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태파 두목 김유태, 사랑의 도시락 배달부 되다! | 인생 2막 눈이 부시게 | 국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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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한때 부산을 주름잡던 조직의 두목이었던 김유태 씨. 40여 년의 생활을 등진 그에게 새로운 이름이 생겼다. 바로 ‘사랑의 도시락 배달부’다. 그는 매주 월요일 오전이면 양손을 무겁게 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찾는다. 4년 전 설립한 봉사단체의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레 만든 도시락을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유태 씨.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고 있으면, 그의 얼굴에서도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이렇게 그가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가족! 옥살이를 하던 중 80대 노모와 늦둥이 막내아들, 그리고 갓 태어난 손자들이 눈앞에 어른거려 뒤늦게나마 다시 태어나고자 마음먹었다고 한다. 출소 후 외사촌 동생의 권유로 처음 나간 봉사에서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꼈다는 유태 씨. 봉사를 하며 느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사회복지학과에까지 입학했다는데….
음지를 벗어나 사랑의 도시락 배달부로 다시 태어난 부산 사나이! 그의 두 번째 인생 이야기를 청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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