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영창 일과 6시 30분 기상 6시30분 ~ 7시 점호 및 식사대기 7시 ~ 8시 아침식사 및 세면 8시 ~ 12시 멍때리기 12시 ~ 13시 점심 식사 및 정리 13~ 17시 멍때리기 17~ 18시 저녁식사 18시~19시 세면 및 영창청소 20시~21시 뉴스시청 21시~22시 저녁점호 22시~6시30분 취침 그냥 하루 종일 멍때리기가 하는것의 전부라고 보면됨
하루종일 참선 한다고 생각해봐요 그냥 앉아서 하는게 아니고 몸을 뒤로 젖히고 각잡고 하면 몸이 부르르 떨림니다 90년대초중반까지는 그렇게 하고 빽있는넘들은 편하게 지내고(극소수)헌병둘이 교대로 돌고 카메라가 돌고 그사이 사각이 생기면 재주것 잠시 각잡던거 풀고 두번다시 생각하기싫은 기억이람니다 대소변 보는것도 방에 있어서 다보임 제일 각잡고 뒤에 벽보고 참선하는거 심심하시면 양반자세하고 뒤에 창문있다 생각하시고 머리를 뒤로 젖히고 해보시면 얼마나 힘든지 알검니다 참고로 억울하게 갔다온 1인
좋은 영창에 있었네..깜장출신인데..일과는 기상하면 바로 가부좌로 시작해서 아침배식때 잠깐 자세풀고 다시 가부좌틀고 꼼짝안하고 허리펴고 전방15도 주시하고 10시쯤에 똥타임..그냥 순서대로 한명씩 헌병따라 변소가서 1분30초 안에 똥싸고 나와야된다. 늦어면 밖에서 헌병놈이 욕한바가지한다. 대부분 똥못싸고 나온다..그리고 점심먹고 또 가부좌..저녁먹을때까지..먹고 또 가부좌..잘시간까지..잠잘땐 취침군기..누워서 차렷자세로 자야된다..자세 바뀌면 철창밖에 헌병근무자놈이 작대기로 옆구리 꾹찌른다..똑바로 자라고.. 이것이 FM영창생활
각 사단 헌병대에 따라 제가 근무했던 년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가지 설명 추가합니다. 광주에 있는 사단에서 09년~11년 헌병으로 근무했습니다. 제보해주신분을 나무라는것도 아니고 편을 드는것도 아닙니다. 단, 대부분 부대에서 잘못을 한 경우 심한 정도가 아니면 자체적으로 각 부대에서 징계로 군장을 돌리거나 휴가를 짜르거나 합니다. 영창에 보내는건 정말 최후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본보기 또는 억울하게 영창에 가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질이 나쁜 사람이 대부분입니다.(입창자 모두가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근무했던 부대의 영창에 입창했던 입창자들의 예시로는 말년 병장이 부대 후임의 뒷통수에 상습적으로 침을 뱉고 구타 및 가혹행위로 입창했던 병사 하극상, 휴가 나가서 퍽치기 하다가 잡혀온 병사, 탈영병, 여호와의 증인, 군 입대 전 사기치고 입대한 병사 등 간수 = 헌병 티비는 국방티비, 뉴스 정도만 시청가능하도록 설정되어있다 (안에 들어간 근무자도 예능 보고싶어요...) 영창은 2중 3중으로 잠겨진 문으로 잠겨있어 도망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근무하러 들어간 헌병들도 근무 교대 시간에 밖에서 열어줘야지만 교대가 가능하다 체력단련 시간에 도망갈까봐 근무자가 붙어있다 X 영창에 들어온 수감자의 경우 햇빛을 많이 못보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릴수 있다 그래서 자해 또는 자살 시도를 빠르게 막기 위해 붙어있다 영창에 들어간 병사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처벌과 반성의 의미로 영창에 들어가는 것 그렇기 때문에 졸거나 누워있지 못한다. 밥은 병사들이 먹는 밥과 같다. 수감자의 부대에서 전산상으로 헌병대쪽으로 병사의 식수인원(?)을 넘겨주기때문에 근무하는 사단의 식단에 있는 그대로 나온다. 심지어 부식도 준다.
군대 영창 일과
6시 30분 기상
6시30분 ~ 7시 점호 및 식사대기
7시 ~ 8시 아침식사 및 세면
8시 ~ 12시 멍때리기
12시 ~ 13시 점심 식사 및 정리
13~ 17시 멍때리기
17~ 18시 저녁식사
18시~19시 세면 및 영창청소
20시~21시 뉴스시청
21시~22시 저녁점호
22시~6시30분 취침
그냥 하루 종일 멍때리기가 하는것의 전부라고 보면됨
군생활보다 낫네 ㅎㅎㅎ 꿀빠는구만 ㅎ 부대들어가면 조온나 작업하고 훈련 뛰고 갈굼과 구타 당하는것보다 낫잖아!
@@고추죄악ㅂㅅ인가
@@치즈에버터에까르보에 몇년도 군번이냐?
@@고추죄악 애초에 영창간다고 군대 기간이 줄어드는것도 아닌데 뭐가 좋음
@@치즈에버터에까르보에 영창간다고 진급이 안되는건 아님. 구타,가혹행위가 심각할 정도로 있었던 시대에 군생활 했던 필자로서는 괴롭히는 애들 존나패고 계속 영창 돌면서 상병오장때 몸사리고 군생활하면 정신적으로 낫다고 본다.
하루종일 참선 한다고 생각해봐요 그냥 앉아서 하는게 아니고 몸을 뒤로 젖히고 각잡고 하면 몸이 부르르 떨림니다 90년대초중반까지는 그렇게 하고 빽있는넘들은 편하게 지내고(극소수)헌병둘이 교대로 돌고 카메라가 돌고 그사이 사각이 생기면 재주것 잠시 각잡던거 풀고 두번다시 생각하기싫은 기억이람니다 대소변 보는것도 방에 있어서 다보임 제일 각잡고 뒤에 벽보고 참선하는거 심심하시면 양반자세하고 뒤에 창문있다 생각하시고 머리를 뒤로 젖히고 해보시면 얼마나 힘든지 알검니다 참고로 억울하게 갔다온 1인
저는 영창은 안갔지만 제 동료병사가 갔다왔어요..근데 걔 나올때 웃으며 나오더라고용..
두말님 새해복많이받으세요 ㅎㅎ
감사합니닷! 새해복저보다 더 많이받으세요!
두말님은 인스타나 페북안하세요?? 친구하고싶은데 ㅎ
인스타했는데 몇일전에 비활했어요...비활풀면 알려드릴게여!ㅎㅎ
네네 ㅎ 꼭알려주세요~~
좋은 영창에 있었네..깜장출신인데..일과는 기상하면 바로 가부좌로 시작해서 아침배식때 잠깐 자세풀고 다시 가부좌틀고 꼼짝안하고 허리펴고 전방15도 주시하고 10시쯤에 똥타임..그냥 순서대로 한명씩 헌병따라 변소가서 1분30초 안에 똥싸고 나와야된다. 늦어면 밖에서 헌병놈이 욕한바가지한다. 대부분 똥못싸고 나온다..그리고 점심먹고 또 가부좌..저녁먹을때까지..먹고 또 가부좌..잘시간까지..잠잘땐 취침군기..누워서 차렷자세로 자야된다..자세 바뀌면 철창밖에 헌병근무자놈이 작대기로 옆구리 꾹찌른다..똑바로 자라고.. 이것이 FM영창생활
대변을 1분30초만에ㄷㄷㄷ
대변은 어설프게 보면 다시 또 배가아파서 또 가게됨.
차라리 한 번 볼 때 속 다 비우고 나오는게 최고로 좋습니다!
군생활보다 낫네 ㅎㅎㅎ 꿀빠는구만 ㅎ 부대들어가면 조온나 작업하고 훈련 뛰고 갈굼과 구타 당하는것보다 낫잖아!
각 사단 헌병대에 따라 제가 근무했던 년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가지 설명 추가합니다.
광주에 있는 사단에서 09년~11년 헌병으로 근무했습니다.
제보해주신분을 나무라는것도 아니고 편을 드는것도 아닙니다.
단, 대부분 부대에서 잘못을 한 경우 심한 정도가 아니면 자체적으로 각 부대에서 징계로 군장을 돌리거나 휴가를 짜르거나 합니다.
영창에 보내는건 정말 최후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본보기 또는 억울하게 영창에 가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질이 나쁜 사람이 대부분입니다.(입창자 모두가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근무했던 부대의 영창에 입창했던 입창자들의 예시로는
말년 병장이 부대 후임의 뒷통수에 상습적으로 침을 뱉고 구타 및 가혹행위로 입창했던 병사
하극상, 휴가 나가서 퍽치기 하다가 잡혀온 병사, 탈영병, 여호와의 증인, 군 입대 전 사기치고 입대한 병사 등
간수 = 헌병
티비는 국방티비, 뉴스 정도만 시청가능하도록 설정되어있다
(안에 들어간 근무자도 예능 보고싶어요...)
영창은 2중 3중으로 잠겨진 문으로 잠겨있어 도망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근무하러 들어간 헌병들도 근무 교대 시간에 밖에서 열어줘야지만 교대가 가능하다
체력단련 시간에 도망갈까봐 근무자가 붙어있다 X
영창에 들어온 수감자의 경우 햇빛을 많이 못보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릴수 있다 그래서 자해 또는 자살 시도를 빠르게 막기 위해 붙어있다
영창에 들어간 병사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처벌과 반성의 의미로 영창에 들어가는 것 그렇기 때문에 졸거나 누워있지 못한다.
밥은 병사들이 먹는 밥과 같다.
수감자의 부대에서 전산상으로 헌병대쪽으로 병사의 식수인원(?)을 넘겨주기때문에
근무하는 사단의 식단에 있는 그대로 나온다. 심지어 부식도 준다.
31사단 직할대네요 저는 부대 맨 꼭대기에 있는 공병대대에서 복무했어요ㅋㅋㅋㅋ 가끔 장비 작업지원 나가면 헌병대도 가곤했는데 군사법원 처음 보고 신기해 했던게 생각나네요ㅎ
저도 31사 헌병대 나왓습니다 선배님. 1040기 충성!! 인사드리겟습니다! 지통실 안 영창에서 근무하던 게 기억납니다ㅎㅎ
70년대 군대 영창 미결수 감방은,,29일 미만은 영찰,,,1달이 넘어면 감방이다,,,
지금 중공 감방보다 더한 지옥이었다,,말하는 분은 엄청후배인데,,,
군대 연대영창=군기대 같네요,,,헌병대가 아니네요
ㅋㅋㅋㅋ나 훈련소때 담배피다 걸려서 본보기로 영창갔는데 나름 꿀이였음. 동기애들 개ㅈ같은 비누쓸때 나는 같이 수감된 사람꺼 바디워시랑 샴푸 나눠쓰고 동기애들 주말에 티비도 못보고할때 나는 티비다봄.. ㅋㅋㅋ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경기때 였음 ㅋㅋㅋ 행군시기라 행군도 안하고 유급도 안당하고 나름 꿀빨다가 수료함 ㅋㅋ
영창을 시기에 적절하게 가셨네ㅋㅋㅋ
유급은 왜 안 당했나요? 저는 유급 당했었는데(2003년 군번)
ㅈㄴ의미없는시간이네
왜 웃는거임
영창 진짜 ㅈ같지 동기들 전부 전역할때 혼자 남아있는거
진짜 스트레스 받는데 거기다 주말전역 했는데
그래도 외박나온 후임들이랑 소주한잔 빨고 집가서
그나마 좋게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