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상처입히는 건 내 자유 아닌가요 l 남겨진 도시 | 씨리얼 사회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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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782

  • @altnnew
    @altnnew 6 лет назад +3361

    죽는게 무서워서 사는거지 앞으로의 삶이 기대되지는않아요

    • @dakljdsadd
      @dakljdsadd 5 лет назад +202

      정말 우울증이 심하신 분들의 생각은 사는 게 무서워서 자꾸 죽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 @기원현호
      @기원현호 5 лет назад +7

      기대되지는않아요(o)

    • @msk-qp6fn
      @msk-qp6fn 5 лет назад +12

      대부분이 그렇죠

    • @세자리오-f6o
      @세자리오-f6o 5 лет назад +32

      잃을게 없는 사람들이 정말 시한폭탄같은개 그런거죠.
      자살하느냐 아니면 묻지마 범죄자가 되느냐가 바로 그런겁니다.
      자살해 죽으면 그만이고 범죄저질러 사형판결받길 원하고 그런사람들이니까요.

    • @빔빔-v1p
      @빔빔-v1p 5 лет назад +65

      씹인정....앞으로의 삶이 기대되진 않아요.
      이상하죠
      막 동화책이나 그런데 보면 나오잖아요
      '내일이 기대가 된다' 같은...
      근데
      이게 이해가 안가는거죠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상쾌하게 눈을 뜬다는게.
      정말 이상하죠
      되돌아보면, 어렸을 때 소풍이나 뭐 그럴때 몇번밖에 없는 거예요
      내가 언제 긍정적이었는지, 애들이랑 신나게 웃고떠들고, 그런게 기억이 나질않더라구요

  • @woolimS2
    @woolimS2 5 лет назад +1052

    나보다 힘든 사람들? 정말 많지 근데 그 사람들이 나보다 더 아프다고 내가 덜 아픈게 아니잖아.

    • @lion_o_o_o
      @lion_o_o_o 5 лет назад +48

      혜인 처음부터 비교하는 게 잘 못 된 거 같아요 마음의 아픔 뿐만 아니라 하나하나 사소한 것까지 비교하는 사회는 진저리나네요

    • @유령-s3x
      @유령-s3x 4 года назад +12

      사람이 느끼는 감정 받은 상처의 크기는 다 달라요 그치만 저도 상처를 받아요..저도 힘들어요 다른 사람이 받은 상처의 크기를 제 상처의 크기와 비교하려하지마요 그 누구도 남의 상처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못해요

    • @김민서-e2d
      @김민서-e2d 4 года назад +13

      너무 공감해요. 내가 힘들어서 힘든 건데 배가 불렀다, 온실 속 화초다. 이런 사람들도 있으니 좀 보고 니 환경에 감사해라. 그런 얘기 너무 많이 들었어요.

    • @박미랑-d4e
      @박미랑-d4e 4 года назад +2

      0

    • @qkdrnehdrn4253
      @qkdrnehdrn4253 4 года назад +3

      노노 그런사람들도 살아가는데 나도 힘내자!! 라는 취지로 말하는거죠 힘들고 아픈거에 자꾸 빠져들수록 더 힘들고 아파지니까요ㅠㅠ

  • @유니-n6q
    @유니-n6q 6 лет назад +1876

    여자분 말씀 너무 맞아서 놀랐네요...지금은 성인이지만 고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자살에 관한 설문조사에 자살고위험군이 나와서 위클래스 상담사분과 상담을 하게됐는데 정말...도움이 되긴 커녕 아들자랑,공부에 대한 강의만 듣고 회의감,자괴감만 늘었던 경험이 생각나네요 제대로된,정말 아이들을 위로해줄 수 있는 상담사분들이 필요할 거 같아요ㅠㅠ그에 따른 정부에 지원이 필요하겠죠...

    • @im_ninggen
      @im_ninggen 6 лет назад +40

      아들자랑과 공부 강의 저도 많이 들었던것...

    • @강태우-o4j
      @강태우-o4j 5 лет назад +6

      저도 고1때 자살고위험군이 나와서 위클래스 상담사와 진주교육청 상담사와 상담했던 기억이...

    • @lhs7323
      @lhs7323 5 лет назад +30

      어처구니 그런사람도 상담사라고 상담의
      정의부터 배우고 와라 참 자격도 없는데 이
      론으로 자격증 얻어서 그 자리 앉았는 사람
      많을거 같다.. 장난치나?

    • @ruk9257
      @ruk9257 5 лет назад +27

      상담사와 선생 덕분에 인간은 믿을게 못된다는걸 착실히 배웠습니다.
      유일하게 좋았던건 꽁으로 먹는 간식 뿐이었음.

    • @purpleneko3
      @purpleneko3 5 лет назад +4

      정말 사람같지도 않은 사람들 많습니다
      그사람들이 무슨 자격이 되서 거기 왔겠습니까?

  • @설희-w8h
    @설희-w8h 6 лет назад +1866

    자살시도한 사람에게 왜 그랬는지 묻지 말아요 ....

    • @빔빔-v1p
      @빔빔-v1p 5 лет назад +88

      진심 물어보는 인간 맛갔음

    • @니만없으면행복해
      @니만없으면행복해 5 лет назад +2

      ㅇㅈㅠㅠ

    • @앞구르기3번하는날다
      @앞구르기3번하는날다 5 лет назад +48

      진짜 위클래스에서 그말하는데 다른사람들은 좋았을지 몰라도 나는 존나 역겨웠음

    • @alex-zz4wc
      @alex-zz4wc 5 лет назад +23

      아뇨.. 이유는 물어봐아되요.. 떠올리는게 지옥이라고 해도..

    • @baha231
      @baha231 5 лет назад +84

      누군가가 물어주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질문 한 번으로 죽을 마음을 다시 다잡는 사람도 있구요.

  • @9ma865
    @9ma865 6 лет назад +1233

    ㅋ ㅋ ㅋㅋ 여러분 청소년 여러분 그래도 위클래스는 가지 마세요. 따로 지역에 상담센터도 있고 그렇거든요. 그런 전문 기관을 찾으시는게 훨 좋아요. 위클래스는 비밀보장이 제대로 되지 않아요. 본인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해서, 부모님한테 무조건적으로 밝혀야 한다는 이유는 없잖아요. 내 우울증의 원인이 부모일 수도 있는데. 여튼 위클래스에서 조울증으로 상담했다가 담임 선생님도 아시고 부모님도 다 아시게 됐어요.

    • @user-tx5ls6nz2w
      @user-tx5ls6nz2w 5 лет назад +43

      악꾸와 아직도 그렇군요. 뭐 제가 있던 때도 위클래스 막 생기던 시절이었는데 상담사 및 학교 내에 문제가 많아서 그런지 상담받는 내용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한 내용을 교사에게 말한 것도 모자라 무책임한 교사가 단상에서 그 내용을 아이들에게 말하는 일도 있었고, 아이들이 자습하거나 하는 유일한 시간에 외부 외출을 잡아놓거나 하고, 교사와의 대화로 상담하려는 학생을 나중에 보자고 보내고 난 뒤에 자기는 먼저 일찍 가버려 뒤에 온 학생만 벙쪄버리는 답답한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졸업 후 수년이 지나고 풍문으로 듣기론, 아직도 그 상담사는 어느 중학교에서 싱담사로 일하고 있다는데, 자기가 하는 잘못이 맞는 건지 아닌 건지 구별도 못한 채 일하고 있는 게 아닌지, 평범해 보이지만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상담받는 아이들의 심정을 아직도 짓밟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사람이 하는 거라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고 영상에 있는데, 과연 그런 자격으로 상담사를 하는 게 맞는 건지 저는 그 자격이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이 나라에선 위클래스 심리치료사를 하면 된다는 게 머리만 있으면 되는가 봅니다.

    • @yu_j613
      @yu_j613 5 лет назад +21

      진짜 인정이요 ㅋㅋㅋㅋㅋ 모든 곳이 그런 건 아니겠지만 제가 갔던 곳도 진짜 별로였음.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털어놓으러 갔더니 다 제 탓이라고. 뭐가 잘못됐는지 정확히 알려주지도 않았으면서 네가 달라져야한다고 무조건적으로 얘기하는데 또 제 상황에서 할 수 없었던 해결방안들을 내놓더라고요. 중학교 때 몇 개월 위클래스 다니면서 느낀 건 갈 때마다 불안하고 심적으로 안정되지 못했습니다. 비밀보장도 잘 안 됩니다 위클래스는. 차라리 전문적인 곳이 더 나아요 진짜

    • @Da13-g8i
      @Da13-g8i 5 лет назад +1

      저 내일 위클래스 가기로 했는데 너무 무서워요 ㅜㅜ 담임쌤하고 부모님 아시는거까진 괜찮은데 애들사이에 오르락내리락 하는거 아니겠죠

    • @김영민-s6i
      @김영민-s6i 5 лет назад +7

      아니 ㅣ진짜 지말만하고 애초에 들어줄 생각을안하시더라고요 대화하기를 포기!!

    • @ruk9257
      @ruk9257 5 лет назад +4

      마쟈여.
      저도 집가니까 상담받는다고 집에서 또라이취급받음ㅋㅋㅋㅋㄱㄱㅋ

  • @라지벌랄라-e3s
    @라지벌랄라-e3s 6 лет назад +941

    내가 아는사람은 우울증이나 자살이 나약해서 그런거라고 말합니다. 삶을 너무 단순하게 살아서 다른사람의 아픔을 공감못하는 그사람이 우울증에 걸려봤으면 좋겠어요.

    • @김세진-e7e
      @김세진-e7e 6 лет назад +94

      저도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서 말할 때 그런 이분법적인 태도로 나약하다는 식으로, 쓸데없는거 고민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는게 지긋지긋해요. 아니면 그걸 거부하면서 왜 그런식으로 생각하냐고 하죠. 사람이 감정변화가 없는 로봇도 아니고 이미 '나약해져'있는 사람한테 '넌 충분히 강하지 않다' 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김세진-e7e
      @김세진-e7e 6 лет назад +45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조차 잘 돌보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남의 아픔이나 마음의 상처를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의 상처에 귀를 기울일까요? 겉으론 아픔이 없는 척 할 수 있죠. 근데 감정변화가 있는 인간인 이상 살면서 힘든 일을 겪고 겉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아프게 느껴질 때가 있을 거에요.

    • @parkjy18772
      @parkjy18772 5 лет назад +7

      우울증을 너무 특별하게 봐서 그런거 아닐까? 이건 걸린 사람이나 주위 사람이나 마찬가지임. 그냥 감기걸린거처럼 병원에서 약 타야되는 일종의 질병인데...

    • @oklu_
      @oklu_ 5 лет назад +51

      우울증에 걸려보면 평소에 아침에 깨어나서 침대에서 일어나는게 얼마나 당연한일이 아니었는지 알수있죠. 씻는것, 먹는것도 그렇고요.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난 백 퍼센트 내 의지로 아침에 일어나고 밥 먹고 씻고 집 청소하는줄 알았더니, 나에게 선물로 주어진 힘이었다는걸 알았어요. 내가 의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선물같은 힘이라는걸 아는 사람은 우울증에 대해 가볍게 말못하지요.

    • @user-dx6xv3vh7c
      @user-dx6xv3vh7c 5 лет назад +11

      맞아요ㅋㅋ.. 마음을열고 진심으로 소통하려고해봤자 결론은이렇다느니 계속 그런거(어릴적우울증으로기억을잃어버린학창시절8년)들이밀며 핑계대고 지금공부할시간인데 뭐하냐고 이러는것도 니가 실수하고있는거라느니ㅋㅋㅋ 여러번 대화를나누다보면 그런사람들은 항상 자기위주사고를하고 심지어는 여러가지고정관념들로 똘똘뭉친사람들이에요ㅋㅋ

  • @sdhjddjfj
    @sdhjddjfj 6 лет назад +701

    자살을 하지말라고 할거면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상담사들이 좀더 고민을 더 잘들어주고 귀찮다고 하는식으로 하면안된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이런 사회니까 죽고싶은 생각이 들지 이런걸 개선할 생각을 해야지 이딴 자살하지말라 죽지말라 ㅇㅈㄹ

    • @이민호-y6e
      @이민호-y6e 6 лет назад +29

      현실은 국가에서 지원받지않고 상담자가 직접 비싼 돈 내고 받는 상담도 대충대충 해주더라고요 참 답이 없습니다..

    • @alex-zz4wc
      @alex-zz4wc 5 лет назад +1

      자살... 아무리 힘들어도 자살은 하면 안되죠.. 왜냐고요??
      자살하면 정말로 끝날것같나요?

    • @alex-zz4wc
      @alex-zz4wc 5 лет назад +1

      정말로 탈출 하는 걸까요?

    • @newiceland
      @newiceland 5 лет назад +1

      @@sehkss 그사람...정말 70년대 꼰대인거 아닌가여...어이가 없네여...

    • @이소원-r3d
      @이소원-r3d 5 лет назад +7

      의사가 너가 약해서 그런다고 하는 무책임한 의사도 많아요..종현도 그래서....
      암튼 의사도 나쁜사람이 많은것도 한몫하는것같고 학교에서 자신이 원하지 않은 걸 공부하게하고 1등만 찾는것도 높아지게 하는 것중의 원인이기도 하는것 같아요...

  • @リモ-h3c
    @リモ-h3c 6 лет назад +390

    위클래스 선생님들하고 인식좀 바꿔주세요..
    제가 우울증이 심해서 겨우 용기내서 위클래스에 갔는데 선생님도 공부하면 그런생각 없어지지않을까? 이러시면서 우울한생각하지말고 그시간에 공부하라고 말하셨어요,, 진짜 도움도 안되고 학생들에게 우울증이 왜 생기는지도 모르는 상담선생님은 제발 위클래스선생님이 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인식도.. 제가 위클래스에서 상담한걸 애들이 알아서 계속 저를 자살위험자로 놓고 피하고 챙기는척하고 정말 한심했어요.
    그리고 우울증이 얼마나 심각한 병인지도 모르고 제 옆에서 야 너가 우울증이면 세상사람 다 죽겠다~ 너가 공부 하기 싫어서일부러 핑계대는거 아니냐~ 요즘에는 다 우울증 앓고 산다~ 이러고.. 인식도 제발 바뀌면 좋겠어요..

    • @joyj3171
      @joyj3171 5 лет назад +9

      상처 많이 받았겠어요.. 위클래스에서 만났던 그 선생님을 원망스럽겠지만 잊어주세요.. 우울증은 단기간에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알아요, 의지가 약해서 걸리는 것도 아니고 공부하기 싫어서 생긴 것도 아니죠.. 요새는 어떤가요? 아직 나아지진 않았..겠죠? ㅠ 모든 상담사들이 그렇진 않아요 리모님. 다른 곳에서 리모님을 기다리고 있을 상담사분을 만나러 가주세요. 정말 우울증에 고통받는 분들을 도와주길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상담사가 된 분들 참 많거든요 ㅠ 현재 리모님이 어떻게 지내실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마음이 아프다면 용기내서 다른 곳을 방문해주세요.. 어디 있든 마음이 편안한 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

    • @아스-r3j
      @아스-r3j 4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위클래스 선생님한테 상담했었는데 선생님이 바로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정신병원에 보내라고했던 경험이있네요

    • @YS-nx9hn
      @YS-nx9hn 3 года назад

      진짜 나는 공부가 너무 하기 싫고 근데 공부가 해도 잘 안 되서 너무 싫어서 털어놓은 건데 그냥 공부를 하래

  • @nyejeong702
    @nyejeong702 6 лет назад +511

    위클래스 너무 어이없는 게 비밀 보장 하나도 안되고, 무조건 내 탓으로 돌리면서 뭘 상담을 한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음 (물론 내가 다녔던 학교만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주변에 그런 사례들이 너무 많았음)

    • @지릴네테츠다우
      @지릴네테츠다우 6 лет назад +27

      ZERO영 친구관계도 너가 이러니까 그 친구들이 그렇게 반응하는거 아냐? 폭력 문제도 너가 단호하게 말해!라고 말하시죠 ㅎ.. 단호하게 말해도 반응한다고 말을하면 무시하라고하고.. 무시하면 다시 단호하게 말하라고하고.. 위클래스 위센터 진짜 도움 하나도 안되요..

    • @user-ttgur5gh8l
      @user-ttgur5gh8l 5 лет назад +12

      친구관계 때문에 상담 했었는데 나보고 마음의 문을 열래 시발ㅋㅋㅋㅋㅋㅋㄲㅋㄱ

    • @락스피릿
      @락스피릿 5 лет назад +8

      우린 아예 대놓고 교무실불러서 수업시간에 위클래스갔다오라고 해욬ㅋㅋㅋㅋ 그리고 하는 소리는 "너도 좀 노력을 해봐"래요ㅋㅋㅋㅋㄹㅋ 그리고나서 더 힘들어졌습니닼ㅋㅋㅋ그리고 진짜 반강제예요. 비밀보장 절대 안되고요.

    • @새우-h5m
      @새우-h5m 4 года назад +2

      @@락스피릿 진심 인정이요 수업시간에 빠져서 위클오라하구 담임이랑 부모님 한테 다 알리고 강제 상담시키고 도움은커녕 역효과만 생기고 그뒤로 설문조사는 다 거짓 저는 행복해요😆하고 다녀요

    • @co8048
      @co8048 4 года назад +5

      저도 교내 왕따로 우울증이 극에 달했을 때 설문조사에서 고위험군이 떠서 위클에 갔는데요.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해봐. 00이가 먼저 다가가봐...
      난 그 아이들에게 음식물쓰레기나 다름 없는데 먼저 인사를 하라고요? 다가가면 그 표정을, 인식을, 눈빛을, 그 혐오감을 선생님께선 견뎌보셨을까요? 아니요. 선생님은 몰라요. 아신다면 그렇게 말할 수 없어요.

  • @모꼬지-k1x
    @모꼬지-k1x 5 лет назад +401

    내일이 오는게 두려워서 잠도 못자는 그 기분을 아시나요..

    • @churrosHoney
      @churrosHoney 4 года назад +21

      그 기분 잘 알거같습니다...내일이 안왔으면좋겟어요

    • @user-tp3sh5de5j
      @user-tp3sh5de5j 4 года назад +9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고 모든건 똑같을 꺼야

    • @junyoungjason4218
      @junyoungjason4218 4 года назад +1

      공돌이 근무조 죽음의 조가 걸리면 차라리
      누가 날좀 죽여줬으면 학창시절 겪지 못
      했던 일진한테 멱살끌려서 갈굼당하는 느낌
      그런 인간들은 꼭 처벌할수 있게 형량높아져야

    • @heekyungkim8147
      @heekyungkim8147 4 года назад

      👋🏾 여기요.

    • @arandomguy5570
      @arandomguy5570 4 года назад

      ㄴㄴ

  • @사람-n7j
    @사람-n7j 6 лет назад +422

    위클래스 정확하네요. 저희 위클래스는 자살방지 자해방지가 아니라 그냥 학교안나오는 애들 데리고 학습활동가서 뭐먹이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 학생들을 챙기는건 당연하지만 단체활동에 불필요하고 상담해주실때 너는 거짓말쟁이라는말투로 상담해주셔서 저는 다시는 안가요ㅎㅎ

    • @문문-y3p
      @문문-y3p 6 лет назад +6

      안녕하세요 사람님!ㅜㅜ 상담교사가 되고 싶은 학생입니다! 혹시 위클래스가 어떤식으로 변화되고 달라지면 좋겠으신지 여쭈어 볼 수 있을까요ㅜㅜ?

    • @사람-n7j
      @사람-n7j 6 лет назад +27

      현재에도 일반학생대상으로는 상담을 잘해주시고 대화해주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위클래스의 주목적이 따돌림방지와 등교거부를 나오게하는것으로 치우친 느낌이 듭니다. 저희 선생님의 경우 처음 자해로 상담을 갔을때 지식이 부족하신것이 티가 날정도 "이렇다는데"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자해 자살학생의 경우에는 추천하지 않고싶었습니다. 심지어는 휴대폰중독으로 몰아가시거나 정상적으로 말을 잘하는데라며 의문을 품으셨습니다. 혹은 병원프로그램을 저를 보실때마다 말씀하셨습니다. 단 한번갔을뿐인데도요. 부모님에게 알리기 힘들어 온 학생들의 경우 또한 위클상담후 알려진 제 친구의 경험이 있습니다. 위클의 방식은 다르지만 저는 그 학생개개인을 다 볼수는 없더라도 자살 자해학생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쪽이나 이유,과정등을 상담하셨으면합니다. 지식이 부족한경우 상담소연계와 정신과 연계를 의사를 확인하며 부탁드렸으면합니다 (저는 끌려갈뻔했기때문에) 등교거부학생의경우 학교를 와서 상담을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그 위틀상담실자체를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할수있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쉴수있게 해주셨으면합니다. 저희학교의 경우 그렇게해서 많이오고있습니다. 따돌림의경우에는대학에서 더 자세하게 나올것같네요.

    • @사람-n7j
      @사람-n7j 6 лет назад +1

      너무 기네요 죄송합니다

    • @hannaht170
      @hannaht170 5 лет назад +1

      그 상담사 참 아니네요..

  • @고키부리-v2w
    @고키부리-v2w 6 лет назад +1026

    자살은 탈출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어 걍 아무 생각 없이 평소에 들엇던 생각을 적은건데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생각을 주시네요? 다들 힘내시고 그 머시냐 그래도 죽지마세요 저는 당신들을 매우 사랑한답니다 야호

    • @난난-j8z
      @난난-j8z 5 лет назад +54

      탈출 맞아요. 현재의 고통으로부터 도망치는 길.

    • @user-ke4zr8yf6r
      @user-ke4zr8yf6r 5 лет назад +26

      오히려 저는 탈출보다는 포기같아요

    • @아기초밥
      @아기초밥 5 лет назад +57

      @@monotonous7976 무책임...그런가요? 뭐 사람마다 자살 에 대해서 생각하는게 다르긴하죠.. 전.. 음.. 무책임 하다고 생각도 들었지만 무책임한 말들로 죽게한 사람 에 대한 책임도 묻고싶네요 ㅎㅎ

    • @monotonous7976
      @monotonous7976 5 лет назад +5

      초밥아기 아 그런 경우를 생각을 못했네요 그렇죠

    • @xoxop7085
      @xoxop7085 5 лет назад +33

      해방이죠. 게임종료버튼을 누르는 것

  • @Snow_diary22
    @Snow_diary22 6 лет назад +665

    제발...자해흉터나 상처를 보고 이거 왜그랬냐고...왜 하냐고...하지마세요...그냥 살며시 다가가서 말을 붙여서 대화를 해주세요...(제발 자해에대한 말은 하지마시고요...)

    • @Snow_diary22
      @Snow_diary22 6 лет назад +7

      @@치즈볼-h5e 니에니에
      세상도 님 죽는데 상관않써요

    • @namhyun5965
      @namhyun5965 6 лет назад +6

      친구가 취해서 울면서 자해 했다고 먼저 말해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Snow_diary22
      @Snow_diary22 6 лет назад +43

      음..일단 위로해주는게 어떨까요...
      취해서 했으면 뭔가 참았던게 터진거같고...
      쓰니님을 믿어서 말한거 같은데...위로를 해주는게 괜찮지 않을까요?

    • @함서진-o4b
      @함서진-o4b 5 лет назад +7

      알고말하러 왔으면서 꼬치꼬치묻거나 억지로 상처 보려고하는애들 진짜.... 개극혐...

    • @Tgong06
      @Tgong06 5 лет назад

      저는 그저, 힘든일이 있으면 나에게라도 말해주고, 털어줬으면 좋겠는 마음에. 나에게 기대도 좋으니 자신을 해치지만 않았으면 하는마음에 그랬는데..ㅋㅋㅋ 그게 상처가 될줄은 전혀 상상 못했네요. 그렇게 힘든가요? 자해를 할 만큼 힘들었던 일을, 다른사람에게 털어놓는게 그렇게 힘든거였나요.

  • @user-ug4ww9hn1l
    @user-ug4ww9hn1l 5 лет назад +233

    너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많아 라는 식의 위로는 하지 않았으면
    타인의 불행을 갉아먹으면서 행복을 느끼고 싶진 않네요

    • @planeteater6811
      @planeteater6811 4 года назад +8

      어떤 유튜버가 한 말대로라면 그건 애초부터 위로라고 볼 수도 없음.

    • @semis-l2r
      @semis-l2r 4 года назад +3

      아니 나보다 힘든 사람 어딨는데??있기야 하겠지 ㅋㅋㅋㅋ걍 세상에서 젤 불행한 사람 데리고 오라해 ..하..

    • @heekyungkim8147
      @heekyungkim8147 4 года назад +2

      가족들한테 항상. 너보다 더 힘들게사는사람 많탄 소리 너무 들어서. 이런식에말 절대로 위로 안됩니다.

  • @knowyourdesire
    @knowyourdesire 6 лет назад +196

    지나친 비교, 모든 것에 매겨진 순위(대학에서부터 외모, 직업, 사는 곳까지), 다양성에 대한 낮은 포용력, 극심한 외모지상주의, 수도권 인구 과다 밀집, 마음의 여유 없는 빨리빨리 문화, 오지랖 등등..
    객관적인 지표들이 말해 주듯이, 행복해지기 정말 힘든 사회죠 한국은..

    • @permafrost8894
      @permafrost8894 5 лет назад +9

      정말 깝깝한 나라

    • @monkeymoonky7900
      @monkeymoonky7900 5 лет назад +21

      모두가 슈퍼스타가 될수는 없는데 모두가 다 잘나야하고, 잘남을 선망대상 으로 보고 잘남만 추구하는 세상이 되니까 크면 낙심하는거 당연한거 같음. 노력하면 된다고 주입시키는데 현실은 시궁창.

    • @monkeymoonky7900
      @monkeymoonky7900 5 лет назад +3

      @떡볶이 자살시도까지 포함하면 더 많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죽고싶다고 항상 생각해도 가족들이 있으니 행동으로 옮기는건 힘들죠, 무섭기도 하고.

    • @heekyungkim8147
      @heekyungkim8147 4 года назад +2

      사회구조 자체가 썩어빠지고 완전 우물안개구리들 끼리 피 터지게 싸워야 살아남는 사회구조.

  • @jihosung
    @jihosung 6 лет назад +566

    이번 주제 정말 궁금했는데 잘 보겠습니다.
    영상에 '위클래스'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 저희 학교에도 위클래스가 있지만 말로만 털어 놓으라고 하고 막상 찾아가면 귀찮다는 태도로 대해주셔서 찾아가지 않습니다.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도 어차피 도움이 되지 않으니 돈 내고 심리상담 받으러 가자고 하곤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상담을 필요로 하는데 정착된 게 없다보니 고민을 끌어안고만 있는 것 같아요.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 @휘야-m5x
      @휘야-m5x 6 лет назад +26

      위클래스...청소년 수련관 선생님이 좀 귀찮아하시더라고요...
      또 죄송하고 걱정해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원하는 답을 얻어내려고 너무 캐물으시는 선생님들도 계셨어요

    • @jihosung
      @jihosung 6 лет назад +13

      @@휘야-m5x 맞아요. 처음에 몇 번은 갔었는데 계속 귀찮아하시니 신뢰도가 떨어지더라고요.

    • @펜로즈-u9k
      @펜로즈-u9k 6 лет назад +5

      위클래스 일하는 수준 거의 월급루팡 수준이네

    • @jihosung
      @jihosung 6 лет назад

      @@펜로즈-u9k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을까요ㅋㅋㅋㅋ

    • @yeongjupark983
      @yeongjupark983 6 лет назад +19

      지역복지센터에서 받아봤는데 사회복지사가 귀찮다는 듯이 대하더라구요. 저는 살려고 기껏 어려운 얘기를 꺼냈는데 그런 떨어지는 공감능력과 반응에 마치 벌거벗은 몸으로 상대방 앞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대한민국 살기 쉽지 않네요.. 허허

  • @moosansoe
    @moosansoe 6 лет назад +325

    사람 한 명 한 명을 인격 자체가 아니라 그 사람의 쓸모로, 보이는 면으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사회가 사람을 벼랑으로 몰고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스스로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사회에서 박탈당하는 경험이 많아진다면 스스로가 스스로를 지키는 힘은 금세 바닥이 나겠죠. 그리고 내가 나를 못 지키는데 무슨 힘으로 타인을 돌보고 타인의 다른 선한 면들을 보겠어요. 사건과 사람의 한 면만 보고 분노하고 배척시키기 바쁘고 그런 사람을 사회가 만든거죠. 사회의 자업자득입니다.

    • @양심그딴거몰라
      @양심그딴거몰라 5 лет назад +2

      댓글 보다가 프사보고 내가 단줄알았네 내용보고도 ㅠ

    • @쌀목-v1t
      @쌀목-v1t 4 года назад +10

      문제는 취업을 하기위해서는 내가 쓸모있는 사람이라는것을 증명해야한다는 것이지요... 그걸 해내지 못하면 끝없는 고독이 이어지구요 끊임 없는 경쟁을 요구하는 신자유주의 체제가 자살율 상승에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 @heekyungkim8147
      @heekyungkim8147 4 года назад +1

      쌀목 공감

  • @2onic8
    @2onic8 5 лет назад +143

    진짜 제발 사춘기 시절때 고민있어서 가족들한테 고민상담하면 사춘기라 그렇다고 곧있음 나아진다고 하는거 안했으면 좋겠다 아무리 가족이여도 그렇지 엄연히 나한테는 하나의 고민인대 몇초도 채 안되서 끝내는게 제일 싫다

    • @purpleneko3
      @purpleneko3 5 лет назад +5

      사춘기때 고민
      주변에서는 나이 먹으면 저절로 지나간다 이딴 말 하지만
      해결 안되고 평생 가는 사람 많아요

    • @onlyhenry14348
      @onlyhenry14348 4 года назад

      *사춘기면 우울증이 같이 오나봐*

  • @뇸뇸-b9m
    @뇸뇸-b9m 6 лет назад +1130

    그래. 수많은 정자들 사이에서 내가 1등 했지. 근데 그건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잖아.

    • @임나윤-n7l
      @임나윤-n7l 5 лет назад +7

      예를들면, 수많은 사람들이 어떤 엄청난 꿈을 이루고 싶어 한다쳐봐요. 몇백 몇천 몇만대 1로 자신이 그 꿈을 이뤘는데, 거기서 "이건 다른애들도 이뤘잖아."하고 생각한다면 좀 아니지 않나요? 지금의 그 자리를 얻게 된걸 소중히 생각해야죠.

    • @o.o7400
      @o.o7400 5 лет назад +192

      @@임나윤-n7l 정자거 저였다면 그래! 내가 1등했어! 그러니 태어났고 자랑스러워! 했겠죠... 하지만 태어난게 제의지인가요? 제가 태어나고싶지 않았는데 탸어난거면요? 그냥 인생 자체가 벌아닌가요? 제가 왜 살아야하죠? 왜 제말은 들어주지도 안을거면서 어른들을 왜 자설 저해를 하지만 말라고하는걸까요 인생이라는 고통뒤에 두려움으로 가면을쓴 죽음이 사실 안을 드려다보면 행복이 있을수도 있잖아요. 아무도 안가봤으면서 왜? 왜 막는건데요 왜? 여기서는 행복 따윈 없는데 행복을 만들라고요? 당신들이 못하게하잖아 성적매기고 성적으로 혼나고 심지어 난 전교 50위건 안에 드는데 내가 왜 혼나는건지도 모르겠고 그걸로 속상해하고 절망하다가 다른 큰 일들이 터지고 더 상처입고 한번 자해를해보고 쾌감으로 한번도 못느껴본 행복을 느끼고 이런식으로 진행돼는겁니다

    • @오즈의맙소사-x7v
      @오즈의맙소사-x7v 5 лет назад +48

      @@임나윤-n7l 그 꿈은 내 자의로 이루어진거지만 태어난건 그게 아니니까..

    • @jae3149
      @jae3149 5 лет назад +19

      @@임나윤-n7l 반박해보세요.

    • @permafrost8894
      @permafrost8894 5 лет назад +14

      @@임나윤-n7l 님말이 맞아요 여기 중2병 고집세고 사고 굳어버린 슬픈 애들이 모인곳임

  • @정민교-b7q
    @정민교-b7q 6 лет назад +121

    자살을 한 사람들에게 무조건 비판과
    그 사람의 정신력을 비판하기보다는
    우리나라의 사회적인 환경과 이런 환경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심리적인, 정신적인 지원과
    이런 지원에 대한 안 좋은 고정관념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해보면 좋겠다

  • @재희-e2r
    @재희-e2r 6 лет назад +201

    맞아요. 영상 처음 나온 분은 김보통님인가요? 제가 아만자 정말 잘 봤었는데. 위클래스나 상담센터 정말이에요. 정말 믿지도 못할 정도로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비밀 보장도 상담의 질도 떨어져서 저도 시에서 운영하는 상담센터나 위클래스 안갑니다. 사람을 위해 사람에게 복지를 하기 위해 변화되어야 할 게 정말 많고 많습니다.

    • @yukine_0614
      @yukine_0614 6 лет назад

      재희 상담에서 비밀보장 예외있습니다. 자신에게 혹은 타인에게 해를 가할 위험이 있으면 알려줘야합니다.그외에는 아직 나아갈 길이 멀어요

    • @재희-e2r
      @재희-e2r 6 лет назад +9

      @@yukine_0614 저는 자신에게 해를 가하거나 그런 것도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연락이 가질 않길 원해요. 집에서 들은 욕 더 먹고 얼마나 더 맞을지 무서워요. 예외가 있다는 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상담사분이나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맞지 않았고 절 귀찮아하시고 느껴지는 시선이 있어서 가는 걸 더 꺼리게 됐어요. 병원을 간다고 해도 비밀 보장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위클래스나 센터 치료보다 압박감은 덜했고 약도 타먹고 있으니 저는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 그나마 낫다고 생각해요. 비밀 보장에 예외는 있죠. 하지만 저는 비밀 보장에도 어떻게 말하느냐, 어떻게 전달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는 정신병자 취급을 받으면서 딸이 이상하다, 이렇게 말을 드렸더라고요. 음....그래서 저는 기관을 멀리시한 것 같아요. 제 생각입니다.

    • @kimb1304
      @kimb1304 6 лет назад

      @@재희-e2r 안타깝지만 다행입니다..
      그래도 병원은 맞아서..
      기관 상담자가 좀 더 살뜰히 봤다면 좋았을텐데..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병원보다 상담사 선생님이 더 좋아서요

    • @재희-e2r
      @재희-e2r 6 лет назад +1

      @@kimb1304 병원도 완전히 맞는 건 아니지만 그나마 낫다고 생각해서 다니는 거예요...ㅎㅎㅎ완전히 맞는 주치의를 찾기란 멀고도 먼 길 같네요 그래도 보람님은 맞는 선생님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 @kimb1304
      @kimb1304 6 лет назад

      @@재희-e2r 병원을 다니려고 합니다
      상담선생님이 타지역으로 전근가시기도 했고
      이른 나이에 결혼 출산으로
      또 기복이 있어서 아예 병원을 다니려구요
      재희님처럼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면 좋겠네요
      오늘도 살아계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더 버텨볼게요

  • @하-y8j
    @하-y8j 6 лет назад +105

    영상과 조금 다른 얘기일 순 있겠지만 우울하거나 자해 또는 자살시도를 했던 사람에게 왜 그랬냐는 말은 삼가하셨음 좋겠다고 생각해요 왜 그랬냐고 물어서 답을 하려면 내가 힘들었던 것들을 다시 꺼내야 하는데 저는 이것도 굉장히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 @이은비-z3k
    @이은비-z3k 5 лет назад +170

    죽을 용기로 살라는데 살용기가 없어서 죽으려는 거에요

    • @ilililiililiil3006
      @ilililiililiil3006 3 года назад +1

      그렇게 말하는 사람 치고 죽을 용기로 살아서 뭐하냐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 못 봄ㅋㅋ 애시당초 살 생각이 없는 사람한테 뭐 할바엔 살라니 설득력 제로임

  • @empty-zd3uu
    @empty-zd3uu 5 лет назад +95

    우울증은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달라요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집에 왔는데 밥이 없어 죽어버리고 싶고 친구들과 웃고 떠들다가도 오늘 몇시까지 뭐해야하더라? 라는 생각과 동시에 앞에 있는 의자를 집어던지고 소리를 지르고 내 팔다리를 찍어 긁어내리고 싶습니다 그게 우울증이에요 잊고 살아가던 어느 한순간 갑자기 찾아와 끝없는 나락으로 날 밀어버리죠 시험을 봐서 만점이 나왔는데 다른 과목에서 실수한 문제 하나가 나오면 속이 으스러지고 목이 졸립니다 이런 것들을 다숨기고 항상 명랑하고 수다스럽고 장난기 많은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가고..그러다 또 죽기를 소원하는 순간이 와도 미소를 띄며 대화하면서 지냅니다 당신의 곁에 있는 그 친구가 웃음뒤에 절규를 끌어안고 자신의 목을 조르고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당신의 무례하고 생각없이 섣불리 내밷어진 한마디가 당신 옆의 그 사람이 생을 포기하게 되는 한마디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 @sbcien8515
    @sbcien8515 6 лет назад +120

    마지막 일본 남자분의 이야기에 공감합니다. 고독이 몰아넣는거 같아요. 저도 제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손목을 긋지 않게 되고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날 기억하고 연락해주고 하는 것에 아 내가 지금 손목을 그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처받겠구나 라는 사실에 긋지 않게 되었습니다. 때론 먼저 연락해서 난 너를 이만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기억하고 있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응원하고 있어 라고 얘기해주는 게 중요한거 같아요

    • @purpleneko3
      @purpleneko3 5 лет назад

      요즘 분들은 겉으로 상처 내시고
      적극적(?)이시네요
      전 겉으로는 표현하지 못하고
      마음 속으로만 상처 내면서 삽니다

  • @MrhankyH
    @MrhankyH 5 лет назад +81

    저는 가족조차 이해를 못해줍니다
    제가 가족들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우울증이 조금 있었고 여자친구를 우연히 만나 사귀게 되면서 우울증이 사라진줄 알았는데
    이별 이후 오히려 더욱더 커져서 오고 공황장애까지 오게 되어 다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곁에 있어야 한다고 해서 처음으로 가족들에게 말했지만
    엄마는 자신도 우울했던 적이 있지만 혼자 이겨냈다 일을 미친듯이 하니까 나았다
    니가 몸이 편해서 그렇다 니가 약해 빠져서 그렇다
    너무 그런 소리를 듣고 누구도 이해주지 않고 그와중에 병원비도 생각하게 되니 가지 않게 되었는데
    엄마는 그게 너 혼자 이겨냈구나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오히려 방치해서 그런지 공황장애가 점점 심해지고 우울증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엄마는 그런 저를 보고 너는 진짜 미련하고 불쌍해 빠진 게으른 녀석이다
    니가 열심히 살지 못하고 겁만 내고 있으니 그 모양이다 니가 용기가 없으니까 그렇다
    이러더군요 저는 그런 상황을 진짜 힘들게 참아가며 독립해서 살아갔던 걸 유지하며 벌써 3년 넘게 본가를 떠나 살고 있는데 아직도 저보고 용기도 없는 무능력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안하는 사람으로 봅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있었을 때도 여자친구 맛있는 거 하나 더 먹이겠다고 주말도 반납하고 일일알바까지 하면서 한끼만 먹을 때도 있고 여자친구와 데이트할때만 맛난거를 먹을 수 있을 정도였지만 어떻게든 다 지킬려고 했습니다
    잠깐잠깐 본가 내려가서 보니 이불도 헤진거 쓰고 계셔서 직장 다닐때는 극세사 이불이나 여러가지 사드렸는데
    그런데 직장도 잃고 그후로 여자친구는 절 떠나고 멘붕이 온 상태에서도 알바자리 찾아 살려고 했고 그래도 이렇게 있을 수 없어 정부지원 받아 기술도 배우고 아플새도 없이 열심히 해왔지만
    돌아오는 건 내가 열심히 산건 무시된채 하는 가족들의 말들뿐이였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노력하고 싶지가 않아져요
    열심히 살아도 저는 게으르고 용기없는 사람이라고 얘기들 합니다
    저는 이제 쉬고 싶어요 이성으로는 알아요 오히려 지금은 쉬는 게 아니라 달려도 한참 모자라는 걸
    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육체도 정신도
    자살생각도 간절해지고 그래도 어떻게 살고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살고 있지만 이 모순들마저 저의 체력을 깍아먹어요

    • @joyj3171
      @joyj3171 5 лет назад +15

      고생많이하셨네요..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서도 알바자리도 찾으시고 기술도 배우시고 이것 저것 많이 하신 걸보니 저보다 훨씬 대단하시네요. 마음 아플때 몸 하나 일으키는 것도 정말 어려운데 정말 여러가지도 많이 이루셨네요. 안타깝게도 아직 한참 모르는 가족분들의 말을 잊어주시겠어요. 행키님께서 지금까지 해온 노력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프신대도 저걸 해내신 행키님은 의지력이 정말 대단하신 분인 것 같아요, 제가 행키님을 완전히는 모르지만요. 죄송합니다, 제가 주제 넘게 잊어달라고 한 말, 그 말도 잊어주세요. 마음이 아팠을텐데 쉽게 잊어지겠습니까, 절대 안잊히겠죠. 그냥, 제가 행키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부디 병원을 조금씩 다시 다니시면서 아픈 행키님의 마음을 달랠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을 달고 싶었습니다. 언젠가는 가족이 우울증에 대해서 이해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어요, 언젠가는.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온 행키님께 행키님 스스로가 칭찬해주고 다독해줄 수 있길 바라요.. 지난 3년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도요.

    • @MrhankyH
      @MrhankyH 5 лет назад +2

      @@joyj3171 감사합니다...

    • @jarum1369
      @jarum1369 5 лет назад +5

      우울함과 우울증은 다르고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일상적인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건지 몰라서 함부로 말하는거겠죠.. 저는 아직 학생인데 학교를 가지 않는 날엔 부모님한테 항상 왜 이렇게 게으르냐고 들었어요. 그리고 나는 그냥 그저 잠깐의 휴식이 필요했을 뿐인데 항상 학교를 가는 것을 바라고, 성적을 잘 받기를 바라고, 제 진로에 대해서 나아가길 바래요. 말로 해서 그렇지 난 살고싶어서 항상 몸부림치고 있는데, 당장 지금을 살아가는 것도 버거운데 잠깐이라도 그냥 쉴 수 없이 항상 뭘 바라시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항상 부모님께 전부를 말하지 않아요. 그럼 또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할 테니까. 그래도 아직 죽지 않으려 애쓰고 있어요. 아무리 애써도 항상 원점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지만 저는 아직 죽지 않으려고해요. 우리 같이 힘내서 살아봐요. 행복해질 때까지.

    • @heekyungkim8147
      @heekyungkim8147 4 года назад

      일년전애 쓰신글인데 지금은 잘지내시는지요 ? 가족들이 이해못할때가 많아요.
      저도 가족들하고 더 소통이안되더라고요.
      전 10대부터 우울증땜 사는게 힘든데 우울증 안걸려본사람은 절대 이해못하더라고요. 인생정말 맘대로 하나도 안되고 긴터널에 갇힌기분같을때 많아요. 빛이안보이죠. 암튼. 잘지내시고있길바래요.

    • @llllllllllllll6957
      @llllllllllllll6957 3 года назад

      가족하고 손절을 하시는게 좋아 보이네요 가족이라고 무조건 좋은건 아닌 듯 합니다.

  • @삼식삼순-g8r
    @삼식삼순-g8r 5 лет назад +36

    자살 유가족 입니다
    작년 10월에 저의 엄마가 떠났습니다
    학교 선생님이 상처가 될 만한 말을 해서 그랬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이런 영상 볼때마다 에이 설마 우리 가족중에 그러겠어? 라는 생각을 하고 근처에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였습니다
    작년 5월 초, 제 친구는 성적때문에 자살을 했습니다 유서같은건 없었지만 전 성적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정말 자살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고 알아 두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가족, 친구들도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대한민국도 자살률이 낮아졌으면 좋겠네요
    유가족들은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본인이 선택했다는 것때문에요

    • @nov.o
      @nov.o 4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자살유가족입니다. 동생이 떠났어요. 진짜 우리 가족은 평범하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최초발견자 였구요. 동생의 선택이 우리집의 세상이 바뀌었어요. 자살생존자라고 저는 부르고 싶습니다. 작은 것에서 삶의 의미를 찾겠습니다.

    • @heekyungkim8147
      @heekyungkim8147 4 года назад

      : D 정말 힘드시겟네요. 전 사촌오빠가 몃년전 자살햇는데. 정말 쇼크 먹엇죠.
      나도 가끔은 죽고싶은생각은 들긴하지만 죽음자체가 무서워서 그냥 살아갑니다.

  • @chae4400
    @chae4400 5 лет назад +44

    절대 살고싶어서 사는게 아니에요.. 죽는 게 두렵고 무서워서 어쩔 수 없이 사는 것 뿐이에요...

  • @박하-h3h
    @박하-h3h 6 лет назад +85

    학교 안 청소년분들... 위클래스 왠만하면 안 가는게 좋아요 거의 대부분의 상담선생님이 다른 선생님 혹은 부모에게 상담정보를 동의 없이 알리믄 경우도 있습니다 피해 본 사람이 한 둘이 아니더라고요

  • @콘칫몬스터
    @콘칫몬스터 5 лет назад +41

    우리나라는 그사람만의 장점은안보고 사회에 정해진기분으로 살지않으면 이상한애라고 단정지어 버리고 비난하고 이게 너무 당연해서 문제인듯해요

  • @키시-v1y
    @키시-v1y 5 лет назад +49

    나의 몸에 대한 권리는 부모가 아닌 나에게 있다.

    • @카르신
      @카르신 4 года назад

      요즘은 아니던데

  • @jjoongu7025
    @jjoongu7025 5 лет назад +104

    내일 해가 안떴으면 좋겠다.

    • @재만-h6m
      @재만-h6m 3 года назад +2

      토닥..토닥..토닥..

  • @오-v9w7x
    @오-v9w7x 3 года назад +8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내 선택으로 태어난게 아니잖아요
    그러면서 삶과 죽음에대해 무작정 죽지말라는건 좀 말이안된다고 생각되어져요
    삶자체가 고통이라는것을 알았다면 나에게 선택권이있었다면 나보다 의욕적이고 살고싶고 살아보고싶은 사람이 태어났을테고 좋았겠죠

  • @yambiin
    @yambiin 5 лет назад +28

    위클래스 ,, 전 처음 중학교1학년 초반에 경도우울증 을 겪었는데 ,그때마다 상담할곳이필요했습니다.
    전 친구도 많이 없었던지라 학교에 위클래스라는 상담소? 가있다하길래 가봤어요 .
    한개의 수업을 빠지기도하고
    그런데도 우울증은 날이가면갈수록 나아질기미조차 안보이더라구요 .
    그래서 어느날 울컥하는맘에 팔 에 12줄 다리에 6줄이란 상처를 남겼고 그뒤로 남겨지는 자괴감에
    미칠껏같았어요 그리고 위클래스를 찾아갔고요
    위클래스에 가면 비밀보장 ,,이나 그런게 철처하다고
    해서 울며 상담했어요.
    위클래스 쌤은 다정하셨어요 , 그래서 위클래스 쌤을 따르기도하고 ,상담가란 꿈을 펼쳐볼까하기도했고요
    하지만 위클래스는 제가 생각한만큼 ,비밀보장 , 이나 뭐그런것이 절대로 철저하지않았고 .
    전 그날 부모님에게 '정신병자 ' 란 말과 꼴통이란 말
    너가 제일 문제라는말을 들어야했고 .
    전 꿈을포기했고 그날이후로 위클래스에서 상담받는걸
    혐오하게되었고 , 그날이후 친구들도 많아지고 우울증도 나아져서 지금은 활기찬 나날을 보내게됬어요,,
    전 위클래스는 절대추천드리지않습니다 .절대로요
    차라리 친구나 가족 ,정신과의사선생님 등을 추천해드려요
    전 학교선생님께서 저만보면 수근대시거든요
    그렇게 저는 정신병자로 낙인이 찍혔고
    절대 위클래스 ,,가지마세요

  • @화울-b1c
    @화울-b1c 5 лет назад +108

    우리나리는 진짜 답이 없는 게 맞는 것 같음. 자살에 대한 어떤 대책도 마련하지 않으면서 누구 하나, 여럿이 죽어서야 대책이 필요하다 난리치다 조금만 지나면 다시 아무것도 없이 잠잠해지고 흐지부지되고...

  • @slpp_cbs
    @slpp_cbs 6 лет назад +49

    우리 사회는 아직도 바뀌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네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 @user-vv9yb2gm9d
    @user-vv9yb2gm9d 6 лет назад +33

    뻔한말들이 아닌 여러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잘편집해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동체가 올바르게 세워지기를, 한명 한명의 인식이 개선되어 살기좋은 나라로 발전해나가면 좋겠습니다

  • @윤세희-l6o
    @윤세희-l6o 6 лет назад +55

    30만명 유가족120만명
    그냥 막연히 자살율1위라고 알고있었는데
    너무오래되고 너무많아서 무뎌진걸까요 이제라도 많은곳에서 얘기하고 꺼내졌음좋겠네요

  • @채현-q4n
    @채현-q4n 5 лет назад +48

    만약 자기 지인이나 친구, 주변 사람이 자해를 한 흔적이 있다면 절대 왜 했냐 무작정 묻지 마세요 말해주지 않아서 서운하다고 하지도 마세요 당장 내일 죽을수도 있는 사람들인데 남 감정 신경쓸 여유가 없어요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이유는 내일이 오는걸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라고 생각해요 그냥 그사람한테 더 좋은 내일을 만들어 주세요..

  • @K대권
    @K대권 5 лет назад +74

    저는 삶의 목표가 죽는거에요.
    이게 뭔 개소리냐구요?
    초등학교시절부터 사람이 왜 사는지. 죽지않을 이유가 무엇인지(죽음이 무서워서가 아니라.)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했어요.
    중고등학교를 거치며 죽지못해서 산다. 주위에 슬퍼하는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어서 산다. 나를 불행하게 만든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내가 이렇게 불행한상태로 죽은게 너무 짜증이난다. 등 여러 이유로 하루 하루 연명아닌 연명을 한 운 좋은 케이스였죠.
    이런 안좋은 시기가 있었으면 주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았느냐? 할수도 있지 않은데요. 저때는 요즘과 다른이유로 도움받기 힘든 상황이었어요.
    집안 경제문제. 지금보다 더 안좋은 사회적인식. 제도적인 미비 등의 이유로 말이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나서 운이좋아 대학을 가고 여러가지 사건 행사 일을하며 나이를 차츰 차츰 먹었어요.
    그러며 점점 생각이 바뀌게 되었어요.
    내가 지금 죽으면 난 죽는 마지막까지 불행하고 끔찍한 기억만 가득한 상태로 죽는 루저가 되는게 아닐까? 어차피 사람은 죽을탠데. 기왕이면 행복한 상태에서 죽고싶다.
    그러면 어떻게 죽어야 행복한 죽음이지?
    의 사고까지 진행이 되었지요.
    이 사고의 결론은 각자 다를 수 있겠지만 전 이렇게 생각했어요.
    사람이 죽을때 주마등이 스친다고 하는데. 여러 슬픔 고통도 있겠지만 이것들이 결국 행복함으로 승화된다면 또 행복한일이 많고, 비록 적더라도 작은 행복이 죽기직전의 나에겐 그 어떤 고통보다 더 큰 행복이면 되지않을까?
    이에 부가적인 생각들이 꼬리를 물었어요. 적어도 후회하지 않아야 불행하진 않겠구나. 같은 일에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야겠구나(전 그 누구보다도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답니다!)
    그렇게 살고 또 살다보니 지금의 제가 되었네요. 사회적으로 중요한 인물인진 모르겠지만 그럼 어떠한가요. 저는 저인걸요. 아직 어릴적 습관이 몸에 배겨서 틈만나면 자살이라느니 죽고싶다느니 말을 하지만 아직까지 전 죽을 준비가 안되어있기에 죽지 않을거에요. 언젠가 진정으로 행복할때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일 때가 되겠지요.
    나이도 그렇게 많지않고 사회경험이 많은것고 아니며 아직까지 임자를 못찾아 첫 가족구성원을 제외하곤 다른 가족이 없긴 하지만
    누군가가 이 글을 읽고 생각을 하기를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

    • @eeliyod
      @eeliyod 5 лет назад +1

      K다운 사랑합니다

    • @hori4672
      @hori4672 5 лет назад +2

      멋지네요..

    • @edwardariel1530
      @edwardariel1530 5 лет назад +2

      와... 그저 소설책 어느 한 부분을 감명깊게 읽는것 같은 기분이 들고 반전있는 시작이 너무 멋있네요 .. 한 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멋있어요!! 짱짱ㅎㅎ

    • @꾸누뚜루
      @꾸누뚜루 5 лет назад +3

      잘죽는것을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은 어른이래요

    • @bermudakelp6224
      @bermudakelp6224 5 лет назад

      ❤️

  • @user-ug4ww9hn1l
    @user-ug4ww9hn1l 5 лет назад +11

    자살 말리는 사람치고 내 인생 책임져줄 사람 없는거 다 알고 있으니까 오지랖부리지 않았으면

    • @purpleneko3
      @purpleneko3 5 лет назад +1

      오히려 남이 고통받는것을 즐기는 사람 같습니다

  • @조성연-f3f
    @조성연-f3f 6 лет назад +29

    영상 정말 너무 좋네요... 정말 현재 한국이 자살과 자해에 대한 인식과 복지, 대처가 어떤지 잘 보여주는 거 같아요

  • @신민석-q6b
    @신민석-q6b 5 лет назад +21

    누가 힘들어보이면 걍 닥치고 어깨나 토닥여줘 왜그런지는 나중에 차차 말해줄꺼니까 다가간다는 거에 의의를 가지지말고 끝까지 말할때까지 기다려줄 생각은 깔고 위로해주러가

  • @초롱-w1i
    @초롱-w1i 3 года назад +7

    사회는 실패자를 벼랑끝으로 내몰고선 벼랑끝에는 그물만 쳐 놓고 뛰지만 말고 평생 거기서 울어라고 하는것같음

  • @euri7777
    @euri7777 3 года назад +4

    다 아는 것 처럼 굴지 말자
    다 이해 하는 듯 자만 하지 말자
    그냥 누군가 힘들다고 얘기하면
    그냥 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추임새 정도 넣어주고
    시선을 주고 마지막에 손 한번 포옹 한번
    정도 그냥 저 같은 경우는 그래요
    누가 그래줬으면 누가 그래줬다면
    아 이 세상에 아직은 아직까지는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나를 이해해주는
    공감해주는 분이 있구나 라는 안도감,
    희망,기대 등 그 감정이 얼마나 삶의
    원동력이 되는지 모를것에요 그러니
    제발 제발 들어주세요

  • @Laciea17
    @Laciea17 6 лет назад +25

    진짜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리면서 맨날 죽고싶었어요.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삽니다. 누가 제발 나를 죽여주길 바라면서 사춘기를 보냈습니다. 21살인 지금도 죽고싶은마음은 같습니다. 근데저도 이상황을 벗어나고싶은것이지 죽고싶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알지만 너무 힘들면 죽고싶어요. 하지만 저보다 힘들게 사는사람있는거 아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사는데 ... ... 저는 진짜 하고싶은것 하고 그냥 죽고싶어요. 솔직히 남한테 폐만 안끼치면 상관없다고생각합니다.

  • @Su-vq1im
    @Su-vq1im 5 лет назад +65

    예전에 학교폭력으로 힘들때 위클래스가서 상담받았는데 연신 하는말이 “시간이 약이다” 이말봣게 안하더라 ㅅㅂ

    • @purpleneko3
      @purpleneko3 5 лет назад +5

      와 ㅋㅋㅋ 가해자들은 1도 반성 안하는데

    • @heekyungkim8147
      @heekyungkim8147 4 года назад

      지금은 잘지내시길..

  • @lillilili2931
    @lillilili2931 5 лет назад +6

    몇년간 삶과 죽음의 기로를 오갔습니다. 큰 사건도 있었고 지금도 정신과를 꾸준히 다니고있어요. 음독을하고 결국 그 느낌이 싫어서 울면서 응급실도 몇번 오갔구요. 폐쇄병동도 지내다가 너무 잘지내서, 영영 못나올것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와 같은사람이 많다는것, 그리고 그 고통의 크기는 개개인마다 다르다는거, 그리고 오늘도 살아온, 아니 버텨온 당신은 아름다워요. 가려는 종착지가 무지개 끝일수도, 빛이 있을수도 있지만 버텨줘요. 나는 통화녹음이 저장되게 설정해뒀는데, 응급구조요원과 아빠의 통화내역을 듣고 다신 아빠에게 이런일을 겪지않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게되었어요. 괜찮아요. 아파도 낫게될거에요. 센치해질 이시간에 이 영상을 볼 그대들은 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ehlwkd7679
    @ehlwkd7679 6 лет назад +31

    이제 평범한삶도 지겨워요. 시궁창인생살면서 올라가고싶다 평범하게만 살고싶다 이랬는데 막상여기까지 올라오니까 드는생각이, 이 정도가치를 가지지못해서 그렇게 살았구나 이정도도 나에겐 어려운일이였지만 사회적가치론 너무나 작은가치였구나. 그렇게 생각들고난뒤로 삶이 지겨워요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죠?

    • @bermudakelp6224
      @bermudakelp6224 5 лет назад +2

      수아정 오직 당신을 위해서요.

  • @윤-q8j
    @윤-q8j 6 лет назад +115

    저는 상담을 받고싶어서 보건소에 전화해봤어요. 학생이라 돈도 없고, 부모님은 모르시거든요. 그런데 우울증 관련 상담은 치매 노인밖에 못해준데요. 그래서 시에서 운영하는 상담소?를 찾아봤어요. 찾아보니 있기는 했는데, 평일 6시까지 밖에 안하더라구요. 결국 전화 아직까지도 못해봤어요. 주말에는 열지도 않고, 평일에는 학교 끝나면 6시는 훌쩍넘겨버려서.

    • @뉴뉴-q8e
      @뉴뉴-q8e 5 лет назад +7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사시는 곳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을거에요. 20분정도 전화상담이 진행되요. 24시까지 하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톡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을거 같아요

    • @이성은-b1r
      @이성은-b1r 5 лет назад +4

      지금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청소년사이버 상담연결 번호는 국번없이 1388이에요.
      정말 초, 중, 고등학생이 아니어도 짧은 상담이 가능하고, 만약 더 도움을 받고싶다면 상담사 분께 어디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고싶다고 물어보시면 최대한으로 도와주실꺼에요.

  • @별-v3p
    @별-v3p 5 лет назад +40

    이제 2019년이니까 2년전이네 2년전에 자살때문에 위클래스 간적 있는데 솔직히 털어놀 수 있어서 좋았고 선생님도 친절해서 괜찮아 졌는데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알리지 말아달라고 계속 부탁해서 알았다고 해주셔서 믿고 상담 끝냈는데 집가니까 엄마가 나때문에 고개를 못들고 다닌다고 힘들면 엄마한테 말하던가 왜 학교에 말해서 엄마 쪽팔리게 만드냐고했고 내가 자살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작은오빠가 또 나 때리면서 "이러니까 또 죽고싶어지냐??"라던지 "그냥 죽어 니같은거 나도 필요 없어" "애초에 니 엄마가 낳기 싫었는데 어쩔수 없이 낳아줬음 밥값은 해야할꺼 아냐 그냥 조용히 닥치고 살것이지 왜 ㅈㄹ이야"이랬고 큰오빠는 그걸 또 지켜만 봤고 아빠는 와서 그냥 TV만 보고있고......

    • @chacha4172
      @chacha4172 5 лет назад +2

      진짜 속상하셨겠네요...ㅜㅜ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괜찮으셨으면좋겠어요ㅜㅜ!!

    • @별-v3p
      @별-v3p 5 лет назад

      @@chacha4172 뭐 간당간당 살고있는거죠...ㅠ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ㅠ

    • @갓인님
      @갓인님 5 лет назад

      아가ㅠㅠ 꼭 안아주고싶네요 너무너무 사랑해 내가 응원할게요

    • @별-v3p
      @별-v3p 5 лет назад

      @@갓인님 앜ㅋㅋㅋㄱㅋ응원 감사합니다 갓인님...!!!!♡♡

    • @킄킄-p8i
      @킄킄-p8i 5 лет назад

      @@별-v3p 맞아요ㅇ,,그냥 말해버리더라고요,,저도 괜히 갔다고 생각했어요

  • @laho8111
    @laho8111 5 лет назад +29

    공익방송에서나 나올법한 다큐를 만드셨네요. 이 동영상이 자살방지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 @czteamlove
    @czteamlove 6 лет назад +57

    진짜 내옆에 누군가가 내이야길 들어준다면 그걸로 충분할거같다..

  • @키린-v3w
    @키린-v3w 5 лет назад +46

    상담 진짜 많이 받아봤는데 다행히 우리학교 위클쌤은 자해나 자살, 가정폭력 관련된 부분은 알려야 되는 의무?같은게 있는데 학생한테 의견을 물어보고 싫다고 하면 그냥 상담만 해주심 그리고 정신과 첨 갈때도 같이 가서 2시간동안 기달려주시고 전문적인이고 좀 심층?적으로 상담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상담신청도 다 해주시고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심. 근데 상담받던 애가 자살시도를 했는데 부모나 선생한테 아무말도 안 한 상태였음 근데 경찰들도 조사하러 나오닌까 애가 이런 상담을 했다라고 말을 함 그랬더니 학교에서 알고 있었으면서 왜 숨기냐고 그 쌤만 욕먹고 학교 나가심 그 외에도 여러가지 숨겨주셨던게 화근이 되서 그렇게 됨
    그래서 딴 곳에서 상담받게 돼ㅛ는데 진짜 거기 다니면서 자존감만 깍이고 죽고싶었음 전후사정 다 듣지도 않고 첫상담날 기분이 안 좋았는데 기분이 왜 인 젛냐고 물어보길래 대답했더니 자기 눈에는 그냥 어리광으로 보인다고 굳이 상담까지 받을 필요까지.있을까? 그럼 그 후에도 내가 아빠한테 맞고 그러다가 너무 화가나서 소리질렀다가 아빠가 그대로 집을 나갔는데 상담사가 니가 먼저 죄송했다고 하라고 그럼 그래서 전 아무잘못 안 했는데요 그러닌까 아버지도 너 때리시고 속상하실거야 그리고 너가 무슨 일을 했으닌까 화나셔서 그런게 아닐까? 그 ㅈㄹ 진짜 그게 상담소 소장이였다는게 역겹다 그래서 먼저 죄송하다고 연락했더니 너 혼자 잘 살라고 그냥 부모 없는 셈 치라고 그러고 술 마시고 만나는 사람마다 나 싸가지없어서 호적에서 팔거라고 그럼 그 후에 연락해도 다 씹고 진짜 상담이고 뭐고 그때 상담중간에 뛰어내리고 싶었음

  • @성경이-l9j
    @성경이-l9j 5 лет назад +14

    진짜로 저 여자분 맞는말이시다..
    2017년에 정말 힘든일이 많아서 위클라스 찾아가서 상담받았는데 상담해주시는분이 상담에대해 글로배우신건지 ,, 상담 일주일에 1시간인데 그 1시간도 말못하고 우물쭈물거리다가 끝나고,, 그래서 결국엔 몇번 나가다가 그냥 고민해결됐다고 구라치고 그날부터 안갔다,, 진짜 여자분 말씀 옳다 ㅠ

    • @jrr7501
      @jrr7501 5 лет назад +4

      청소년상담 전공 중인 학생입니다.
      댓글들 읽다가 맘아파서 몇 자 적으려다가 대댓으로 달게 됐네요.
      왜냐면 대부분 학교에 배치된 위클래스 선생님은 거의 원래 교사였던 사람이 상담 연수 받고 자격 획득해서 상담선생님으로 활동합니다. '학교'라 교원자격이 필요하거든요. 위클래스가 갑자기 생겨서 이제 해! 이랬던 정책이라 급박하게 인력을 배치하느라 전문적으로 상담에 대해 공부하고 슈비도 많이 받은 사람이 아니고 그냥 기존 선생 중에서 지원받아 연수 수십시간만 시키고 배치한거죠..
      그래서 비밀보장을 포함한 윤리강령도 안지켜지는 부분도 많고 상담 기법도 잘 모르시는 분도 계세요. 실제로 그 부분에 고충을 느끼는 분이 많고.
      하지만 학교-지역사회와 연결망이 갖춰져있어 고위험군은 병원연계까지 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와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학생을 위하는 위클래스 선생님도 있다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ㅠ
      청소년분들은 위클래스를 못믿으시겠다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세요. 그쪽 상담자들은 전문적으로 상담하시는 분들이예요.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요. 방문이 부담스러우시면 전화(1388, 117) 또는 사이버 상담도 가능합니다.
      인력문제는 저희도 계속 건의하고 싸우고있는 부분이랍니다ㅠㅠㅠㅠㅠㅠ

    • @purpleneko3
      @purpleneko3 5 лет назад

      @@jrr7501 그랬군요
      국가에서 갑자기 인력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의사면허 없는 돌팔이를 푼 것이나 마찬가지네요

  • @꿀잼댓글러
    @꿀잼댓글러 5 лет назад +9

    "자살은 나쁜 짓이야, 너에게 상처주는건 안돼" 라는 말도 어쩌면 그 사람의 편이기 때문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걱정에서 나온 말이죠. 하지만 지금 슬퍼하고 있는 누군가가 걱정된다면 자살하지 말라는 충고보다는 이해한다,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위로의 말이 더 낫지 않을까요? 사람이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으니까 자살하겠다고 하면 말리기부터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저도 세상에 제 편 가족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다른사람한테 저 이상한사람이라고 욕하고 아빠는 제거 교활하고 관종에 정신병자, 힘든척 연기하면서 관심받아서 악질이라고 말하더라고요 행복에 겨운 사람들은 고민을 말하면 경청보다 무작정 해결책부터 주려 하지요.

  • @bishil051
    @bishil051 5 лет назад +53

    저출산 저출산 하면서 그렇게 인구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있는 사람 지키려는 노력은 왜 크게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 @카르신
      @카르신 4 года назад +2

      죽으려는 사람 ㅈ도 필요없으닌까 백성들은 세금네는 애들이나 낳으라는거 아니냐고

    • @tour-de-tour
      @tour-de-tour 3 года назад

      부동산 올려서 벼락거지 만들면 죽고싶은 마음이라고 그럼 나가서 청와대 앞에서 절규라도 하던지 집에서 촛불 영상이라도 올리던지 행동을 해야지 가만히있으니 가마니 취급받는
      스마트하지 못한 세대

  • @andowjnflw
    @andowjnflw 5 лет назад +14

    3:16 이거 너무 맞는말이다..... 진짜 상위애들만 특별관리받고 나머지 에들은 이도저도 아니게되는거. 이제 좋은 대학 나와서 성공하는 삶이 아니게 됐는데도 이건 안바뀌고 있음

  • @앞구르기3번하는날다
    @앞구르기3번하는날다 5 лет назад +26

    위클래스 시벌 진짜 노답임 위클래스하고 돌아왔는데 갑자기 담임 선생님이 와서 갑자기 조심스럽게 대함 그리고 갑자기 집에오는데 부모님이 자살같은거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봄 난 그 얘기가 혐오스러운거 같아서 위클래스 레알 별로임 비밀보장 하나도 없고 제발 위클래스 좀 안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거기서 하는것도 존나 노잼 다른 사람은 좋을지 몰라도 나는 너무 부담스럽고 불편함
    그래서 내가 위클래스 안한다고 했는데 담임쌤이 하는게 났다고 하면서
    하는게 어떠냐고 계속 밀어붙임

  • @yukine_0614
    @yukine_0614 6 лет назад +12

    이 시리즈의 첫 시리즈를 보고 울었어요. 제 이야기고 많은 사람의 이야기라서 마음이 아파요.심리관련 일이 예산이 부족해서 전문가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요.일을 하고 싶어도 저임금이고 일도 힘들어요

  • @유빈-s3v
    @유빈-s3v 5 лет назад +18

    사람은 살아가는게 아니라 죽어가는거임

  • @지현-o3q
    @지현-o3q 4 года назад +18

    그 수 많은 정자들 중에서 1등을 했지만
    2등이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 @할짓없는망고
    @할짓없는망고 6 лет назад +62

    덕질을 위해 오늘도 살아갑니다...이게 없었으면 무슨 재미로 살겠나요...

    • @yukine_0614
      @yukine_0614 6 лет назад +11

      로우사마기다리는유메상 그거 아시나요? 자살을 원하면 그런 생각도 안 들어요.

    • @seo7467
      @seo7467 6 лет назад +22

      ユリ松本 이분은 자살하고 싶지만 덕질때문에 버틴다는 얘기를 한게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자살충동의 기준을 나눌수 있는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An0ha_say_yo
      @An0ha_say_yo 6 лет назад +10

      솔직히 중딩때 자살 안 한 이유가 나루토 완결은 보고 자살해야지... 였음 ㅋㅋㅋ 지금은 원피스 완결...

    • @An0ha_say_yo
      @An0ha_say_yo 5 лет назад +3

      걍 죽기 싫었던 같네 ㅎㅎ

    • @카르신
      @카르신 4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덕질너무좋죠! 덕질하다가 덜컥 내가해야되는일 이 생각이 나면 진짜.....

  • @yujin972
    @yujin972 5 лет назад +13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너무 끔찍해요
    위클래스에서 힘들게 얘기를 털어놓았는데 돌아오는 답은 "그럼 가해자랑 직접 만나서 얘기해볼래?" 사람 두번 죽이는 시스템이라구요

  • @ssolee9296
    @ssolee9296 3 года назад +7

    생각해보니 왜 우리나라는 기존 사람들이 어떻게 힘들어서 죽는지는 관심을 안가지고 오로지 출산율에 의존해서 출산율 높이기 정책하는데 그 아이들이 태어나서 과연 이 세상에서 잘살수 있을까?? 그럼 또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야할텐데 기존 문제들을 고치지 않으면 출산율도 못잡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tinggle688
    @tinggle688 5 лет назад +15

    고등학교때 우울증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사가 나보고 왜 왔냐고 묻더라.
    나는 집에서 내 얘기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얘기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했다고 하니까 그럼 돌아가서 반에 친구들한테나 얘기하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 @purpleneko3
      @purpleneko3 5 лет назад +5

      같은 반이면 무조건 친구인가요
      그렇다면 같은 부대나 부서에 있는 사람은 모두 친구겠네요

  • @음메-p2u
    @음메-p2u 6 лет назад +59

    여러분은 강해요 아직 이렇게 죽지 않고 살아있잖아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약하지 않아요 충분히 지금도 강해요

  • @왕만두-v6h
    @왕만두-v6h 6 лет назад +8

    사는게 지옥인 사람들이나 벼랑끝에 있는 사람들 혹은 선택의 여지가 없고 희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 어떤말도 위로가 되지는 않아요 자살률 높은국가라는 타이틀을 벗고 싶다면 잘사는사람만 배불리는 경제구도를 바꾸고 서민복지와 취업문제를 해결하는게 시급합니다 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나라를 만들어주세요

  • @jwlee7559
    @jwlee7559 5 лет назад +12

    죽지못해 사는거에요... 지금 당장 저한테 무슨일이 생겨서 이것에 더이상 제가 없어도 저는 괜찮아요... 살고싶어서 아등바등 되지 않을거예요

  • @user-ug4ww9hn1l
    @user-ug4ww9hn1l 5 лет назад +15

    자살예방을 위한 예산은 어린이들 대상으로 되었으면 좋겠네요 대부분 어린시절 안좋은 추억을 베이스로 우울함이 자라거든요

  • @김채림-y1u
    @김채림-y1u 6 лет назад +31

    그냥 모든 부분에서 약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잘못을 떠넘기지 말고
    잘못을 한, 상처를 준, 원인이 된 사람들에게 죄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바뀔 수 있을까요?

    • @purpleneko3
      @purpleneko3 5 лет назад +2

      기독교 믿는 분들 논리에 의하면 가해자들은 천국가고 피해자들은 지옥간다고 하는 걸 보니 아직 멀은 듯 합니다

  • @사사사사사-y1g
    @사사사사사-y1g 3 года назад +3

    살다보면 스스로죽는길을 선택할수도있지 그게
    큰문제는 아니라고본다.

  • @UnKnown-y4k2q
    @UnKnown-y4k2q 6 лет назад +16

    진짜 사회가 감정에는 관심이 없으니깐 일어나는거지 항상 예쁘고 올바른 것만 찾다보니깐 사람의 어두운 면은 관심이 없지 참

    • @purpleneko3
      @purpleneko3 5 лет назад

      높으신 분들은 그렇거든요 뭐

  • @도롱뇽-i8e
    @도롱뇽-i8e 3 года назад +3

    중학교 3학년입니다. 공부도 못하고 친구도 없고 그런데 갑자기 오늘 7월달에 있던일에 연류되서 경찰조사를 받아야됩니다. 공부도 못하는데.. 안좋은일이 너무 많이 겹칩니다. 아마 세상이 저를 싫어 하는것 같습니다.
    당부드릴게요. 이 댓글에 악플은 달아주시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소원이니 꼭 제 소원 들어주세요. 여러분 행복하세요.

    • @メイ-h9r
      @メイ-h9r 3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반에 친구가 한명도 없고 다 친하고 인사도 안해주고 은따처럼 지내고있어요 같이 이겨내요

  • @花弁リン
    @花弁リン 3 года назад +3

    위클래스 하지마세요.. 비밀보장 당연히 안되고요. 모진말 많이 하고, 더 우울하고 삶의 의욕이 낮아지고, 자괴감,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고 자해횟수만 더 늘어났습니다.
    지금은 스스로가 많이 참으면서 다른 방법을 찾는 중 이예요^^ 그냥 상담자를 제대로 만나거나 정신상담전문의 와 하는게 낫습니다.
    너무 힘든 세상이고, 좌절도 많고,욕도 많은 세상이지만 쉬는날에는 나를 돌아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학생들이 왜 부모에게 힘들다는 말을 못하고 하겠습니까.. 뭐라할까봐 예요. '나는 더 힘들었어' 라고요.
    제발.. 아이들한테 상처주지마세요. 어른들은 몰라도 학생때는 그게 평생 상처로 남아요..
    그리고 제대로 된 상담사를 지원해주려면 나라에서 지원을 해줘야 모든사람들이 자살이라는 고통과 자해중독으로서 벗어날 수 있지않을까요?
    그래야 행복한 삶이 될테니까요.

  • @bts2025areyouready
    @bts2025areyouready 3 года назад +4

    위클보다는 차라리 청소년상담센터라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곳 있어요.거길 가세요.경험담입니다.
    저는 거기가 더 전문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학교랑 연결되어 있지도 않아서 더 비밀 보장에 대한 신뢰도도 높을거에요.
    저는 위클 쌤보다 엄청 더 젊으신 쌤을 만났는데 교육도 꽤 많이 받으시고 더 나은 것 같았어요.

  • @tour-de-tour
    @tour-de-tour 3 года назад +4

    경제 논리 위주로 돌아간다는 점 정말 동감합니다

  • @오지상-i5b
    @오지상-i5b 6 лет назад +9

    많은 사회적 변화가 생기고 다들 힐링을 받고 치유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나는잘될거야-f3m
    @나는잘될거야-f3m 5 лет назад +5

    걱정해주는 척하면서 소문내지 말았으면

    • @나는잘될거야-f3m
      @나는잘될거야-f3m 5 лет назад

      걱정이 아니라 조롱이고 안 좋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겠지

  • @mozzi631
    @mozzi631 4 года назад +2

    많이 힘드네요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난 날이 후회되서 자살사고, 우울사고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본인의 생활에서 일상에서 약간의 행복을 경험해야 삶에 희망이 생기더라구요. 다들 힘드신분들 정말 좋은 하루가 매일 반복되기를 바랍니다.

  • @eidjdjyhdje4779
    @eidjdjyhdje4779 5 лет назад +18

    하나뿐인 딸이 자살로 5개월전에 떠났어요
    신경정신센타 상담도 다녀는데
    결국 ...........

    • @남다충
      @남다충 5 лет назад +2

      많은 늦은 위로지만...정말 힘드시겠네요 얼마나 슬프실까요..글 하나하나에서 슬픔이 느껴지네요 힘내세요..이 말밖에 못해드려서 정말 죄송해요..

  • @빔빔-v1p
    @빔빔-v1p 5 лет назад +12

    근데 진심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자살생각 안 해본 사람있을까?
    슬쩍 지나가는 식으로라도 생각할 것 같은데...
    안 해본사람...?

  • @푸룬-d3o
    @푸룬-d3o 4 года назад +4

    살면서 받는 끝없는 고통보다 짧은 고통으로 그 고통을 끝내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는 그 생각

  • @mementomoricompany5621
    @mementomoricompany5621 5 лет назад +3

    이리도 훌륭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보게 되길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 @으엉-v9s
    @으엉-v9s 5 лет назад +8

    이젠 우리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더이상 잃을것도 없기에 하늘로 올라가는것을 선택하는거다

  • @user-ct4my9nx1d
    @user-ct4my9nx1d 4 года назад +2

    우울증에 안 걸려 봤으니 당연히 이해를 못한다 근데 우울증 걸린 친구 딱 한 명 봤는데 곁에 있으면 진짜 내가 미칠 것 같다 뭐 하나만 본인과 틀려도 화를 내고 윽박지른다 걔 남자친구한테도 옥상 위에 올라가 있는 사진을 보내며 너 때문에 자살 하고 싶다고 얘기한다 나의 다른 친구와 싸웠을 때 내 친구는 정말 자신 때문에 죽을까 덜덜 떨면서 ‘나도 죽을까?’ 되물었고 그때 우울증은 본인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힘든 병임을 알았다 어떤 상황에서 우울증이 시작된 건지 본인도 모르면서 내가 우울증에 걸렸으니 너도 날 이해해 줘 라는 식의 강요는 정말 아니라고 본다 아무 얘기도 안 들을 거면 어차피 본인이 바뀌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떨쳐낼 자신이 없으면 본인이 만들어 낸 피폐한 속박 안에 갇혀 사는 거지

  • @지릴네테츠다우
    @지릴네테츠다우 6 лет назад +13

    초6 피아노 학원을 다녀와서 아파트 입구를 딱 들어가는데 여고생 위에 천이 덮어져있더라구요 (머리카락이 약간 보였고 뉴스에서도 나왔다고 들었고 아파트에서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그당시에 학교 다니는게 너무 힘들어서.. 친구관계도 그렇고 부모님 관계도 그렇고.. 학교에서 상담을 받고 위센터로 넘어갔는데 참.. 상담 내용을 아버지께 다 발설을 했고 (상담사가) 제가 학창시절에 힘들었던 대부분이 아버지였기에.. 거기서 상처를 더 많이 받고 입을 다물고 살았어요
    물론 지금도 이야기를 안합니다 ㅎ.. 상담이 조금 더 비밀보장이 되고 그랬으면 더 좋았을텐데..

  • @아기토꾸기
    @아기토꾸기 3 года назад +3

    내가밤마다 엄마아빠한테 들킬까봐 조마조마하면서도 몰폰하다 잠드는이유가 뭔지알아? 잠드는 그순간까지도 난 걱정뿐이거든 내가이제 어떻게살아야할지 내가 하고있는게 맞는건지 이미틀어진건 어떻게 고쳐야하는건지 이렇게 고민하다보면 숨이막히고 더 괴로워져서
    이제 모든걸 그만하고싶어서 나를 포기하고싶어서

  • @brian556m
    @brian556m 5 лет назад +10

    저도 죽는게 진정한 행복일거라는 생각이 든적이 많네요......

  • @cloudssquirrel
    @cloudssquirrel 5 лет назад +3

    진짜 속상한건 용기내서 상담을 하러갔는데 더실망하는 경우가많다는거..제경우가 그랬는데 상담도 맞는사람을 여기저기다니는게 중요한가봐요

  • @Bobo-tr7cw
    @Bobo-tr7cw 3 года назад +1

    제대로된 아이들을 위한 상담사의 부제가 너무 큰 것 같아요ㅠㅠ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 부족한 상담사들을 보충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나 사회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영상이네요ㅠㅠ 유튜브를 통해서 이런 정보들을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rlsuen
    @rlsuen 5 лет назад +10

    특별한 해결방안은 없는데 죽지말라는건 더 속 터진다

  • @김수민-u7t6s
    @김수민-u7t6s 3 года назад +2

    내가 위클래스 안 가는 이유 ?
    내가 위클래스 몇 번 다니니까
    담임 , 교감 별별 쌤들이 다 알더라
    부모님 부르려고 하는건 당연하고
    알아 나도 안다고
    거기는 비밀보장이 의무가 아니라 말 뿐이라는거 상부에 보고 해야하는 것도 잘 알고 있어 그런데 말이야 난 그걸로 인해 사람이 더 싫어졌다면 어떡해야할까 ?

  • @navy1284
    @navy1284 5 лет назад +7

    위로받고 이해받는거 원하지도 않고 그냥 다 포기하고 죽고싶음

  • @cloud7392
    @cloud7392 6 лет назад +6

    상담받는 사람들은 그나마 낫지,, 아닌척 자기가 제일 정상인척 상담받는사람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불쌍하다고 생각된다

  • @Sungha123
    @Sungha123 5 лет назад +18

    태어나는건 자기 의지대로 못하는 것이지만, 적어도 죽을 자유는 있어야 하는거 아니겠나.

  • @엉엉-b8m
    @엉엉-b8m 5 лет назад +4

    제발 주변에서 힘들다고 할때 모진 말들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그 말이 자꾸 귀에 맴도니까

  • @cheokerpie
    @cheokerpie 4 года назад +6

    자살도 하나의 선택임... 나는 존중합니다.

  • @losnamen7267
    @losnamen7267 5 лет назад +15

    국가가 자살을 막는 이유는 단 하나임 SCV 터지면 또 뽑아야 하니까 그런거임

  • @뇸뇸-b9m
    @뇸뇸-b9m 6 лет назад +6

    학교의 자살 예방 정책은 정말 문제가 많다. 올해 초 학교에서 자살 관련 설문지를 돌렸는데, 학번과 이름을 꼭 적으라는 항목에서 의아함을 느끼고 나는 전부 없음으로 체크했었지만, 솔직하게 답변하고 높은 수치가 나온 내 친구는 바로 부모님께 연락이 가고 강제적으로 위클래스 상담을 받게 되었다. 이게 과연 자살 예방 정책인가? 자살 장려 정책이 아니라?

    • @뇸뇸-b9m
      @뇸뇸-b9m 6 лет назад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중 불안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상담과 치료를 강압적으로 행하면 사람은 더더욱 불안해질 수 밖에 없다.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거야? 왜? 범죄자를 취조 하듯이 상담은 행해지고, 상담사들은 메뉴얼에 따라 뻔한 말들을 하고. 그렇게 불안감에 떨다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게 되면, 어떠한 상담도, 치료도 소용이 없어져. 이게 니네가 내세우는 정책의 실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