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핸섬가이즈'로 일 낸 이성민!...그가 직접 꼽은 '인생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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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окт 2024
  • OBS 독특한 연예뉴스 [4002회 2024년 07월 02일]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배우들. 그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분석하는 'K 배우 연구소'에서 이성민의 범상치 않은 신작부터 37년 연기 인생의 포인트까지 짚어봤다.
    영화 '핸섬가이즈'를 통해 오랜만에 코미디 장르로 관객을 찾은 이성민. 일단 험상궂은 극 중 비주얼과 모순되는 영화 타이틀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사실 그에겐 코미디까지 찰지게 소화해 낼 수 있는 비법이 있다. 그 비법은 바로 변하지 않는 꾸준함이다.
    늘 꾸준했던 이성민이 제대로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한 특정 시기가 있다. 2014년 영화 '군도'에서 의적단인 지리산 추설의 수장 '대호' 역을 맡아 470만 관객 눈에 띈 것. 그는 생애 첫 액션 연기를 멋지게 소화하며 하정우, 강동원 같은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운명처럼 인생작 '미생'을 만난 이성민은 이번엔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완전히 각인시켰다. 그의 연기를 본 수많은 시청자들은 물론 함께한 동료 배우들까지 감동시킨 이성민은 데뷔 27년 만에 '재발견'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고 결국 2016년 영화 '로봇, 소리'를 통해 처음으로 단독 주연 자리를 꿰찼다.
    그때부터 배우 이성민의 전성기가 활짝 열렸다. 영화, 드라마 가리지 않고 그에게 대본이 쏟아져 들어왔고 그가 선택한 작품들은 굵직한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북한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을 연기한 영화 '공작', 암살의 타깃이 되는 '박통' 역을 맡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심지어 '형사록' 시리즈와 '운수 오진 날' 등 OTT 시리즈물까지 흥행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중에서도 영화 '공작'은 대종상과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해 총 6개의 트로피를 안겨준 귀한 작품이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시기가 있다. 바로 그의 메가 히트작이 찾아왔던 2022년이다. 작품이 공개되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말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송중기의 잔칫상이 될 거라고. 그러나 정작 드라마가 시작되자 그야말로 '배우 이성민을 위한 밥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재벌집 막내아들'로 그의 연기 공력에 화룡점정을 찍은 듯했지만 이성민의 변신에 한계란 없었다.
    쉴 틈 없이 영화 '서울의 봄'에 출연한 그는 육군참모총장 '정상호'를 연기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덕분에 이성민은 마침내 연기 인생 처음으로 천만 영화를 탄생시키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런 그를 후배 배우들이 귀감으로 삼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치. 평소 빈말하지 않기로 유명한 송중기부터 '운수 오진 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유연석까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본인조차 다른 배우들의 롤모델로 손꼽히는 연기 괴물 유재명은 오랫동안 지켜본 선배 이성민과 작업한 그날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후배 배우들의 말마따나 4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자신을 완벽에 가깝게 세공한 K 배우 이성민의 눈부신 활약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출처 : OBS경인TV(www.obsnews.co.kr)
    #이성민 #핸섬가이즈 #인생작 #터프한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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