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0일 부천에 있는 펄벅기념관을 다녀오다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сен 2024
  • §펄벅기념관:경기 부천시 소사구 성주로214번길 61
    펄벅기념관을 가서 보기전에 펄벅에 대해서 설명을 짧게 파해쳐보자..
    펄 벅은 미국의 여류 소설가로, 사회 인권운동가이자 아시아 지역 전문학자로도 활동했습니다.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 나라들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통해 동양인의 정신을 서구에 소개하는 한편, 아시아 각국을 방문하여 여성과 아이의 인권 보호를 위한 자선 사업을 펼쳤으며, 중화민국이 출범하던 시기 혼란한 중국을 배경으로 빈농 왕룽 일가 3대의 삶을 그린 대하소설 《대지》 3부작으로 '인종의 장벽을 뛰어넘어 인류 상호 간의 일체감을 일으켰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1938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는데, 미국 여류 작가로는 최초의 수상이었습니다. 1892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태어나 생후 3개월 만에 장로회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는 전도 사업에만 열중했기 때문에 집안일은 어머니가 도맡았습니다. 펄 벅은 1910년 대학을 다니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가, 1914년 랜돌프 매콘 여자대학을 졸업하고 중국으로 돌아갔지만,열여덟 살 때까지 중국에서 자란 펄 벅에게는 중국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고향이요, 미국은 바다 저편에 있는 꿈의 나라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1917년, 훗날 중국농업연구의 세계적 권위자가 된 존 로싱 벅(John Lossing Buck) 박사와 결혼했다. 그들 사이에는 두 딸이 있었는데, 큰 딸은 극도의 정신박약아였다. 자서전에서 펄 벅은 큰 딸이 자신을 작가로 만든 동기 중 하나라고 밝혔다(백치 딸은 『대지』에 왕룽의 딸로 그려져 있다).중국의 영혼을 이해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정확하게 예리한 작품을 그려내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은 중국에서 사는 동안 겪었던 역사적인 사건과 중국인 유모에게서 들은 많은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국공내전의 와중에서 1927년 국민당 정부군의 난징(南京) 공격 때 온 가족이 몰살당할 뻔했던 위기를 체험하여 피치 못할 균열을 깊이 자각한 일도 창작활동을 시작하게 한 동기였다. 이 균열은 작품의 바닥에 숨겨진 테마로 흐르고 있다. 그녀는 평생 동안 이 균열을 메워 보려고 애썼습니다. 1930년 중국에서 동서양 문명의 갈등을 다룬 장편 데뷔작 『동풍 서풍』을 출판하였는데, 출판사의 예상을 뒤엎고 1년이 채 안 되어 3판을 거듭하였다. 이어 빈농으로부터 입신하여 대지주가 되는 왕룽(王龍)을 중심으로 그 처와 아들들 일가의 역사를 그린 장편 『대지』(1931년)를 출판하여 작가로서의 명성을 남겼다. 이는 『아들들』(1932년), 『분열된 일가』(1935년)과 함께 3부작을 구성되었습니다. 1934년 이후로 펄 벅의 저서들을 출판해 온 J.데이 출판사의 사장 R.J.월시와 재혼, 미국에 정착하였다. 1938년에는 미국의 여류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대지』 3부작에 ‘노벨문학상’이 수여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에도 평화를 위한 집필을 계속하였는데, 중국에서 내란이 일어나 공산 정권이 들어서자 본의 아닌 귀국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녀는 전후의 황폐한 사회에 내던져진 전쟁고아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전쟁고아와 혼혈 사생아들을 위하여 펄 벅 재단을 설립하고 전쟁 중 미군으로 인해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태어난 사생아 입양 알선사업을 벌이는 등 직접 봉사 활동에 나선 것도 이 무렵부터의 일이였습니다. 2차 대전으로 미국의 OSS(Office of Strategic Services, 전략사무국)에 중국 담당으로 들어오면서 한국과의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유한양행 창업주인 유일한과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에 호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후에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스스로 박진주(朴眞珠)라는 한국어 이름도 지었다. 한국 전쟁 후에 한국의 수난사를 그린 『갈대는 바람에 시달려도』(1963년)와 한국의 혼혈아를 소재로 한 소설 『새해』(1968년) 등 한국 관련 소설을 쓰기도 했으며, 1965년에는 다문화아동 복지기관인 펄 벅 재단 한국지부를 설립하였다. 1967년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심곡리(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에 ‘소사희망원’을 세워 10여 년 동안 한국의 다문화아동들을 위한 복지활동을 펼쳤던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부천 #부천여행 #경기도 #경기도여행 #펄벅기념관 #지인소개 #여행 #여행브이로그 #여행유튜버 #여행가자 #소설가 #인권운동가 #전문학자 #소사희망원 #존경받는여자 #노벨상 #꼭가야하는여행지 #여행소개 #좋아요 #댓글 #구독과좋아요

Комментарии • 2

  • @toyota2618
    @toyota2618 Месяц назад +1

    영상 잘봤어요 ~
    더운데 고생 많았네요😊

    • @love-hyoeun079
      @love-hyoeun079  Месяц назад +1

      @@toyota2618 어제 진짜 많이 더웠는데 땀이 줄줄줄 ㅠㅠㅡ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