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 소설가의 단편소설 '비바리'가 떠오르는군요. 아시겠지만 비바리는 제주 해녀을 일컫는 말이지요. 십몇년 전쯤에는 제주도 일주 자전거라이딩을 하면서 제주해녀가 운영하는 민박집에서 숙박을 한 일도 있습니다. 시골댁님 덕분에 옛기억들을 떠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제주인이지만 어르신들 말을 들으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제주말 거의 안하더군요. 군대와 대학시절을 제외하고 제주에 살고 있는데 제주의 자연환경은 경치는 좋지만요 여름에 습하고 겨울에는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쾌적하진 않은 것 같아요. 제주 구경과 체험을 잘 하시고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제주도는 옛날 척박해서 그 삶이 매우 힘들었죠. 삼다도 여자가 많다보니 남자는 권위적이 되고 여자들은 온갖 일을 다해야 했죠. 제주해녀는 서쪽으론 백령도. 동쪽으론 속초. 거진. 울릉도 그리고 울릉도에 거주하면서 독도까지 물질 다녔어요. 남해안 곳곳 섬에도 제주 해녀가 철따라 원정 물질했고 그곳에서 결혼해서 정착한 분들도 많습니다. 해방전에는 일본까지도 진출 했었다 합니다. 원정 물질 갔다가도 농번기가 되면 제주로 다시 들어와 농사일 거들고 그런 삶이 당연한 줄 알았어요. 정말 원더우먼들이 었어요. 지금은 그런 얘기 해봐야 믿을 수 없다. 어찌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살 수 있냐 할겁니다.
여자가 많아서 남자가 권위적이 됐다는 말은 타당하지 않아 보여요. 남자들이 대부분 배타고 나가 어업으로 돈을 벌다 보니 집안일과 농사일을 여자들이 했을 것이고, 남자들은 힘든 뱃일이 끝나면 술추렴 하느라 집안일을 소홀히 하기도 했을 것이며, 목선 타고 나가 고기 잡다가 풍랑을 만나 많이 죽으니 여자가 많아지고 혼자 남은 부인이 생계를 책임져야 하니 원거리 물질도 다닐 정도로 악착스러워 졌겠죠. 풍습은 누구 때문이 아닌 환경에 적응하다 보니 생겨나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제주도 풍경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첨벙첨벙 소리 정말 오랫만에 듣는듯 해요~^^
드디어 기다리던
제주도 소식이왔군요
ㅎㅎㅎ
훈훈한 영상 보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항상~
우리나라 사투리중 가장 알아 듣기 힘든데 시골댁님 거의 다 알아 들으시네요 옛날 어르신들 참 고생하셨지요 요즘 세대가 그렇게 하라면 포기가 먼저인데 존경 할 분들이지요.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넘 멋지십니ㅡ다
황순원 소설가의 단편소설 '비바리'가 떠오르는군요. 아시겠지만 비바리는 제주 해녀을 일컫는 말이지요. 십몇년 전쯤에는 제주도 일주 자전거라이딩을 하면서 제주해녀가 운영하는 민박집에서 숙박을 한 일도 있습니다. 시골댁님 덕분에 옛기억들을 떠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제주인이지만 어르신들 말을 들으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제주말 거의 안하더군요. 군대와 대학시절을 제외하고 제주에 살고 있는데 제주의 자연환경은 경치는 좋지만요 여름에 습하고 겨울에는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쾌적하진 않은 것 같아요. 제주 구경과 체험을 잘 하시고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네.. 이제는 귀한.. 제주 사투리..^^
여억이 제주도👍❤❤❤
ㅎㅎㅎ
에구ㅡ
날로 드시네!
ㅋㅋㅋㅋ
❤
😮
오늘도 반갑습니다~^^
ㅎㅎ 통역기 돌려도 통역이 안되네요
ㅋㅋㅋㅋ
제주도는 옛날 척박해서 그 삶이 매우 힘들었죠. 삼다도 여자가 많다보니 남자는 권위적이 되고 여자들은 온갖 일을 다해야 했죠. 제주해녀는 서쪽으론 백령도. 동쪽으론 속초. 거진. 울릉도 그리고 울릉도에 거주하면서 독도까지 물질 다녔어요. 남해안 곳곳 섬에도 제주 해녀가 철따라 원정 물질했고 그곳에서 결혼해서 정착한 분들도 많습니다. 해방전에는 일본까지도 진출 했었다 합니다. 원정 물질 갔다가도 농번기가 되면 제주로 다시 들어와 농사일 거들고 그런 삶이 당연한 줄 알았어요. 정말 원더우먼들이 었어요. 지금은 그런 얘기 해봐야 믿을 수 없다. 어찌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살 수 있냐 할겁니다.
그렇죠...
알고보면 제주 해녀분들 만큼 열심히...
온갖일을 하시며 사셨던 분들도 없을 듯 합니다 ㅠㅠ
뭔 소리래요 ㅋ못알아 듣겠네요.제주 가본지가 20여년 전이네요. 많이 변했겠네요.해녀분들은 바다속에서 헤엄칠때 제일 행복할듯 합니다.
여자가 많아서 남자가 권위적이 됐다는 말은
타당하지 않아 보여요.
남자들이 대부분 배타고 나가 어업으로 돈을 벌다 보니 집안일과 농사일을 여자들이 했을 것이고,
남자들은 힘든 뱃일이 끝나면 술추렴 하느라 집안일을 소홀히 하기도 했을 것이며,
목선 타고 나가 고기 잡다가
풍랑을 만나 많이 죽으니 여자가 많아지고 혼자 남은 부인이 생계를 책임져야 하니 원거리 물질도 다닐 정도로 악착스러워 졌겠죠.
풍습은 누구 때문이 아닌 환경에 적응하다 보니 생겨나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제주도언니들한테말발이..
훔... 네... 그렇습니다 ^^
헐...ㅋ 육지로 올라오면 반일 운동을 한다고요??ㅋㅋ
ㅋㅋㅋㅋ
외구4말
제주도 해녀 하려고 하시면 텃세가 심하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