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제 딸아이가 이 음악을 듣고 밤이나 새벽에 숲에 동물들이 돌아다니는 소리 같아요. 그리고 밤하늘에 별이 반짝 반짝 하잖아요. 동물들도 망원경으로 별을 바라보고 어린아이들은 다락방에서 반짝반짝한 별을 바라보며 피아노 치고 춤을 추었어요.그런데 그게 꿈이였어요 .한 아이가 꿈에서 깨어나 어젯밤 꾼 꿈을 피아노로 연주를 한거에요.
앨범 발표 며칠후 라디오에서 이곡을 우연히 듣게된후 알바 월급날 바로사서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잠들기전 이어폰 으로 항상 듣던 음악. 당시 해외 뉴에이지음악과 다른 한국적 감성과 흔하지 않던 디지탈녹음 때문에 낮게 깔리는 재즈소리가 미묘한 여운을 남겨주는앨범. 모든곡이 개인적으로 다 좋았지만 특히 좋아하는곡.....진짜 비오는 날 들으면 뭔가 슬프지만 차분하고 담담하게 피아노의 차갑고 따스한 음조가 마음을 더욱 아리게 만드는곡.
이 음반이 처음발매됐던 1990년 그해... 비록 어린나이였지만 사랑하던 그녀와 밤새 들으며 행복해하던 시간을 함께했던 그 음악입니다..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지만 이 음반의 모든 멜로디를 들으면 그 시절에 기억의 세포들이 깨어나는듯 합니다.제목처럼 비오는 그날의 아련하고 몽글한 기억을 되새기며 그때 그녀를 생각해봅니다....
오랜만에 듣는 곡인데... 여전히 그때의 감성이 그대로 살아납니다. 음악이 좋은 것은 음악자체도 좋지만 항상 그 음악을 들었던 그 장면 그 순간이 기억나는거기 때문에 항상 아름답고 아련한 거 같아요. 오늘 비는 오지 않지만 비오는 것처럼 가슴이 촉촉히 젖어드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6살 제 딸아이가 이 음악을 듣고
밤이나 새벽에 숲에 동물들이 돌아다니는 소리 같아요. 그리고 밤하늘에 별이 반짝 반짝 하잖아요. 동물들도 망원경으로 별을 바라보고 어린아이들은 다락방에서 반짝반짝한 별을 바라보며 피아노 치고 춤을 추었어요.그런데 그게 꿈이였어요 .한 아이가 꿈에서 깨어나 어젯밤 꾼 꿈을 피아노로 연주를 한거에요.
너무 예쁘네요 ㅎㅎ 지금 7살이겠네요. 한국이시라면 내년에 무려 12년짜리 오르막길이 시작되겠네요... ㅠㅠ 아름다운 마음 있으니까 스스로 잘 해나갈거라고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눈물이 왜 나죠..? 아름답습니다..🙏
저의 인생 곡 입니다 너무 어두워 보이지만 ,삶의 힘든날 마취제같은 위로가 되어준 고마운 곡
저에게도 인생곡입니다. 힐링되는 곡
저에게도 ㅠㅠ
20대 힘든 시절 위로가 되어준
그당시 테이프 사서 들었는데,
20년만에 다시 여기서 듣네요.
너무 좋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너무 좋아요
교수님이랑 같은동네에서 한동안 살았어요 두부 항상 사서 가시던 모습 멀리서 자주 뵈었어요. 교수님 피아노 소리 정말 힐링입니다.
와~ 두부 사서 가시는 모습이라니..재밌어요!
고등학교 방송반시절 방송제때 썼던 노래입니다. 40살이 넘은 지금도 이 곡만 들으면 고등학생때의 그 감정이 고스란히 살아납니다. 감사합니다
늦은 나이에 다시 피아노 학원에 등록하고 연습곡을 하나 완료햐고 뭘 칠까 하다가
광민이 형의 곡을 치고 싶어도 악보가 없어서 안타까워 했던 기억이 나서 이 곡에 도전합니다.
48살에 이런 서정적인 곡이라니.. 참... 멀리 돌아 왔네요.
근데 참 명곡은 명곡이네요.
앨범 발표 며칠후 라디오에서 이곡을 우연히 듣게된후 알바 월급날 바로사서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잠들기전 이어폰 으로 항상 듣던 음악. 당시 해외 뉴에이지음악과 다른 한국적 감성과 흔하지 않던 디지탈녹음 때문에 낮게 깔리는 재즈소리가 미묘한 여운을 남겨주는앨범. 모든곡이 개인적으로 다 좋았지만 특히 좋아하는곡.....진짜 비오는 날 들으면 뭔가 슬프지만 차분하고 담담하게 피아노의 차갑고 따스한 음조가 마음을 더욱 아리게 만드는곡.
My pen pal from Korea introduce to me to this. Wow what an amazing gift she gave me to hear this beautiful music.
1993년, 스물세살때...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는 제자신을 힐책하며...늦잠자고 혼자 일어나 담배한대 물고 이걸 들으면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 지금도 생각하며 들으면 눈물이 나네요..
이 음반이 처음발매됐던 1990년 그해... 비록 어린나이였지만 사랑하던 그녀와 밤새 들으며 행복해하던 시간을 함께했던 그 음악입니다..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지만 이 음반의 모든 멜로디를 들으면 그 시절에 기억의 세포들이 깨어나는듯 합니다.제목처럼 비오는 그날의 아련하고 몽글한 기억을 되새기며 그때 그녀를 생각해봅니다....
님..지금 님 댓글 ㅈㄴ오글거리는거 아세요?
천재
잊혀진 천재 너무 아까워요
오랜만에 듣는 곡인데... 여전히 그때의 감성이 그대로 살아납니다. 음악이 좋은 것은 음악자체도 좋지만 항상 그 음악을 들었던 그 장면 그 순간이 기억나는거기 때문에 항상 아름답고 아련한 거 같아요. 오늘 비는 오지 않지만 비오는 것처럼 가슴이 촉촉히 젖어드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음악도 마치 액자 속 값진 그림처럼 기억에 남죠.저게도 이 곡이 그렇네요.
안개가 쫙 깔린 비오는 날에 더욱 듣고 싶은 김광민님의 피아노곡..... 우울한데 더 우울하고 싶어지네요...
비오는 오늘. 다시 옛날로 돌아감.
비 온다. 참 좋다.
밤에 노고언덕을 내려올때 학교 앞 음반 가게에서 들리던 신비한 음악.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
그냥... 그때의 나로 돌아갈수있다면......
갈까요..
물컹거리는 검은 마음 속을 두드리던 음악이예요
눈물을 쏟고 나면
밤하늘 비친 강물처럼 조금은 맑아져 있더라구요
김광민씨
콘서트가서들을때도
정말감동적이더군요
천재인거같아요
비오는 2021년 4월 12일 저녁 6시 35분에 들으러 왔다
23년전 너무 힘들었던 시간을 함께해준 곡
명곡
김광민 대표작은 레이니 데이지 역시.. 90's 그루브 감성
비도오고 해서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김광민씨 음악 좋아해서 이 음반 나오고 얼마 안지나 구입했었는데 참 옛날이네요
겁나좋네
2000년 초반에 많이 듣던 곡인데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보게 되었네요2:34부터 너무 아름다워요
2008년 -9년 자주 들었습니다. 잔잔하게 용기를 북돋는 느낌. 작곡가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처마끝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곡이네요
광민이형 천재아니냐 와.ㅏ
전 마흔 살:) 새 연습곡입니다 :)
추억속으로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게하는 마성의 곡...김광민님 정말 👍 👍 👍
주구장창 깊은 어둠의 과정이 끝나고 "내일은 해가 뜰거야"라고 말하는 듯한 엔딩이 인상깊어요. 너무나 좋아라하는 곡^^ 잘 들었습니다~!!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이 곡을 첨 듣었습니다. 벌써 25년 전..ㅠㅠ
저도 제일 좋아하는 곡이에요
김광민 최고의 명곡
대학시절에 많이 들었죠~ 참 좋아했는데♥
지구에서 온 편지 앨범 전체 듣기 : ruclips.net/video/2Ne7TL4COZk/видео.html
1년에 한번은 땡기는 곡 @
헉 나랑 똑같애ㅎㅎ
여름에 땡겨서 들어와요호
역시 비오는 날은... 이 노래지. 2000년 초반에 유희열에 음악도시에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곡에 가사를 붙인 재즈보컬 나윤선의 Rainy day 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