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응원가(2011~2015) / LG 트윈스 추억의 응원

오명섭 단장이 강병욱 응원요정 후임으로 들어 온 뒤
시범경기에서 만든 정의윤 응원가가 반응 안 좋자
바로 바꾸겠다고 피드백을 준 뒤 재활용으로 노선을 틀었는데
그 때 안치용 응원가를 정의윤에게 갖다 쓰기로 결정하면서 만들어진 응원가.
하지만 안치용 응원가가 인기 있었던 포인트가
강병욱 응원요정이 미리 시범 보일 때 "안치~요호호홍~~" 하며
삑사리를 내는 게 킬링 포인트였던 것을 감안하면
그나마 응원요정처럼 시연을 하거나 개그로 웃기는 레퍼토리가 전혀 없던
오명섭 단장의 노잼 응원 리딩 스타일과
안치'용' 과 비교했을 때 정의'윤'으로 끝나는 이름 음절상
정말 멜로디만 좋은 응원곡 재활용일 뿐
킬링 포인트에 대한 고민은 사실상 거의 없이
단순 끌어다 쓰기에 불과했던 아쉬운 재활용 응원가 선택이기도 했다.
실제로 정의윤에게 가면서
이 응원가는 더이상 '재미있는' 응원가가 아니라
그냥 '곡만 좋은' 응원가로 전락하고 말았다.
.................. 물론 지금의 응원가 라인업을 고려하면
그나마 이렇게 '곡만 좋은'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소중한 응원가였겠으나,
이 곡은 저작권 문제까지 있어 그나마 더 듣지도 못한다.

[@배튜배튜]

정의윤 응원가 이때가 리듬감있고 ㄹㅈㄷ였음

[@Australia789]

그랭?

[@임은찬-d7c]

원래 시범경기에서 썼던 응원가는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