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다른 글에서 보고 몇번 해먹었는디 오늘따라 할일이 많아 팬을 방치했다가 넘 뜨거워져서 면수 넣자마자 쫄아버리는 바람에 평소에 한두번 할거 네다섯번? 급하게 불줄이고 저렇게 반복했는데 진짜 물이 무슨 크림처럼 되고 면에 다 스며서 개존맛탱이였음... 알료올료 짱...
추억이네요.. 고등학교 때 2학년 때 운동 선수 그만두고.. 요리 시작했습니다 요리 국가 자격증 복어 제외하고 2년만에 다 따고 주말에 노가다 해서 번 돈으로 무 채썰기 20리터 봉투 절반 채울 정도로 4시간 6시간을 칼질 연습했었고 먹을 게 없어서 라면이랑 무생채 먹고 버티면서.. 지냈습니다 20살 되자마자 서울 혼자 올라가서 요리 가르쳐 달라 수첩 들고 배우겠다 이렇게 1년동안 떠돌아 다니다가 당연히 받아주는 곳이 없구나.. 하고 군대 취사병 가려는 찰나 우연히 너 열정이 대단하다 내 밑으로 들어와볼래? 라는 첫 마디를 건네준 30살에 이태리 유학 다녀온 형님이 인연이 되어서 양식을 실전으로 처음 배웠습니다 토마토 갈고 설거지 미친듯이 하고.. 그러다가 궁금증이 들어서 질문 하나 했었죠.... 그때 에멀전이 뭔지도 몰랐어요.. 제가 한국 일반 양식집은 치킨 스톡이랑 굴소스 많이 쓰던데 선배님 왜 알리오 올리오 페페론 치노는 msg를 안 쓰시나요? 선배님 했는데 진짜 눈 커지면서 이 씨--아 이미 소스라고 이 머리 터- 새-야 이미 소스인데 왜 치킨 스톡 넣냐고 주방에서 후라이팬 던져서 정강이 맞고 그대로 일 했음.. 그게 첫 주방에서 맞은 일이라서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분하고 그래서 요리 책도 많이 읽고.. 지금은 국가 자격증 민간 자격증 외국 자격증 합쳐서 16개 경력은 햇병아리지만 이제 6년차로써 내년에 이태리 요리 학교로 유학 갑니다 갔다가 이제 군대 취사병으로 갈 생각입니다 벌써 나이가 26살이네요
유화 팁 마무리 단계에서 올리브 오일을 가운데에만 소량 넣어줍니다 고무주걱으로 가운데만 작은 원을 그리며 ㅈㄴ 빠르게 섞어줍니다 가운데가 유화되면 전체적으로 넓혀가며 유화시킵니다 이유 1. 상온의 올리브유 넣음으로서 온도감소 -> 유화제의 점도 증가 2. 기름이 많을수록 유화 잘됨 -> 가운데만 기름넣고 빠르게 유화시키기 3. 유화가 안정된 액체와 섞을 때 더욱 빠르게 유화되며 안정적으로 섞임 -> 가운데 먼저 유화해서 넓혀 나가기 4. 올리브유 후첨 시 향미 증진 저는 파티시에 겸 요리인이라 제과에서 쓰는 방법을 응용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대중들 10명놓고 에멀젼 구분 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에멀젼이 뭐냐고 물어봄 ㅋㅋㅋㅋ 그만큼 대중들의 식문화 견해는 낮다고 생각함 그래서 그냥 이냥저냥 파는 가게들도 많은거고 그냥 음식 예쁘고 매장분위기 인스타 감성이면 맛 기본만 해도 물고 빨아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충하는 집도 많음
에멀젼이 무조건 답이다라고하는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면수 교체 안하고 전분물이 많이 들어간집은 에멀전 되다못해 너무 텁텁합니다 맛이 저는 아이스라떼나 플랫화이트 먹을때도 섞어서 먹지 않고 층층이 나눠진그대로 마시는게 더 재밌고 맛있어서 파스타 먹을때도 대입해보니 유화는 필수가 아닌거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서양식 15년차 요리사입니다
애멀전(유화)는 온도가 너무 높으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파스타 면 자체가 팬에서 열 좀 받는다고 전분이 잘 뽑히지도 않구요. 전분은 면수를 붓는 것으로 유화에 도움만 주는 거고, 유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적당한 온도'와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골고루 섞는 것' 입니다. 추가로, 팬을 흔드는 웍질 같은 기술로 공기와 많이 접촉하게 하는 것이 애멀젼을 더 잘 되게 합니다.
자세한 설명, 오히려 좋을지도..? : ruclips.net/video/uRjD-rf4QAI/видео.html
물과 기름을 섞는게 힘들면 계면활성제를 활용하면 됩니다! 계면활성제는 물과도 친하고 기름과도 친하기 때문에 둘이 쉽게 섞이게 도와주죠!
주방세제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비누맛 알리오 올리오
아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기지가 않네
2024 광대가 이 사람을 에멀젼했나?
갈!(촌경을 하며)
비빔당함
에멀젼- 물과 기름으로 농도를 내는 방법
만테까레 - 식재료의 전분기를 이용하여 농도를 방법
오늘도 많이 배우고갑니다
안뇽
베이스팅이랑 아로제같이 이름만 다른건줄 알았는데 차이가 있었네요
농도를 방법
미국에선 에멀젼 이탈리아에선 만테까레아님?
완전 같은 뜻아닌가
에멀전, 만테까레, 유화 다 같은 뜻인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지나가던 조리사입니다.별건 아니고 그냥 마무리하기 1분전에 상온에 둔 버터 반티스푼 넣고 맹렬히 저어주시면 버터특유의 향도 같이 느낄수 있습니다.(오일과 같이 쓰는건 별로고 토마토랑은 궁합이 좋습니다.
@@letztermensch5571 치킨 티카 마살라?
대게 가정에 있는 버터는 개 싸구려 입니다.
다 해놓고 버터로 가리는거 좋지 않아요
@@JJSLA 지나가던 요리사인가요?
@@JJSLA지금이 80년대인줄 아나 ㅋㅋ 요새 집에서도 보르디에 에쉬레 이즈니 라꽁비에뜨, 못해도 앵커나 오가닉밸리는 쓰는데 어디 마가린 써본 사람이 이런 무식한 얘기를 하고 있누 ㅋㅋㅋㅋ
@@늊서울우유 빠다는 안되나요 지존인데
지나가는 요리사입니다 정확합니다
추가적으로 크림 파스타는 쎈불에서 요리하면서 지방과 수분이 분리되서 불조절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의 마카로니 앤 치즈가 항상 분리가 되었나봐요 ㅠㅠ
내내 강불로 크림파스타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던걸 보니 역시 내 자취방 인덕션이 구리군 항상 뭐 졸일때마다 레시피보다 액체류를 적게 넣어야된다했더니 역시..
유튜브는 도대체 무엇인가 하고 돌아보게 만드네요 고작 2년만에.... 광..ㄷ...ㅐ... 가....
여태 파스타 만들때 쎈불에서 줜나 섞어재껴도 국물 천지가 되던게 이 영상보고 하니까 코팅 식감 미쳤다 팬 온도가 문제였다니 꿀팁 ㅜㅜ
불이 너무 쎈게 문제였구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행님. 맛있는 식사 하십쇼
그러게요 불으 너무 쌔면 물이 증발하고 기름만남게되서 면이 튀겨지듯이..😂😂 어쩐지~
오일파스타만 하면 항상 면이 튀겨졌는데 덕분에 이제 오일파스타다운 파스타 먹습니다.. 감사합니다
튀긴게 더 맛있는건 안비밀
원래 이런 채널이였는데... 어쩌다 갈과 촌경이 난무하는 채널이 된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똑똑하게 설명하네
그런게 그냥 오일에다 면수얹혀서 섞어서 소스만들고 면넣어서 삮으면 되요
고인의 생전 개쩌는 영상..
지금은 볼 수 없는 은국자의 모습..
버터, 토마토, 마요네즈, 다진파슬리. 이런것들을 취향껏 같이 넣으면 더욱 잘 섞여요.
맛있겠당... 전분이 에멀젼에 도움이 된다니 면수를 넣는 게 그냥 간만 하는 줄 알았는데 또 이렇게 지식 얻어갑니다 ㅎㅎ
면수를 넣는 건 간 외에도
감칠맛 추가 및 영상에 나온 유화에 도움을 줍니다!
전분이 에멀젼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이물질'이기 때문이에요! 이 원리를 이해한다면 전분이 부족하더라도 치즈가루or 카레가루 등으로도 대체가 가능하죠!
정확히는 전분이 유화 상태를 "유지" 시키는디 도움을 주는거에용
맞습니다. ”맛있기“ 때문입니다
전분이 넉넉~하면 유화가 정말 쉽게되더라구요 원팬파스타 해보면 생각없이 해도 그냥 됩니다 ㄷㄷ
조금 더 보태자면 처음에 면을 익힐때 물을 적게 잡고 익혀야지 물에 전분이 많이 빠져나와요. 한강물로 한 전분물은...사실 애멀젼 잘 안됩니다요!
@@that4002 이건 상관없습니다. 면수에 있는 전분보다 팬에 면을 옮긴후 익힐 때 나오는 전분이 훨씬 많아서 물 차이는 별로 없답니다
@@that4002 그래서 면을 익힐 때 나머지3분을 팬으로 옮겨 면수를 추가해서 같이 익힙니다. 이때 나오는 전분으로 충분한거 같아요
이거 다른 글에서 보고 몇번 해먹었는디 오늘따라 할일이 많아 팬을 방치했다가 넘 뜨거워져서 면수 넣자마자 쫄아버리는 바람에 평소에 한두번 할거 네다섯번? 급하게 불줄이고 저렇게 반복했는데 진짜 물이 무슨 크림처럼 되고 면에 다 스며서 개존맛탱이였음... 알료올료 짱...
추억이네요.. 고등학교 때 2학년 때 운동 선수 그만두고.. 요리 시작했습니다 요리 국가 자격증 복어 제외하고 2년만에 다 따고 주말에 노가다 해서 번 돈으로 무 채썰기 20리터 봉투 절반 채울 정도로 4시간 6시간을 칼질 연습했었고 먹을 게 없어서 라면이랑 무생채 먹고 버티면서.. 지냈습니다 20살 되자마자 서울 혼자 올라가서 요리 가르쳐 달라 수첩 들고 배우겠다 이렇게 1년동안 떠돌아 다니다가 당연히 받아주는 곳이 없구나.. 하고 군대 취사병 가려는 찰나 우연히 너 열정이 대단하다 내 밑으로 들어와볼래? 라는 첫 마디를 건네준 30살에 이태리 유학 다녀온 형님이 인연이 되어서 양식을 실전으로 처음 배웠습니다 토마토 갈고 설거지 미친듯이 하고.. 그러다가 궁금증이 들어서 질문 하나 했었죠.... 그때 에멀전이 뭔지도 몰랐어요.. 제가 한국 일반 양식집은 치킨 스톡이랑 굴소스 많이 쓰던데 선배님 왜 알리오 올리오 페페론 치노는 msg를 안 쓰시나요? 선배님 했는데 진짜 눈 커지면서 이 씨--아 이미 소스라고 이 머리 터- 새-야 이미 소스인데 왜 치킨 스톡 넣냐고 주방에서 후라이팬 던져서 정강이 맞고 그대로 일 했음.. 그게 첫 주방에서 맞은 일이라서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분하고 그래서 요리 책도 많이 읽고.. 지금은 국가 자격증 민간 자격증 외국 자격증 합쳐서 16개 경력은 햇병아리지만 이제 6년차로써 내년에 이태리 요리 학교로 유학 갑니다 갔다가 이제 군대 취사병으로 갈 생각입니다 벌써 나이가 26살이네요
유화 팁
마무리 단계에서 올리브 오일을 가운데에만 소량 넣어줍니다
고무주걱으로 가운데만 작은 원을 그리며 ㅈㄴ 빠르게 섞어줍니다
가운데가 유화되면 전체적으로 넓혀가며 유화시킵니다
이유
1. 상온의 올리브유 넣음으로서 온도감소 -> 유화제의 점도 증가
2. 기름이 많을수록 유화 잘됨 -> 가운데만 기름넣고 빠르게 유화시키기
3. 유화가 안정된 액체와 섞을 때 더욱 빠르게 유화되며 안정적으로 섞임 -> 가운데 먼저 유화해서 넓혀 나가기
4. 올리브유 후첨 시 향미 증진
저는 파티시에 겸 요리인이라 제과에서 쓰는 방법을 응용하게 되더라고요
아니 당연히 새로 나타난 능력자 유튜버인 줄 알았더니... 어라...?
초보자는 강불을 좋아하고,
강불을 좋아하면 초보자가라는걸
또 한 번 깨닫고 갑니다
잉 왜 멀쩡하냐 했는데 2년전 영상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알리오올리오 100번정도 만들어 먹어 봤는데 팁 알려드리면 파스타면을 4분정도만 익히고 나머진 팬에서 면수부어서 2-3분 더 조리하면 전분이 더 나와서 님들이 원하는 알리오올리오 드실수 있음
모든 회사에 따라 면 삶는시간이 다르고 하다못해 같은 제품이라도 삶는 물의 양 등에 따라 삶는시간은 달라집니다.
그것도 못하겠으면 그냥 원팬파스타를 하세요. 전분이 그득히 뽑혀서 정말쉬움. 그렇게 감 잡으면 일반적인 파스타로 응용하기 쉬워집니다
와 감사합니다 뭔가 만드는 레시피영상만 봤을땐 그냥 저런거구나 했는데 에센스라는 원리를 얼게되니까 전에 봤던영상들이 이해가 되는 느낌이에요!!
사실 채널을 비슷한 사람한테 판게 아닐까?
파스타 만드시는 거 가르쳐 주시는 것도 좋은데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네요 ㄷㄷ
백숙도 쫄고 찬물 다시 부으면 유화가 잘 일어나는데 원래 온도가 중요하네요 저는 찬물에 닭 연골 젤라틴이 굳으면서 물이랑 기름을 잡아주는 줄 알았어요
기대가 컸었나 보네요
너무 뜨거우면 안 되는구나 팔팔 끓이면서 왜 안되나 했네요~~~ 수저튜브 최고
이 땐 목소리가 날씬했네❤
와우 너무 맛있겠네요 저도 함 해봐야겠어요 ㅋㅋㅋ
이거 진짜 중요한건데 모르는 분들 엄청 많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있던 거야 형..
진짜 명색이 파스타 전문점이면서 정작 오일파스타 주문하면 물, 오일 따로 노는 집이 한두군데가 아니었음;;
이런 기본적인 것도 안되는 애들이 그만큼 우후죽순 음식점을 차린다는 뜻..
ㄹㅇ
근데 대중들 10명놓고 에멀젼 구분 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에멀젼이 뭐냐고 물어봄 ㅋㅋㅋㅋ 그만큼 대중들의 식문화 견해는 낮다고 생각함 그래서 그냥 이냥저냥 파는 가게들도 많은거고 그냥 음식 예쁘고 매장분위기 인스타 감성이면 맛 기본만 해도 물고 빨아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충하는 집도 많음
주방에서 만드는 친구는 알바여서가 아닐까요..
@@라임단 그게 잘못된 거죠.
고객은 제대로된 파스타를 맛보려고 금액을 지불하는건데 전문성 없는 알바로 편의점 파스타만도 못한 음식을 제공하는건 그냥 기만입니다.
에멀젼이 무조건 답이다라고하는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면수 교체 안하고 전분물이 많이 들어간집은 에멀전 되다못해 너무 텁텁합니다 맛이 저는 아이스라떼나 플랫화이트 먹을때도 섞어서 먹지 않고 층층이 나눠진그대로 마시는게 더 재밌고 맛있어서 파스타 먹을때도 대입해보니 유화는 필수가 아닌거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서양식 15년차 요리사입니다
실은 너무 쉽죠 바늘은 어렵고🧐
내가 느꼇을 때 만테까레가 잘되면 묵직함이 느껴지는 소스에서 기름풍미는 느껴지는데 먹고 났을 때 상대적으로 개운함ㅋ기름이 접시위에 고여 있는 파스타들은 할라피뇨 두접시 필요..
기름과 물을 섞을때는 유화제 역활을 하는
계란 노른자를 넣어보는 것을 추천해요
계란 노른자에는 레시틴이라는 유화제성분이
있기때문에 좋다고 배우기는 했지만
아직 저도 안해봤어요 실험해주세요
젤중요한건 비율임 물2 기름1이 제일잘섞이는 비율임 제일 많이 실패하는경우가 기름을 너무많이넣어서임
계면활성제인 주방세제를 넣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목소리나 말투에 강동원님이 은은하게 느껴져유
감사합니다!
강불에서 녹말의 주 성분인 아밀로팩틴이 더 나온다고 배웠는데 아닌가요? 만테까레는 강불에서 뽑힌 전분으로 마지막에 불 끄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멀전(유화)는 온도가 너무 높으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파스타 면 자체가 팬에서 열 좀 받는다고 전분이 잘 뽑히지도 않구요.
전분은 면수를 붓는 것으로 유화에 도움만 주는 거고, 유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적당한 온도'와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골고루 섞는 것' 입니다.
추가로, 팬을 흔드는 웍질 같은 기술로 공기와 많이 접촉하게 하는 것이 애멀젼을 더 잘 되게 합니다.
 그렇군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팬이 뜨거우면 에멀전이 잘 안되는 건 처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막상 해 보면 온도조절과 간을 맞추는게 까다롭더라구요 특히 까르보나라 하는데 이게 물 양도 그렇고 면수가 될 소금 농도에다가 그걸 또 얼만큼 넣어야하는지 많이 해 보면서 적정량을 찾아야하더라구요 게다가 계란이 애매하게 익을 온도를 딱 캐치해야하죠
선생님 질문이 있는데 혹시 오일 파스타를 먹는데 소스(?) 국물(?)이 좀 자작하게 있길 원할때는 만테까레를 덜 하면 되는걸까요..?!
파스타 시키면 이런 기본도 못하는집이 있어서 ㅋㅋ
대개 감바스마냥 기름줄줄임 ㄹㅇㅋㅋㅋㅋㅋ
@@JJ-xs3om 맛이 없으니깐 문제죠 ㅋㅋㅋ 기름맛 하고 파스타맛 하고 따로따로 입안에서 돌아 다니는데
@@JJ-xs3om 맛이 없다잖아요 ㅅ발 ㅋㅋ
@@김성수-v7y7u 유투브댓글싸움이 일어나는이유
대화의맥락을 파악하는능력이 부족함 단어한둘에 과집중되는 경향이심함
@@이찬-k4y 너가 내가 유튜브 댓글창에서 본 사람중 제일 똑똑한 사람이다
계란노른자가 유화작용을 도와줍니다 베이컨 치즈파스타 불끄고 식힌다음에 노른자 쓱싹 섞으면 까르보나라
마요네즈도 에멀젼으로 만든 소습니다
기름+노른자+물로 만든거죠
그럼 마늘아이올리에 할라피뇨랑 엔쵸비 넣으면 알리오 올리온가???
emulsion은 유화된 결과물을 의미하고 유화는 영어로 emulsification 입니다.
틀림 ; 아는척 ㄴ
@@joannadegattiaperta8170 ?? 현실부정인가. 미시 들어봤는데 설명 완전 구린듯...
그래 내가아는 수저는 이런 형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광대가 내 알고리즘에 들어와있어서 깜짝 놀람
에멀젼된게 상온에서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분리되는게 맞는건가요?
약간 뭔가 섹시한 요리하는 형이였는데 지금은 동네친한형이 된 은수저....
밥아저씨가 환생하셨나..
계면활성제를 넣으면 쉽게 섞을 수 있지 않나요? 🤔
불을 끄고 버터를 넣고 에멀전 해도 뭉쳐요
+품위도 올라가요
버터가 들어가면 음식이름이 달라집니다...ㅋㅋ 버터로 하면 특유의 꾸덕함이 더 살아서 무슨 치즈넣어먹는 느낌
전분은 원래 유화제가 아닙니다(시간지나몀 유화된거 다 풀림) 오히려 버터는 유제품으러 유회제중 하나인데 알리오올리오에 치즈나 버터같은 유제품을 넣으면 안돼서 안 넣는 거예오
아.. 제가 잘 모르고 있었나봐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초딩때 기름이랑 물 시험관에 넣고 아무리 섞어도 섞이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수업 있었는데 어떤애가 엄청 열심히 흔들어섞더니 진짜로 섞어버림..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던 기억이 . . . .
똑똑하진 않지만 힘센 아이 짤이 생각난다.......ㅋㅋㅋㅋㅋㅋ
@@csk2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 말투 ㅋㅋㅋㅋㅋㅋㅋ
파스타 안먹는 음식인데 너무 재밋어서 맨날봐요. 그냥 그렇다구요 잘보고있어요😎😎😎
형 목소리 너무 좋아요
불이 약해야 되는 군요. 그동안 잘 안됐는데 이유를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만테까레 에멀젼, 약한불 메모.
그냥 면 졸라 부비부비하니까 저절로 썪이던데요
맛은 좋은데 마지막 면수랑 파스타넣고 섞어주면 노란빛으로 바삭하게 익혔던 마늘이 수분을 먹어서 익힌것처럼 촉촉하게 돼버리네요 마늘의 바삭함이 어느정도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건져서 후에 따로넣기
이거 맛있나요? 그냥면에 기름데쳐먹는거 아님?
이때가 최전성기였던것같다 이 채널은
파스타집 잘하는 집 가야 하는 이유가 오일 파스타 시켰을때 유화 작업 안되서 오일하고 파스타 삶은 물하고 따로 놀아서 그냥 별로 맛이 안느껴진 기름 먹는 맛 됨
플람베는 안하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안할경우 어떤지 궁금합니다
온 사방에 기름튀니까 안하는겁니다 이태리에서 파스타할때 플람베는 안한다고 보시면되요
너무 맛있겠다...면도 전분도 먹을수만 있다면...
소스가 에멀젼이 된 상태에서시간이 지나면 분리되어 풀어지나요? 아니면 그대로 유지가 될까요?
식으면서 더 꾸덕해집니다
아하 전 항상 강불에 증발하듯 했는데 불 끄고 해야하는군요.ㅋㅋㅋ
그게 더 쉬움
저건 하루에 파스타 몇십개씩 나가는 집에서나 되고
집에서 하면 물에 전분 얼마 안뽑히기 때문에 3분이상 전부터 물 붓고 졸이면 걍 됨
내가 시도해본 요리중 실패하지 않은 최초의요리😢
아~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전 사먹겠습니다.
근데 저과정에서 간 잘맞추는게 또 쉽지 않은.. ㅋㅋㅋ
와 수저님 목소리 홀릭되네😂😂
그냥 온도 적당히 식으면 유화됩니다
기름에 굳기땜에요
크 이거모르고 와까리내는 요리사도 많은데, 완벽!
전직 양식요리사 따봉박고 갑니다 👍
아하.. 이 원리였군요! 이해했습니다. 고마워요!!!
미리 삶아뒀다가 포션형태로 냉동시킨 면을 쓸때에는 면수가 없는데 그럴땐 어떡하죠?
면수 식히고서 얼음틀에다 열려뒀다가 1~2큐브 넣어쓰세요
중간에 스탠팬온도 안 달라붙을 정도로 하면 면넣을때 면수넣을때 고온으로 팍 수증기 올라오고 석여 버리는데 이것도 에멀젼 된거라 봐도 되나요?
그 동안 난 오일 파스타 하면서 불 위에서 섞어놓고는 왜 안되지 했었는데, 불 끄고 섞어야 섞이는거였네....
꼭 해봐야지......
불위에서 섞어도 섞입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개고생하듯이 막 섞어야할뿐...
저도 몰랐는데 제가 만든건 까르보나여서 의도치않게 불을 줄여서 에멀젼을 한거였네요 ㅋㅋㅋ
참 쉽쥬 를 건들이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다 익히고 전분 물 풀어주면 됌ㅋㅋ 조리상 똑같음
ㄹㅇㅋㅋㅋㅋㅋㅋㅋ
오 그렇네
결과는 같지만
낭만이 빠져서 안됩니다!
영상에 설명이 누락돼있는데 팬에서 면의 전분을 뽑아낼때 요리조리 뒤섞는것보다 가만히 냅두는게 더잘뽑힙니다
에멀젼하기전에 올리브 오일 한바퀴 두르시고 하셔야합니다.
설명에 빠져있네요
그래 분명 이런 톤을 가진 유튜버 였는데..?
새로운 요리 유튜버인가 했는데 동네형이었네
파스타 면이 덜 익었을 때 넣어서
소스랑 같이 섞어서 딱 익히는 그 타이밍이 너무 어려워요!!ㅠㅠ
너무 불거나 너무 안단테거나…
이런 건 그냥 많이 해봐야 하는 거겠죠ㅠ
자주 드시다보면 금방 해결될거에요!
@@수저 감사합니다 대장! 많이 해볼게요 •͈ᴗ•͈
분단위로 맞춰보는거도 좋은방법
@@생선대가리-1 그러니까요
요리할 때 계량이랑 시간 재는 게 귀찮아서
감으로 막 했었는데
분단위로 좀 재볼까봐요!!
@@taeinyang3193 화이팅!
뜨거운 기름에 물부어서 주변을 청소하는 모습다 넣어줬으면..
감사합니다. 참기름 스파게티를 먹을 수있게 되었읍니다.
몇백번해먹어본 사람으로서 간맞추는게 제일 힘듦
아 에멀젼을 이렇게 하는 거였군요 어쩐지 센 불에서 하는데 물이 잘 안 줄더라고요 ㅠㅠ 덕분에 오일 파스타 어떻게 하는지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루미늄 팬 쓰시나요?
마늘 저만큼은 한국인한테 용남모태….
최소 스무알을 넣어야 간간히 집어먹는맛도 있고. 또 마늘 빠삭하게 튀기면 얼매나 맛있게요.
한국이랑 이탈리아는 마늘 품종이 다릅니다. 물론 향과 그 세기또한 다르구요
있어보이는 단어네요 메모중!!!🤤🤤
오랜만에 제대로 된 설명 봤슴다 근데 오일파스타면 엑스트라 버진 써주세요 식용유 말고.................
전분대신 세제가능한가요? 학교에서 세제 쓰면 물과기름이 석긴다던데
오일파스타의 기본! 에멀젼과 만테까레!
집게 어디꺼 쓰시는지 궁금해요
전분 가루를 넣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에멀젼 안된다 싶으면 그냥 전분 반티스푼 물에 풀어 넣고 휘저으세요 전분 안 우러나오는 한국 파스타 브랜드 쓸 땐 이게 직빵임
이때의 감성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