ
쇼펜하우어가 동성간의 사랑에 대해서도 말한 적이 있나요? 급 궁금해지네요
@@시나래 별 얘기 없는거 보면 아예 신경을 안썼던거 같음
우리가 팔의 기능을 이야기 할 때 팔이 없는 사람의 팔 기능을 이야기 하지 않는거랑 비슷한 듯
쇼펜하우어의 사랑은 완전한 동성애자의 번식욕 없는 사랑과는 아예 다른 얘기인거지
아니면 시대를 봤을 때 걍 정신병 정도로 생각했을 수도
이성은 도구일 뿐이다.
의지가 전부라는 쇼펜하우어의 의견에 동의한다.
자세히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확 와닿는데 더 알고싶어서 ㅎㅎ
@@breakthewall5566 의지가 없어서 무기력할 때는 이성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쓸모가 없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반면에 의지가 있을 때는 이성과 모든 수단을 써서라도 무엇인가를 성취하죠.
저는 삶의 의지가 부족한 편이라서 무엇인가에 간절하지 않고 이성을 어딘가에 쓰고 싶지만 의지가 바로 서지 않아서 쓰지 못하는 무기력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라는 책 문구가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의지가 있어야만 세계가 표상으로서 나타나는 것이죠.
의지가 없다면 세상은 인식되지 않아서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번식 의지에 사로 잡힐 때는 세상 모든 것이 성적으로 보이며
생존 의지에 사로 잡힐 때는 세상 모든 것이 생존에 유리한 것과 불리한 것으로 나뉜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을 믿으세요.
목사님들과 신부님들은
우리가 동물이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떠들어 봐야
삶은 하나도 달리지지 않습니다.
쇠귀에 경 읽기.
(죽은 소한테 아무리 좋은 말을
하면 무엇합니까?)
살아 있는 개와 고양이에게
백날 설교하면 무엇합니까?
인명재천, 인사대천.
사람이 아무리 진리를 외쳐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는
정해져 있고,
외쳐도 외쳐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멍충이도 있고,
사람은 그 그릇대로
쓰이는 것.
이런 말을 하는 나는
무슨 그릇인가?
똥 받는 요강?
밥 담는 밥그릇?
물 담는 물통?
했던 소리 하고, 또하는
녹음 테이프?
온전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건방을 떨어봅니다.
사람은 사람이지,
사람이 왜 그릇이냐?
그 질문을 하는 사람은
그릇이 아니고
사람입니다.
질문 하세요.
목사님한테(목사 그릇에 대고)
질문하지 말고,
하나님께 질문 하세요.
삶과 그릇.
@@SKPark-rv2kc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에 집착하면 선민 의식을 느끼기 쉽습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 모두 형제들이라는 관념을 가져야 인류애를 느낄 수 있죠.
생존과 번식이라는 동물적인 의지가 대다수의 인간을 지배하지만 자아현과 사랑이라는 인격체로서의 의지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자식이라면 이러한 인격체로서의 의지를 발현하기 위해서 노력하면서 살아야겠죠. 하지만 인간의 육체는 동물적인 의지를 버릴 수 없기 때문에 12제자들처럼 넘어질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넘어지고 일어서면서 인격체로서 영혼을 성숙시키는 것이 인생의 목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어서지 못하는 형제들을 보면서 연민을 느끼고 도우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 자신부터 바로 일어나야겠죠.
한 마음 잘 먹으면 순간적으로 부처가 될 수 있고
한 마음 잘못 먹으면 순간적으로 중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leeki97 That's right!
God bless you!
I'm gonna marry her someday.
and now, as tears subside
I find it at all so amusing.
Go! Run!
Into the wonderfully world!
Bye!
현실 자체가 대단한게 아니니 이렇게 파고드는 철학은 차갑고 아프다 근데 도움이 된다
내가 요즘 느끼는 감정과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섹스와 사랑은 종의 번식을 위한 신의 프로그램 코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인간은 결혼이라는 제도를 스스로 만들어 스스로를 더 옥 죄고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많은 번식을 위한 일대일 결혼 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다처제는 종국에는 근친 교배밖에 할 수 없어 인류가 멸종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의 종족보존 번식ㅋㅋㅋㅋ 대박이다 너무 뼈맞는데
결혼 하고 출산하고 양육할때 이 말의 깊이는 다시금 느껴질 거에요ㅎㅎ
사랑에 대한 굉장히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발언이고, 개인적으로도 쇼펜하우어의 의견을 좋아하지만 인간을 딱 잘라 완벽히 규정할 수는 없다고 하는 이유가 있음. 이 의견도 모든 인간을 해당시킬 수가 없기 때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영화를 보고 나면 그런 생각이 자연히 들 거임.
저도 이 영상을 보며 쇼펜하우어가 정말 진정으로 사랑이란 것을 해 본 적이 있을
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100명의 커플이 있다면 사랑의 형태도 100개겠지만… 단순한 성욕, 종족번식에 대한 열망과는 조금 다른차원의, 지금 내가 순수하게 차분한 열정으로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가치는 철학적으로 형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랑하는 사이라기 보단 동반자이자 오랜 친구, 지지자에 가까워지기때문에 사랑에 관한건 쇼펜하우어의 말이 맞지만, 결혼은 사랑도 있고 결국 그 사랑이 식었을때도 상대방과 계속 살고싶고 든든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 하는거라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렸다고 볼 수 있죠
미래세대 즉, 종족번식의 의지로 인해 결혼이라는 제도를 따르는 복종의 부류가 있고,
어떤 이는 사는 것은 고통이라 느끼며 아이에게 그 고통을 전가시키고 싶지 않아 낳고 싶어하지 않는, 복종을 따르지 않는 부류도 있을 것인데
두 부류 모두 공통적으로 미래세대의 존재를 원하지만,
그 미래세대가 생존해야 할 환경이 앞으로 긍정적일 것이라 인식하는지, 부정적일 것이라 인식하는지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다고 생각이 드네요.
유전자에 새겨진 종족번식 욕구에 따라 누군가는 결혼을,
다른 누군가는 물론 종족번식 욕구, 결국 복종을 할 '맹목적 의지'(=본능)는 있지만
'나의 후손이 생존이 어려울것 같다 -> 종족번식이 의미가 없다' 라는 무의식적인 메커니즘에 따라 결혼(이 단계까지는 외로움, 사회 분위기 등으로 진행되기도), 출산이 무의미하게 느껴지죠.
종족번식이 모든 생명체가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최상위 본능이라면,
외로움, 성취 욕구, 경쟁심, 외모에 대한 집착, 성욕, 질투 등 모든 감정들은 종족번식활동으로 귀결되기 위한 수단들이란 생각도 드네요.
주관적으로 정리한 개인적인 생각일 뿐,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공감되네요.
프로이트도 비슷한 맥임
그리고 프로이트 사후 많은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찬반의견이 존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뭘까요 돈도많고 개쩌는 젊은여성들도 많이 만나는데 결국 결혼까지는 안함
@@HH-qs3ms 결혼은 결국 복합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혼과 종족번식의 욕구는 약간 결을 달리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결혼은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는 사회적인 약속에 불과할 뿐이니까요. 또한 연인 사이에서 나온 아이를 책임지게 하기 위해, 결혼이라는 제도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요컨대 결혼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결혼의 속성이 책임이라는 것 역시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근데 어차피 세상 모든 것이 별 의미가 없으니 그나마 제일 재밌고 기분 좋은 사랑을 하는게 좋다는 생각.
이기적유전자를 그냥 팩폭해버리네 소름~~
리처드도킨슨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식물은 다음 세대를 위한 생존기계라고 표현함. 세포라는 비교적 안전한 곳에 살면서 교묘히 외부세계를 조종하는 그 유전자의 존재를 간파한 쇼펜하우어 정말 대단하네요
결국 쇼펜하우어씨 께서는 사랑의 궁극적인 목표를 '번식'에 두었습니다.
1:05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상처를 감수하고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접근하기 위해 자존심을 포기하는 것은 사랑의 대가가 아니다."
이것도 아가페적인 사랑(제 주관입니다.)은 맞지만 결국 궁극적인 목표로 가는 과정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쇼펜하우어씨도 '사랑은 고통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저런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됨에 감사합니다.
이성은 그저 도구일뿐이고 정과 자녀로 묶여있는사이라면 내가 목숨걸고 지키려하진않겠지. 내 피를 잇는 종족번식이 더 중요할테니까. 가족에겐 신이주신 성욕을 넘는 무언가가있음
@@어지럽다-g3x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위해 살아가는 중이고 그것이 나의 삶의 의미이다.'
기은 류님꼐서 말씀하신 걸 저는 이렇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근데 이건 하도 몇백년 전이라 걸러 듣는 게 필요함 요즘 시대에는 동성애자도 잇고 무성욕자도 있고 또 뇌가 사랑을 할 때 도파민 나오고 뇌가 트릭을 쓰니까 사랑을 추구한다는 것도 증명이 다 됏고 사랑이 그저 종족보존을 위해 이용되지는 않음 적어도 저 아저시마냥 내 사랑이 종족보존을 위한것인가를 인지하기만해도 그이상의 사랑을 하기위해 상대에게 몰입할 방법을 찾고 고차원적이고 사랑 자체를 사랑하는 상대자체를 목적시 하는 사랑을 하기위해 노력해갈수잇음
지금 시대에는 그런 LGBT 이상성욕을 일부에서는 성 대상 도착증 환자라고 정신병으로 규정하기도 함
동성애자 무성욕자같은게 존재한다는것의 명제가 증명조차 안됐음을 생각하면 성욕이 곧 사랑으로 포장되었음에 대한 반박의 근거는 못됨
미국에서는 gender를 말할때 함부로 여성보고 여성이라고 말하면 큰일나는 미친 pc주의 수준까지 와있음
난 동성애자다 무성애자다 라는건 그냥 단순히 어필하는것이 아닌 생물학적으로 증명이 되어야하는거임
@@ashlnn85 LGBT를 정신병으로 규정한건 님 말그대로 일부일 뿐임 정식적으로 정신병아니라고 정해져있음 우리나라도 정신병 아닌걸로 바꾸기로 했음 이 세상에 사이비 신도가 잇다해서 사이비가 실제 믿을만한 종교는 아님 동성애자를 정신병이라 하는 것도 사이비 믿는거마냥 일부 몰지각한 주장일 뿐임 동성애자는 짐승들 사이에도 충분히 관찰돼온 거고 자연적인 거임 동성애자가 존재한다는 건 충분히 증명됐고 이미 증거는 널렸는데 님이 찾아볼 의욕이 부족하신듯
@@jomnjii 정신병이 아님을 인정한것도 일부이고 중요한건 과학적으로 증명할수 있느냐임
역사와 통계는 중요하지 않음
님이야말로 보고싶은것만 보시는거같네요
@@ashlnn85 ㄴㄴ 일부가 아니라 공식 인정임 우리나라도 정신병 아닌걸로 규정하기로 햇음 과학적으로 관찰된 현상임 짐승들 사이에서도 동성애는 자연적인 현상임 역사적으로 이어져온 현상이고~
결국 지성을 갖고있는 인간 또한 종의 의지에 지배당한다는 말인가
글죠.. 지성이란 일이나 공부할때 필요하지
사랑하는 이성이나 본능 앞에선 부서지는 것이 가라 앉는것이 지성 아닐까요?
대부분 인간의 이성은 감정의 노예다.
본질을 꿰뚫고 있음 남녀의 사랑 결혼은 성욕에 기반. 인간도 동물의 일부지
등떠밀려서, 나이 들어서 하는 결혼만큼 미련한 게 없는 거여
타인은 지옥이다
확실히 염세주의적이고 상처가 많으신 분의 가르침 같습니다
그냥 사랑해서 아내가 아프고 아이를 낳지 못해도 받아주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많은 부부들 중에도 종족본능(아이포기) 포기하고 사는 부부들도 많구요
사랑은 분명 무언가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내가 손해를 볼지라도 그냥 상대가 잘 되기를 바라며
결혼이나 기타 결과가 없어도 추억으로 삼으며 받아들이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무조건 지나치게 현실주의적이거나 회의적인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그런 추억, 이타심이 허상이라 주장해도, 인류가 그런 허상을 충분히 상상하고 믿는 한 그것들은 실존한다고 생각합니다.
삶이 비극임을 알지만, 그것에 순응하는 것 조차 비극이고,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다 결국 죽는 것 또한 비극이면, 차라리 발버둥 치며 행복이라는 허상, 또는 최면에 걸리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 인류가 내린 결론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BillPark-ey6ih 멋진 말씀이시네요 논리적으로 설명되지는 않지만 아직도 실화라 여겨지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들이 계속되고 있죠 수많은 문학작품도 그런 사랑을 계속해서 다루고 있구요 순전한 사랑 역시 실제하는 인간의 본성이자 욕구라는 생각듭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예외도 있지만 보편적인 것은 아님. 심지어 바람직하지도 않음. 그냥 문학작품 속에서나 존재하는게 바람직.
@@Tamgusanghwal 글쎄요 시험성적도 높이려하는거처럼 사람이 성장해가야하는 방향성을 제시해주는게 아닐까요? 단순히 예외적이다로 지나갈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그런 방향성을 잃고 어느정도의 낭만성과 인간적인 모습을 저평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저출산 고령화 문제도 발생하는거 같아요 개그프로도 사라지구요 걍 돈만 잔뜩 벌고 생산성만 극대화시킨다면 도대체 누가 행복해지기에 그렇게 살아야할까요? 문학이나 예술을 빼면 걍 일 잘하고 돈 잘 벌면 그만인건데 너무 허무하지 않나요? 사람이 기계가 아니잖아요
@@미친개-j4h 좋은 나눔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분히 일리있는 말씀같기도 합니다
인간의 본능을 이겨내는 방법 알려드림.. 돈이 없으면 됩니다.
저는 덕분에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했습니다. 하하하!
사람마다 보는눈은 다르겠지 요즘은 결혼해도 애를 안낳는 딩크족도 있잖아
난 그냥 이렇게 생각함 사랑하는사람이랑 만나서 데이트하고 수다떨고 명소도 가고 와인도 마시고 이런게 행복아닐까?
너무 철학적으로 깊게 들어갈 필요없이 행복하기위해서 사는거니까
ㅇㅇ 근데 진화론적 관점으로 보면 그런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인류는 자손을 낳지않으면 결국 도태되고 성욕에 기반해서 자손을 번식하는 이들만 계속 늘어가기 때문에 결국 쇼펜하우어가 말한 사랑의 정의가 맞다고 생각함
쇼펜하우어 형님이 진정으로 추앙받아야하는이유는 그 자신이 실제로 평생 독신으로살면서 몸소 언행일치의 모범을 보이셨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
딸딸이는 쳤을. 껄? ㅋ.ㅋ
ㅋㅋ근데 형님이라하는게 웃기네 뭔가 ㅋㅋㅋ
글쎄요... 기록으로 보면 사실 의지와 이성이 따로여서 본인의 말대로라면 고독에서 나올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기 질투하여 유명세를 얻고 싶어 나름 발버둥 치던 분인데... 그가 말한 의지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본인이 잘 알고 있었기에 글로 남길 수 있었고 그 또한 그것을 거스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쇼펜하우어 대단하지만 약간의 인지부조화 부정할 수 없었던 사실이었습니다 ㅎㅎ..
@UC3bxZqMXNIQTF-yDJB2x0lg 고독할까요??가끔씩 친구나 지인 만나지 않았을까요??
현실적이기도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결과주의... 목적주의인 거 같기도 하네요. 그 과정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뭐 사람마다 저마다 제각각이지만. 물론 틀린 말은 아니고 새겨들을 가치는 있습니다.
여기 공감하며 댓쓰는 애들 부류 1. 모쏠아다 2. 이성한테 차임 3. 헤어짐 그중 1이 압도적
퐁퐁이보단 나아
쇼펜하우어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이성과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성욕을 전제로한다. 그러나 그 관계를 강화하는 것들조차 단순 성욕에 의한 부산물이라 보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다. 사람이 이성에게 마음이 끌리는 데에는 성욕 외에 다른 이유들이 있다: 경제성, 명예, 자기개발에 대한 욕심, 등등. 물론 이것들이 왜 생겨났냐 계속 묻다보면 결국 성욕으로 회귀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만큼 다른 욕구로 회귀시키는 논리도 존재한다. 즉, 인간은 꼭 성욕이 아니더라도 어떤 욕심에 의해 작동하고, 그러므로 사랑 또한 성욕 뿐만 아니라 다른 욕구들과의 혼합물이라 생각한다.
현대인들한테 쇼펜하우어의 말이 매우 현실적으로 들리고 와닿을 수 있다. 하지만 그의 말들은 완벽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의 생각을 극단적 환원주의로 이끌 수가 있다. 그의 염세적인 주장은 너무나 맞는 말 같다. 하지만 그 말들을 반박하려는 태도가 우리의 삶을 더 긍정적으로 만들어 줄 시발점이 된다고 믿는다.
영상에서 나온 결혼관이나 성욕에 대한 생각은 쇼펜하우어가 가진 견해의 극히 일부만을 드러낸 내용 같아요. 자신의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써의 세계'를 보면, 세계의 본질도 '의지' 그 자체이고 인간의 본질도 '의지' 그 자체라고 보고있어요. 인간의 뇌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은 시각,청각,촉각,미각,후각 밖에 없기 때문에 인간이 보는 세계는 그저 뇌가 해석한 표상일 뿐 세계 그 자체가 아니라고 보는 것이죠. 세계는 그 어떤 계획도 목적도 없으며 그저 존재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각에는 세계가 너무 불합리하고 부조리하며 고통만이 가득한 곳으로 느껴지는 것이라고 보고있어요. 그래서 결국 세상의 고통을 끝내는 방법은 모든 인류와 동식물의 멸종이고 그것이 세계를 구원하는 것이며 피조물에 구원을 가져다줄 수 있는 존재는 유일하게 의지를 부정할 수 있는 인류밖에 없다고 쇼펜하우어는 생각했어요. 만약 창용님이 쇼펜하우어를 반박하고 삶을 더 긍정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도대체 왜 그래야 하는가가 먼저 설명되어야 합니다. 만약에 "인간이 살고자 하는건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말씀하신다면 역설적이게도 쇼펜하우어가 평생에 걸쳐 고민했던 질문이 "왜 살아야 하는가?" 였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freeman0584 좋은 말씀입니다. 인간이 왜 살아야하는가, 고통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같은 질문들은 참 대답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베리타님은 생각나는 답이 있으신가요?
@@BillPark-ey6ih 우리가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그 누구도 해줄수 없는 문제기 때문에 결국 각자 스스로가 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쇼펜하우어를 통해 우리가 얻어야 하는 교훈은 그 어떤것도 당연한 것은 없고 맹목적이어서도 안된다는 자각인것 같아요. 세상에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소수가 있고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대세에 합류해 상황을 합리화 하고 안전을 추구하는 다수가 있습니다. 매우 오래전 부터 인류는 삶을 영속하기 위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신을 소환했고 자본주의에 들어서는 죽음을 외면하고 '악' 그 자체로 규정하여 배척하고 있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그 답을 찾을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인류는 '합리화'와 '회피'를 선택해 온 것이죠. 쇼펜하우어는 인류의 그런면을 증오했습니다. 왜 내가 여기에 있고 어디로 가는지 왜 고통이 대부분인 삶을 계속 살아가야 하는지 모두가 궁금해 하지만 아무도 답을 찾으려 하지 않을때 쇼펜하우어는 불의를 참지않는 소수로 남아 외로운 삶을 살아간 것이죠. 저는 모든 역사적 인물들 중에 가장 용감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단연코 쇼펜하우어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는 신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그 무엇에게도 의지하지 않은채 오롯이 인간의 이성만으로 인간이 왜 살아야하는지 답을 찾으려고 시도한 무모하지만 매우 용감한 인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freeman0584 많이 배워갑니다.
말씀하신대로 어쩌면 단순히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것들이 성욕과 결부되어 있을지도모릅니다..
경제성.. 애 낳기를 거부한 딩크족은 대개 더많은 수입을 쫓기보단 철저히 행복을 추구하죠
명예.. 어떤 조직의 상사들은 대개 같은 부하직원이라도 동성에게는 좀더 권위적이고, 이성에게는 좀더 관대한 모습을 보이죠
자기계발.. 여성들은 특히나 외모를 가꾸는 행위를 자기만족, 혹은 자기계발로서 포장하곤 하지만 정작 여자들만있는 사회(여중여고)에서는 잘 꾸미지 않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화두인것 같군요
가장 현실적인 철학자
수많은 철학자 중 겨우 한명의 개인논리에 훅 빠져드는건 동질감 때문이겠지. 그냥 뭐랄까 결혼을 포기한 사람들의 위안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면 됨. 마치 자기위로 같은거. 사실 수천년을 살아온 인간의 윤리적 본질은 남녀가 짝을짓고 2세를 낳아서 기르고 성장하는것 이것이 보편적 진리이고 부정할수없는 사실인데 진짜진짜 고작 수천년 중, 고작 현시대 몇십년 살아온 사람들이 인간의 절대적 순리를 부정하고 있잖아 얼마나 하찮고 바보같고 미개하냐.. 정작 자신은 그것이 굉장히 선민적 사상이고 신인류의 정신이라고 세뇌하는 불쌍한 짓들을 하고있잖아. 그럴시간에 니 외모를가꾸고 니 능력을 가꿔서 좋은사람 만나 짝을짓도록 노력하라 그게 진정한 행복이고 인간이 해야할 순리이다.
@@sseung1954 응 나한테는 반출생주의가 잠정적 진리야
@@sseung1954 절대적 순리? 인간의 존재는 번식을 위해 존재하는게 절대적 순리임? 철학자들이 주요하게 생각하는것 중 하나가 절대적 진리를 찾는것인데 인간의 절대적 진리는 번식이 1순위 진리다 라고 말한 철학자는 아무도 없는데? 니 말대로면 번식 부정하지말고 무조건 받아드려라 라고 철학자가 이야기해야 하지만 아무도 그렇지 않음. 철학자는 인간이 동물과 다른 이유는 사유하는 존재라고 했고 사유를 통해 옳고 그름을 고차원적으로 판단가능하다고 봤다. 따라서 인간이 동물과 달리 존재가치를 지니는것은 사유이며 인간의 존재가치의 첫번째는 사유임. 사유하지 않는 사람은 철학자들은 동물과 같은 급으로 취급했으며 이는 노예제도의 탄생에 막대한 기여를 함. 철학자들은 절대적진리를 발견하고 따르는 사람이며 니 논리에 따르면 번식을 계속 해라고 공공연하게 장려해야함. 근데 철학자들이 사람들에게 결혼해서 최우선적으로 번식하라고 하는 놈 봤냐고
@@sseung1954 인간의 생물적 본질이 번식이고 윤리적 본질은 도덕적이게 행동하는게 윤리적 본질이야. 윤리라는 말 뜻을 모르는거냐? 철학자들이 널 보면 하찮고 바보같고 미개하게 볼껄?
@@kimmark91 윤리라는건 인간이 가져야할 기본 가치관입니다 부정하지 마시길
맞는말이기도하지만 그게 세상의 순리이기도함
결국인간도 동물중 하나일뿐이며 물론 지구상에서 꽤나 큰 업적을 남긴 동물이긴하지만 발버둥쳐봤자 결국 대자연앞에는 초라한 동물인것이죠. 동물이면 동물답게 살다가는게 순리아닌가싶습니다
그쳐 ㅠㅠ동물치고 지능이 높고 이룬게 많죠 하지만 대자연 앞에선 인간도 결국 아무것도 아닌 존재…
이미 동물을 망쳐놨기 때문에 인간을 넘어 신답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인류는 멸망~끝~인간은 동물이기도 하지만 동물일수 없는 길을 걸어 왔기에 다시 동물로 돌아가면 헛고생하는것~
대자연과 비교하기보단 그저 대자연의 일부분이 인간이죠 ㅋ
비굴한 복종이라는 게 본능을 따라가는 게 죄인 것처럼 얘기를 하는데 그럼 인간은 지성으로 모든 걸 억누를 수 있어야 하나? 먹고싶은 욕구, 생존하고 싶은 욕구를 지니면 인간은 비굴한가? 저런 건 비굴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왜 유독 성욕에만 엄격한건지 우리가 욕구가 있는 건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데 그런 합리적인 이유까지 본능이란 이유로 따라가면 비굴하다? 제정신이 아니네
ㅎㅎ님말도 공감이 되네요. 쇼펜하우어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불교에 귀의 했을듯?!합니다. 그쪽과 사상이 통하는듯해요.
다양한 고통과 경험을 통해 혜안을 얻은 사람들만
이 영상의 본질적 의미를 이해할수 있다
이 영상을 평생 이해하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95% 이상이라고 확신한다
웬만하게 사회경험있고 30세 넘으면 다알수있는 문제죠 물론 모르는사람도있지만 95프로가 이영상을 평생 이해하지못하고 죽는단말은 많이 오바한것같네요 주위에 그런분만 계시는듯 하네요
@@사탕-s1t 스스로를 과신하지마라 그대는 아직 모른다 좀 더 공부하고 오도록 하거라
@@no_name_7f 본인과신한듯 ㅎㅎ 공부안해도 도가트인사람은 다알아 당신이 내공을 더키우도록 하여라 ㅎㅎㅎ
@@사탕-s1t 말로는 길가던 아이도 할수있거늘
안타깝기 그지없구나 무지한것은 죄가아니다
공부하거라
@@no_name_7f 세상모든사람을 본인수준으로만 바라보지 마시길 본인글속에 무식함이 너무많이 묻어나오는데 본인만 모르는듯하네요 공부는 당신이나 많이해 바보인증하고 돌아다니지말고요
너무나 저평가 되어있는 철학자임. 굉장히 현실적이고 요즘말로 팩트폭행인데 괜히 부정하면서 염세주의자라고 마냥 까대는 머저리들을 보면 한심해서 미칠지경
니체도 마찬가지..ㅠ 허무주의 염세쥬의는 커녕 위버멘쉬를 부르짖는 분이었는데
표현한 언어는 팩트폭행이지만 그의 삶은 여자를 찾아다니는 삶이었어요ㅋㅋㅋ 그래서 저평가 당하는거임
쇼펜하우어 내가 좋아하는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애틋한 사랑을 해봤을까? 어머니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나? 결혼과 사랑의 대한 그의 견해를 보자면, 인간으로서 안타까워 보이기만 한다.
쇼펜하우어는 비혼 동거 커플이나 딩크족의 출현을 예상하지 못했을거다 ㅋㅋㅋ
성욕을 본질로 봤으니 쇼펜하우어 관점에선 생겨날 수도 있는 현상이라고 봤을듯. 성욕을 채우면서 현실과 타협한 형태의 인간관계로 ㅋㅋㅋ
그래도 결국 섹스를 놓진 못한 것이니 종의 의지를 전면적으로 거부하진 못한 거죠 ㅋㅋㅋ
우린 호르몬의 노예일뿐
유명한 사람이 말했다고 모두 진실은 아니다.
결혼을 지옥이라 보는 사람은 지옥이 될것이고
결혼을 행복이라 보는 사람은 행곡을 찾을것이다.
[확증편향]
당사자들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인간은 자신의 의견이 부정당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싫어한다.
자신의 사화적 위치나 목숨과도 같은 자존감이 의협받는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따위를 끝까지 관철하려 하고, 자신과 다른 생각에는 그다지 반응하지 않고 흘려넘기다가, 자신과 비슷한 의견이나오먄 뇌에서는 그것에 집중하여 기억하고 반응한다.
또 역시 자신의 의견이 맞았다며 그것이 진리된 증거물인것 마냥 인정하고 강화학습 한다.
종의 도구 ... 냉철하심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세대의 살고싶어 하지 않는 의지가 현 세대에 영향를 미쳐 두 남녀가 서로를 적대시 하는 세상이 대한민국의 현실인가 ? 결국 이 나라는 미래가 없는 것인가 ?
좋아요^^
영상 퍼갑니다 ㅎㅎㅎ
속이 시원하네요. 재밌어요. ㅎ ㅎ
👍 와~~뼈때리는 명언입니다!!!! 가슴에 새기며 살아야~
ㅈㄴ 웃긴게 결혼 강요자들이나 결혼해야한다는 사람들은 주장은 늘 한결같음 ㅋㅋ
1. 결혼은 해야된다(뒷받침하는 논리없음. 그냥 다 하는거니까 하는거래ㅋㅋㅋ)
2. 결혼안하면 외로워서 안된대(이것도 그냥 내가 그러니 너도 그럴것이다. 전형적인 일반화의 오류. 모든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는걸 부정.)
3. 나이먹고 혼자살면 비참하다. (이또한 일반화의 오류. 나이먹고 혼자서 궁상떨모 사는 모습을 상상하며 무조건 그렇게 될 것이다 라고 밑도끝도없이 단정.)
주장이 별로 깊이도 없고 레퍼토리도 너무 똑같아서 소름끼칠 정도. 한마디로 개돼지 ㅠㅜ
자기 철학이 없고 그냥 다들 그리 말하니까 그게 낮다고 생각.
실제로 한국뉴스에도 나왔음. ‘싱글 만족도, 혼자 만족도’ 이렇게 유튜브 검색하면 나옴. 설문조사에서
“혼자사는 비혼남녀가 실제로 삶만족도 높았다.”
이렇게 나왔음 결과가. ㅎ
현실을 보지 못하고 그저 낡은 고정관념에만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쇼펜하우어의 말은 뼈를 완전 갈아버리는 촌철살인. 200년 전의 쇼펜하우어가 이런 말을 했다는건 그야말로 이 세상의 현상을 꿰뚫은 천재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난 30대 후반 비혼남인데 현재 일본에서 혼자 사는데 경제생활을 하면서도 너무너무 자유롭고 널널하고 나밖에 신경쓸 사람이 없으니 내 삶의 질이 실제로 올라감. 결혼한 내 친구들을 봐도 솔직히 부럽거나 박탈감이 느껴지지는 않음. 그런 마음이 들었다면 결혼을 했겠지.. 이렇게 사람은 성향이 다 다른거임. 한마디로 결혼은 답이 없음. 사랑이니 그따위 번드르르한 말로 아무리 포장해봤자 결국은 종족번식의 본능과 외로움을 두려워하는 자의 비겁한 타협에 대한 변명이라는 쇼펜하우어의 주장이 내게는 훨씬 설득력 있고 논리적임. 결혼은 그저 선택일 뿐 필수가 아님. 혼자살면 정말 다양한 경험과 차원높은 인생을 살 수 있는데 결혼을 왜그렇게들 하는지 좀 웃김.
종족을 번식해 자손을 낳는것 또한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알수없는 다양한 경험과 차원높은 인생이겠지요. 다만 한국에서 그러기가 빡셀뿐..
@@bexcoex 맞아요 결혼도 일종의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라 볼 수 있죠. 그런데 현실에서 결혼이라는 선택지를 강요하거나 결혼을 선택하지 않으면 선택하게 만들고 싶어서 논리도 없이 밀어 붙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인거 같습니다
인간의 집단 지성을 무시하네ㅋㅋ 인류의 지성을 가진 대다수가 결혼하고 사망했고 그 유전자가 남아서 지금의 인류를 만들어낸건데ㅋㅋㅋ 다수의 선택에는 이유가 있는거임. 님 주변의 지인들의 지적 수준으로 언어로 표현을 잘 못하는거지ㅋㅋㅋ 무의식 중에 올바른 길로 가려고 하는거임. 그래서 인류의 대다수가 선택하는 이유인거고. 예식, 예절, 규율이라던가는 합리적이지 못하면 소멸하게됨. 그런대도 지금까지 유지된 문화 혹은 예식은 그 가치가 있어서 유지되는거임. 대다수의 선택은 굉장히 합리적일 수 밖에 없음. 왜냐? 님보다 더 똑똑하고 공부 많이하고 현명한 사람들이 선택했을테니까ㅋㅋㅋ 그래서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가 더 중요해 지는거고. 다수의 선택이 무조건적인 옮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님이 무시할 만한 제도는 아님ㅋㅋㅋ 님 수준에 뭘 무시하고 평가함ㅋㅋㅋㅋ 수만년간 이어 온 종족 번식에서 결혼은 중요한 예식임. 물론 지금 님이 알고 있는 결혼과 그 생활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긴함. 그리고 님이 결혼을 하지 않고 자손을 낳지 않는다는건 님의 미래는 결국 100년을 못간다는 거고 그렇게 님의 우월하거나 유능한 유전자는 님의 이성적 판단에 의해서 소멸하게 될거임. 아니 어떻게 보면 자연적 도태일지도? 본인이 이성적으로 생각한다고 하지만 본인의 유전자가 인류에는 필요 없다고 느껴서 님의 본능이 님의 이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 일지도? 그리고 어떻게 보면 님이란 존재는 단순히 유전자를 다음 세대로 이동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인데 그 보관 장소가 머리 좀 찼다고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 임무폐기 시기는꼴ㅋㅋ 또한 결국 님이 엄청나게 우월했으면 주변 여자들이 가만히 두지도 않았을꺼고 결국 님은 마음에 드는 여자 만나서 결혼했을꺼임. 나중에 헤어졌을 지도 모르지만? 우선 지금 님을 보면 님을 원하는 여자가 거의 없을거고 그렇지 못해서 결국 님이 여자를 찾아야 하는데 그건 또 싫고 혹은 잘 안되고ㅋㅋㅋㅋㅋ 간단하게 유튜브만 보더라도 곽투브vs 잘생긴 유튜버가 해외 나가서 주변 반응만 봐도 딱 나옴ㅋㅋ 잘생기거나 매력 있으면 주변에서 놔두질 않음. 님 현실을 파악하고 본인을 돌아봐요ㅋㅋㅋ 그리고 비혼남녀가 만족도가 높음건 지들이 난 잘 살고있어~ 라는 과잉 자의식 덕분인거지ㅋㅋㅋ 주변에 독거노인들만 봐도 인생의 질이 엄청 떨어지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딱 유명한 연예인인데 결혼 못한 사람들이 인터뷰 한것만 봐도 넓은 집에 쓸쓸하게 혼자 있으면 외롭다고 하는데ㅋㅋㅋ 뭔 만족도가 높고 행복하고 더 높은 차원의 삶을 산다고해ㅋㅋㅋ 걍 난 매력이 없고 알파메일이 아니라고 본인을 되돌아 보면서 자성하시는게 나을듯함ㅋㅋㅋ “서울대는 커녕 대학도 안가 본 사람이 대학 다녀서 뭐해??? 그거 돈 낭비 아니야?” 하는 꼴임ㅋㅋㅋ 그리고 제가 하는 말이 꼬우면 결혼 꼭 하셈.
아 그리고 쇼펜하우어 40살이 되면서 결혼 생각을 접은거지ㅋㅋㅋ 30대까지는 결혼하려고 여러 여자 만나고 다녔어요ㅋㅋㅋㅋ 30대 후반까지도 21살 어린 여자한테 프로포즈 했어요ㅋㅋ 당시 십대 여자애한테ㅋㅋㅋ 그리고 당시 40이면 노인 대접 받을 시기라 포기한거에요ㅋㅋ 지금으로 따지면 70~80이었던 분위기.. 그리고 포기하면서 님처럼 플라톤, 라이프니츠 등 위대한 철학자가 독신이었다고 자x합니다ㅋㅋ 님이랑 비슷함ㅋㅋㅋ 괜히 쇼펜하우어의 몇몇 좋은 말 가지고 결혼이란 제도에 덤벼들고 까불지 마시길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현실 인정하고 님하고 맞는 여자 찾으려고 지금이라도 노력해요. 인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쇼펜하우어도 그렇게 노력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셈. 아! 쇼펜하우어 여동생인 아델레가 “ 오빠가 여자를 섹x 놀잇감 취급하지 않고 , 정상적으로 사랑하면 애인이 생길지도..?” 라고 했다네요ㅋㅋㅋ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사고는 아니였음
@@rochor5965 주절주절썼지만 닉처럼 잘 모르는데 아는척하고 싶어보여
사실적이고 논리적 팩트에 반박하려면 그보다 더 논리적으로 반박해야지 한사람의 인생에 대한 지식을 그 사람의 철학의 사실성과 연관시켜선 안된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감정이 왜 특정 때나 상황에서 크게 느끼는지 생각해봐라. 이성과의 사랑은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결국 시대나 인종에 상관없이 성 활동의 목적에 관련되어 있고, 뇌가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원인이자 특정 상황이나 때에 더 크게 느끼는 이유다.
인간도 동물처럼 오로지 번식을 위해서만 성관계 해야함.
부부는 반드시 번식이 목적이어야함
쾌락을 위해서 하면 죄가 됨
인간은 번식을 위해서 성관계 하는걸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살아가고 있으며 배려.존중도 다 번식에 포함됨
근본적인 인간의 욕망이고 인류 존재 목적임
쇼펜하우어 말은 번지르르 했지만 인생사를 보면 결혼에 대한 갈망이 굉장히 컸던 인물이었음ㅋㅋㅋ 30대 후반에 21세 어린 소녀에게 프로포즈했고 아버지를 찾아가서 딸을 달라고 했는데 결국 딸이 거절함ㅋㅋㅋㅋ 그리고 말년에 유산으로 30대에 사귀던 여자(한번에 여러 남자를만나고 다님)에게 상당한 유산을 남겼음ㅋㅋ 여성에 대한 사랑과 결혼에 대한 마음이 단순히 저 말로만 표현되는 인물이 아님
자신 조차도 거대한 종의 의지에 굴종한거죠ㅋㅋ 다만, 그가 천재인 이유는 이 현상의 본질을 그래도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질에 터치조차 못하고 종의 의지에 휩쓸려가듯 살고 있지만. 하지만 대부분은 속았다는 걸 알았을 때 이렇게 말하죠. 결혼은 미친짓이다라고
남자의 노년의 고통은 대부분 처자식으로 부터 온다
진화론적으로 봐도 성욕(사랑)이 종족번식을 위한 활동인 이유는,
종족번식을 위한 과정에서 쾌락이라는 보상이 동반되지 않으면, 결국 그 종은 몇 세대에 거치다 보면 멸종할 수 밖에 없음
정말 좋은 컨텐츠입니다 구성도 깔끔합니다
ㅅㅂ 저 이기심 때문에 내가 태어나서 이 세상에서 개고생 하는거 아니여
ㅋㅋ쇼펜하우어는 진짜 천재 철학자다
사회가 결혼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게 하는 이유: 대다수 남자를 정치적으로 잠재울 수 있다. 처자식먹여살리느라 딴생각 못하게 함으로.
생산도구를 출생시킨다. 소비한다. 기득권들 밑에서 들러리서준다. 쉽게 반항하거나 도망못간다.
성욕의 가치는.. 다음 세대 인간의 생산이 아니라면 그냥 잠깐 즐기는 사탕 하나에 지나지 않겠죠. 하지만 사탕은 사탕으로서 존재하는 것이고 굳이 거창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즐길만한 꺼리입니다. 무정자증 남자와 자궁을 적출한 여자도 성욕이 있고 출생의 가치는 없어도 즐겨도 된다 이말이죠.
결혼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어머니 아버지의 역할이 자식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남녀가 함께 사는 것이고 그것을 결혼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비굴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것도 일종의 후손을 잘키우고 싶은마음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자식을 낳기만 하고 싶으면 낳고 바로 방생(?)해버리겠죠 복종..이라는 단어는.. 복종.. 만약 진짜 결혼이 복종이라 본다면 복종을 하지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여기저기서 관계하고 아기만 생산하겠죠.
이기적인유전자라는 책을 쓴 리처드도킨슨도
결혼과 종족번식 그것이 인간의 윤리이고 수천만년 이어온 인간의 보편성이다. 그 수천년의 보편성을 고작 50년도 안살아본 당신들이 부정하고 있는것이지.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사람들이 우호적이고 친절했으면 하고 바란다. 이 때 그 방법으로 대부분의 여자들은 스스로가 아름다워지는 것 또는 상냥하게 행동하는 것을 선택하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권력을 쟁취하는 것을 선호하며,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이 모든 사람의 이성에 도움이 될 만한 종교나 철학을 채택한다. (만약에) 사람들이 무엇인가에 굴복해야 한다면 상냥함에 굴복하는 것이 가장 낫다.
난 '사랑' 자체는 진실이라고 본다. 다만 그에 대한 발동조건이 있을 뿐.. 남자의 경우에는 외모, 키, 돈, 성격, 사회적 지위 등등, 여자의 경우에는 외모와 성격
조건을 부여하는 사랑을 사랑이라 볼수있는가? 조건을 부여하는건 거래야 거래하는걸 사랑이라 착각하지는 마 네가 하는거래에 돈이 들어가있지 않다는거지 따지자면 거래다 모든 인간관계는 거래를 바탕으로 한다 심지어 부모자식간에도 유전자를 놓고 거래해 세상대다수의 부모들은 자신의 유전자를 가졌다는 이유로 자식을 키우지 이것도 알고보면 거래인거지 거래가 아닌 사랑이 될려면 안면도 없는 고아를 델꼬와서 제대로 키워야만 그나마 사랑이라고 붙일수 있지 않을까싶음 알고보면 모든것이 거래인데 그기에 사랑을 갖다부치는거 보면 인류의 위선이 대단해보임
@@mini01-n6i근데 그거에 따라서 실제로 세로토닌이나 옥시토신등이 분비되는데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임? 조건이 있을 뿐 사랑은 존재한다고 보는게 맞지
헤겔이 하는 이야기 대부분은 말장난 같이 느껴지는데, 쇼펜하우어가 하는 이야기는 대부분 공감이 간다. 쇼펜하우어가 왜 헤겔을 그토록 싫어했는지 조금은 이해할거 같다.
@okcash baek 헌법조무사입니다
님들이 이해를 못하는거 아니고요...? 좀 겸손하면 안되나 제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헤겔 공부안하는 사람은 절대로 서양철학 이해못함
@@LL-yo3ik 하는데?
@@youto8160 그렇게 울먹거리면서 우기면 잘도 믿어주겠네
남자로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남자는 본인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서 성행위를 한다고 이해를 하는데 그러면 여자 입장에서는 성행위를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은데,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보상을 받잖아요.. 평생 직장생활을 안해도되는 안락한삶(결혼) 혹은 당장의 금전적보상(화대)
종족번식의 욕망은 여자도 있음.
단지 그걸 가릴 수 있는 요소가 많고 선택지가 많아서 파고들지 않을 뿐이지.
성적인 걸로만 한정하면 여성의 이상과 성적 욕망은 남성보다도 천박함.
자녀를 낳고자 한다면.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다만. 자녀를 잉태하지 않을 결혼이라면 선택은. 완전히 달라질 것 같아요. 더이상 미래세대를 위한 이바지가 아닌. 온전히 자신과 상대방만 보게 되지 않을까요.
인간본성은 그러했겠지만
21c세기 2022년
결혼과 출산이 미뤄지고
인구감소가 빠른 세대는 하우어도 예상못했을듯...
어디까지나 "사랑은 성욕과 함께한다"는 소리지 사랑이 지성 없이 대충 다른 사람 의견 따라가는 머저리들의 혐오 정서를 누를 수 있다는 말은 안 함 ㅋㅋㄹㅃㅃ
@l ee who 오 이런 해석은 또 참신한듯
@l ee who 본인은 성별갈등이 저출산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함
@l ee who 문맹률이 낮은게 아니라 피임에 대해선 몰랐엇을겁니다.. 옛날엔....시골 울집옆집 할것 없이 모두 한글 한문 다 깨우친 분들이라 문맹률과는 안맞고...피임에 대해선 몰랐을거예요....
번식보단 생존이 더 우선이죠. 자기의 생존도 확실하지 않은상황에서 번식까지 생각하는건 무리. 돈 많은 사람들은 다 결혼 합니다 없는 사람들이 힘들지..
모든건 때가 있음 30대에는 본인들이 비혼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만 나이가들면 비혼밖에 선택할수없게된다 그게 차이지ᆢ 혼인후에 아이들이크면 얼마든지 혼자살수있지만 처음부터비혼은 끝까지 선택여지없이 비혼이다
근데 요즘사회는 본인이 종의의지에
굴복하느냐 마느냐 이전에
애초에 그 의지를 따르려고해도
능력이 부족하여 불가능한게 대다수지
인간의 모든욕망은 궁극적인목표인 종족보존번식을 추구하기위한 행동이지ㅇㅇ 당연한말임
그 얼마전에 지하철에 누워서 인생은 섹스라고 외치던 여학생 대현자
그 분은 이 시대의 진정한 철학자 였습니다.
21세기의 디오게네스
예쁜 여자들은 서울, 룸싸롱에 있다는 당연한 사실도 덧붙혀 전달해주신 어리지만 깨우친 철학자 ㅋㅋㅋ
정말 너무나 맞는 말씀이십니다
조선인으로 태어난 저 이번 생까지만 살고 이 굴례를 끊겠습니다
쇼펜하우어가 말하는건 육체적사랑입니다 진짜 상대방을 아끼고 배려하는 사랑도 존재하는것이니 쇼펜하우어말 믿지마세요 ㅋ
그니까 아끼고 배려하고 하는것도 결국 종족보존 및 번식을 위한 하나의 행동에 지나지 않는거라구요 그걸 사람들은 사랑이라고 착각하는거고 성욕이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랑은 시작 되지도 않는다는걸 보면 여실히 알 수 있는 부분이죠
@@bngjsk137 님 부모님도 종족번식만하려고 만났겠네요?ㅋㅋㅋㅋ 참 원시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계시네 ㅋㅋㅋ
@@링링아하-u3n 댓글에서 지능이 보이는것도 대단하네 ㅋㅋㅋ 니 부모 수준이 보인다 ㅋㅋㅋㅋ
@@링링아하-u3n뭐냐 이 바보는 ㅋㅋㅋㅋ
@@링링아하-u3n 근데 사실맞지 원시적인 사고방식이 잘못된거임? 그만큼 근본적인 얘기를 하는건데
낭만이 달콤한 거짓이여도, 사람들은 소설을 찾고 허구를 믿잖아요? 누군가가 믿음을 쥐고 깨지지 않을때까지 잘 지켜냈다면 그 사람한테 현실이 뭐든 알바 없겠죠,, 사람들의 삶은 입체적이고 누군가 어떤 해석을 하던 어떤 말을 하던 완벽히 반박하긴 어려울거에요, 그러니까 내가 살고 싶은 삶은 인간이 어떻게 설계 되었든, 욕망에 종속된 선택이든, 어느정도는 머릿속을 낭만에 물들이고 지켜냅시다~
지금, 남녀 대부분이
목적을 상실하고,
방황의 행태를 보이고 있는
사회현상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의 증가에
기인한다고 본다.
알긴 아는데
대안이 없다.
ㅠ.ㅠ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애인이없고 결혼을 하지 못하는것은
여러분들이 스스로 거부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번식본능을 못느끼는겁니다.
그리고 다른이가 다른이에게 원하는 사랑은
열등한게 아니라 인류를 부정하는것과 같습니다.
오늘도 복습하고 간다
종의 도구라고 할때 종이 한국의 종(하인)이 아니라 영어 벨(bell)인데 한국의 종과 영어 종의 속뜻의 차이가 다른데 여기서 말하는 종은 무엇을 뜻하는건가요
인간이라는 종(종족, 종류, 다윈의 "종의 기원" 할 때 그 종)을 의미합니다. 즉 종의 도구란, 종을 보존하려는 유전자의 도구라는 뜻이죠.
@@alpha.alpaca씨앗의 종자와 같이 종자할때 종이군요
모두가 비굴한 복종을 하지 않는 날이 오면 좋겠군요.
정확하게 보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수십만년의 역사를 가진 인류는 수억년전
바다의 한 생물로부터 진화를 거듭하여 육지로 올라와 정착해 종의 모임과 마을과 농작의 발전으로 안정적인 종족 번식을 통한 발전을 거듭한 결과 현재 오늘날 그 어느시기보다 빠른 발전을 하는 문명가진 생물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사아래 사상최초로 번식을 거부하는 시기입니다 이는 인류가 수억년전부터 진화하고 번식하는 동안 단 한번도 없었던 일이며 지금 살아있는 자신은 수억년동안 자기자신의 조상의 연결고리중 단한번도 끊긴적이 없었기에 오늘날 존재합니다
혹여나 한명의 철학자 말해 의해 결혼과 번식이 이성적이지 못한 판단이라 비웃을지 몰라도 자기 자신은 수억년동안 조상이 단한번도 끈을 놓지 않은 결과물이라는 생각을 잊어선 안됩니다
수긍이 가는군 ㅎㅎ
결혼과 자녀출산도 안해보고서 그런 결론을 얻었다? 태양을 보고 태양에 갔다왔다고 말하는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 영상 보고나서 찾아보니까 찰스 다윈이랑 쇼펜하우어가 동시대 사람이던데 쇼펜하우어가 이 말을 한게 다윈의 종의 기원 출간 이후인가요?
당장 이 댓글창만 봐도 부정하고 싶은 사람들이 참 많아 보이네요.
나도 당신들도 성욕의 부산물이며, 우리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문명과 그 문명들이 일구어낸 가치와 업적들은 모두 욕망에서 기인했습니다.
좋은 직장을 얻는 것도 결국엔 부를 축적하고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얻어 종을 증식시키기 위함이며, 좋은 직장을 얻지 못 하고 뚜렷한 목표 없이 방황하는 것 역시 성체로 자라나 판단하기에 번식을 하기에 너무도 불안정한 상황이기에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당신들이 피임을 이용해 출산을 택하지 않는다고 해서 당신들이 성욕의 노예가 아닌 것이 됩니까? 일주일에 수십 번을 성교하며 피임을 통해 출산만을 억제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 말장난같은 소리에 가깝다고 느낍니다.
삶은 유전자를 증식시키거나 죽거나의 차이이며, 이는 우리가 아주 작은 단세포 생물 조상에서부터 변하지 않은 진리였습니다. 이를 직시하고서 만들어가는 가치에도 의미가 있다곤 말할 수 없습니다. 인생은 단지 죽음에의 마라톤일 뿐이란 것을 알고 나서 생각해 보면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생각을 할 순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모든 가치와 유구한 사색의 결과물이 결코 의미를 가질까요. 우리가 우리의 유전자를 증식하는 것은 그저 생물이, 자연이 벌이는 거대한 호들갑에 지나지 않는다는 신경물리학의 이야기를 반박할 수 있을까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아닐 겁니다.
@@무야옹-f7f 저 역시 무지몽매한 반지성주의자들을 보면 같은 기분입니다. 정말 제 얘기가 삶을 그만두라는 이야기인 것만 같습니까?
속긴 멀속아 그렇게 만들어진 본능인데 피조물이 떠들어봐야 거기서 거기
남자의 성욕이 꽈추를 지배하고 여자의 물욕이 뽀찌를 지배한다 이들의 욕구는 하나같이 저질이며 고통의 근원이 된다 이 지구감옥을 탈출할 수 없게 하는 장치인 것이다
뭐... 그렇지. 요즘 성욕에 안 이끌리는 자들이 많아지니 일단 번식률부터 떨어지니까. 대신 그룹 증오도 올라가고.
하지만 종족번식의 욕구보다 생존욕구가 더욱 강하다는 것이 현시대가 증명하고 있고 성욕정도는 언제나 제어할 수 있단걸 알 수 있다 인간은 번식을 위해 살아가는 도구라기엔 무리가 있다
인간이 번식의 도구가 아니란 증거 또한 사회적 압박, 강요가 증명하고 있지
허점 많은 주장
@@마정호-s9w 그 허점부터 지적을 해줘야 서로가 발전이 있지 않을까여?
@@vc5219 스스로 다시 생각해보세요
@@마정호-s9w 그런식 주장은 씨알도 안먹힌답니다 ^^
모든 생물이하는 본능이 번식아닌가 ㅋㅋㅋ
그걸 인간만 사랑이라 부르지
쇼펜하우어는 평생 우울증을 앓았기에 삶을 보는 시각이 비관적이고 염세주의적임. 진리인것처럼 생각하기보다는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하세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사람은
존경까지는 아니고,
존중 받아 마땅하다.
요것이 제 생각입니다요,
선생님들......케케케.
지나친 겸손은 교만이다.
처세가 너무 힘들어요.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찾고 싶군요. ㅠ.ㅠ
세상의 진실을 아니까 우울증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임. 세상은 바보들의 놀이터.
@@미친개-j4h
백퍼 공감.
우리들이 존경?
어려워 하는 선생님들도
자살률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실재와 이상은
둘 다 버릴 수 없는 것.
똥싸는 동물로서의 실재와
근사한 옷을 입고
타인들의 지도자 활동을
하고자 하는 이상은 공존하는 것.
자살의 이유는,
내가 똥을 싸고 있는데,
애들한테는 똥싸지 말라고
가르치는
자기 모순에 빠진 사람들이
가는 길.
어차피 인생은 연극이 아니더냐
(유행가 가사임)
우선 철학은 원래 진리가 아님 그리고 위대한 철학자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음
@@reodoldol 공감합니다 더욱 더 행복해지기 위해선 바보가 되어야 하죠 그리고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믿음이 인간사를 발전시켰음을 우린 잊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행복하세요:))
결혼은 능력있고 잘맞는 소울메이트랑 한다면 정말 더할 나위없는 좋은 것이긴 한데 우리나라에선 힘들어... 정말 잘맞는 사람이랑 하는 거 아닌 이상 결혼은 안 하는 게 낫다고봄
팩폭💥팩폭💥팩폭💥
일 면 타당함. 그런데 일 면만 본 것이 한계
우리는 그들의 자손이고 우리는 조상을 닮았죠
진짜 인생은 쇼펜하우어의 말들을 인정하는데서부터 시작된다
쇼펜하우어를 만나기 이전의 사람들은 매트릭스에 갇힌 인간건전지일 뿐
책 추전해주세요 쇼펜하우어 책 뭐 읽어야함
오빠 저 처음인데.....
캬 멋진데 이런 말 사이비들이 자주 하는 거 알지?
너나 쇼펜하우어가 틀렸다거나 사이비 마냥 맹목적인 게 아니라 그냥 그렇다고~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안다고 착각하고 우월감을 느끼고싶을때 하는 전형적인 말.
자신의 인생을 잘 고찰하고 있다고 느끼는 당신도 이성적이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자신의 말은 다른사람을 무시함.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에 우리는 모두 부족할뿐임. 당신이 건전지라고 무시하는 사람도 나름의 자신만의 철학적 고찰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김지원-u9m 사람들 대부분 바보들임
개돼지들이 과반수 넘는듯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있는사람 별로없다고봄
남의 철학을 주입받은 사람이 태반
풍자적이네요
쇼펜하우어면 진화론 꽤 전일 것 같은데, 사유가 깊네요.
라고 모솔이 말합니다
성욕이 자녀를 생산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라고 했는데 동성애를 원하는 성소수자는 어떻게 설명이 가능할까요?
진지하게 질문하셔서 진지하게 되 물을께요.
그럼 자위는 왜 합니까?
"동성애를 하는 이유"는 모르지만 동성애자가 자녀를 생산해서 유전자를 남기는것보다 이성애자에 비해 높은 이타심으로 인간집단에게 이로웠기때문에 자연선택되었습니다
집단에 이롭고 필요로하기 때문에 계속 형질이 전해지는건 동성애자 뿐만 아니라 꿀벌이 자신의 벌집이 공격받을때 목숨을 잃으면서까지도 침략자에게 침을 놓는것도 유전적으로 벌집속 애기꿀벌들을 지키는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정신병
돌연변이같은거임
생체기계의 소프트웨어상의 버그나 오류
결혼은 뇨자들의 인생 설것이 창구이다~
The Selfish Gene 😅 Richard Dawkins mentioned that.
맞는말이네. 요즘 온갖 깨시민들의 자칭 '깨어난 생각' 때문에, 자연법칙과 우주의 질서까지 부정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꼭 필요한 영상이었음.
공감합니다
쇼펜하우어는 뭔가 그럴 그럴듯 하게 합리화 시키느라 바빴네
쇼펜하우어의 말은 틀렸다. 사랑은 복종이 아니라 내가 자발적으로 양보하더라도 아깝지않은 것. 복종은 강제적, 사랑은 자발적인것. 부모같은 마음으로 상대에게 내어주고 응원해 주는 것. (부모님외에) 내가 잘되면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단한명의 사람 배우자. 내가 잘될때나, 안될때나, 아플때나 함께가는 운명 공동체. 인생에 내가 사랑할수 있고, 상대방 또한 나를 사랑한다면 이보다 행복한 일도 없을것.
이보다 행복한 일도 없을것 (개박살난 출산율)
얼마나 인생이 우울하면 사랑좋다는 사람한테 시비를 걸고 다닐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