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말고 처음 일본집에서 자던 날. 난방 키는게 없어서 온풍기(에어콘) 키고 잤는데. 완전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비싼 집은 온돌이거나 난방 시스템, 건축자재가 좋지만 유학생들이 렌트해 사는 일반 주택이나 맨션은 거의 100% 난방 안됩니다. 되더라도 거실 또는 안방 그런곳만 선택적으로 할수 있고.. 온풍기 틀고 살아야 해요.
저희 시댁이 오래된 주택이었는데 배수관 문제로 얼마전 올 수리했습니다 일단 높은 천장은 낮추고 샷시도 2중창으로 바꾸도 벽이 단열재로 많이 두꺼워져서 집 전체가 좀 좁아졌는데 난방 23도만 해도 집이 후끈하더군요~~ 왠만한 아파트 못지않게 냉난방이 진짜 좋아진걸 느끼고 왔네용
내 어머니도 화장실이 마당에 있는집에서 살다가 돌아가심 뇌혈관에 문제가 있는상태였는데 얼마전까지 워낙 일많이하고 건강했어서ᆢ 창문도 옛날샷시 였음ᆢ집보면 세월지나다 보면 내부자재가 발달하면서 최신집일수록 효율적 ᆢ물론 하자없고 단단하게 지어야 겄지만ᆢ아버지는 15년 지난 지금도 빌라로 이사해서 건강한데
몇해전 도쿄외각지역에서 잇코다테 목조집에 살았었는데 여름엔 최고기온 37도였던 날 내가 지냈던 2층 방온도가 40도까지 올라가고 (에어컨 없는방;) 겨울에 가장 추울 때 영하 1~2도 가끔 찍는데 방온도가 4도가 찍혀있었음. 집이 워낙 춥고 단열이 안되니까 어머니께서 5월 초순에 오셨을 때 보일러 안땐 한국 겨울집보다 더 추운거 같다며 깜짝 놀라셨음.
일본에서 보편적인 건축물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항상 지진 때문에 단열재 안 넣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진 때문에 단열시공을 안하는게 아니라 지진이라는 실전테스트가 주기적으로 일어나다보니 지진 대응'만' 체계적이고 법이 철저하고 그 이외 나머지가 허술해짐. 그렇다고 일본에 단열시공이 잘된 건축물이 없는건 아닌데 법과 고착화된 수요동향에 따른 환경 때문에 적음. 어느 나라건 그냥 보기에는 쉽게 개선시킬 수 있는 것 같아도 개선하지 못하고 고질적으로 늘어지는 경우 중 하나임
저번주 오사카 놀러갔는데, 에어비앤비 오피스텔(?)숙소 였는데, 진짜 창문단열은 한국80년대 싸구려 알루미늄 샷시라서 바람이 그냥 슝슝 들어옴..ㅎ 창문이라도 단열잘되는걸로 설치를하지... 거기다가 에어컨 난방이라 엄청 건조하고 , 바닥은 차갑고..ㅎ 진짜 겨울은 답이없는 일본...ㅡㅡ;
제일 큰 문제가 방바닥과 땅바닥 사이 , 외벽과 내벽 사이 ,지붕과 천정사이가 습기 때문에 바람이 통하도록 되어 있어요 겨울엔 밀폐하면 좋겠는데 그냥 뚫려 있어요 지금 짓는 집도 똑같아요 일본에 오시면 옛날 집은 환기구가 기초바닥에 뚫려 있는걸 보실수 있고 요즘집은 벽체와 기초바닥이 분리된걸 보실수 있겠네요
진심 공감합니다. 전 1983년도 -1986년 약 3년간 일본 도쿄에서 유학했었는데 겨울에 너무 추워서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추워서 울었다 믿지 못하시겠지만 정말 일본겨울은 눈도 안오는 도쿄 인데 겨울 지내기가 잔혹 하게 견디며 지냈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 제가 살았던 곳은 나름 8조에 1LDK 80000엔 야찡을 주었던 나름 괞찮았던 아파트인데 너무 너무 추었어요.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도쿄의 날씨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추워 견디느라 힘들었어요. 오후로에 들어가면 정말 나오고 싶지않았어요. 추미꼬상 오상 좋은 내용 항상 즐겁게 시청하고 있어요. 이제 멤버쉽 조인할께요. 두분 언제나 겸손하게 방송하신 모습 정말 아름다워요. 두분에게 커피라도 대접하고 싶어요. 두분의 진가를 많은분들 이 어서빨리 알아서 떡상하기를 기원합니다.
어...ㅋㅋㅋ 이거 레알...ㅋ 어지간하면 밖에 안나가고, 일도 실내라... 근데ㅡ 오늘 좀 춥더라구요. 추운줄 알고 최대한 두껍게 입고 나갔는데, 귀때기 끝... 아오... 차마 저의 스카프가 다 덮어주지 못한 귀때기 끝.... 아프도록 시리더라는... 그때 온도가, F19.. 화씨를 섭씨로 봐꿔보니 -1도 ㅇㅈㄹ... 난 집에 오다가 얼어 뒤지는줄 알았는데...(혼자 '이 정도면 북극이다' 이 ㅈㄹ하면서 왔는데...ㅋ) 집에 오자마자 옷 다벗고 속옷차림, 유툽 시청. 이거지~ㅋㅋ -1도... 간만에 느껴봤네요... 뒤집니다...ㅋ 따시게 입고 밖에 나가세요들...ㅋ
올해 초...니가타에서 집을 지으려고 건설회사 알아보다가... 최신 단열/바닥난방기준으로 집을 짓는 곳 견적을 알아보니 일반 집들 보다 천만엔 정도 건설비가 더 올라가더군요..^^ 지금 집 겨울되면 온풍기를 틀어도 20 ~ 22도 올라가기 힘들고...거실만 그정도 온도고 사실 발은 계속 차가워서 저녁에 샤워할때 발이 꽁꽁얼어 있음. 거실 / 방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고... 그 밑에 단열재가 제대로 들어가 있지 않음. 정말 일본집은 짓는건 엄청 빠른데 겨울은 너무 추움. 가끔은 집안이 밖에 보다 추운 경우도 있어서...TT 일본 사람들이 매일밤 욕조에 들어갈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냥 집이 너무 추워서 그렇게 안하면 밤에 자는게 너무 추움. 1. 두꺼운 오리털 이불이 잘 팔림 (거의 60 ~ 80만원짜리 몇개가 있음) 2. 침대 바닥에 극세사 담요 / 덮는 두꺼운 담요 3. 따뜻한 두꺼운 잠옷 (플리스 잠옷) 4. 두꺼운 양말 + 실내슬피퍼 (그래도 발 시려움) 5. 집안에서 두꺼운 플리스 자켓 입을때가 제법 있음. 이런 상황에서 난방용 가스비 / 전기비는 한국보다 2.5배 정도 비싸다고 생각하면 됨. 겨울만 되면 정말....TT
집에서 동사 할 지경이니 이게 대놓고 안 씻는 다는 건 아닌데 목욕 거부하는 젊은이가 많다는 내용보고 한국분들이 대신에 샤워는 한다는 거잖아 하고 써있더라구요 근데 그거 엄청난 오해에요 추워서 목욕을 안하는데 샤워는 더 추워요 진짜 얼어죽어요 한국주택도 퇴근후 빈집으로 오래있다가 물틀고 하려면 처음에 너무 춥잖아요 저긴 욕실이 영상 5-6도 정도 돼요 거기서 욕조 물 안 담그고 한다? 그건 극기훈련입니다
일주일전에 유후인에있는 다다미집에 2가족이 하루 묵었는데요 하필 한파가 왔던 밤이라 집전체가 엄청나게 냉골이더군요!! 애들과 어른 모두 말로만 듣던 다다미집의 추위에 너무 놀랬고, 고생 엄청하면서 하루 묵었네요. 대신 목욕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한국에 오니 세상 편함에 감사했어요
헐 나카야마 미호가 별세했다니 쇼크네요. 정말 인상깊게 본 영화였고 여주인공이었는데 마지막이 그런 식이라니 넘 허망하네요... 히트쇼크라는게 흔히 극격한 온도차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해서 뇌졸중쇼크인줄 알았더니 그 반대로 혈관이 넓어져서 가수면 상태가 되고 욕실에서 익사하는 그런거라니 넘 무섭네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군대가서 11월쯤 겨울이 가까운데 일정한 기온까지 내려가지 않으면 난로를 피우지 못합니다. 이 때가 군대에서 제일 추울 때입니다.하루종일 어디 비빌 때가 없어 가장 서럽고 춥습니다. 일본 건축물이 딱 이런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건축비 경쟁 때문에 문제를 알면서도 단열도 소홀하고 온돌 깔 생각도 못합니다.
한국에서 집 지을 때 단열을 안 좋게 지으면 집이 안 팔리죠 개인집을 지을 때도 단열을 중요하게 생각하죠. 일본이 집을 지을 때 개인이 집을 지을 경우도 많을텐데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이해 불가.. 특히 시골은 다 개인이 업자에게 의뢰해서 집을 짓고있고 단열은 집주인이 가장 강력하게 요구하는 요구사항임.. 이건 국가에서 요구하는 단열조건과는 상관없이 진행되는 겁니다 .
맨션의 벽자체도 얇습니다 창문도 이중창이 없고 그나마 맨션은 나은데 렌탈 집은 정말 싸구려로 지어 집안이 더춥습니다 더우기 대도시경우 맨션은 20평기준인데 평균인데 키친을 벽에 붙이지않고 키친 다이를 중간에 만들어노은집 태반 면적 사용 효율이 최악입니다 미국식 키친문화를 그냥 써오고 현실에 마추지 않는 습성이 있습니다 거기다 자민당과 재벌의 부패 구조가 습관 고착화 건축법도 황당한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 국민성이 순종하는 국민성으로 한국같이 목소리를 높이고 바꾸려고 하야 하는데 그냥 조용합니다 삶의 질적 수준에서 거주환경 등등 우리가 일본보다 더 우위에 있습니다
전직 건설사 직원으로서 오해를 풀고 싶네요. 한국 층간소음 기준이 절대 낮은게 아닙니다. 제가 어릴적인 80년대와 비교해서 층간소음기준은 지속적으로 강화돼 왔어요. 80년대 살던 주공아파트는 바닥에 귀를 대면 아래층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불분명하지만 들릴 정도였어요. 벽도 마찬가지고요. 바닥판을 뜻하는 슬라브의 두께 기준도 두꺼워졌고 당시에는 없던 충격방지재도 의무로 들어가게 돼 있어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우리나라 아파트 특유의 벽식구조라는 구조 방식이에요 아파트가 아닌 상가, 오피스는 위층 하중을 벽이 아닌 기둥이 받아서 기초까지 전달합니다. 벽은 석고보드 같은 경량 칸막이로 만들죠. 이런 구조 방식을 가구식이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바닥에 오는 충격음이나 진동도 기둥으로만 전달이 되고 벽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진동 소음이 잘 전달되지 않아요. 왜 이런 방식을 채택하느냐 하면 대량, 고층으로 아파트를 지으려면 벽식구조가 한층 전체를 콘크리트로 타설할 수 있어서 빠르고 경제적이기 때문이죠. 이 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이 안돼요. 하지만 가구식으로 바꾸면 그만큰 공기가 늘어나고 공사비도 뛰니 분양가도 오르겠죠. 외국은 대부분 콘크리트 벽식 구조가 아닌 가구식이죠. 우리처럼 대량으로 아파트를 짓지 않거든요 실제 여행 가서 에어비앤비 같은 곳을 이용해 보면 외국 집들이 바닥, 벽이 얇아서 소음이 더 심해요. 옆방, 옆집 소음은 더 생생히 들리죠. 여기에 차이가 있다면 층간소음이 사회문제화되면서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들의 민감도가 올라가서이기도 합니다. 위에 말한 80년대엔 더 소음이 심했지만 당시엔 이웃끼리 서로 알고 지내기 때문에 저 집 아이 또 뛰네 하면서 웬만하면 참다가 나중에 만나면 슬쩍 이야기하는 정도였죠. 하지만 지금은 바로 앞집, 옆집도 모르고 살잖아요. 위아래집은 더 하죠. 뉴스에선 연일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살인 났다고 나오죠. 그러면 사람들의 민감도는 올라갈 수 밖에요. 위와 같은 이유로 아무리 기준을 높여도 해결이 어렵습니다.
@@joonyoon55 불행히도 기준과 별개로 다수의 건설사에서 그 기준조차 제대로 안 지켰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건물구조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건축시스템의 문제도 있다는 이야기죠. 안 지킨 이유는 당연하게도 기준준수여부를 깐깐하게 감시 안 하니까. 이익을 우선하는 사람이나 기업은 법규준수보다 법을 안 지켰을 때 처벌기준을 먼저 살피는게 악한 본능입니다. 주변눈치 안 보고 대놓고 기준 어겨도 별다른 조치 없으니까 결국 순살아파트 같은 사고가 터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일본은 기준이 낮아서 문제이지만 우리나라는 기준을 무시해서 문제라는 거죠.
한국처럼 겨울이 뚜렷했으면 난방 대비가 되어 있을 텐데, 애매하게 춥다 보니 대비가 안 되어 있음. 근데 기후 문제로 인해 앞으로 여름에는 더 덥고, 겨울에는 더 추워질 거라는 게 문제. 온돌 시스템만 되어 있어도 온수를 틀면 방바닥을 돌면서 나가기 때문에 열관리에 훨씬 이득임.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쉽게 생각하세요. 일본은 여름의 나라이지 겨울의 나라가 아닙니다 겨울에 눈 내리는곳은 홋까이도나 동해를 바라보는 윗 지방에 해당되고 대부분의 대도시들은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영하로 떨어져봐야 마이나스1~2도수준입니다. 그래서 그 대도시에 얼음이 얼거나 영하로 떨어지면 1면 뉴스감이 됩니다. 자 그렇담 일본의 여름은 어떨까. 38도~42도입니다. 우리의 여름과는 차원이 틀리지요 그래서 일본은 주택을 여름용으로 짓는겁니다. 벽 두께도 얇고, 곰팡이 때문에 통풍 잘되게 짓는.. 겨울은 가전(한국에선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어머어마한 온열 종류)으로 적당히 떼우는식. 반면 한국은..겨울용으로 집을 짓는거에요. 난 남해안쪽에 사는데 서울수도권사람을 북방민족으로 봅니다. 같은 한국인이더라도 우리남쪽사람과는 전혀 차원이 틀린, 고구려 민족이에요(저런 추운 지역에서 사는게 대단함) 글고 일본은 매일밤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 목욕하는 문화라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한국인에 비해 약합니다 왜 면역력이 떨어질까? 내경험상 뜨거운 물속에 잠기면 체력소비가 심하고 氣운도 떨어집니다. 그걸 날마다 어휴.. 탕목욕은 일주일에 한번만 하면 되고 샤워로 대신하며 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일본인들은 한국인이 더럽다고 공통으로 말하지만 사실 살아보면 알겠지만 위생은 일본이 더 더럽고 심각할 정도의 전염병이 극성스런 나라에요
단열기준이 높아도, 단열제 두껍게 넣어도 짓는 노무자들이 꼼꼼하게 처리안해주면 추운건 같아요. 조금 덜 춥긴하겠지만요. 바늘 구멍에 황소바람 들어온다하잖아요. 집 짓는데 계속 참여하면서 덜된곳은 직접 해야 춥지 않아요. 노무자들이 꼼꼼하게 해 줄리 없지요. 아파트는 단열은 문제없지만 또다른 단점도 많지요. 어떤집이 좋은지는 성향에 따라 사는거죠.
일본은 아파트경우 샤시가 공용이라네요 함부로 손댈수없다 합니다 이중창을 하고싶으면 기존 샷시 건들지않고 안쪽으로 샷시를 덧대어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 집은 구조가 한국과는 다르게 복도?가 많고 군데군데 쓸데없는 기둥과 벽이 많은 구조라 공간효율성이 떨어져 보이던데 아마도 지진이 많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동일본 대지진때 센다이에서 전공자에게서 들은바로는 일본의 단열문제는 돈문제가 맞다고 들었습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홋카이도는 그 아래 지방과 단열기준이 다릅니다. 동북지방 이하는 이중단열을 안 해도 되는 지역이라 '안 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기온으로만 보면 우리나라가 더 춥긴 한데... 체감상으로는 우리나라는 실외가 살을 에는 추위고 센다이 정도는 숨쉬면 덜덜 떨리는 추위 수준이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직후 제가 방문했던 건물은 건물주가 돈 때려부어 지은 집이라서 지진에 견디는 콘크리트 사용하고 법적 기준을 초과해서 이중단열창 써서 지은 덕분에 월세는 비싸도 따뜻하고 지진피해가 전혀 없고 따뜻했습니다.
현직 의사로서 한말씀 드립니다... 우리 몸은 체온조절을 기본적으로 피부를 통해서 합니다. 더울때는 피부로 가는 혈액을 늘려서 열을 발산합니다. (피부 혈관 확장) 피부가 체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접촉면적이 넓음) 열 발산에 유리합니다. 추울때는 피부로 가는 혈액을 줄여서 열손실을 최소화 합니다 (피부 혈관 수축) 이때에는 피부쪽으로 돌아야 할 혈액이 감소, 그만큼 심부혈관에 혈액이 많게되고 그 결과, 심장에 부담이 증가합니다. 즉, 외부 온도에 따라, 혈관이 확장/수축을 하면서 체온을 조절한다는 말씀. 이렇게 혈관이 확장/수축하면 혈액의 흐름, 압력이 변하게 되고 그만큼 혈관벽에 압력이 걸립니다. (수도꼭지 연결된 고무호스 끝을 쥐락 펴락 하면..압력걸리는 거랑 비슷) 이때 혈관벽에 손상이 생기고, 심근경색(심장마비), 뇌경색(중풍) 등이 발생하여 사망합니다. 이런 위험을 간단히 막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고지혈증약을 먹는 것입니다. 평소 혈관벽에 손상이 생기면, 혈액속 기름 찌꺼기 등이 혈관벽에 엉겨붙어서 혈관을 방해하는데 혈관이 확장/수축 하며 압력이 걸릴때, 이 혈관벽의 찌꺼기가 터지면서 혈관이 찢어지거나, 막힙니다. 이런 혈관벽 찌꺼기(atheroma, 죽종)를 안정화시키는 약이 고지혈증 약입니다.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면, 혈관이 안정화되어서 심근경색/뇌경색으로 인한 치명적 사망을 예방해줍니다. 리피토(atorvastatin) 10mg 정도를 꾸준히 평소 복용하시면, 일본에서 발생하는 저런 류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집안에 심근경색, 뇌경색 발생하신 어르신들 계시면, 가족력 있으므로 40대부터는 미리 복용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간단요약: 히트쇼크 피하고 싶으면, 심근경색/뇌경색 막기위해 40대 이상은 고지혈증 약복용 꾸준히 하세요.. .
일본 집의 구조 중에 온돌의 경우는 지진때문에 예전에는 잘 안 했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온돌이 전해졌을 때, 가스를 이용하는 가열방식은 지진에 취약하기 때문에 수요가 적었다고 하고, 지금은 전기로 가열하는 방식이 생겼다지만 여전히 비싼 전기요금과 적은 수요 때문에 공급도 적어 비싼 설치비용 때문에 온돌설치를 꺼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게다가 여전히 목조주택 비율이 높은 편이라 단열문제 해결이 쉽지않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거품경제 꺼지고 건설경기 가라앉으면 일본처럼 주택에 돈 못 쓸 것 같지만 적어도 단열문제 하나 만큼은 일본만큼의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뭘 선조까지 찾으세요. 현재 한국의 바닥난방은 전통온돌과는 전혀 다른거예요. 전통온돌은 수많은 일산화탄소중독 사망사고를 일으키면서 지금은 완전히 사라졌어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바닥난방은 국내에는 1960년대에 도입되었어요. 처음으로 주거용 아파트를 지으면서 보일러와 온수배관을 이용한 바닥난방 시스템을 도입한 기업가 덕분이에요.
@@thedrakeyoung 공기를 뜨겁게 데워서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2000년 전 로마시대에 이미 널리 쓰였습니다. 바닥뿐 아니라 심지어는 벽까지도 뜨겁게 해서 공기가 천장으로 빠져나가게 했습니다. 지금도 로마 식민지에는 수많은 유적이 남아 있어요. 로마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북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로마와 상관없이 발전했고요, 에티오피아 고산지대에서도 로마와 상관없이 발전했었습니다. 한반도에만 있었던 방식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이 크게 춥지않은 나라들이 다 비슷한거 같아요 동생이 스페인 남부에서 몇년 살았는데 북유럽사람들이 사는집이나 - 은퇴해서 남유럽에서 겨울을 나거나 아예 그곳으로 이주한 사람들 - 호텔빼곤 안이 밖보다 더 춥다고... 가끔 한국사람들 온돌때문에 따뜻하다 하는데 여기 많은 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단열이 가장 큰 문젠데 아무래도 건설비가 훨씬 더 들다보니 쉽게 변하기 어렵죠 독일 사는데 여기도 아파트 살땐 겨울에 너무 더워서 오히려 별로였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처음 겨울에 놀러가면 가장 적응을 못하는게 에어비앤비이거나 호텔을 가면 일단 쌀쌀하고 난방을 에어컨+히터가 같이 되는걸로 하는거 보통 뜨끈한 난방을 생각하면 안되고 히터로 댑혀야되는 구조 ㅋㅋㅋ 그래서 여행하고 돌아댕기고 호텔(비지니스같은거)들어가면 큰차이가 없음 다만 비싼호텔이라 신식호텔은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일본도 온돌방식의 주택을 많이 짓고 있지만 전통주택이 아직은 다수를 차지합니다. 온돌방식을 하더라도 리빙룸 정도만 하는 실정이지요.. 집 자체가 단열성이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벽도 많이 얇고요. 창문도 한장짜리 유리입니다. 틈새바람도 많고.. 총체적 난국
와 무시무시하네요. 19000명이라니;; 12/5,6,7 도쿄 다녀왔는데 에어비앤비에서 잤거든요. 벽걸이 냉난방기가 있던데 왠지 필터 교체를 한번도 안했을 것 같아서 안키고 좀 춥게 생활했거든요. 근데 일본 이불이 무지막지하게 따뜻하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바닥 난방이 없으니 이불을 진짜 잘 만드는듯~
온돝을 만들어주신 조상님께 그랜절
그대신 나무 창호로 우풍 엄청 나게 심함
@@Ohan0님 창호지에 투명테잎 붙어야함ㅋ
@@Ohan0 창문 좋은걸로 교체하세요 한국사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하고 있어요~~
일본은 지진때문에 온돌 넣기도 좀 부담된다고 20년전 일본문화 교수님이 말씀하셨던거같아요.
한국은 지진안전지대라서 발전하게된 문화라고하던
온돌 문제가 아니라 단열, 창호 문제임. 일본 창호 보면 우리나라에서 20~30년전에 쓰던거 아직 씀.
리틀포레스트 나오는 집 보고 놀랐네요.
밖은 눈으로 천지사방 덮혀 있는데, 집은 고작 나무창틀에 얇은 유리로 된. . .
보기만 해도 얼어 죽을거 같았어요..
게다가 이중창 아닌곳도 많아요ㅠㅠ
@@일산땅부자 일본좋아해서 여행도 마니가고 유튜브도 마니 찾아보는데 이중창 집을 본 기억이.. 없네요ㅎㅎ
@@일산땅부자 일본에 이중창은 보기 힘들구요 대신 유리가 2중 혹은 3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돈아낄려고 안하면 추워지는 거죠 뭐 ㄷㄷ
@@ナリナリ-w2t우리나라 요즘 집들도 거의 2중유리에요. 즉, 이중창+이중유리
일본은 집이 더추움
그냥 밖이더 따뜻함 ㅋㅋㅋ
온풍기 틀면 건조하기만 죤나 건조하고
집 들어가면서부터 짜증이남
신발벗고 실내화 신으려도 방바닥 밟을때 그 차가운 느낌이 아직도 기억에 남
일본 10년 살았는데…월세 좀 나가는 신축 맨션 살았지만 집 밖보다 집이 더 추워
이곳 LA도 비슷합니다
집이 훨 춥습니다ㅠ
체감상 그렇다는 거겠죠?
바람만 막아도 밖보다는 따듯한데
호텔말고 처음 일본집에서 자던 날. 난방 키는게 없어서 온풍기(에어콘) 키고 잤는데. 완전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비싼 집은 온돌이거나 난방 시스템, 건축자재가 좋지만 유학생들이 렌트해 사는 일반 주택이나 맨션은 거의 100% 난방 안됩니다. 되더라도 거실 또는 안방 그런곳만 선택적으로 할수 있고.. 온풍기 틀고 살아야 해요.
해양성 아열대기후라 여름엔 고온다습 겨울엔 저온다습
말 그대로 신축멘션인데 얘네는 왜 단열시공을 안해요? 진짜 이해불가.
일본집은 화장실도 추워요... 특히나 단독주택은 우풍이 들어오나 할 정도로 쌀쌀해요
타워맨션은 그나마 덜 추운데 차가운건 마찬가지입니다.
우풍 맞습니다. 우풍의 우자가 아마 집우자 일겁니다.
타워맨션 정도면 화장실 안추울꺼 같은데 목조 개인주택 단열등급4여도 설계가 좋으면 화장실 여름에 안덥구 겨울에 안추워요
진심 공감입니다.
일본에 살아본 사람들은 다 압니다.
겨울에 진짜 얼어뒤져요
보일러 없어 그런거 아님?
보일러 틀면 되잖아
보일러가 거의 없구, 저번 기숙사는 파이프? 같은 것으로 조절해서 바닥을 따뜻하게 하던데..라디에이터 비슷한
보일러가 있다고해도 바닥난방식의 보일러가 아닐거임. 그냥 목욕물 데우는정도
예전 도쿄 연수갔을때 추워 죽는줄..특히 화장실은 얼어 죽습니다(괜찮은 빌라였는데..) 한국에서 전기요 담요. .기타...다 보내줬어요..집안에서 껴안고 지냈어요ㅜ
아무리 고령화가 심한 나라라지만 교통사고 사망자수보다 히트쇼크로 죽는 사람 숫자가 배는 많다는게 진짜 충격적이네
욕실 화장실 난방은 기본임... 옛날집은 없을지 몰라도...요즘 짓는 집들은 화장실에도 난방 파이프 다 들어가있음.. 조상님 감사합니다..
온돌을 만드신 우리 선조의 혜안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어떤 다큐를 봤는데 우리 선조께서 고래 잡으러 바다에 나갔다가 조난이 되어 알레스카까지 가셨는데 거기서 온돌을 만들어 추위를 이겨내셨다는 증거가....😁
@@문행규 우리나라가최초아님 만든거
@@쿠샤-e7l그럼 온돌 어디서 들여온거임?
@쿠샤-e7 우리 조상이 첨 만든거 맞음 온돌 유적지를 보고 고조선 역사를 유추한다고 들음
@@쿠샤-e7l 발해가 온돌문화라고 해서 고구려 문화로 보고 있음!!!!
저희 시댁이 오래된 주택이었는데 배수관 문제로 얼마전 올 수리했습니다 일단 높은 천장은 낮추고 샷시도 2중창으로 바꾸도 벽이 단열재로 많이 두꺼워져서 집 전체가 좀 좁아졌는데 난방 23도만 해도 집이 후끈하더군요~~ 왠만한 아파트 못지않게 냉난방이 진짜 좋아진걸 느끼고 왔네용
일본인입니다. 저희집은 홋카이도라서 바닥난방이 있고, 이중창이고, 따뜻하지만 도쿄의 친척집은 매우 춥습니다. 훌륭한 비싼 집인데 왠지 춥습니다! 왜 하지 🥲
지금 일본 관동쪽 가정집에 있는데 거실에 히터를 틀어났는데 입김이 나오네요 😢 추운 바깥활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기다리는건 냉기뿐
헐...집에서 입김이 나다니요..ㅜㅠ
이게 안 고쳐진다고 아무리 전통이라지만 ~대단하다
@@hyuncheol41정치인들이 썩어서 글쵸 뭐.
토건 기업들 눈치 보는거니까요.
우리나라도 층간소음문제로 칼부림나도 정치인 누구하나 말 안꺼내죠.
내 어머니도 화장실이 마당에 있는집에서 살다가 돌아가심 뇌혈관에 문제가 있는상태였는데 얼마전까지 워낙 일많이하고 건강했어서ᆢ 창문도 옛날샷시 였음ᆢ집보면 세월지나다 보면 내부자재가 발달하면서 최신집일수록 효율적 ᆢ물론 하자없고 단단하게 지어야 겄지만ᆢ아버지는 15년 지난 지금도 빌라로 이사해서 건강한데
몇해전 도쿄외각지역에서 잇코다테 목조집에 살았었는데 여름엔 최고기온 37도였던 날 내가 지냈던 2층 방온도가 40도까지 올라가고 (에어컨 없는방;) 겨울에 가장 추울 때 영하 1~2도 가끔 찍는데 방온도가 4도가 찍혀있었음. 집이 워낙 춥고 단열이 안되니까 어머니께서 5월 초순에 오셨을 때 보일러 안땐 한국 겨울집보다 더 추운거 같다며 깜짝 놀라셨음.
일본에서 보편적인 건축물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항상 지진 때문에 단열재 안 넣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진 때문에 단열시공을 안하는게 아니라 지진이라는 실전테스트가 주기적으로 일어나다보니 지진 대응'만' 체계적이고 법이 철저하고 그 이외 나머지가 허술해짐.
그렇다고 일본에 단열시공이 잘된 건축물이 없는건 아닌데 법과 고착화된 수요동향에 따른 환경 때문에 적음.
어느 나라건 그냥 보기에는 쉽게 개선시킬 수 있는 것 같아도 개선하지 못하고 고질적으로 늘어지는 경우 중 하나임
일본 건축법 단열기준이 한국보다 턱없이 낮습니다.
건축비를 낮추기 위해서 건축업자의 로비 때문에 그런 겁니다.
최근에야 조금 강화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기존에 건축한 집은 추울 수 밖에 없죠.
근본적인 이유는 그동안 부동산이 오르질 않아서임 (최근에는 오름)
안 오르니까 건설사들도 굳이 새집 지을 메리트가 떨어지고,
새집 공급이 안 되다 보니까, 다 난방이 열악한 구식 집만 많음 (몇몇 핵심 도심지 제외)
가까운나라인데 정말 모르는 문화가 참 많네요 ㅎㅎ 잘 보고 있습니다 😊
저번주 오사카 놀러갔는데,
에어비앤비 오피스텔(?)숙소 였는데,
진짜 창문단열은 한국80년대 싸구려 알루미늄 샷시라서 바람이 그냥 슝슝 들어옴..ㅎ
창문이라도 단열잘되는걸로 설치를하지...
거기다가 에어컨 난방이라 엄청 건조하고 , 바닥은 차갑고..ㅎ
진짜 겨울은 답이없는 일본...ㅡㅡ;
제일 큰 문제가 방바닥과 땅바닥 사이 , 외벽과 내벽 사이 ,지붕과 천정사이가 습기 때문에 바람이 통하도록
되어 있어요 겨울엔 밀폐하면 좋겠는데 그냥 뚫려 있어요
지금 짓는 집도 똑같아요
일본에 오시면 옛날 집은 환기구가 기초바닥에 뚫려 있는걸 보실수 있고
요즘집은 벽체와 기초바닥이 분리된걸 보실수 있겠네요
ㅇㅈㅇㅈ 후쿠오카도 영상기온인데도 에어비엔비 숙소갔는데 알루미늄 샤시에 바람 슝슝? ㅈㄴ 추움
여름도 답없음....
몇년전에 오래된 우리 아파트 창호를 싹다 교체했었는데,
세상이 달라집디다.
난 시스템창호가 그렇게 효과가 좋은 줄 몰랐어요.
겨울엔 동남아가셈ㅋㅋ 일본 겨울은 비추
한국은 반대로 따뜻한 집안에 있다가 추운 밖으로 잠깐 나갔다가 혈관이 수축해서 급사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이 계신데 일본은 반대군요...
한해에 만명 넘게 죽지는 않지요
아무리 사회변화가 크지 않고 잔잔한 일본이라지만
한겨울엔 집 안이 1~2도로 웃도는 일은 해결할 필요가 있음...
아무리 다다미 문화니 목조 주택 때문이니 하지만 벽난로 문화인 유럽보다도 심각한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창호 단열문제
어르신들은 동절기에 목도리는 필수
@@Joygo-c4v일본도 재벌, 극우 사회라 건설사들의 입맛에 맞춰준거라 법적인 규제가 없어서 그런겁니다ㅠㅠ
@@역사한모금
이게 재벌 극우와 무슨 상관?
북한 중국 집들은 찜질방이겠네?
대한민국의 온돌 시스템은 탁월한 인류문명유산이죠
단열 똑바로 안되면 큰 효과 못보는건 함정. 단열안되는집 살면 집안 온도 열화상으로 찍으면 데킬라 썬라이즈같이 나옴ㅋㅋ
온돌 아니어도 플라스틱 이중창만 설치해도 멀정히 살 수 있구만...
온돌이 문제가 아니라 단열이 되야 유지가 되죠
캐나다에서도 온돌이면 좋겠네요 겨울엔 집이 건조해요 가습기를 틀정도로..한국 너무 좋은 나라입니다.
@@꿈꾸는리얼리스트-j5x 한국이 최초로만든거아님
진심 공감합니다. 전 1983년도 -1986년 약 3년간 일본 도쿄에서 유학했었는데 겨울에 너무 추워서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추워서 울었다 믿지 못하시겠지만 정말 일본겨울은 눈도 안오는 도쿄 인데 겨울 지내기가 잔혹 하게 견디며 지냈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 제가 살았던 곳은 나름 8조에 1LDK 80000엔 야찡을 주었던 나름 괞찮았던 아파트인데 너무 너무 추었어요.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도쿄의 날씨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추워 견디느라 힘들었어요. 오후로에 들어가면 정말 나오고 싶지않았어요. 추미꼬상 오상 좋은 내용 항상 즐겁게 시청하고 있어요. 이제 멤버쉽 조인할께요. 두분 언제나 겸손하게 방송하신 모습 정말 아름다워요. 두분에게 커피라도 대접하고 싶어요. 두분의 진가를 많은분들 이 어서빨리 알아서 떡상하기를 기원합니다.
저번주에 골프장에서 밖에 있다가 바로 목욕탕에 들어가서 돌아가신 분도 계심. 겨울에 나이드신 분들 조심해야 할 듯
한국은 외출쇼크가 있음
의사들도 집안을 너무따뜻하게 하지말라고 말함
어...ㅋㅋㅋ 이거 레알...ㅋ
어지간하면 밖에 안나가고, 일도 실내라...
근데ㅡ 오늘 좀 춥더라구요. 추운줄 알고 최대한 두껍게 입고 나갔는데,
귀때기 끝... 아오... 차마 저의 스카프가 다 덮어주지 못한 귀때기 끝.... 아프도록 시리더라는...
그때 온도가, F19.. 화씨를 섭씨로 봐꿔보니 -1도 ㅇㅈㄹ... 난 집에 오다가 얼어 뒤지는줄 알았는데...(혼자 '이 정도면 북극이다' 이 ㅈㄹ하면서 왔는데...ㅋ)
집에 오자마자 옷 다벗고 속옷차림, 유툽 시청. 이거지~ㅋㅋ -1도... 간만에 느껴봤네요... 뒤집니다...ㅋ
따시게 입고 밖에 나가세요들...ㅋ
근데 집이 추운상태로 더추운 밖에 나가면 근육에 무리가가는 느낌을 얻었다보니,
그후론 그냥집은 따뜻하게 해두는편이죠.
어느정도 미지근한 상태에서 나가면 좀덜해요 데미지가
맞는 말이긴한데 춥게 해놓으면 혈관이 수축되어서 더욱 위험함.적당한 따뜻함으로 혈관이 쪼그라들지않게
몸온도를 유지해야함.겨울에 난방비 아끼려고 춥게 있다가 더추운 밖으로 나가면 뇌경색이 올수있음.
20년전쯤 동경의 술집에 갔을 때 바텐더하고 다른 손님 이야기 하는거 듣는데... 손님이 홋카이도 출신이었음. 겨울이었는데 바텐더가 홋카이도는 겨울에 너무 춥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손님이 동경은 집이 너무 춥다고 얘기 했던 게 생각나네요...
이런거 보면 함부로 이민이민 입에 담을 얘기가 아닌거 같아요. 바로 옆나라인 일본만 가도 문화가 이리 다른데 지구반대편인 미국이나 유럽가면 어떨지 신중히 고민해야할듯. 일단 한국에 너무 익숙해져있으니
사람은 뿌리를 쉽게 옮기면 탈나요 하다못해 나무도 옮겨 심으면 적응을 못하고 몸살하는데
일본인인데 한국에 정착한 사람들의 이유 중에 저 단열과 난방이 좋아서도 크게 차지할 것 같네요 ㅎㅎ
메이와쿠잖냐!!!
온돌 안되는 프랑스 집에서 살고 있지만, 욕실 난방은 되기 때문에, 추우면 씻으러 가기 전에 욕실에 미리 따뜻하게 해둔답니다 ~
올해 초...니가타에서 집을 지으려고 건설회사 알아보다가... 최신 단열/바닥난방기준으로 집을 짓는 곳 견적을 알아보니 일반 집들 보다 천만엔 정도 건설비가 더 올라가더군요..^^
지금 집 겨울되면 온풍기를 틀어도 20 ~ 22도 올라가기 힘들고...거실만 그정도 온도고 사실 발은 계속 차가워서 저녁에 샤워할때 발이 꽁꽁얼어 있음.
거실 / 방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고... 그 밑에 단열재가 제대로 들어가 있지 않음.
정말 일본집은 짓는건 엄청 빠른데 겨울은 너무 추움. 가끔은 집안이 밖에 보다 추운 경우도 있어서...TT
일본 사람들이 매일밤 욕조에 들어갈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냥 집이 너무 추워서 그렇게 안하면 밤에 자는게 너무 추움.
1. 두꺼운 오리털 이불이 잘 팔림 (거의 60 ~ 80만원짜리 몇개가 있음)
2. 침대 바닥에 극세사 담요 / 덮는 두꺼운 담요
3. 따뜻한 두꺼운 잠옷 (플리스 잠옷)
4. 두꺼운 양말 + 실내슬피퍼 (그래도 발 시려움)
5. 집안에서 두꺼운 플리스 자켓 입을때가 제법 있음.
이런 상황에서 난방용 가스비 / 전기비는 한국보다 2.5배 정도 비싸다고 생각하면 됨.
겨울만 되면 정말....TT
겨울이 일본보다 훨씬 더 추운 한국은 집안에서 반팔입고 사는걸 감사해야함
개인주택은 1층 거실 + 식탁있는데 까진(최소한의 범위) 무조건 온수식 유카단 넣으세요 그럼 단열등급 4 여도 충분히 따뜻합니다 요새는 샤워할때 발 차지 않아요 ㅋ
@@ナリナリ-w2t 음.... 그러니까 그런게 있는지 잘 모르는 노인들이 주로 변을 당하는거군요.
정부가 일부러 의도적으로 그러는건 아닐테고... 참 답답하고 갑갑한 상황이네요.
목욕이 이렇게 목숨을 걸고 해야하는 일이었다니 역시 영혼의 세탁이군,.,,
집에서 동사 할 지경이니 이게 대놓고 안 씻는 다는 건 아닌데 목욕 거부하는 젊은이가 많다는 내용보고 한국분들이 대신에 샤워는 한다는 거잖아 하고 써있더라구요 근데 그거 엄청난 오해에요 추워서 목욕을 안하는데 샤워는 더 추워요 진짜 얼어죽어요 한국주택도 퇴근후 빈집으로 오래있다가 물틀고 하려면 처음에 너무 춥잖아요 저긴 욕실이 영상 5-6도 정도 돼요 거기서 욕조 물 안 담그고 한다? 그건 극기훈련입니다
세종대왕과 온돌문화 예전 단독주택서 살았는데도 온돌이 지켜주었음. 지금은 유리 복층 단열이 있어 바람이 많이 안들어 오고 따뜻함 .
일본에 살 때 목욕하고 나오면 너무 추워서 대용량 히터(1200w) 를 욕실 앞에 설치했는데 안 그런 집도 많나보네요. 진짜 히터 없으면 샤워 못합니다.
일주일전에 유후인에있는 다다미집에 2가족이 하루 묵었는데요 하필 한파가 왔던 밤이라 집전체가 엄청나게 냉골이더군요!! 애들과 어른 모두 말로만 듣던 다다미집의 추위에 너무 놀랬고, 고생 엄청하면서 하루 묵었네요. 대신 목욕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한국에 오니 세상 편함에 감사했어요
욕실에서 물기묻은 몸으로 나와서 추운곳에서 닦다가 죽는줄 알았음
습기가 증발하면서 체온을 빼았아 가니 추의가 가증되어
근육이 마비되는듯 몸이 경직이 되어 오들오들 떠는 한계를 벗어남
죽는게 맞는듯
여름에 좀 더워도 이중창을 하고 바닥난방도 되게 하고 욕실도 따뜻하게 해주는 제품도 설치하면 이러한 일이 조금 줄어들텐데ㅠㅠㅠ
일본사는 우튜버가 이사갈 집(비싼집 아닌 좀 싼집)리뷰하는거 봤는데 총체적난국이더라구요. 창문틈 이전에 나무바닥사이에서 찬바람이 올라와요.
아에 투습방수지로 집전체를 돌돌 감싸야 할꺼에요
돈...돈...돈... 돈이 문제죠~~
지진도 그 이유 중에 하나래요ㆍ복구문제
이중창은 여름엔 외부열 차단하고, 겨울에 난방되는 잇점이 있슴. 이중창이 덥다니요?? 일본인이 바본가요.몰라서 안할까요.
일본 한여름에 며칠만 여행가봐도 알겠지만, 좀 더운게 아니라... 갈수록 더 더워지고 있고
헐 나카야마 미호가 별세했다니 쇼크네요.
정말 인상깊게 본 영화였고 여주인공이었는데
마지막이 그런 식이라니 넘 허망하네요...
히트쇼크라는게 흔히 극격한 온도차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해서 뇌졸중쇼크인줄 알았더니
그 반대로 혈관이 넓어져서 가수면 상태가 되고 욕실에서 익사하는 그런거라니 넘 무섭네요..
'영상의 한파'를 절대 가볍게 보면 안 되죠. 섭씨 0도에 가까울수록 춥고, 의복이 부실하거나 주거시설에 단열이 안 돼 있으면 추위에 노출되어 위험하고요. 추위를 피하려고 따뜻한 물에 들어가는 건 '히트 쇼크'라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군대가서 11월쯤 겨울이 가까운데 일정한 기온까지 내려가지 않으면 난로를 피우지 못합니다.
이 때가 군대에서 제일 추울 때입니다.하루종일 어디 비빌 때가 없어 가장 서럽고 춥습니다.
일본 건축물이 딱 이런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건축비 경쟁 때문에 문제를 알면서도 단열도 소홀하고 온돌 깔 생각도 못합니다.
한국에서 집 지을 때 단열을 안 좋게 지으면 집이 안 팔리죠
개인집을 지을 때도 단열을 중요하게 생각하죠.
일본이 집을 지을 때 개인이 집을 지을 경우도 많을텐데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이해 불가..
특히 시골은 다 개인이 업자에게 의뢰해서 집을 짓고있고 단열은 집주인이 가장 강력하게 요구하는
요구사항임.. 이건 국가에서 요구하는 단열조건과는 상관없이 진행되는 겁니다 .
단순히 돈문제 입니다
이런저런 옵션이 있다고 알려줘도 난 적응되서 매년 잘 지냈으니까 그냥 표준으로 시공하라고 하는거죠. 적응이 이렇게 무서운 것임. 현관 전자도어락도 난 불편없이 열쇠들고 다녔으니까 그냥 냅두라는거지..
그쵸~~ 그건 문화죠. 일본은 오랜 옛날부터 그리 살아왔고 법 자체도 그런 것을 중시하지 않으니까 그냥 그리 사는 거겠죠.
바닥난방은 지진때문에 그렇다 쳐도 단열재나 샷시는 왜 안바꾸는지 노이해… 요즘 세상에 알루미늄 샷시는 좀…
숙소에서히터틀어놓으니 건조하고
수건걸어놓고..전기장판이간절하게생각났음
그리고날씨는..온도가 울나라보다높긴한데 꽃샘추위바람이라
일본분들 목도리많이하고다니는거이해가가요
목도리만해도따뜻함이다르더라고요
박가네 첫회 시작때 부터 보고 있는데 매년 나오는 난방 문제 개선 1도 안돼고 있다는게 참 일본 같다고 느껴지네요
창문만 PVC 창호에 2중유리로만 해줘도 우풍 줄어드는데
벽체, 바닥이 바람 숭~숭~ 창문만 바꿔서는 별 반 차이 없음.
문화적으로 공연한 고집이 있긴 함. 추위를 몸으로 버텨내야 된다는 것도 고집이지. 우리도 몇 가지 있음. 객관적으로 간능력이 높지도 않은 민족인데 맛없는 알코올용액을 일시적 뇌마비(+영구충격누적)가 올 때까지 마셔보려고 노력하는 것 등..
그래서 난 겨울에 센토를 다녔죠. 집 바깥보다 안이 더 춥다는.....
맨션의 벽자체도 얇습니다 창문도 이중창이 없고 그나마 맨션은 나은데 렌탈 집은 정말 싸구려로 지어 집안이 더춥습니다 더우기 대도시경우 맨션은 20평기준인데 평균인데 키친을 벽에 붙이지않고 키친 다이를 중간에 만들어노은집 태반 면적 사용 효율이 최악입니다 미국식 키친문화를 그냥 써오고 현실에 마추지 않는 습성이 있습니다 거기다 자민당과 재벌의 부패 구조가 습관 고착화 건축법도 황당한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 국민성이 순종하는 국민성으로 한국같이 목소리를 높이고 바꾸려고 하야 하는데 그냥 조용합니다 삶의 질적 수준에서 거주환경 등등 우리가 일본보다 더 우위에 있습니다
일본 살때 느낀건데 진짜 밖에 더 따뜻하다는 말이 항상 나오는 이유가 있음
진짜입니다... 한국인은 일본 겨울에 반팔을 입고 돌아다닐 정도로 따뜻한데 집에서는 꽁꽁 싸매고 있어야해요
저의 어머니는 부산에서 욕조에서 목욕하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습니다. 욕조 목욕이 문제입니다. 절대 샤워를 해야 합니다.
왜요>?
일본으로 이직간분이 실시간으로 몸이 안좋아진걸봐서 한여름에 감기를 걸리지 않나 진짜 밝은 분이 실시간으로 우울해진걸봄
우리나라에 층간소음 안나게하는 기술이 없는게 아니라 법적기준이 낮아서 건설사가 거기에 맞춰 집을 지어서 문제가 생기는거랑 같네요.
전직 건설사 직원으로서 오해를 풀고 싶네요.
한국 층간소음 기준이 절대 낮은게 아닙니다.
제가 어릴적인 80년대와 비교해서 층간소음기준은 지속적으로 강화돼 왔어요.
80년대 살던 주공아파트는 바닥에 귀를 대면 아래층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불분명하지만 들릴 정도였어요. 벽도 마찬가지고요.
바닥판을 뜻하는 슬라브의 두께 기준도 두꺼워졌고 당시에는 없던 충격방지재도 의무로 들어가게 돼 있어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우리나라 아파트 특유의 벽식구조라는 구조 방식이에요
아파트가 아닌 상가, 오피스는 위층 하중을 벽이 아닌 기둥이 받아서 기초까지 전달합니다. 벽은 석고보드 같은 경량 칸막이로 만들죠.
이런 구조 방식을 가구식이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바닥에 오는 충격음이나 진동도 기둥으로만 전달이 되고 벽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진동 소음이 잘 전달되지 않아요.
왜 이런 방식을 채택하느냐 하면 대량, 고층으로 아파트를 지으려면 벽식구조가 한층 전체를 콘크리트로 타설할 수 있어서 빠르고 경제적이기 때문이죠.
이 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이 안돼요. 하지만 가구식으로 바꾸면 그만큰 공기가 늘어나고 공사비도 뛰니 분양가도 오르겠죠.
외국은 대부분 콘크리트 벽식 구조가 아닌 가구식이죠. 우리처럼 대량으로 아파트를 짓지 않거든요
실제 여행 가서 에어비앤비 같은 곳을 이용해 보면 외국 집들이 바닥, 벽이 얇아서 소음이 더 심해요. 옆방, 옆집 소음은 더 생생히 들리죠.
여기에 차이가 있다면 층간소음이 사회문제화되면서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들의 민감도가 올라가서이기도 합니다.
위에 말한 80년대엔 더 소음이 심했지만 당시엔 이웃끼리 서로 알고 지내기 때문에 저 집 아이 또 뛰네 하면서 웬만하면 참다가 나중에 만나면 슬쩍 이야기하는 정도였죠.
하지만 지금은 바로 앞집, 옆집도 모르고 살잖아요. 위아래집은 더 하죠.
뉴스에선 연일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살인 났다고 나오죠. 그러면 사람들의 민감도는 올라갈 수 밖에요.
위와 같은 이유로 아무리 기준을 높여도 해결이 어렵습니다.
@@joonyoon55 불행히도 기준과 별개로 다수의 건설사에서 그 기준조차 제대로 안 지켰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건물구조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건축시스템의 문제도 있다는 이야기죠. 안 지킨 이유는 당연하게도 기준준수여부를 깐깐하게 감시 안 하니까. 이익을 우선하는 사람이나 기업은 법규준수보다 법을 안 지켰을 때 처벌기준을 먼저 살피는게 악한 본능입니다. 주변눈치 안 보고 대놓고 기준 어겨도 별다른 조치 없으니까 결국 순살아파트 같은 사고가 터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일본은 기준이 낮아서 문제이지만 우리나라는 기준을 무시해서 문제라는 거죠.
우리집은 보일러를 안틀어도 24도를 항상 유지하는데.....다시한번 한국에서 태어난게 감사하군
우리나라엔 미세먼지
일본엔 일주일 이상 차세워 놓아도 깨끗하더라구요
겨울에 보일러를 안 틀어도 24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teddybear-g4k 아래 윗집의 난방 때문이지 않을까요. 제 동생집은 난방을 안해도 25도 유지됩니다. 난방을 켜도 돌아가지 않습니다. 대신에 바닥은 차가워서 온수매트 틀더라구요.
@@teddybear-g4k저희 집도 아래, 위, 옆에 다 집이 있거든요. 난방은 가끔 조금씩 틀어요. 그저께 온돌키고 잤다가 더워서 죽을뻔했어요. 어젯밤도 영하 10도라는데 난방 안했어요.
@@teddybear-g4k햇빛이 환하게 들고 단열은 잘 되는 집
한국처럼 겨울이 뚜렷했으면 난방 대비가 되어 있을 텐데, 애매하게 춥다 보니 대비가 안 되어 있음.
근데 기후 문제로 인해 앞으로 여름에는 더 덥고, 겨울에는 더 추워질 거라는 게 문제.
온돌 시스템만 되어 있어도 온수를 틀면 방바닥을 돌면서 나가기 때문에 열관리에 훨씬 이득임.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쉽게 생각하세요.
일본은 여름의 나라이지 겨울의 나라가 아닙니다
겨울에 눈 내리는곳은 홋까이도나 동해를 바라보는 윗 지방에 해당되고
대부분의 대도시들은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영하로 떨어져봐야 마이나스1~2도수준입니다.
그래서 그 대도시에 얼음이 얼거나 영하로 떨어지면 1면 뉴스감이 됩니다.
자 그렇담 일본의 여름은 어떨까. 38도~42도입니다. 우리의 여름과는 차원이 틀리지요
그래서 일본은 주택을 여름용으로 짓는겁니다. 벽 두께도 얇고, 곰팡이 때문에 통풍 잘되게 짓는..
겨울은 가전(한국에선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어머어마한 온열 종류)으로 적당히 떼우는식.
반면 한국은..겨울용으로 집을 짓는거에요. 난 남해안쪽에 사는데 서울수도권사람을 북방민족으로 봅니다.
같은 한국인이더라도 우리남쪽사람과는 전혀 차원이 틀린, 고구려 민족이에요(저런 추운 지역에서 사는게 대단함)
글고 일본은 매일밤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 목욕하는 문화라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한국인에 비해 약합니다
왜 면역력이 떨어질까? 내경험상 뜨거운 물속에 잠기면 체력소비가 심하고 氣운도 떨어집니다. 그걸 날마다 어휴..
탕목욕은 일주일에 한번만 하면 되고 샤워로 대신하며 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일본인들은 한국인이 더럽다고
공통으로 말하지만 사실 살아보면 알겠지만 위생은 일본이 더 더럽고 심각할 정도의 전염병이 극성스런 나라에요
습도가 높다보니 벼농사 같은 농사에 병충해도 심해서 농약을 엄청 뿌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세계에서 제일 잘사는 선진국이고 최고 장수국이다
이건 뭘로 설명되냐
한국은 아파트주거 형태가 대다수라 기본적으로 냉난방 비용이 저렴한게 신의 한수
온돌도 온돌이지만 단열재 법제화 문제가 큽니다. 단열이 권장이다 보니까 아예 단열을 안해요. 25년이 되서야 단열을 의무로 바꾸는데 진작 했어야죠.
단열기준이 높아도, 단열제 두껍게 넣어도 짓는 노무자들이 꼼꼼하게 처리안해주면 추운건 같아요. 조금 덜 춥긴하겠지만요. 바늘 구멍에 황소바람 들어온다하잖아요. 집 짓는데 계속 참여하면서 덜된곳은 직접 해야 춥지 않아요. 노무자들이 꼼꼼하게 해 줄리 없지요.
아파트는 단열은 문제없지만 또다른 단점도 많지요.
어떤집이 좋은지는 성향에 따라 사는거죠.
일본은 아파트경우 샤시가 공용이라네요
함부로 손댈수없다 합니다
이중창을 하고싶으면 기존 샷시 건들지않고 안쪽으로 샷시를 덧대어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 집은 구조가 한국과는 다르게 복도?가 많고 군데군데 쓸데없는 기둥과 벽이 많은 구조라 공간효율성이 떨어져 보이던데
아마도 지진이 많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지진은 핑계입니다. 돈 쓴 집은 한국보다 좋아요. 단열재, 샤시, 유리 이건 지진하고 아무 상관 없어요.
일본은 유리를 이중으로 하기때문에 이중창은 구지 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유리 삼중까지도 있습니다 ㅋ 비싸서 그런거죠 뭐 일본집이 구조가 뭐가 복잡하게 많은데 살기에 편하긴 합니다 대신 좁아지죠 ㅋ
동일본 대지진때 센다이에서 전공자에게서 들은바로는 일본의 단열문제는 돈문제가 맞다고 들었습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홋카이도는 그 아래 지방과 단열기준이 다릅니다. 동북지방 이하는 이중단열을 안 해도 되는 지역이라 '안 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기온으로만 보면 우리나라가 더 춥긴 한데... 체감상으로는 우리나라는 실외가 살을 에는 추위고 센다이 정도는 숨쉬면 덜덜 떨리는 추위 수준이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직후 제가 방문했던 건물은 건물주가 돈 때려부어 지은 집이라서 지진에 견디는 콘크리트 사용하고 법적 기준을 초과해서 이중단열창 써서 지은 덕분에 월세는 비싸도 따뜻하고 지진피해가 전혀 없고 따뜻했습니다.
집안에 복도가 많고 그런건 일본인이 사생활을 중시해서 그런대요 제 성격엔 일본집의 그런 구조가 좋더라고요
11월 말 되면 노인들이 그 온도변화를 못 견디고 돌아가시는 경우가 좀 있던데 일본은 그게 더 심각한게 있는거 같아요
현직 의사로서 한말씀 드립니다...
우리 몸은 체온조절을 기본적으로 피부를 통해서 합니다.
더울때는 피부로 가는 혈액을 늘려서 열을 발산합니다. (피부 혈관 확장)
피부가 체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접촉면적이 넓음) 열 발산에 유리합니다.
추울때는 피부로 가는 혈액을 줄여서 열손실을 최소화 합니다 (피부 혈관 수축)
이때에는 피부쪽으로 돌아야 할 혈액이 감소, 그만큼 심부혈관에 혈액이 많게되고
그 결과, 심장에 부담이 증가합니다.
즉, 외부 온도에 따라, 혈관이 확장/수축을 하면서 체온을 조절한다는 말씀.
이렇게 혈관이 확장/수축하면 혈액의 흐름, 압력이 변하게 되고
그만큼 혈관벽에 압력이 걸립니다.
(수도꼭지 연결된 고무호스 끝을 쥐락 펴락 하면..압력걸리는 거랑 비슷)
이때 혈관벽에 손상이 생기고, 심근경색(심장마비), 뇌경색(중풍) 등이 발생하여 사망합니다.
이런 위험을 간단히 막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고지혈증약을 먹는 것입니다.
평소 혈관벽에 손상이 생기면, 혈액속 기름 찌꺼기 등이 혈관벽에 엉겨붙어서 혈관을 방해하는데
혈관이 확장/수축 하며 압력이 걸릴때, 이 혈관벽의 찌꺼기가 터지면서 혈관이 찢어지거나, 막힙니다.
이런 혈관벽 찌꺼기(atheroma, 죽종)를 안정화시키는 약이 고지혈증 약입니다.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면, 혈관이 안정화되어서 심근경색/뇌경색으로 인한 치명적 사망을 예방해줍니다.
리피토(atorvastatin) 10mg 정도를 꾸준히 평소 복용하시면,
일본에서 발생하는 저런 류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집안에 심근경색, 뇌경색 발생하신 어르신들 계시면, 가족력 있으므로
40대부터는 미리 복용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간단요약: 히트쇼크 피하고 싶으면, 심근경색/뇌경색 막기위해
40대 이상은 고지혈증 약복용 꾸준히 하세요..
.
부작용으로 등에 담들듯이 근육통이 심해서 못먹어요 어떡해야하지요?
@@박영근-y3y 보통 고용량일때 근육통 부작용이 있어요.
10mg 은 저용량이라 왠만해선 근육통 안생깁니다.
@@aramaki78 그 약 오래 먹으니 근력 감소가 가속화 되는 느낌이에요 . 안그래도 노인이 될수록 근육이 빠지는데요
우리도 건축규제90년대에 풀어서 층간소음 장난없잖아
기업 규제 한번풀리면 되돌리기 어려움 지금 의료보험 시스템도 자꾸 미국식으로 하고싶어서 조금씩 풀던데 이거 지켜내야됨
지금 한국은 추워서 실외온도 영하 8도. 실내온도 23도. 화장실 바닥 따뜻해서 세수할 때 발바닥이 따뜻해서 기분이 좋아져요. 일본분들 아무쪼록 겨울 잘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도쿄는 겨울에도 영상온도라 패딩도 그닥 안입고 코트로도 가능했는데 집이 참,,,한겹 샷시창문이니까 우풍이 심해요 저희는 방마다 벽에 붙은 에어컨을 온풍으로 틀었어요 따뜻해지는데 단점은 공기가 건조해집니다 그리고 끄면 바로 찬기운이,,,맨션이라 코타츠없이 이정도였지 주택은 뭐 말못하게 춥다고 그러더라고요
일본에서 히트쇼크가 일어나는 이유중 분석된게 있는데 그건 바로 술자리 이후 목욕하는 거라고 함 밖에선 정신 유지하다가 뜨거운물에 술기운이 마저 돌면서 필름 끊겨서 익사하는거죠. 연말 연시 술자리 많을텐데 술드신 날에는 샤워정도만 하시길
음주후에는 물에 들어가지 맙시다 뜨거운 물이든 찬물이든
이거 맞음. 전에 친구랑 맥주 마시고 사우나 갔는데 탕에 들어가자마자 머리가 몽롱해지면서 의식을 잃을뻔함. 이렇게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안죽은 게 천운이었음. 술 마시고 목욕 절대 하면 안 됨.
오.. 한국 주택단열은 점점 기준이
높아져서 난방돌리면 정말 훈훈한게
좋아요.. 탄소배출 줄이려고
그렇게 강화한다고 해요.
창문도 이중창이고..그런건 좋네요
일본 집의 구조 중에 온돌의 경우는 지진때문에 예전에는 잘 안 했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온돌이 전해졌을 때, 가스를 이용하는 가열방식은 지진에 취약하기 때문에 수요가 적었다고 하고, 지금은 전기로 가열하는 방식이 생겼다지만 여전히 비싼 전기요금과 적은 수요 때문에 공급도 적어 비싼 설치비용 때문에 온돌설치를 꺼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게다가 여전히 목조주택 비율이 높은 편이라 단열문제 해결이 쉽지않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거품경제 꺼지고 건설경기 가라앉으면 일본처럼 주택에 돈 못 쓸 것 같지만 적어도 단열문제 하나 만큼은 일본만큼의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일본은 전기와 수도가 민영화 되어 있어서 요금이 엄청나와요. 그래서 더더욱 전기랑 물을 맘대로 못쓰는것도 한 이유.....
우리는 단열 소홀하면 진짜로 얼어죽음...
단열도 잘안되는데 전기로 바닥 난방하면 감당이 됬겠나요.
미호상의 35년 찐팬인데 안타깝네요. 코로나 이후로 젊은 나이에 떠나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우리 친척아저씨도 일본 여행갔다가 욕실에서 돌아가셨어요😢
5:18 지난번 여행갔을때 게스트하우스에도 탈의실 칸 있었는데 어쩐지 춥더라고요 그런 이유가
시설이 쾌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감기걸릴뻔했었네요 ..!
일본 단독주택은 겨울에 욕조들어가면 노천탕느낌남. 화장실 공기가 진짜 밖이랑 같음.
하 .. 정말 욕 나와요 ㅜㅜ 추워서 새벽5시에 맨날 깨고… 전기장판 틀어도 춥습니다;;;;;
남쪽에 있는 아마미섬이라도 추운건 같더군요.. 한국 보일러가 너무 그립습니다.
맨션도 앞베란다에 유리창문이 없다는거에 놀람.....그러니 당연히 추울수 밖에....
우리나라 선조들께 감사합니다😊
뭘 선조까지 찾으세요. 현재 한국의 바닥난방은 전통온돌과는 전혀 다른거예요. 전통온돌은 수많은 일산화탄소중독 사망사고를 일으키면서 지금은 완전히 사라졌어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바닥난방은 국내에는 1960년대에 도입되었어요. 처음으로 주거용 아파트를 지으면서 보일러와 온수배관을 이용한 바닥난방 시스템을 도입한 기업가 덕분이에요.
식민지 + 반쪼가리 😂
그래도 바닥을 데워서 난방하는 개념은 세계적으로 독특한 방식이고, 그 열 전달 수단을 공기에서 물로 바꿔서 도입한 것이죠. 선조와 기업가 둘 다 고마워해도 됩니다.
@@thedrakeyoung 공기를 뜨겁게 데워서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2000년 전 로마시대에 이미 널리 쓰였습니다. 바닥뿐 아니라 심지어는 벽까지도 뜨겁게 해서 공기가 천장으로 빠져나가게 했습니다. 지금도 로마 식민지에는 수많은 유적이 남아 있어요. 로마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북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로마와 상관없이 발전했고요, 에티오피아 고산지대에서도 로마와 상관없이 발전했었습니다. 한반도에만 있었던 방식은 아닙니다.
@@moonp3890 발작버튼눌렸네 ㅋㅋ
14:40 도쿄사는데 진짜 극공감 됩니다 한국 처럼 축축한 상태로 나가서 말려야지 하고 그대로 나가면 얼어죽어요 ㅋㅋ 수건만 슥 가져가서 닦아야죠
요즘 일어나면 코가 넘 시려...
일반적으로 겨울이 크게 춥지않은 나라들이 다 비슷한거 같아요
동생이 스페인 남부에서 몇년 살았는데 북유럽사람들이 사는집이나 - 은퇴해서 남유럽에서 겨울을 나거나 아예 그곳으로 이주한 사람들 - 호텔빼곤 안이 밖보다 더 춥다고...
가끔 한국사람들 온돌때문에 따뜻하다 하는데 여기 많은 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단열이 가장 큰 문젠데 아무래도 건설비가 훨씬 더 들다보니 쉽게 변하기 어렵죠
독일 사는데 여기도 아파트 살땐 겨울에 너무 더워서 오히려 별로였네요
분명 목조주택도 분명하게 단열방염 잡는 소재들이 넘치는 상황이다. 돈 문제로 설치 못할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처음 겨울에 놀러가면 가장 적응을 못하는게
에어비앤비이거나 호텔을 가면 일단 쌀쌀하고
난방을 에어컨+히터가 같이 되는걸로 하는거
보통 뜨끈한 난방을 생각하면 안되고 히터로 댑혀야되는 구조 ㅋㅋㅋ
그래서 여행하고 돌아댕기고 호텔(비지니스같은거)들어가면 큰차이가 없음
다만 비싼호텔이라 신식호텔은 괜찮더라구요
전설의 엑스재팬 멤버 히데도 히트쇼크로 인한 심장마비로 죽었다는게 정설 ...
일본인이 유독 겨울에 목욕을 많이 하는 이유도 집이 추워서인 이유가 가장 큰듯 ㅜ;;
맞아요 그래서 욕조에서 하는 목욕문화가 발달했대요
일본 가서 호텔 아닌 숙소에서 묵어봤는데 그때 느낀 점이 겨울을 진짜 대비하지 않는 집이구나....
단열은 눈에 안 보여서 전 모르고 집의 구조나 창들이 진짜 겨울에 대비 안 한 느낌.
마치 동남아 집처럼 더운 날만 대비한 집들 같았어요
일본 살고 있는데 더운날도 매우 더워요 대비라고는 한국처럼 큰 샤시 말고 작은 창문정도랑 다다미 정도구요. 저희 집은 맨션인데 거실 샤시 근처는 죽을것 같아요 얇은 샤시와 목구조는 더위도 못 막습니다
조상님께 큰~~절❤
우리아파트도 지역난방이라 따듯하진 않는데.. ㅎㅎ 온도가 21도 이상 안올라감 ㅎ 억지로 올릴라고 하면 난방비 폭탄
작년 겨울 여행갔을때 에어비엔비 숙소에서 지냈는데 지낼만 했는데 집이 좁아서 그랬나 히터 트니까 금방 온기가 돌았음 물론 창은 샷시도 금속이고 이중창도 아니긴 했음
어르신들도 겨울 외출시 모자랑 마스크 쓰고 나가시면 괜찮은데... 한국은 조립식으로 지어도 내장재 빵빵하게 채우고 바닥 열판깔고 2중창에 되게 따뜻한데... 헐... 난 일본에서는 절대 못살겠다;;;
저희 아버지도 겨울에 목욕을 하시다가 심정지와서 돌아가셧습니다 히트쇼크 조심하세요 특히 심장이 안좋으신분들
한국도 화장실 갔다가 낮은 온도 때문에 쓰러지는 분들이 더러 있는..
^^좋아요
요즘 개인주택 구가옥 집수리 첫번째가 무조건 난방 입니다 기본적으로 화장실까지 온돌 놓고 있습니다
12월에 오사카 갔을때 호텔바닥이 너무 추웠음 다다미 방이였는데 추워서 욕조에 들어갔다가 잤는데 일본사람들은 원래 그러구나를 알게됨
그래서 일본도 온돌방식의 주택을 많이 짓고 있지만 전통주택이 아직은 다수를 차지합니다. 온돌방식을 하더라도 리빙룸 정도만 하는 실정이지요.. 집 자체가 단열성이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벽도 많이 얇고요. 창문도 한장짜리 유리입니다. 틈새바람도 많고.. 총체적 난국
떡상떡상떡상!!!!!
와 무시무시하네요. 19000명이라니;; 12/5,6,7 도쿄 다녀왔는데 에어비앤비에서 잤거든요. 벽걸이 냉난방기가 있던데 왠지 필터 교체를 한번도 안했을 것 같아서 안키고 좀 춥게 생활했거든요. 근데 일본 이불이 무지막지하게 따뜻하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바닥 난방이 없으니 이불을 진짜 잘 만드는듯~
이불 만드는 게 집보다는 싸니까
일본의 일반 주택은 단열재와 2중샷시 달 돈으로, 욕실화장실 별도와 각종 욕실옵션(욕실빨래건조, 목욕물 재가열 등등)같은 옵션들을 다는게 더 잘팔려서 바뀔수가 없음. 건축회사와 부동산 종사자에게 모두 공통된 의견을 몇번이나 들었죠.
그게 아니라 건축법이 허술해서일 듯. 어느 나라라도 사업자들이 수익 극대화 하려는건 마찬가지고 건축법 때문에 최소 기본을 지키는거죠. 왜 건축법이 허술한가는 일본 정치 세습까지 올라가야 할테니 넘어가고. 단순하게는 건축법이 개판이라서 그런 듯 하네요.
단열재와 2중샷시가 옵션이라는 것부터가 건축법이 건설업자들 편의 봐주는거라봐야죠
아마
따신 집들 경험을 안 해봐서 모를지도 올매나 좋은지
두분도 항상 건강 챙기면서 방송하세요. 요즘은 진짜 건강이 최고입니다!
일본 집 너무 추워서 죄송하지만 머리는 매일 감았지만 샤워는 제대로 못했어요😢
가열식 가습기를 계속 틀어놓으면 공기가 되게 따뜻해요. 온풍기보다 가열식가습기가 건조하지않고 좋을거같은데. ㅠ일본은 겨울에가면 숙소가 건조해서ㅠ
예전에 겨울에 기리시마 온천에 갔었는데 반바지 차림으로 등교하던 초등학생이 너무 추운지 도로 바닥 맨홀에서 올라오는 온천 김을 쐬고 있더군요. 그 모습이 귀여워 보이긴 하던데 한편으론 안쓰럽더라고요. 아이를 강하게 키우는 것도 좋은데 왜 겨울에도 반바지 교복인지…
한국이면 아동학대임
저번주일본다녀옴. 지하철에서 3-4살 애기들. 위에는 두꺼운외투입었는데. 하의는 반바지입혀논거보고 애기엄마봤더니 지는 두껍게 잘도 입은거 보고 깜짝놀람
일본에는 마비키라는게 있었어요
온돌 좋아용😊
다까이 항상 듣고있습니다.
11월에 일본 시코쿠 여행 갔는데 남쪽 지방인데도 밤에 숙소가 너무 추워서 옷을 3겹 껴입고 잤네요.
저는 10월 중순에 타카마츠(같은시코쿠) 다녀왔고 목조집 에어비엔비에서 묵었는데 최고기온 28도 최저기온 18도 오히려 낮에는 에어콘 키고 있었는데 아예 가을이 없고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간 느낌인것 같네요
목욕 일주일에 한번? 그건아니죠. 거의 매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