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품기 전 알지 못했다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찬란한 것을 작은 숨결로 닿은 사람 겁 없이 나를 불러준 사랑 몹시도 좋았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평범한 모든 순간들이 캄캄한 영원 그 오랜 기다림 속으로 햇살처럼 니가 내렸다 널 놓기 전 알지 못했다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쓸쓸한 것을 고운 꽃이 피고 진 이 곳 다시는 없을 너라는 계절 욕심이 생겼다 너와 함께 살고 늙어가 주름진 손을 맞잡고 내 삶은 따뜻했었다고 단 한번 축복 그 짧은 마주침이 지나 빗물처럼 너는 울었다 한번쯤은 행복하고 싶었던 바람 너까지 울게 만들었을까 모두 잊고 살아가라 내가 널 찾을 테니 니 숨결 다시 나를 부를 때 잊지 않겠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니가 준 모든 순간들을 언젠가 만날 우리 가장 행복할 그날 첫눈처럼 내가 가겠다 너에게 내가 가겠다
널 품기 전 알지 못했다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찬란한 것을
작은 숨결로 닿은 사람
겁 없이 나를 불러준 사랑
몹시도 좋았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평범한 모든 순간들이
캄캄한 영원
그 오랜 기다림 속으로
햇살처럼 니가 내렸다
널 놓기 전 알지 못했다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쓸쓸한 것을
고운 꽃이 피고 진 이 곳
다시는 없을 너라는 계절
욕심이 생겼다
너와 함께 살고 늙어가
주름진 손을 맞잡고
내 삶은 따뜻했었다고
단 한번 축복
그 짧은 마주침이 지나
빗물처럼 너는 울었다
한번쯤은 행복하고 싶었던 바람
너까지 울게 만들었을까
모두 잊고 살아가라
내가 널 찾을 테니
니 숨결 다시 나를 부를 때
잊지 않겠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니가 준 모든 순간들을
언젠가 만날
우리 가장 행복할 그날
첫눈처럼 내가 가겠다
너에게 내가 가겠다
가사가 참...연주하시는 취피님도 그렇고...예술입니다~!!
@@박정인-v5x 감사합니다. 첫눈처럼 제가 가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오 이노래도 너무 좋아합니다. ^^
저도 최근에 급 좋아졌어요.ㅎㅎ
월요병에 걸려 빌빌 거리다 너무 잘 듣고 갑니다.. 구독신청완료
들어주신것도 고마운데 구독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사라님!! 월요일 지나갔으니 이제 편안한 한주 되세요!ㅎㅎ
연주에 힘이 더 느껴지네!!
요즘 쓸데없이 힘이 넘치네... 아님 첫눈 오려면 한참 남아서 그런가?
오우 잘하십니다 !
저도 마흔셋에 애들 다니는 피아노 학원 다니기 시작해서 지금 쉬운하나가 되는데 아직도 매일매일 처음처럼 어렵고 힘이 들고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보람도 없이 늘지가 않아요
언젠간 이곡 해볼까하다 포기 했었는데 들으니 좋네요 ·ㅎ
화이팅 하십시요·
칭찬 감사드려요. 피아노라는게 좀 늦게 시작하면 몸이 안 따라줘서 힘들긴하죠. 저도 전성기때보다 많이 둔해졌네요.ㅎㅎ 그래도 쉬운곡부터 차근차근 연습하다보면 재미도 붙고 흥미도 생기실거에요.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