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쓰고 걷던 남성 2명 벼락 '쾅'…생명 지장 없어

현지시간 6월 13일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 북역 기차역 광장에서 우산을 쓰고 걷던 남성 2명이 벼락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산을 쓴 남성 2명이 걸어가던 중 강한 빛이 번쩍이더니 벼락이 우산에 떨어지면서 불꽃이 튀었습니다.
남성들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다른 영상엔 안면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남성을 달려온 역무원들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후 남성들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화상을 입긴 했지만 다행히 2명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사고 당시 현지 기상 당국은 해당 지역에 강풍·천둥·번개에 대한 경보를 내리고, 낙뢰에 주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명을 잃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기차역 피뢰침은 효과가 없었나?" 등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tuoi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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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kd9lm6kh5c]

운이 좋다고 평생 액운이 없을꺼라지만 여러방 맞는 사람이 있는걸 보면 전기가 잘통하는 체질이라 조심해야 될듯 저걸 한번 직접 맞은것도 아니고 주변의 나무에 떨어졌는데도 비만 오면 부들부들 떨며 밖을 못나갈 정도로 무시무시한 소리랑 섬광이 장난이 아니가 보더라구요

[@jakankim2183]

라이트닝이노?
중국은 뭐...사람이 많아서 그럴 수도..
번개 한 번 쏘면 땅보다 사람이 맞을 확률이 많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