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과거에 사람들이 아무생각없이 결혼을 너무 많이했다. 가정을 이룬다는것에 대한 책임감 기초지식 비전 철학도 없이 그냥 다들 하니까~ 다들 결혼하고 애낳는데 뭐~ 하면서 마구잡이로 결혼해버린 결과 불행하고 준비되지 않은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너무 많아졌고 이중 일부는 사회문제가 됐지. 그리고 그 세대는 이제 아는거다. 결혼 함부로 하고 아이도 함부로 낳으면 안된다는걸ㅋㅋㅋㅋ 지금이 정상임. 국가나 기업이나 저출생때매 전전긍긍하지 결과적으로 개인의 삶은 더 나아짐
선진국이 다 거쳐간 문제들인데 그 나라는 그걸 깨닫고 동거도 가족으로 쳐주고, 싱글 부모 가족도 가족으로 똑같이 혜택을 주는데 우리 나라는 무조건 혼인 신고를 하고 양쪽 부모가 있는 것만 가족이며 이혼이라도 하면 온갖 사회적 냉대를 쏟아붓다보니 그 엄청난 부담으로 감히 결혼을 못함 90 년대까지 어마어마하게 결혼을 해서 낳은 자식들은 자질 안되는 부모에게 차별받고 두들겨 맞고, 유기 방임되어서 지금의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를 이루는 구성원이 되어있음
소위 말해서 몰입으로 얻을 수 있는 가득참은 한계가 있어요. 어떤 사람이든 무한하게 열정적으로 몰두할 수 있는 사람도 적을 뿐더러, 노력에 비해 결과가 뒤따라오지 않으면 오히려 번아웃이 와서 더 공허해질 수 있다는건 아시나요. 누군가와 관계를 가지면서 얻을 수 있는 고양감이나, 안정성은 그 어떤 것으로도 비교할 수가 없는데 말이죠. 다만 앞서 말한 소중한 관계를 가지기엔 너무나도 각박한 사회라는게 가슴아플 뿐이죠.
@@asdf-n4w 근데 그걸 충족시킬수 있는 방식이 이제 결혼만 있는게 아니라는거임 그냥 마음맞는 친구랑 같이 살아도 되는 시기가 온거지(왜냐? 둘다 죽을때 까지 결혼 안할꺼라는 믿음 ㅋㅋ아~ 죽을때 까지 룸메 하자고~) 옛날이야 결혼이 당연하다는 전제하에 있었기에 평생 같이 룸메할 사람 없으니 결국 결혼으로 빈자리를 충족시켰지만 이제 아니라는거죠
@@dri13829 우리 엄마 시댁 더럽게 시달리시고 정작 상속 때 우리집 배신당해서 나이 50 초반에 드디여 다 놓으시고 여동생이랑 나 결혼 꼭은 하지 말라하심. 우리 세대 갈등이라고는 표현하지만, 사실 부모 세대 보고 배운 거임. 준비 안 된, 집 없고 돈 없어서 시댁에, 어디에서 지원받는 순간 지옥길이구나.
@@gabriellagiselle2999 저희 집이랑 똑같네요 ㅠ 사실 부모님 입장에선 자식이 좋은 사람과 결혼하고 손주 보고 하는게 하나의 로망이실 수 있을 테지만 지금 나라 돌아가는 분위기를 다 아시니까 결혼 강요 권유 절대 안하심 차라리 뭐 좋은 사람 생기면 결혼은 해도 애는 함부로 낳지 말라는 말도 꼭 하시구요.. 인생이 뒤바뀐다고 ㅇㅇ 엄마가 시댁에서 너무 고생해서 더 그러신 것 같아요 우리엄마도 50대 돼서야 속 썩은 거 다 쏟아내시고 마음에서 놓고 사시는 중인.. 그냥 내 몸 하나 건사하고 살 정도만 되어도 잘 하는 거라고 늘 말씀해주세요
2030중에 결혼을 안하는 사람보단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전혀 없어요. 옛날 8,90년대 2030은 대학교 강의들으면서 내 꿈이 뭘까... 고민하면서도 취업걱정 전혀 없었고, 은행 금리는 10%가 그냥 넘어가 적금만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시기였죠. 한마디로 나 혼자 열심히만 하면 중산층 이상으로 진입이 가능했던 시기였다는거죠. 지금 2030은 일단 내집마련은 커녕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시기가 되었습니다. 취업하는 평균 연령대가 20대 후반, 30대 초반으로 밀린것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어찌저찌 취업을 했다고 해도 쥐꼬리 만한 월급에 월세, 공과금, 교통비, 생활비 내고 나면 내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할 돈도 없어요. 적금은 엄두도 못내구요. 이런 상황에 부모님 찬스 없이는 내집마련도 불가능하지요. 징징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ㅋㅋㅋㅋ 내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무슨 결혼을 하고 애를 낳나요 ㅋㅋㅋㅋㅋㅋ
옛날이랑 취미 비교해보면 진짜 혼자서도 할 거리가 진짜 늘었음. 혼밥도 점점 흔해지고 있고 가족단위,연인이 진짜 많이 가는 영화관도 그냥 넷플릭스,유튜브로 대체 가능하고 컴퓨터 게임부터 시작해서 스위치,닌텐도 등등 게임거리도 많고 배달도 배민,쿠팡 등등 엄청 발달하고 1인가구 맞춤 상품도 쏟아져서 혼자서도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음
@@baraj4734 양극화 문제맞아요 과거에는 중산층이 많았지만 지금은 중산층이 없고 상류와 하류로 크게 나뉘어지고있쬬 이건 조사에서도 나왔어요 그만큼 부자도 많아졌다는 증거에요. 부모 잘 만나서 태어나면서부터 부자들이 많아지면서 그렇지 않은 2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상황이 많아지기도 했고 조사되기도 했죠
@@baraj4734 핵공감. 양극단은 그때나 지금이나 차이가 많이 났고 오히려 생활 수준은 전체적으로 위로 올라가서 어지간한 서민 가정에도 수도물 나오고 보일러 다 있죠.. 잘사는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너무 가까이 보게되고 그렇게 못살바에야 의미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움...
시대가 지나면서 가정을 일구는데에 들어가는 비용은 비용대로 늘어나고, 육아부담은 부담대로 커지고, 희생정신은 희생정신대로 강요되고 굳이 내가 그 가시밭길 걸으면서 해야되나? 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정치적 표몰이수단과 극단주의 사상이 낳은 갈라치기의 지옥도가 열리면서 그냥 결혼하고 피곤해질바엔 그냥 혼자 즐길거 다 즐기다가 가련다 마인드가 깊게 자리잡은듯.
예전엔 부의 양극화가 지금만큼은 심하지 않아서 부부가 자본이 부족하더라도 집이 없고 차가 아직 없더라도 같이 노력해면 하나씩 가질수 있고 아이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현재 같이 저성장 저금리 저출산인 3저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안보이고 부의 사다리가 끊어진 상황속에서 결혼을 선택할때 더 많은 조건을 생각하고 결혼을 하는겁니다 바로 고소득자인 상대와 결혼할려고 하는거죠
애를 낳고 기르려면 결국 남편이든 아내든 한쪽이 희생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맞벌이하지않는 이상 버티기힘든 물가이기에 비혼으로 이어지는건 정말 당연한 수순인거같다. 우리 세대는 더구나 부모님이 IMF사태 겪은 세대라 노동자는 파리목숨이라는걸 어려서부터 학습한 세대이고 IMF로인해 가정불화를 겪은 가구 또한 많았을 세대라서 자식낳는 모습에 더 보수적일수밖에.
장 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젊을 때는 결혼 안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친구들도 결혼하면 친구보단 가족들 보며 살거고 50대 이상 넘어가면 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 주변에 아무도 없고 아파도 혼자 아프고 너무 외로울 것 같기도 하고 100세 시대에 40~ 50년을 혼자 살생각하니 ..ㅜ
울 부모님 1989.4에 결혼하시고 누나 90.1, 본인 92.7에 낳으셧는데 그때랑 지금이랑은 시대가 말그대로 천지차이임 그땐 한국 총인구 약 4200만 정도에 자가용 7,800만대, 외국인은 미군들 빼면 지금 21세기 유일한 단일민족 윗동네 북한처럼 거의 보기도 힘들엇지 90년대까진 솔직히 여자들이 백중구구 취집햇던 시대임 게다가 만 65세 이상 비율도 5퍼도 인됏고 각종 환경도 지금보다 훨씬 좋앗고ㅋㅋ
60년대 부모님 세대가 잘못했다는건 아닌데 그분들이 아이들 키우면서 고생하고 희생하면서 살아온걸 봐온 나같은 80~90년초반세대들은 그들처럼 살고싶진 않다는 생각을 하는거 같음. 문득문득 그분들도 힘든와중에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겠지만 내가 살고싶은 모습과는 다르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하지 않았나 생각함 한마디로 삶에 대한 가치관이 변한거지 세상도 그때보다 더 냉정해졌지만.
80 90년대의 부모세대가 고생 안하고 희생 안한건 아닌데, 그 세대의 희생이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아질 정도의 희생이라 말씀하실거라면 그 이전 세대는 이미 애 안낳아서 지구멸망했어야 한다 생각 안드시는지.... 님이 말하신 8~90년대의 부모세대는 전후 박살난 한국에서 보리고개 겨우겨우 넘기는 부모들이 애 다섯씩 낳아 기르며 고생하는걸 보고 큰 세대인데요? 그냥 8~90년대 세대가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에 최소한의 삶의 기준이 무지막지하게 높아진 차이인거지 마치 현명해서 부모와 같이 고생하지 않기로 선택했다 인식해선 안됨
@@김수홍-n9l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이전까지의 학생들은 제약당한 삶을 살지 않았다 느끼시나요? 자유는 꾸준히 확대되어왔습니다. 2000년대 이후의 학생들은 진짜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이전엔 돈 없으면 학원이니 온라인 교육이니 방과후 수업이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요새는 돈 없어도 나라에서 강남에서 유명한 강사 수업 다 듣게 해주고요. 작정하면 아르바이트 자리 구해서 돈 벌 자유까지 있죠. 70 80년대 학생들요? 어디 중국집 배달 말고 요즘같은 알바자리 있을거 같나요? 편의점이나 카페 알바요? 그 당시 그런게 있습니까?
@@onionbark 지금 단군이래 최악의 새대가 2030입니다. 알바자리? 당연히 구하죠. 근데 알바로 먹고삽니까? 취업을 해야지. 그 당시 공무원은 할꺼 없어서 설설 공부하면서 가는 시대고 단군이래로 최고의 스펙들이 하나 둘씩 떨어지는 시대입니다. 알바도 지연 학연을 제외하곤 경력직을 찾고, 그 좁은 문턱을 뚤어야 살죠. 그리고 자유가 보장된다고 하시는데 사실상 사회 규범으로 원치도 않는 대학교를 나와야해서 파산을 강제하는 대한민국 교육 및 사회 인식은요? 사람이라면 무릇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족쇄를 다는 댁들이 할 말은 아니지않습니까? 그리고 옛날에는 돈이 없어도 어느정도 열정과 머리만으로도 공부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교육과정이였을텐데요. 게다가 예전엔 국민학교때도 초등학교때도 애들은 안건드리는데 지금은 4살부터 영어 배우고 지랄하는 미친시대입니다. 매일 매일 노는 거랑 엄마한테 또는 학원에 갇혀서 매일매일 살아가는 애들이 넘처흐르는 시대라고요. 근데 성공은 좆도 못하는 시대에 성공해도 집은 거들떠도 못보고 전세나 겨우 사는 시대라고요. 지금. 정말 얼마나 애들이 고통받는 시대인지 아십니까? 그리고 애들이라고 어느정도 묵인해주는 서리 같은 문화도 있었지요. 지금 보면 범죄라도 한 동네 사람이라는 유대감 자체가 없는 지금은 그 울타리 하나도 없는 지금 애들이 얼마나 고통받을지는 생각 1도안하시나보네요. 그리고 복지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던 옛날과 비교했을때 복지예산이 늘어날수록 청년세대에 미래에 납세할 금액이 더 커진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죠. 근데 사람은 주는데 늙은 사람은 많아지네? 그러면 더 많은 세금이 부과될 수 밖에 없고, 점점 힘들어지는건 아이가 봐도 압니다. 내일은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을 뺏어가놓고는 희생 안했다고 생각하면 안돼? 현명해진거 처럼? 웃기지마세요. 밥 밀어먹고 겨우 사는 정도를 원하는거라면 맞습니다. 눈이 높아진거죠. 하지만 밥을 먹고 내 집에서 잠을 제대로 자려고하면 가랑이가 째지는데 그게 무슨 지랄입니까. IMF까지 어디 일자리 기술 하나만 배워도 밥 빌어먹고 살만하다는 말이 나오는 당신들이 그런 소리를 하니까 너무 갓잖습니다. "적어도 너도 힘들었구나, 그렇다고 우리도 안 힘든건 아니엿고 어떻게 해보자" 또는 격려, 의견 제시, 희망찬 이야기라도 해서 교화 시키려고 했으면 그냥 지나갔겠습니다. 근데 "니들이 힘들어? 얼씨구?"를 시전하니까 너무 엿같네요 진짜로. 나때는 말이야 라고 하면서 해결책을 제시하려면 타임머신이라도 만들고 그때로 저희를 보내주세요. 아니면 가고 나서 이야기를 하던가. 지금은 현대 정보사회입니다. 미친 스팩싸움이고 경쟁이 만연한 사회죠. 그러면 이미 구닥다리인 당신들은 조언을 할 게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서로 의견을 제시하며 중재를 해나가야지 찍어누르려고 합니까? 시대가 바뀐지 언젠데 조선 사람이 와서 당신들에게 성리학 들먹이면 콧방귀를 낄 인간들이 지들 말 무시하거나 좀 맘에 안들면 개거품 물고 달려들지
1. 경제적으로 여유로운가?----(대부분X) 2. 결혼문제를 잘 해결할 자신이 있는가?----(대부분X) 3. 자신과 맞는 이성과 결혼할 자신이 있는가?----(대부분X) 4. 자신이 이성에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가?----(대부분X) 5. 자식을 잘 대해줄 자신이 있는가?----(대부분X) 6. 결혼 후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겠는가?----(대부분X) 7. 결혼 후 행복 하겠는가?----(대부분 의문)
슈카형 제 아버지한테 물어보니까 아버지때는 빚을 지면 집을 살수 있었고 노력하면 2,3년 내에 다 갚았다고 하는데 지금 세대는 일단 빚을 내서 살수 있는 규모도 아니고 빚을 낸다 하더라도 빚 갚기가 급급한테 무슨 결혼을 하고, 가족을 부양하고, 애를 키우냐고 하시더라구요. 아버지가 현실을 알려주셨어요.
평범한 삶이란 것 자체가 사실 매우 매우 어려운 거임 평범하다는 것을 한가지만 한다면 괜찮을지도 모르는데 "평범한 직업을 얻을 확률 * 평범한 결혼의 확률 * 평범하게 아이까지 낳는 확률 * 평범하게 인생을 무난하게 사는 확률 * 등등 다 곱하면 확률 매우 낮아짐 ㅋㅋㅋ
제 주변에 봐도 연애는 다 하는 데 결혼은 다 안 하더라구요. 물어보면 대답이 이해가 갑니다. 결혼 하면 집 마련 같은 경제적 문제, 자유에 대한 구속감 등등 충분히 공감가는 대답입니다. 결혼 해서 아기 낳고 애들가 배우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구닥다리 멍청한 삶이라고 생각이 변하는거 같습니다. 근데, 저도 제 딸에게 똑같이 얘기할거예요. 결혼에 얽매이지 말고 즐기고 결혼은 안 해도 된다고...
이나라 2030이 노인되면 출산율 때문에 노인부양비때문에 노인안락사 도입될거에요 자본주의 민주주의가 유지되려면 어쩔수없음 아니면 적화 통일 되거나요 이나라 망했어요 빨리 이민 가셔야 합니다 20대 93%미혼 30대 절반 미혼 자살율 oecd 1~2위 전세계 198개국 중에서는 자살율 4위 출산율 198개국 중에서 꼴찌
난.. 그냥 혼자 살란다. 어차피 흙수저고.. 돈때문에 원하는 공부도 못해봤고.. 꿈접고 희망 없이 살다가 이제 겨우 정신 차리고 노가다라도 해서 그냥.. 홀어머니 용돈 주고. 나 혼자 입에 풀칠 할정도로 산다. 이런 조건에..결혼은 무리인것 잘알고. 나도. 내 고생은 그냥 내 선에서 끝내고 만다. 지금 자식 낳아봐야 자식 잘키울 자신 없고. 내 고생 물려주고 싶지 않다. 그냥 마지막 만큼은 쓸쓸해도 민폐 안끼치고 가고싶다.
이상하게 이나라는 비교를 많이함. 그리고 sns발달하고 도덕관념이나 정상인 평균기준 등등에 관한 잣대도 너무 엄격해짐. 그리고 남의 눈치나 보이는거 너무 신경쓰고 하다보니 평균에 대한 기대치는 너무 높은데 실상은 그렇지않음. 그래서 평균이하가 더많음. 사실상 실질적 평균이지만 기준적 평균이하끼리 만나면 또 마음에 안듬. 또 오지게 인터넷에서는 싸움. 그래서 다들 혼자가 편해짐. 물론 마음이 안맞는것도 있고 왜맞춰? 라는 마인드가 합리적이기도 하지만 그렇게하면 세상에 만날사람없음. 그래서 타인이지. 관용은 이해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가 없고 다들 피곤하면서 화가나있음
집값 안정, 야근 없는 정시 퇴근, 양질의 일자리. 이거 3개만 해결이 되도 50%로 준다고 생각됩니다. 연애를 할 기력이 전부 야근, 휴일 근무에 소모됨. 예전에 어떤 다큐인지 프로그램인지에서 사장이 일찍 퇴근해서 연애하라는 말 하라면서 5시 퇴근시키던데 그 말이 엄청 인상적이었음.
야근이나 정시퇴근 같은건 별로 상관없을것 같고, 일자리 문제가 제일 큰듯. IMF 이전에는 지금보다 몇배는 더 야근, 회식에 끌려가는일이 허다했지만, 회사가 직원을 책임지는 일본식 회사 문화를 지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직원의 미래가 투명했음. 연공서열식 직급체계라서 어지간하면 승진되고, 나이와 직위에 따른 수입 투명하고, 짤리는 일 없고 등등.. 이 때문에 줄서기가 횡행하고 샤바샤바 해야 되고 꼰대문화 생기고 등등 부정적인 면도 많았지만, 안정적이라는 장점은 그 모든걸 커버함. IMF 이후 서양식 무한 경쟁 문화가 들어오면서 모든게 바뀐거임. 서양 문화는 회사에서 짜르기도 잘 짜르지만 능력에 대한 인정과 보상도 확실하고 사람들이 이직에 대한 부담감도 적고 회사에서도 이직자에 대해 오픈마인드인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짤리는데 대한 부담감도 굉장히 심하고 이직환경도 자유롭지 못하고, 꼰대문화의 유산으로 능력에 대한 인정과 보상도 구린데 더해서 최근엔 취업 그 자체도 어렵기 때문에 미래가 암흑으로 보일수 밖에 없음. 미래가 안보이는데 결혼을 누가함? 우리는 아직도 IMF의 후폭풍 속에 살고 있는 거임.
@@cheolheonyee3215 그렇게 보기에는 과거에는 중매가 유행했지만, 요즘은 누가 중매를 받으려고 하나요? 예전에는 결혼은 필수라고 생각해서 중매로 결혼하는 비중도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불과 20~30년전까지 말입니다. 중매로 결혼하게 되면 아무래도 야근과는 무관하게 되지요. 전쟁 중에도 결혼도 하고 그랬다지만, 그건 사회관습적으로 해서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요즘은 누가 강요해서 만나는 것도 아니고, 개인의 선택에 맡기기 때문에 오히려 쉽게 결정 내리지 못 하는 것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에 만남을 가지려면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데, 언제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할까요? 일하면서? 퇴근 후에? 쉬는 날에? 정시퇴근 같은 건 꿈도 못 꾸는 세대에게 연애는 지치고 귀찮고 사치에 가까운 것 아닐까요?
주변에 직장 안정적인 친구들은 결혼해서 애 낳으면 애키우느라 3~4년이 훅 날아가는걸 못 견디더라고요. 평생 열심히 산 커리어가 날아가는 셈이니.. 임신 자체가 직장내에서 불이익이기도 하고요. 결혼이 곧 임신은 아니지만 혹여라도 결혼하게 되더라도 출산은 자기희생이 너무 커서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거 같아요.
30대 중반을 향해 달리는 중인데 저도 제가 지금까지 결혼을 안 할줄은 몰랐어요. 결혼을 안 하고 싶은 것은 아닌데 집과 돈없는 결혼이 얼마나 힘든지 많이 봤기 때문에 스스로 준비되기 전까지는 결혼은 생각지 못할 거 같아요. 하지만 스스로를 충분히 케어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며 굳이 결혼을 할필요를 못 느낄 거 같기도 하구요.
애를 낳지 않아야 한다는 당신들은 왜 태어나 있는거죠??태어난김에 못죽어서 살아가는건가요??사는게 힘들어 부모한테 날 왜 낳았냐고 말해보셨나요?? 제 자식이 그런 말을 한다면 하늘이 무너져 저 또 한 살아갈 이유를 느끼지못할꺼같아요. 이런 이유라면 지금보다 훨신 힘든 과거를 격어온 인류는 멸종해야 맞는거아닌가요??!
@@buynghoon 왜 태어났는가? 는 부모들이 낳았기 때문입니다. 자의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지금보다 옛날이 어려웠다~ 하시는데 미래가 현재보다 가혹할거라고 체득하면서 살기 때문에 자녀가 더 힘든 세상을 살지 않게하기 위해 낳지 않는겁니다. 이성적인 가치관이 정립되면서 더이상 성욕의 노예로 '싸지르지' 않는거죠
이것도 맞는말인거 같음 예전에는 진짜 주위에 나랑 비슷한 경제력을 가진 사람들만 있으니 알고있는 세계가 좁았는데 지금은 검색하거나 그냥 가만히 있어도 SNS알림으로 '너보다 멋진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여줄게' 이러면서 워낙 잘사는 사람들을 보여주니 그런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래서 일부러 SNS는 절대 안해요 이유는 그런 사람들을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엄청난 사치를 부리고 있더라구요. 휴가는 무조건 해외로 나가야하고 사지않아도될 명품들에 돈쓰다보니 결국 나에게 남는게 뭐가있나 ㅋㅋㅋ SNS는 진짜 인생의 낭비고 안하는게 삶에 이로운 것 같습니다.
근데 다른 분들은 진짜 생판 모르는 부자들 보면서 부럽고 엄청나게 박탈감을 느끼시나요?? 저는 그런 분들 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넘어가는데 오히려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 중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처음에는 놀랍고 축하해주는데 시간이 흐르면 더 질투나고 좌절감이 크게 오더라구요..... 이런거는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다들
그쵸 경제적 이유죠. 원하는 것이 더 많아졌으니까요. 잘살면 결혼도 잘하고 행복할줄 알았지만 G10이 되었지만 부자만 더 부자가 되었고, 삶의 질은 전체적으로 올랐지만 보고 원하는 곳이 높아지고 그렇게 되면 개인의 삶이 더 중요해지니까 결혼을 안하게 되었죠 ㅎㅎ 캐나다 살고 있지만 여기도 출산률 올리는건 이민자이지 고학력자 또는 부자가 아닙니다 ㅎㅎ.
어렸을 때 가정폭력을 너무 많이 보고자라 내면이 어두운 사람이 되어버림. 어느때는 어울리려고 밝은척도 하고 내 성격에 맞지않는 오바도 떨고 하지만 결국 집에 혼자오는 길은 너무 공허하고.. 현타가오고.. 그 기분이 참.. 10대였는데도 학교에서 친구들과 논게아니고 일을 하고 집에 가는 느낌이었음. 그러다가 중,고등학교 이후로는 오바도 안떨고 그냥 내 성격대로 사니까 현타,공허함 이런건 없지만 남들과는 어울릴 수 없는 성격이라는것을 인지함. 하지만 그럼에도 남들과 어울리지 못해도 밝은척,억지로 오바떨고 나서 그 현타,공허함은 안느끼니 상관없었음. 어차피 성격이 외로움,심심함 같은건 모름. 그저 마음의 평화만 있으면 OK인 사람이 바로 나임. 그런 이유로 연애는 커녕, 친구들하고도 연락을 끊게 되고(내 본질은 어두운 사람인데 친구들하고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또 오바떨게되고 밝은척하게 되서... 힘들기도 하고 친구들을 속인다는 생각이 들었음) 연락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지만 그럼에도 나는 평화롭고 만족한다. 그럼으로 이런 성격을 이해해 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사람을 안만나므로 연애의 기회도 없음. 그렇지만 주식하고 내가 하고싶은 취미하고 그러는게 너무 만족스러움. 그러다가 내 MBTI가 INTJ라는걸 알게됨! 나루호도.. 문제는 이거였군
남들과 어울릴 경우 피곤하다는건 동의. 그러나 혼자 지내는게 부정적인 감정을 증가시킨다는건 통계학적으로 증명되었기에, 혼자 사는게 좋다는건 비동의. 모든 감정은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으로 결정되니까, 인간관계로 물질을 만들지 않으면 운동이라도 해야한다 생각함. 나도 한때 고독이란 감정이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렇게 외롭다는 감정 계속 억누르고, 외롭지 않다고 자기암시 해오다가 훅 갈뻔했기 때문에, 운동이라도 해서 인위적으로라도 물질을 만들어야 겠다고 느끼기도 했고... 물론 동일한 상황일리도 없고, MBTI도 별로 안믿는 편이지만, 같은 INTJ고 느낀 감정이 비슷해서 써봄.
이렇게 좋아요가 붙다니... 첨언하자면 그때는 내집마련을 위해 사는 방식이 남녀 둘다 허리띠 졸라매고 외식도 못하고 여행이나 사치품은 꿈도 못꾸고 일만 죽어라 해서 빚을 끼고 겨우겨우 장만 했다고~큰집은 아니여도 살기 적당하고 느끼는 집을... 저희 부모님과 친척어른분들이 얘기 해줍니다. 지금도 솔직히 10년간 그리 하면 가능은 하겠지요. 그런데 뭐.... 지금은 그리 살면 상대적으로 비교되는 부분이 많아 너무 우울하자나요. 빈부격차가 눈에 보이고 체감되는 시대
결혼해서 출산해보니.. 딩크로 사는게 가장 행복한것 같아요. 아빠는 가장으로 고통받고, 엄마는 친정엄마에게 기대서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고통받고 육아의 질은 떨어지고... 그 모든 피해는 아기가보죠...아기는 사랑스럽지만 이런삶은 모두가 괴로운 것 같아요
영상에 나오는 황혼이혼률도 2030 비혼에 영향을 주었을거라고 봐요 저도 그중에 한명인데 어린시절부터 잦은 부부싸움속에 자라서 결혼=불행이라는 생각을 가진채 살아온 저와 같은 분들도 꽤 많을거라고 봐요. 특히 돈문제로 싸우면 자식인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고 돈문제로 남보다 덜먹고 덜쓰고 덜누르며 사는 삶을 살면서 느낀 이 부족함을 자식에게도 안겨줄지 모른다는 두려움. 내가 부모님을 원망했던거 만큼 자식도 나를 원망할거라는 두려움. 그래서 가진게 없는 저는 비혼을 택했지만 어차피 못했을거 같긴해요.
그 회사일 바쁘다고 집와서 퍼져가지고 가정에 신경 안쓰다가 가족들한테 ATM으로 전락하고 그런 가장들의 회의감을 직접 본 것도 결혼 안하는 것에 대한 한 원인아님? 회사일이 예전에 빡셌는데 다 놀고 먹었다고 하기엔 가정의 희생도 엄청났다는 것도 감안해야지. 지금 1인가구들은 가정의 희생없이 가정일도 다 감당해야함.
애 낳으면서 갈비뼈 부러지고 관절염 생기는 거 보면서 출산이라는 게 두려워졌고 이런 임신의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부탁들을 유세라고 부르지는 않을까 하지 않아도 되던 걱정을 하게 됐고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한다는 건 보통 소득으로는 힘들며 가족끼리도 싸우는데 평생을 다르게 살아온 두 남녀가 한 집에서 오순도순 잘 살아가는 게 매우 어렵다는 것... 그리고 결혼 생활이 매우 편하려면 둘이 천 년에 한 번 나오는 궁합이거나 아니면 나머지 한 쪽이 죽도록 힘든 걸 감내하는 상황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결혼의 의미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더해졌던 것 같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hongyo122 본인이랑 상대방도 같은 주의로 같은 마인드로 사는 사람이라면 아무런 문제없지않을까요 갑자기 댓글알림떠서 보게되었는데..ㅎㅎ 상대방이 결혼을 원한다면 맞지않으니 갈라서는게 두분모두에게 감정소모없이 더 낫겠죠 누군가에게 내가 원하는걸 강요할순 없으니..
사람들이 결혼도 안 하고 다음 세대를 생산할 마음도 안 가지는 걸 보면 이 사회가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도 생존하기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겠지요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을 잘 챙기면서 미혼유자녀 가정이나 부모없는 아동들을 더 살기 수월하게 만들어주면 그나마 나아질 가능성이 있을지도
13:17 고졸 2년제 4년제 보다 미혼율이 더 적은 이유는 1. 어릴때 부터 빨리 일해서 남들보다 경제적 자립을 빨리하는경우가 많음 2. 부모님의 경재적 지원으로 자산, 사업, 직장들은 물려받음 3. 10대 20대 임신으로 대학교 중퇴의 후 바로 일함 4. 공무원, 직업군인등 대학이 필요없는 안정적인 직장으로 고졸 및 중퇴 (95년생) 제 친구들도 고졸인 친구들은 10명중 4~ 5명이 결혼 했고 심지어 그렇게 금수저들도 아님 전문, 대졸자 들은 한명? 정도만 결혼함 19:00 사실상 솔로세, 결혼 혜택이 이미 있는이유 솔로들한테 세금을 걷지 않더라도 전체적인 복지를 신혼부부, 아이있는집 등으로 돌리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솔로세를 내고 있는거임 자기가 세금은 내고 복지는 없어지는거라서..
내가 국민학교 다닐때부터 온갖 사회적 문제를 그저 뒤로 미루기만 하는 정책들 뿐이었는데 뭐를 믿고 내 애를 거기에 맡기나.... 이해하고 응원합니다. 본인이 행복해야 그 다음이 있는겁니다. 저도 부모님이 가정을 꾸리기 위해 희생하신 많은것들을 봐왔는지라 좋은사람 만나기 전까진 결혼에 회의적이었습니다.... 타인에게 휘둘리기 좋은 세상이니 자신에게 유리한 말 잘 걸러들어서 자신의 의지를 지키길 바랍니다. 그 대상이 지배층이건, 자기를 위해 남들 벗겨먹으려는 사기꾼이건, 이는 개개인마다 다를것입니다.(어그로 컷)
RPG게임을 시작하면서 서버를 선택해야 되는 상황에 빗대 보자면 서버 환경이 현재 대한민국 같다면 그냥 캐릭터 안 만들고 게임 접을듯 ㅋㅋㅋ 다른나라보다 상황 낫다고 논점 흐리는사람 특징)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야된다는 의식이 없음. 이런 사람들이 세상을 점점 나쁜 방향으로 바꿔나감.
그것도 있음. 이혼가정이었던 자식이어서 그 과정이 너무 힘든것을 알기 때문에. or 이혼가정은 아니나 아버지나 어머니 한 쪽이 일방적으로 자식의 결혼 때 흠잡을 일 없기 위해서 참고 산 이혼을 하지 못한 가정이어서. 솔직히 친구나 또래들 보면 정말 해피한 가정에서 살았다면 좀 이른 나이 20대 초반에도 결혼하는 경우 많은 것 같음. 우리 부모님도 행복했으니 당연히 나도 행복할 거라는 믿음같은게 있어서 다들 결혼을 빨리 하는 것 같음.
30대 절반이 미혼, 20대 90%가 미혼을 생각하는 이런 상황은 아무리 드라마틱하게 반전된다고 해도 필연적으로 1인가구 폭증을 동반하게 되어있음... 이런 상황에서 전통적인 결혼에만 기반한 '가족'개념이 빠르게 변화해야 함. 그런 의미에서 마음 맞는 친구들이 서로가 서로를 책임져주는 생활동반자법 도입 역시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이와 관련된 책을 읽어보니 더더욱 필요성을 실감하게 됐네요
@엄준식 상대가 동성이 아니라 이성이라고 뭐가 다를까요. 이성끼리 결혼해도 마음에 안맞으면 이혼하는게 태반인데 이성이든 동성이든 결혼해 가정을 꾸려나간다의 개념이 아닌 같이 거주하는 사람들 중 특정 조건에 해당한다면 부양가족으로 인정 가능한 형태로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가족이 꼭 혼인 기반으로 이뤄져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hector-lombard 남녀 성비가 1:1로 맞춰지는 것의 주 사유는 자살만은 아니에요. 남자들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어른이 되기전에 위험을 자초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많고 남녀 일에 대한 고정관념때문에 위험한 직종에 남자들이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산재로 인한 사망비율도 좀 더 높다고 그래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고 그러진 않은데 걍 결혼하기 싫음. 여친 만나면 좋은데 몇일동안 우리집에 있으면 언제가나? 하는 마음이 드는거보면 매일 함께 살아야하는 결혼생활은 많이 힘들거 같음.. 걍 데이트 하고 각자 또 취미생활하고 쉬고 적절하게 밸런스 가지는 삶이 너무 좋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결혼 안 하는 비율을 보려면 노인 빈곤율과 관련있다고도 생각해요.. 예전엔 결혼을 하면 아이를 낳고, 아이가 커서 부모를 부양하면서 사회 안전망이 어느정도 확보했는데 이젠 그런 게 문화적으로 사라졌죠. 결혼도 하고 애도 많이 낳고 열심히 일한 우리나라 노인분들의 자살율과 빈곤율 보면 가슴이 섬짓해요. 결혼의 큰 메리트가 사라진 이유 중에 하나죠
@@인간종량제-q1c 예전엔 결혼이 사회안전망 역할을 했고, 그 역할이 사라지면서 결혼을 해도 노후보장이 안 되기 때문에 결혼의 메리트가 줄었다는 걸 얘기한 거예요. 지금도 그 역할을 했더라면 연금 걱정하는 대신 결혼해서 애를 낳으려고 했겠죠. 그리고 고도성장기에 높은 자산 형성한 비율이 노년층에 얼마나 되나요? 참고로 우리나라 oecd 노인빈곤율 1위입니다. 저도 연금 걱정 되지만 우리나라에 연금 거의 못 타고, 자산 형성도 못 한 분들도 엄청 많아요. 그 시대에 태어나 살지도 않았으면서 다른 세대는 꿀 빨았고 편했는데 우리 세대가 제일 힘들다고 자조하는 거 별롭니다. 자기 세대가 제일 좋았다고 하는 사람들 없어요.각 세대마다 아픔과 고통이 있었어요.노년층의 높은 자살율과 빈곤율이 현세대에게 과연 남일일까요? 우리의 미래일 수도 있고, 우리 부모세대가 처한 현실일 수도 있는데요.
@@cosmicdust5572 응 그건 oecd국가별 나라 구조와 경제도 다르고 자원이들 사회구조든 다 다르고 고작 그런 수치로 공무원을 늘릴 근거는 안됨 박사들이 머저리라서 공무원 너무 늘리는건 나라구조에 좋지않다고 괜히 말하는게 아니여 게다가 향후 한국 경기가 어떻게 될줄알고 그냥 그저 oecd평균을 가져옴ㅋㅋ 10년뒤 한국개박살날때도 Oecd국 공무원 평균수 들이댈꺼임? 현 수치는 현 수치지 그게 미래를 포함한 수치가 아니다
부모님 세대는 참 고생 많으셧고 결혼은 꼭 해야 하는거로 여기고 사셨습니다. 저희집도 아버지 외벌이로 저희가족 전체 공부하고 생활하고 지금 생각하니 밑빠진 독에 물붓기 였습니다. 그땐 철없어 왜 몰랐고, 이제야 조금 알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글을 보니 자식이 여럿인 과부가 모든걸 희생해 애들 훌륭히 키웠는 미담 을 봤는데 입장 바꿔 보면 끔찍 합니다. 집 있고 월 200 정도 생활비 의 서민 이 혼자 라면 여유있게 인생을 어느정도 즐기며 살수 있습니다. 결혼을 하여 가족을 책임지게 되면 그정도 생활비 론 평생 힘들게 살아갈겁니다. 어느 신문에 은퇴부부 한달 생활비를 300 잡던데, 현재 기준 결혼 한달 생활 생활비 삼백 쓸수 없으면 혼자 넉넉히 사는게 더 좋은 선택 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이란게 벌긴 엄청 힘들고 쓰면 금방 인데, 돈에 쪼들려 사는건 찬성 못하겠습니다.
솔직히 사회적으로 팍팍해지고 먹고 살기 힘들어진것도 미혼 분위기에 큰 영향을 주긴하는데 그보다 울 나라는 결혼을 컨텐츠로 한 미디어가 너무 많음 ㅋㅋ 결론적으로 간접적으로 결혼을 자기 나름대로 체험해봤다고 생각하고 일종의 환상은 모두 증발하고 현실만 자각하게 된 것도 큰 몫을 차지 한다고 봄 ㅋㅋ
옛날 애들이 자기들은 절대 결혼 안한다고 하니까 중학교 선생님이 '가장 흔한 거짓말 중 하나가 결혼안한다는거다' 라고 하셨는데 그 애들이 자라서 진짜 결혼 안함 ㅋㅋㅋㅋㅋㅋ
진실된 아이들...
ㅋㅋㅋㅋ 맞아 ㅋㅋㅋㅋㅋ 난 진심으로 꾺꾹 눌러담아서 한말인데 왜 거짓말인줄 아셨지? ㅋㅋㅋㅋㅋㅋㅋ
결혼안함( 진짜 안함 )
반전이 없는 게 반전
?? : 우린 진짜 안한다고ㅋㅋㅋㅋㅋ
부모님이 나를 낳으신 나이에 내가 도달하고 나니
부모님이 새삼 위대해 보여요
형이 왜 여기서 나와…?! 빨리 계산기나 두드려!!
전 아직 학생인데 평생 부모님 밑에서 주시는 밥 먹고 지금처럼 공부만 하고 싶습니다 ㅠㅠ
도저히 사회로 나가서 치열하게 살고 내 자리 하나 마련할 자신이 없네요.
위에 세대얘기는 좀 추한게 조상중에 분명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사이의 지옥의 시대에 태어난 사람도 있을테고 그 이후 두 번의 대기근을 살아남은 사람이 있을테고 그 이후에 일제강점기, 625를 살아남은 사람도 있어서 결국 나까지 대가 이어진건데 세대 탓하긴 그렇지 않나?
@@porvlr1243 전쟁시기하고 지금 휴전시기하고 비교하는 논리자체가 더 논리비약 같은데... 결국은 될놈될이라는 말인데 전쟁때 살아남아서 잘되는 비율하고 전쟁이후에 살아남아서 잘되는 비율하는 확률적으로 어떤게 더 높겠음..
@@porvlr1243 사람이 죽기전에는 어차피 죽으니까 종족을 보존하려하고 진짜 죽기직전이면 애낳는거보단 자기가 살려고함. 살기편하면 애를 많이낳음.
그냥 그게 대부분 동물의 생존법칙임. 이콜라이 대장균부터 만물의 영장 사람까지 크게 다르지 않음
혼자는 외롭고 둘은 괴롭다
개 쩌네 ㅋㅋㅋ
셋이상부터는 지옥임..
왜 같이있으면 괴로울사람하고 결혼함 ???
@@아리아리해-n3k 그거 ㅇㅈ
@@아리아리해-n3k 그러게 결혼하면 3쌍중 한쌍은 이혼하는데 왜하는걸까 ㅋ
지금이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과거에 사람들이 아무생각없이 결혼을 너무 많이했다. 가정을 이룬다는것에 대한 책임감 기초지식 비전 철학도 없이 그냥 다들 하니까~ 다들 결혼하고 애낳는데 뭐~ 하면서 마구잡이로 결혼해버린 결과 불행하고 준비되지 않은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너무 많아졌고 이중 일부는 사회문제가 됐지. 그리고 그 세대는 이제 아는거다. 결혼 함부로 하고 아이도 함부로 낳으면 안된다는걸ㅋㅋㅋㅋ 지금이 정상임. 국가나 기업이나 저출생때매 전전긍긍하지 결과적으로 개인의 삶은 더 나아짐
선진국이 다 거쳐간 문제들인데 그 나라는 그걸 깨닫고
동거도 가족으로 쳐주고, 싱글 부모 가족도 가족으로 똑같이 혜택을 주는데
우리 나라는 무조건 혼인 신고를 하고 양쪽 부모가 있는 것만 가족이며
이혼이라도 하면 온갖 사회적 냉대를 쏟아붓다보니
그 엄청난 부담으로 감히 결혼을 못함
90 년대까지 어마어마하게 결혼을 해서 낳은 자식들은
자질 안되는 부모에게 차별받고 두들겨 맞고, 유기 방임되어서
지금의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를 이루는 구성원이 되어있음
아무생각없이 결혼을 너무 많이 했다......제가 생각하는 가장 정답에 가까운 생각이네요
아무생각없이 대학을 아무나 많이 갔다. 졸업 후 전공과 무관한 공무원 준비하는 것, 비슷한 예가 될까요..
정말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이게 바로 근시안적인 시각.. 미리 누린 것 뿐이야 딱 15년 후에 개인 삶도 박살나기 시작한다
ㅋㅋ 박살나는건 생각없이 애낳았다가 결혼자금 교육비 생활비로 모아둔돈 탈탈털린 사람들이겠지
인스타에서 그런 짤을 봤어요.
미혼과 저출산이 2030이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니까 빨리 결혼해서 자녀 낳으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그럼 고령화가 7080의 문제니 빨리 죽으라고 해도 되냐고.
ㄹㅇㅋㅋ
안락사를 나라에서 허용하고 지원해준다면 할 사람 많아질듯요.
일단 자식한테 버림받은 쪽방촌 어르신들 대부분 하실거같고..
60~70세 넘은 사람들에 한해서 본인의사에 따라 시행하면 좋을거같아요
그래서 노인자살률 1등이자너....
ㄱㄴ
먼가 맞는말 같네 ㅋ̆̈ㅋ̆̈ㅋ̆̈ㅋ̆̈
그냥 옛날이 비정상인듯. 결혼 안해야될 사람들까지 다 무지성 결혼해서 그 밑에서 불행한 가정속에 자란 아이들이 안하는것. 결혼 생활이 안맞는 사람들이 안하는건 제대로 사회가 돌아가는거라고 봄
@@dkakvk1 인구 주는 만큼 또 사회 엘리트들이 문제에 맞게 해결책을 마련해줄겁니다.
@@dkakvk1 북유럽처럼 저인구 엘리트주의로 가면되지 않을까요
@@dri13829 맞죠 북유럽은 사실상 사회민주주의국가죠 게다가 천연자원
만으로도 먹고살고 무엇보다 조상들이
물려준 나라자산들이 크니까 . .
@@jjad4908우리 대한민국 주변에 중궈와 ㅇㅂ과 러시아 때문에 너무 인구가 줄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ㅇㅈ 300이상못벌거나 정신병있는 사람은 애좀 안낳음좋겠다
일년에 자살하는사람이 만오천명이나됨.....??츌산율 늘리는거도 중요하지만 나라에서 태어난사람 안죽고 행복하게 살도록 좋은환경 만드는거도 참 중요한거같다.... 만오천명이면 지방 깡촌 소도시 하나 없어지는건데......
저도 진짜 놀랐네요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 정치권이 나라돌 볼 생각은 안하고 지들 밥그릇 챙기기 바쁘니 나라가 이모양
Oecd 자살률 1위 전세계3위
그래서 저번에 안락서 통과못한것도 인권문제보단 뒤에서 나온이야기가 자살율 10배증가한다는 무서운이야기가 나와서 통과못했다는 소리도있음;;고통없이 자신이 죽겠다고하면 기계에서 아무런고통 없이 잠들면서 죽을수있음 외국에서 해주긴하는데 절차가 복잡함 ㅜ 2천만원정도들고
이건 자살율이지
군인들은 민간인 아니라서 포함 안될껄 사고사 이런거도
매년 우리동네 인구 절반이 사라지는거;;
거의 99퍼센트가 결혼했던 시절이 기괴한거다. 결혼은 아무나 하는거 아니고
아무나 해서도 절대 안됩니다
부모님세대 사람은 그냥 이미지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무지성으로 결혼한 사람 많음
그 당시에는 부모가 점지해 준 배우자와 무조건 결혼해야했던 시절
그 당시엔 결혼안하면 도태당한 패배자 소리 들었으니까
띵언..
1980년대 20대와 2020년대 20대 중 누가 똑똑한가는 뻔한 답이 니옵니다.
내가 자라면서 본 부모님의 결혼생활은 불행과 비극(여러문제로 20년 넘게 각방 생활) 그 자체인데 서른 중반의 결혼 안한 나를 왠지 불쌍히 여기는 듯한 모습이 나에겐 큰 아이러니이다.
그르게요 당신이 더 불쌍해보인다 말할수도 엄꼬...
ㄹㅇ...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음
완전공감....
저는 27에 결혼해서 애 2명낳고 34살인데 전 너무 행복함. 애들한테도 항상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데 너무 행복하다고 말해줌. 나는 그럼
@@헤비머신 저도 부모님이 커플과 결혼생활에 롤 모델이 되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저는 경제력을 떠나서 결혼생활을 잘 유지해나갈 성향이 아니라고 판단돼서 안 하는 게 가장 커요. 옛날 같으면 어찌됐든 결혼은 해야지! 하는 문화였죠. 저희 부모님만 봐도.. 그리 행복해보이지 않았어서 보고 배운 게 있다보니 괜히 내 가족들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아요
저랑 느낀 게 같으시네요.
완전똑같다
저두요. 넉넉한 경제력은 아니지만 경제력 때문에 결혼을 포기한 것은 아니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제도와 현재 우리나라 사회 안에서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이 없어서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결혼을 꼭 해야 한다거나 아이를 꼭 낳아야지 라는 생각은 이제 안 드네요.
님은진짜현명한겁니다.비꼬는게아니라 외로움만 감내할수있다면 좋은거같습니다
저랑 똑같으네요
혼자서 외로움을 감당 못한다면 결혼해서도 외로울거임. 왜냐면 외로움이라는건 사실 혼자라는거랑 무관함. 내적 공허함때문에 생기는 거임. 꿈이 있고 무언가에 열정적으로 몰두할수 있는게 있다면 (취미든, 일이든) 혼자여도 전혀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수 있음.
내가 1년전까지만해도 이사람 마인드였는데 꿈이고 취미고 지금은 사람이 더 필요하다. 사람사이의 관계는 다른것에서 오지 않는 그런 특수한게 있음.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내면이 선 사람도 시간이 지나서도 혼자면 무뎌지기 마련이라 사람이 곁에 있어서 나를 나로서 지킬 수 있다라는 말을 알 것 같아요
몰입할게 있으면 외로운 순간이 안오는게 아니라 앗하고 잠깐으로 넘길 수 있는듯. 몰입하던거를 계속 해야되니
소위 말해서 몰입으로 얻을 수 있는 가득참은 한계가 있어요. 어떤 사람이든 무한하게 열정적으로 몰두할 수 있는 사람도 적을 뿐더러, 노력에 비해 결과가 뒤따라오지 않으면 오히려 번아웃이 와서 더 공허해질 수 있다는건 아시나요.
누군가와 관계를 가지면서 얻을 수 있는 고양감이나, 안정성은 그 어떤 것으로도 비교할 수가 없는데 말이죠. 다만 앞서 말한 소중한 관계를 가지기엔 너무나도 각박한 사회라는게 가슴아플 뿐이죠.
@@asdf-n4w 근데 그걸 충족시킬수 있는 방식이 이제 결혼만 있는게 아니라는거임 그냥 마음맞는 친구랑 같이 살아도 되는 시기가 온거지(왜냐? 둘다 죽을때 까지 결혼 안할꺼라는 믿음 ㅋㅋ아~ 죽을때 까지 룸메 하자고~) 옛날이야 결혼이 당연하다는 전제하에 있었기에 평생 같이 룸메할 사람 없으니 결국 결혼으로 빈자리를 충족시켰지만 이제 아니라는거죠
결혼 하는 사람들 진짜 대단함..........
책임감, 새로운 가족의 생김, 경제력, 양보, 배려, 취미 시간 줄어듬 등등 진짜.....
많은 걸 희생해야함....
전 두드러지는 이득이있어서 결혼해요 ㅋㅋ 전 저한테 이득없음 결혼 절대안할타입이라 눈이 엄청높았어요
이득이있다기보다 이득이 손해보다 훨씬 크달까요
@@user-tu5dd6ye2o 어떤게 이득이고 손해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직 학생이라 결혼에 대해 궁금한게많네용
경제력만 있어도 자식으로부터 얻는 즐거움이 생각보다 커요 ㅎㅎ 살아가는이유가생긴느낌
그걸 상쇄하고 남을만큼의 가족안에서 행복도 있습니다 특히 자식이 가져다주는 행복
솔직히 말하면 일 하는거 언제 그만두게 될지 모르고 돈 모아서 내가 하고싶은거 하는게 최고일듯... 부모님이 뼈빠지게 일해서 우리 먹여 살리는게 어렸을 때 당연한 것 처럼 보였는데 지금의 나로써는 절대 못 할 일이다...
공감
저는 그런 희생 못 합니다. 동감.
@@dri13829 우리 엄마 시댁 더럽게 시달리시고 정작 상속 때 우리집 배신당해서 나이 50 초반에 드디여 다 놓으시고 여동생이랑 나 결혼 꼭은 하지 말라하심. 우리 세대 갈등이라고는 표현하지만, 사실 부모 세대 보고 배운 거임. 준비 안 된, 집 없고 돈 없어서 시댁에, 어디에서 지원받는 순간 지옥길이구나.
@@dri13829 부모님 챙겨드리기도 바쁜데 결혼을 어떻게 해여
@@gabriellagiselle2999 저희 집이랑 똑같네요 ㅠ 사실 부모님 입장에선 자식이 좋은 사람과 결혼하고 손주 보고 하는게 하나의 로망이실 수 있을 테지만 지금 나라 돌아가는 분위기를 다 아시니까 결혼 강요 권유 절대 안하심 차라리 뭐 좋은 사람 생기면 결혼은 해도 애는 함부로 낳지 말라는 말도 꼭 하시구요.. 인생이 뒤바뀐다고 ㅇㅇ 엄마가 시댁에서 너무 고생해서 더 그러신 것 같아요 우리엄마도 50대 돼서야 속 썩은 거 다 쏟아내시고 마음에서 놓고 사시는 중인.. 그냥 내 몸 하나 건사하고 살 정도만 되어도 잘 하는 거라고 늘 말씀해주세요
2030중에 결혼을 안하는 사람보단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전혀 없어요.
옛날 8,90년대 2030은 대학교 강의들으면서 내 꿈이 뭘까... 고민하면서도 취업걱정 전혀 없었고, 은행 금리는 10%가 그냥 넘어가 적금만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시기였죠. 한마디로 나 혼자 열심히만 하면 중산층 이상으로 진입이 가능했던 시기였다는거죠.
지금 2030은 일단 내집마련은 커녕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시기가 되었습니다. 취업하는 평균 연령대가 20대 후반, 30대 초반으로 밀린것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어찌저찌 취업을 했다고 해도 쥐꼬리 만한 월급에 월세, 공과금, 교통비, 생활비 내고 나면 내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할 돈도 없어요. 적금은 엄두도 못내구요. 이런 상황에 부모님 찬스 없이는 내집마련도 불가능하지요. 징징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ㅋㅋㅋㅋ
내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무슨 결혼을 하고 애를 낳나요 ㅋㅋㅋㅋㅋㅋ
인건비 존나 낮은게 문제
죽창들고 일어날 때임
장바구니 물가라도 싸야되는데ㅋㅋ
@@JJ-nr5ro 이거 너무 슬픈데..
돈없는사람 :집이 없어서 결혼못함
돈많은사람: 혼자 너무편하고 좋아서 결혼생각이 별로 없음.
80년대 대학교 가는 것만으로도 이미 상위 20퍼센트임 ㅋㅋ 지금처럼 개나 소나 대학가는 시대 생각하면 안됨
@@v이너프미네랄스 인건비가 낮아야 물가가 싸지지 이사람아 인건비가 낮은 건 문제가 아니야 너무 높아서 문제지
결혼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냥... 혼자 살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 되어 버렸어요 결혼은 더이상 필수가 아니라는거
살기 편해짐+언제든 소모임 어플등으로 사람들 만나기 쉬워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음 근데 더 나이들면 어찌될지 모르겠네
완전 공감해요. 굳이 할 필요성을 못 느껴요.
오.. 이것도 ㅇㅈ
옛날이랑 취미 비교해보면 진짜 혼자서도 할 거리가 진짜 늘었음. 혼밥도 점점 흔해지고 있고 가족단위,연인이 진짜 많이 가는 영화관도 그냥 넷플릭스,유튜브로 대체 가능하고
컴퓨터 게임부터 시작해서 스위치,닌텐도 등등 게임거리도 많고 배달도 배민,쿠팡 등등 엄청 발달하고 1인가구 맞춤 상품도 쏟아져서 혼자서도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음
이런 말하면 혼자살기 어려운 환경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그세대' 아직 다수에요~
뭔가 갈수록 사회가 편리해지기는 하는데 예전에는 비교적 쉽게 달성했던 것들(취업, 결혼, 내집 마련 등)의 허들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 같다
그만큼 사회가 양극화 되어가고 있다는 게 맞을듯
물질적으로 풍요로워 졌지만 마음은 공허해지는
양극화가 문제가 아니라 과거에는 부자들이 어떻게 사는지 몰랐어요.
정보화가 가져온 불행이라고 봐야죠.
후진국들 출산율보면 압니다.
@@baraj4734 양극화 문제맞아요 과거에는 중산층이 많았지만 지금은 중산층이 없고 상류와 하류로 크게 나뉘어지고있쬬 이건 조사에서도 나왔어요 그만큼 부자도 많아졌다는 증거에요. 부모 잘 만나서 태어나면서부터 부자들이 많아지면서 그렇지 않은 2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상황이 많아지기도 했고 조사되기도 했죠
@@baraj4734 핵공감. 양극단은 그때나 지금이나 차이가 많이 났고 오히려 생활 수준은 전체적으로 위로 올라가서 어지간한 서민 가정에도 수도물 나오고 보일러 다 있죠..
잘사는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너무 가까이 보게되고 그렇게 못살바에야 의미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움...
@@MC-no8iq 저분말도 맞고 님 말도 맞는듯 해요 두가지 요인이 합쳐지니
시대가 지나면서 가정을 일구는데에 들어가는 비용은 비용대로 늘어나고, 육아부담은 부담대로 커지고, 희생정신은 희생정신대로 강요되고
굳이 내가 그 가시밭길 걸으면서 해야되나? 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정치적 표몰이수단과 극단주의 사상이 낳은 갈라치기의 지옥도가 열리면서
그냥 결혼하고 피곤해질바엔 그냥 혼자 즐길거 다 즐기다가 가련다 마인드가 깊게 자리잡은듯.
기성세대의 안좋은 결혼생활 모습을 너무 많이보고 자라오고(주변에서도 많이보고) 저는 결혼을 안하거나 하더라도 정말 신중하게 할 것 같네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행복하게 살아야지 희생정신처럼 미친소리가 없긴함.
동감합니다
맞아요
생애에 걸쳐 사용가능한 비용은 정해져있고
그걸 나한테 쓰면서 즐기느냐
일생을 희생하며 살 것인가 둘 중
선택을 한거네요
다만 부모님이 희생을 택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존재하기 힘들었다는게 아이러니ㅜ
저도 이 생각이요. 부모님의 결혼 생활이 상처가 되었었나봐요. 별로 결혼 생각이 둘지 않아요.
결국 결혼에 대한 환상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게 결정적 이유. 예전이라고 다 준비해놓고 결혼한 건 아니었으니.
예전엔 부의 양극화가 지금만큼은 심하지 않아서 부부가 자본이 부족하더라도 집이 없고 차가 아직 없더라도 같이 노력해면 하나씩 가질수 있고 아이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현재 같이 저성장 저금리 저출산인 3저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안보이고 부의 사다리가 끊어진 상황속에서 결혼을 선택할때 더 많은 조건을 생각하고 결혼을 하는겁니다 바로 고소득자인 상대와 결혼할려고 하는거죠
남1여1가 가정을 꾸린다는게 사실상 보장된 성관계때문에 이 조합이 나온건데 성관계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남1여1이 평생 한집에 같이 있어야만 하는 조건은 너무 불완전함 충돌이 잦을 수 밖에 없음
그냥 다 덮어놓고 이해와 배려로 커버해야 함
@@maĝicturtlllleㅋㅋㅋ 대단한 이론 설파하고 다니네 부모님이 보장된 성관계 때문에 결혼하시고 본인 낳으셨데요?
본인 현실에 비해
다들 이상이 너무 높음
@@akkajdjwk6435 저성장! 저금리! 저출산! 똑띠 정리하셨네요 이제 부의 격차를 넘어 부의 양극화가 시작되었죠
"타노스가 필요없는 나라"
문노스가 있으니까….
문north
He is northface
@@comjjm 드립력 미쳤다 ㅋㅋㅋ 개추
지구인구는 너무 늘어나서 인류가 멸망할수도 있다고 인구감축해야한다고 난린데 왜 한국만 ㅈㄹ임?
애를 낳고 기르려면 결국 남편이든 아내든 한쪽이 희생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맞벌이하지않는 이상 버티기힘든 물가이기에 비혼으로 이어지는건 정말 당연한 수순인거같다. 우리 세대는 더구나 부모님이 IMF사태 겪은 세대라 노동자는 파리목숨이라는걸 어려서부터 학습한 세대이고 IMF로인해 가정불화를 겪은 가구 또한 많았을 세대라서 자식낳는 모습에 더 보수적일수밖에.
애기를 안낳으면 둘이사는게 더 이득이에요!!!ㅎㅎ 그래서 결혼은해도 애기안가지는 부부들이 많은가봐요 저희도 안낳기로 정한건 아닌데 낳기싫음....,
@@비이이비이 근데 낙태가 불법인 나라에서 주기적으로 성교하는 생활은 원치않는 임신의 리스크가 너무 높죠 죽어도 얘옆에서 죽어야겠다고 생각할정도로 사랑하는사람 있으먼 몰라도 그거아니면 그냥 혼자사는게 안전하죠
지금 20~30대가 집단최면에 걸린 게 아니라면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ᄌᄋ 얘X 애O
@@mincho545 맡츔뻡쌉거수시내요
구거선생님이신가바요
@@ldue648 쪽줄필요까진없다
@@ldue648 ㅋㅋㅋㅋㅋ 얘는 심하잖아
제일 멍청한 세대임
올해 태어난 아기가 40세되면 다른 세금 전부 제외하고 국민연금, 건강보험으로만 월급 60% 이상 내야됨. 저축이 불가능한 세대
이거도 긍정적으로 본거, 이미 찍어둔 출산율은 앞으로 정해진 결과임. 모든 사회 안전망, 복지제도는 해체될거임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결혼하신분들은 미혼을 부러워하고..미혼분들은 화목하게 가족끼리 나들이 온 행복해 보이는 가정을 부러워하고~뭐든 동전의 양면같아요....한쪽을 선택한다고 절대적으로 행복하다..또 다른쪽을 선택한다고 불행하거나 그런것보다는 자기가 선택을 하고 책임지고 살아가는것 같아요..각각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진지하게 기혼이 부러운적 한번도 없어요 ㅋㅋㅋ
현재 기혼이지만 별거중인데요.
나들이 가정 한번도 부러워해본적 없습니다.
총각 ㄱ.ㅐ 부럽 ㅎ
ATM기 부럽다~ 집에서 집안일 반반하면서 감정쓰레기통당하는거 너무부러워서 결혼꼭해야지!
못한 결혼 보단 미혼이 낫고 미혼보단 잘한 결혼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잘한 결혼의 조건을 맞추기가 너무 까다로워진거겠죠.
@@ira1748 이게 정답이네요, 잘한 결혼 >>>> 미혼 >>>> 못한 결혼(ATM기계)
결혼은 희생을 전제로 하는건데
옛날엔 그걸 당연시 여겼지만 세대가 바뀌면서 "왜 그렇게까지 해" 라는 마인드가 기본으로 깔리는듯...
+ 밑에 대댓글만 봐도 어딘가 꼬여서 혐오가 가득한 사람들이 보이네요...ㅋㅋ 이런 부분도 한몫 하는 걸까요
여자들 말하는거 들으면 마음이 싹 가심
희생의 정도가 더 커졌잖아
희생을 전제로하는것도 맞고 눈도 많이 높아졌죠 옛날에는 재산도 별로 없어도 사람만보고 결혼했지만 요샌 따지는게 너무 많아요
가장 문제는 현재 결혼 적령기인 나이대 여자들이 선동 당해서 피해의식에 쩔어 있는게 가장 문제인 그냥 2~30대는 어리둥절하면서 처맞는거 뭘 잘못했다고 딱 하나 내가 아는 이유라면 태어난게 잘못이다
이 나라는
그러니 모순이 많죠 ㅎㅎ 아이는 키우기 힘들어 하면서 또 외로우니 반려동물은 키우잖아요 요즘 반려동물 키우는거도 애기만큼은 아니지만 꽤 힘든데 그건 희생이라고 생각안하잖아요..예전에도 아이키우는걸 희생이라 생각안했었죠.
결혼 안한 친구들 보면 여행가고 갬성 카페가면서 잘만 살고, 결혼한 친구들도 새 울타리 안에서 잘만 살던데요. 그냥 행복한 사람들은 각자 자리에서 행복 찾아가면서 잘 사는거 같네요. 결혼 유무 상관없이 그냥 행복찾아 삽시당.
와 정말 정답이예요
맞아여 결혼 해서 잘 살면 되는거고 결혼 안하면 안한대로 잘 살면 되는거지 행복하기만 하면 됐죠 행복하려고 사는거잖아요~
개인은 만족할지 모르겠지만 이러면 나라존립이 어려우니 문제라는 거죠.
그걸 생전에 볼수있다는게 문제...
장 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젊을 때는 결혼 안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친구들도 결혼하면 친구보단 가족들 보며 살거고 50대 이상 넘어가면 부모님도 다 돌아가시고 주변에 아무도 없고 아파도 혼자 아프고 너무 외로울 것 같기도 하고 100세 시대에 40~ 50년을 혼자 살생각하니 ..ㅜ
정답입니다
순식간에 올라가는 실댓
: 아버지가 나보다 잘나갔음.
그리고 인프라적으론 물가가 오른데 더 높음 우리 월급이 오른것보다 그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결혼의 최소비용같은거..옛날에도 있었겠지만 일단하고 같이 키워나가는 느낌이면 지금은 조금 큰걸 같이 굴려서 키우는 느낌
아앜ㅋㅋ 부모님은 성공한 커플이다!!!
ㄹㅇㅋㅋ
울 부모님 1989.4에 결혼하시고 누나 90.1, 본인 92.7에 낳으셧는데 그때랑 지금이랑은 시대가 말그대로 천지차이임 그땐 한국 총인구 약 4200만 정도에 자가용 7,800만대, 외국인은 미군들 빼면 지금 21세기 유일한 단일민족 윗동네 북한처럼 거의 보기도 힘들엇지 90년대까진 솔직히 여자들이 백중구구 취집햇던 시대임 게다가 만 65세 이상 비율도 5퍼도 인됏고 각종 환경도 지금보다 훨씬 좋앗고ㅋㅋ
아버지세대는 본인들이 피땀흘려 일했고 현 2030대는 숟가락얻혀놓고 그냥 바라기만 함
60년대 부모님 세대가 잘못했다는건 아닌데 그분들이 아이들 키우면서 고생하고 희생하면서 살아온걸 봐온 나같은 80~90년초반세대들은 그들처럼 살고싶진 않다는 생각을 하는거 같음.
문득문득 그분들도 힘든와중에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겠지만 내가 살고싶은 모습과는 다르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하지 않았나 생각함
한마디로 삶에 대한 가치관이 변한거지 세상도 그때보다 더 냉정해졌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2000년대에 학생이였던 애들은 암. 점점 안전을 위해서 뭐를 위해서 라면서 다 제약당함. 그러니까 즐거운게 없음.
어릴때 막연히 좋았던건 부담감이 없어서 좋았던 거지. 행복했냐고 물어보면 그것도 별개의 문제...
80 90년대의 부모세대가 고생 안하고 희생 안한건 아닌데, 그 세대의 희생이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아질 정도의 희생이라 말씀하실거라면 그 이전 세대는 이미 애 안낳아서 지구멸망했어야 한다 생각 안드시는지....
님이 말하신 8~90년대의 부모세대는 전후 박살난 한국에서 보리고개 겨우겨우 넘기는 부모들이 애 다섯씩 낳아 기르며 고생하는걸 보고 큰 세대인데요?
그냥 8~90년대 세대가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에 최소한의 삶의 기준이 무지막지하게 높아진 차이인거지 마치 현명해서 부모와 같이 고생하지 않기로 선택했다 인식해선 안됨
@@김수홍-n9l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이전까지의 학생들은 제약당한 삶을 살지 않았다 느끼시나요? 자유는 꾸준히 확대되어왔습니다. 2000년대 이후의 학생들은 진짜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이전엔 돈 없으면 학원이니 온라인 교육이니 방과후 수업이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요새는 돈 없어도 나라에서 강남에서 유명한 강사 수업 다 듣게 해주고요. 작정하면 아르바이트 자리 구해서 돈 벌 자유까지 있죠. 70 80년대 학생들요? 어디 중국집 배달 말고 요즘같은 알바자리 있을거 같나요? 편의점이나 카페 알바요? 그 당시 그런게 있습니까?
윗 댓 2개 요약: 요즘 것들은 존나 편하게 살면서 불만만 많다.
@@onionbark 지금 단군이래 최악의 새대가 2030입니다. 알바자리? 당연히 구하죠. 근데 알바로 먹고삽니까? 취업을 해야지.
그 당시 공무원은 할꺼 없어서 설설 공부하면서 가는 시대고 단군이래로 최고의 스펙들이 하나 둘씩 떨어지는 시대입니다. 알바도 지연 학연을 제외하곤 경력직을 찾고, 그 좁은 문턱을 뚤어야 살죠. 그리고 자유가 보장된다고 하시는데 사실상 사회 규범으로 원치도 않는 대학교를 나와야해서 파산을 강제하는 대한민국 교육 및 사회 인식은요? 사람이라면 무릇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족쇄를 다는 댁들이 할 말은 아니지않습니까? 그리고 옛날에는 돈이 없어도 어느정도 열정과 머리만으로도 공부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교육과정이였을텐데요.
게다가 예전엔 국민학교때도 초등학교때도 애들은 안건드리는데 지금은 4살부터 영어 배우고 지랄하는 미친시대입니다. 매일 매일 노는 거랑 엄마한테 또는 학원에 갇혀서 매일매일 살아가는 애들이 넘처흐르는 시대라고요. 근데 성공은 좆도 못하는 시대에 성공해도 집은 거들떠도 못보고 전세나 겨우 사는 시대라고요. 지금. 정말 얼마나 애들이 고통받는 시대인지 아십니까? 그리고 애들이라고 어느정도 묵인해주는 서리 같은 문화도 있었지요. 지금 보면 범죄라도 한 동네 사람이라는 유대감 자체가 없는 지금은 그 울타리 하나도 없는 지금 애들이 얼마나 고통받을지는 생각 1도안하시나보네요.
그리고 복지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던 옛날과 비교했을때 복지예산이 늘어날수록 청년세대에 미래에 납세할 금액이 더 커진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죠. 근데 사람은 주는데 늙은 사람은 많아지네? 그러면 더 많은 세금이 부과될 수 밖에 없고, 점점 힘들어지는건 아이가 봐도 압니다. 내일은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을 뺏어가놓고는 희생 안했다고 생각하면 안돼? 현명해진거 처럼? 웃기지마세요. 밥 밀어먹고 겨우 사는 정도를 원하는거라면 맞습니다. 눈이 높아진거죠. 하지만 밥을 먹고 내 집에서 잠을 제대로 자려고하면 가랑이가 째지는데 그게 무슨 지랄입니까.
IMF까지 어디 일자리 기술 하나만 배워도 밥 빌어먹고 살만하다는 말이 나오는 당신들이 그런 소리를 하니까 너무 갓잖습니다. "적어도 너도 힘들었구나, 그렇다고 우리도 안 힘든건 아니엿고 어떻게 해보자" 또는 격려, 의견 제시, 희망찬 이야기라도 해서 교화 시키려고 했으면 그냥 지나갔겠습니다. 근데 "니들이 힘들어? 얼씨구?"를 시전하니까 너무 엿같네요 진짜로. 나때는 말이야 라고 하면서 해결책을 제시하려면 타임머신이라도 만들고 그때로 저희를 보내주세요. 아니면 가고 나서 이야기를 하던가. 지금은 현대 정보사회입니다. 미친 스팩싸움이고 경쟁이 만연한 사회죠. 그러면 이미 구닥다리인 당신들은 조언을 할 게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서로 의견을 제시하며 중재를 해나가야지 찍어누르려고 합니까? 시대가 바뀐지 언젠데 조선 사람이 와서 당신들에게 성리학 들먹이면 콧방귀를 낄 인간들이 지들 말 무시하거나 좀 맘에 안들면 개거품 물고 달려들지
안정적인 직업이 있는가? no
내 집이 있는가? no
돈이 많은가? no
+부모님 노후는 준비되어 있는가? no
+위 조건의 사람과 여자들이 결혼하고 싶어하는가? NO
5연타로 쳐맞으니 어질어질하네요 ㅋㅋ
가치투자공부해야지 또…
유일한 구원은…안락사..
저는 1234 전부 yes인데 소개팅 나가면 다까입니다. 키 176임. 외모평범
내 노후는 보장되어 있는가? No 연금 고갈이잖아요ㅋㅋㅋㅋ 윗세대 연금 대신 내 주고 우린 연금 없죠
1. 경제적으로 여유로운가?----(대부분X)
2. 결혼문제를 잘 해결할 자신이 있는가?----(대부분X)
3. 자신과 맞는 이성과 결혼할 자신이 있는가?----(대부분X)
4. 자신이 이성에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가?----(대부분X)
5. 자식을 잘 대해줄 자신이 있는가?----(대부분X)
6. 결혼 후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겠는가?----(대부분X)
7. 결혼 후 행복 하겠는가?----(대부분 의문)
20대가 어떻게 결혼을 할까요,
군대 다녀오고 대학 졸업하면 26~27 인데 졸업하자마자 취업한다해도 3년 바짝 돈벌어서 전세값 대출 받으면서 까지 할까요.
나라사회가 이렇게 만든거지
정확히 말하면 니네 부모님세대가 이렇게 만든거에요. 해먹을 건 다해쳐먹고 사회적 책임은 나몰라라 해서 중간중간에 반일로 타겟돌리고 폭탄돌리기 하다가 이렇게 된거에요.
그냥 좋은사람을 못만나서 그런거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봐요. 좋아하는사람을 만나면 목표의식이 생겨서 빚내서 가정을 꾸리고 시펐다…. 솔로 2년차의 회고록
@@둗-x3v 거기에 반일로 타깃돌린건 또 뭔 개소리지
@@둗-x3v 제 부모님 세대나 댓글 다신 님 부모님 새대나 비슷한 세대일거 같은데요. 제 나이 33입니다만 제 부모님 포함 저까지 포함 투표권 있는 모든 세대들이 만든 사회겠죠, 우리가 바꿔나가야죠.
@@UIGIKIM 이런 분들이 밑에서 받쳐주면 나야 좋지. ㅋㅋ
슈카형 제 아버지한테 물어보니까
아버지때는 빚을 지면 집을 살수 있었고 노력하면 2,3년 내에 다 갚았다고 하는데
지금 세대는 일단 빚을 내서 살수 있는 규모도 아니고 빚을 낸다 하더라도 빚 갚기가 급급한테 무슨 결혼을 하고, 가족을 부양하고, 애를 키우냐고 하시더라구요.
아버지가 현실을 알려주셨어요.
그때는 예금 금리가 20프로..외벌이로 가족이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었고 노후준비도 됐었는데..지금은 노후는 커녕 맞벌이 해도 벅차죠..물가 집값 다 상승 했는데 월급과 예금금리가 오르질 않았으니..
현명한 어르신께 소주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연령대에 흔치 않는 식견이십니다.
@@전기완-t8z 어르신은 아니고 올해 50이세요.
것보다는 지방에서 안살려니까 그런거임 지방에 싼집 널림
@@mangdoll1634 30년 전에도 지방에는 안살려고 했데요
30대인데 진짜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이 부자입니다...
평범하게 직장잡고 평범하게 결혼하고 평범하게 애낳고 길러 평범하게 애 결혼시키고 은퇴....
이거 엄청 힘들구나란...
부자가 아니죠... 비하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이 늘어난거라고 생각합니다. 20 30이 대부분 하향 경제적으로 평준화된 세상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평범한 중산층이 부유해 보이는 착각이 드는 사회니까요.
거기에 주택 매매 들어가면 난이도 떡상 ㅋㅋ
평범한 삶이란 것 자체가 사실 매우 매우 어려운 거임 평범하다는 것을 한가지만 한다면 괜찮을지도 모르는데 "평범한 직업을 얻을 확률 * 평범한 결혼의 확률 * 평범하게 아이까지 낳는 확률 * 평범하게 인생을 무난하게 사는 확률 * 등등 다 곱하면 확률 매우 낮아짐 ㅋㅋㅋ
그게왜 평범입니까? 그냥 선택의 하나일뿐이에요, 결혼도 선택 미혼도 선택 출산도 선택
사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있는 것 자체도 많은 국군장병들의 후손을 위한 희생 아래 있는 것인지라 그래서일지는 몰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다 잡곤 합니다.
니 엄마 만나서 인생 조졌다는 말과 니 아빠만나서 내가 이렇게 고생하고 불행하게 산다는 말을 수시로 하면서 나보고는 결혼은 해야하고 니 피붙이 애는 낳아야 한다고 얘기하는게 정말 이해가안감
ㄹㅇ 진짜 정신 병임
불행하게 사는게 안타깝네요
ㄹㅇ
제 주변에 봐도 연애는 다 하는 데 결혼은 다 안 하더라구요. 물어보면 대답이 이해가 갑니다. 결혼 하면 집 마련 같은 경제적 문제, 자유에 대한 구속감 등등 충분히 공감가는 대답입니다. 결혼 해서 아기 낳고 애들가 배우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구닥다리 멍청한 삶이라고 생각이 변하는거 같습니다. 근데, 저도 제 딸에게 똑같이 얘기할거예요. 결혼에 얽매이지 말고 즐기고 결혼은 안 해도 된다고...
결혼 해서 아기 낳고 애들가 배우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구닥다리 멍청한 삶..Yesv👍😊
나이 먹으며 증가하는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 그리고 점점 떨어지는 자존감. 내 몸 하나 건사하는 게 다행인 세상. 내돈내산 내만족의 삶으로 고통은 내 자식은 없어야해
자식도없으면서
내자식 ㅇㅈㄹ
이나라 2030이 노인되면 출산율 때문에 노인부양비때문에 노인안락사 도입될거에요 자본주의 민주주의가 유지되려면 어쩔수없음 아니면 적화 통일 되거나요
이나라 망했어요 빨리 이민 가셔야 합니다
20대 93%미혼 30대 절반 미혼 자살율 oecd 1~2위 전세계 198개국 중에서는 자살율 4위
출산율 198개국 중에서 꼴찌
인정ㅋ
난 이미 결혼 했지만 애는 최대한 미루고 있음.
애한테 들어갈 돈이 걱정되는게 아니고 우리 부모님 세대가 imf때 너무 너 고생을 많이 했어서 그걸 보고 자란 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음. 내가 과연 엄마처럼 아빠처럼 아이를 책임감 있게 키울 수 있을까 라는ㅋㅋ
님 댓글 첫줄부터 막줄까지 다 받아요
어.. 애나 좀 낳으셈 결혼했으면
@@user-si8dp4jg3h 내가 알아서 할테니 아가리 좀
최대한 미룬다고 했지 안 낳는다고 함?
@@흐하-p7q 응 고마워.. 우리나라 출산율 걱정됐었는데..
생각이 많으면 애 절대 못 낳아요 ㅋㅋㅋㅋ
물론 사회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우리들의 부모님이 그렇게 행복해 보이지않았던게 제일 크지 않았을까.
왜 이댓글이 좋아요가 적지..공감하는 사람이 별로 없나..ㅎ
우리 부모님은 결혼해서 행복함.
근데 난 저생활이 별로 행복해보이지 않음.
이거지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했네
핑계대지말고 능력이 없잔아
@@schoi7045 능력이없어서 출산률이 이 ㅈㄹ났으면 여유있는사람들이 많이 낳았겠지ㅋㅋㅋㅋ
근데 현실은 부부합 800되는사람도 두명낳은사람 별로없음
일단 취직부터... 일단 차부터... 일단 집부터...
그러다보니 나이만 먹게되었다
정말 공감가네요
거기서 또 까딱하면 나이밖에 없어지죠.
지방기준 한푼 안쓰고 취직해서 대출껴서 차랑 집산다는 가정하에 30중후반.... 암울한 미래임
솔직히 ㅈㄴ 재미없지 않냐. 그냥 한국이 재미없다 이런 걸 떠나서 나라는 존재가 재미없고 매력이 없어. 돈도 뭐 ㅈㄴ 벌지도 못하고.
그러니까 내 유전자는 여기서 도태되는 거지. 그렇다고 슬프지는 않아. 당연한 거라서.
물질적인거 챙기다 보니 못하는거죠 할사람은 하던데…같이 꾸려가면되는거
난.. 그냥 혼자 살란다. 어차피 흙수저고.. 돈때문에 원하는 공부도 못해봤고.. 꿈접고 희망 없이 살다가 이제 겨우 정신 차리고 노가다라도 해서 그냥.. 홀어머니 용돈 주고. 나 혼자 입에 풀칠 할정도로 산다. 이런 조건에..결혼은 무리인것 잘알고. 나도. 내 고생은 그냥 내 선에서 끝내고 만다. 지금 자식 낳아봐야 자식 잘키울 자신 없고. 내 고생 물려주고 싶지 않다. 그냥 마지막 만큼은 쓸쓸해도 민폐 안끼치고 가고싶다.
저도 나이 마흔에 할줄아는게 없어 몸쓰는 최저시급일밖에 없네요. 이런싱황에서 애 낳아봤자 있는것들 서비스나 해주다가 인생 낭비될게 뻔해보이고 원망들을거 같아서 내 대에서 끊을랒니다. 희망도 없어요 몸쓰는일 하다 다치면
인정ㅡㅠ
@@kamatoto_cc 너무 슬프네요 ㅠ 힘내세요
다 연쇄작용. 10년전부터 청년실업문제 계속나옴. 2000년대 후반 취직이 늦음->2010년대 초반 결혼이 늦음-> 2010년대 중후반 나이가 많아 결혼을 못하거나, 해도 애를 적게 낳음->인구절벽.
고용없이 성장한 부메랑
@@데날리 성장도 아님. 기득권들이 대중들 착취해서 돈번걸 '성장' 으로 포장한거.
@@rynexwon426 그렇죠
이게맞지. 추가로 국민연금같은 뒷세대 고혈 빨아먹는 수많은 정책들
주관적
대다수 돈 없음 = > 책임 못 짐 => 못 함
돈 있음 => 눈 ㅈㄴ 높음 => 안 함
ㅋㅋㅋㅋㅋ왜케 웃기지 ㅋ케
이상하게 이나라는 비교를 많이함. 그리고 sns발달하고 도덕관념이나 정상인 평균기준 등등에 관한 잣대도 너무 엄격해짐. 그리고 남의 눈치나 보이는거 너무 신경쓰고 하다보니 평균에 대한 기대치는 너무 높은데 실상은 그렇지않음. 그래서 평균이하가 더많음. 사실상 실질적 평균이지만 기준적 평균이하끼리 만나면 또 마음에 안듬. 또 오지게 인터넷에서는 싸움. 그래서 다들 혼자가 편해짐. 물론 마음이 안맞는것도 있고 왜맞춰? 라는 마인드가 합리적이기도 하지만 그렇게하면 세상에 만날사람없음. 그래서 타인이지. 관용은 이해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가 없고 다들 피곤하면서 화가나있음
도태남 도태녀나 그럼 ㅇㅇ
더 화내서 열등종자는 자연탈락하게 냅둬야지 지들끼리 결혼해서 2세낳으면 더 끔찍해짐
일개미는 알을 낳지 않는다
ㅋㅋㅋ 올 ㅋㅋㅋㅋㅋㅋ
비유..미쳤따
레알 굿
ㄷㄷ...
오호 ㅋㅋㅋㅋ
집값 안정, 야근 없는 정시 퇴근, 양질의 일자리. 이거 3개만 해결이 되도 50%로 준다고 생각됩니다. 연애를 할 기력이 전부 야근, 휴일 근무에 소모됨.
예전에 어떤 다큐인지 프로그램인지에서 사장이 일찍 퇴근해서 연애하라는 말 하라면서 5시 퇴근시키던데 그 말이 엄청 인상적이었음.
말씀하신 3개 다 불가능하게만 들리네요…
야근한다고 연애를 몬혀 옛날에는 야근 없어서 결혼한 건가 그냥 혼자 살기 좋은 세상이니까 낮아지지
야근이나 정시퇴근 같은건 별로 상관없을것 같고, 일자리 문제가 제일 큰듯. IMF 이전에는 지금보다 몇배는 더 야근, 회식에 끌려가는일이 허다했지만, 회사가 직원을 책임지는 일본식 회사 문화를 지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직원의 미래가 투명했음. 연공서열식 직급체계라서 어지간하면 승진되고, 나이와 직위에 따른 수입 투명하고, 짤리는 일 없고 등등.. 이 때문에 줄서기가 횡행하고 샤바샤바 해야 되고 꼰대문화 생기고 등등 부정적인 면도 많았지만, 안정적이라는 장점은 그 모든걸 커버함.
IMF 이후 서양식 무한 경쟁 문화가 들어오면서 모든게 바뀐거임. 서양 문화는 회사에서 짜르기도 잘 짜르지만 능력에 대한 인정과 보상도 확실하고 사람들이 이직에 대한 부담감도 적고 회사에서도 이직자에 대해 오픈마인드인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짤리는데 대한 부담감도 굉장히 심하고 이직환경도 자유롭지 못하고, 꼰대문화의 유산으로 능력에 대한 인정과 보상도 구린데 더해서 최근엔 취업 그 자체도 어렵기 때문에 미래가 암흑으로 보일수 밖에 없음. 미래가 안보이는데 결혼을 누가함? 우리는 아직도 IMF의 후폭풍 속에 살고 있는 거임.
@@cheolheonyee3215 그렇게 보기에는 과거에는 중매가 유행했지만, 요즘은 누가 중매를 받으려고 하나요? 예전에는 결혼은 필수라고 생각해서 중매로 결혼하는 비중도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불과 20~30년전까지 말입니다. 중매로 결혼하게 되면 아무래도 야근과는 무관하게 되지요.
전쟁 중에도 결혼도 하고 그랬다지만, 그건 사회관습적으로 해서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요즘은 누가 강요해서 만나는 것도 아니고, 개인의 선택에 맡기기 때문에 오히려 쉽게 결정 내리지 못 하는 것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에 만남을 가지려면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데, 언제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할까요? 일하면서? 퇴근 후에? 쉬는 날에? 정시퇴근 같은 건 꿈도 못 꾸는 세대에게 연애는 지치고 귀찮고 사치에 가까운 것 아닐까요?
그놈의 집값타령
주변에 직장 안정적인 친구들은 결혼해서 애 낳으면 애키우느라 3~4년이 훅 날아가는걸 못 견디더라고요. 평생 열심히 산 커리어가 날아가는 셈이니.. 임신 자체가 직장내에서 불이익이기도 하고요. 결혼이 곧 임신은 아니지만 혹여라도 결혼하게 되더라도 출산은 자기희생이 너무 커서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거 같아요.
아 공감가네요.. 이 취업난에 내가 원하는 일 하려고 어떤 노력을 들였는데.. 이걸 놓쳐야 한다는 상상을 하면 결혼 하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져요.
이쁘면 결혼할확률 높아집니다
@@류류-r5kㅈㄴ1차원적... 잘생기고 돈많으면 결혼하겠지 그런데 그런사람들도 결혼안하려는게 요즘그렇다 잼민아..
여자들이 커리어 운운하는데 생각보다 여자들 커리어 별로 없음ㅋㅋㅋ
전문직이나 어디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그 수준이면 모를까 대다수 여자들이 뭐 어디 ㅈ소나 뭐 어디 서비스직, 알바 등등 커리어라 말할만한게 아닌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여자들이 무슨 커리어 타령이야
누가 나한테 30대에 10억 없으면 결혼 못하는거고 10억 있으면 할 이유가 없다고 하더라.
10억이면 혼자서 쓸듯
연애만 하고
딱 제 얘기하는것같아서 놀랐네요 ㅋㅋ
10억 있어도 돈이 많은건 아닌듯요 10억 있어도 집 한채 구매 하기도 어려운데 남은돈으로 노년 못 보내요
오 ㅋㅋ
솔직히 말해 두렵습니다. 사회가 너무 급변하고 있어서 정말로 10년만 지나면 어떻게 바뀔지 상상이 안가네요...
20년전을 생각해봐여 우리가 살아온 세월을 생각해보면 20년 짧음 다들 20 30년 뒤면 1인가구 폭발할거라는데 글쎄 ㅋ 난 10년 내외라고 생각해서 ㅋ
패러다임의 과도기라고 보면됩니다.
미국이나 유럽방식으로 바뀌겠죠.
저출산으로인한 경제쇼크, 외노자유입, 호시탐탐 한국먹으려고 기회엿보는 중국, , 북한리스크, 자연재해 등.. 어쩌면 쭉 혼자가는게 신의한수일수도있음
앞으로 더 힘들었으면 힘들었지
더 좋아지는건 없다..
그냥 노예라고 생각하면 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라는 말은 이제 옛🐴
작은 화분하나 키우는 것도 부담스럽고 신경쓰이는 나를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난 결혼하면 안되는구나라고...
30대 중반을 향해 달리는 중인데 저도 제가 지금까지 결혼을 안 할줄은 몰랐어요. 결혼을 안 하고 싶은 것은 아닌데 집과 돈없는 결혼이 얼마나 힘든지 많이 봤기 때문에 스스로 준비되기 전까지는 결혼은 생각지 못할 거 같아요. 하지만 스스로를 충분히 케어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며 굳이 결혼을 할필요를 못 느낄 거 같기도 하구요.
크니까 느끼는건데...
우리 부모님 그 어린 나이에 나 낳고 모자란거 없이 잘 기르시고 빚 없이 잘 사신거 보면 진짜 대단하고 감사하고....
난 엄빠 처럼 가정 꾸리고 내 가족들 먹여살릴 자신이 없다
나 하나도 벅참
와 빚 없으면 진짜 능력 좋으신거임
서정아 나랑 합심해서 으쌰으쌰해보자
ㅋ보통은 지지고볶고 하는걸 너무 많이 봐서
그렇게 왜살아야되는지 이해가 안되서 포기..
@@allisgood60 졸부는 빚 없음
ㄹㅇㅋㅋ 그냥 집받아서 살다가 갈라곸ㅋㅋㅋㅋ
“낳아주신 은혜” 라는게 현대 사회에서는 맞는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낳아주신 부모를 무시할 수는 없기에
부모님 가시는 길 잘 봐드리고 난 쓸쓸히 혼자 가렵니다.
ㄹㅇ 낳는거 뿐만아니라 잘기르는 애프터 케어도 있어야지
애한테 은혜를 강요할거면 애당초 낳지를 말자
이 고통은 내 대에서 끝낸다
애를 낳지 않아야 한다는 당신들은 왜 태어나 있는거죠??태어난김에 못죽어서 살아가는건가요??사는게 힘들어 부모한테 날 왜 낳았냐고 말해보셨나요??
제 자식이 그런 말을 한다면 하늘이 무너져 저 또 한 살아갈 이유를 느끼지못할꺼같아요.
이런 이유라면 지금보다 훨신 힘든 과거를 격어온 인류는 멸종해야 맞는거아닌가요??!
@@buynghoon 왜 태어났는가? 는 부모들이 낳았기 때문입니다. 자의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지금보다 옛날이 어려웠다~ 하시는데 미래가 현재보다 가혹할거라고 체득하면서 살기 때문에 자녀가 더 힘든 세상을 살지 않게하기 위해 낳지 않는겁니다. 이성적인 가치관이 정립되면서 더이상 성욕의 노예로 '싸지르지' 않는거죠
역사적으로 보니까 망할 나라는 이유는 다 제각각이어도 망할 만해서 망하더라구요.
북한은 왜 안망할까요?!
@@22inch25 훠훠 망할까봐 제가 돕고 있숩니다
@@김영재-g7y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나 카레리나의 법칙 ㅋㅋㅋㅋ
@@김영재-g7y 띵언이네
미혼은 기혼을, 기혼은 미혼을..가지않은 길을 동경하는 사람들.. 올해 40세, 결혼하지 않았고 현 삶에 상당부분 만족하지만 무언가 아쉬움이 남긴 하네요..
옛날에는 무조건 해야 했었고 성격이상자, 가난, 질병, 종가집가부장적 집안, 반대하는 결혼 등등도 다 결혼해ㅆ으니 불행한 가정도 나오고 그 속에서 불행한 애들도 나왔는데 이제는 결혼에 적합한 사람만 하는 시대가 점점 다가올테니 아동학대 등 불안한 애들도 줄어들듯
sns의 발달로 안그래도 비교하기 좋아하는 울 나라 특성상 타인과 삶의 비교가 쉬워지기에 더욱 우울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옛날엔 내가 알 수 있는 반경이 좁기에 고만고만한 사람들 끼리만 알고지냈기에 문제가 덜 했을 듯
인터넷 발달이 가장 큰 이유가 된거같음
뭐든 빠르게 발달하면
그만큼 부작용이 생기듯이
서로 헐뜯고 물어뜯고 욕하고
남녀갈등도 이만큼까진 안 심했을거같음
자신이 결혼하면 어떻게 되는지 다들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이것도 맞는말인거 같음
예전에는 진짜 주위에 나랑 비슷한 경제력을 가진 사람들만 있으니 알고있는 세계가 좁았는데
지금은 검색하거나 그냥 가만히 있어도 SNS알림으로 '너보다 멋진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여줄게'
이러면서 워낙 잘사는 사람들을 보여주니 그런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래서 일부러 SNS는 절대 안해요 이유는 그런 사람들을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엄청난 사치를 부리고 있더라구요.
휴가는 무조건 해외로 나가야하고 사지않아도될 명품들에 돈쓰다보니 결국 나에게 남는게 뭐가있나 ㅋㅋㅋ
SNS는 진짜 인생의 낭비고 안하는게 삶에 이로운 것 같습니다.
오와.. 진짜맞네요
근데 다른 분들은 진짜 생판 모르는 부자들 보면서 부럽고 엄청나게 박탈감을 느끼시나요?? 저는 그런 분들 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넘어가는데 오히려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 중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처음에는 놀랍고 축하해주는데 시간이 흐르면 더 질투나고 좌절감이 크게 오더라구요.....
이런거는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다들
70~90년대만해도 집이랑 밥만해줘도 알아서 잘 자라고 성장했지만 요즘 그게 가능한 시대가 아니라서 ...대부분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큰 것 같음..
과외 몇 과목, 운동화 몇개, 옷 수십벌, 브랜드 가방, 핸드폰, 외식비, 고성능 컴퓨터, 노트북, 최신 핸드폰....차는 그랜저는 돼야하고.
그게 가능하지만 누구도 그렇게 살지 않으려 하는 게 아닐까요
다들 대학가려 하고
그쵸 경제적 이유죠. 원하는 것이 더 많아졌으니까요. 잘살면 결혼도 잘하고 행복할줄 알았지만 G10이 되었지만 부자만 더 부자가 되었고, 삶의 질은 전체적으로 올랐지만 보고 원하는 곳이 높아지고 그렇게 되면 개인의 삶이 더 중요해지니까 결혼을 안하게 되었죠 ㅎㅎ 캐나다 살고 있지만 여기도 출산률 올리는건 이민자이지 고학력자 또는 부자가 아닙니다 ㅎㅎ.
한국 말고 다른 곳에서 세계대전이라도 터져줘야 이 상황 해결될듯 ㅋㅋㅋ 전쟁특수말곤 답이 없다
@@LuckySajuSecret IMF 이후로 중산층 타격 많이 받았죠 세계적으로 중산층 무너지는 추세라서 한국만 그렇다곤 하긴 그런데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는게 크죠...
독일 프랑스및 서구에서는 이미 40년 전부터 결혼대신 동거를 대안으로 삼고, 동거인에 대한 모든 법적인 부분을 혼인관계와 동일하게 적용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사회가 늦은감은 있지만 이런 동거인에 대한 법적인 부분을 해결 할수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동거후 헤어지면 재산도 분할해야되나요?
동거도 결혼으로 취급하면 동거도 안하겠네ㅋㅋ
법적인 부분을 결혼이랑 동일하게 하면 동거도 안할 것 같은데요....ㄷㄷ
그럼 이제 동거도 안함 ㅋㅋㅋ
그럼 결혼이랑 동거랑 뭔 차이임?
어렸을 때 가정폭력을 너무 많이 보고자라 내면이 어두운 사람이 되어버림. 어느때는 어울리려고 밝은척도 하고 내 성격에 맞지않는 오바도 떨고 하지만 결국 집에 혼자오는 길은 너무 공허하고.. 현타가오고.. 그 기분이 참.. 10대였는데도 학교에서 친구들과 논게아니고 일을 하고 집에 가는 느낌이었음. 그러다가 중,고등학교 이후로는 오바도 안떨고 그냥 내 성격대로 사니까 현타,공허함 이런건 없지만 남들과는 어울릴 수 없는 성격이라는것을 인지함. 하지만 그럼에도 남들과 어울리지 못해도 밝은척,억지로 오바떨고 나서 그 현타,공허함은 안느끼니 상관없었음. 어차피 성격이 외로움,심심함 같은건 모름. 그저 마음의 평화만 있으면 OK인 사람이 바로 나임. 그런 이유로 연애는 커녕, 친구들하고도 연락을 끊게 되고(내 본질은 어두운 사람인데 친구들하고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또 오바떨게되고 밝은척하게 되서... 힘들기도 하고 친구들을 속인다는 생각이 들었음) 연락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지만 그럼에도 나는 평화롭고 만족한다. 그럼으로 이런 성격을 이해해 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사람을 안만나므로 연애의 기회도 없음. 그렇지만 주식하고 내가 하고싶은 취미하고 그러는게 너무 만족스러움. 그러다가 내 MBTI가 INTJ라는걸 알게됨! 나루호도.. 문제는 이거였군
장례식장에서 가족들 마음 찢어진다
남들과 어울릴 경우 피곤하다는건 동의.
그러나 혼자 지내는게 부정적인 감정을 증가시킨다는건 통계학적으로 증명되었기에, 혼자 사는게 좋다는건 비동의.
모든 감정은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으로 결정되니까, 인간관계로 물질을 만들지 않으면 운동이라도 해야한다 생각함.
나도 한때 고독이란 감정이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렇게 외롭다는 감정 계속 억누르고, 외롭지 않다고 자기암시 해오다가 훅 갈뻔했기 때문에, 운동이라도 해서 인위적으로라도 물질을 만들어야 겠다고 느끼기도 했고...
물론 동일한 상황일리도 없고, MBTI도 별로 안믿는 편이지만, 같은 INTJ고 느낀 감정이 비슷해서 써봄.
지나가던 ISTJ 공감박고 갑니다
7~80년대에는 집 없어도 차 없어도 먹고 살기 힘들어도 그런게 평균이다 보니 그러려니 했는데 지금은 아는게 많고 겪은게 좋다 보니 상대적박탈감으로 집이 없으면 결혼 못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서... 더욱 더 결혼을 안하는듯.
박탈감 문제도 있겠지만 그때는 집없어도 결혼후 충분히 내집마련 가능. 지금 집값으로는 물려받는 거 아니면 집 장만 택도없음.
정작 잘살고 희망찬 그 7~80년대는 군부독재 시대였음ㅋㅋㅋㅋ
고단하지만 희망을 품을 수 있냐 하고 고단한데 희망조차 품을 수 없냐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이렇게 좋아요가 붙다니... 첨언하자면 그때는 내집마련을 위해 사는 방식이 남녀 둘다 허리띠 졸라매고 외식도 못하고 여행이나 사치품은 꿈도 못꾸고 일만 죽어라 해서 빚을 끼고 겨우겨우 장만 했다고~큰집은 아니여도 살기 적당하고 느끼는 집을... 저희 부모님과 친척어른분들이 얘기 해줍니다. 지금도 솔직히 10년간 그리 하면 가능은 하겠지요. 그런데 뭐.... 지금은 그리 살면 상대적으로 비교되는 부분이 많아 너무 우울하자나요. 빈부격차가 눈에 보이고 체감되는 시대
@@2B-lie 그때는 다같이 못살아서 상대적 비교가 없는데 그래서 심지어 방한칸에 숫가락 2개만 있어도 같이 사는게 우리네 부모님 세대셨음.. 지금은 풍요속에 빈곤이라고 얼마나 살기 어려운 시대인지는 자살률 세계 1위 통계가 답을 말해줌.. 풍요의 역설
옛날에 부모님들이나 가족들의 희생으로 흘러간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잘사는 사람들이 아니면 전부 힘드니 혼자가 덜 괴롭네요
잘 살아도 한국사회에선 멘탈 힘들 가능성이 커요. 끝없는 비교와 오지랖
혼자 살아도 이렇게 힘든데 둘이 살면 얼마나 더 힘든 경제생활을 해야 할까...
사실 힘든건 예전이 압도적으로 힘든게 사실이긴 하지만, 지금은 혼자서 살기 너무 좋은 세상이 되어서 예전보다 고통이 줄었어도 그 고통을 감당하고 싶어하지 않는거
예전에 밥도 3끼 제대로 못먹고 주 6일 일하는 사람들 많았던 부모님 시대보다야 덜 힘든건 맞는데, 혼자 할 수 있는데 너무 많아져버림
결혼해서 출산해보니.. 딩크로 사는게 가장 행복한것 같아요.
아빠는 가장으로 고통받고, 엄마는 친정엄마에게 기대서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고통받고 육아의 질은 떨어지고... 그 모든 피해는 아기가보죠...아기는 사랑스럽지만 이런삶은 모두가 괴로운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생각해요 딩크까진
괜찮은거같음
We are dink 😊💓💓 with cats 😻😻😻 and very happy and content.
아기는 영원한 아기가 아니니까요ㅋㅋㅋ 사랑스러운 건 한때죠.
영상에 나오는 황혼이혼률도 2030 비혼에 영향을 주었을거라고 봐요 저도 그중에 한명인데 어린시절부터 잦은 부부싸움속에 자라서 결혼=불행이라는 생각을 가진채 살아온 저와 같은 분들도 꽤 많을거라고 봐요. 특히 돈문제로 싸우면 자식인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고 돈문제로 남보다 덜먹고 덜쓰고 덜누르며 사는 삶을 살면서 느낀 이 부족함을 자식에게도 안겨줄지 모른다는 두려움. 내가 부모님을 원망했던거 만큼 자식도 나를 원망할거라는 두려움. 그래서 가진게 없는 저는 비혼을 택했지만 어차피 못했을거 같긴해요.
이건뭐 내 상황이랑 완벽하게똑같농
1인가구 사회활동 증가하지 않는이유-》
회사에서 일을 빡세게 시킨다.
집에오면 쉬기바쁨. 결혼은 커녕 연애도 하기힘듬. 명품이나 애견으로 힐링. 관련산업만 발전
회사에서 일은 예전에 훨씬 빡세게 하지 않았나요..?
@@Hyun_FATHER 그땐... 일 안하고 직장다니는 사람 서포트만 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가능했죠.
ㅋㅋ 일은 예전이 더 빡셌는데 무슨 말을, 본인 체력이 저질아닌가? 주6일,야근, 회식 등등 문화자체가 달랐음.
그 회사일 바쁘다고 집와서 퍼져가지고 가정에 신경 안쓰다가 가족들한테 ATM으로 전락하고 그런 가장들의 회의감을 직접 본 것도 결혼 안하는 것에 대한 한 원인아님?
회사일이 예전에 빡셌는데 다 놀고 먹었다고 하기엔 가정의 희생도 엄청났다는 것도 감안해야지. 지금 1인가구들은 가정의 희생없이 가정일도 다 감당해야함.
이 위로 틀딱들 죄 튀어나와서 즈그 사슬자랑 ㅋㅋㅋㅋ 일이 빡세긴 ㅋㅋㅋ 비효율이 오지는거겠지
자료를 10대, 20대, 30대 이렇게 분석하는 것보다 26~35, 36~45 이렇게 해서 다시 데이터를 보면 더 유의미한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애 낳으면서 갈비뼈 부러지고 관절염 생기는 거 보면서 출산이라는 게 두려워졌고 이런 임신의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부탁들을 유세라고 부르지는 않을까 하지 않아도 되던 걱정을 하게 됐고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한다는 건 보통 소득으로는 힘들며 가족끼리도 싸우는데 평생을 다르게 살아온 두 남녀가 한 집에서 오순도순 잘 살아가는 게 매우 어렵다는 것... 그리고 결혼 생활이 매우 편하려면 둘이 천 년에 한 번 나오는 궁합이거나 아니면 나머지 한 쪽이 죽도록 힘든 걸 감내하는 상황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결혼의 의미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더해졌던 것 같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닉값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어지간히 부계(동생계정)으로 댓글 많이다신듯
ㅋㅋㅋㅋㅋㅋ 걍 동거만 사며 사는건 어떨까요 비혼주의 연애중인 1인인데 걍 결혼 안하고 지금 처럼 따로 살지만 사랑하는 사이가 넘 좋은데 ㅠㅠ
@@hongyo122 본인이랑 상대방도 같은 주의로 같은 마인드로 사는 사람이라면 아무런 문제없지않을까요 갑자기 댓글알림떠서 보게되었는데..ㅎㅎ 상대방이 결혼을 원한다면 맞지않으니 갈라서는게 두분모두에게 감정소모없이 더 낫겠죠 누군가에게 내가 원하는걸 강요할순 없으니..
계정이 뭐 대수라고.....본인 계정도 못 쓰면서 뭔 댓글이냐고 누나에게 전해주셈 댓글도 책임 회피 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결혼도 책임회피성 댓글이야
굉장히 공감하는 댓글인데 닉네임 너무 웃김요ㅋㅋㅋ
이런 세상에서 내가 평균 이상으로 여유롭고 넉넉하지도 않으면서 결혼해서 자식을 낳는건 자식한테 학대같아..
이런 세상이 어떤 세상인가요
@@ilri2114 개미처럼 일하면 주거안정이 불가능한 세상(미래가 불안한 세상)인 듯
@@두둥탁-o2e 진짜.. 뭐 우째야 될까요ㅋㅋ 참 답답하네요
사람들이 결혼도 안 하고 다음 세대를 생산할 마음도 안 가지는 걸 보면 이 사회가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도 생존하기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겠지요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을 잘 챙기면서 미혼유자녀 가정이나 부모없는 아동들을 더 살기 수월하게 만들어주면 그나마 나아질 가능성이 있을지도
써주신 댓글들만 봐도 연대감이 느껴지고 위로가 됩니다. 우리 힘내서 돈벌어서 하고싶은 것 최대한 많이 합시다. 그게 결혼이든 취미든
비혼 기혼 이혼 서로 인정하고 모두 본인인생 행복하게 살아요💕
돈 얘기하는것부터 이미 우리사회는 잘못되어간다는걸 느낌
본인만 행복하면 되지요~
이런데서 연대 느껴봤자 나중에 늙어 죽을때 곁을 지켜줄 사람은 누구하나 없음
@@진벤티 이러한 사회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연대감을 느낀다는거겠죠
'비혼주의 함께 해서 연대를 느낀다' 이런 말이 아니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안락사 허용해줬으면 좋겠다...
가는데 순서없는데,
내 나이 올해 31살이면,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아주 먼곳으로 편도여행 가도 될것 같다...
혼자가기 적적한데 같은 92년생 끼리 손 잡고 가요
@@Korean-whale 만약에 죽더라도 그냥 조용히 혼자 죽을랍니다... 고래수염차님은 남은 인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아 맞아요.. 어느정도 이루고 싶은거 다 이루고나면 적절할 때 편안히 가고싶어요
저도 안락사 허용해줬음 좋겠어요. 적당히 살다가 그냥 행복도 없고 성취감도 없고 돈도 안주는 이런 세상과 시원한 작별을...
힘내세요 형님들….
어리고 예쁠 때 결혼하고 싶었는데 그때는 욕만 먹고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도 갈등이 안생길 수 없음 다 크고 나서 결혼 할때라고 할 시기에 정작 나는 마음이 늙었음 그래서 오는 인연도 쳐내는 지경...
하 그쵸..
마음이 늙었음
@@hector-lombard 어릴땐 무슨말인가 했는데...ㅋㅋㅋ 진짜 마음이 늙더라고요...
그게 현명해진거임
저도요. 마음이 늙고 가난해졌어요. 소개팅 제의 오는데 쳐냅니다... 자신없어서
오는 인연도 쳐내다니.....슬프다.
결혼 못/안 하는 것 보다
결혼해서 지금의 경제적/심리적 상태보다 격하되는걸 더 무서워함
ㅇㅇ 나도 이게 진짜 무서움
ㅇㅇ 오히려 결혼해서 인생 더 힘들어지는 사람들도 많이 봤음
그냥 내 대에서 끝내는게 ㅋㅋㅋㅋ
나이들어 외로울 것 생각말고 우리 MZ세대들이 은퇴이후 세대가 됐을때 결혼안하고도 외롭지 않을 환경을 만들어봅시다!!
감사합니다..20대 후반인데 살기가 참 힘드네요
이것도 맞는 말이네 ㅋㅋㅋㅋ
그럴려면 일단 뭉쳐야함
그걸 자본세력이 원하질 않아서 서양인들은 백신 반대 시위하고 자유 달라고 투쟁 중인데 우린 주는대로 받아먹잖아유ㅠㅠ
세금도둑질
13:17 고졸 2년제 4년제 보다 미혼율이 더 적은 이유는
1. 어릴때 부터 빨리 일해서 남들보다 경제적 자립을 빨리하는경우가 많음
2. 부모님의 경재적 지원으로 자산, 사업, 직장들은 물려받음
3. 10대 20대 임신으로 대학교 중퇴의 후 바로 일함
4. 공무원, 직업군인등 대학이 필요없는 안정적인 직장으로 고졸 및 중퇴
(95년생) 제 친구들도
고졸인 친구들은 10명중 4~ 5명이 결혼 했고
심지어 그렇게 금수저들도 아님
전문, 대졸자 들은 한명? 정도만 결혼함
19:00 사실상 솔로세, 결혼 혜택이 이미 있는이유
솔로들한테 세금을 걷지 않더라도 전체적인 복지를
신혼부부, 아이있는집 등으로 돌리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솔로세를 내고 있는거임
자기가 세금은 내고 복지는 없어지는거라서..
조건이 됨 : 나이가 참
나이가 어림 : 조건이 안됨
이거다
맞말 ㅋㅋ
인사이트
조건이됨 : 나이가 넘쳐서 온바닥을 적심 ..
나이 어린 애랑 해야겠네 윈윈
1인가구에 지원 안해야 결혼하지 않나?라는 댓글들이 참 슬프네요...
일단 사람답게 살아야 결혼할 여유든 뭐든 생기지 않을까요?
와 1인가구가 늘어가는데 지원을 안해서 강제로 결혼시키겠다는 대가리 총맞은 생각이 대체 말이되는지 ㅋㅋㅋㅋㅋ 걍 물귀신작전으로 밖에 안보임
지원 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족쳐야죠.. ㅋㅋㅋㅋ 나라가 출산율 0 되는 존망의 위기에 처했는데 딩크족까지 다같이 족쳐야할지도 모릅니다.
@@underclass8558 그러면 유능한 자발적 독신들은 다 해외로 빤스런하고 무능한 못혼주의자만 남아서 지옥될껄ㅋㅋ
@@underclass8558 족치면족칠수록 더떨어짐 중국이 선례
@@mumumo-q9t 무능한 못혼주의 라니 니는 그리 잘났냐.. 혀 조심, 글 조심
원인들
1 배우자 보는 눈 높아지고 평가질 심해짐
2 완벽에 가깝게 준비후 결혼해야한다는 강박
3 맞벌이가 필수인데 야근도 일상화됨
4 남녀 사회진출 크로스
5 결혼하지 않아도 즐길거리가 많음
+그 부서의 남녀 갈라치기
1,2 둘다 그성별인데?
@@기특한너구리 이런사람 때문에 결혼 더 안하는듯 ㅋㅋ
내가 국민학교 다닐때부터 온갖 사회적 문제를 그저 뒤로 미루기만 하는 정책들 뿐이었는데 뭐를 믿고 내 애를 거기에 맡기나.... 이해하고 응원합니다. 본인이 행복해야 그 다음이 있는겁니다. 저도 부모님이 가정을 꾸리기 위해 희생하신 많은것들을 봐왔는지라 좋은사람 만나기 전까진 결혼에 회의적이었습니다.... 타인에게 휘둘리기 좋은 세상이니 자신에게 유리한 말 잘 걸러들어서 자신의 의지를 지키길 바랍니다. 그 대상이 지배층이건, 자기를 위해 남들 벗겨먹으려는 사기꾼이건, 이는 개개인마다 다를것입니다.(어그로 컷)
결혼 "안"하는 이 아니고 결혼 "못" 하는 이 맞는거 같습니다.
애초에 하고 안하고 하는 선택권을 받은 적이 없어요^^
돈이 많다면 안하는 쪽을 선택하고 돈이 없으면 못하는 쪽임. 물론 난 전자에 속함.
ㄹㅇ 허경영 밖에 답없는 시대가 도래됬음ㅋㅋㅋ 진짜 한번도 경험 못한나라 ㅋㅋ
@@shw5670 최소 50억은 있으신가보네요
@@shw5670 허경영이 대통령 되면 답이 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안하는거 반 못하는 거 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서 결혼을 안하는 것도 맞지만 굳이 결혼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것도 있죠.
@@verano7005 혼자 사는데에는 50억까지 필요하진 않습니다 ^^
RPG게임을 시작하면서 서버를 선택해야 되는 상황에 빗대 보자면
서버 환경이 현재 대한민국 같다면 그냥 캐릭터 안 만들고 게임 접을듯 ㅋㅋㅋ
다른나라보다 상황 낫다고 논점 흐리는사람 특징)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야된다는 의식이 없음. 이런 사람들이 세상을 점점 나쁜 방향으로 바꿔나감.
근데 대한민국보다 나은 서버가 나올 확률보다 그렇지 않는 서버가 나올 확률이 훨씬 높죠..
우리나라보다 더 낳은 곳이 어디임??? 북유럽 몇개국가 제외하고, 생각보다 잘 없음.
운영자 : 어디보자. 반일관련 컨텐츠 반일관련퀘스트 이벤트 넣어볼까? 조선인특 반일에는 못참지 ㅋㅋ
@@NB-xd4fj 애 낳으시나요?
게임 접는 사람 많아지고 ( 인구감소 )
뉴비들 진입 어려워서 ( 중산층 붕괴 )
고인물들만 하는 게임이 되어 ( 양극화 심화 )
서버 종료
자기가 키우는 애완동물 하나 감당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결혼을 감당 할수가 있을까...하는 행각도 들고
그것도 있음. 이혼가정이었던 자식이어서 그 과정이 너무 힘든것을 알기 때문에. or 이혼가정은 아니나 아버지나 어머니 한 쪽이 일방적으로 자식의 결혼 때 흠잡을 일 없기 위해서 참고 산 이혼을 하지 못한 가정이어서.
솔직히 친구나 또래들 보면 정말 해피한 가정에서 살았다면 좀 이른 나이 20대 초반에도 결혼하는 경우 많은 것 같음. 우리 부모님도 행복했으니 당연히 나도 행복할 거라는 믿음같은게 있어서 다들 결혼을 빨리 하는 것 같음.
가정환경 영향 무시못하죠...
30대 절반이 미혼, 20대 90%가 미혼을 생각하는 이런 상황은 아무리 드라마틱하게 반전된다고 해도 필연적으로 1인가구 폭증을 동반하게 되어있음... 이런 상황에서 전통적인 결혼에만 기반한 '가족'개념이 빠르게 변화해야 함. 그런 의미에서 마음 맞는 친구들이 서로가 서로를 책임져주는 생활동반자법 도입 역시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이와 관련된 책을 읽어보니 더더욱 필요성을 실감하게 됐네요
필요하지만 기존 결혼시스템과 다른 차이를 두게두면 반발이 있을 것임
@@ヒガシトウケン 솔직히 자기네들 인생 아니면서 남이 어떤 가족을 맺고 살던 자기들이 무슨 권한이 있어서 이래라 저래라 막음. 반발을 하는 자체가 어이 없음.
게이냐?
전우조인가요?
@엄준식 상대가 동성이 아니라 이성이라고 뭐가 다를까요. 이성끼리 결혼해도 마음에 안맞으면 이혼하는게 태반인데 이성이든 동성이든 결혼해 가정을 꾸려나간다의 개념이 아닌 같이 거주하는 사람들 중 특정 조건에 해당한다면 부양가족으로 인정 가능한 형태로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가족이 꼭 혼인 기반으로 이뤄져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11:36 자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은 알아도 평소 숫자를 보진 않았는데 이렇게 보니 슬픈 감정이 드네요.
한편 이민도 성비 변화에 영향이 있겠지요.
이게 자살때문에 성비가 맞춰지는거였군요... 마음이 아픕니다
@@hector-lombard 남녀 성비가 1:1로 맞춰지는 것의 주 사유는 자살만은 아니에요. 남자들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어른이 되기전에 위험을 자초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많고 남녀 일에 대한 고정관념때문에 위험한 직종에 남자들이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산재로 인한 사망비율도 좀 더 높다고 그래요.
@@집사콩이네 다른 원인 다 합쳐봐야 자살만 할까 싶네요. 이거만으로 매해 간극이 6천명씩 메꿔지는데요
@@집사콩이네 아니 "남자들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어른이 되기존에 위험을 자초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많고"....? 이게 뭔 개소리지..? 남자들 죽는건 뭐 개짓거리를 더 많이해서 죽는다는건가?
@@wlee7687 님말대로라면 사회과학자들이 개소리하는 거네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고 그러진 않은데 걍 결혼하기 싫음. 여친 만나면 좋은데 몇일동안 우리집에 있으면 언제가나? 하는 마음이 드는거보면 매일 함께 살아야하는 결혼생활은 많이 힘들거 같음.. 걍 데이트 하고 각자 또 취미생활하고 쉬고 적절하게 밸런스 가지는 삶이 너무 좋음.
사실상 몇일도 아니고 바로 다음날 되면 느낌 젊을수록 ㅋ
님 닉네임처럼 Real로 공감됨..
근데 나이 들수록 결혼은 상관없는데 애가 없으면 인생에서 이벤트가 안생김. 굴곡선이 없다는 얘기임. 진짜 워커홀릭 수준 아닌이상 이 부분에서 대부분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죠.
@@유유자적-u6y 굴곡없는 잔잔한 인생이 좋은데..
결혼안하고 사는 주변 40대분들 보니 후회는 안하지만 겁나 외로워보이긴 하더라...딱히 가까운 친구도 없고 아파도 신경써줄 사람도 없고 잘못산거 아니냐 하는데 2,30대때나 친구 의리지 40대50대 되면 달라지는듯.
애초에 사람은 밸런스 있는 삶을 살 수 없음.
그냥 그동안 무지성으로 결혼했던거지 상황,미래 생각안하고ㅋㅋㅋㅋㅋ 고통속인 가정환경에서 자란 애들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까? 답은 나왔다고 보는데
민감할수있는 주제들도 항상 따뜻힌 시선으로 감싸는 슈카형.. ㅜ.ㅜ
그리고 용기내어 해야되는 말은 하는 형. 화이팅!
미혼 93%면 확실히 지금 20대가 40대될때쯤엔 나라꼬라지 기대된다
진짜 중년들 고독사 존나 나올듯
지금도 어르신들 중년자식들한테 버림 받아서 고독사 많은데, 그거 고스란히 물려받을 확률이 높죠. 거기에 현 청년들이 중년돼서 고독사하기 시작하면....... 와... 진짜 끔찍하네. 소방관들이랑 경찰들 거의 장의사 되겠네.
@@idkmts4710 고독사 처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업체 등이 따로 나오겠죠
중년을 왜걱정해. 청년들이 걱정되지. 중년들은 자가비율도 높고 결혼율도 높아서 부부인 경우가 많은데ㅋ 진짜 문제는 지금 청년들의 문제가 해결안되고 쭉 노년층까지 시간만 지난경우임. 그러면 대한민국 국가 자체가 존폐의 위기에 섬 ㅋ
@@user-bg8qx8hk7c 난독증
고독사하는 사람들보면 거의 대부분 처자식있음 ㅋㅋㅋㅋ
사회활동 1인가구가 안하는 이유
집에 나말고 누가 있으면 나가고 싶다
집에 아무도 없으면 그냥 집이 편함
아침에 조용하게 일어났으면 함
@@야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부모를 만나든 나쁜 부모를 만나든 결혼하는건 경제력과 가치관 차이임
경제력 나빠도 둘이 으쌰으쌰해서 열심히 사는 사람도 있고 경제력이 좋아도 혼자 사는게 편해서 혼자 사는 사람도 있고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결혼 안 하는 비율을 보려면 노인 빈곤율과 관련있다고도 생각해요.. 예전엔 결혼을 하면 아이를 낳고, 아이가 커서 부모를 부양하면서 사회 안전망이 어느정도 확보했는데 이젠 그런 게 문화적으로 사라졌죠. 결혼도 하고 애도 많이 낳고 열심히 일한 우리나라 노인분들의 자살율과 빈곤율 보면 가슴이 섬짓해요. 결혼의 큰 메리트가 사라진 이유 중에 하나죠
예전에는 결혼해서 자식 많이낳고 부양받는게 필수적인 노후 안전망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노후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으로 변했죠
노인 빈곤율,자살율 은 우리나라가 급속성장과 IMF 겪으면서 유독 심한점이었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요
고도성장기에 생산 활동을 하셨고 높은 자산을 가지신 노년층분들의 자살 및 빈곤률까지 걱정하기에는 현 젊은 세대들이 더욱 악조건에서 노후준비를 해야하기에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인간종량제-q1c 예전엔 결혼이 사회안전망 역할을 했고, 그 역할이 사라지면서 결혼을 해도 노후보장이 안 되기 때문에 결혼의 메리트가 줄었다는 걸 얘기한 거예요. 지금도 그 역할을 했더라면 연금 걱정하는 대신 결혼해서 애를 낳으려고 했겠죠. 그리고 고도성장기에 높은 자산 형성한 비율이 노년층에 얼마나 되나요? 참고로 우리나라 oecd 노인빈곤율 1위입니다. 저도 연금 걱정 되지만 우리나라에 연금 거의 못 타고, 자산 형성도 못 한 분들도 엄청 많아요. 그 시대에 태어나 살지도 않았으면서 다른 세대는 꿀 빨았고 편했는데 우리 세대가 제일 힘들다고 자조하는 거 별롭니다. 자기 세대가 제일 좋았다고 하는 사람들 없어요.각 세대마다 아픔과 고통이 있었어요.노년층의 높은 자살율과 빈곤율이 현세대에게 과연 남일일까요? 우리의 미래일 수도 있고, 우리 부모세대가 처한 현실일 수도 있는데요.
이나라는. 혼자살아도. 불안함
혼자살아도. 노후자금이. 10억이. 필요함
귝민연금은. 못받는다. 하고
하..
사회가 병들었는데 개인이 온전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을까. 쇠락하는 사회의 가장 두드러지는 현상은 공무원의 증가와 결혼기피다
Oecd 중에 한국은 공공부문 7%고 평균이 21%라서 오히려 3배 늘어야 된다던데요.
인구 당 공무원 수는 오히려 한국이 선진국, oecd국가들에 비해 낮은편임. 찾아보면 이건 바로 나옴.
오이씨디 어쩌고 저쩌고 멍청한 놈들
@@baekstey 이론상이며 그것조차 경기침체를 뺀 수치임 경기침체에 수출도 안될때 공무원3배를 늘린다?
남의 연구 끝의머리만 가져와서 인용하는 무지성짓 ㄴㄴ
@@cosmicdust5572 응 그건 oecd국가별 나라 구조와 경제도 다르고 자원이들 사회구조든 다 다르고 고작 그런 수치로
공무원을 늘릴 근거는 안됨 박사들이 머저리라서 공무원 너무 늘리는건
나라구조에 좋지않다고 괜히 말하는게 아니여 게다가 향후 한국 경기가 어떻게 될줄알고 그냥 그저 oecd평균을 가져옴ㅋㅋ 10년뒤 한국개박살날때도
Oecd국 공무원 평균수 들이댈꺼임?
현 수치는 현 수치지
그게 미래를 포함한 수치가 아니다
12:53 그래프 상으로 결혼수가 급락한 것은 2016년 집계부터네요. 정확하게 분석하려면 2015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찾아야 합니다.
ㅋㅋㅋ다들알자나 먼일있았는지
그때쯤 세월호가 터졌나?
곧잇으면 대선이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20-30대 남녀 모두 결혼을 안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다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생각하고 있다는 것임.
나중에 늙어서 닥칠 불행할 수 있는 상황은 최소 30년 후의 일이니까.
@@piasky6563 솔직히 그 때는 상관이 있을까요? 이미 망해가고 있는데
전 결혼을 하건 안하건 불행 해질 사람들은
불행 해진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자식들이 노후를 책임져 주지도 않을 뿐더러, 자식들도 재산이 많은 부모님 좋아 하더라구요.
슈카 기혼….
놀랍다
슈카형 와이프 잇음????????????????????????
@@별빛내기-w3r 아이도 있으신걸로 압니다
결혼한지 11년 넘으셨어요.
자녀도 둘이세요.
오~~엄청어려보임~~부럽당
넹????결혼햌ㅅ다그요??????
1인가구 청약 불이익이 없어야 오히려 결혼율이 오르지 않을지... 집이 생겨야 안정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느껴야 사랑할 감정이 생기고 결혼까지 가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의견이네요 심리적인 부분을 많이 간과하고 있는 정책들입니다.
와.. '미혼률 높아지는디 굳이 1인 가구를..?' 생각하다가 청약 40대 50대가 다 먹는거 보고 어라 싶긴 했는데 이거였네요.. 제가 정말 표면적으로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거 신혼부부로 했는데 망했음 아에안낳음
@@giosuo7 신혼부부 청약 안돼요 애 하나갖곤 어림도없어요
@매매 좌정관천
20대때 누가 결혼해요 ㅎㅎ다들 직장구하느라 난리지 ㅎ
요즘은 40되기 전 38~9때 급하게 하는 게 트렌드인 것 같아요 그쯤되면 외로움 참기가 힘든가 봐요
이걸이기면 진정한 쏠로로 태어날수있죠 진정한 쏠로의 길로 화이팅 40만넘으면 됩니다
아무것도 아녜요
노산이라도 해주는게 국가입장에선 감사하죠 ㅋㅋ
옛날 28~29때 급하게 하던거랑 비슷하네요
@won s 요즘엔 그 나이때도 시험관으로 많이 낳아요 기형아 검사해주는 거 있어서 미리 알 수 있어요 100%는아니지만 거의 맞음
@won s 미리 난자 얼려놓으면 되쥬
@@flyingpan2639그 나이때 당사자가 아니지만
30대 후반이면 경제적으로 좀 안정되죠(혼자 살기는 충분)
그동안 바쁘게 살았으니 그때 외로움을 느끼나봅니다.
부모님 세대는 참 고생 많으셧고 결혼은 꼭 해야 하는거로 여기고 사셨습니다.
저희집도 아버지 외벌이로 저희가족 전체 공부하고 생활하고 지금 생각하니 밑빠진 독에 물붓기 였습니다.
그땐 철없어 왜 몰랐고, 이제야 조금 알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글을 보니 자식이 여럿인 과부가 모든걸 희생해 애들 훌륭히 키웠는 미담 을 봤는데 입장 바꿔 보면 끔찍 합니다.
집 있고 월 200 정도 생활비 의 서민 이 혼자 라면 여유있게 인생을 어느정도 즐기며 살수 있습니다.
결혼을 하여 가족을 책임지게 되면 그정도 생활비 론 평생 힘들게 살아갈겁니다.
어느 신문에 은퇴부부 한달 생활비를 300 잡던데,
현재 기준 결혼 한달 생활 생활비 삼백 쓸수 없으면 혼자 넉넉히 사는게 더 좋은 선택 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이란게 벌긴 엄청 힘들고 쓰면 금방 인데, 돈에 쪼들려 사는건 찬성 못하겠습니다.
그냥 한국 사회가 모른 척하고 넘어갔던 문제들이 곪고 곪아서 이젠 한계에 도달한 듯 하다.
국운이 다 했는갑다. 문제가 없는 곳이 없어. 다들 그냥 적당히 살다 가자.
따지고보면 문제가 아닌 결과임..
이게맞는듯
결혼 한 사람도, 결혼 하지 않은 사람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합시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이런 댓글 좋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 하는 것!!
리스펙!!
솔직히 사회적으로 팍팍해지고 먹고 살기 힘들어진것도 미혼 분위기에 큰 영향을 주긴하는데 그보다 울 나라는 결혼을 컨텐츠로 한 미디어가 너무 많음 ㅋㅋ
결론적으로 간접적으로 결혼을 자기 나름대로 체험해봤다고 생각하고 일종의 환상은 모두 증발하고 현실만 자각하게 된 것도 큰 몫을 차지 한다고 봄 ㅋㅋ
확실한 건 지금의 대한민국은 청년들이 살기에 너무 힘든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