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부엌 냉장고에는 중국집, 치킨집 등 번호적힌 자석판과 마트 쿠폰이 덕지덕지 붙어져 있고 거실 탁자 위에는 다간 로봇 장난감이 눕혀져있으며 화장실에는 볼 일 보시는 아버지가 계시고 무릎이 늘어난 내복을 입고 업드려서 TV를 보고 있는 어린시절이 떠오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85년생으로서 그때의 주말이 설렜던 가장 큰 이유는 ㅡ 초등(당시 국민)학교를 일찍마치고 친구들이랑 용돈이 부족해 버스비까지 불량식품 사는데 써버리고는 기찻길과 논밭이 광활한 1시간 거리를 걸어가는 것, 밤10시 토요명화를 보는것, 일욜아침 8시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는것.. 스마트폰이 없어도 정말 그때나름대로의 감성을 30년가까이 지나도 당최 잊을수가 없음...
전날 늦게까지 토요명화 본다고 디즈니 만화동산 많이 놓친 파입니다. 간혹 일찍 일어나 디즈니 만화동산 보게 되면 어찌나 좋았는지. 9시 되면 친구가 ㅇㅇ아 노올자 하고 부르면 뛰어나가 일요일의 모험이 시작되었죠. 어찌나 재밌었는지 다음날 학교가야 한다는 압박감도 없었고. 디즈니 만화동산의 색감처럼 세상이 즐거운 때였음.
디즈니 만화동산....국딩시절의 국룰로 꼽히는 어린시절 스타트를 알린 만화... 뒤에 두 오프닝들도 유명하지만 가장 많이본 1번째 버전이 국밥...저때 시작한다!시작한다!하면서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리던... 지금은 저걸 볼수없는추억이니....이렇게 자료가 찾아지니 국딩시절 아직도 추억으로 남네요...(토요명화,디즈니,전국노래자랑,예능프로,주말의명화....이렇게보내면 주말이 금방지나감)
봄이 끝나갈 무렵 살짝 선선한 날씨에 열어둔 베란다 창문으로 아침 햇살이 들어오고 아직 누워있는 내 몸에 햇빛이 닿기 직전 조용히 아침 산책 나가시는 할아버지가 현관문을 열어두고 가시면 맞바람 쳐서 부는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고 바로 앞 주방에선 할머니는 뭔가 분주하시고 맛있는 냄새가 솔솔 그제야 눈 비비고 일어나 동생과 함께 봤었는데ㅠㅠ 그러고보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틀어놓고 이거 하니깐 봐라 하고 소리로 깨우셨던거였네ㅠㅠ 동생이랑 서로 틀어놓은 기억이 없는데 일요일엔 무조건 일어나서 볼수 있었던걸 보면ㅠㅠ 그때 날씨, 분위기, 냄새가 떠올라요😢
이 오프닝 들으니까 추억이 떠오릅니다. 누나하고 같이 보고요... 미키 마우스가 종이를 펼치고 연필들이 캐릭터 원화를 그리자 원화가 움직이고 붓들이 와서 원화들을 칠하고 그 중에서 다크윙덕이 웃기네요.. 바닥솔이 다크윙덕을 입 칠하고.. 봉커스가 붓잡고 있고... 재미있네요...ㅎㅎ
토요일에 토요명화 보면서 중간에 잠 들다가 일요일 아침엔 평일과 다르게 자동으로 눈이 떠짐 너무 일찍 일어나면 kbs에서 바둑 프로그램 하고 있음... sbs에서 la아리랑도 아침에 봤던 거 같음 아무튼 디즈니 만화동산 다 보고 도전지구탐험대 나올 때 쯤에 밥 먹다가 대교어린이tv에서 아따아따랑 몬타나존스 좀 보다가 점심에는 가족오락관 끝나기 기다리고 날아라슈퍼보드랑 영심이 마법사의 아들 코리 나오는 거 봄 저녁엔 누나들은 공포의 쿵쿵따 보지만 난 아빠 따라서 목욕탕 가서 때 밀어야 됐음... 투니버스 보기 전까지는 주말 만화는 이렇게 챙겨본 듯...
[내가 기억하는 그 때 일요일 아침] 디즈니 만화동산 보려고 일찍 일어나 엄마 몰래 TV 키고 음량 줄이기 시전 리모콘은 항상 엄마 배게 밑이나 엄마 배 아래 있었기 때문에 TV에 있는 전원+음량키 파바박! 작동 엄마 안깬거 확인 후 따뜻한 이불 안에 다시 들어가 자는 척 하면서 보고 있으면 (갑자기 허겁지겁 엄마가 일어나서) "OO아! 얼른 일어나. 광호쌤 곧 오겠다. 얼른!" (자는 척 하고 안 일어나면) "빨리 안 일어나?!" (부엌에 가더니 손에 물 묻혀서 내 얼굴에 뿌리는 울 엄마ㅠㅠㅠ) "아.. 가기 싫어.. 진짜!! 오늘만 안가면 안돼?" 밍기적대는 와중에 이미 집 밖에 광호쌤 도착.. "OO아!~ OO아!~ 1층 대문 밖에서 외치고 있음.. (다급한 울엄마) "내가 미쳐.. 빨리 옷 입어 빨리!" (어느센가 우리집 유리문 앞까지 찾아와서 내 이름 부르는 광호쌤) OO아!~ 교회가자~ 엄마가 엄청 부끄러워하셨짘ㅋㅋㅋ 어쩔 때는 집 안에 들어와서 옷 입혀서 데려갈 정도였으니.. 그 시간 만큼은 쌤이 진짜 미웠는데.. 내려가면 봉고차에 먼저 타 있는 교회 친구들 보면 또 그렇게 신날 수가 없었음..ㅎㅎ 성경 공부하면서 맛있는 과자, 음료수 사주셨던 광호쌤..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실까? 엄마가 타 놓으셨던 꿀+노른자+우유, 사골 국물+파 조합이 아직도 생각나네..
![Seungmin "그렇게, 천천히, 우리(As we are)"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kAzmhLHePqU/mqdefault.jpg)
![역대 로봇 최고의 등장씬 1티어ㅣ[슈퍼그랑죠 소환모음 4K]](/img/1.gif)
마흔인데
아직도 이 노래 들으면 기분이 좋네 ..
지금은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 만화보라고 일찍 깨워주셔서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부엌 냉장고에는 중국집, 치킨집 등 번호적힌 자석판과 마트 쿠폰이 덕지덕지 붙어져 있고 거실 탁자 위에는 다간 로봇 장난감이 눕혀져있으며 화장실에는 볼 일 보시는 아버지가 계시고 무릎이 늘어난 내복을 입고 업드려서 TV를 보고 있는 어린시절이 떠오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좋았어 진행시켜 영차~~
냉장고에 껌 판박이스티커는 국룰이제
다간ㅜㅜㅜㅜㅜ
보리차가 담겨있는 델몬트 오렌지주스 유리병이 식탁위에 있고
85년생으로서 그때의 주말이 설렜던 가장 큰 이유는 ㅡ
초등(당시 국민)학교를 일찍마치고 친구들이랑 용돈이 부족해 버스비까지 불량식품 사는데 써버리고는 기찻길과 논밭이 광활한 1시간 거리를 걸어가는 것,
밤10시 토요명화를 보는것,
일욜아침 8시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는것..
스마트폰이 없어도 정말 그때나름대로의 감성을 30년가까이 지나도 당최 잊을수가 없음...
천사들의합창과 G.I유격대 기억하니 친구야😂나도 85년생
통키, 슛돌이, 그랜다이저, 마징가제트, 사이버포뮬러, 보거스, 가제트, 닌자거북이 등등.. 85년생 친구들 보니까 반갑네요 ㅎㅎ
금요일 이야기속으로
월요일 아빠의도전
수요일 경찰서사람들
화요일 일일구구조대
보는게 정해뎌있던 시절
반갑다 친구야 85년생 여기 붙어라~~~ ㅋㅋㅋ
저는 토요일 정오에 mbc에서 방영되던 동양특급 로형사, 레니게이드, 긴급출동911이 기억나네요.
온라인 탑골공원이군 ㅋㅋㅋ
나도 이 때 자동으로 눈이 떠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나두
참 신기했던게 토요일 저녁에 아무리 늦게자도 일요일 아침 7시50분쯤 눈이 떠진다는거..ㅋㅋㅋㅋ
일요일아침에는 만화동산오프닝으로 신이나지만 저녁에는 개그콘서트 엔딩으로 월요일의 우울함이 밀려오던 그시절이 그립다.ㅎ
학교 자퇴 마려운 ㅋㅋㅋ 졸업하고 남는것도 없음 담탱이 밥그릇만 챙겨주는 썩은 교육
네 겹쳤습니다
토요명화 → 디즈니만화동산 국룰이었죠. 아무런 걱정없이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
추억돋네요
일요일 아침 8시에는 KBS2 고정이 정석이었는데 ㅋㅋ
그리고 오후에는 전국노래자랑 다음에 날아라슈퍼보드 ㅋㅋ
뭘 고정이야 전국노래자랑 슈퍼보드 원더키디 영심이 하니는 kbs1에서 했는데 ㅋㅋ
@@derellashin1890 일요일 아침 8시에 KBS2 고정이라곤 했어도, 오후에도 KBS2 고정이라곤 안했는데요. 님이 댓글로 언급한 것들은 KBS1인거 말 안해도 잘 아니까, 괜히 초치지 말고 갈길 마저 가시죠 ㅎㅎ
도전 지구탐험대 ㅋㅋ
이때가 그립다 ㅠㅠ
저도 그립네요 어느새 40때가 다가 오네요 ㅎㅎ
갑자기 삼십여 년 전 추억이 떠올라 검색해봤는데 역시 유툽에 없는 게 없군요. 그 시절에는 만화 시작 시간 맞춰서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설렜었죠. 😂😂
예전에 한방에서 엄마아빠랑 잤는데 일요일 만되면 그냥 눈이떠 졌지 내청춘ㅜㅜ
전날 늦게까지 토요명화 본다고 디즈니 만화동산 많이 놓친 파입니다.
간혹 일찍 일어나 디즈니 만화동산 보게 되면 어찌나 좋았는지.
9시 되면 친구가 ㅇㅇ아 노올자 하고 부르면 뛰어나가 일요일의 모험이 시작되었죠. 어찌나 재밌었는지 다음날 학교가야 한다는 압박감도 없었고.
디즈니 만화동산의 색감처럼 세상이 즐거운 때였음.
그 일요일날 이거볼라고 눈껍 낀채로 TV앞에 앉아 있던 생각나네...
이거 끝나고 좀있다가 전국노래자랑 하고 그거 끝나면 날아아 슈퍼보드 했음.
노래자랑 끝나고 영심이도 기억나😅
영심이도 하니도
둘리도요 ㅋㅋ
전국노래자랑 끝나면, 준비하시고~ 쏘세요도 잊으면 안됩니다
두치와 뿌꾸도 했었는데 ㅋㅋ
눈물 난다.. 40대 아이있는 아재인데... 이거 보는순간 잠깐이라도 초등 시절로 돌아갔네요 ㅠㅠ
국딩 이겠지 ㅎㅎ
눈물이 다 나는구먼 으흐흐흐
1:22 후기 오프닝이 미국에서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쓰였을까?
제공자막:하림,롯데삼강(롯데웰푸드에 흡수합병),코카콜라,미미월드,해태제과(존속/신법인),남양유업,동서식품,롯데리아(존속/사명은 롯데지알에스),P&G,지구화학,한국코닥,옥스포드,인바이오젠(업종변경),엘유티
시청률이 높아서 어린이 광고 많이 붙었던 불세출의 만화였죠. 투니버스 채널 이전 최고의 일요일 만화였음
ㅇㅈ
일요일 아침 기상! 그런데 눈물이 나는건? ㅠㅠ 너무나도 그립네요!
디즈니 만화동산....국딩시절의 국룰로 꼽히는 어린시절 스타트를 알린 만화...
뒤에 두 오프닝들도 유명하지만 가장 많이본 1번째 버전이 국밥...저때 시작한다!시작한다!하면서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리던...
지금은 저걸 볼수없는추억이니....이렇게 자료가 찾아지니 국딩시절 아직도 추억으로 남네요...(토요명화,디즈니,전국노래자랑,예능프로,주말의명화....이렇게보내면 주말이 금방지나감)
0:00 1992 ~ 2001
0:37 2002.07 ~ 2002.10
1:22 2003.06 ~ 2006
87년생으로서 첫 오프닝, 즉 1994~1995년 일요일 오전 8시 시절 때 오프닝이 기억이 많이 납니다.
87년생으로 어렸을 땐 잠이 정말 많았는데 일요일 아침 8시면 자동적으로 눈이 떠졌었지
근데 커서 생각해보니 이걸 아침 8시에 방영할 생각한 놈은 누굴까? 낮 2~4시에 해줬으면 얼마나 좋아
동생님 나두나두 꺼야꺼야 할꺼야 이거랑 뽀뽀뽀도 기억나네 ㅠㅠ
이때로 돌아가고싶지만 아덜 좀더크면 유튜브로 같이봐야겟다 ㅠㅠ
일요일에 아버지가 늦게까지 주무셔야 볼수있었던 프로그램 ㅋㅋㅋ
90년대생 강제기상송
봄이 끝나갈 무렵 살짝 선선한 날씨에 열어둔 베란다 창문으로 아침 햇살이 들어오고 아직 누워있는 내 몸에 햇빛이 닿기 직전 조용히 아침 산책 나가시는 할아버지가 현관문을 열어두고 가시면 맞바람 쳐서 부는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고 바로 앞 주방에선 할머니는 뭔가 분주하시고 맛있는 냄새가 솔솔 그제야 눈 비비고 일어나 동생과 함께 봤었는데ㅠㅠ 그러고보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틀어놓고 이거 하니깐 봐라 하고 소리로 깨우셨던거였네ㅠㅠ 동생이랑 서로 틀어놓은 기억이 없는데 일요일엔 무조건 일어나서 볼수 있었던걸 보면ㅠㅠ 그때 날씨, 분위기, 냄새가 떠올라요😢
이 오프닝 들으니까 추억이 떠오릅니다. 누나하고 같이 보고요... 미키 마우스가 종이를 펼치고 연필들이 캐릭터 원화를 그리자 원화가 움직이고 붓들이 와서 원화들을 칠하고 그 중에서 다크윙덕이 웃기네요.. 바닥솔이 다크윙덕을 입 칠하고.. 봉커스가 붓잡고 있고... 재미있네요...ㅎㅎ
일요일 아침에 늦잠을 못 자게 만든.. 지금도 아련하다..
내가 만화 좋아하는걸 아시는 엄마가 꼭 만화 나온다고 깨우곤 하셨는데..
디즈니만화동산KBS2TV에서다시부활되시면좋겠습니다.
그립다 그시절 초딩때
올해 36인데 언제가 되어야 과거의 행복했던 유년시절을 내려놓게 될까. 사는게 힘드니 술만먹음 이런거찾아보네
일요일 아침에 이걸 보고 오후에 전국노래자랑 직후에 방영하는 특선만화를 봐야 초딩으로써 진정한 일요일을 알차게 보내는거지 ㅋㅋ
일요일아침마다 진짜 이거볼려고 크으
디즈니 만화동산 오프닝 모음이네요 ㅋㅋㅋㅋㅋ
미키마우스,도날드덕,티몬과품바,라이온킹,인어공주,알라딘,헤라클레스.... 추억이네!!! 디즈니 만화동산
추억이다ㅠㅠ
1992년 4월 11일부터 2006년 1월 20일까지 KBS에서 방영하던 주말 만화 프로그램. 더빙제작은 자회사 KBS 미디어가 줄곧 맡아왔다.
이때 일찍일어나기 힘들었는데 놓치고 후회하고 ㅋㅋ
늦게일나서 못보면 화가낫던기억이잇을정도로 정말잼잇게봄
와 진짜 추억이다 항상 KBS에서 했던걸로 기억 하는데
토요일에 토요명화 보면서 중간에 잠 들다가 일요일 아침엔 평일과 다르게 자동으로 눈이 떠짐 너무 일찍 일어나면 kbs에서 바둑 프로그램 하고 있음... sbs에서 la아리랑도 아침에 봤던 거 같음 아무튼 디즈니 만화동산 다 보고 도전지구탐험대 나올 때 쯤에 밥 먹다가 대교어린이tv에서 아따아따랑 몬타나존스 좀 보다가 점심에는 가족오락관 끝나기 기다리고 날아라슈퍼보드랑 영심이 마법사의 아들 코리 나오는 거 봄 저녁엔 누나들은 공포의 쿵쿵따 보지만 난 아빠 따라서 목욕탕 가서 때 밀어야 됐음... 투니버스 보기 전까지는 주말 만화는 이렇게 챙겨본 듯...
제공자막:교원구몬,해태제과(존속/신법인),옥스포드
일요일 7시 30분 자동기상
나 올해 나이 40먹었는데 일요일 아침 이거 다시 시작하면 그시간에 일어나서 보고싶음…ㅠ
1:24 찾아라! 코미디 스톤! ENA
이수근 문천식
이상하게 일요일은 8시에 자동으로 눈ㅇㅣ 떠짐 .
12시에는 원더키디 보고
이거보겟다고 졸려죽겠는데 일어난거 기억나 ㅜ
일요일 아침 잠이 들 깬 상태로 이 오프닝을 들으면서 티비 앞에 앉았었는데
아련한 추억
1:23 미국 디즈니 미키마우스 그림
일본 도라에몽 그림
대한민국 뽀로로 그림
대한민국 둘리 그림
아련한 시절..ㅋ ㅋ 이 당시엔 TV편성표도 신문보고 알아놓곤 했음. 시사 정치 이런 앞장신문 싹 제끼고 맨 뒷장에서 바로 앞장정도에 볼만한거 많았었지
2000년대 오프닝은 제가 알기로는 디즈니 채널 ID 영상을 기반으로 한것입니다.
이거 일욜아침 8시되면 나왓는데 내 초딩 추억이야 ㅠ
교회 가는 시간에 나오던 디즈니 만화동산. 녹화 해놓고 예배 갔었지...
ㅠㅠ눈물나지
이거보려고 일욜아침에 일찍 일어났었지 ㅋㅋㅋㅋ
[내가 기억하는 그 때 일요일 아침]
디즈니 만화동산 보려고 일찍 일어나 엄마 몰래 TV 키고 음량 줄이기 시전
리모콘은 항상 엄마 배게 밑이나 엄마 배 아래 있었기 때문에 TV에 있는 전원+음량키 파바박! 작동
엄마 안깬거 확인 후 따뜻한 이불 안에 다시 들어가 자는 척 하면서 보고 있으면
(갑자기 허겁지겁 엄마가 일어나서)
"OO아! 얼른 일어나. 광호쌤 곧 오겠다. 얼른!"
(자는 척 하고 안 일어나면)
"빨리 안 일어나?!"
(부엌에 가더니 손에 물 묻혀서 내 얼굴에 뿌리는 울 엄마ㅠㅠㅠ)
"아.. 가기 싫어.. 진짜!! 오늘만 안가면 안돼?"
밍기적대는 와중에 이미 집 밖에 광호쌤 도착..
"OO아!~ OO아!~ 1층 대문 밖에서 외치고 있음..
(다급한 울엄마)
"내가 미쳐.. 빨리 옷 입어 빨리!"
(어느센가 우리집 유리문 앞까지 찾아와서 내 이름 부르는 광호쌤)
OO아!~ 교회가자~
엄마가 엄청 부끄러워하셨짘ㅋㅋㅋ
어쩔 때는 집 안에 들어와서 옷 입혀서 데려갈 정도였으니..
그 시간 만큼은 쌤이 진짜 미웠는데..
내려가면 봉고차에 먼저 타 있는 교회 친구들 보면 또 그렇게 신날 수가 없었음..ㅎㅎ
성경 공부하면서 맛있는 과자, 음료수 사주셨던 광호쌤..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실까?
엄마가 타 놓으셨던 꿀+노른자+우유, 사골 국물+파 조합이 아직도 생각나네..
8090 어린시절 일요일 아침을 열어준 노래
일요일의 시작
8시 디즈니만화동산
9시 피구왕통키
10시 LA아리랑 시트콤
11시 코미디특급열차(복권당첨프로)
12시 영심이 원더키디 배추도사 무도사
1시 전국노래자랑
점심먹고 부모님따라 동네 목욕탕따라가던 그시절...
지금은 디즈니 플러스지만요. 케이블 특선영화로 디즈니가 나오면 좋겠어요.
디즈니때메 교회 어린이 출석률이
내려갔다고 집사님 권사님들이
노골적으로 방송국을 향해서 민원도
많이 넣으셨음😅 지금은 즐길게 훨많은 시대인데 과연 성당이랑 교회에선 어떤방법으로 어린이들을
나오게 할까하는 생각이 든다
8090년생들의 일요일 아침 기상송이었지...
ㄴㄴ 90년대생만 해당되죠
일요일 알려주던 ㅜㅜ 다크윙덕 재밌었는데 골리앗이랑
40인데 정신이 어린아이로돌아가는 느낌
일요일 아침 이걸 보려고 일어났는데 교회가자는 목사 아들래미 때문에 자는척해야 했던 어린시절
돌아가고싶다
도널드덕은 다크윙덕으로 다시 색칠ㅋㅋ
다 기억남
임유정 코미디스톤
ㅋ ㅑ 미쳤다
이거보려고 8시에 일어났다 ㅋ
90년대 일요일 아침 8시에 방영한 디즈니 만화동산이 2000년대 평일 오후로 옮긴게 떠오르네요
이거할떄쯤 매번 교회끌려갔는데
크으
만화동산 봐야되는데 아빠가 약수터 끌고가서 아빠 줜나 원망함.
이거보구 교회 가는 국롤
난 이거보고싶았는데 교회가야돼서 못봤다
지금도 교회만 생각하먄 이가 갈린다
기독교 믿는 친구들은 이거 못봄
나는 교회다니면서 봣다 이기야
성교회
평일 아침엔 그렇게 눈 안떠지는데
일욜엔 눈 존나 잘 떠짐 ㅋㅋㅋ
자살몰린다
김현수이네일곱자매들
초등부김현수이네일곱자매들남자친구
김현수이네일곱자매들초등부
김현수이네일곱자매들남자친구초등뷰
오현석이네일곱자매들초등부🎉❤
오현석이네일곱자매들초등부🎉❤
와 개추돋는다.
EBS
뽀로로 도라에몽
김현수이네일곱자매들초등부🎉
둘리
어릴때 할머니댁 방에 손으로 채널돌리는 옛날티비로 봤었는데 ....ㅠㅠ
ㅅㅂ 일욜날 늦잠도 못자봤어 이게 아침일찍 하니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