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의견입니다. 대학은 연구기관으로서 기업의 프로파간다 머신으로 활용되고, 실제로 연구비를 지원받고 돈줄의 입맛대로 보고서를 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석유고갈론도 BP같은 메이저가 퍼뜨린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구자료에 스폰서를 명시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그동안 몰랐던 조선업의 스케일에 놀랐고(데크는 조각낸 모듈을 가져다가 조선소에서 설치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통짜 데크 사진을 보니 대단하네요), 배신의 비용 30억도 놀랍습니다. 한편 161(-30)억 받고 징역 7년이라고 생각하면 누군가에겐 훌륭한 거래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징역의 비용이 너무 낮은게 문제일수도...
안녕하세요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주제 다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사이에 싱가포르 석유탐사회사로 자리를 옮겨서 요즘 바쁘다 보니 돌아오신줄도 몰랐네요 졸업 하고는 탐사쪽 학계 업계만 있지만 학부때 배웠던 것들이 많이 생각나네요 잠수식 부유식 반잠수식 시추 그리고 BOP등등... 너무 정확히 알고계셔서 놀랍고 경제쪽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보시는구나 하는 그런것도 많이 느낍니다. 나름 자원경제 전공도 열심히 했다 생각했는데 또 다른 느낌이네요. BP는 딥워터 호라이즌 이후 너무 보수적으로 바뀌어서 의사결정이 답답해졌다는 말을 들었고 엑슨은 그 사건 이후 안전을 정말 강조하며 현장 뿐 아니라 캠퍼스 안에서도 손잡이를 항상 잡고다니는 등 회사들이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다른 얘기도 많이 듣고싶어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알지 못했던, 생각 못했던 부분을 생각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가진 지식과 생각 계속 쭉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대규모 사업 하시는 분이셨군요. 이 채널은 역시 거의 취미에 가까우시네요. 그래도 꾸준히만 볼수 있기를 희망해 보겠습니다.
선박의 움직임은 6가지로 나타나는데, 3가지는 dynamic-positioning으로 제어가능하지만 나머지 3가지는 제어불가능합니다 제어불가능한 3가지가 roll, pitch, heave이고, 제어불가능하기때문에 선박은 동서남북 제자리 유지는 하더라도 드릴링 데릭이 좌우로 흔들리고 위아래로 뽑혔다 박혔다 하죠 물론 실제 현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라이저에 heave compensation system이 있어 선박의 모션에 대응하는 반대모션이 발생하여 라이저는 선박에서 관측하기엔 이리휘고 저리 휘지만 지구좌표계 기준으론 가만히 있는 셈이 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요
배신도 여러형태가 있겠지만, 사업파트너가 돈 가지고 통수치는 건 다수의 삶이 걸린 문제라 더 용서 못 할 일 같습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같은 과니까 편의상 친구라고 하신건지 가까운 사이였어서 익숙했으니 그러신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친구라는 단어가 너무 광범위하게 쓰인다는 느낌도 듭니다. 일본어에서는 신유우(절친), 토모다찌(격식없는 친구), 유우진(약간 격식차리는 친구), 시리아이(면식있는 지인), 도오료오(약간 격식차리는 동료), 나까마(격식이 적은 동료)처럼 인간관계를 매우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저는 금전적 사기 친 사람이 있다면 사기꾼새끼라고 부를 것 같은데, 선생님은 박식한 지식만큼 마음도 넓은 분이신가 봅니다😊
지금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원하는데로 자동차기름을 살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기술적 사고는 여러 전문기관과 제조업체, 석유업체들이 잘 관리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은 미래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석유를 마음껏 즐기세요. 사고배상은 그들의 자산이자 재산으로 합니다. 걱정놓으세요. 사고싶어도 살 수없는 가격으로 석유가격이 오를 수 도있습니다. 평생을 위험을 감수하며 업계에 헌신히는 분들이 많습니다.
1. 자동차 기름을 마음껏 살 수 있는 것은 오랫동안 여러사람에 의해 축적된 진보를 기반으로 운이 따라서라고 생각하는데, 딱히 누구를 특정해 감사할 일인지는 모르겠음 2. 여러 기관, 업체들의 관리하고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논리면, 언론이나 정치나 규제가 왜 있다고 생각하는지? 3. 징벌적 손해배상이나 보험에 대한 이해가 있는지 4. 위험을 감수하며 업계에 헌신하는 것이 석유 업계만 그렇고, 석유업계인들은 다른 업계인들에 신세진 분야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꿈보다 해몽이라 했는데 시추선은 떠 있고 고정을 위해 케이블로 연결 되어 있음 석유를 물이라 치고 맨틀을 그릇이라고 칩시다 석유를 담고 있는 맨틀.. 그릇이 큰 대접에 많이 담을 수 있을까요? 그릇이 작은 그릇에 많이 담을 수 있을까요? 대양 중심에 마리아나 해구도 있고 대양 둘레에 불의고리 화산대도 있죠 바다에 물이 있어서 시추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애초에 작은 그릇.. 즉 맨틀이 얇아서 저장량이 적은 것 때문이라고 봅니다 분별력을 더 키우고 일면만 보고 맹신하는 오류는 삼갑시다 윤석열총독의 동해 석유 시추는 사면해준 이명박의 포스코 카르텔과 세금 빼먹으려는 행위에 현혹되지 마소 민주주의 라는것은 여러의견을 조율해야 하기에 시끄러운 법 다른사람들 의견은 모르겠고 지 하고 싶은대로 쳐 하고 책임은 떠 넘기는 동덕여대 학생회장 같은 독재선호하는 노무 시퀴
순진하고 행복한 불평입니다. 그렇게 석유에 대해 걱정이 되시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데모도 하고 단식도 하세요. 나는 말만 씨부리는 인문계는 싫어합니다. 목숨걸고 살아가는 기술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인문계는 늘 서론만 말하고 마치 다 아는 것처럼 시불렁거린다.
1. 전체적으로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2. 중요한 석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걱정하는 것이 잘못인 것인지? 3.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이야기는 전혀 한 적이 없는데 이 비약은 무엇인지 4. 나는 자연계 인문계 나누는 것이 부자연스럽고 비효율적이라 싫어하는 사람이고, 굳이 인문계와 자연계 중 선호하는 편을 꼽자면 후자이긴 합니다만. 인문계가 말만 씨부린다고 말할 순 없을 것 같음 5. 하지만 인문계가 싫다는 개인적인 취향은 자유라고 생각 6. 기술자들에 대한 예의는 어떤 부분에서 지적할 수 있음? 7. 위 5.와 동일
동일한 의견입니다. 대학은 연구기관으로서 기업의 프로파간다 머신으로 활용되고, 실제로 연구비를 지원받고 돈줄의 입맛대로 보고서를 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석유고갈론도 BP같은 메이저가 퍼뜨린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구자료에 스폰서를 명시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그동안 몰랐던 조선업의 스케일에 놀랐고(데크는 조각낸 모듈을 가져다가 조선소에서 설치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통짜 데크 사진을 보니 대단하네요), 배신의 비용 30억도 놀랍습니다. 한편 161(-30)억 받고 징역 7년이라고 생각하면 누군가에겐 훌륭한 거래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징역의 비용이 너무 낮은게 문제일수도...
지금까지 업로드한 영상중에, 가장 많은 생각을 하고 만든 영상이었습니다.
석유 고갈론 및 공룡 프로파간다. 미국 석유 재벌 록펠러 가문이 주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취향저격이라니..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메가 스트럭쳐는 뭐든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억원대 횡령에도 어찌저찌 수습 하신거 보면 이분도 범상치 않음 ㄷㄷ
후배와 동기에게;;;;
꼭 반드시 일어나서 보란듯 잘 사셔야 .
재미 있네요.
그런데,U튜브야 (삽입광고)중에는
영상 내용이 (일단정지)
돼야 하지 않니? 생각이
없어....
안녕하세요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주제 다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사이에 싱가포르 석유탐사회사로 자리를 옮겨서 요즘 바쁘다 보니 돌아오신줄도 몰랐네요 졸업 하고는 탐사쪽 학계 업계만 있지만 학부때 배웠던 것들이 많이 생각나네요 잠수식 부유식 반잠수식 시추 그리고 BOP등등... 너무 정확히 알고계셔서 놀랍고 경제쪽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보시는구나 하는 그런것도 많이 느낍니다. 나름 자원경제 전공도 열심히 했다 생각했는데 또 다른 느낌이네요. BP는 딥워터 호라이즌 이후 너무 보수적으로 바뀌어서 의사결정이 답답해졌다는 말을 들었고 엑슨은 그 사건 이후 안전을 정말 강조하며 현장 뿐 아니라 캠퍼스 안에서도 손잡이를 항상 잡고다니는 등 회사들이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다른 얘기도 많이 듣고싶어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네 글을 쓰다가 전에 말씀하셨던 게 떠오르긴 했습니다. 자극적으로 이야기할 재주는 없고, 단순한 내용을 말하기는 싫다보니, 스스로 생각해도 영 부족한 영상이 돼서 불만이 많습니다.
사기범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하니 한국 자본주의는 더이상 성장하기 어렵다.
제가 당한건 횡령이긴 했지만. 재산 범죄 전반이 그렇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알지 못했던, 생각 못했던 부분을 생각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가진 지식과 생각 계속 쭉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대규모 사업 하시는 분이셨군요. 이 채널은 역시 거의 취미에 가까우시네요. 그래도 꾸준히만 볼수 있기를 희망해 보겠습니다.
30억 300억이고 친구를 배신하면 안 되죠
선박의 움직임은 6가지로 나타나는데, 3가지는 dynamic-positioning으로 제어가능하지만 나머지 3가지는 제어불가능합니다
제어불가능한 3가지가 roll, pitch, heave이고, 제어불가능하기때문에 선박은 동서남북 제자리 유지는 하더라도 드릴링 데릭이 좌우로 흔들리고 위아래로 뽑혔다 박혔다 하죠
물론 실제 현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라이저에 heave compensation system이 있어 선박의 모션에 대응하는 반대모션이 발생하여 라이저는 선박에서 관측하기엔 이리휘고 저리 휘지만 지구좌표계 기준으론 가만히 있는 셈이 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요
전문가 커멘트는 언제나 환영이긴 한데, 읽는이를 고려한 친절함이 더해졌다면 더 좋겠습니다.
@@critiqu.e 한글로 용어를 바꾸면 오히려 더 가독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일부러 영어 그대로 놔뒀습니다
네 저는 모르는 단어 있으면 찾아보고 알아가는 데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다만 더 많은 사람들이 내용을 이해하면 좋겠다 싶어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배신도 여러형태가 있겠지만, 사업파트너가 돈 가지고 통수치는 건 다수의 삶이 걸린 문제라 더 용서 못 할 일 같습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같은 과니까 편의상 친구라고 하신건지 가까운 사이였어서 익숙했으니 그러신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친구라는 단어가 너무 광범위하게 쓰인다는 느낌도 듭니다.
일본어에서는 신유우(절친), 토모다찌(격식없는 친구), 유우진(약간 격식차리는 친구), 시리아이(면식있는 지인), 도오료오(약간 격식차리는 동료), 나까마(격식이 적은 동료)처럼 인간관계를 매우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저는 금전적 사기 친 사람이 있다면 사기꾼새끼라고 부를 것 같은데, 선생님은 박식한 지식만큼 마음도 넓은 분이신가 봅니다😊
지금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원하는데로 자동차기름을 살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기술적 사고는 여러 전문기관과 제조업체, 석유업체들이 잘 관리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은 미래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석유를 마음껏 즐기세요. 사고배상은 그들의 자산이자 재산으로 합니다. 걱정놓으세요. 사고싶어도 살 수없는 가격으로 석유가격이 오를 수 도있습니다. 평생을 위험을 감수하며 업계에 헌신히는 분들이 많습니다.
1. 자동차 기름을 마음껏 살 수 있는 것은 오랫동안 여러사람에 의해 축적된 진보를 기반으로 운이 따라서라고 생각하는데, 딱히 누구를 특정해 감사할 일인지는 모르겠음
2. 여러 기관, 업체들의 관리하고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논리면, 언론이나 정치나 규제가 왜 있다고 생각하는지?
3. 징벌적 손해배상이나 보험에 대한 이해가 있는지
4. 위험을 감수하며 업계에 헌신하는 것이 석유 업계만 그렇고, 석유업계인들은 다른 업계인들에 신세진 분야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꿈보다 해몽이라 했는데
시추선은 떠 있고
고정을 위해 케이블로 연결 되어 있음
석유를 물이라 치고
맨틀을 그릇이라고 칩시다
석유를 담고 있는 맨틀..
그릇이 큰 대접에 많이 담을 수 있을까요?
그릇이 작은 그릇에 많이 담을 수 있을까요?
대양 중심에 마리아나 해구도 있고
대양 둘레에 불의고리 화산대도 있죠
바다에 물이 있어서 시추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애초에 작은 그릇.. 즉 맨틀이 얇아서
저장량이 적은 것 때문이라고 봅니다
분별력을 더 키우고
일면만 보고 맹신하는 오류는 삼갑시다
윤석열총독의 동해 석유 시추는
사면해준 이명박의 포스코 카르텔과
세금 빼먹으려는 행위에 현혹되지 마소
민주주의 라는것은
여러의견을 조율해야 하기에 시끄러운 법
다른사람들 의견은 모르겠고
지 하고 싶은대로 쳐 하고 책임은 떠 넘기는
동덕여대 학생회장 같은 독재선호하는 노무 시퀴
독립운동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JHC-k6g
윤석영총독에 충성해는 댁만 하겠소?
아니라고? 에이 방관자도 공범 이외다
아무 댓글도 없는 것과, 이런 흥미로운 댓글이 달리는 것 중 무엇이 더 나은지 고민이 됩니다...
@@parkkeunsu8643 일제치하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동해석유 사기니깐 일본에 팔면 돈도 엄청벌고 일제 엿먹이니 독립운동하는겁니다 님이 외쳐주세요.
@@JHC-k6g
윤석열총독 탄핵 청원 70만 돌파
광복 후 70년만에 21세기 대한독립 만세
리승만
다카키마사오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선배따라 윤석열도 감옥 가야지?
범죄자 추종 집단도 같이 넣고 싶네
ㅡ ㅡ)
순진하고 행복한 불평입니다.
그렇게 석유에 대해 걱정이 되시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데모도 하고 단식도 하세요. 나는 말만 씨부리는 인문계는 싫어합니다. 목숨걸고 살아가는 기술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인문계는 늘 서론만 말하고 마치 다 아는 것처럼 시불렁거린다.
1. 전체적으로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2. 중요한 석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걱정하는 것이 잘못인 것인지?
3.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이야기는 전혀 한 적이 없는데 이 비약은 무엇인지
4. 나는 자연계 인문계 나누는 것이 부자연스럽고 비효율적이라 싫어하는 사람이고, 굳이 인문계와 자연계 중 선호하는 편을 꼽자면 후자이긴 합니다만. 인문계가 말만 씨부린다고 말할 순 없을 것 같음
5. 하지만 인문계가 싫다는 개인적인 취향은 자유라고 생각
6. 기술자들에 대한 예의는 어떤 부분에서 지적할 수 있음?
7. 위 5.와 동일
한가지 목숨걸고 석유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일텐데요... 저는 괜찮네요
@@critiqu.e 하나만 아는 무지한 자의 푸념입니다. 개념치 마시고 여러가지 말씀하고 싶으신 것 올려 주시면
감사히 보겠습니다.
논평의 깊이 에서 내공알 느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