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많은 눈 예보.."귀경*귀성길 조심" (뉴스데스크 2025.1.24 광주MBC)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앵커)
    앞서 언급된 것처럼 설 연휴 기간엔
    눈과 함께 추위가 찾아오는데요
    쌓인 눈이 얼어붙을 수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전남대학교 운동장.
    두꺼운 패딩 대신
    가벼운 옷을 걸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둔 1월이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현재, 양리온 / 광주 북구 용봉동
    "예전엔 좀 꽁꽁 싸매고 나왔는데, 오늘은 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운동하기 편하게 적당하게 입고 나왔습니다."
    "이번 주 내내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오늘(24) 낮 최고기온은 광주 13.3도
    순천 15.4도, 곡성 15.1도로
    평년보다 2~7도 정도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낮 최고기온 1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은주 / 광주 북구 중흥동
    "지금 더워요 더워. 이 옷을 입고 나왔더니 더워.."
    하지만 정작 설 명절인
    다음 주부터는 많은 양의
    눈이 예보돼있습니다.
    기상청은
    27일부터 설 당일인 29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눈이 5cm 이상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 주 설 명절
    낮 최고기온도 오늘(24) 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혜진 /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27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해상 상태도 좋지 않겠습니다."
    설 명절에 많은 눈이 예보되면서
    시민들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길이
    고되지는 않을지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예정보다 일찍 출발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강미, 김선경 / 광주 북구 중흥동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원래 차를 가지고 가려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성묘하러) 가려고 결정했습니다."
    기상청은 눈과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설명절 #눈예보 #추위 #차량운행 #주의

Комментарии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