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박은옥, 작곡: 정태춘, 노래: 박은옥, 환상의 부부 듀엣. 뒤에 교명을 보니 연세대 공연이다. 대학시절에 들었던 봉숭아. 80년대 혼란한 정국에서도 이러한 노래들은 꾸준히 대학가 교내방송에서 들렸다. 마음을 차분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던 노래이다. 두 분께 항상 감사하다.
정태춘 박은옥 두분이 90년대 초반에 미국에 오셔서 'LA스케치' 노래 발표 하셨는데, LA스케치 가사 중에서 LA는 미국인데 백인들을 볼 수 없어~ 백인들은 어디 있는 거야~ 하셨는데, 미국 서부(텍사스 부터 캘리포니아 까지)는 1850년까지 200년 동안 스페인 식민지 지배하의 멕시코 땅이었고, 멕시코가 스페인 식민지에서 막 독립했을때 미국이 쳐들어가서 빼앗은 땅이어서 멕시코계 인구가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Los Angeles는 스페인어이고, 영어로는 The Angel, 우리말로는 천사 혹은 천사의 땅 입니다.
@@TV-st8qs 1950년대까지 미국 서부에서는 멕시코계 미국인과 백인 미국인간의 인종대립이 첨예했는데, 미국이 1960년대부터 한국 중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으로부터의 이민을 많이 받아들여서, 그때부터는 멕시코계 인구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백인과 아시아계 인구가 더 많아지면서 미국이 현재 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가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 점은 하와이, 괌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노래너무좋습니다 사람의마음을아련한동심으로데려가요
순종적이라서 좋아하는것이 아니라 아련한 사랑 때문에 그래요. 너무 좋아요. 박은옥님. 오래 건강하세요
귀한 영상을 너무나 잘보고
너무나 잘들었습니다
한없이 눈물나도록요~~~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때로 웁니다.
첫사랑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가난한 살림에 그런 추억조차 없었던 어린시절이 가슴에 맺혀서요!
저하모니아소리
소름이끼칩니다
너무좋아요
인간뮤화재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두 분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운 노래 잘 듣고갑니다. ❤
하루에 최하 20번 듣네요 ❤❤❤❤❤❤
너무 곱고 이쁜 가사 ᆢ할말없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서정적인 노랫말에 최적의 곡으로 입혔으니 눈물 한방울 또르르 구를 수 밖에.
옥구슬 흐르는듯, 독보적인 천상의 목소리
넘 편하네요
뭔가 아련한 심금을 건드리는듯한
박은옥님 만의 음색,
정태춘님의 하모니카 연주 정말
옛추억을 소환하네요
잘들었습니다 ^^
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분 곡들은 하나같이 눈물을 뽑아내요.. 오늘도 눈가가 촉촉해집니다.
박은옥님 목소리 들으면서 찡~~내가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
박은옥씨 노래 소리.. 눈물이 핑도네요
최고의명곡을 라이브로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너무나 고운 목소리에 가슴이 아려 옵니다.
박은옥의 청아한 목소리에 실린 서정적인 노랫말이 눈물을 부른다.
호소력짙은 목소리에 듣는사람 마음을 울걱 하게 하는것이 너무 좋고,
감동적이예요 .
오래오래 노래 들려주세요.
애정을 가지고 있는 영상인데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부의 40대 모습일까요
진하게 정감있는 곡
역시 밤에 진하게 힐링되는 곡
진하게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태춘은옥님 노래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지요? 이번 공연때도 부를 예정입니다
태춘은옥님 Forever~~^^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박은옥님, 정태춘님👍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채널 운영자로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영상입니다.
저의 최애창곡입니다.
하모니카로 곧잘 불고요^^
명곡중의 명곡.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곡을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모니카까지 다루시는걸 보면 음악을 많이 좋아하시는 분 같으시네요. 최근 자주 영상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채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V-st8qs
친절한 답글 감사드리며.
구독.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멜로디.
가사.
너무 좋네요
고향에서의
아름다운 사랑이 그려짐니다.
오래된 영상이지만 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봉숭아
그멜로디는 귀에 익은데 직접 들어보니 참 감명깊습니다. 몇번을 들어봅니다. 지인들에게도 보내고
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참 좋은 노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목소리 정말 독보적이에요...정말 고와요~
저는 70대 미국할머니인데
이노래좋아라면서 제목을몰라애탔는데지금은알아서 하모니카로 날마다 즐겨붑니다
네 즐겁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봉숭아 처음 들었는데...너무 좋네요 어릴적 고향 생각이나네요~ 뒷동산에서 뛰어 놀던 옛 친구들..
님처럼 이 노래에 대해 좋은평 주시는 분들이 있네요.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명곡입니다
참으로 어여쁜 색깔의노래이죠 사람을 차분하게만들어주는 자장가같은노래 그것때문일까요
천상의 고운목소리 참 아름답고 울껵합니다 🙏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숭아를 보면 왠지 가날픈생각이 든다 집주변에 봉숭아꽃을 그리소중하게 생각지를 못했는데 울및에 봉숭아만 서정적인 아니라 참 보웅아는 옛날사람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하는군요.
잘들었네요
시골촌네
저도 이노래 좋아해요 70년대생이예요ㅎ
그냥 이 노래말이
시라서 그래요
그 어떤시보다
훌륭해서 그래요
두분 늘 보면
아름다워요
곱게 늙어서 물들어가는게
이런게 아닐런지요
작사: 박은옥, 작곡: 정태춘, 노래: 박은옥, 환상의 부부 듀엣. 뒤에 교명을 보니 연세대 공연이다. 대학시절에 들었던 봉숭아. 80년대 혼란한 정국에서도 이러한 노래들은 꾸준히 대학가 교내방송에서 들렸다. 마음을 차분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던 노래이다. 두 분께 항상 감사하다.
맞습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팬들 곁에 남아 주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좋은 노래입니다.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나이 오십이넘어서야 이노래가들어오네요 내맘속에
👍 너무귀한영상 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은 노랫말 입니다❤
넘잘듣고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ㅎㅎ
방문 감사드립니다.
한여름 꽃질때 뽈록 터질듯 매달린 씨주머니 손끝만 살짝 스쳐도 톡툭 씨주머니 홀라당 그 재미,,,,^^~♡
들어 볼수록좋은 노래 입니다
님 이야기대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영상입니다.
두분 팬인데, 연대에서도 공연하셨군요.
네 2006년경 연세대 25주년 재상봉행사 기념공연 입니다.
이런 영상이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종적? 그 보다는 어떤 '살뜰한' 이미지 때문인 듯.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주던 곱디 고운 님!, ㅋ ㅎ~
정말 순수하고 살뜰한 이미지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나이드니 좋은게 많네요
이렇게 아련한 마음일때 댓글두 달수있는 여유두 생기고요
외로움두 작아지고요
그래두 옛친구 떠오를때면
맴 찢어지는건 ᆢ
이것두 그리 부정하던 외로움 이겠죠?
이노래는 조금씩 작은 사연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박하지만 너무 좋은노래
좋은 말로 할때 빨리 돌아와라~~!!!
구름속 달님도 나오시고... 그리운 노래입니다
노랫말이 정태춘 님이 하신걸로아는데
젊었을때 이 가사에 뭔 감상에 젖었는지
아름답게 늙어감이 이런게 아닐까 라고 막연히 생각했더랬네요
은옥누님 사랑해요 💜
응원의 글 감사드립니다
은쟁반에 옥구슬 소리란 옛말을 실감하게 하는 청아한 음성.
봉숭아~ 최고세요^^
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고나신 음색이( 깊은 동굴에서 나오는) 클래식
너무 좋습니다.
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이분들은 노벨상 받으셔야 해요 - 시키고 요요 -
채널 운영자도 애정을 가지고 있는 영상입니다. 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태춘 정은옥의 대표곡은 뭐니뭐니해도 복숭아가 제일이죠. 당연하죠 하하하 저도 복숭아 노래 엄청 좋아합니다
공감합니다.
그냥 감사합ㄴ다 ㅡㅡ
1000년 전에 고려가요처럼 1000연 후에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이름의 한반도 나라에서 옛 노래라고 살아남을 노래 중에 신중현의 미련, 김정호의 님, 그리고 이 노래가 후세에 국어 교과서에 실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남자가 이 노래가 좋아진다면 어느덧 중년이 되었다는 거.....
어릴적 기억이 가물하게 .. 좋아하던 누이나 동경하던 그래서 말도 못 붙이던 이성이 떠 오르며 예전 시골 평상에서 맑은 밤하는 별을 보는 느낌같은 노래...
중년이되다보니 님의 말씀에 공감하게 됩니다.
난 대학다닐때 좋아했는데..쩝
저아름다운꽃어디서무엇을하고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천재라는 말로 밖에는 설명이안되네요
김상옥 시인의 '봉선화'가 떠오릅니다.
양지에 마주앉아 실로 찬찬 매어주던
하얀 손가락이 연붉은 그 손톱을
지금은 꿈속에 본 듯 힘줄만이 서누나.
노래가사가 아니라 한편의시입니다
😊😊
궁금해요. 어떻게 이런 가사를 생각하셨는지^^ 꼭 알려주세요
당시 스태프로 참여했기때문에 정확한 답을 드릴 수가 없네요 .
정태춘 박은옥 두분이 90년대 초반에 미국에 오셔서 'LA스케치' 노래 발표 하셨는데, LA스케치 가사 중에서 LA는 미국인데 백인들을 볼 수 없어~ 백인들은 어디 있는 거야~ 하셨는데, 미국 서부(텍사스 부터 캘리포니아 까지)는 1850년까지 200년 동안 스페인 식민지 지배하의 멕시코 땅이었고, 멕시코가 스페인 식민지에서 막 독립했을때 미국이 쳐들어가서 빼앗은 땅이어서 멕시코계 인구가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Los Angeles는 스페인어이고, 영어로는 The Angel, 우리말로는 천사 혹은 천사의 땅 입니다.
그런 내용이 있었군요
@@TV-st8qs 1950년대까지 미국 서부에서는 멕시코계 미국인과 백인 미국인간의 인종대립이 첨예했는데, 미국이 1960년대부터 한국 중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으로부터의 이민을 많이 받아들여서, 그때부터는 멕시코계 인구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백인과 아시아계 인구가 더 많아지면서 미국이 현재 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가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 점은 하와이, 괌도 마찬가지 입니다.
@@TV-st8qs 결국 미국 서부의 멕시코계들, 하와이 괌 푸에르토리코 원주민들 모두 자신의 조상들이 살던 땅에서 백인 지배층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그 밑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군사독재의 혹독한 검열을 피하려고 애쓰다가 저런 가사가 만들어졌을 것이다. 생명은 강제로 주어진 조건에 결코 굴종하지 않고, 끊임없는 투쟁으로 억압을 오히려 진보의 발판으로 이용한다.
손톱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밤만 지나면 질터인데
왜 목이 메일 까 벌써 고희라는데 늙은남자의 주름진 눈물이라니...
박은옥씨 노래도 잘하시지만 인상이 너무 좋아요^^
첫사랑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