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읽었던 이세계 아이돌 뉴스 댓글이 맞았네... 이세계 아이돌이 성공하는데 제일 큰 이유가 무보수 크리에이터들이 컨텐츠 생산을 하고 아이돌과 함께 컨텐츠를 소비해 가면서 강하게 동기부여가 되고 또 다시 생산을 하고 이런 선순환 구조가 빠르게 형성된게 성공요인이라는 그 댓글이 이번 뉴스를 보니깐 확실히 이해가 간다
이세돌의 성공 이유중 하나가 무보수 크리에이터가 만든 컨텐츠를 일반적인 아이돌과 달리 아이돌과 팬덤과 "같이" "적극적"으로 소비를 하고 있다는 점인것 같아요. 직접 소비를 해주니 쌍방 소통이 되고 거기에 제작자는 큰 만족감을 느껴 더 많은 컨텐츠가 생산되고..그래서 컨텐츠가 엄청나게 많이 만들어지고 왁물원이 네이버 카페 2위까지 등극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거기에 왁굳님이 능력자 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보상 제도까지 도입했으니 질 좋은 컨텐츠 + 팬들의 니즈를 적중하는 컨텐츠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는것 같아요. 선순환이 되는 느낌!
트와이스 교차편집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4단계인 저에게 "무보수 크리에이터"는 정말 와닿는 표현이네요ㅠㅠ 영상을 열심히 만들고 제작하지만 음원사 소속사 방송사 (그외에 정체모를 유통사) 가 권리를 다 가져가느라 어떠한 유튜브 수익도 얻지 않는 이러한 저에게 정말 고마운 보고서이네요ㅠㅠ 수익이 목적이 아닌 그냥 이렇게 열정과 팬심으로 운영되는 채널이나 계정들이 있다는 사실만이라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졌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이런 사각지대를 제대로 짚어주는 애널리스트분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아이돌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덕질도 안해본 관계자가 만들어내는 컨텐츠보다 아이돌 팬이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훨씬 팬덤에게 잘 먹힌다는 사실..팬들이 지니고 있는 잠재성을 인정하고 보상 시스템을 만들어 판을 깔아준다면 분명 선순환이 생길꺼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대상을 위해 일하는 거랑 회사를 위해 일하는건 마음가짐에 있어서 부터 다르니까요.
팬덤 지속을 위해서는 경제적 보상보단 아이돌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할 거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팬덤 내에서 돈과 시간을 쏟아 팬사인회 같은 곳을 가서 알아보는 팬과 못 알아보는 팬이 나뉜다는 이유로 계급화 얘기가 나오는데 여기에 경제적 보상이 더해지면.. 결속력이 정말 생길까 싶기도 하구요. 아이돌이 좋아서, 그 아이돌을 위해 컨텐츠를 생산하는 만큼 아이돌들도 본인의 위치에서 사고치지 않고(^^) 일 열심히 하면서 소통도 자주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 말 정말 공감됨 1차적으로 자컨을 풍부하게 하거나 소속사-팬덤간의 의사소통 공유가 잘 됐으면 좋겠음. 생각보다 경제적 보상보다 심리적 보상이 안따라줘서 팬덤 유출되는 경우 허다함. 내 최애는 진짜 인스타든 버블이든, 프로그램 출연 등 공백기에도 소통을 열심히 하는데 소속사는 그 와중에도 일을 전혀 안함 있는 것 마저도 총공하고 닦달해야만 겨우 해줄까말까. 어떻게 보면 팬클럽 가입 자체가 유료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는건데 약속한 컨텐츠가 제 때 안올라오거나 아니면 공지한거에 비해 잘 안이루어지는 경우가 허다함 ㅠ 솔직히 팬덤도 소비자이기 때문에 각 소속사들의 대처가 어떨때 보면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하고 싶을정도로 엉망진창인 경우가 너무 많음. ㅠㅠ 이런경우는 중소로 갈 수록 더욱 심한거 같음 엔터업계가 진짜 인원 수 대비 극효율을 추구하는 집단이라... 제발 엔터사들은 팬들을 위해 중간에서 소통 좀 잘해줬으면 좋겠음 ㅠㅠ
사실 팬덤이 돈 보고 하는건 아니라 가장 중요한건 팬들이 원하는걸 해주는거죠 좋은 퀄리티의 앨범과 무대, 재미있는 컨텐츠들을 포함한 여러 활동,꾸준한 소통, 팬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잘 파악하고 그것을 해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팬들이 일정 수준의 금전적 보상을 받는 것 또한 어느 정도는 괜찮은 방안이라고 생각을 하는게 이젠 팬픽이라고 하지 않고 포타라고 하죠 포스타입에서 유료 발행을 한다면 작은 돈이지만 보상이 생기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해 쓴 글이 돈을 주고서라도 볼 가치가 있구나 하는 자신감도 생기죠 아무튼 창작을 하는 모든 팬들 정말 대단합니다 돈과 시간이 다 되어야 가능한 일인데 그걸 사랑 하나로 하니까요
3단계 팬으로서 재미있게 봤고 전반적으로는 동의하는데, '경제적 보상'이 필요하다는 결론엔 동의 못함. 팬들이 투표하고 앨범사고, 더 나아가서 영상편집하는 등 다양한 노동을 하는 건 가수에 대한 애정이 원동력인데 그 행동에 대한 보상을 금전적으로 처리한다? 금전이 직간접적으로 오가는 순간 그건 취미가 아니라 또다른 본업이 되어버리는데, 그럼 그 노동이 또다른 '현생'이 되어버리는게 아닐까? 그리고 눈에 보이지않는 계층(홈마/안방팬 등)이 지금도 존재하는데, 그걸 확연하게 구분지어버리면 나머지 팬들은 진짜로 쩌리화됨. 여기에서 오는 현타가 탈덕의 이유가 될지도 모른다. 걍 팬들은 가수가 '본업' 잘하고, 소속사와 가수가 '소통'을 잘 해주면 됨. 그게 덕질의 본질임. 팬덤이 굴러가는 이유.
보상이 없으면 그러한 무보수 크리에이터들이 언제까지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지 역으로 의문임. 무보수 크리에이터들이 현재 팬덤의 성장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면 오히려 그들을 잡아놔야 하는게 아닌지? 굳이 경제적 보상으로 잡아놓지 않더라도 명예 보상을 주는 식으로 특정 형태의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질리고 떠나게 되어있음 내가 이렇게 까지 하는데 내 결과물 덕은 톡톡히 보면서 나한테는 아무런 것도 돌아오지 않는 관계가 있다면 단지 팬심 하나만으로 얼마나 오래 유지될 수 있을지
난 오히려 그런 사생 찍덕 홈마들에게 혜택을 준다면. 그리고 그 사실이 다른 팬에게 알려진다면 덕질 판떼기 떠날거 같은데? 무보수로 팬심이니까 다들 합심해서 으쌰으쌰 하는거지. 오히려 평범한 팬들에게는 민폐까지 끼치는 그들이 경제적인 보상을 받거나 특별하게 아티스트와 회사에 더 가까워 진다? 글쎄다.
본업/ 자기관리 잘하고, 병크 안 터트리고, 소통만 잘하면 됨. 팬한테는 그냥 이게 보상임. 얼마나 좋냐. 본인 발전하는 걸 좋아하는 팬이 있다는 게.. 소통도 결국 남의 말 듣고 응원 받고 자기 발전하는 과정인데 이 세 개 전부 다 잘하는 아이돌은 별로 없다는 게 함정. 이 세 개 잘하면 천년돌 되는 이유임.
근데 너무 맞는 표현으로 정의해주신것같아요. 근데 저는 좀 의문인게. 웹3.0시대에 크리에이터의 힘이 커지고 그들에게 보상이 가는 것은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케이팝팬덤 생성 컨텐츠의 IP가 팬덤이 아닌 엔터사에 있다는게문제인거같아요. 지금까진 팬덤에게 아이돌의 저작권이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도록 사실상 용인한 것이라고도 생각하거든요. 홍보가 되니까요. 그런데 웹3.0시대에 과연 엔터사가 금전적인 혜택이나 엄청 큰 결정권을 나눠줄까요? 이게 공식적으로 NFT나 다른 토큰형태로 수익을 나누는 구조가 된다면 지금까지 묵인해왔던 자기들의 IP사용권한을 정말 공식적으로 풀어주는거나 다름없으니까요. 관리도 어려워지고 어쩌면 노다지를 팬덤과 나누는건데 포기할 수 있을까요?
스포츠계에도 그런말이 있음. 생산성 없는 공놀이를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것은 팬들덕분이라고. 어느세계든 팬들을 바탕으로 경제효과가 만들어지는 분야는 다 똑같음. 팬들이 없으면 생산성 없는 활동들임. 팬들이 없으면 앨범, 노래, 무대 걍 뭐든 의미없는 짓들임. 왜? 문화컨텐츠라는게 사실은 없어도 살 수 있는 것들이거든. 그저 자기자신의 행복과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행복을 위해서 적게는 몇만에서 많게는 수억까지 쓰면서 소비하는 거임. 근데 그런 팬들에게 상처를 주고 의무감을 가지지 않는 연예인이 있다는 거에 일단 기분이 나쁘고, 그런 연예인들을 감추고 감싸면서 팬들 기만하는 회사도 기분 나쁨. 이젠 뭐가 먼저고 뭐가 나중인지 엔터사들도 제대로 따져봐야하는 시점임.
전 40대 아재인데 마지막 팬덤이라고는 s.e.s 였습니다. 먹고살기 바빠서 전혀 관심없고 음악 듣는정도였는데 최근에 레드벨벳이나 쁘걸 아이유 앨범 또는 굿즈를 현질하는정도에요. 요즘 사람들 덕질보면 우리때와는 차원이 다른듯. 코로나를 겪으면서 세상사는것에 대해 시각이 바뀌었는데 이젠 콘서트도 좀 가보려합니다..그런데 티켓팅이 피켓팅이라길래 나같은 아재가 가능하기나할지;;;;
덕질은 보수나 댓가를 보고 하는게 아니라 내가 좋고 내가 좋은 만큼 다른 사람도 좋아해 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거기에 댓가를 주는 순간 그건 덕질이 아니라 ‘수익활동’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순식간에 문화가 사그러들 것. 주식 애널리스트라 그런지 모든 걸 수익 개념으로 이해하시네.
몬스타엑스보면 대충 이해감(본인 몬베베임;) 팬브이로그 보고있다고 몇번언급했다고 갑자기 팬덤에서 브이로그같은 영상컨텐츠가 유행함. 기존 자컨 및 예능편집은 어느정도 한계가있고 넘쳐나기때문에 어느정도 정체기가 와있었는데, 여기에 팬브이로그까지 더해지니 팬덤내에서도 새로운 컨텐츠가 나오고 팬덤을 덕질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나오고있음. 이런 아티스트와 팬들의 쌍방소통이 중요한 것 같기도 함. 아티스트의 리액션이 팬들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니까. 괜히 동태눈깔보면 탈덕하는게 아님.
근데 덕질하는 분들 진짜 멘탈 쎄신 분들 많으신듯.. 나는 그냥 콘서트 가서 멤버들을 실제로 보고 그 기에 압도돼서 기 눌리는 것만으로도 체력 딸리고 나는 이 수많은 팬들 중 한명에 불과하구나..하는 현타같은 거 와서 구글링으로 덕질 분석글 같은 거 찾아서 읽어봤는데 한 4년 전만 해도 1군 탑시드 홈마 한달 총 덕질비용+생활비가 900 정도였다는 사실을 보고 너무 놀람... 지금은 4군 홈마여도 팬싸 일주일 앨범값으로만 천만원 쓸 것 같은데.... 그리고 콘서트 가니까 진짜 다 예쁘고 마르고 기 쎈 분들 밖에 없었음... 웃으면서 자리 바꿔달라고 협박(?) 하는 것도 여러번 목격하고 폰카 잡으려는 덩치큰 남자 씨큐한테 기싸움에서 안밀리고... 콘서트 끝나고 나가는데 앞에 4~5명 개힙한 무리들이 아 ㅅㅂ 돼지련들 ㅈㄴ 왔네 하고 개화내던데 내 기준상 진짜 100명 왔으면 98명이 다 예쁘고 개말라에 금발도 많고 힙하게 입고왔던데 그 정도도 저 분들 눈엔 거슬려보이는구나 함...
순수한 팬덤의 가치가 무너지는게 시간문제라 여겨지네요. 팬덤이 순수에게 이익으로 인식이 확대될 때 그것은 또다른 순수한 음악을 방해하는 갑질팬덤이 될것임 즉, 이익에 기여했으니 수익나눠갖자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민감한 부분임. 근데, 문제는 순수가 결여될 때 팬덤의 영향력을 점점 쇠퇴 해 가지않을까 우려됨
팬들이 재밌는 부분 클립따서 영상 만들고, 귀여운짤 만들고, 평범한 캡쳐에 웃긴사족 웃긴주접 붙여서 유명해지게 만들고 이런게 진짜 신규팬 유입에 중요한데 소속사는 이런 팬들 유지시키려는 노력은 커녕 모든 노력을 카메라드는 팬 단속에 쓰는듯ㅋㅋ 카메라 들어본적은 없지만 홈마들이 새벽부터 줄서서 예쁜순간 찍어서 보정해서 올리는거 진짜 걍 애정이고 그 사진,영상으로 입덕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홈마패는거에 진심인지 모르겠음; (사생이나 질서 어지럽히고 이런거 제지하는거 말하는거 ㄴㄴ) 소속사 지들이 사진이랑 영상 많이 찍어서 올리면 또 몰라 ㅡㅡ
덕질하면서 느낀거는 솔직히 팬들이 2차 생산 할래도 아이돌 자체의 매력, 착즙할 그룹내 유대감, 개그,인간미가 풍부해야 한다. 돈때문에 티셔츠 팔 선수 사듯이 말도 안통하는 중국,일본 얘들 데려와서 이게 되나? 서로 어느정돈 친해져도 티키타카, 그시절 유행어,드립연결 이런게 전혀 안되니 아무리 뽑아내려해도 한계가 있더라 어느순간 외국인멤버가 필수가 되어버린 지금, 올 한국인멤버 그룹이 참 소중함을 느낌
인지평가 이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입니다 이런 행태이론들의 모순이 모든 개체들에게 적용이 가능하지가 않는다는것인데 수박 겉할기식으로 배운사람들인 이런 이론대로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행동양상을 보일것이다 착각하는것이죠 그에반에 증권사 시장분석 레포트는 비교적 정확합니다 수치를 근거로 작성되었기 때문이이죠
와 1년 미만......전 뭔가 잡으면 기본 4~5년은 기본으로 좋아해서 깜짝 놀랐네요 옴마나....그와중에 우리애들 앨범 보여서 히죽 웃는거보니까 나도 중증이다 증말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케이팝이랑 팬덤 전문적으로 분석해놓은 자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ㅋㅋㅋ 막연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정리되니까 넘 신기하고 이해도 더 잘 가고 그런 요ㅋㅋㅋ전문가가 괜히 전문가가 아니다!!
이분은 최근 유행하는 p2e 시스템을 k팝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하는걸 제안하는 것 같은데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하이브같이 하나의 플랫폼을 만들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하는 기업에게는 좋은 방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개인의 자발적인 행동에 대해 외재적 보상이 지급된다면 오히려 총 동기부여의 양은 감소한다는 말이 있듯이 팬들이 만들어내는 창작물에 외재적 보상을 지급하는 순간 자신의 노동에 댓가를 금전적으로 따지게 되면서 동기부여가 감소할 수 있죠. 따라서 외재적 보상이 아닌 아티스트와의 적극적인 소통이나 팬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내재적 보상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이 무보수 크리에이터 일을 그만 두는 대표적인 이유 2개가 현타와 탈빠입니다. 그렇다면 팬들이 잘만 좋아하다가 갑자기 아이돌 덕질을 그만두는 이유가 뭘까요? 대다수의 팬덤의 입장을 대변하자면, 팬들은 아이돌이 국내 활동은 음악 방송 2주가 끝이면서 10개월이 넘는 시간을 해외투어에 소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국내 음악방송을 오래 할수록 적자가 난다는 점도, 해외 공연과 굿즈 팔이가 소속사에게 금전적 이득을 가져다 준다는 것 알고 있어요. 팬들은 가수가 매일 같이 이동하고 춤추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며 3, 4시간 콘서트를 하고나면 소통할 여력이나 에너지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매번 똑같은 사진, 똑같은 영상 돌려보다 자연히 마음이 식는 팬들의 상황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죠.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이 괜히 있을까요. 물론 해외 투어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는 오히려 팬들끼리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즐기기도 하지만 그게 2, 3개월이 아니라 5, 6개월 심지어는 10개월까지도 이어진다면 어떨까요? 설령 첫번째 월드 투어를 잘 버텨냈다고 합시다. 그러면 한국 활동을 하겠죠? 그때는 ‘빠심’이 다시 불타올라서 여러 창작물을 만들어낸다고 해도, 한국 활동이 끝나면 멤버들의 고향이 외국이라도 되는 것마냥 소속사는 또 해외 투어를 시키죠. 이런 순환 속에서 어느 팬이 1년 이상 팬덤에 끈기를 가지고 붙어있을 수 있을까요. 내 마음이 움직일 수 있을만큼의 인풋이 발생하지 않는데 아웃풋을 기대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1, 2차 수준의 덕질을 하는 팬들은 그렇게 쉽게 탈덕하지 않아요. 애초에 그렇게 몰입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3, 4단계에 해당하는 팬들은 그렇지 않죠. 현생이 덕질을 방해해서 그만둔다는 말도 사실 어느 정도는 거짓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돈이,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그동안은 잘만 해오던 일을 갑자기 그만둔다? 극도로 몰입해서 아이돌의 성공과 나의 행복을 동일시 하던 그동안의 행위 자체에 현타를 느낀거예요. 계속 모른 체 했던 현실을 점점 직시하게 되고 과몰입에서 깨어나게 되는거죠. 혹은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른 아이돌을 좋아하기로 결정했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금전적인 지원이 팬들에겐 그렇게 유혹적이지 않아요. 빠심이 동해야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과 남이 시켜서 하는 일의 심적 만족감을 비교해보면 이해되겠죠. 물론 돈을 주고 컨텐츠를 생산해달라면 할 수야 있겠지만, 팬들만큼 소속사의 저열함을 잘 아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요? 그 회사에 소속되어보라니요.. 웬만한 팬들은 거절할 겁니다. 아이돌은 좋아해도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소속사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전체 팬덤의 10분의 1이 될까 말까 할테니까요. 팬들이 바라는 건 소통이지만, 그게 가능하기 위해선 아이돌들의 스케줄이 여유로워져야겠죠. 소속사에서 소통 빈도에 관한 규칙을 세울 수도 있겠고요. 하지만 소속사에선 당장 떨어지는 이득을 잡을 것이냐, 좀만 소홀해지면 우수수 떨어져나가는 팬덤을 잡을 것이냐 고민이 될겁니다. 업계 분들이 생각해보아야 할 일이겠죠. 어쨌든 팬들의 심리는 이렇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댓글 작성했습니다.
k-pop이결국 아이돌 위주의 컨텐츤데 미래가 암담할듯 결국 아이돌에 돈쓰는애들은 10대 20대초반 애들이고 직접 돈을 안써도 결국 10대 20대파워로 아이돌이 뜨는건데 앞으로 우리나라 애들이 없을 예정인데;; 아이돌 산업을 떠받들 인간개체수 자체가 없지않나. 지금부터 딱 10년만지나도 아이돌 산업 힘들걸? 무보수 크리에이터 걱정할게 아니라 아이돌 산업자체를 걱정하는게 맞지않나 싶은데.
글쎼??? 덕질을 돈으로 보상한다? 물론 그것도 일면 타당서 있어보이지만... 그렇게 된다면 인기라는게 의미 없어지지않나? 순수하고 좋아하고, 자발적으로 나서는게 아니라 돈으로 묶여서 행동한다면 그건 팬이 아니라 비즈니스관계인거지 그건 오히려 인기라는 지표에 먹칠을 하는거나 다름이 없음. 덕질은 덕질로서 가치와 평가가 있는거지 뭘 바라고 하는건 아이돌들에게도 결코 바람직하지 못함.
취미생활은 원래 내 돈 들여 하는 거고 내 눈에 좀 괜찮다 싶으면 공유하고 자랑하고 싶은 것이지요. 그러다 전문가 실력이 되면 직업이 되서 돈버는 경우가 있지요. 하지만, 이제 팬플랫폼이 자기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아마추어부터 전문가급까지 더 많은 팬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이 필요하지요. 사람 생각 비슷해.
흥미롭다. 사실 방탄의 세계화에서 영어로 방탄을 한 명 한 명 소개하고, 뮤비의 세계관에 대한 추리로 갑론을박하고, 더 나아가 방탄 노랫말 속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파해서 "아미"를 만들어내는 결정적인 팬매이드 동영상들이 있었다. 이게 무보수 크리에이터 아닌가. 그들도 지금은 조회수의 증가로 상당한 유명세와 보상을 받고 있는 듯 한데 미래엔 더 재밋는 세상이 올까.
가끔 랜덤댄스나 커버댄스를 하루 날잡아서 쭈욱 보는 이유가 해외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엔터사를 찾아 분석하고 주식을 사기 위해서인데 웹3.0의 동기부여가 정확하게 된다면 아마 대를 이어서 물려주는 팬덤이 될 가능성이 높음 요즘 구글링 해보면 4-5개 정도로 전세계 커버팀들이 올리는 노래들이 있어서 주목하고 있는중
그런데 '보상' 을 쥐어주는게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난 단지 그냥 좋아서 덕질 하면서 내가 볼겸 & 영업도 하는겸 해서 컨텐츠 만드는 거고 이걸 엔터사에서 혹은 내 아티스트가 알게되면 더 좋고. 딱 거기 까지거든요. 내가 이걸 돈벌이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진심으로 순수하게 좋아서 했던 컨텐츠 생산의 의도가 변질될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무보수 크리에이터 라고 '규정' 한다면 맞는 말이지만 그들이 앞으로 물질적인 보상 같은걸 원하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팬들끼리 즐기고, 영업도 되고, 아티스트가 내 존재를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그게 보상이니까. 이게 지속이 되려면 조금이라도 더 매체에 자주 모습을 비춰줘야 3차 팬메이드 컨텐츠들도 그만큼 뽑히니 엔터사들은 가장 기본적인 '본업' 과 '소통' 에 집중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애널리스트라 그런지 덕질 경험은 있지만 결국 보상, 돈을 벌어야 한다 개념으로 빠져버리네요. Nft만 해도 환경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신세대의 대두와 함께 엔터사에 친환경 책임을 요구하며 실질적으로 쓰레기 문제를 줄일 수 있는가, 실체를 소유하고자 하는 팬들의 기대심리를 채울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 등이 나오고있는데 이게 보상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심리적 만족도가 덕질에 돈을 주면 해결될 것이라고 느끼는 것도 어이가 없는 분석입니다. 현생이 덕질에 방해가 된다는 건 돈의 문제 이전에 집중력과 시간을 투자할 여력을 내 일상생활로부터 오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덕질을 위해 남길 수조차 없을 정도로 현생이 바쁘게 돌아간다는거지 돈이나 콘텐츠를 만들면 보상해줄게의 문제가 아닌데요. 덕질로 돈을 버는 맛을 들인 사람은 어느 순간부터 응원의도가 아니라 자기 배 불릴려고 같은 팬덤을 가스라이팅하거나 아티스트를 물질적 대상으로 대하며 마플을 달리는 등 변질되는 경우가 많아 팬덤 내에서도 소문이 나서 배척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무보수 크리에이터들에게 실질적 보상은 결국 아티스트가 팬을 동반자로 인지하며 보내는 신뢰와 꾸준한 소통같은 비물질적 요소나 엔터사의 팬을 향한 존중과 아티스트 활동 지원같은 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저기서 언급하는 nft는 결국 엔터사가 주식 팔아먹기 위해 가져온가지 팬들한테는 하등 쓸모가 없어요.
@@wrwsxf 세상에 돈 싫어하는 사람은 없고 어차피 할 같은 일인데 하면서 돈받을래 말래? 하면 안받는단 사람은 없겠죠 ..ㅎㅎ 근데 덕질에서 돈이 차지하는 위상이 소위말하는 머글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크지 않을거 같긴 해요 애초에 덕질은 돈을 써가면서 하는게 디폴트인 만큼 동력이 그룹과 팬덤에 대한 애정인건 맞아서..
@@wrwsxf 애초에 팬질은 자기의 심리적 충족감을 위해 하는 거고 만족감과 이 행복함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일종의 창작행위로 발산되는거지 여타의 크리에이터들과는 창작 동기도, 보상 대상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이 무보수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은 -가 아니라 아티스트로부터 얻은 에너지와 충족감이 자기가 들인 것에 비해 넘쳐서 남는 +를 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덕질을 하지 않는 사람과는 시각 자체가 달라요. 돈이나 특별 굿즈로 보상하겠다는 건 오히려 대다수의 무보수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원천인 팬심를 왜곡시키고 의욕을 꺾는 방향이 된다고요. 정 보상을 줄 거라면 이벤트 형식으로 참여만 하면 얻을 수 있는 특별 영상같은 콘텐츠나 팬들의 창작물을 아티스트가 감상하고 있고 고마워한다는 신호(sns에 공유를 한다고나 댓글을 달아준디거나 하는), 해당 콘텐츠를 기획사에서 정식으로 협업 요청을 해 이용하는(팬이 만든 창작물에 기반하여 공식 행사로 발전시킨 사례) 등의 되갚음이 적당하다는 겁니다.
![자퇴가 입학 조건?SM이 만든 '아이돌 학원' [클립] | 9층시사국17회 (23.05.24)](http://i.ytimg.com/vi/9d5h0lKO37o/mqdefault.jpg)
![[#라디오스타] 떡잎부터 해리 그자체🤪 20년차 배우 지희의 빵꾸똥꾸 연대기💦 | #진지희 #엠뚜루마뚜루 MBC221214방송](/img/1.gif)
애널리스트가 분석한 입덕 4단계 02:24
여러분들은 몇 단계이신가요?🤔
저는 생일은 빼고 다른 이벤트를 축하해 주는 편인것 같아요ㅎㅎ근데 돈이 없어서 덕질 1단게로 끝나는 서러움이요~나이가 어려서 용돈을 모아서 나중에 갈 수밖에ㅠ
그리고 BTS 취임식 반대를 했어요ㅎㅎ
저 3단계용..ㅎ 알바해서 울 방탄한테 다 씁니닼ㅋㅋㅋㅋ 지금 4단계 되려고 준비중입니다@
버터하고 퍼투댄 커버하긴 했는데 제가 몸치이고 엉망이어서 지웠어요~
저는 콘서트를 가고 싶어서 용돈을 진짜 안써요~근데 나중에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한다면 가고 취켓팅이 된다면 앨범을 싸지를 거예요~
정말 공감 덕심으로 팬들이 만들어내는 컨텐츠는 돈받고 해도 못하는건데 소속사는 그런 팬들에 대한 예우...? 개나줌 케이팝 특 소비자를 이렇게 개무시하는 판이 없음 어떤 방식이든 팬들이 더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좋겠음
소속사보다 동태눈깔 되어가는 아이돌이 더 문제
@@0ooooo250 그렇게 해도 빨아줄 애들은 빨아줌
왜냐면 돈벌이가 잘 안되거든요. 3대기획사 매출액 합해도 1조 안될껄요?? 요즘은 커서 넘을란지는 모르겠지만. 순수 아이돌활동으로 벌어들이는 매출 진짜 적음. 산업의 한계지..
아닐껄 우리나라 게임판이 소비자들 더 무시할텐데 벌어들이는 비용대비 훨씬 개차반일껄
@@별삼33333 둘 다 해봤는데 팬질이 더 개차반이었음 게임은 돈쓰는 사람이 의견내면 들어주는 척이라도 하지
솔직히 덕질할 때 보상바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너무 좋아서 하는건데, 보상이라면 꾸준한 떡밥 투척이랑 병크 안 터트리는게 진짜 보상이죠 ㅜㅜㅜ
보상을 받는 순간 팬이 아니라 알바가 됨
전에 읽었던 이세계 아이돌 뉴스 댓글이 맞았네... 이세계 아이돌이 성공하는데 제일 큰 이유가 무보수 크리에이터들이 컨텐츠 생산을 하고 아이돌과 함께 컨텐츠를 소비해 가면서 강하게 동기부여가 되고 또 다시 생산을 하고 이런 선순환 구조가 빠르게 형성된게 성공요인이라는 그 댓글이 이번 뉴스를 보니깐 확실히 이해가 간다
침하
논문?
역시 형은 신이야
킹아
이세돌의 성공 이유중 하나가 무보수 크리에이터가 만든 컨텐츠를 일반적인 아이돌과 달리 아이돌과 팬덤과 "같이" "적극적"으로 소비를 하고 있다는 점인것 같아요. 직접 소비를 해주니 쌍방 소통이 되고 거기에 제작자는 큰 만족감을 느껴 더 많은 컨텐츠가 생산되고..그래서 컨텐츠가 엄청나게 많이 만들어지고 왁물원이 네이버 카페 2위까지 등극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거기에 왁굳님이 능력자 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보상 제도까지 도입했으니 질 좋은 컨텐츠 + 팬들의 니즈를 적중하는 컨텐츠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는것 같아요. 선순환이 되는 느낌!
되려 NFT로 팬들한테 되려 돈 뜯어가는 소속사 눈 앞에 들이밀고싶은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팬덤이 튼튼하고 커지면 결국 소속사가 이득인데 팬덤 생각 하나도 하지않는 소속사들은 정신차렸으면 좋겠네요.
트와이스 교차편집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4단계인 저에게 "무보수 크리에이터"는 정말 와닿는 표현이네요ㅠㅠ
영상을 열심히 만들고 제작하지만 음원사 소속사 방송사 (그외에 정체모를 유통사) 가 권리를 다 가져가느라 어떠한 유튜브 수익도 얻지 않는 이러한 저에게 정말 고마운 보고서이네요ㅠㅠ 수익이 목적이 아닌 그냥 이렇게 열정과 팬심으로 운영되는 채널이나 계정들이 있다는 사실만이라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졌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이런 사각지대를 제대로 짚어주는 애널리스트분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궁금한게, 그러면 님이 열심히 만든 교차편집 영상을 다른 사람이
또 다시 영상을 재편집해서, 교차 편집으로 영상을 올려서
권리적으로 수익을 가져간다면 어떠한 생각이 들 것 같으심?
@@zzarimo 설마 이사람이 돈달란 얘긴 아니겠죠 근데 외국어 자막제작하는건 어케생각하심? 것도 무보수로 해야되려나...
@@s740713p 외국어 자막은 왜요?
@@zzarimo 외국영상 무보수로 자막만들어서 뿌리는 사람도 있고 우리영상 반대로 외국어로 만들어서 뿌리는 사람도 있고 이런건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서요
@@s740713p 아..제 첫 댓글 의미는 원영상 제작한 사람이나 기업의 저작권을 최우선과 보호해야한다는 취지라서;; 결국엔 말씀하신 외국어 자막 영상을 무보수로 제작했다고 해서 저작권을 가져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돌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덕질도 안해본 관계자가 만들어내는 컨텐츠보다 아이돌 팬이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훨씬 팬덤에게 잘 먹힌다는 사실..팬들이 지니고 있는 잠재성을 인정하고 보상 시스템을 만들어 판을 깔아준다면 분명 선순환이 생길꺼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대상을 위해 일하는 거랑 회사를 위해 일하는건 마음가짐에 있어서 부터 다르니까요.
팬덤 지속을 위해서는 경제적 보상보단 아이돌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할 거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팬덤 내에서 돈과 시간을 쏟아 팬사인회 같은 곳을 가서 알아보는 팬과 못 알아보는 팬이 나뉜다는 이유로 계급화 얘기가 나오는데 여기에 경제적 보상이 더해지면.. 결속력이 정말 생길까 싶기도 하구요. 아이돌이 좋아서, 그 아이돌을 위해 컨텐츠를 생산하는 만큼 아이돌들도 본인의 위치에서 사고치지 않고(^^) 일 열심히 하면서 소통도 자주 해줬으면 좋겠네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부분까지는 공감이 되는데 팬들한테 동기부여는 경제적인 부분이 아니라 소속사나 아티스트와의 소통이라고 생각해서 금전적인 보상부분부터는 잘 모르겠음....탈덕을 결심하는 이유에는 혐생인 경우도 있지만 소통부재인경우도 상당수인지라...
ㄹㅇㅋㅋ 어차피 돈써서 덕질하는건데 뭔 경제적 공유냐고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용역이나 확실하게 제공해주면 됨
ㄹㅇㅋㅋ
ㅋㅋ아 일이나 열심히 해주라고~
이 말 정말 공감됨 1차적으로 자컨을 풍부하게 하거나 소속사-팬덤간의 의사소통 공유가 잘 됐으면 좋겠음. 생각보다 경제적 보상보다 심리적 보상이 안따라줘서 팬덤 유출되는 경우 허다함. 내 최애는 진짜 인스타든 버블이든, 프로그램 출연 등 공백기에도 소통을 열심히 하는데 소속사는 그 와중에도 일을 전혀 안함 있는 것 마저도 총공하고 닦달해야만 겨우 해줄까말까. 어떻게 보면 팬클럽 가입 자체가 유료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는건데 약속한 컨텐츠가 제 때 안올라오거나 아니면 공지한거에 비해 잘 안이루어지는 경우가 허다함 ㅠ
솔직히 팬덤도 소비자이기 때문에 각 소속사들의 대처가 어떨때 보면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하고 싶을정도로 엉망진창인 경우가 너무 많음. ㅠㅠ 이런경우는 중소로 갈 수록 더욱 심한거 같음 엔터업계가 진짜 인원 수 대비 극효율을 추구하는 집단이라... 제발 엔터사들은 팬들을 위해 중간에서 소통 좀 잘해줬으면 좋겠음 ㅠㅠ
요지는 현생에 가로막혀 덕질을 못하게한다는건데 그럼 능력있는 덕질러들이 사라지고 그게 아티스트에 악영향이 온다는거임. 그러니 무보수로 할게아니라 적당히 수익을 공유해서 현생에 가로막힌 덕질을 막아주자라는거임. 서로 윈윈하자는거.
현생의 도피처이자 휴식처가 덕질인데
덕질이 현생이 된다?
그 덕질을 접고 다른 도피처와 휴식처를 만들것
사실 팬덤이 돈 보고 하는건 아니라 가장 중요한건 팬들이 원하는걸 해주는거죠 좋은 퀄리티의 앨범과 무대, 재미있는 컨텐츠들을 포함한 여러 활동,꾸준한 소통, 팬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잘 파악하고 그것을 해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팬들이 일정 수준의 금전적 보상을 받는 것 또한 어느 정도는 괜찮은 방안이라고 생각을 하는게 이젠 팬픽이라고 하지 않고 포타라고 하죠 포스타입에서 유료 발행을 한다면 작은 돈이지만 보상이 생기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해 쓴 글이 돈을 주고서라도 볼 가치가 있구나 하는 자신감도 생기죠 아무튼 창작을 하는 모든 팬들 정말 대단합니다 돈과 시간이 다 되어야 가능한 일인데 그걸 사랑 하나로 하니까요
3단계 팬으로서 재미있게 봤고 전반적으로는 동의하는데, '경제적 보상'이 필요하다는 결론엔 동의 못함.
팬들이 투표하고 앨범사고, 더 나아가서 영상편집하는 등 다양한 노동을 하는 건 가수에 대한 애정이 원동력인데 그 행동에 대한 보상을 금전적으로 처리한다? 금전이 직간접적으로 오가는 순간 그건 취미가 아니라 또다른 본업이 되어버리는데, 그럼 그 노동이 또다른 '현생'이 되어버리는게 아닐까?
그리고 눈에 보이지않는 계층(홈마/안방팬 등)이 지금도 존재하는데, 그걸 확연하게 구분지어버리면 나머지 팬들은 진짜로 쩌리화됨. 여기에서 오는 현타가 탈덕의 이유가 될지도 모른다.
걍 팬들은 가수가 '본업' 잘하고, 소속사와 가수가 '소통'을 잘 해주면 됨.
그게 덕질의 본질임. 팬덤이 굴러가는 이유.
그건 니 생각일뿐이고 모든 산업은 돈이 돌아야 성장하는 법이다.
자본이 오고가게 되면 결과적으로 오히려크리에이터의 질적저하를 불러오게될겁니다 지금의 크리에이터들이 경제적보상이 없어서 활동이 위축된적이 없는데 직접적인 방법의 자본유입은 어리석은짓이죠
보상이 없으면 그러한 무보수 크리에이터들이 언제까지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지 역으로 의문임.
무보수 크리에이터들이 현재 팬덤의 성장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면 오히려 그들을 잡아놔야 하는게 아닌지?
굳이 경제적 보상으로 잡아놓지 않더라도 명예 보상을 주는 식으로 특정 형태의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질리고 떠나게 되어있음
내가 이렇게 까지 하는데 내 결과물 덕은 톡톡히 보면서 나한테는 아무런 것도 돌아오지 않는 관계가 있다면 단지 팬심 하나만으로 얼마나 오래 유지될 수 있을지
난 오히려 그런 사생 찍덕 홈마들에게 혜택을 준다면. 그리고 그 사실이 다른 팬에게 알려진다면 덕질 판떼기 떠날거 같은데? 무보수로 팬심이니까 다들 합심해서 으쌰으쌰 하는거지. 오히려 평범한 팬들에게는 민폐까지 끼치는 그들이 경제적인 보상을 받거나 특별하게 아티스트와 회사에 더 가까워 진다? 글쎄다.
아 이거진짜 중요하다...판째로 난리날 일임
항상 입덕 2단계였는데 3,4단계 분들 진짜 대단한 거 같아요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다는게 아무나하는 거 아니니께롱...
의미있는 보고서네요. 말씀하시는 게 이해가 돼요.
좋아서 무보수로 하는 건데 NFT나 무언가 금전적인 보상이 주어진다고 해서 팬덤이 결속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돈을 벌고 싶으면 덕질이 아니라 걍 일을 할듯..
본업/ 자기관리 잘하고, 병크 안 터트리고, 소통만 잘하면 됨. 팬한테는 그냥 이게 보상임. 얼마나 좋냐. 본인 발전하는 걸 좋아하는 팬이 있다는 게.. 소통도 결국 남의 말 듣고 응원 받고 자기 발전하는 과정인데 이 세 개 전부 다 잘하는 아이돌은 별로 없다는 게 함정. 이 세 개 잘하면 천년돌 되는 이유임.
아티스트의 성장이 공동목표인만큼 사실 팬덤에서는 보수를 크게 원하진 않을거임 진짜 사랑 하나로 이어지는 산업이기때문에 그냥 난 내가 팬이기 이전에 소비자인걸 잊은적이 없는데 엔터가 자꾸 이 사실을 까먹는것 같아서 현타오는 순간이 많음
첫 덕질하는데 무보수 크레이터분들이 매일 매일 정리해서 떠 먹여주니까 팬덤 집단 자체에 애정과 결속력이 생김
그냥 아이돌답게 사생활 관리 잘하고 개인 관리 잘하는게 찐팬들한테 보상하는거다.
뒤통수맞고 탈덕하는 후유증만큼 무서운게 없다.
3,4단계로 신규팬 유입된다는게 저는 공감이 됩니다 제가 그런 사례거든요 학교 다닐때 연예인 관심 하나도 없었는데 뜬금없이 유튜브로 아이즈원팬 분이 만든 영상보다 저도 팬이 되었습니다
떡밥이 많아야하죠...보고서 말마따나 4차 단계에 해당하는 홈마판 죽거나 유튭 트위터 크리에이터등 클로징 레스트가 늘면...그팬덤판소생불가라고 생각합니다.그게 보통 돌판에서 락세 라 말하는...하락세 시그널이에요.
긍까..좀 잘하라고 ㅠㅠ엔터사들 팬덤좀챙겨
(공짜로 돈안들이고 마케터/ 인플루언서 고용한거나 마찬가지라고...,)
좋아서 하는게 덕질인데 돈보다는 지속가능한 컨텐츠가 더 오래 팬덤이 유지될듯
비록 팬 크리에이터들이 무보수이긴 하지만 보수를 받게 되는순간 발생할 문제점들이 너무 많음
설령 nft 토큰을 받는다고 그게 현금과 크게 다를바는 없다고 생각함
보수를 받는 순간 알바가 되고, 무분별하게 엄청난 양의 영상들이 올라올 게 뻔함
영상 도배좀 멈추라고 반발이 생길 듯
그냥 병크만 터지지마라 제발. 팬들이 이렇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데 그 정도는 노력해줄 수 있잖아. 제발. 서로서로 행복하자. 가수도 팬도
요즘 팬튜브가 옛날 예능 만큼 재밌는게 많은 것 같음ㅋㅋㅋ
엔터사 자체가 팬을 생각하는 마인드부터 고쳐야,,
3단계 무보수 크리에이터였던 나..포카도 만들고 팬싸 가보려고 앨범 사재기도 해봤다.
1단계 이상 한적 없지만 4단계까지 한 팬들 덕분에 지금 현재의 케이팝이 있는거지
팬에 대한 대우 좀 잘해주길
근데 너무 맞는 표현으로 정의해주신것같아요.
근데 저는 좀 의문인게.
웹3.0시대에 크리에이터의 힘이 커지고 그들에게 보상이 가는 것은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케이팝팬덤 생성 컨텐츠의 IP가 팬덤이 아닌 엔터사에 있다는게문제인거같아요. 지금까진 팬덤에게 아이돌의 저작권이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도록 사실상 용인한 것이라고도 생각하거든요. 홍보가 되니까요. 그런데 웹3.0시대에 과연 엔터사가 금전적인 혜택이나 엄청 큰 결정권을 나눠줄까요? 이게 공식적으로 NFT나 다른 토큰형태로 수익을 나누는 구조가 된다면 지금까지 묵인해왔던 자기들의 IP사용권한을 정말 공식적으로 풀어주는거나 다름없으니까요. 관리도 어려워지고 어쩌면 노다지를 팬덤과 나누는건데 포기할 수 있을까요?
글쎄 덕질은 실물이 손에 들어와야만 만족 하는데 NFT가 현재는 케이팝판에서 부정적이기도 하고 보상을 바랐으면 다른 일을 하거나 엔터사 주식을 샀겠죠..
스포츠계에도 그런말이 있음. 생산성 없는 공놀이를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것은 팬들덕분이라고. 어느세계든 팬들을 바탕으로 경제효과가 만들어지는 분야는 다 똑같음. 팬들이 없으면 생산성 없는 활동들임. 팬들이 없으면 앨범, 노래, 무대 걍 뭐든 의미없는 짓들임. 왜? 문화컨텐츠라는게 사실은 없어도 살 수 있는 것들이거든. 그저 자기자신의 행복과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행복을 위해서 적게는 몇만에서 많게는 수억까지 쓰면서 소비하는 거임. 근데 그런 팬들에게 상처를 주고 의무감을 가지지 않는 연예인이 있다는 거에 일단 기분이 나쁘고, 그런 연예인들을 감추고 감싸면서 팬들 기만하는 회사도 기분 나쁨. 이젠 뭐가 먼저고 뭐가 나중인지 엔터사들도 제대로 따져봐야하는 시점임.
보고서좀 읽어보고싶네요. 특히 프로슈머와 관련된 부분은 모든 팬덤 관련 무보수 크리에이터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 꽤 많은 것 같아서 흥미롭습니다.
유안타증권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현재 그나마 보상 주는 거 하나 생각났는데
멤버의 모먼트를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서
해쉬태그 붙여 올리면 추첨을 통해 포카 주더라구요! 근데 현실적으로 보상 주는 거 시작하면 팬들 다 컨텐츠 만드는 노동 지속하다 지쳐서 탈덕 수순 아닐까 ㅋㅋㅋ
SM이 프로슈머의 중요성을 알고있었단게 더 충격
덕질에 대한 보상? 그건 아닌거 같은데.. 돈이 묻으면 모든게 변질되게 되어있슴..
아이돌팬들은 ㅠ 경제적 보상보다 그냥 가수 브이앱 한번을 원함,,ㅠㅠㅠㅠㅠㅠ경제적공유 다필요없으니까 엔시티 브이앱좀 해주라 진짜…안되면 인라라도 ㅠㅠㅠ
대중보다 팬덤이 중요해진 케이팝시대에 걸맞는 2차창작자에 대한 대우가 중요하다는 내용이군요
전 40대 아재인데 마지막 팬덤이라고는 s.e.s 였습니다. 먹고살기 바빠서 전혀 관심없고 음악 듣는정도였는데 최근에 레드벨벳이나 쁘걸 아이유 앨범 또는 굿즈를 현질하는정도에요. 요즘 사람들 덕질보면 우리때와는 차원이 다른듯. 코로나를 겪으면서 세상사는것에 대해 시각이 바뀌었는데 이젠 콘서트도 좀 가보려합니다..그런데 티켓팅이 피켓팅이라길래 나같은 아재가 가능하기나할지;;;;
애널리스트분 정말 대단하세요.. 응원합니다 좋은 보고서 계속 내주세요-!
덕질은 보수나 댓가를 보고 하는게 아니라 내가 좋고 내가 좋은 만큼 다른 사람도 좋아해 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거기에 댓가를 주는 순간 그건 덕질이 아니라 ‘수익활동’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순식간에 문화가 사그러들 것.
주식 애널리스트라 그런지 모든 걸 수익 개념으로 이해하시네.
애널리시트분 저랑 또래신거 같은데 보고서 너무 잘쓰셔서 멋있어요☺️
컨텐츠 제작에 대한 경제적 보상 기준이 애매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준다해도 팬덤 네임드 유도해서 고일 거 같은데 🤔 현실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흐린눈 안하고, 소속사에서 덕후 가슴 벅차오를만한 컴백 컨셉, 자컨으로 잘 밀어주면 그게 보상일듯
몬스타엑스보면 대충 이해감(본인 몬베베임;) 팬브이로그 보고있다고 몇번언급했다고 갑자기 팬덤에서 브이로그같은 영상컨텐츠가 유행함. 기존 자컨 및 예능편집은 어느정도 한계가있고 넘쳐나기때문에 어느정도 정체기가 와있었는데, 여기에 팬브이로그까지 더해지니 팬덤내에서도 새로운 컨텐츠가 나오고 팬덤을 덕질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나오고있음. 이런 아티스트와 팬들의 쌍방소통이 중요한 것 같기도 함. 아티스트의 리액션이 팬들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니까. 괜히 동태눈깔보면 탈덕하는게 아님.
근데 덕질하는 분들 진짜 멘탈 쎄신 분들 많으신듯.. 나는 그냥 콘서트 가서 멤버들을 실제로 보고 그 기에 압도돼서 기 눌리는 것만으로도 체력 딸리고 나는 이 수많은 팬들 중 한명에 불과하구나..하는 현타같은 거 와서 구글링으로 덕질 분석글 같은 거 찾아서 읽어봤는데 한 4년 전만 해도 1군 탑시드 홈마 한달 총 덕질비용+생활비가 900 정도였다는 사실을 보고 너무 놀람... 지금은 4군 홈마여도 팬싸 일주일 앨범값으로만 천만원 쓸 것 같은데.... 그리고 콘서트 가니까 진짜 다 예쁘고 마르고 기 쎈 분들 밖에 없었음... 웃으면서 자리 바꿔달라고 협박(?) 하는 것도 여러번 목격하고 폰카 잡으려는 덩치큰 남자 씨큐한테 기싸움에서 안밀리고... 콘서트 끝나고 나가는데 앞에 4~5명 개힙한 무리들이 아 ㅅㅂ 돼지련들 ㅈㄴ 왔네 하고 개화내던데 내 기준상 진짜 100명 왔으면 98명이 다 예쁘고 개말라에 금발도 많고 힙하게 입고왔던데 그 정도도 저 분들 눈엔 거슬려보이는구나 함...
잉 누구 콘서트? ㅠㅠ
순수한 팬덤의 가치가 무너지는게 시간문제라 여겨지네요. 팬덤이 순수에게 이익으로 인식이
확대될 때 그것은 또다른 순수한 음악을 방해하는 갑질팬덤이 될것임 즉, 이익에 기여했으니
수익나눠갖자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민감한 부분임.
근데, 문제는 순수가 결여될 때 팬덤의 영향력을 점점 쇠퇴 해 가지않을까 우려됨
출없태님, 플패님, 소녀시대 연구소님 사랑합니다...💜
보수는 모르겟고... 좋은 음악 내 주시고 병크만 터뜨리지 않으면 됨... 팬들 존중 좀 하고..
오 정말 무보수 크리에이터의 역할이 확 느껴지는게 내가 유튜브에서 본 아이돌 관련 영상중엔 오피셜 영상만큼 무보수 크리에이터의 엑기스 편집본이 많았음. 댓글모음, 00파트 모음 같은거
무릎 탁 치는 보고서! 애널리스트님 공감합니다!
팬들이 재밌는 부분 클립따서 영상 만들고, 귀여운짤 만들고, 평범한 캡쳐에 웃긴사족 웃긴주접 붙여서 유명해지게 만들고 이런게 진짜 신규팬 유입에 중요한데 소속사는 이런 팬들 유지시키려는 노력은 커녕 모든 노력을 카메라드는 팬 단속에 쓰는듯ㅋㅋ 카메라 들어본적은 없지만 홈마들이 새벽부터 줄서서 예쁜순간 찍어서 보정해서 올리는거 진짜 걍 애정이고 그 사진,영상으로 입덕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홈마패는거에 진심인지 모르겠음; (사생이나 질서 어지럽히고 이런거 제지하는거 말하는거 ㄴㄴ) 소속사 지들이 사진이랑 영상 많이 찍어서 올리면 또 몰라 ㅡㅡ
응원합니다
일반 제품 리뷰도 내돈내산 아니면 안믿는 세상에
덕질 콘텐츠 돈받고 만든 거라고 하면
콘텐츠 소비자들이 전처럼 순수하게 받아들여 줄까 라는 생각은
해보고서 얘기하는 건지 모르겠네
그래 경험해봐야 저런보고서를 쓸수있는거지 아무리똑똑한 사람보고 쓰라해도 감정에서 이해를 못하기때문에 보고서 쓰는거조차 곤욕일꺼다
덕후 4단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즤아!!!!👍
덕질하면서 느낀거는 솔직히 팬들이 2차 생산 할래도 아이돌 자체의 매력, 착즙할 그룹내 유대감, 개그,인간미가 풍부해야 한다. 돈때문에 티셔츠 팔 선수 사듯이 말도 안통하는 중국,일본 얘들 데려와서 이게 되나? 서로 어느정돈 친해져도 티키타카, 그시절 유행어,드립연결 이런게 전혀 안되니 아무리 뽑아내려해도 한계가 있더라 어느순간 외국인멤버가 필수가 되어버린 지금, 올 한국인멤버 그룹이 참 소중함을 느낌
진짜 .. 특히 스엠 팬들을 아주 호구로만 보고있음ㅠ 쉴틈없이 돈쓰게하는 속셈 훤히 보일때마다 넘 속상해요
그래도 쓰니까...
덕질로 돈을 벌면 현생인데 돈을 받는 순간 돈받은 만큼 퀄리티를 뽑아내야함
1:15 맞말이지..머리 띵하네
너무 재밌는 뉴스에요
알겠냐 엔터사들아? 그러니까 팬들한테 잘해 맨날 이상한 짓 좀 하지말고
선배님 존경합니다
애널리스트가 데시의 인지평가이론을 모르고 분석을 했네요.
만족, 성취감 같은 내재적 보상을 위해 스스로 무보수 크리에이터가 된 이들에게 금전같이 외재적 보상이 주어지면 오히려 내재적 동기가 떨어지는데 말이죠
인지평가 이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입니다 이런 행태이론들의 모순이 모든 개체들에게 적용이 가능하지가 않는다는것인데 수박 겉할기식으로 배운사람들인 이런 이론대로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행동양상을 보일것이다 착각하는것이죠 그에반에 증권사 시장분석 레포트는 비교적 정확합니다 수치를 근거로 작성되었기 때문이이죠
내 돌 회사 맨날 망해라 했다가 아 망하면 안돼 를 반복하는 중ㅋㅋㅋㅋㅋ
와 1년 미만......전 뭔가 잡으면 기본 4~5년은 기본으로 좋아해서 깜짝 놀랐네요 옴마나....그와중에 우리애들 앨범 보여서 히죽 웃는거보니까 나도 중증이다 증말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케이팝이랑 팬덤 전문적으로 분석해놓은 자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ㅋㅋㅋ 막연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정리되니까 넘 신기하고 이해도 더 잘 가고 그런
요ㅋㅋㅋ전문가가 괜히 전문가가 아니다!!
이분은 최근 유행하는 p2e 시스템을 k팝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하는걸 제안하는 것 같은데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하이브같이 하나의 플랫폼을 만들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하는 기업에게는 좋은 방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개인의 자발적인 행동에 대해 외재적 보상이 지급된다면 오히려 총 동기부여의 양은 감소한다는 말이 있듯이 팬들이 만들어내는 창작물에 외재적 보상을 지급하는 순간 자신의 노동에 댓가를 금전적으로 따지게 되면서 동기부여가 감소할 수 있죠. 따라서 외재적 보상이 아닌 아티스트와의 적극적인 소통이나 팬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내재적 보상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까 이화여대 경영학과 나오심 ....멋지심
여러분 그래도 덕질은 본인 인생 살면서 해야합니다
난 딱 2번이네ㅋㅋㅋㅋ 3,4번은 진짜 존경함
정말 재밌는 컨텐츠였습니다!
애널리스트 분한테 입덕할 것 같은데
브레이브엔터테이먼트는 이 영상 꼭 봐라
이런면에서 아이유가 참 잘하는거같음
팬들이 무보수 크리에이터 일을 그만 두는 대표적인 이유 2개가 현타와 탈빠입니다.
그렇다면 팬들이 잘만 좋아하다가 갑자기 아이돌 덕질을 그만두는 이유가 뭘까요?
대다수의 팬덤의 입장을 대변하자면, 팬들은 아이돌이 국내 활동은 음악 방송 2주가 끝이면서 10개월이 넘는 시간을 해외투어에 소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국내 음악방송을 오래 할수록 적자가 난다는 점도, 해외 공연과 굿즈 팔이가 소속사에게 금전적 이득을 가져다 준다는 것 알고 있어요. 팬들은 가수가 매일 같이 이동하고 춤추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며 3, 4시간 콘서트를 하고나면 소통할 여력이나 에너지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매번 똑같은 사진, 똑같은 영상 돌려보다 자연히 마음이 식는 팬들의 상황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죠.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이 괜히 있을까요. 물론 해외 투어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는 오히려 팬들끼리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즐기기도 하지만 그게 2, 3개월이 아니라 5, 6개월 심지어는 10개월까지도 이어진다면 어떨까요?
설령 첫번째 월드 투어를 잘 버텨냈다고 합시다. 그러면 한국 활동을 하겠죠? 그때는 ‘빠심’이 다시 불타올라서 여러 창작물을 만들어낸다고 해도, 한국 활동이 끝나면 멤버들의 고향이 외국이라도 되는 것마냥 소속사는 또 해외 투어를 시키죠. 이런 순환 속에서 어느 팬이 1년 이상 팬덤에 끈기를 가지고 붙어있을 수 있을까요. 내 마음이 움직일 수 있을만큼의 인풋이 발생하지 않는데 아웃풋을 기대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1, 2차 수준의 덕질을 하는 팬들은 그렇게 쉽게 탈덕하지 않아요. 애초에 그렇게 몰입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3, 4단계에 해당하는 팬들은 그렇지 않죠.
현생이 덕질을 방해해서 그만둔다는 말도 사실 어느 정도는 거짓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돈이,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그동안은 잘만 해오던 일을 갑자기 그만둔다? 극도로 몰입해서 아이돌의 성공과 나의 행복을 동일시 하던 그동안의 행위 자체에 현타를 느낀거예요. 계속 모른 체 했던 현실을 점점 직시하게 되고 과몰입에서 깨어나게 되는거죠. 혹은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른 아이돌을 좋아하기로 결정했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금전적인 지원이 팬들에겐 그렇게 유혹적이지 않아요. 빠심이 동해야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과 남이 시켜서 하는 일의 심적 만족감을 비교해보면 이해되겠죠. 물론 돈을 주고 컨텐츠를 생산해달라면 할 수야 있겠지만, 팬들만큼 소속사의 저열함을 잘 아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요? 그 회사에 소속되어보라니요.. 웬만한 팬들은 거절할 겁니다. 아이돌은 좋아해도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소속사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전체 팬덤의 10분의 1이 될까 말까 할테니까요.
팬들이 바라는 건 소통이지만, 그게 가능하기 위해선 아이돌들의 스케줄이 여유로워져야겠죠. 소속사에서 소통 빈도에 관한 규칙을 세울 수도 있겠고요. 하지만 소속사에선 당장 떨어지는 이득을 잡을 것이냐, 좀만 소홀해지면 우수수 떨어져나가는 팬덤을 잡을 것이냐 고민이 될겁니다. 업계 분들이 생각해보아야 할 일이겠죠. 어쨌든 팬들의 심리는 이렇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댓글 작성했습니다.
k-pop이결국 아이돌 위주의 컨텐츤데 미래가 암담할듯
결국 아이돌에 돈쓰는애들은 10대 20대초반 애들이고 직접 돈을 안써도
결국 10대 20대파워로 아이돌이 뜨는건데 앞으로 우리나라 애들이 없을 예정인데;;
아이돌 산업을 떠받들 인간개체수 자체가 없지않나. 지금부터 딱 10년만지나도 아이돌 산업 힘들걸?
무보수 크리에이터 걱정할게 아니라 아이돌 산업자체를 걱정하는게 맞지않나 싶은데.
팬들은 보상을...전혀 안바라요
이건 일종의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하는데...보수를 받기 위해 하는 거면 차라리 부업이죠 저도 영상을 찍거나 만들거나 기타 등등해봤지만 근데 확실한건 저는 돈주고 시켰으면 그렇게는 못했을거예요
그냥 아이돌들이 관리잘하고 병크안터뜨리고 발전되가는 음악보여주고 활동만 많이 해주면 팬심이 사그러드는게 아니라 더더 좋아짐…거기다 팬사랑까지 보여주면…아무리 소속사가 병크를 터뜨려 팬들 속을 뒤집어 놔도 그냥 덮고 가는거임…수익???그런거 기대도 안함 ㅋ옷만 이쁜거 입혀줘도 팬들은 금새 풀림 ㅎ
오로지 좋아하는 마음하나만 갖고 하는 무보수 크리에이터…
그만큼 팬썹만 해준다면
글쎼???
덕질을 돈으로 보상한다?
물론 그것도 일면 타당서 있어보이지만...
그렇게 된다면 인기라는게 의미 없어지지않나?
순수하고 좋아하고, 자발적으로 나서는게 아니라
돈으로 묶여서 행동한다면 그건 팬이 아니라 비즈니스관계인거지
그건 오히려 인기라는 지표에 먹칠을 하는거나 다름이 없음.
덕질은 덕질로서 가치와 평가가 있는거지 뭘 바라고 하는건 아이돌들에게도 결코 바람직하지 못함.
예체능 쪽 일하는 사람중에 팬덤 개똥으로 보는 작자들이 간혹 있죠... 자기 작품 좋아해주는 팬들이 자기한테 쓴소리 하면
"니가 뭔데? ㅎㅎ 그래서 내 작품 안 볼꺼야?"
이런 식으로 취급하고...
취미생활은 원래 내 돈 들여 하는 거고 내 눈에 좀 괜찮다 싶으면 공유하고 자랑하고 싶은 것이지요. 그러다 전문가 실력이 되면 직업이 되서 돈버는 경우가 있지요. 하지만, 이제 팬플랫폼이 자기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아마추어부터 전문가급까지 더 많은 팬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이 필요하지요. 사람 생각 비슷해.
무보수 크리에이터,,,,,,,,,,,,,ㅋㅋㅋㅜㅜㅜ 경제적 보상은 '전혀'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 언어의 파워는 대단하군요
솔직히 아이돌이 내가 만든 컨텐츠나 다른사람이 만든컨텐츠를 보면서 같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면 진짜 최고의 보상인거임.......그래서 하이브는 ㅅ)+*~#*~÷
흥미롭다. 사실 방탄의 세계화에서 영어로 방탄을 한 명 한 명 소개하고, 뮤비의 세계관에 대한 추리로 갑론을박하고, 더 나아가 방탄 노랫말 속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파해서 "아미"를 만들어내는 결정적인 팬매이드 동영상들이 있었다. 이게 무보수 크리에이터 아닌가. 그들도 지금은 조회수의 증가로 상당한 유명세와 보상을 받고 있는 듯 한데 미래엔 더 재밋는 세상이 올까.
무보수 크리에이터 참 슬픈 얘기네요..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 NTF를 소비하는건 결국 그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 뿐이지 소비하는 층이 한계가 있고 또 팬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많던데
오히려 아이돌 NFT 보자 전설의 포켓몬 이로치 버전 NFT
유희왕 삼환신 NFT가 나오면 더 많이 소비될 수도 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합니다. 좀 더 체계화해서 논문으로 내도 좋을 듯
취미가 돈벌이나 직업이 되는 순간....... 망해
미친듯이 좋아하던 일도 괴로워져
덕질하다 방송계 간 애들, 지금 피똥싼다
나처럼
가끔 랜덤댄스나 커버댄스를 하루 날잡아서 쭈욱 보는 이유가
해외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엔터사를 찾아 분석하고 주식을 사기 위해서인데
웹3.0의 동기부여가 정확하게 된다면 아마 대를 이어서 물려주는 팬덤이 될 가능성이 높음
요즘 구글링 해보면 4-5개 정도로 전세계 커버팀들이 올리는 노래들이 있어서 주목하고 있는중
NFT는 공연관람팬들에게 감사선물로 줬으면 좋겠다
1이였던 내가..지금은4단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보상' 을 쥐어주는게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난 단지 그냥 좋아서 덕질 하면서 내가 볼겸 & 영업도 하는겸 해서 컨텐츠 만드는 거고 이걸 엔터사에서 혹은 내 아티스트가 알게되면 더 좋고. 딱 거기 까지거든요. 내가 이걸 돈벌이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진심으로 순수하게 좋아서 했던 컨텐츠 생산의 의도가 변질될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무보수 크리에이터 라고 '규정' 한다면 맞는 말이지만 그들이 앞으로 물질적인 보상 같은걸 원하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팬들끼리 즐기고, 영업도 되고, 아티스트가 내 존재를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그게 보상이니까. 이게 지속이 되려면 조금이라도 더 매체에 자주 모습을 비춰줘야 3차 팬메이드 컨텐츠들도 그만큼 뽑히니 엔터사들은 가장 기본적인 '본업' 과 '소통' 에 집중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덕질은 보상같은 거 바라고 하는 게 아니니까… 서로 다 즐기자구 하는 건뎅.. 그냥 본업만 잘해주면 머 안 바란당…… 글고 경제적 보상같은 게 생기면 너무 덕질판이 더더더 자본주의가 될 것 같아서 싫다ㅜㅜ 덕심의 기본은 순수라구요~~~
소속사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들을 가지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팬들을 무보수 크리에이터라는 말만큼 잘 나타내는 단어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런 방식으로 재창작된 영상을 보고 입덕하는 팬들도 많더라구요
애널리스트라 그런지 덕질 경험은 있지만 결국 보상, 돈을 벌어야 한다 개념으로 빠져버리네요.
Nft만 해도 환경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신세대의 대두와 함께 엔터사에 친환경 책임을 요구하며 실질적으로 쓰레기 문제를 줄일 수 있는가, 실체를 소유하고자 하는 팬들의 기대심리를 채울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 등이 나오고있는데 이게 보상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심리적 만족도가 덕질에 돈을 주면 해결될 것이라고 느끼는 것도 어이가 없는 분석입니다. 현생이 덕질에 방해가 된다는 건 돈의 문제 이전에 집중력과 시간을 투자할 여력을 내 일상생활로부터 오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덕질을 위해 남길 수조차 없을 정도로 현생이 바쁘게 돌아간다는거지 돈이나 콘텐츠를 만들면 보상해줄게의 문제가 아닌데요. 덕질로 돈을 버는 맛을 들인 사람은 어느 순간부터 응원의도가 아니라 자기 배 불릴려고 같은 팬덤을 가스라이팅하거나 아티스트를 물질적 대상으로 대하며 마플을 달리는 등 변질되는 경우가 많아 팬덤 내에서도 소문이 나서 배척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무보수 크리에이터들에게 실질적 보상은 결국 아티스트가 팬을 동반자로 인지하며 보내는 신뢰와 꾸준한 소통같은 비물질적 요소나 엔터사의 팬을 향한 존중과 아티스트 활동 지원같은 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저기서 언급하는 nft는 결국 엔터사가 주식 팔아먹기 위해 가져온가지 팬들한테는 하등 쓸모가 없어요.
지적재산권 이야기도 나왔는데 해외와 달리 국내 방송국이 아티스트에게 퍼포먼스 비용을 부담시키면서도 퍼포먼스 영상의 수익을 독점하는 문제 등에 대해서도 분석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크리에이터들이 기여하고 수익을 얻어갈수있는 시스템인데 걍 계속 무보수 팬질 하고 싶다고? 진짜 에너지 낭비아님?
@@wrwsxf 세상에 돈 싫어하는 사람은 없고 어차피 할 같은 일인데 하면서 돈받을래 말래? 하면 안받는단 사람은 없겠죠 ..ㅎㅎ 근데 덕질에서 돈이 차지하는 위상이 소위말하는 머글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크지 않을거 같긴 해요 애초에 덕질은 돈을 써가면서 하는게 디폴트인 만큼 동력이 그룹과 팬덤에 대한 애정인건 맞아서..
@@wrwsxf 애초에 팬질은 자기의 심리적 충족감을 위해 하는 거고 만족감과 이 행복함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일종의 창작행위로 발산되는거지 여타의 크리에이터들과는 창작 동기도, 보상 대상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이 무보수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은 -가 아니라 아티스트로부터 얻은 에너지와 충족감이 자기가 들인 것에 비해 넘쳐서 남는 +를 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덕질을 하지 않는 사람과는 시각 자체가 달라요.
돈이나 특별 굿즈로 보상하겠다는 건 오히려 대다수의 무보수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원천인 팬심를 왜곡시키고 의욕을 꺾는 방향이 된다고요. 정 보상을 줄 거라면 이벤트 형식으로 참여만 하면 얻을 수 있는 특별 영상같은 콘텐츠나 팬들의 창작물을 아티스트가 감상하고 있고 고마워한다는 신호(sns에 공유를 한다고나 댓글을 달아준디거나 하는), 해당 콘텐츠를 기획사에서 정식으로 협업 요청을 해 이용하는(팬이 만든 창작물에 기반하여 공식 행사로 발전시킨 사례) 등의 되갚음이 적당하다는 겁니다.
저게 케이팝 뿐만아니라 문화 전반에서 요즘 일어나는거 같음. 게임, 뮤지컬 등등
지갑으로 키운 내새꾸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보수ㅇㅇ해줄게 착하게만 자라다오
역시 작성자가 그쪽 문화를 잘 아는사람이었구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