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세요! 대본 없이 촬영하다 보니 다 담지 못한 내용이 있어 추가합니다. 저도 모솔일 때 '너가 이래서 그래' '저래서 그래' 하는 식의 질타(?) 같은 말을 듣는 게 너무 속상하고 억울했는데요🥹 첫 남친이 생기고 돌이켜 보니, 모솔의 '단점'만 부각하던 미디어의 이야기들과 다르게, 모솔의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건 바로 '신중하다'는 것인데요, 단지 외롭다는 이유로 아무나 만나지 않고,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 좋은 사람을 찾았기에, 지금의 남친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옛날엔 '평생 연애 한 번밖에 못 하는 게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이상한 사람들 안 만나고 나한테 잘 맞는 너무 좋은 사람 한 명 만나서 좋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건 나중에 또 기회 되면 영상 만들어서 공유드릴게요! 결론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 신중하게 '좋은 사람'을 고르고 있는 모솔분들의 행동이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 다만, 수치적인 조건들은 조금 더 빼고 보시면, 좋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더더 많아진다는 것을 공유드리고 싶었어요! 다음 영상에선 또 현남친과의 연애썰을 풀어보겠습니다(크크) 0:00 인트로 0:51 29살 모솔.ssul 2:20 모솔 특징(1) 4:15 모솔 특징(2) 7:35 모솔 특징(3) 8:30 모솔 특징(4) 9:38 모솔 특징(5) 10:46 다음편 예고 토게토게의 취준노트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 토게토게의 시간관리플래너 👉smartstore.naver.com/ur_notal... 블로그 👉blog.naver.com/toge-world 인스타그램 👉instagram.com/togeworld 취업 상담 👉pf.kakao.com/_dxbxoxes 문의/제휴: togeworld@gmail.com
1. 바보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기질대로만 사물을 본다. 2.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 자기가 죽을 날짜, 고통받는 누군가, 성범죄 사건 3. 노력해도 극복을 못하거나 극복이 안되는 일도 있다. 4. 과유불급: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다. 이건 독서, 종교, 운동, 게임도 마찬가지다. 5. 과거의 잣대로 현재를 재지 마라. 기껏해야 추측이 고작이다. ㅡ 필립 체스터필드 6. 너무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도 그렇게 좋은 삶은 아니다. 적당히 모르는 것도 있어야 한다. 7. 연애를 할 거라면 이 사실을 명심하라. 이 사람이랑 결혼까지 할 수 있을지..? 그게 아니라면 안하는 게 낫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면 아기는 저절로 생긴다. 8. 사실을 부정하려는 게 사람 본성이다.
1. 바보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기질대로만 사물을 본다. 2.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 자기가 죽을 날짜, 고통받는 누군가, 성범죄 사건 3. 노력해도 극복을 못하거나 극복이 안되는 일도 있다. 4. 과유불급: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다. 이건 독서, 종교, 운동, 게임도 마찬가지다. 5. 과거의 잣대로 현재를 재지 마라. 기껏해야 추측이 고작이다. ㅡ 필립 체스터필드 6. 너무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도 그렇게 좋은 삶은 아니다. 적당히 모르는 것도 있어야 한다. 7. 연애를 할 거라면 이 사실을 명심하라. 이 사람이랑 결혼까지 할 수 있을지..? 그게 아니라면 안하는 게 낫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면 아기는 저절로 생긴다. 8. 사실을 부정하려는 게 사람 본성이다
모쏠인데 첫번째 이유랑 정반대에요ㅋㅋㅋㅋ 진짜 내 뇌가 누굴 좀 이성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여자든 남자든 사람1처럼만 느껴져서 떨리지도 않고... 좋아하는 감정도 안생기고... 연애는 더욱 하기 싫고ㅜ 나만 연애를 안한다는 압박과 뒤쳐지기 싫다는 마음에 연애를 해야겠다 싶은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아요ㅜ 누구 저같은 사람은 없나요
저 26살 모솔인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전부 공감해요...ㅠㅠㅠㅋㅋㅋㅋ 특히나 모든 이성을 연애 상대로 본다는게 진짜..이건 대체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전 노인정 가서도 이럴듯해요..이게 참 저도 사실 머리로는 다 아는 이야기인데 이렇게 오래 살아와서인지 아직까지 막상 닥치면 피하게 되고 노력을 더 안하고..그런데 또 외롭고 부럽고 의기소침해지고 그렇네요 으아..😂
33살까지 모태솔로인 여자동생이 있었는데 이유는 하나였어요. 본인이 못생긴 여자인걸 인정을 안해요. 본인이 못생긴여자인걸 인정못하고 잘생기고 키도크고 몸도 좋아야하고 능력도 좋아야하고 차도물론있어야하고 집도 있어야하고......그래서 지인들끼리 나중에는 그런남자는 너에게 오지 않는다 정신차리라고 단디 이야기해줘다 들은척도 안하고....맨날 남자 소개시켜달라는데 누가 해주겠어요. 모솔인데는 다 이유가 있습디다 ㅋㅋㅋ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봐요. 소모임이나 운동, 도서관, 취미, 교회 등 건전한 목적으로 모인 곳에서 먼저 친해지고 발전해 가 보세요. 직장 -> 집 이 루틴이면 진짜 자신이 외적으로 매력있는 게 아니라면 자만추 이뤄질 확률이 복권 당첨 될 확률이거나 벼락맞을 확률이에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조건(눈)을 좀 낮춰야 합니다.
@@ssso-v1g 저 조건이 소위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과 비슷하다고 하는 조건인데, 저런 남자들이 나를 만나려 하겠음? 당연히 나보다 한살이라도 더 어리고 예쁜여자를 만나려하지 ㅋㅋ 여자들은 나와 동갑인 여자들과 경쟁하는게 아니라 나보다 더 어리고 예쁜 여자들과 경쟁해야한다는걸 잊으면 안됨.
@@shin9841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죠 나랑 급 비슷한 사람만나고샆다는게 눈이 높다고할줄이야😂 그리고 더 어리고 예쁜사람 만나는 남자는 “능력있거나 또는 외모 수준급인 알파메일”정도여야겠지 일반 남성은 ..🤭 남자가 여자보다 120만명정도 더 차이 나고 결혼 못하는 남자들은 국제 결혼 생각하는게 현실인데🫠😤😤
제가 좋아했던 여자분께 먼저 연락처를 드리고 그렇게 시작해서..첫 연애를 4년 가까이 하고 이별한지 벌써 5개월이 되어가네요..일 하고 운동하고 자격증 계속 취득하고 준비하면서 그저 정신없이 보냈던 하루 하루가 확실히 시간이 약 이었는지 나름 슬픔과 외로움을 잊게 해준 것 같네요. 나이도 벌써 30이라서 올해는 힘들 것 같고 내년까지 준비하는 자격증 다 취득하고 시간이 생긴다면 다시 연애 해보고 싶기는 할 것 같네요 ㅎㅎ 이제는 제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지네요. 이쁜 사랑 하시길
제가 극여초에서 5년 생활하면서 느낀 여자 모쏠들의 특징은 1. 현실감각이 부족하고 유연성이 없다. :보통 장기간 여초에 있으면서 자기들끼리 가치관이 좁혀진 결과가 많았음. 일명 우물 안 개구리 2. 구시대적 이성,연애관(남자는~야 돼, ~한 남자는 안돼. 남자가 먼저 ~) :연애 한번도 안해봤는데 오프라인 글이나 지인의 일로 간접적인 고정관념을 가짐.-이런 고정관념이 본인은 잘모르겠지만 대화할때 티가 많이 난다. 3. 눈이 본인 상태에 비해 높다. :객관화가 부족하고 눈이 높은데 그 남자들과는 안엮임 4. 여자모쏠은 모쏠의 이유가 보통 외모에만 있지 않음. 하지만 확실한건 한눈에 예쁜 외모는 아님. 딱 평균에서 중하가 제일 많고 중상도 가뭄에 콩 나듯 있긴 하다.하지만 분명한건, 외모가 주요 원인은 아닐수 있다는것 : 그러니 제발 외모때문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길. 안이뻐도 연애는 다 할 수 있어요. 다른 것도 함께 부족한거지 -제 조언: 여초집단에서 공부나 직업상 계속 있다보면 연애 자체가 계속 힘든거 잘압니다. 친구가 연애해서 소개팅 시켜주겠지, 대충 소개받으면 돼! 생각하지 마시고 이성과의 대화부터 적극적으로 해보시면 기회도 더 많고 쉽습니다. 그리고 너무 비슷한 여자끼리만 꽁냥꽁냥 지내지 마세요.
그냥 여자 모쏠은 조건볼때 정말 자기한테도 확실히 있다고 생각하는 조건만 보면됨 그럼 눈 높은거 아님 ㅇㅇ. 반면 남자 모쏠의 경우 이와같은 조건을 본다고 하더라도 눈이 높은것일수 있음 특히 보는 조건이 외모인 경우 여자는 거의 외모가 전부라고 할수있을 만큼 외모비중이 높은 반면 남자는 훨씬 더 다양한 요소로 평가 받기 때문임. 본인과 비슷한 수준의 외모를 가진 20대 여자가 만날수 있는 이성의 풀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따라서 남자는 최상위권 수준의 외모가 아닌이상 20대에 있어서는 본인과 비슷한 수준이라할지라도 상대를 쟁취해야하는 입장임
3:29 근데 이해가 안되는게 모쏠이라서 모든 남자와 마주칠때 인연이 될 수 있다고 매번 생각하시면서 왜 또 행동은 피하셨던건지.. 오히려 그런 생각이 들면 나도 모르게 이성에게 모임에서 더 관심이 가고 그런것이 자연스럽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혹시 자기자신이 부담되어서 그랬던 건가요?
학벌은 진짜 빡셈;; 애초에 절대적인 남자 수가 더 많은데 4년제 대학 졸업자가 여자가 더 많은 상황임.... 졸업 후 결혼할 상대 만난다면 거의 찾기 힘듦... 요즘 제일 많이 바뀐 추세가 학벌이 여자가 더 높은 경우가 많다는거임 같은 예로, 전국 기준 30~35살도 남자가 더 많지만 서울 거주 기준으로만 따지면 30~35살 여자가 더 많음... 지방은 남초인데 서울은 여초임... 학벌이랑 거주지역이 수도권이나 서울이어야 한다? 그러면서 외모랑 성격 나이 흡연 문신 등등 따진다? 솔로인 남자 찾기 드뭄
연애랑 결혼이랑 동일시 하지 말라,,, 너무 연애를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일단 시작해보라는 뜻에서 말씀하신거같은데… 결혼으로 생각했을때 아니란 답이 나오면 결국 아닌겁니다😂 내 주관과 생각이 확고하다면.. 애초에 이 사람과는 결혼해도 괜찮겟다 라는 생각이 드는 분과 이어나가세요
대부분 공감되네요. 그것보다 모솔 분들이 이렇게 많은 것에 안심하고 갑니다,,,^^ 저는 제가 연애를 못 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어요. 1. 연애가 그다지 간절하지 않음. 2. 본인 레벨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눈. 3. 처음에 대한 보상심리. 4. 친구가 많음. 5. 취미가 많고 혼자서도 할 것이 많아 바쁨.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를 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꼭 나오는 주제가 연애인데요, 애인 있으세요? 마지막 연애가 언제세요? 이런 걸 가볍게 물어보시더라고요. 약간 스몰토크 주제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저한테는 너무 무겁고 빅토크인데..^^ 모솔이라고 말하면 하자인생 취급하고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자니 제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ㅠ 이런 이유 때문에 연애를 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33살 모솔남입니다. 저랑은 좀 상황이 많이 다르신데, 저 같은 경우에는 22~26살 여자들이 끊임없이 꼬이거든요. 외모와 키 등치가 뛰어나서 라고 생각하는데, 성격적인 측면에서도 조용조용하고 남자답고 그런데, 이쁜 사람을 봐도 이쁘다 정도만 느껴지고 제 취향의 외모가 아니면 이뻐도 사귀고 싶은 이성으로 단 1도 느껴지지 않거든요. 저는 어디가서 이 나잇대까지 모솔이라고 말하기가 참 난감한게 부끄러운건 아니고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납득하기 힘들달까요. 거짓말 치지 마라 컨셉 잡지 말아라 라는 얘기 자주 듣습니다. 잘생겼다고 매번 연애를 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20대 중반에 모델분하고 승무원 누나에게 고백을 받아보긴 했는데 저랑은 성격이 너무 달라서 힘들거 같아서 시작도 안했습니다. 후회가 되진 않고요. 그 이후로는 여자들은 대시도 전혀 안하고 제 주위만 맴돕니다.
저는 오히려 처음엔 아무 생각이 없었거든요... 제가 스펙이 되게 높은데, 대인기피증도 있고 또래 친구도 거의 없고 하다보니 당연히 늦은 나이까지 연애는 커녕 지금 내가 몸담고 있는 업계에서 과연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 이런 허들이 너무 커서 계속 혼자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부모님의 강제로 결정사에 나가는거부터 이성 경험이 시작되었거든요 (그 이전에도 대쉬같은걸 받은적이 있었는데 걍 어정쩡하게 지나가거나 이상한놈한테 찍힌적이 있다보니 더더욱더 남자에 대한 경계심이 커져서 ㅎㅎㅎ...) 싫은 사람들이랑 결혼부터 생각해야하는 상황이 연달아 이어지니 모든 욕구가 사라지더라구요? 아, 난 연애는 아예 불가능하니까 최대한 싫지 않은 사람이랑 친구처럼 지내면서 결혼이나 조건맞춰 해야겠다. 그럼 내 인생 굴러가겠지... 근데 그러다 진짜 호감이 가는 남자들을 끄트머리에 만났는데, 나한테는 처음이었는데 이 인간들은 믿지 못할 인간들이었습니다. 한명은 나한테 먼저 접근해서 어장을 쳤어요. 남녀관계의 ㄴ자도 모르던 나는 그게 얼마나 안 좋은 취급이었는지, 다른 여자들이 남자들한테 얼마나 대우받는지...모든게 끝나고 남의 입을 통해서 처음 알았습니다. 괜찮은척 했지만 나는 너무 너무 비참했습니다. 몇달동안을 악몽과 혼란에 시달렸어요. 나는 그 전까지는 내가 나쁜짓이라고 생각해서 하지 않았던 행동을 다른 남자한테 하기 시작했습니다. 배운거죠. 어차피 시장화된 이 세상에, 나만 손해보고 고통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다음 남자 한명을 내가 물을 먹여버렸습니다. 알게뭐야, 내가 당장 초조한데...안일한 생각으로 시장에 나온 니가 잘못이지...옛날같으면 남한테 비난받을까봐 하지 못했던 생각과 행동을 서슴없이 했어요. 그래봐야 저한테 어장을 친 남자가 한 짓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만요 ㅋㅋ 악몽...악몽..밤을 새서 서칭하면서 끝없이 의심했습니다. 내가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물건일지도 모른다고. 소위 안이쁘고 매력없는 여자...? 평범하고 흔하고, 대신 조건이 좋고 마음씨가 착하니 결혼하려는 남자들이 한번씩 떠보는...제 입장에서는 제일 비참한 결론이 계속 생성되더라구요. 처음 찍어본 스튜디오 사진이 그 생각에 불을 지폈습니다. 아...나 진짜 흔하고 못생겼구나. 가족들이 날 취급했던 방식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네 가장 큰 장점은 순수하다는거니까 그걸로 어떻게든 결혼해라' 제가 부정적인걸까요? 누군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 사실이 나는 미치도록 싫었습니다. 설렌다는게 뭔지, 남녀관계가 어떤건지 알고나니 더더욱 싫더라구요. 나는 스스로를 몰아부쳤습니다. 그 싫던 결정사 소개팅, 나랑 급이 맞지도 않는 사람들과의 이상한 로테이션 소개팅, 소개팅 앱...힘에 부쳐가며 다 했습니다. 어떻게든 더 나아지고싶어서 이미 바싹 말랐는데도 계속 먹지 않고 운동하고, 어설픈대로 옷과 화장에 신경쓰고, 자심감을 갖고싶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아는 분들도 생기더라구요. 혼자 있는 시간이 무서웠습니다. 계속 먹어가는 나이, 이전까지 한번도 남자를 내걸로 만들어본 경험도 없고, 내가 이대로 끝나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래서 모임에도 꾸준히 나갔어요. 남자를 만나려고? 아니요 그냥 누구라도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서요. 내가 도태된 인간이 아니라고 확인하고싶어서요. 그러다보니 거기서 또 어떤 남자가 접근했습니다. 소위 연애시장에서 스펙빼고는 알파남이라고 불리는 사람이요. 나는 처음엔 너무 기뻤어요. 내가 인정받았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나 괜찮은가보다, 그 사진엔 그렇게 나왔지만 내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게 생겼나보다, 생각보다 여성스러운가보다... 그런데 조금 지나니 불편한 진실을 숨길수가 없더라구요. 이 남자는 많~은 여자를 거쳐서 누굴 만나든 사실 감흥이 없고, 나는 처음이니 누굴 만나도 특별하다는거요. 거기다 더해 자기가 옛날에 만났던 너무 예쁜 여자, 너무너무 예뻐서 자기가 따라다녀 사귄 여자 얘기도 하고. 나한테는요? 바빠서 ... 바빠서...30대라서... 자기는 왠만한 여자를 다 꼬실 수 있지만 외모는 안본다. 나를 묵묵히 입다물고 기다려줄 여자를 원했다. 나는 사랑받고싶어서 너한테 끌린건데 너도 뭔가가 받고싶을 줄은 몰랐다.... 이런건 싫어요. 겨우 이런걸 위해 그 노력을 한게 아닌데, 내가 이게 싫은게 이상한건가요? 미성숙한건가요? 내가 성형으로 예뻐지면 누군가는 나랑 똑같이 설레줄까? 첫번째 남자는 나보고 쓸데없이 의미 둔다고 학을 뗐습니다. 지는 어장을 쳐놓고.. 세번째 남자는 나보고 무겁다고 했습니다, 그런식이면 어렵다고. 지는 여자 얘기가 입에서 술술 나오는 주제에... 나도 알아요 나 눈 높은거, 내가 연애에 무거운 환상을 가진거. 그런데 내가 먼저 나 싫다는 남자한테 다가갔나요? 내가 스스로를 내팽겨둔채로 미화했나요? 난 성형도 하고 많은 돈을 써가며 최선을 다했는데요. 내가 먼저 특별한 남자를 만나서 엄청난 사랑을 꿈꿨나요? 세상이, 이 남자들이 아무 생각없던 나한테 먼저 자랑했는데요. 자기들이 얼마나 엄청난 사랑을 했는지. 내가 대체 뭘 잘못한거죠? 늦은거? 나는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했나요? 이런 박탈감을 내가 왜 받아야했나요? 내가 남자 얼굴을 밝혀서? 왜요? 남자들이 보는 만큼 나도 봤을 뿐인데요? 나보다 관리 안된 여자들도 다 보던데요? 처음애는 안정적인 연애를 시작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지금은 이 기억들을 뜯어내 버리고 싶다는 생각밖엔 안들어요. 내가 우월한 누군가보다는 매력의 급이 떨어진다는 생각, 나만 하얗고 남들은 이미 때가 타버렸다는 생각, 내가 과거의 여자들과 감정으로 차별을 받을거라는 생각, 내가 원하는 누군가가 나를 쉽게 놔버릴 거라는 생각 내가 30대라서 그래서 식은 감정밖에는 더이상 받을 수 있는게 없다는 생각 ...다른건 어찌되든 상관없으니까 이 생각들을 어떻게든 지워버리고 싶어. 최근 2년간 나는 악몽속에서 살고있어요. 아무리 목표를 갖고 노력해도, 어떤 걸 달성해도, 떨칠 수가 없어요. 그 남자들 말대로 내가 이렇게 고통받는게 그냥 내 생각이 잘못하고있는건가요? 아무 문제 없는 일들이었는데, 내가 어딘가 꼬여서 오바하고있는건가요? 내가 그렇게 글러먹어서 이 고통을 받은건가요? 분하고, 억울하고... 이런 상태로는 누굴 만나도 잘 안되겠죠...
그동안 살아온 인생과 감정은 그냥 가슴 한 켠에 두세요. 지나간 사람하고 힘든 일들 되돌아본다고 뭐 좋은 일인가요 ㅋㅋ 그리고 이성 경험이 많으면 뭐 그게 굳이 장점만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본인이 어떤 유형의 사람에게 끌리는지를 잘 이해보셨으면 하네요. 세상은 생각보다 답은 가까이에 있는거라고 하잖아요. 까짓거 끌리는 상대방이 생길 때까지 도전해보고 계속 시도해보면 돼죠.
남자입장에서는 미성숙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나열한 특징들은 보통 여고생이나 여대생쯤에 주로 그렇게 생각하고 경험을 통해 현실과 이상이 다르다는걸 깨닫고 조금씩 바뀌어가는거죠. 우선 자존감을 키우는것이 선행되어야할듯 합니다. 싫은 기억들을 지워버리고 싶겠지만 그러한 기억 또한 성장에 자양분으로 생각하고 긍적적으로 살아가셨스면 좋겠네요. 모두에게나 인정욕구가 있지만 항시 그것을 타인으로부터만 충족하려고 하면 힘듦니다. 최근에 나온 영화 인사이드아웃 2 시청을 추천드립니다.
이미 끝난 거 같은데.. 제가 일단 충고 하자면 일단 30대면 노산이기 때문에 기존 가치에서 주식으로 치자면 70% 정도 급락하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진짜 현실을 말해드리는 거예요... 일단 잘생긴 거 떠나고, 키도 보지 마시고, 몸매도 버리세요. 그리고 월 300 정도면 합격선이라고 보시며 마음에 안 들어도 님보다 조금 낮은 순위인 남자를 찾으세요. 성격만 양보 안하시면 됩니다. 좋은 성품의 남자 만나면 매력 없어도 나중에 뭔가 모르게 매력 생겨요.
저는 모솔은 아니지만, 오히려 토게토게님처럼 재고따지고 시작하는 연애가 훨씬 더 나은 거같아요 ㅠㅠㅠ 외모만 보고 아니면 직업적으로 멋있어서 시작하면 인성적으로 좀 별로였어요 그렇다고 차은우급 얼굴도 재벌급도 아닌데 인성이 별로면 자존감만 떨어지고…그래서 외모도 준수하고 직업도 이정도면 좋겠고 성격도 착하고 배려심 많았으면 좋겠고 바라는게 많아지면 시간낭비 안한다고 생각들어요 저도 토게님이랑 동갑인데 연애방식을 바꾸니 제 나름대로 전 제 이상형 너무 잘 만났다고 생각들어서요
여잔데 진지하게 25살 이후로 모솔 탈출해도 될까요..? 결혼은 30살 이전엔 하고싶은데, 취준 끝나면 최소 25살인데 그럼 저는 결혼을 연애 2-3번밖에 못하고 해야하는 걸까요ㅠㅠ.. 저도 완전 집순이고 이성 볼 때 따지는 게 있는 편이긴 하거든요 대단한 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ㅠ
28살 남 모솔인데 최근 모솔이어서 극단적인 생각도 많이 합니다 작년에 극단적인 선택을 기도한적도 있습니다 지금 2년전 가지고있던 우울증이 심화되어서 약물 치료는 해야하는데 약물치료는 하기싫고 그냥 연애가 저의 우울증이 낫게 해주는것 같은데 이런생각 가진 제가 이상한가요 올해안에 연애못하면 점점더 극단적인 선택에 가까워지는것 같아 걱정되기는 합니다
네 많아요.. 일단 저부터도 25살에 첫 연애 시작했고 주변에 괜찮은 친구들도 의외로 모쏠인 친구들 많았어용.. 영상에 나온대로 집순이 성격+눈 높음 때문에 모쏠인 여자들 많아요 여자는 막 엄청 이쁜건 아니어도 좀 괜찮게 생기면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듣고 나 좋다는(맘에 차지는 않는) 남자들도 꽤 많고 번호도 몇번씩 따이면서 사니까 아무래도 자기 수준보다 눈이 다소 높아서,, 첫연애 시작이 힘든거 같네요..
연애는 정말 중요한 경험이에요. 취업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자기를 이해하는데 가장 깊은 감정을 들여다 보게 되는 과정이에요. 취업은 언제든지 할수 있거든요. 근데 연애는 시기 한번 놓치면 힘든 점이 비교할 바가 못돼요. 나이를 먹으면 기하급수적으로 감가상각됩니다. 여러분들 가장 예쁠때 연애합시다!!
📌읽어주세요! 대본 없이 촬영하다 보니 다 담지 못한 내용이 있어 추가합니다.
저도 모솔일 때 '너가 이래서 그래' '저래서 그래' 하는 식의 질타(?) 같은 말을 듣는 게 너무 속상하고 억울했는데요🥹 첫 남친이 생기고 돌이켜 보니, 모솔의 '단점'만 부각하던 미디어의 이야기들과 다르게, 모솔의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건 바로 '신중하다'는 것인데요, 단지 외롭다는 이유로 아무나 만나지 않고,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 좋은 사람을 찾았기에, 지금의 남친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옛날엔 '평생 연애 한 번밖에 못 하는 게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이상한 사람들 안 만나고 나한테 잘 맞는 너무 좋은 사람 한 명 만나서 좋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건 나중에 또 기회 되면 영상 만들어서 공유드릴게요! 결론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 신중하게 '좋은 사람'을 고르고 있는 모솔분들의 행동이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 다만, 수치적인 조건들은 조금 더 빼고 보시면, 좋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더더 많아진다는 것을 공유드리고 싶었어요!
다음 영상에선 또 현남친과의 연애썰을 풀어보겠습니다(크크)
0:00 인트로
0:51 29살 모솔.ssul
2:20 모솔 특징(1)
4:15 모솔 특징(2)
7:35 모솔 특징(3)
8:30 모솔 특징(4)
9:38 모솔 특징(5)
10:46 다음편 예고
토게토게의 취준노트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
토게토게의 시간관리플래너
👉smartstore.naver.com/ur_notal...
블로그
👉blog.naver.com/toge-world
인스타그램
👉instagram.com/togeworld
취업 상담
👉pf.kakao.com/_dxbxoxes
문의/제휴: togeworld@gmail.com
연애 안 하는 사람 : 정상
연애 하는 사람 : 정상
연애 못한다고 뭐라하는 사람 : 비정상!!!!!!
세상엔 비정상이 많네요
연애를 못해서 ㆍ
어쩌구 저쩌구 말할 필요도
없슴다 ㆍ연애를 못하는 사람
들 비정삼이 아니고. 각자 처한
상황이나 한경에 따라. 혹은 개인적 성격일수 있죠 연애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꼭 집어서 마치. 정답인 것처럼
이런 나 비정상인가요?
안 하는 거랑 못하는 건 다르니까
못 하는 사람은 비정상
그시기에 연애 안하고 취뽀했잖아 한잔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정~~ㅎㅎ
맞지 맞지 취업했으면 이긴 거지
아 ㅋㅋ
1. 바보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기질대로만 사물을 본다.
2.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 자기가 죽을 날짜, 고통받는 누군가, 성범죄 사건
3. 노력해도 극복을 못하거나 극복이 안되는 일도 있다.
4. 과유불급: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다. 이건 독서, 종교, 운동, 게임도 마찬가지다.
5. 과거의 잣대로 현재를 재지 마라. 기껏해야 추측이 고작이다. ㅡ 필립 체스터필드
6. 너무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도 그렇게 좋은 삶은 아니다. 적당히 모르는 것도 있어야 한다.
7. 연애를 할 거라면 이 사실을 명심하라. 이 사람이랑 결혼까지 할 수 있을지..? 그게 아니라면 안하는 게 낫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면 아기는 저절로 생긴다.
8. 사실을 부정하려는 게 사람 본성이다.
그래그래 취업 한게 최고지
먄약 둘 다 못하면 진짜 지옥길이다
이런 댓글 귀여워
모든 남자를 이성으로 보지 말기..진짜인 것 같아요ㅠ 전엔 친구로만 봤는데 애인이 그냥 생겼지만 이젠 아니더라구여ㅜ
남자 모쏠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여자 모쏠도 그러는군요 ㅋㅋ
1. 바보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기질대로만 사물을 본다.
2.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 자기가 죽을 날짜, 고통받는 누군가, 성범죄 사건
3. 노력해도 극복을 못하거나 극복이 안되는 일도 있다.
4. 과유불급: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다. 이건 독서, 종교, 운동, 게임도 마찬가지다.
5. 과거의 잣대로 현재를 재지 마라. 기껏해야 추측이 고작이다. ㅡ 필립 체스터필드
6. 너무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도 그렇게 좋은 삶은 아니다. 적당히 모르는 것도 있어야 한다.
7. 연애를 할 거라면 이 사실을 명심하라. 이 사람이랑 결혼까지 할 수 있을지..? 그게 아니라면 안하는 게 낫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면 아기는 저절로 생긴다.
8. 사실을 부정하려는 게 사람 본성이다
😊
모쏠인데 첫번째 이유랑 정반대에요ㅋㅋㅋㅋ 진짜 내 뇌가 누굴 좀 이성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여자든 남자든 사람1처럼만 느껴져서 떨리지도 않고... 좋아하는 감정도 안생기고... 연애는 더욱 하기 싫고ㅜ 나만 연애를 안한다는 압박과 뒤쳐지기 싫다는 마음에 연애를 해야겠다 싶은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아요ㅜ 누구 저같은 사람은 없나요
저요!!!!!!!!
오,,, 저도 그래요ㅜㅜ
공감합니다... 이성을 좋아하는 마음이 개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마음이랑 비슷한거같아요
그 사람이 좋지만 연애 대상은 아닌 그런...
저도요 이성적인 마음이 없으니 상대방이 다가오면 부담스럽고 날 왜 좋아하지 이유를 찾고있어요 ㅋㅋㅋ
에이로맨틱 아닐까요?
저 26살 모솔인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전부 공감해요...ㅠㅠㅠㅋㅋㅋㅋ 특히나 모든 이성을 연애 상대로 본다는게 진짜..이건 대체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전 노인정 가서도 이럴듯해요..이게 참 저도 사실 머리로는 다 아는 이야기인데 이렇게 오래 살아와서인지 아직까지 막상 닥치면 피하게 되고 노력을 더 안하고..그런데 또 외롭고 부럽고 의기소침해지고 그렇네요 으아..😂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ㅠㅠ 저도 26모솔인데 모든 이성을 연애 상대로 보는 거 진짜 고치고 싶은데 안돼요🥲
아앗..나도 26인데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예전엔 그래도 좋아하는 감정이 뭔지 알았는데 이젠 이게 잠깐의 호감인지 좋아하는건지도 구분이..ㅠ
저도 26살 모솔ㅠ 눈을 낮춰도
내가 마음에들고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는게 쉬워 보여도 만나기 어려워요…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긴 싫고 좋아하는것 같다가도 흐지부지 끝나고 하…
@@im_fine_thankyou 앗..저 엊그제부터 연애시작했어요..ㅈㅅ..ㅠ
@@Seok.Chong.Iㅡㅡ
ㅋㅋㅋㅋ 7:46 ㅋㅋㅋ공감돼서 울었어요
아이런! 토게님도 모솔이셨네요 ㅋㅋㅋ
아직 일도 정착을 못 했는데 연애도 잘하는 사람들 너무 신기해요
다 맞는 말씀이에요…ㅠ 결혼을 하고싶다보니 연애부터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야한다는 강박?을 버릴수가 없네요..
모솔특징 5번
친구들끼리 다른 친구들도 데려와서 노는 건 거의 20대 초반이 끝이다,, 20대 중반 넘어가기 시작하면 다들 사회생활하고 각자 연애하느라 바빠서 다른 친구들 데려와서 여러명이서 노는 경우가 거의 없음,, 진짜 인싸거나 인플루언서 같은 경우는 가능하겠지만
솔로기간이 너무 오래 돼서 그런지 이젠 솔로가 너무 편해서 큰일이에요... 30대 초반이라 이제 결혼할 나이인데..
불효자는 웁니다.. 죄송합니다 어무이...😭😭😭
모쏠인데는 이유가 다있다
1.얼굴 2.성격 3.존나높은 눈
얼굴이 ㄹㅇ 창났으면 답없음
성격이 조오오온나 소심하거나 지잘난맛에 사는애덜
특히 수동적이면 절대 못하는 거 같아요 상대방이 먼저 다가와 주길 바라는 이상 절대 연애는 하기 힘들어요 진짜 죽이되든 밥이되든 먼저 용기내서 다가가는 연습도 할 필요가 있는데 은근히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상대에게 호감은 있지만 절대 먼저 못 다가가는 사람들 😅
토게님 말 맞습니다. 하나하나의 조건이 높지 않아도 그 조건이 5-6 가지씩 되면 거기에 부합되는 사람이 없어요 ㅋㅋ
33살까지 모태솔로인 여자동생이 있었는데 이유는 하나였어요.
본인이 못생긴 여자인걸 인정을 안해요.
본인이 못생긴여자인걸 인정못하고 잘생기고 키도크고 몸도 좋아야하고 능력도 좋아야하고 차도물론있어야하고 집도 있어야하고......그래서 지인들끼리 나중에는 그런남자는 너에게 오지 않는다 정신차리라고 단디 이야기해줘다 들은척도 안하고....맨날 남자 소개시켜달라는데 누가 해주겠어요. 모솔인데는 다 이유가 있습디다 ㅋㅋㅋ
그냥 결론은 최소 외모는 무조건 갖춰야된다는거 최저커트라인에 못미친다면 연애는 포기하고 살아야지 애초에 서로의 이성적 호감으로 시작되는건데
연애 대신 일만 합니다 연나이로 28.... 이러다 20대 끝날득요
일끝나고 남친과 노는 일상이 부럽습니다😂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봐요.
소모임이나 운동, 도서관, 취미, 교회 등 건전한 목적으로 모인 곳에서 먼저 친해지고 발전해 가 보세요.
직장 -> 집 이 루틴이면 진짜 자신이 외적으로 매력있는 게 아니라면 자만추 이뤄질 확률이 복권 당첨 될 확률이거나 벼락맞을 확률이에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조건(눈)을 좀 낮춰야 합니다.
@@Seok.Chong.I
근데 현실적으로 노력하고 눈낮춰도
안될사람은 안됩니다
이성 에게 구미 가 당겨야지
호감조차 못느끼면 노력해도 물거품임
저도 29인데 모솔여자… 가슴 벅차는 연애하고 싶은데 이제 결혼 할 나이라니….😂😂😂
4:50 눈이 정말 높으셨군요. 😅
저거높은거에요?
높음 그리고 저런 사람은 이미 임자가 있을 확률이 높지@@ssso-v1g
@@ssso-v1g 저 조건이 소위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과 비슷하다고 하는 조건인데,
저런 남자들이 나를 만나려 하겠음? 당연히 나보다 한살이라도 더 어리고 예쁜여자를 만나려하지 ㅋㅋ
여자들은 나와 동갑인 여자들과 경쟁하는게 아니라 나보다 더 어리고 예쁜 여자들과 경쟁해야한다는걸 잊으면 안됨.
@@shin9841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죠
나랑 급 비슷한 사람만나고샆다는게 눈이 높다고할줄이야😂
그리고 더 어리고 예쁜사람 만나는 남자는 “능력있거나 또는 외모 수준급인 알파메일”정도여야겠지
일반 남성은 ..🤭
남자가 여자보다 120만명정도 더 차이 나고 결혼 못하는 남자들은 국제 결혼 생각하는게 현실인데🫠😤😤
저중에서 2개 포기하니까 만나지더라^^
있네….난 진짜 없었어….
지금도 ing
아직두 ing이실까요,,,??
어쩜 다 제 얘기지...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
제가 좋아했던 여자분께 먼저 연락처를 드리고 그렇게 시작해서..첫 연애를 4년 가까이 하고 이별한지 벌써 5개월이 되어가네요..일 하고 운동하고 자격증 계속 취득하고 준비하면서 그저 정신없이 보냈던 하루 하루가 확실히 시간이 약 이었는지 나름 슬픔과 외로움을 잊게 해준 것 같네요.
나이도 벌써 30이라서 올해는 힘들 것 같고 내년까지 준비하는 자격증 다 취득하고 시간이 생긴다면 다시 연애 해보고 싶기는 할 것 같네요 ㅎㅎ 이제는 제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지네요.
이쁜 사랑 하시길
와..... 정말 눈이 높네요,,,
다음편 궁금해요
와... 내용 어질어질하다...
혼자서 행복하니깐 타인이 필요없는거죠
이건 복 받은 것 같아요
1. 이성으로 안 보고 오히려 친구로 봄
2. 눈 안 높음 키,학벌, 전혀 안 봄 성격+인성 을 매우 중요시 여김
3. 결혼 생각 전혀 없음.
4. 기대없음
5. 집에만 있긴 함.
제가 극여초에서 5년 생활하면서 느낀 여자 모쏠들의 특징은
1. 현실감각이 부족하고 유연성이 없다.
:보통 장기간 여초에 있으면서 자기들끼리 가치관이 좁혀진 결과가 많았음. 일명 우물 안 개구리
2. 구시대적 이성,연애관(남자는~야 돼, ~한 남자는 안돼. 남자가 먼저 ~)
:연애 한번도 안해봤는데 오프라인 글이나 지인의 일로 간접적인 고정관념을 가짐.-이런 고정관념이 본인은 잘모르겠지만 대화할때 티가 많이 난다.
3. 눈이 본인 상태에 비해 높다.
:객관화가 부족하고 눈이 높은데 그 남자들과는 안엮임
4. 여자모쏠은 모쏠의 이유가 보통 외모에만 있지 않음. 하지만 확실한건 한눈에 예쁜 외모는 아님. 딱 평균에서 중하가 제일 많고 중상도 가뭄에 콩 나듯 있긴 하다.하지만 분명한건, 외모가 주요 원인은 아닐수 있다는것
: 그러니 제발 외모때문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길. 안이뻐도 연애는 다 할 수 있어요. 다른 것도 함께 부족한거지
-제 조언: 여초집단에서 공부나 직업상 계속 있다보면 연애 자체가 계속 힘든거 잘압니다. 친구가 연애해서 소개팅 시켜주겠지, 대충 소개받으면 돼! 생각하지 마시고 이성과의 대화부터 적극적으로 해보시면 기회도 더 많고 쉽습니다. 그리고 너무 비슷한 여자끼리만 꽁냥꽁냥 지내지 마세요.
그냥 여자 모쏠은 조건볼때 정말 자기한테도 확실히 있다고 생각하는 조건만 보면됨
그럼 눈 높은거 아님 ㅇㅇ.
반면 남자 모쏠의 경우 이와같은 조건을 본다고 하더라도 눈이 높은것일수 있음
특히 보는 조건이 외모인 경우 여자는 거의 외모가 전부라고 할수있을 만큼 외모비중이 높은 반면 남자는 훨씬 더 다양한 요소로 평가 받기 때문임.
본인과 비슷한 수준의 외모를 가진 20대 여자가 만날수 있는 이성의 풀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따라서 남자는 최상위권 수준의 외모가 아닌이상 20대에 있어서는 본인과 비슷한 수준이라할지라도 상대를 쟁취해야하는 입장임
언제나 느끼지만, 목소리가 넘 예뻐요🤍🤍🤍
근데 원인은 잘 돌아보고 공부해보면 잘 알자나요..ㅎㅎ 문제는 용기와 도전 그리고 자기돌아보기인데 결국에 두려움과 자존심 내려놓기의 싸움인거같아요.
3:29 근데 이해가 안되는게 모쏠이라서 모든 남자와 마주칠때 인연이 될 수 있다고 매번 생각하시면서
왜 또 행동은 피하셨던건지.. 오히려 그런 생각이 들면 나도 모르게 이성에게 모임에서 더 관심이 가고 그런것이 자연스럽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혹시 자기자신이 부담되어서 그랬던 건가요?
연애초보가 상대를 이성이라고 과하게 의식하면 하는 행동도 조심스러워지고 괜히 의식하고 눈치 많이 보게 되고 그런 거죠 뭐...
까인적이 없는거 강조하는거 보니까 모쏠맞으신거 같아요ㅋㅋ 남녀차이를 잘모르시는듯 여자가 소개팅에서 까이려면 진짜 못생겨야됨
학벌은 진짜 빡셈;;
애초에 절대적인 남자 수가 더 많은데 4년제 대학 졸업자가 여자가 더 많은 상황임.... 졸업 후 결혼할 상대 만난다면 거의 찾기 힘듦...
요즘 제일 많이 바뀐 추세가 학벌이 여자가 더 높은 경우가 많다는거임
같은 예로, 전국 기준 30~35살도 남자가 더 많지만 서울 거주 기준으로만 따지면 30~35살 여자가 더 많음... 지방은 남초인데 서울은 여초임...
학벌이랑 거주지역이 수도권이나 서울이어야 한다? 그러면서 외모랑 성격 나이 흡연 문신 등등 따진다? 솔로인 남자 찾기 드뭄
46살되면 자동으로 유전병이든 사고든 남자들이 다 죽어버려서 남여 숫자가 같아집니다.
상위권 대학 전체 성비가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건 어디서 나온 소리임?
@@asdfgh196882 2021년 일반계 고교 1,814개교의 성별 대학 진학률은 남학생이 76.8%, 여학생이 81.6%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4.8%p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asdfgh196882 . 2023년 남여별 대학원 학위취득자를 보면,
∙ 전체 대학원 학위취득자 101,353명 가운데 남자 48,828명(47.5%), 여자 53,191명(52.5%)으로 나타나고 있다. (석사)
연애도 돈이있어야한다. 그러므로 고독사로 일찍 뒤질예정
진짜 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네요. 공감 됩니다. 저도 좀 깨닫고(?) 가는거 같아요
누굴 만나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주변에서 다 하는 분위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내 시간 취미 줄여가면서 꾸준히 만나러 다닌다..? 솔직히 자신 없음. 진짜 운명이다 먼저 말 걸고 싶다 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ㅎ
재밌어요!
연애랑 결혼이랑 동일시 하지 말라,,, 너무 연애를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일단 시작해보라는 뜻에서 말씀하신거같은데… 결혼으로 생각했을때 아니란 답이 나오면 결국 아닌겁니다😂 내 주관과 생각이 확고하다면.. 애초에 이 사람과는 결혼해도 괜찮겟다 라는 생각이 드는 분과 이어나가세요
공감이 많이되네요 🥲
SNS 및 인스타가 연애 및 상향혼 비율을 높인다고 생각함 이상한 뜬구름 잡는 사람들이 많아짐
여자 모쏠: 풍요속의 빈곤
남자 모쏠: 없어요 없어 있었는데? 아니 그냥 없어
많은 정보 얻구가요!!! 구독 했어요 🫶
돈 얘기할 때보다 진정성이 잘 느껴져요
연애도 부지런해야 한다라는 사실을 30대가 되어서 알게되었습니다..ㅠ
모솔 장점은 단하나 자유.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수있음
단점은 비참함 괴로움 이성한테 인정받지 않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행복하지 않음 우울함… 모솔은 자유로운게 좋은데 단점은 수도 없이 많은거 같아요
정말 궁금하니까 빨리 돌아와주세요 ㅜㅜㅜ 5월 중으로 들을 수 있겠죠 연애썰...??!!
어 그럼 본인은 눈을 낮추고 나서야 현재남친을 사귈 수 있었다는 말인가요? ㅎㅎ
연애썰 너무 궁금해요❤
다음편은 언제쯤 올라오나용?? ㅎㅎ
대부분 공감되네요. 그것보다 모솔 분들이 이렇게 많은 것에 안심하고 갑니다,,,^^ 저는 제가 연애를 못 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어요.
1. 연애가 그다지 간절하지 않음.
2. 본인 레벨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눈.
3. 처음에 대한 보상심리.
4. 친구가 많음.
5. 취미가 많고 혼자서도 할 것이 많아 바쁨.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를 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꼭 나오는 주제가 연애인데요, 애인 있으세요? 마지막 연애가 언제세요? 이런 걸 가볍게 물어보시더라고요. 약간 스몰토크 주제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저한테는 너무 무겁고 빅토크인데..^^ 모솔이라고 말하면 하자인생 취급하고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자니 제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ㅠ 이런 이유 때문에 연애를 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30중반 남자인데 진짜 주변에 여사친 하나없고 회사도 남탕이라 답이 없습니다ㅠ 뭐 고백할 여자라도 있어야 까이는 아픔이라도 느껴볼텐대ㅠ 토게토게님 소개팅 주선 컨텐츠는 없으실까요... 😊
제 장점 어필하자면 운동 꾸준히하고 피부좋고 키는 185입니다
전 22 피부하얗구 160cm인데 어떠세용ㅋㅋㅋㅋ
@@응애-p6e인스타하시나용
@@응애-p6e 나이 차이가 있으신데 진지하게요?? 진짜시면 저는 좋죠
오 두분 잘되면 좋겠네요
@@희앤도 감사합니다. 답장은 없을듯요ㅋㅋㅋ
백세 모솔이 꿈이라서 지나갑니다.
만약 눈을 낮춘다는 기준에서 자신은 비흡연자에 술도 안하는데 상대방이 술 담배를 다 좋아하는 상황이면 그래도 만나는게 낫다고 보시나요?
눈을 낮춘다 해도 본인이 생각하는 최소한의 기준은 있어야겠죠? 예를 들어, 술을 좋아해도 자제할 순 있어야 되고, 담배를 좋아해도 필요 시 끊을 결심을 할 수 있어야 된다는 식으로요.
ㄴㄴ 내가 술담배 안하면 걍 안만나는게 좋음
너무 자책하거나 슬퍼하지마세요
남들 다 노는 20대에 특별히 가정이 무너졌다거나 한게 아닌데도 유난히 열심히살거나, 성공이나 돈 재태크 등에 집착하는경우는 님뿐만아니라 99% 남녀에게 서로 선택받지 못한 케이스 입니다
그게 6각형이야 ㅋㅋㅋ
33살 모솔남입니다.
저랑은 좀 상황이 많이 다르신데, 저 같은 경우에는 22~26살 여자들이 끊임없이 꼬이거든요.
외모와 키 등치가 뛰어나서 라고 생각하는데, 성격적인 측면에서도 조용조용하고 남자답고 그런데,
이쁜 사람을 봐도 이쁘다 정도만 느껴지고 제 취향의 외모가 아니면 이뻐도 사귀고 싶은 이성으로 단 1도 느껴지지 않거든요.
저는 어디가서 이 나잇대까지 모솔이라고 말하기가 참 난감한게 부끄러운건 아니고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납득하기 힘들달까요. 거짓말 치지 마라 컨셉 잡지 말아라 라는 얘기 자주 듣습니다. 잘생겼다고 매번 연애를 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20대 중반에 모델분하고 승무원 누나에게 고백을 받아보긴 했는데 저랑은 성격이 너무 달라서 힘들거 같아서 시작도 안했습니다. 후회가 되진 않고요. 그 이후로는 여자들은 대시도 전혀 안하고 제 주위만 맴돕니다.
형님 자신이 맞다면 맞는겁니다 ㅎ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저같은 경우도 크게 좋아하는 여자없으면 관심도 안가는 스타일입니다
너무 아쉽네요 ㅠㅠ
아닌것 같아도 만나다보면 맞는 부분이 있을수있었을텐데.. 누구든지 100프로 맞을수는 없으니까요.. 잘생기신거 같은데 이젠 용기내서 다가가보세요.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하셨으면 저도 20대 후반이고 형님이랑 비슷한 성격인데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이성을 만나려고 노력중입니다 나이 들면 더 힘들어지니까요 ㅎ..
님 ISTP인가여..
@@빈-s1i 저도 그러고 싶은데 키랑 덩치가 참 아쉽네요.. 174에 60키로대인데 시도라도 하려면 키가 커야 남자로써 들이댈 자신감이 생기는데 너무 애매하고 여자들한테 어필되는 키가 아니라 포기하게 되네요
제발 나는 남사친 없는 애 만나고 싶다
연애 못하는이유 : 자기 객관화가 안되어있음
근데 남자솔로보다 여자솔로가 솔탈 더 쉽지않나
밥 먹으면 배 부르다 급으로 당연한 소리하누
여자: 주변에 남자가 없다
-> 숨만 쉬어도 접근하고 연락하는
남자는 2,3명 있는데 정작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다.
남자: 주변에 여자가 없다.
->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진짜 없다.
남자모쏠: 여자가 없어서
여자모쏠: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어서
인구비율은 여성이 더 많음
진짜 남자 모쏠은 주변에 친한 여자가 없는게 아니라 지인여자로 확장해도 없음 두다리 건너도 몇명 찾기 힘듬 ㅋㅋ
남자 모쏠: 성격도 외모도 뭐 하나 되는거 하나 없는데 눈만 오지게 높은 도태남
여자 모쏠: 이성친구들이 인기 많을 것 같다, 남친 없냐 소리 밥먹듯이 들어도 맘에 차는 남자가 없어서 모쏠임
공감하고 갑니다.
최고다ㅋㅋㄱㅋ
저는 오히려 처음엔 아무 생각이 없었거든요...
제가 스펙이 되게 높은데, 대인기피증도 있고 또래 친구도 거의 없고 하다보니 당연히 늦은 나이까지 연애는 커녕 지금 내가 몸담고 있는 업계에서 과연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 이런 허들이 너무 커서 계속 혼자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부모님의 강제로 결정사에 나가는거부터 이성 경험이 시작되었거든요
(그 이전에도 대쉬같은걸 받은적이 있었는데 걍 어정쩡하게 지나가거나 이상한놈한테 찍힌적이 있다보니 더더욱더 남자에 대한 경계심이 커져서 ㅎㅎㅎ...)
싫은 사람들이랑 결혼부터 생각해야하는 상황이 연달아 이어지니 모든 욕구가 사라지더라구요?
아, 난 연애는 아예 불가능하니까 최대한 싫지 않은 사람이랑 친구처럼 지내면서 결혼이나 조건맞춰 해야겠다. 그럼 내 인생 굴러가겠지...
근데 그러다 진짜 호감이 가는 남자들을 끄트머리에 만났는데,
나한테는 처음이었는데
이 인간들은 믿지 못할 인간들이었습니다.
한명은 나한테 먼저 접근해서 어장을 쳤어요. 남녀관계의 ㄴ자도 모르던 나는 그게 얼마나 안 좋은 취급이었는지, 다른 여자들이 남자들한테 얼마나 대우받는지...모든게 끝나고 남의 입을 통해서 처음 알았습니다.
괜찮은척 했지만 나는 너무 너무 비참했습니다. 몇달동안을 악몽과 혼란에 시달렸어요.
나는 그 전까지는 내가 나쁜짓이라고 생각해서 하지 않았던 행동을 다른 남자한테 하기 시작했습니다. 배운거죠. 어차피 시장화된 이 세상에, 나만 손해보고 고통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다음 남자 한명을 내가 물을 먹여버렸습니다. 알게뭐야, 내가 당장 초조한데...안일한 생각으로 시장에 나온 니가 잘못이지...옛날같으면 남한테 비난받을까봐 하지 못했던 생각과 행동을 서슴없이 했어요. 그래봐야 저한테 어장을 친 남자가 한 짓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만요 ㅋㅋ
악몽...악몽..밤을 새서 서칭하면서 끝없이 의심했습니다. 내가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물건일지도 모른다고. 소위 안이쁘고 매력없는 여자...? 평범하고 흔하고, 대신 조건이 좋고 마음씨가 착하니 결혼하려는 남자들이 한번씩 떠보는...제 입장에서는 제일 비참한 결론이 계속 생성되더라구요.
처음 찍어본 스튜디오 사진이 그 생각에 불을 지폈습니다. 아...나 진짜 흔하고 못생겼구나. 가족들이 날 취급했던 방식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네 가장 큰 장점은 순수하다는거니까 그걸로 어떻게든 결혼해라'
제가 부정적인걸까요? 누군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 사실이 나는 미치도록 싫었습니다. 설렌다는게 뭔지, 남녀관계가 어떤건지 알고나니 더더욱 싫더라구요.
나는 스스로를 몰아부쳤습니다. 그 싫던 결정사 소개팅, 나랑 급이 맞지도 않는 사람들과의 이상한 로테이션 소개팅, 소개팅 앱...힘에 부쳐가며 다 했습니다.
어떻게든 더 나아지고싶어서 이미 바싹 말랐는데도 계속 먹지 않고 운동하고, 어설픈대로 옷과 화장에 신경쓰고, 자심감을 갖고싶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아는 분들도 생기더라구요.
혼자 있는 시간이 무서웠습니다. 계속 먹어가는 나이, 이전까지 한번도 남자를 내걸로 만들어본 경험도 없고, 내가 이대로 끝나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래서 모임에도 꾸준히 나갔어요. 남자를 만나려고? 아니요 그냥 누구라도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서요. 내가 도태된 인간이 아니라고 확인하고싶어서요.
그러다보니 거기서 또 어떤 남자가 접근했습니다.
소위 연애시장에서 스펙빼고는 알파남이라고 불리는 사람이요.
나는 처음엔 너무 기뻤어요. 내가 인정받았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나 괜찮은가보다, 그 사진엔 그렇게 나왔지만 내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게 생겼나보다, 생각보다 여성스러운가보다...
그런데 조금 지나니 불편한 진실을 숨길수가 없더라구요.
이 남자는 많~은 여자를 거쳐서 누굴 만나든 사실 감흥이 없고, 나는 처음이니 누굴 만나도 특별하다는거요.
거기다 더해 자기가 옛날에 만났던 너무 예쁜 여자, 너무너무 예뻐서 자기가 따라다녀 사귄 여자 얘기도 하고. 나한테는요? 바빠서 ... 바빠서...30대라서...
자기는 왠만한 여자를 다 꼬실 수 있지만 외모는 안본다. 나를 묵묵히 입다물고 기다려줄 여자를 원했다. 나는 사랑받고싶어서 너한테 끌린건데 너도 뭔가가 받고싶을 줄은 몰랐다....
이런건 싫어요. 겨우 이런걸 위해 그 노력을 한게 아닌데, 내가 이게 싫은게 이상한건가요? 미성숙한건가요?
내가 성형으로 예뻐지면 누군가는 나랑 똑같이 설레줄까?
첫번째 남자는 나보고 쓸데없이 의미 둔다고 학을 뗐습니다. 지는 어장을 쳐놓고..
세번째 남자는 나보고 무겁다고 했습니다, 그런식이면 어렵다고. 지는 여자 얘기가 입에서 술술 나오는 주제에...
나도 알아요 나 눈 높은거, 내가 연애에 무거운 환상을 가진거.
그런데 내가 먼저 나 싫다는 남자한테 다가갔나요?
내가 스스로를 내팽겨둔채로 미화했나요? 난 성형도 하고 많은 돈을 써가며 최선을 다했는데요.
내가 먼저 특별한 남자를 만나서 엄청난 사랑을 꿈꿨나요? 세상이, 이 남자들이 아무 생각없던 나한테 먼저 자랑했는데요. 자기들이 얼마나 엄청난 사랑을 했는지.
내가 대체 뭘 잘못한거죠?
늦은거?
나는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했나요? 이런 박탈감을 내가 왜 받아야했나요?
내가 남자 얼굴을 밝혀서? 왜요? 남자들이 보는 만큼 나도 봤을 뿐인데요? 나보다 관리 안된 여자들도 다 보던데요?
처음애는 안정적인 연애를 시작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지금은 이 기억들을 뜯어내 버리고 싶다는 생각밖엔 안들어요.
내가 우월한 누군가보다는 매력의 급이 떨어진다는 생각, 나만 하얗고 남들은 이미 때가 타버렸다는 생각, 내가 과거의 여자들과 감정으로 차별을 받을거라는 생각, 내가 원하는 누군가가 나를 쉽게 놔버릴 거라는 생각
내가 30대라서
그래서 식은 감정밖에는 더이상 받을 수 있는게 없다는 생각
...다른건 어찌되든 상관없으니까 이 생각들을 어떻게든 지워버리고 싶어.
최근 2년간 나는 악몽속에서 살고있어요.
아무리 목표를 갖고 노력해도, 어떤 걸 달성해도, 떨칠 수가 없어요.
그 남자들 말대로 내가 이렇게 고통받는게 그냥 내 생각이 잘못하고있는건가요?
아무 문제 없는 일들이었는데, 내가 어딘가 꼬여서 오바하고있는건가요?
내가 그렇게 글러먹어서 이 고통을 받은건가요?
분하고, 억울하고...
이런 상태로는 누굴 만나도 잘 안되겠죠...
그동안 살아온 인생과 감정은 그냥 가슴 한 켠에 두세요. 지나간 사람하고 힘든 일들 되돌아본다고 뭐 좋은 일인가요 ㅋㅋ 그리고 이성 경험이 많으면 뭐 그게 굳이 장점만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본인이 어떤 유형의 사람에게 끌리는지를 잘 이해보셨으면 하네요. 세상은 생각보다 답은 가까이에 있는거라고 하잖아요. 까짓거 끌리는 상대방이 생길 때까지 도전해보고 계속 시도해보면 돼죠.
남자입장에서는 미성숙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나열한 특징들은 보통 여고생이나 여대생쯤에 주로 그렇게 생각하고 경험을 통해 현실과 이상이 다르다는걸 깨닫고 조금씩 바뀌어가는거죠.
우선 자존감을 키우는것이 선행되어야할듯 합니다. 싫은 기억들을 지워버리고 싶겠지만 그러한 기억 또한 성장에 자양분으로 생각하고 긍적적으로 살아가셨스면 좋겠네요. 모두에게나 인정욕구가 있지만 항시 그것을 타인으로부터만 충족하려고 하면 힘듦니다. 최근에 나온 영화 인사이드아웃 2 시청을 추천드립니다.
이미 끝난 거 같은데.. 제가 일단 충고 하자면 일단 30대면 노산이기 때문에 기존 가치에서 주식으로 치자면 70% 정도 급락하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진짜 현실을 말해드리는 거예요...
일단 잘생긴 거 떠나고, 키도 보지 마시고, 몸매도 버리세요. 그리고 월 300 정도면 합격선이라고 보시며 마음에 안 들어도 님보다 조금 낮은 순위인 남자를 찾으세요.
성격만 양보 안하시면 됩니다. 좋은 성품의 남자 만나면 매력 없어도 나중에 뭔가 모르게 매력 생겨요.
이미 가치도 떨어지고 있고 강박같은 정신병 있으신듯 글만 봐도 피곤함
인생이 승승장구이시네요
저는 27살이니 본받고 계속 도전하겠습니다
예전엔 내면을 우선시하고 이성적인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은 감정적이고 본능적인 사람이 많은듯
소개팅은 어떻게 받게 됬나요? 소개팅 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와 하나부터 끝까지 너무 제 얘기에요………. -30대 오랜 솔로-
하... 전 이미 포기했습니다.
후...ㅜㅜ
그래도 한국은 여자가 연애하기가 남자보단 더 쉬움.
그이유는 여자는 받기만하니까 ㅋ
대시는 거의 남자가ㅋ
ㅇㅈ
인류역사상 늘 항상 그래왔는데
어느 나라를 가도 그렇고
굳이 한국이라고 적을필요 없음
근데 연애하긴 쉬워도 맘에드는 이성과하는건 쉽지않음.. 그 쉽다는게 진짜 말 그대로 성별인 남자인 사람이랑 쉽다는거지
그래서 위에 영상보면 수많은소개팅과 거절받아본적이 거의없고 자기도상향혼생각했다잖아
진화적으로 그렇게 되어있음. 유인원 시절부터 남자는 사냥을 하고 여자는 집을 돌봤으네
저는 22살 모솔….
너무 공감은 되는데 눈을 도저히 못낮추겠는데..
10:35
그렇게 만난 새로운 사람들이 전부 동성이었답니다...따흐흑
ㅋㅋㅋ 남자는 여자보다 100배로 힘들다고 해야하나 이건 모솔인 남자들이 킹정하지
모쏠은 고백 다차이고 사람들이 기피하고 외모로 차별받고 평생 혼자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함부러 갖다 붙이면 안됩니다
ㄹㅇ 똑같
참 신기한게 그렇게 많이 따져서 만나도 자주 헤어짐ㅋ
4:40 ㅋㅋㅋ 눈 높은거 맞는데요? ㅋㅋㅋㅋ
저는 모솔은 아니지만, 오히려 토게토게님처럼 재고따지고 시작하는 연애가 훨씬 더 나은 거같아요 ㅠㅠㅠ 외모만 보고 아니면 직업적으로 멋있어서 시작하면 인성적으로 좀 별로였어요 그렇다고 차은우급 얼굴도 재벌급도 아닌데 인성이 별로면 자존감만 떨어지고…그래서 외모도 준수하고 직업도 이정도면 좋겠고 성격도 착하고 배려심 많았으면 좋겠고 바라는게 많아지면 시간낭비 안한다고 생각들어요
저도 토게님이랑 동갑인데 연애방식을 바꾸니 제 나름대로 전 제 이상형 너무 잘 만났다고 생각들어서요
4:50 당연한게 없더라구여ㅋㅋㄱㄱㄱㄱㄱㄱㄱ
모태솔로 특징
1모든 남성을 이성으로 봄
2눈높음
3연애를 결혼과 동일시
조심스럽지만 조금 쉽게 시작하라는건 위험한 조언이라고 생각해요
신중하게 아무나 만나지않는건 좋은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막만나다보면 여자분들은 남자보다 더 마음의 상처가 남을 확률이커요
그리고 여자는 결혼전 연애,성 경험이 많으면 결혼생활이 불행해진다는 논문도 있구요
공감
모쏠은 인긴관계 자체가 어렵다..고립형 자존감 최저의 집단..
진짜 비슷하네요. 심지어 저랑 나이도같고 연애시작한 시기 사귄시기도 두달차이나넼ㅋㅋㅋㅋㅋ
여잔데 진지하게 25살 이후로 모솔 탈출해도 될까요..? 결혼은 30살 이전엔 하고싶은데, 취준 끝나면 최소 25살인데 그럼 저는 결혼을 연애 2-3번밖에 못하고 해야하는 걸까요ㅠㅠ.. 저도 완전 집순이고 이성 볼 때 따지는 게 있는 편이긴 하거든요 대단한 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ㅠ
댓글 맥락을 보니 아직 25살은 안 되신 것 같은데 왜 굳이 그렇게 정해두시나요.? 취업준비중이어도 연애는 가능하답니당.!(저는 못했지만 ㅎ)
@@togeworld 공무원 준비할 예정인데 첫 연애를 고시공부 기간에 하면 아무래도 첫 연애다보니 감정 소모도 꽤 클거고 신경 쓸 것도 많을 것 같아서 병행은 못할 것 같아서요ㅠ
솔직히 말하면 25살 이후에 모솔 탈출..을 당장 한다는 보장도 없고...
결혼을 30살 전에 하고 싶은거면 진짜 연애는 이 생에 한두번만 있다, 라고 생각하는게 맞을 듯 해요
원하는게있으면 잃는것도 있는법..이고 저라면 연애보단 공무원 합격을 우선할거같깆 합니다
주인장 여기 쓸쓸함 한잔 주시오 -31년산 모소루
28살 남 모솔인데 최근 모솔이어서 극단적인 생각도 많이 합니다 작년에 극단적인 선택을 기도한적도 있습니다
지금 2년전 가지고있던 우울증이 심화되어서 약물 치료는 해야하는데 약물치료는 하기싫고 그냥 연애가 저의 우울증이 낫게 해주는것 같은데 이런생각 가진 제가 이상한가요 올해안에 연애못하면 점점더 극단적인 선택에 가까워지는것 같아 걱정되기는 합니다
교회 갑시다.. 하나님 믿고 기도하다보면 자매를 만날듯 합니다
맞아요 교회에서도 좋은 사람 많이 만날 수 있어요 ~~
연애를 하나의 퀘스트라고 생각하셔서 그런 것 같아요. 솔직히 28이면 나이 어리세요. 너무 목메지 마시고 모임이나 동호회 같은거 하시면서 동성이든 이성이든 가볍게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와..... 남잔데 나랑 똑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다...나도 비슷한연령대 모쏠인대...ㅜㅜ
비단 모쏠들만의 문제는 아닌듯도 싶네요. 이걸 못 깨닫고 다들 상향혼만 바라고 있으니 출산율이...
모든 남성을 이성으로 본다가 잘못된 건 아니죠. 30, 40대 가서도 이성친구가 유지된다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 거임. 이성 사람 친구라는 개념은 애초에 틀려먹은 거임. 뭐 사업으로 엮인 거 아니면.
내 연애?알빠노 ㅋㅋ
예쁜 연애하세유~
35살 모쏠......😂
궁금한게 여자 모쏠들도 의외로 많이 있나요? 막 뚱뚱한 여자는 제외하구요
네 많아요.. 일단 저부터도 25살에 첫 연애 시작했고 주변에 괜찮은 친구들도 의외로 모쏠인 친구들 많았어용..
영상에 나온대로 집순이 성격+눈 높음 때문에 모쏠인 여자들 많아요
여자는 막 엄청 이쁜건 아니어도 좀 괜찮게 생기면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듣고 나 좋다는(맘에 차지는 않는) 남자들도 꽤 많고 번호도 몇번씩 따이면서 사니까 아무래도 자기 수준보다 눈이 다소 높아서,, 첫연애 시작이 힘든거 같네요..
@@전지현-v8z와 ㄹㅇ 솔직하시네 칭찬합니다 실제 성격좋을듯
@@전지현-v8z여자 본인이 이렇게말하기 쉽지 않은데..ㄷㄷ
정말 많습니다..여초만 가봐도 당장 모쏠이 발에 채일정도로 많아요. 공대 남자들이 모쏠이 많은거랑 똑같아요.
존나많음
저는 48살모솔이다😭😭😭
연애도해봐도좋은사람나타나죠이성으로생각하면더좋고중반넘어가면다들바쁘죠사회생활에연애하느라
본인이 위대해서 대시받은게아닙니다. 그냥 어려서그런거임 개나소나 진짜 빻은거아니면 다그렇게 대시받아요
여자는 모쏠이라도 큰문제 없어보이는데 남자는 너무 리스크 크다봄 퓨ㅠㅠ
전부 다 해당하네...
이게 여자가 저런 조건을 다 갖추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본인은 이미 저런 조건을 다 갖췄다고 생각해서 그럼
왜냐면 남자가 일단 숫자로는 많거든
쌍.....5가지 다 해당되네....포기다...😅
연애는 정말 중요한 경험이에요. 취업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자기를 이해하는데 가장 깊은 감정을 들여다 보게 되는 과정이에요. 취업은 언제든지 할수 있거든요. 근데 연애는 시기 한번 놓치면 힘든 점이 비교할 바가 못돼요. 나이를 먹으면 기하급수적으로 감가상각됩니다. 여러분들 가장 예쁠때 연애합시다!!
취업은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현실을 모르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ㄹㅇ@@hoseokchoi5815
아무때나 취업은 언제든지 쌉가능
남들이 오 해주는, 나도 만족하는 취업은, 90~95 구간 기준, 언제든지 쌉 불가능 ㅋㅋㅋㅋ
반대 아님?ㅋㅋㅋ
??????????
여자 모솔이랑 남자모솔은 천지차이지 ㅋㅋ 남자모솔은 진짜 여자 손도 못잡아본거고 여자 모솔은 눈이 높거나 그럼 그리고 여자 모솔은 연애경험이 없다는거지 남자랑 할건 다 해봄 남자모솔은 여자랑 0.000001%도 해본거 없고 ㅋㅋ
어우...피해의식에 쩌든 댓글들이 많이 보이네..
인생에정답은없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