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왜 숙제를 이만큼 해와야하는지. 왜 따로 만든 프린트를 진행해야하는지. 이미진행한 선행자가있다면 걔넨 이렇게해서 반 레벨이 올라갔다 등등 실제로 선례의 좋은 예시를 들어주면 정말 군말없이 해오고 숙제 안해오는 퍼센트가 확줄어들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저도 진짜 세뇌하듯 숙제의 당위성을 이야기 있더라구요.
종합학원 중등부 과학강사 6개월차, 병아리 강사입니다. 아이들과 친구처럼 소통하고 장난치고 지내는데 다른 강사분들 눈치가 보여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기특해서 오히려 활력을 얻으면서 일하고 있네요. 아이들 성적이 떨어지면 미안하고 안쓰럽더라구요 제가 항상 버릇처럼 얘기하는 게 모두가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을 수 없다 단, 낮은 성적에 기죽지 않고 자존감이 무너지지 않는 연습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매일 같이 얘기합니다. 선생님 영상을 보면서 그래도 제가 어긋난 방향으로는 가지 않고 있구나 라고 느끼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필기하면서 들었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항상 시험치고 나서 미안하다고 쌤한테 말 하지말라고... 너희들과 내가 모두 열심히 했고, 그걸 우리 모두 다 알고 있으니, 그걸로 됐다며 얘기를 했는데... 역시 멋진 강사가 되려면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주고 한다는 것이 기본 골자인것 같아요. 요즘 느끼는 건데... 어떤 직업이든 해당 분야 최고가 되려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수인듯하네요.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
와 영어회사 다닐땐 퇴원없는걸로 상도 두번 받고 원장 된 이후에도 퇴원생이 적은편인데 매우 공감되네요. 오늘도 어떤 아이가 이거 왜 해야해요(낭독녹화) 하길래 전 학원 학생들 처음과 마지막 낭독을 비교해줬더니 입이 떡 벌어져선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이게 너의 미래야. 아니, 너는 더 잘할거야. ^^
원장님들이 착각하는 게 있으세요. 퇴원에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못가르치는데 학생을 돈으로만 보는 게 느껴지면 아이도 느끼고, 부모도 느껴서 바로 퇴원하는 겁니다. 못가르쳐서! 퇴원하는 겁니다. 이래저래 핑계대면서 퇴원하는 거, 그거 싹 다 거짓말입니다. 진짜 너~무 못가르쳐서 그래서 퇴원하는 겁니다. 열심히 가르쳤다? 혼자 신나서 문제만 푸셨겠죠. 애들이 이해를 하든말든. 자기 지식 뽐내기 식의 수업은 공감도 못얻고, 성적도 오르지 않으며 공부에 대한 동기도 없애버립니다. 퇴원하는 아이들이 계속 늘어난다? 그거 애들이 이미 파악합니다. 아~내가 못가르치는 이 학원을 견디게 되면 전기세 내주게 되는 거구나. 그만두자.
선생님 말씀이 퇴원이 나는 정답중에 하나고 가장 기본적인 이유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올라도 퇴원이 나오고, 전국민이 인정하는 온라인 일타강사들의 완강률이 20%가 안되고, 대치 현강에서 강의력으로 줄마감치는 강사들도 퇴원이 생각보다 주기적으로 나옵니다 :)
그리고 못가르치는 선생님들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아이의 질문을 싫어하고, 무조건 아이탓을 합니다. 잘가르치는 학원은 잘하던 아이 더 잘하는 방향으로 이끕니다. 반대로 못가르치는 학원은 아이를 마치 자신의 아이(학원 원장)와 같은 학년이고 같은 동네에 살아서 경쟁자늘 없애듯이 수학을 싫어하게 만듭니다. (비유입니다) 아무리 스카이 출신이면 뭐하나요. 중학생 수학 개념도 설명 못해서 그냥 외우라고 하는 수준인데...진짜 저렇게 못가르치면서 아이를 탓한다? 바로 끊는거죠. 학부모가 바보도 아니고 다른 학원 안가볼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아무리봐도 학력을 속이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못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그 원장님들이 아이 머릿수대로 돈으로 보는 게 보이면 그 학원 바로 망하는 겁니다.
분명히 열심히 안 하는 아이탓도 있겠죠. 그런데 어느 수학학원이든 최상위 반이었고, 영재반이었던 아이를 6개월만에 수학이 싫어지게 만들었다? 이것도 과연 아이탓일까요? 개념설명도 제대로 못해서 아이들에게 이해시키지 못하면서 아이탓 하는 선생님들은 아이 가르칠 자격이 없으십니다. 부모도 요즘은 스카이, 인서울 나온 사람 많구요. 강사출신도 많습니다. 상담만 번드르르 하고, 노력없고 피드백없는 선생님들이 학원을 망하게 하는 겁니다.
최상위권 아이들 중 빠르면 고 2부터는 학원 다 끊고 혼공하거나 과외하나 껴 넣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룰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자기가 스스로 과목을 통제하고 공부할 시간을 쪼개놓기 위해 그렇게 합니다. 학원을 다니면 버려지는 시간이 있어서 그것까지도 생각을 하기에 성적이 올라도 그만두는 아이는 저기에 속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미미하게 성적이 1,2점만 오른다? 그럼 학원 그만둡니다. 등급이 확 바뀌지 않는 이상 학원에 미련이 없는거죠. 제 주위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입니다.
학생성적이 떨어졌을때 미안해해야 한다구요? 물론 강사들이 성적에 대한 일정부분 책임은 있지만 결국 공부는 학생들이 하는거죠. 공부하는 법 다 알려주고 암기할거 알려주고해도 지가 공부안하면 결국 성적 안나오는거임 이런 애들에게조차 미안해해야하는지요? 경쟁강사들 이야기는 그리고 굳이 할 필요가 없죠 나와도 그 사람들은 그사람들 방식으로 하고있는거다라고 넘겨버리면 그만인데. 개인적으로 다른거 다 공감하는데 저건 공감 못하겠음. 다 가르쳐줘도 지가 복습 안해서 학원에서 공부한거 틀려오는 애들 솔직히 개빡쳐요 ㅋㅋㅋㅋ 제가 미안한 애들은 공부 열심히 한 학생들 기준이지 집에가서 복습안하고 공부 제대로 안한 학생들에겐 전혀 미안하지 않아요 내가 안가르쳐준것도 아니고 먹으라고 던져준거 못먹은건 본인들 책임이니까요.
퇴원이 적은 강사들의 공통점이지 반드시 그렇게 생각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고객인 학생을 어떻게 대하고, 내가 수업한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강사 개개인의 선택이자 교육관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ps. 제가 경험한 범위 안에서, 지가 공부를 안하는 학생들이 학원에 오는 학생들의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워딩이 좀 과격하긴 하지만 수학 강사하고 있는 저 또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내가 강조하지 않고 중요하게 다루지 않은 부분에서 시험에 나와서 틀려왔을 때에는 약간의 자책감을 느끼긴 해도 대놓고 나온다고 수십번 강조한 내용을 틀려오면 순간적으로 '날 무시하나?'라는 어른스럽지 못한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저도 강사였고, 학원에 대해 알기에 그간 관찰했던 것을 말씀드리자면... 원장님들은 학교가 어느 출신이든 강의를 못하십니다. 이게 아이러니한데...열에 여덟은 강의를 못하세요. 재미가 없습니다. 매력이 없는 강의를 하세요.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대체 왜 그럴까? 학원 대표라서 그렇습니다. 강의 말고도 할일이 넘치니까요. 이번에 저희 아이도 스카이출신 원장님께 맡겼었는데, 6개월간 다니고 구멍만 만들고 수학 싫다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결국 아이탓만 하더군요. 혹시나 진짜 아이탓일까봐 다른 학원에 가서 테스트보면서 아이가 모르는 부분을 설명들었습니다.테스트 보는 선생님꺼 부탁드렸습니다. 아기가 그 설명듣고 바로 이해해서 문제풀이 하더군요. 이런데 어찌 아이탓을 한다는 말입니까. 그건 죄다 변명임을 깨달았습니다. 잘하던 아이가 학원가기 싫다고 한다? 바로 끊으세요. 학부모님들~ 그게 학원이 못가르친다는 신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미 학생이 결정하고 친구들에게 떠벌릴 정도라면 되돌리기 어려울 것 같네요. 학생은 잡기 힘드니, 학부모님과 상담전화 해보시고 최대한 좋은 인상(얼마나 열심히 가르쳤는지 + 관리했는지, 다음달에는 어떤걸 공부할 예정인지) 남기시는 것을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와^^... 왜 숙제를 이만큼 해와야하는지. 왜 따로 만든 프린트를 진행해야하는지. 이미진행한 선행자가있다면 걔넨 이렇게해서 반 레벨이 올라갔다 등등 실제로 선례의 좋은 예시를 들어주면 정말 군말없이 해오고 숙제 안해오는 퍼센트가 확줄어들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저도 진짜 세뇌하듯 숙제의 당위성을 이야기 있더라구요.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동감입니다. 티칭스킬만큼 중요한 게 동기부여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다가 정답이고 그안에 너무 많은것들이 들어있습니다 너무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저는 퇴원하는 학생입장에서 정말 하고 싶었던 말들입니다
학원끼리의 경쟁이 심해지다 보니 학생이 해야 할 의무까지 모두 강사의 책임이 된 시대가 되어버린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학생수는 줄고, 학원수는 증가하니 어쩔수 없는 일인거 같네요
종합학원 중등부 과학강사 6개월차, 병아리 강사입니다.
아이들과 친구처럼 소통하고 장난치고 지내는데 다른 강사분들 눈치가 보여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기특해서 오히려 활력을 얻으면서 일하고 있네요.
아이들 성적이 떨어지면 미안하고 안쓰럽더라구요
제가 항상 버릇처럼 얘기하는 게 모두가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을 수 없다
단, 낮은 성적에 기죽지 않고 자존감이 무너지지 않는 연습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매일 같이 얘기합니다.
선생님 영상을 보면서 그래도 제가 어긋난 방향으로는 가지 않고 있구나 라고 느끼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
많이 반성합니다. 선생님이 하시는 이야기들 다 실천해서 수업에 적용하겠습니다.
이렇게 진솔하고 영양가 많은 강의가 있다니요❤ 정말 잘 보았습니다. 꼭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과제의 당위성 설명과 다음 커리 미리 안내는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며칠전 YS 학원 Y원장님과 식사하다가 선생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대치 M학원 YD원장님하고 같이한번 뵈요^^
@@quitryne 앗😅 넵 영광입니다
오늘 우울했는데 말씀 듣고 힘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필기하면서 들었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항상 시험치고 나서 미안하다고 쌤한테 말 하지말라고... 너희들과 내가 모두 열심히 했고, 그걸 우리 모두 다 알고 있으니, 그걸로 됐다며 얘기를 했는데... 역시 멋진 강사가 되려면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주고 한다는 것이 기본 골자인것 같아요.
요즘 느끼는 건데... 어떤 직업이든 해당 분야 최고가 되려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수인듯하네요.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
정말 인간에 대한 이해가 꼭 기초로 깔려야 오래가는것 같아요 ^^
와 영어회사 다닐땐 퇴원없는걸로 상도 두번 받고 원장 된 이후에도 퇴원생이 적은편인데 매우 공감되네요. 오늘도 어떤 아이가 이거 왜 해야해요(낭독녹화) 하길래 전 학원 학생들 처음과 마지막 낭독을 비교해줬더니 입이 떡 벌어져선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이게 너의 미래야. 아니, 너는 더 잘할거야. ^^
학생들을 긍정적으로 동기부여 잘 해주는 선생님들이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정확하세요. 선생님들이 자주하시는 실수가 아 너 정말 잘생겼구나 예쁘구나 외모칭찬입니다. 이건 아주큰독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칭찬처럼누구나하는말이고잘못된게없지만
그말안들은다른친구들은꼭그만둬요.
그누구에게도절대로아무에게도외모칭찬은하심안되요
저 이쁘죠>.0헤헷 이런 잼민이들 한테는 어쩔수없이 강제로 하게됩니다..ㅋㅋㅋㅋㅋ
학원강사 6개월차 입니다
열정을 다해서 가르쳤는데
학생이 빠지니까 진빠지네요
학원 그만두고싶다..😂
다들 퇴원 생기면 비슷합니다. 남은 아이들 또 새로 들어올 아이들만 보세요
듣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저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내용이 굉장히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광고가 너무 많아서 듣다가 흐름이 끊깁니다. 18분인데 광고 다섯개..ㅜ
광고는 제가 붙이는게 아니라 자동으로 붙어서요 ^^;;;; 이거 구글에 항의해야 하나
@@quitryne 아..그랬군요ㅜ 내용 잘 봤습니다^^
징징대지마라
배울 점이 정말 많네요 선생님
많이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선생님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해요. 많이 배웁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4:40 이유
7:40
강의에 도움되는 내용 감사합니다! 더 노력해야 겠네요~학생들이 싫어하는 강사도 조사하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좋은 주제 제안 감사합니다^^
선생님한테 미안해서 그만두는 아이들도 있음.
그런 착한 아이들도 있죠 ^^;
맞아요 그런 아이들 의외로 많아요
원장님들이 착각하는 게 있으세요. 퇴원에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못가르치는데 학생을 돈으로만 보는 게 느껴지면 아이도 느끼고, 부모도 느껴서 바로 퇴원하는 겁니다. 못가르쳐서! 퇴원하는 겁니다. 이래저래 핑계대면서 퇴원하는 거, 그거 싹 다 거짓말입니다. 진짜 너~무 못가르쳐서 그래서 퇴원하는 겁니다. 열심히 가르쳤다? 혼자 신나서 문제만 푸셨겠죠. 애들이 이해를 하든말든. 자기 지식 뽐내기 식의 수업은 공감도 못얻고, 성적도 오르지 않으며 공부에 대한 동기도 없애버립니다.
퇴원하는 아이들이 계속 늘어난다? 그거 애들이 이미 파악합니다. 아~내가 못가르치는 이 학원을 견디게 되면 전기세 내주게 되는 거구나. 그만두자.
선생님 말씀이 퇴원이 나는 정답중에 하나고 가장 기본적인 이유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올라도 퇴원이 나오고, 전국민이 인정하는 온라인 일타강사들의 완강률이 20%가 안되고, 대치 현강에서 강의력으로 줄마감치는 강사들도 퇴원이 생각보다 주기적으로 나옵니다 :)
현강하는 일타강사는 어떨까요? 다들 듣고 싶어서 주말마다 지방에서 대치로 가는 아이들. 대치 테스트라도 붙기 위해 과외까지 하는 아이들. 이 현상의 근본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못가르치는 선생님들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아이의 질문을 싫어하고, 무조건 아이탓을 합니다.
잘가르치는 학원은 잘하던 아이 더 잘하는 방향으로 이끕니다. 반대로 못가르치는 학원은 아이를 마치 자신의 아이(학원 원장)와 같은 학년이고 같은 동네에 살아서 경쟁자늘 없애듯이 수학을 싫어하게 만듭니다. (비유입니다) 아무리 스카이 출신이면 뭐하나요. 중학생 수학 개념도 설명 못해서 그냥 외우라고 하는 수준인데...진짜 저렇게 못가르치면서 아이를 탓한다? 바로 끊는거죠. 학부모가 바보도 아니고 다른 학원 안가볼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아무리봐도 학력을 속이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못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그 원장님들이 아이 머릿수대로 돈으로 보는 게 보이면 그 학원 바로 망하는 겁니다.
분명히 열심히 안 하는 아이탓도 있겠죠. 그런데 어느 수학학원이든 최상위 반이었고, 영재반이었던 아이를 6개월만에 수학이 싫어지게 만들었다? 이것도 과연 아이탓일까요?
개념설명도 제대로 못해서 아이들에게 이해시키지 못하면서 아이탓 하는 선생님들은 아이 가르칠 자격이 없으십니다. 부모도 요즘은 스카이, 인서울 나온 사람 많구요. 강사출신도 많습니다. 상담만 번드르르 하고, 노력없고 피드백없는 선생님들이 학원을 망하게 하는 겁니다.
최상위권 아이들 중 빠르면 고 2부터는 학원 다 끊고 혼공하거나 과외하나 껴 넣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룰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자기가 스스로 과목을 통제하고 공부할 시간을 쪼개놓기 위해 그렇게 합니다. 학원을 다니면 버려지는 시간이 있어서 그것까지도 생각을 하기에 성적이 올라도 그만두는 아이는 저기에 속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미미하게 성적이 1,2점만 오른다? 그럼 학원 그만둡니다. 등급이 확 바뀌지 않는 이상 학원에 미련이 없는거죠. 제 주위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입니다.
학생성적이 떨어졌을때 미안해해야 한다구요? 물론 강사들이 성적에 대한 일정부분 책임은 있지만 결국 공부는 학생들이 하는거죠. 공부하는 법 다 알려주고 암기할거 알려주고해도 지가 공부안하면 결국 성적 안나오는거임 이런 애들에게조차 미안해해야하는지요? 경쟁강사들 이야기는 그리고 굳이 할 필요가 없죠 나와도 그 사람들은 그사람들 방식으로 하고있는거다라고 넘겨버리면 그만인데. 개인적으로 다른거 다 공감하는데 저건 공감 못하겠음. 다 가르쳐줘도 지가 복습 안해서 학원에서 공부한거 틀려오는 애들 솔직히 개빡쳐요 ㅋㅋㅋㅋ 제가 미안한 애들은 공부 열심히 한 학생들 기준이지 집에가서 복습안하고 공부 제대로 안한 학생들에겐 전혀 미안하지 않아요 내가 안가르쳐준것도 아니고 먹으라고 던져준거 못먹은건 본인들 책임이니까요.
퇴원이 적은 강사들의 공통점이지 반드시 그렇게 생각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고객인 학생을 어떻게 대하고, 내가 수업한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강사 개개인의 선택이자 교육관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ps. 제가 경험한 범위 안에서, 지가 공부를 안하는 학생들이 학원에 오는 학생들의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워딩이 좀 과격하긴 하지만 수학 강사하고 있는 저 또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내가 강조하지 않고 중요하게 다루지 않은 부분에서 시험에 나와서 틀려왔을 때에는 약간의 자책감을 느끼긴 해도 대놓고 나온다고 수십번 강조한 내용을 틀려오면 순간적으로 '날 무시하나?'라는 어른스럽지 못한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완전 이 분은 강사 아니고 원장 마인드네요. 채널주요. 학원 운영하면 원생수 민감해지는 것 알겠는데 요, 강사시절 생각하세요. 인간이란 참 초심잃게되는게 수순인가
강사가 회원을 돈으로 보는게 퇴원의 큰이유가 크죠 원생들은 본능적으로 다 압니다 절대 숨길수 없어요 강사들이 이강의대로 실천하면 이사가는이유 외엔 퇴원율 안나올듯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미크론 때문에 퇴원율이 많은데 투잡 붙들고 해야겠네요
과제의 당위성 감사합니다^^
저도 강사였고, 학원에 대해 알기에 그간 관찰했던 것을 말씀드리자면... 원장님들은 학교가 어느 출신이든 강의를 못하십니다. 이게 아이러니한데...열에 여덟은 강의를 못하세요. 재미가 없습니다. 매력이 없는 강의를 하세요.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대체 왜 그럴까? 학원 대표라서 그렇습니다. 강의 말고도 할일이 넘치니까요. 이번에 저희 아이도 스카이출신 원장님께 맡겼었는데, 6개월간 다니고 구멍만 만들고 수학 싫다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결국 아이탓만 하더군요. 혹시나 진짜 아이탓일까봐 다른 학원에 가서 테스트보면서 아이가 모르는 부분을 설명들었습니다.테스트 보는 선생님꺼 부탁드렸습니다. 아기가 그 설명듣고 바로 이해해서 문제풀이 하더군요. 이런데 어찌 아이탓을 한다는 말입니까. 그건 죄다 변명임을 깨달았습니다.
잘하던 아이가 학원가기 싫다고 한다? 바로 끊으세요. 학부모님들~ 그게 학원이 못가르친다는 신호입니다.
지역의 차이가 좀 있어보이네요, 목동/평촌 전문학원들 같은 경우는 원장이 직강해야 마감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강의 되게 잘하시는데도 퇴원한다니…
일타강사가 퇴원이 제일 많습니다, 다만 대기가 더 많을 뿐이지요 ^^
수업만 너무 빡세게 해서 나가는 경우도 있음
딜레마 속에서 본인 스타일 잘 잡고 잘 어울리는 학생들 모이게 하는게 베스트죠^^
선생님 세미나 참석하고싶은데, 언제 어떻게 참석할수있을까요?
blog.naver.com/hwaspc22/222652752104 보시면 됩니다
@@quitryne 감사합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꿀팁 감사합니다!!
와ㅠㅠ 완전 꿀팁이에요!! 제가 퇴원이 별로 없긴한데 애들 수도 별로 없긴없어요ㅋㅋㅋ
일단 퇴원 별로 없는것 부터가 성공의 시작이죠 ^^
이유를
찾지마세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소음 잡음이 심하네요
초기 세팅실수라서 최근 영상에는 잡음을 없앴습니다^^;
커닝하는 아이 대처법이 궁금합니다
좋은 주제 감사합니다 나중에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업의 1/3은 홍보(과제 필요성, 강사본인), 1/3은 유머, 1/3만 핵심만 수업.
라고 어느 노병이 말했었죠.
다시 일깨워 주시는 멋진 강의 감사합니당.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학생이 다른 학생들이랑 하는 얘기를 어쩌다가 들었는데 이번달까지만 하고
과외하던가 방법을 바꾼다고 합니다.
다음주 수업 두번 남아있는데 이 학생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미 학생이 결정하고 친구들에게 떠벌릴 정도라면 되돌리기 어려울 것 같네요. 학생은 잡기 힘드니, 학부모님과 상담전화 해보시고 최대한 좋은 인상(얼마나 열심히 가르쳤는지 + 관리했는지, 다음달에는 어떤걸 공부할 예정인지) 남기시는 것을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같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올리는 영상은 모두 주관적입니다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