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t1u 아그리콜라 동물이 큐브에서 동물 모양 말로 바꿜 때는 중요한 번경점이고 구버전 가진 분들도 다시 살만해요.. 라고도 할 수 있지만 파워그리드의 사례는 조금 다르다고 봐서요.. 구버전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예뻐졌어요.. 같은 말은 아끼고 싶습니다..
4:48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순번이 1번인 플레이어는 연료 구입 단계에서만 가장 불리한 순번일 뿐 아니라 발전소 경매 단계에서도 가장 불리한 순번인 것입니다. (그 경매 단계에서 빠지지 않은 플레이어 중) 가장 앞 순번인 플레이어는 물건을 올릴 '책무'가 있는 것이지, 우선권이 있는 게 아닙니다. 그건, 하지 않으면 그 라운드 경매 입찰을 아예 포기해야 하는, 무거운 책무입니다. 더욱이, 뒤이어 '대신에...'라고 하시면 정말로 우선'권'이 있는 걸로 오해되겠습니다. 7:28 발전소 셋업 규칙은 간편해진 게 아니라 복잡해졌습니다. 고정 풀이 아니라서 '보다 다양한 양상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가 장점이죠. 7:52 한국어판에서의 변경점이 아니고 기존 파워그리드 한국어판 2쇄 때의 변경점이죠. 1쇄는 미국 지도 대신 한국 지도가 있었지만 재충전판 전에도 기존 파워그리드 2쇄 때 한국 지도 대신 다시 미국 지도로 바뀌었잖아요. 업무에 수고 많으셨겠지만 이번 영상은 실망스럽네요.
경매는 원하는 것 1개를 소신비용으로 부를 수 있는 우선권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른 단계보다는 그래도 약간 일장이 있기는 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발전소 샛업은 고정 숫자 찾을 필요 없이 대충 찾아서 섞으면 그만인데다.. 샛업옹 발전소 뒷면 표시가 더 분명해서 골라내기 쉬워졌거든요.. 저는 그걸 간편하다고 보는 거에요.. 짧은 영상에 담는 내용이라 전달에 오해 있는 점 죄송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다시 만나죠..
@@beattee9675 세팅이 편해졌다고 편의를 얘기하고 있는데, 이걸 게임 단순해졌다고 말하는 것으로 넘겨짚고 시작 양상 복잡해졌다고 반박하는 것에서 갸우뚱하긴 했지만 인터넷에서 하는 대화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합니다… 인터넷 담론 갖고 열내면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보는 분들 기분 안 상하셨으면 해요…
@@ghiot 2개월 전 댓글만 달렸을 때에는 저도 더 말하지 않았는데, 1개월 전 댓글을 보니 다시 댓글을 달게 되네요. 만약 발전소 시장의 어떤 물건을 경매 물건으로 올릴지에 대해 앞 순번 플레이어가 어떤 물건을 고르느냐에 따라 뒷 순번 플레이어가 어떤 물건을 고를 수 있는지에 조금이라도 제약이 생길 수 있다면 우선권이라는 말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 순번 플레이어가 어떤 물건을 안 골랐다고 해서 뒷 순번 플레이어가 그 물건을 고를 수 없게 되는 것도 아니고, 앞 순번 플레이어가 어떤 물건을 골랐다고 해서 그 물건을 낙찰 받는 데에 앞 순번 플레이어가 독점적 기회를 갖는다든지 할인 등 혜택을 받는다든지 하는 이점이 없죠. 시작 가격을 원하는 만큼 높게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우선권이라고 하신 거라니, 우선권이라고 말씀하신 그 의도는 이제 알겠습니다. 저는 셋업 규칙이 복잡해졌다고 '편의'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게임 단순해졌다고 넘겨짚지 않았고, 양상 복잡해졌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이오트님은 파워그리드 규칙을 다 아실 텐데 저를 갸우뚱하게 하시네요. 기존판은 이렇게 하죠. 1. 낮은 번호 발전소(#3~#10, 뒷면 전체가 어두운 색), #13, "3기" 카드를 찾아 빼어 둠. #3~#10으로 바로 시작 발전소 시장 구성(섞어 뽑을 필요 없이). 2. 높은 번호 발전소들을 모아 섞음 3. 높은 번호 발전소(뒷면 밝은 색) 중에서 인원수에 따라 '이번 게임에 사용하지 않을 카드' 제거: 2~3/4인 게임 시 8/4매 제거 4. 제거되지 않은 높은 번호 발전소 더미 밑에 "3기" 카드를, 위에 #13을 둠. 재충전판은 이렇게 하죠. 1. 낮은 번호 발전소(#3~#15, 뒷면 중앙에 플러그 그림), "3기" 카드를 찾아 빼어 둠. 2. 낮은 번호 발전소들을 모아 섞고, 2/3/4인 게임 시 1/2/1매 무작위 제거. 3. 제거되지 않은 낮은 번호 발전소들 중 8장을 공개해 시작 발전소 시장 구성. 4. 그러고 남은 낮은 번호 발전소들 중 별도로 1장을 따로 빼어 둠. 5. 높은 번호 발전소들을 모아 섞고, 2/3/4인 게임 시 5/6/3매 제거. 6. '제거되지도 않고 별도 1장으로 빠지지도 않은 남은 낮은 번호 발전소들'과 제거되지 않은 높은 번호 발전소를 합쳐 섞음. 7. 더미 밑에 "3기"카드를, 더미 위에 아까 별도 1장 빼두었던 낮은 번호 발전소를 둠. 섞어서 무작위로 뽑는 더미도 한 더미에서 두 더미가 되었고, 인원수별 몇장을 제거해야 하는지 확인해야 하는 정보도 더 많아졌고(기존판은 4인이면 4장, 더 많으면 안 빼고 더 적으면 8장. 재충전판은 낮은 번호 발전소들 중에서는 2/3/4인 게임 시 1/2/1매, 높은 번호 발전소들 중에서는 2/3/4인 게임 시 5/6/3매) 더미 맨 위에 둘 카드도 고정(#13)이 아니라 무작위로 뽑는 것으로 바뀌어서 따로 둬야 하게 되었죠. 기존판은 시작 발전소 시장 구성이 #3~#10 고정이라, 시작 발전소 시장 구성을 먼저 할지, 제거할 카드를 더미를 준비해 무작위로 제거할지 그 순서를 신경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재충전판은 그 순서도 신경 써야 하게 되었죠. 낮은 번호 발전소들 중에서 몇 장 제거를 하고 남은 카드들 중 8장으로 구성해야 하니까요. 저는 이 셋업 규칙이 복잡해진 거라고 보이지, 간편해진 거라고 보이지 않네요. 재충전판은 낮은 번호 발전소들 뒷면 중앙에 검은색 플러그 그림이 분명하게 그려져서 시인성이 더 좋아졌다는 의도로 말씀하신 거라니, 그 의도는 이제 알겠습니다. "발전소 샛업은 고정 숫자 찾을 필요 없이 대충 찾아서 섞으면 그만"이라고 하셨는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기존판은 발전소 카드들 다 앞면을 보고 고정 번호를 찾아야 하는 줄로 오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재충전판도 낮은 번호 발전소들을 찾아야 하는 건 마찬가지이고, 기존판도 뒷면만 보고 다 구분할 수 있는데요. 저는 카드가 다른 카드에 겹쳐져 모서리만 보여도 낮은 번호 발전소를 구분할 수 있는 기존판이, 모서리만 봐서는 구분할 수 없는 재충전판보다 골라내기 쉽다고 느껴집니다.
@@beattee9675 고작 이 정도 댓글에 박사님, 논문이라니 Beat Tee님은 글이 어렵게 느껴지시나 보군요. 정보 전달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다른 많은 분들께 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도움이 되고자 댓글을 단 것이랍니다. 발전소 경매 단계에서도 앞 순번 플레이어가 불리하다는 걸 이해해야 게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데 영상을 보면 마치 앞 순번 플레이어가 경매 단계에서는 유리한 것으로 오해될 수 있어요. 공격 의도의 말이 아닌데도 어떤 사람들은 공격 의도로 여기고 '나도 가시 세워야지'하고는 그저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시곤 하더군요. 안타깝습니다. 그런 분들은 아마 주변에서 공격 받은 경험이 많고 워낙 인정을 못 받아서 자기도 모르게 방어적으로 그런 태도를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주 대단한 친위대 나신 걸까요. 인터넷에서 하는 대화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해야겠지요… 인터넷 담론 갖고 열내면 손해일 수 있으니까요… 댓글 보는 분들 기분 안 상하셨으면 해요…
내일이 기다려지네요!
폭풍의 대권주자 일러스트가 기억납니다. 본인 얼굴을...
Fㅗㄱ풍의 대권 주자..
가이오트입니다. 잘 보면 그 작품 번역자가 접니다. Fark 으로 성도 개명했었죠.
@@DGDG_STUDIO 위트있는 작명에는 이유가 있었군요!
파워그리드로 빅-히트 치고 504로 코보게에 엿을 먹여준 그 작가 ㅋㅋ...
다들 재밌다고 하길래 구매했는데 제 머리론 설명서를 읽어도 이해가 잘 안 되는군요.. 혹시 나중에라도 규칙 설명 영상을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내 첫 게임인데 이제는 쌉고전이 되어버렸네...
독일/한국 지도를 보유중인데 혹시 독일/미국 지도를 따로 구매할 수 있을까요?
이 브금 뭔가요. 너무 신나는데.ㅋㅋㅋㅋ
와~ 작가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재판매 언제 하나요
3인도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연료 자원이랑 1 마커, 경매봉등 디럭스를 대부분 담은걸로 아는데 그부분 소개가 없어서 아쉽네여.
연료 마커는 사실 과거에도 연료 아이콘의 모양이나 색이 반영된 구성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연료 컴포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초코-t1u 아그리콜라 동물이 큐브에서 동물 모양 말로 바꿜 때는 중요한 번경점이고 구버전 가진 분들도 다시 살만해요.. 라고도 할 수 있지만 파워그리드의 사례는 조금 다르다고 봐서요.. 구버전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예뻐졌어요.. 같은 말은 아끼고 싶습니다..
이걸 위해 미스틱 베일을...!
파워그리드 지도모음집이 곧 나올텐데. 출시못한 맵들로 지도모음집2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파워그리드 디럭스 버전 출시 계획이 없는지 궁금하네요.
맵 확장도 얼른 나오면 좋겠습니다
파그 안 한 지도 꽤 되었네요. 좋은 작품, 아니 명작임에는 분명하죠 ㅎ
가이오트입니다. 추억 어린 작품 중 하나에요. 특히 이걸 하고 나면 묘하게 분을 못 삭히고 씩씩대는 친구 하나는 있던 기억이 강렬해요.
폭풍의 대권주자, 504 한마디의 언급도 없어 ㅋㅋㅋㅋㅋ
가이오트입니다. 그런 언급을 하기에는 이 시기 일정이 살인적이었습니다. 정말이에요.
그건 바로!
7:23 이거 외에도 총 카드수량이 몇장 늘어났고 몇몇 카드는 적혀있는 자원이나 발전소 개수가 구판이랑 다르다는 점도 있습니다.
아뇨. 발전소 카드 42매+"3기"카드 1매 똑같습니다.
@@초코-t1u 카드 내용만 다른가보네요 , 제가 잘못 알고있었네요
@@카멜레온-w4x 가이오트입니다. 제가 세어 봤는데 뭐가 늘어난 건 없었던 거 같고, 첫 세팅할 때 골라낼 카드 뒷면 표시가 분명해져서 좋았습니다. 특정 카드로 시작 시장 만들지 않아도 됐고요.
차도 전륜차만 타실듯 ㅋㅋ
파워그리드 너무 좋죠
파워그리드 카드 버전도 해봤는데 보드가 훨씬 재밌더만요
사려고 대기 중입니다 ㅎㅎ 맵 디자인이 좀 아쉽지만 6인 커버라서 좋을 것 같아요.
이게임은 갓겜이지만 많은 인원이 모여야 하는 점에서 조금 망설여지는 게임이네요.
파워그리드 최고죠 ㅎㅎ
4:48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순번이 1번인 플레이어는 연료 구입 단계에서만 가장 불리한 순번일 뿐 아니라 발전소 경매 단계에서도 가장 불리한 순번인 것입니다.
(그 경매 단계에서 빠지지 않은 플레이어 중) 가장 앞 순번인 플레이어는 물건을 올릴 '책무'가 있는 것이지, 우선권이 있는 게 아닙니다. 그건, 하지 않으면 그 라운드 경매 입찰을 아예 포기해야 하는, 무거운 책무입니다.
더욱이, 뒤이어 '대신에...'라고 하시면 정말로 우선'권'이 있는 걸로 오해되겠습니다.
7:28 발전소 셋업 규칙은 간편해진 게 아니라 복잡해졌습니다.
고정 풀이 아니라서 '보다 다양한 양상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가 장점이죠.
7:52 한국어판에서의 변경점이 아니고 기존 파워그리드 한국어판 2쇄 때의 변경점이죠. 1쇄는 미국 지도 대신 한국 지도가 있었지만 재충전판 전에도 기존 파워그리드 2쇄 때 한국 지도 대신 다시 미국 지도로 바뀌었잖아요.
업무에 수고 많으셨겠지만 이번 영상은 실망스럽네요.
경매는 원하는 것 1개를 소신비용으로 부를 수 있는 우선권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른 단계보다는 그래도 약간 일장이 있기는 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발전소 샛업은 고정 숫자 찾을 필요 없이 대충 찾아서 섞으면 그만인데다.. 샛업옹 발전소 뒷면 표시가 더 분명해서 골라내기 쉬워졌거든요.. 저는 그걸 간편하다고 보는 거에요..
짧은 영상에 담는 내용이라 전달에 오해 있는 점 죄송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다시 만나죠..
아주 대단한 파그박사님 나셧네여 ㅋㅋㅋㅋㅋ유튜브에서 논문찾으시나
@@beattee9675 세팅이 편해졌다고 편의를 얘기하고 있는데, 이걸 게임 단순해졌다고 말하는 것으로 넘겨짚고 시작 양상 복잡해졌다고 반박하는 것에서 갸우뚱하긴 했지만 인터넷에서 하는 대화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합니다… 인터넷 담론 갖고 열내면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보는 분들 기분 안 상하셨으면 해요…
@@ghiot 2개월 전 댓글만 달렸을 때에는 저도 더 말하지 않았는데, 1개월 전 댓글을 보니 다시 댓글을 달게 되네요.
만약 발전소 시장의 어떤 물건을 경매 물건으로 올릴지에 대해 앞 순번 플레이어가 어떤 물건을 고르느냐에 따라 뒷 순번 플레이어가 어떤 물건을 고를 수 있는지에 조금이라도 제약이 생길 수 있다면 우선권이라는 말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 순번 플레이어가 어떤 물건을 안 골랐다고 해서 뒷 순번 플레이어가 그 물건을 고를 수 없게 되는 것도 아니고, 앞 순번 플레이어가 어떤 물건을 골랐다고 해서 그 물건을 낙찰 받는 데에 앞 순번 플레이어가 독점적 기회를 갖는다든지 할인 등 혜택을 받는다든지 하는 이점이 없죠.
시작 가격을 원하는 만큼 높게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우선권이라고 하신 거라니, 우선권이라고 말씀하신 그 의도는 이제 알겠습니다.
저는 셋업 규칙이 복잡해졌다고 '편의'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게임 단순해졌다고 넘겨짚지 않았고, 양상 복잡해졌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이오트님은 파워그리드 규칙을 다 아실 텐데 저를 갸우뚱하게 하시네요.
기존판은 이렇게 하죠.
1. 낮은 번호 발전소(#3~#10, 뒷면 전체가 어두운 색), #13, "3기" 카드를 찾아 빼어 둠. #3~#10으로 바로 시작 발전소 시장 구성(섞어 뽑을 필요 없이).
2. 높은 번호 발전소들을 모아 섞음
3. 높은 번호 발전소(뒷면 밝은 색) 중에서 인원수에 따라 '이번 게임에 사용하지 않을 카드' 제거: 2~3/4인 게임 시 8/4매 제거
4. 제거되지 않은 높은 번호 발전소 더미 밑에 "3기" 카드를, 위에 #13을 둠.
재충전판은 이렇게 하죠.
1. 낮은 번호 발전소(#3~#15, 뒷면 중앙에 플러그 그림), "3기" 카드를 찾아 빼어 둠.
2. 낮은 번호 발전소들을 모아 섞고, 2/3/4인 게임 시 1/2/1매 무작위 제거.
3. 제거되지 않은 낮은 번호 발전소들 중 8장을 공개해 시작 발전소 시장 구성.
4. 그러고 남은 낮은 번호 발전소들 중 별도로 1장을 따로 빼어 둠.
5. 높은 번호 발전소들을 모아 섞고, 2/3/4인 게임 시 5/6/3매 제거.
6. '제거되지도 않고 별도 1장으로 빠지지도 않은 남은 낮은 번호 발전소들'과 제거되지 않은 높은 번호 발전소를 합쳐 섞음.
7. 더미 밑에 "3기"카드를, 더미 위에 아까 별도 1장 빼두었던 낮은 번호 발전소를 둠.
섞어서 무작위로 뽑는 더미도 한 더미에서 두 더미가 되었고,
인원수별 몇장을 제거해야 하는지 확인해야 하는 정보도 더 많아졌고(기존판은 4인이면 4장, 더 많으면 안 빼고 더 적으면 8장. 재충전판은 낮은 번호 발전소들 중에서는 2/3/4인 게임 시 1/2/1매, 높은 번호 발전소들 중에서는 2/3/4인 게임 시 5/6/3매)
더미 맨 위에 둘 카드도 고정(#13)이 아니라 무작위로 뽑는 것으로 바뀌어서 따로 둬야 하게 되었죠.
기존판은 시작 발전소 시장 구성이 #3~#10 고정이라, 시작 발전소 시장 구성을 먼저 할지, 제거할 카드를 더미를 준비해 무작위로 제거할지 그 순서를 신경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재충전판은 그 순서도 신경 써야 하게 되었죠. 낮은 번호 발전소들 중에서 몇 장 제거를 하고 남은 카드들 중 8장으로 구성해야 하니까요.
저는 이 셋업 규칙이 복잡해진 거라고 보이지, 간편해진 거라고 보이지 않네요.
재충전판은 낮은 번호 발전소들 뒷면 중앙에 검은색 플러그 그림이 분명하게 그려져서 시인성이 더 좋아졌다는 의도로 말씀하신 거라니, 그 의도는 이제 알겠습니다.
"발전소 샛업은 고정 숫자 찾을 필요 없이 대충 찾아서 섞으면 그만"이라고 하셨는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기존판은 발전소 카드들 다 앞면을 보고 고정 번호를 찾아야 하는 줄로 오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재충전판도 낮은 번호 발전소들을 찾아야 하는 건 마찬가지이고, 기존판도 뒷면만 보고 다 구분할 수 있는데요.
저는 카드가 다른 카드에 겹쳐져 모서리만 보여도 낮은 번호 발전소를 구분할 수 있는 기존판이, 모서리만 봐서는 구분할 수 없는 재충전판보다 골라내기 쉽다고 느껴집니다.
@@beattee9675 고작 이 정도 댓글에 박사님, 논문이라니 Beat Tee님은 글이 어렵게 느껴지시나 보군요.
정보 전달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다른 많은 분들께 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도움이 되고자 댓글을 단 것이랍니다.
발전소 경매 단계에서도 앞 순번 플레이어가 불리하다는 걸 이해해야 게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데 영상을 보면 마치 앞 순번 플레이어가 경매 단계에서는 유리한 것으로 오해될 수 있어요.
공격 의도의 말이 아닌데도 어떤 사람들은 공격 의도로 여기고 '나도 가시 세워야지'하고는 그저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시곤 하더군요. 안타깝습니다. 그런 분들은 아마 주변에서 공격 받은 경험이 많고 워낙 인정을 못 받아서 자기도 모르게 방어적으로 그런 태도를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주 대단한 친위대 나신 걸까요.
인터넷에서 하는 대화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해야겠지요… 인터넷 담론 갖고 열내면 손해일 수 있으니까요… 댓글 보는 분들 기분 안 상하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