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었나봐 (0:01) 사소한 것들 땜에 크게 다퉜었지 하루 종일 말도 안 하고 꿍해 있었지 사랑이었나 봐 그땐 몰랐지만 전부 다 지나고 나서 깨달았어 둘 중 하나 누구 한 명만 한 번만 져줬었다면 우린 어떻게 됐을까 연락을 늦게 해서 크게 다퉜었지 나 일하느라 그랬어 하루 종일 혼났지 사랑이었나 봐 그땐 몰랐지만 전부 다 지나고 나서 깨달았어 둘 중 하나 누구 한 명만 한 번만 져줬었다면 우린 어떻게 됐을까 가끔은 연락을 안 하고 계속 잤다고 아 미안 영화 보느라고 못 봤다고 그 영화 나랑 안 보고 왜 혼자 봤냐고 아 미안 친구가 갑자기 약속 잡았어 화나면 우린 하루 종일 말도 안 하고 될 대로 되란 식 친구와 술을 마시고 우리 싸우는 거 보면 가끔은 올림픽 같았어 1등이 아니면 성이 안 차도 그건 그래도 사랑이었나 봐 그땐 몰랐지만 전부 다 지나고 나서 깨달았어 둘 중 하나 누구 한 명만 한 번만 져줬었다면 우린 어떻게 됐을까
술없이는아무것도못하는놈 (3:18) 아침이 되었을 때야 실감을 해버린 거야 깨져있는 유리잔과 시들어 버린 식물은 너가 아끼던 거야 이건 나처럼 죽어버린 거지 서로를 아끼기엔 너무 어린 거지 너로 연맹하던 난 그저 이 정도밖에 안 된 애새끼 같던 놈인 거지 어제는 좀 취했었나 봐 너에 대해서 얘기했었나 봐 널 최악의 나쁜 여자로 만들었나 봐 혹시 너의 귀에 들어갈까 염려하는걸 보면 너를 아직 사랑하나 봐 취하면 내가 너를 찼다 자랑하나 봐 네 앞에선 아무 말도 못 할 거면서 술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할 거면서 Oh 넌 한마디 없이 날 떠나가려 해 나는 며칠 동안 후회했는지 취해버린 내 모습 난 술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해 결국 술에 취해 아무것도 못 하고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Don’t know why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Don’t know why 난 조금 기분파 약간은 눈치 없는 부류 술 먹고 널 욕하는 진짜 찌질한 수준 배가 아파 오는 건 너 때문이 아니야 술을 너무 많이 마셨어 이건 창피한 부분 나는 차였으니 주유 입에 수많은 주류 목구멍에 넘어가면서 심장쯤에서 두근 거림을 느끼는 순간 너에게 또 전화 그런 같은 레퍼토리 정말 너무 뻔한 얘기들로 진행돼 너에겐 너무 심했겠지만 어쩌겠어 술이 나를 지배해 너도 나를 지배했지만 너 앞에선 아무것도 못 할 거면서 술만 먹으면 내 목소리가 너무 커져 가끔 너의 메아리를 기대해 미안 그냥 이런 나를 이해해 줘 Oh 넌 한마디 없이 날 떠나가려 해 나는 며칠 동안 후회했는지 취해버린 내 모습 난 술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해 결국 술에 취해 아무것도 못 해 필름처럼 기억나는 너의 모습들은 끊기지가 않아 나를 괴롭히곤 했지 너의 인화하지 않은 흑백 필름 기억들은 너무 많은 색깔을 가지고 있었던걸 술에 취한 상태에선 너무 선명했지 숙취에 취한 아침에는 볼 수 없었지만 나는 정신이 없었다고 일단은 변명했지 내일 다시 반복될 걸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나는 멋대로 널 맘속에 가둔 채로 나 계속 망가져만 가 이런 날 혹시 네가 볼까 봐 괜히 나도 몰래 술기운을 빌려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Oh why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Oh whyy
휴지 (7:23) 눈물로 가려진 행복했던 나의 얼굴 다 지워가지 처음처럼 아름답게 쓰고 버려야지 더러워진 나의 하루 다 지나가지 추억처럼 아름답게 휴 널 지워 버려야겠지 마음을 더럽히고 눈물에 찢겨도 깨끗하게 눈물로 잠겨진 심해 같은 나의 마음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나와야 하지 추억처럼 아름답게 휴 널 지워 버려야겠지 마음을 더럽히고 눈물에 찢겨도 깨끗하게 휴 널 지워 버려야겠지 마음을 더럽히고 눈물에 찢겨도 깨끗하게 눈물로 가려진
내자리 (11:28) 차 없이도 잘나가는 사람 혼잡한 도로를 내 두 발로 걸어왔다 그저 되고 싶었었지 난 그냥 나다운 사람 여기까지 왔네 사춘기 때 불던 바람 나는 우리 엄마 자랑 우리 아빠 자랑 소심했던 안경잡이는 가수로 자라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서 변했지 주름이 생긴 얼굴을 비춘 거울에 난 서른 동경했던 형님들의 나이 그 삶을 살지만 더 나은 걸 찾고 있는 나 가까울수록 멀어지는 친구들은 어디에 수렁에 빠진 추억들을 향해 손을 뻗네 꽤나 친했던 친구는 이제 다른 사람 같아 아니면 내가 변했거나 어떤 것이든 예전처럼 할 수는 없는 진지해진 세상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나는 먼발치에서 현실을 관람하지 친구들의 변화 속 나만 혼자인 것 같은 느낌 편한척하며 걷고 있는 여긴 화려한 불길 나도 변했고 세상도 따라서 변해 늘 그래왔듯이 나는 혼자인 게 편해 난 다시 내 자리로 처음처럼 다시 제자리로 No sunglasses No 모자 No 물감 No Canvas No Lover ehh 아무것도 없던 때를 기억하지 그래 아무것도 없던 애가 나지 마르고 잘 웃던 애 교실 구석에서 흥얼거리던 애 ehh Um ehh I missed you so much Zion.T가 Zion.T기 전에 내가 나이기 전에 화면 안의 나는 너를 볼 수 없네 하루 더 한 해 더 한 해 더 지나가고 나면 널 Ooh 내가 나였을 때로 다시 돌아가 그때로 세상이 변해가도 아직 어린아이같이 웃고 떠들면서 우리 둘 마지막을 장식 우리가 우리였을 때로 다시 돌아가 그때로 너무 멀리 왔지 두 발로 걸어서 대체 뭘 얻었을까 내 순간을 걸어서 난 내 자리를 지켜 가끔 새치기도 하지만 내가 밉다고 판단하고 내게서 도망가지 마 이건 잠깐일 뿐이야 우리 미래를 위한 언젠간 깨질 거야 얄팍한 성공에 취한 우리 모습 소중한 걸 버려가면서까지 우리가 쫓은 그 길었던 술자리를 정리하고 다시 숙취에 깨어나서 다시 돌아가 내 자리
찰칵 (16:36) 잡아줘 내가 무너지기 전에 안아줘 내가 울기 직전에 잡아줘 내가 떨어지기 전에 살아줘 나와 같이 살아줘 차라리 밟아줘 너의 발이라도 닿게 그냥 그거 먹고 떨어져 줄게 아니면 당겨줘 너의 손이 좀 편하게 나를 고통 없이 편하게 보내줘 찰칵 Smile, wait for the flash Smile, 웃어 예쁘게 방아쇠를 당기면 하나였던 우린 둘이 될 거야 마지막으로 손이나 잡고 있을까 어때 반짝이는 순간 우린 남남이니까 반짝이는 사랑은 순간 반짝인 거야 너를 놓아 주니 너는 더 반짝이구나 왜 우린 남남일 때가 더 소중할까 나는 또 망가져 너의 동정이나 받게 그냥 그거 먹고 떨어져 줄게 차라리 사라져 잠이나 잘래 편하게 나를 고통 없이 편하게 보내줘 찰칵 Smile, wait for the flash Smile, 웃어 예쁘게 방아쇠를 당기면 하나였던 우린 둘이 될 거야 마지막으로 손이나 잡고 있을까 어때
00:00 사랑이었나봐
03:18 술없이는아무것도못하는놈
07:23 휴지
11:28 내자리
14:38 인터루드
16:36 찰칵
20:23 연기
24:04 라식
27:59 우리서로사랑하지는말자
i realize I am kinda off topic but do anybody know a good place to watch new tv shows online?
@Elijah Jadiel flixportal xD
@Richard Achilles Thank you, signed up and it seems to work :) I appreciate it !
@Elijah Jadiel Glad I could help :)
이번껀 진짜 좋수나
노래넘무좋다 흑흑흑
많이 들어본 느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리보이 요즘 작업물들 인디 밴드 음악 느낌나는것같아요
사랑이었나봐 (0:01)
사소한 것들 땜에
크게 다퉜었지
하루 종일 말도 안 하고
꿍해 있었지
사랑이었나 봐
그땐 몰랐지만
전부 다 지나고 나서
깨달았어
둘 중 하나 누구 한 명만
한 번만 져줬었다면 우린
어떻게 됐을까
연락을 늦게 해서
크게 다퉜었지
나 일하느라 그랬어
하루 종일 혼났지
사랑이었나 봐
그땐 몰랐지만
전부 다 지나고 나서
깨달았어
둘 중 하나 누구 한 명만
한 번만 져줬었다면 우린
어떻게 됐을까
가끔은 연락을 안 하고 계속 잤다고
아 미안 영화 보느라고 못 봤다고
그 영화 나랑 안 보고
왜 혼자 봤냐고
아 미안 친구가 갑자기 약속 잡았어
화나면 우린 하루 종일 말도 안 하고
될 대로 되란 식 친구와 술을 마시고
우리 싸우는 거 보면
가끔은 올림픽 같았어
1등이 아니면 성이 안 차도
그건 그래도
사랑이었나 봐
그땐 몰랐지만
전부 다 지나고 나서
깨달았어
둘 중 하나 누구 한 명만
한 번만 져줬었다면 우린
어떻게 됐을까
술없이는아무것도못하는놈 (3:18)
아침이 되었을 때야
실감을 해버린 거야
깨져있는 유리잔과
시들어 버린 식물은
너가 아끼던 거야
이건 나처럼 죽어버린 거지
서로를 아끼기엔 너무 어린 거지
너로 연맹하던 난 그저
이 정도밖에 안 된
애새끼 같던 놈인 거지
어제는 좀 취했었나 봐
너에 대해서 얘기했었나 봐
널 최악의 나쁜 여자로 만들었나 봐
혹시 너의 귀에 들어갈까 염려하는걸
보면 너를 아직 사랑하나 봐
취하면 내가 너를 찼다 자랑하나 봐
네 앞에선 아무 말도 못 할 거면서
술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할 거면서
Oh 넌 한마디 없이 날 떠나가려 해
나는 며칠 동안 후회했는지
취해버린 내 모습
난 술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해
결국 술에 취해 아무것도 못 하고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Don’t know why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Don’t know why
난 조금 기분파
약간은 눈치 없는 부류
술 먹고 널 욕하는 진짜 찌질한 수준
배가 아파 오는 건 너 때문이 아니야
술을 너무 많이 마셨어
이건 창피한 부분
나는 차였으니
주유 입에 수많은 주류
목구멍에 넘어가면서
심장쯤에서 두근
거림을 느끼는 순간 너에게 또 전화
그런 같은 레퍼토리 정말 너무 뻔한
얘기들로 진행돼
너에겐 너무 심했겠지만
어쩌겠어 술이 나를 지배해
너도 나를 지배했지만
너 앞에선 아무것도 못 할 거면서
술만 먹으면 내 목소리가 너무 커져
가끔 너의 메아리를 기대해
미안 그냥 이런 나를 이해해 줘
Oh 넌 한마디 없이 날 떠나가려 해
나는 며칠 동안 후회했는지
취해버린 내 모습
난 술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해
결국 술에 취해 아무것도 못 해
필름처럼 기억나는 너의 모습들은
끊기지가 않아 나를 괴롭히곤 했지
너의 인화하지 않은
흑백 필름 기억들은
너무 많은 색깔을 가지고 있었던걸
술에 취한 상태에선 너무 선명했지
숙취에 취한 아침에는
볼 수 없었지만
나는 정신이 없었다고
일단은 변명했지
내일 다시 반복될 걸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나는 멋대로
널 맘속에 가둔 채로
나 계속 망가져만 가
이런 날 혹시 네가 볼까 봐
괜히 나도 몰래 술기운을 빌려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Oh why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Baby I don’t know why
Oh whyy
휴지 (7:23)
눈물로 가려진
행복했던 나의 얼굴
다 지워가지
처음처럼 아름답게
쓰고 버려야지
더러워진 나의 하루
다 지나가지
추억처럼 아름답게
휴 널 지워 버려야겠지
마음을 더럽히고
눈물에 찢겨도
깨끗하게
눈물로 잠겨진
심해 같은 나의 마음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나와야 하지
추억처럼 아름답게
휴 널 지워 버려야겠지
마음을 더럽히고
눈물에 찢겨도
깨끗하게
휴 널 지워 버려야겠지
마음을 더럽히고
눈물에 찢겨도
깨끗하게
눈물로 가려진
내자리 (11:28)
차 없이도 잘나가는 사람
혼잡한 도로를 내 두 발로 걸어왔다
그저 되고 싶었었지 난 그냥 나다운 사람
여기까지 왔네 사춘기 때 불던 바람
나는 우리 엄마 자랑 우리 아빠 자랑
소심했던 안경잡이는 가수로 자라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서 변했지
주름이 생긴 얼굴을 비춘 거울에
난 서른 동경했던 형님들의 나이
그 삶을 살지만 더 나은 걸 찾고 있는 나
가까울수록 멀어지는 친구들은 어디에
수렁에 빠진 추억들을 향해 손을 뻗네
꽤나 친했던 친구는 이제 다른 사람 같아
아니면 내가 변했거나
어떤 것이든 예전처럼 할 수는 없는
진지해진 세상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나는 먼발치에서
현실을 관람하지 친구들의 변화 속
나만 혼자인 것 같은 느낌
편한척하며 걷고 있는 여긴 화려한 불길
나도 변했고 세상도 따라서 변해
늘 그래왔듯이 나는 혼자인 게 편해
난 다시 내 자리로
처음처럼 다시 제자리로
No sunglasses No 모자
No 물감 No Canvas No Lover ehh
아무것도 없던 때를 기억하지
그래 아무것도 없던 애가 나지
마르고 잘 웃던 애
교실 구석에서 흥얼거리던 애 ehh
Um ehh
I missed you so much
Zion.T가 Zion.T기 전에
내가 나이기 전에
화면 안의 나는 너를 볼 수 없네
하루 더 한 해 더 한 해 더
지나가고 나면 널
Ooh
내가 나였을 때로
다시 돌아가 그때로
세상이 변해가도 아직 어린아이같이
웃고 떠들면서 우리 둘 마지막을 장식
우리가 우리였을 때로
다시 돌아가 그때로
너무 멀리 왔지 두 발로 걸어서
대체 뭘 얻었을까 내 순간을 걸어서
난 내 자리를 지켜 가끔 새치기도 하지만
내가 밉다고 판단하고 내게서 도망가지 마
이건 잠깐일 뿐이야 우리 미래를 위한
언젠간 깨질 거야 얄팍한 성공에 취한
우리 모습
소중한 걸 버려가면서까지 우리가 쫓은
그 길었던 술자리를 정리하고 다시
숙취에 깨어나서 다시 돌아가 내 자리
인터루드 (14:38)
찰칵 (16:36)
잡아줘 내가 무너지기 전에
안아줘 내가 울기 직전에
잡아줘 내가 떨어지기 전에
살아줘 나와 같이 살아줘
차라리 밟아줘 너의 발이라도 닿게
그냥 그거 먹고 떨어져 줄게
아니면 당겨줘 너의 손이 좀 편하게
나를 고통 없이 편하게 보내줘
찰칵
Smile, wait for the flash
Smile, 웃어 예쁘게
방아쇠를 당기면 하나였던 우린 둘이 될 거야
마지막으로 손이나 잡고 있을까
어때
반짝이는 순간 우린 남남이니까
반짝이는 사랑은 순간 반짝인 거야
너를 놓아 주니 너는 더 반짝이구나
왜 우린 남남일 때가 더 소중할까
나는 또 망가져 너의 동정이나 받게
그냥 그거 먹고 떨어져 줄게
차라리 사라져 잠이나 잘래 편하게
나를 고통 없이 편하게 보내줘
찰칵
Smile, wait for the flash
Smile, 웃어 예쁘게
방아쇠를 당기면 하나였던 우린 둘이 될 거야
마지막으로 손이나 잡고 있을까
어때
쇼미 특별공연 내자리 앨범 음원으로 나오네
감사합니다 ♡
인터루드 개좋다 미쳤나 진짜 홍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