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이겨야돼요. 최소 십년걸려요. 빠르면 칠팔년에 포텐터진다 하고요. 연습량도 중요하지만...정말 즐거워야해요.. 넘사벽이라는 말처럼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무겁게 느껴지는 것부터 마음부터 깨야되더라고요 . 학생들한테 항상 이야기해요 넘을 수 없을 것같이 대단해보이고 어려운 녹음 그 마음의 부담감부터 깨는 수업과 훈련이 먼저에요. 그럼 가장중요한건. 첫째, 편안한 마음으로 연습하는 거에요 편안한 분위기. 녹음을 할때도 즐겁게 즐기면서.. 둘째, 즐겁게 연습하는 마음 갖기. 연습을 즐겁게 할 줄 아는 것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그다음부터 쉬워져요. 모든 것이 쉬워져요. 그렇게 십년이면.. 꾸준함이 역시 최고네요 ㅎㅎㅎ 그런 오랜시간 즐거운 훈련과 즐거운 경험이 결국 녹음을 하는것조차 단단한 기본기 위에서 흔들림 없고 실수가 줄어들기에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우리가 아는 모든 유명 프로페셔널 세션맨은 이 즐거움의 테두리를 넘지 않으면서.. 연습하고 녹음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에요.. 마인드 컨트롤
@@davidhahn100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은 실용음악과 기타전공 학생입니다.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한다는 접근은 전혀 생각치도 못했고 레슨받으면서 들어본 적도 없어서 뒷통수를 한대 맞은것 같네요. 전공이기때문에 실력 향상이 우선이였고 힘들어도 억지로 참고 실력을 위해서 전진해야 되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큰 포부를 가지고 좋아서 시작한 기타가 늘 심리적으로 괴롭고 기타를 보기만해도 역겨울정도로 싫은 적도 있었습니다.. 즐겁게 레코딩하고 연습할 줄 아는 것.. 제가 봤을땐 그 어떤 테크닉이나 음악적인 레슨보다도 가장 중요한 배움인 것 같습니다. 너무 당연한거로 보이지만 즐겁게 연습하는건 제겐 당연하지 않았기에.. 이런 생각의 변화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음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user-sj6sk6kh4m ㅎㅎ 고마워요 전공이시라면 저는 재즈기타 전공이라 즉흥연주 이론 화성학 릭만들기 그 연습속에서 저또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었어요 어른이 되고보니 왜 그랬을까 이렇게 연습하는게 즐거운데 즐겁게 연습하는 마음이 정말 최고에요 또 학생에게 해주고 싶은말은 연주 속에서 나를 찾아가고싶기도 하고 연주를 통해서 나 자신을 드러내고싶기도 하죠 그러다 보면 난 어릴때 공연중 녹음중 항상 내 자신의 기타에만 집중했어요 지금부터가 중요한 대목이에요 자신을 내려놓아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무대위에서 녹음할때도 나 같은 경우에는, 무대위에서 톤메이킹 할때 숨을 들이마쉬어요 크게 그리고 조명과 사람들 스텝들 공기중에 떠다니는 먼지들도 바라봐요 공기중에서 정처없이 무대위를 방황하는 티끌을 바라보면 슬로우모션처럼 시간이 늘어난 것처럼 내가 서 있는 무대 위의 시간이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천천히 흘러가죠.. 그 때 이 모든 것이 내 음악의 일부다 라고 생각해요 내가 사랑하는 음악이 기타만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 사운드 조명 스텝 관중 웅성거림 티끌까지도 모두 다 내 음악의 일부분이다 그리고 내가 음악이 된다. 라고 생각하면 편안하고 즐겁게 연주하게 돼요 녹음실의 분위기도 모두 사랑해야돼요 음악을 사랑한다면 녹음실에 보이는 모든 장비 분위기 소리 그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부담감은 내려놓고 편안하게 연습하는 훈련의 10년과 그렇지 않은 압박감에 시달리는 10년을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결과는 차이가 심하죠 어쩌면 언제나 즐거울 순 없지만 즐겁지 않을때 깨달을 수 있는 것 보완해야 할 점을 깨닫는게 중요하고 연습은 즐거울 수록 좋습니다^^ 축구선수도 마찬가지에요 즐겁지 않은날 경기에서 진날 보완해야할 점을 체득해야 하고 흔들리지 않는 법을 깨달아가야 해요 다 같진 않아도 필드 위의 관중들과 압박감 훈련중의 압박감은 음악과 같아요 즐음하시길 바래요^^
@@user-sj6sk6kh4m 스스로 부딪치고 깨어나세요 그 과정에서 꼭 흔들리지 않는 법부터 알아내세요.. 괴로운 마음 즐겁지 않은 마음을 흔들리지 않도록 좌절이나 압박감에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을 찾아보세요 개인적으로 박지성 부회장님 전 선수시절 썼던 자서전 에서 전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추천해요 제 육촌 형이에요 ^ ^ ㅎㅎ
조필성의 올인원 기타 강의 시리즈! 얼티밋 기타 마스터 클래스 살펴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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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로 늘 연주하던것들, 늘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간단한 연주들도 녹음버튼 누르는 순간 결점이 100개가 생겨버림. 그리고 그 결점 하나하나 지우는데 지금까지 그 곡 연습했던 양의 몇배가 소요됨.
녹음버튼은 마법의 버튼임
세션으로 돈 버는 사람들은 진짜 넘사벽인듯
그래서 연습할 때 녹음하라고들 하는구나...
그걸 이겨야돼요. 최소 십년걸려요. 빠르면 칠팔년에 포텐터진다 하고요. 연습량도 중요하지만...정말 즐거워야해요..
넘사벽이라는 말처럼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무겁게 느껴지는 것부터 마음부터 깨야되더라고요 .
학생들한테 항상 이야기해요 넘을 수 없을 것같이 대단해보이고 어려운 녹음 그 마음의 부담감부터 깨는 수업과 훈련이 먼저에요.
그럼 가장중요한건. 첫째, 편안한 마음으로 연습하는 거에요 편안한 분위기. 녹음을 할때도 즐겁게 즐기면서..
둘째, 즐겁게 연습하는 마음 갖기. 연습을 즐겁게 할 줄 아는 것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그다음부터 쉬워져요.
모든 것이 쉬워져요. 그렇게 십년이면.. 꾸준함이 역시 최고네요 ㅎㅎㅎ
그런 오랜시간 즐거운 훈련과 즐거운 경험이 결국 녹음을 하는것조차 단단한 기본기 위에서 흔들림 없고 실수가 줄어들기에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우리가 아는 모든 유명 프로페셔널 세션맨은 이 즐거움의 테두리를 넘지 않으면서..
연습하고 녹음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에요.. 마인드 컨트롤
@@davidhahn100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은 실용음악과 기타전공 학생입니다.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한다는 접근은 전혀 생각치도 못했고 레슨받으면서 들어본 적도 없어서 뒷통수를 한대 맞은것 같네요.
전공이기때문에 실력 향상이 우선이였고 힘들어도 억지로 참고 실력을 위해서 전진해야 되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큰 포부를 가지고 좋아서 시작한 기타가 늘 심리적으로 괴롭고 기타를 보기만해도 역겨울정도로 싫은 적도 있었습니다..
즐겁게 레코딩하고 연습할 줄 아는 것.. 제가 봤을땐 그 어떤 테크닉이나 음악적인 레슨보다도 가장 중요한 배움인 것 같습니다. 너무 당연한거로 보이지만 즐겁게 연습하는건 제겐 당연하지 않았기에.. 이런 생각의 변화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음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user-sj6sk6kh4m ㅎㅎ 고마워요 전공이시라면 저는 재즈기타 전공이라 즉흥연주 이론 화성학 릭만들기 그 연습속에서 저또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었어요 어른이 되고보니 왜 그랬을까 이렇게 연습하는게 즐거운데 즐겁게 연습하는 마음이 정말 최고에요 또 학생에게 해주고 싶은말은 연주 속에서 나를 찾아가고싶기도 하고 연주를 통해서 나 자신을 드러내고싶기도 하죠 그러다 보면 난 어릴때 공연중 녹음중 항상 내 자신의 기타에만 집중했어요 지금부터가 중요한 대목이에요 자신을 내려놓아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무대위에서 녹음할때도 나 같은 경우에는, 무대위에서 톤메이킹 할때 숨을 들이마쉬어요 크게 그리고 조명과 사람들 스텝들 공기중에 떠다니는 먼지들도 바라봐요 공기중에서 정처없이 무대위를 방황하는 티끌을 바라보면 슬로우모션처럼 시간이 늘어난 것처럼 내가 서 있는 무대 위의 시간이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천천히 흘러가죠.. 그 때 이 모든 것이 내 음악의 일부다 라고 생각해요 내가 사랑하는 음악이 기타만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 사운드 조명 스텝 관중 웅성거림 티끌까지도 모두 다 내 음악의 일부분이다 그리고 내가 음악이 된다. 라고 생각하면 편안하고 즐겁게 연주하게 돼요 녹음실의 분위기도 모두 사랑해야돼요 음악을 사랑한다면 녹음실에 보이는 모든 장비 분위기 소리 그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부담감은 내려놓고
편안하게 연습하는 훈련의 10년과 그렇지 않은 압박감에 시달리는 10년을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결과는 차이가 심하죠 어쩌면 언제나 즐거울 순 없지만 즐겁지 않을때 깨달을 수 있는 것 보완해야 할 점을 깨닫는게 중요하고 연습은 즐거울 수록 좋습니다^^ 축구선수도 마찬가지에요 즐겁지 않은날 경기에서 진날 보완해야할 점을 체득해야 하고 흔들리지 않는 법을 깨달아가야 해요 다 같진 않아도 필드 위의 관중들과 압박감 훈련중의 압박감은 음악과 같아요 즐음하시길 바래요^^
@@user-sj6sk6kh4m 스스로 부딪치고 깨어나세요 그 과정에서 꼭 흔들리지 않는 법부터 알아내세요..
괴로운 마음 즐겁지 않은 마음을 흔들리지 않도록 좌절이나 압박감에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을 찾아보세요 개인적으로 박지성 부회장님 전 선수시절 썼던 자서전 에서 전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추천해요 제 육촌 형이에요 ^ ^ ㅎㅎ
술취할때 마다 보게 되네요 ㅎ 맛깔납니다 ㅎ
열정을 다해 전수 하는 모습도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도 멋집니다 좋은 모습 보아서 행복합니다
편집퀄리티가 갈수록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저런 고급 내용은 누구도 자세히 알려주지 않아서 레슨으로 지적해줘야만 배우고 고치고 알수있죠.... 또 한수 배워갑니다.
2:30 좋은 말씀이네요 와 닿습니다용
하아 ~~~~[기본기]의 소중함... 또 한 번 뼈저리게 느끼네요.
술취할때마다 봅니다. 너무좋아 요 ㅎ 👍
편집하니까 좋다 이전 기본 한시간 넘어가는 영상들도 좋은 정보 엄청 많은데 그런 것들도 편집하면 정말 도움 많이 될 듯 합니다.
레슨 하시는거 보니 역시나 내공이 엄청나시네요.....-_-b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영상만 보면 땅속에 묻어둔 기타를 꺼내고 싶어집니다. ㅎㅎ
락기타만 잘하시는줄 알았는데 이야.... 지리고갑니다
와 잘치신다 ~^^ 스승으로 모시고 싶네요
조필성님 영상들을 접한지
얼마 안된 사람인데요
저의 인식에
단순히 락기타와 속주만
잘치시는 분인줄 알았는데
다양한 장르의 이해와
음악적 깊이가
대단하십니다
얼마나 많은 노력과 경험으로
지금의 경지에 이르셨는지
존경스럽네요
일렉세션들은 모든장르 잘 해요
김미르
전문 세션맨이
모든 장르를 두루 잘해야 하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홍준호님 같은
스튜디오 전문 세션맨 보다는
조필성님은
밴드를 하시는
속주 락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분이라
락만 고집하고 락기타 전문인
그런줄로만 알았다가
아닌걸 알고
대단하다고 말한거 아닙니까?
첫음 듣자마자 서니 ㅋㅋ 반가운 소리네요
봐도봐도 최고를 500개 날리고 싶은 영상입니다 ㅎ
와~ 적나라한 레슨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저도 어린 딸들 데리고 음악을 하는데 ㅠㅠ 기타는 정말 너무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특히 녹음할 때는 ㅠㅠ
행복한 주말 잘 보내세요!!
피킹소리가 확실히 다르긴하다 신기
오늘 출연한 분도 실력 엄청 느셨을듯!! 엄청 힘들어하시는게 보이네요 화이팅
인간문화재 만들어 드려야겠어요 ㅎ
필성느님 볼륨주법 특강도 부탁드립니다
필성쌤은 진짜다...
결국은 손가락..
극한직업 백킹 가이드
크흐~~너무 으렵다~~
근데 너무 잼있다~~열심히 연습해야지ㅋ
죽이네 진짜
형님 다음에는 연주하실때 손이 좀 잘보이는 앵글로 부탁드립니다!!
제가 기타쪽에 문외한이라 서요. ㅎㅎ 지금나오는 음악노래제목? mr? 이 어떻게 되나요?
Sunny라는 곡의 백킹인것 같습니다
@@김동현-g7x5u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최고 ㅎㅎ
얕게 터치 ㅇㄷ
곧 앨범 녹음해야하는데 이거 보니 걱정이 앞서네요 ㅠㅠ 하아....
Andrew Lucas KIM 일부러 수업이라 깐깐하게 한거에요. 아마 잘 하실거라 생각 됩니다. 울티마테!!
@@pilsungguitar 응원해주셔서 마음이 안정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가녹음 뽜이팅 하고 오겠습니다!!
취미로 기타를 치는데 갑자기 더이상 치면 안될듯요...
괜히 기타 욕 먹이는건가요?
무슨 말씀이세요!! 어떤 영상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떤 흑인 베이시스트가 중급자로 넘어가는 코스로 자기 한계를 인식하고 어려워하는거라고 했어요^^ 님은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거에요!
자신이 즐거우면 그만이지요
철이?
이분것 치는것보면 현실적으로 눈에보이는데 막상해볼려면 안되네요
징허게 말 안듣네요 ㅎㅎ 꿀밤
형님 다음에는 연주하실때 손이 좀 잘보이는 앵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