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다르듯~ 그림도 감상자에 따라 다 다르다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지식이나 스토리텔링은 추가적인것이라 생각되구요~ 뇌를 오염시킨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카메라 없던 시절에 섬세하고 디테일함에 경이롭고 색감에 놀라울뿐입니다~ 손끝에서 전해져오는 간절한 기도의 숭고함도 전해져오구용~ 이런 생각도 할수 있게 해주신 이안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당~^^
그림이 너무 좋으면 설명 안해줘도, 스토리 없어도 그림에 빠져 멍하니 그림만 바라보지만, 저같은 미.알.못은 너무 좋다고 느껴지는 그림이 많이 없으니 그런 스토리나 설명에 많이 의존하게 되나 봅니다. ㅠㅠ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다시 살펴볼 기회가 주어지지만, 설명도 없으면 제 안목으로는 그냥 지나갈 그림들이 훨씬 더 많았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설명들을 때 다시 한 번 되새겨가며 들어야겠어요~
@@bluff_museum 저는 미술 정말 몰라요. 관심도 없었고요. 최근 영상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미술가도, 작품도... 저는 여행다니면서 본 작품들이 다인데 여행이 주는 감성이 더해졌나봐요 ㅎㅎ 이안님 덕분에 정말 많은 작가를 알게 되었고,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감동받고 있는데 '다 개 구라 뻥' 이라고..... 아놔.. 카라바조 어렸을때 얼굴 봤냐고 ㅋ 제가 전에 생각해봤던거라 완전 공감됩니다 ~ 누구의 얼굴을 여기 그렸다더라... 보면서 그걸 어케 알아? 안닮았는데? 한적이 있어서.. 오늘도 뭔가 생각하게 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사실 그림에 관련된 스토리는 누구나 비슷하게 할수 있는데 이런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걸 허세미술관 아니면 어디서 알려줍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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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알고보니 그 썰이 가짜더라는 게 다시금 이 그림에 대한 설명으로 자리잡겠네요. 어쩌면 프라도 포함해서 지구상의 크고 유명한 미술관 투어들은 그림에 대한 가장 잘못된 지식을 가장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곳이겠다 싶기도 합니다. 제가 그림에 무지해서 오히려 잘 감상할 수 있는 조건인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림을 보고 ‘좋다’ ‘좋네’라고 하는 것은 지식 이전에 이미 드러나니까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이안님의 탐구정신도요👏🏼👏🏼👏🏼
스토리텔링이 작품의 이해를 도와주긴 하지만 작품자체감상을 방해하기도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ㅎ 저보다 그림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는 저희 남편이 모네나 램브람트 그림앞에서 눈을 뭇떼고 감동받는걸 보니 작품에 대한 장보를 알고 보는 저보다 훨씬 즐기는걸 느낄 수 있어어요~ 당시 부러웠던 기억이 ~~ ㅎㅎㅎ
이런 스토리 텔링이 제 고민이기도 해요 아무래도 미술관애서 한정된 시간안에 작품설명을 하다보면 관람객들의 관심도가 떨어지는 작품들을 설명할때면 좋은 효과가 있을때가 있지만 보통 이런 스토리들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암튼 듀러의 기도하는 손 스토리 , 전 여기 알배티나애서 한 번도 듣거나 책으로 읽어본적이 없어서 잠시라도 놀랬어요. 역시 사실이 아니군요. 여기선 이 작품응 장례식전 부고장 만들때, 가장많이 사용하는 그림이에요. 여느 전문가가 한 말인데 이 그림이 다른그림과 함께 그려진 그림인데 반으로 잘려졌다고 하내요 알베티나의 작품 숫자를 맞추기 위해서 그랬다고 하는 설이 있어요. 한 때 어떤 관장의 부조리 였다고 하는데요 증명은 돠지 않은걸로, 근데 사실에 가까운 이야기라고 들은 적이 있어요.
오오 알베르티나에서 설명하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저 이야기 너무 많이 들어서 처음 진짜인 줄 알았네요 ㅎㅎㅎ 여전히 블로그나 영상 심지어 책에도 소개되더라구요. 그림 관련 이야기 할 때 너무 흥미 썰 위주면 정작 그림은 제대로 안 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기도하는 손 원본 진품으로 전시하나요? 저는 아직 가보지 못해서요.
@@bluff_museum 반가워요, 진품을 아직 저도 본 적이 없어요😊어떤땐 좀 손님들께 미안하기도 해요, 진품이 아니라고 해야해서. 저도 아직 프라도 미술관을 못 가봤어요. 바쁘게 일 만 했던 것 같네요. 지금은 넘 시간이 많아도 가 볼 수 없구요☹️ 빈 미술사박물관, 벨베데레, 알베티나, 등 여러곳 작품설명 하고 있어요. 전 영상보다는 책으로 공부를 많이 한 편 이에요. 요즘은 동영상 보고 공부하기 참 편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 전공을 여기서 해서 한국 전문 용어를 잘 몰랐는데 많이 배웠어요👍
@@bluff_museum 그렇지 않아요. 많은 경험과 수고가 보여요. 전 여기서 완전 독학으로 독일어책으로 배웠어요. 제가 여기서 대학 다닐 때 인터넷이 없었어요. 설명하시는 내용들이 간단하면서도 알차요. 힘내세요! 이번 여름에 다시 일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시다 .
너무 재밌어요! 아침 밥하면서 다시 듣고 있씁니다~!
아침은 뒤러와함께~~
서프라이즈에서 보고 진짜인 줄 알았는데 가짜였네요...
미술상식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뒤러에 관해서 이렇게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니 감사하네요 ^^
저 허구적인 일화가 없더라도 뒤러의 “기도하는 손”을 보면 뭔가 숭고함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ㅎㅎ
그래서 다들 좋아라 하시나봐요^^
오우 오늘 정말 또이또이해요~귿 뒤통수한대맞은듯해요 ~요새 명화속에 숨은 그림읽기에 바빴는데 그것조차도 바른 감상이 아닌듯 지금 반성중입니다
그림 이야기 듣다 솔직히 공감 안 되시면 '과연~'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알고 들어도 다 개구라 뻥! 이라는 말씀에 급 허탈함과 동시에 빵빵 터져가며 다시 멘탈잡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허세 미술관이 저에게 최고인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근본 없는 이야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함다 ㅎㅎㅎ
끊임없이 의심하는태도 좋아요!! 본받을만..^^
그동안 그림을 보면서 뇌가 없었나봅니다. 그냥 알려주는데로 입력하고 지나가고..
스토리 좀 너무 극적이다 생각하긴해도 그런가보다 생각하다 뒤러 연구하다 아무래도 어디 논문에는 안 나오는 이야기더라구요. 이상해서 뒤져보니 구라가 맞았네요. 제 생각이 다 맞다는 것은 아니지만 의심스러운 것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봤습니다~
허세님 JJ&Uno 콜라보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뒤러는 우리 나의 눈을 세게 치죠 그래요 자화상도 뒤러 어머니그림도~💌
뒤러하면 바로 미영님이죠^^
@@bluff_museum 🤭🌈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작가의 사생활을 알고 그림을 보면 뭔가 옛날에 보던 느낌과 달라보였어요
그래도 사실을 근거한 내용이면 상관없는데 왜곡된 이야기라면 감상에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 문제라 봅니다.
사람이 다르듯~
그림도
감상자에 따라 다 다르다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지식이나 스토리텔링은 추가적인것이라 생각되구요~
뇌를 오염시킨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카메라 없던 시절에
섬세하고 디테일함에 경이롭고
색감에 놀라울뿐입니다~
손끝에서 전해져오는
간절한 기도의 숭고함도
전해져오구용~
이런 생각도 할수 있게 해주신
이안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당~^^
그림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꽤 많이 보고 오래봐도
감동이란 말이 나오는 그림들이 귀합니다
내 눈과 지식이
무식해서인지ㅜㅜ
저도 감상에 있어서 감각이 무딥니다 ㅎㅎㅎ 그 그림이 그림 같으면 패스 패스~
그림이 너무 좋으면 설명 안해줘도, 스토리 없어도 그림에 빠져 멍하니 그림만 바라보지만, 저같은 미.알.못은 너무 좋다고 느껴지는 그림이 많이 없으니 그런 스토리나 설명에 많이 의존하게 되나 봅니다. ㅠㅠ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다시 살펴볼 기회가 주어지지만, 설명도 없으면 제 안목으로는 그냥 지나갈 그림들이 훨씬 더 많았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설명들을 때 다시 한 번 되새겨가며 들어야겠어요~
미알못이라니요 전혀~ 연희님은 이미 허세미술관이 인정하는 찐 감상의 고수입니다^^ 그저 이런저런 이야기 설명 듣다 스토리가 너무 극적이다 싶으면 그런 냄새 맡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bluff_museum 저는 미술 정말 몰라요. 관심도 없었고요. 최근 영상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미술가도, 작품도...
저는 여행다니면서 본 작품들이 다인데 여행이 주는 감성이 더해졌나봐요 ㅎㅎ
이안님 덕분에 정말 많은 작가를 알게 되었고,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아는 그림 나오니 더 집중하게 됩니다~
스토리보단 그림을 감상하는 지혜도 배우고 갑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그림마다 보는 방식도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자세히 볼 필요가 없는 그림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림을 볼때 필요한건 그림자체를 보는 깨어있는 눈만 있음된다는말씀이 위안이됩니다. 멀 몰라도 이제 그림 그 자체를 보는 눈이 키워지길 노력해봐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그림 지식 많은데 감상은 할 줄 모르면 꽝이죠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걸못봤다면 허구의 이야기로 혼자 감동받고 그걸 또 감동이라며 누군가에게 전달하고 그랬겠네요. 저게 어떠한 그림인지 직접 찾아보셔서 얻은 정보인데 저는 이렇게 쉽게 얻어가는게 감사할 따름이네요~^^
저도 그저 우연히 왜 다들 하는 저 미담이 검증된 이력이나 논문에 안 나오나 의심해봤는데 딱 걸렸지요 ㅎㅎㅎ실화가 너무 영화같으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ㅋㅋㅋ
이건 마치 성경책과도 같군~!
스토리를 믿는 자들에게는 감동이고
스토리를 믿지 못하는 자에게는 그저 개뻥~
팩트는 아무도 몰라~
감동받고 있는데 '다 개 구라 뻥' 이라고..... 아놔.. 카라바조 어렸을때 얼굴 봤냐고 ㅋ 제가 전에 생각해봤던거라 완전 공감됩니다 ~ 누구의 얼굴을 여기 그렸다더라... 보면서 그걸 어케 알아? 안닮았는데? 한적이 있어서.. 오늘도 뭔가 생각하게 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사실 그림에 관련된 스토리는 누구나 비슷하게 할수 있는데 이런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걸 허세미술관 아니면 어디서 알려줍니까~~~ 💜💜💜💜💜💜💜
적당히 근본 없어서 이런 이야기도 가능한듯합니다ㅎㅎㅎㅎ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라하트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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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tupidly forgot my account password. I love any tricks you can give me.
이제는, 알고보니 그 썰이 가짜더라는 게
다시금 이 그림에 대한 설명으로 자리잡겠네요.
어쩌면 프라도 포함해서 지구상의 크고 유명한 미술관 투어들은
그림에 대한 가장 잘못된 지식을 가장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곳이겠다 싶기도 합니다.
제가 그림에 무지해서 오히려 잘 감상할 수 있는 조건인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림을 보고 ‘좋다’ ‘좋네’라고 하는 것은 지식 이전에 이미 드러나니까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이안님의 탐구정신도요👏🏼👏🏼👏🏼
오리발님 오랜만이세요^^ 아마도 이전에 투어에 실망하셨다고 하신듯합니다ㅎㅎㅎ 저 가짜 이야기에 감동하신 분들 누가 책임지죠~ 아직도 블로그에 유투브에 심지어는 책 속에 인용되는 감동스토리로 나오네요.
아.! 진짜 이안님 너무좋아요ㅋㅋㅋㅋㅋ
저는 손이 노동에 힘들어서 새끼손가락이 굽어서 안펴진줄요ㅋㅋㅋㅋ
계속 좋아해주세요^^ 저 정도면 예쁜 손이죠~ 손가락도 길고 굴곡도 있고 잘 생겼어요. ㅎㅎㅎ
스토리텔링이 작품의 이해를 도와주긴 하지만 작품자체감상을 방해하기도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ㅎ 저보다 그림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는 저희 남편이 모네나 램브람트 그림앞에서 눈을 뭇떼고 감동받는걸 보니 작품에 대한 장보를 알고 보는 저보다 훨씬 즐기는걸 느낄 수 있어어요~ 당시 부러웠던 기억이 ~~ ㅎㅎㅎ
그렇다면 남편분은 진정한 고수죠^^
이런 비밀이....
이런 스토리 텔링이 제 고민이기도 해요
아무래도 미술관애서 한정된 시간안에 작품설명을 하다보면 관람객들의 관심도가 떨어지는 작품들을 설명할때면 좋은 효과가 있을때가 있지만 보통 이런 스토리들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암튼 듀러의 기도하는 손 스토리 , 전 여기 알배티나애서 한 번도 듣거나 책으로 읽어본적이 없어서 잠시라도 놀랬어요. 역시 사실이 아니군요.
여기선 이 작품응 장례식전 부고장 만들때,
가장많이 사용하는 그림이에요.
여느 전문가가 한 말인데 이 그림이 다른그림과 함께 그려진 그림인데 반으로
잘려졌다고 하내요
알베티나의 작품 숫자를 맞추기 위해서 그랬다고 하는 설이 있어요. 한 때 어떤 관장의 부조리 였다고 하는데요 증명은 돠지 않은걸로, 근데 사실에 가까운 이야기라고 들은 적이 있어요.
오오 알베르티나에서 설명하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저 이야기 너무 많이 들어서 처음 진짜인 줄 알았네요 ㅎㅎㅎ 여전히 블로그나 영상 심지어 책에도 소개되더라구요. 그림 관련 이야기 할 때 너무 흥미 썰 위주면 정작 그림은 제대로 안 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기도하는 손 원본 진품으로 전시하나요? 저는 아직 가보지 못해서요.
@@bluff_museum
반가워요,
진품을 아직 저도 본 적이 없어요😊어떤땐 좀 손님들께 미안하기도 해요, 진품이 아니라고 해야해서.
저도 아직 프라도 미술관을 못 가봤어요. 바쁘게 일 만 했던 것 같네요. 지금은 넘 시간이 많아도 가 볼 수 없구요☹️
빈 미술사박물관, 벨베데레, 알베티나, 등 여러곳 작품설명 하고 있어요.
전 영상보다는 책으로 공부를 많이 한 편 이에요. 요즘은 동영상 보고 공부하기 참 편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 전공을 여기서 해서 한국 전문 용어를 잘 몰랐는데 많이 배웠어요👍
부끄럽네요 ㅎㅎㅎ별로 배울 거 없으실겁니다. 그저 그림 요상하게도 보는구나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bluff_museum
그렇지 않아요. 많은 경험과 수고가 보여요.
전 여기서 완전 독학으로 독일어책으로 배웠어요.
제가 여기서 대학 다닐 때 인터넷이 없었어요.
설명하시는 내용들이 간단하면서도 알차요.
힘내세요! 이번 여름에 다시 일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시다 .
@@youngpark3891 감사합니다^^ 독일어 책으로 독학이라니 정말 대단하세요~ 멀리서 저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