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한 대구 옛 도심 재활성화.....홍준표식 '르네상스' 통할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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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앵커]
왕년의 핵심 상권인 구도심이 침체하고 사람이 빠져나가는 악순환,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대구의 명소, 동성로도 최근 대기업 점포까지 폐업할 정도로 침체의 늪에 빠졌는데요.
대구시가 '르네상스'라는 이름을 걸고 재활성화에 나섰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구 최대 번화가 동성로입니다.
상가 건물 외벽에 점포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가득 붙었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마저 폐업해 건물이 텅 비었습니다.
"한때 시민들의 약속 장소로 쓰였던 랜드마크, 대구백화점 본점도 폐업한 지 2년째 이렇게 개발 없이 방치돼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홍준표 시장이 직접 동성로를 둘러봤습니다.
3개월이 지나지 않아 나온 대책은 '르네상스'였습니다.
동성로 일대를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유럽풍 노천 카페거리를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입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도 일부 해제해 서울의 홍대 거리처럼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상인들은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속내는 복잡합니다.
비싼 월세는 그대로 둔 채 시설만 더 만들어봤자 달라질 게 있겠느냔 겁니다.
특히, 그동안 지자체가 주도한 활성화 사업이 실패만 거듭했다는 불신의 눈초리도 매섭습니다.
[A 씨 / 동성로 상인 : (대구시는) 여기서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고, 전체 상권을 읽는다든지 전문가 집단이 아니어서 관 주도로 상권을 살리는 건 어렵다고 봅니다.]
불신을 해소하는 데 필요한 건 결국, 대화입니다.
지자체와 상인, 시민단체 등 이해당사자들이 협의체를 만들어 문제의식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는 겁니다.
[서정인 /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 : 일회성, 이회성의 어떤 협의로 끝나서는 안 되고, 철저한 현재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해서, 협의체에서 여러 대안에 대한 실효성 부분을 좀 이야기를 해 나가는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구도심 상권 침체는 전국적인 현상인 만큼 다른 지역에서도 앞다퉈 대책을 세우는 상황입니다.
낡은 옛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자체와 상인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촬영기자 : 이영재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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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의 전성시대는 20년전...이제 한물간 동네.. 아무도 가지않는 동네에 투자해서 뭐하나? 대구변두리 주택지에나 투자 좀 하시지.
탈출해... 대구는 아니야...
암울하다. 대구
바다도 없고, 공항도 없고, 배 다니는 큰 강도 없고, 향토기업도 없고, 그렇다고 경주나 강원도처럼 볼거리라도 있나?
뭐 하나 없는 도시가 대도시인척 상권개발이나 하고 있으니까 답이 없지.
남들이 안하는 산업 아이템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키워야 살아남을까 말까다.
되는걸 해야지 하고싶은게 아니라.
낙동강 있잖아 또 팔공산이라는 국립공원 있잖아 그리고 공항이 왜 없어
나 대구사람이다
대구 경북죄다 망한이유 다들알건데 나참나
그시발점이 정확히 구미 시장때문이잔아
LG 에서 구미 공장 더개설할려는데 구미시장이 돈요구해서 수원인가 평택인가로 공짜로 땅부지 준다해서 그리LG이전해서 현제이지경이된거잔아
그돈으로 박정희 기념관 걸립. 그 구미시장 한놈때문에 지역전체기 망함
실패한다에 한표
왜?
1. 꼰대마인드
2. 지시 호통 비아냥
성공하려면
소통이 필요(진심으로)
인구감소에 답 있냐?
평택으로 이전했지
지금 서울보다 더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