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만창 후 결국 남한산성 간 이야기(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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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853

  • @team5p
    @team5p  3 года назад +176

    구독자 군생활 사연 보내주실 메일 주소.
    raidenst@gmail.com
    원래 실제 이야기라는 게 밍밍하고, 별로 재미없을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적절한 MSG를 섞어주면 우리 모두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이야기가 되죠.
    편안하게 보내주세요.
    그러면 제가 적절하게 잘 선별해서 재밌게 만들어 볼게요.
    모든 사연을 다 제작할 수 없는 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꾸벅~

    • @tomkim792
      @tomkim792 3 года назад

      제가 재보했던 사연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

    • @꿀레기
      @꿀레기 3 года назад

      보냈는데 당첨 될려나 모르겠네여ㅇㅇ

    • @진천유-g9f
      @진천유-g9f 3 года назад +1

      보내고 싶어도
      너무 자랑같아서 민망한....
      시선외면...

    • @맨썸-v1d
      @맨썸-v1d 3 года назад +1

      각잡고 그른건 다 참겠는데..수양록 쓸때가 제일 빡셈

    • @youngnam944
      @youngnam944 3 года назад +2

      그러고 보니 내 군생활도 참... 버라이어티 했구나.. 당시 일병 선임은 뭐하고 지내고 있을까... 그 선임 때문에 부대가 발칵 뒤집혔었는데...

  • @최선입니까-s6k
    @최선입니까-s6k 3 года назад +131

    마지막 폭행은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앞선 3번의 구타의 경우 본인의 과오이고 또한 그때는 본인도 계급을 통한 위압으로 폭행을 한것이기에 결국 사필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선 잘못들로 결국 본인과 본인의 부모님이 욕보이게 되는것이니 우리 모두 후회할짓을 안하고 사는게 최선이 아닐까요?

  • @jangtong2000
    @jangtong2000 2 года назад +35

    이 사연을 접하고 나니 30년 전 그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일병 중반 쯤이었나 너무 힘들어서 야밤에 근무 끝난 후 부대 담을 넘은 적이 있었습니다. 온갖 번뇌 끝에 결국 다시 조용히 내무반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만, 그때 홍천을 떠나는 선택을 했었다면 내 인생은 지금과는 좀 많이 달라졌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군생활 사람마다 정도 차이는 있지만 누군들 편하겠습니까. 누구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다 힘든 법이죠. 후배님들 군 생활 현명하게 잘 하시고 다들 행복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BBYOify
    @BBYOify 3 года назад +114

    강삼정씨한테 강병장이 은인일수도 있음. 정말 아무것도 아닌 따뜻한 말, 격려, 다독임 이런게 벼랑끝에 있는 사람한테는 엄청 큰 위로가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 @Adam-qk4my
    @Adam-qk4my 3 года назад +79

    마지막 한마디.. 잘가 훈련소 동기야.. 이 말이 왠지 울컥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10년뒤 결혼까지 했으니, 왠지모를 뿌듯함? 이제, 그분도 좋은일상이 많았으면 합니다~

  • @pd1484
    @pd1484 3 года назад +149

    패드립은 선넘은거 맞습니다. 그런데 맞은 사람이 의병 제대할 정도면 얼마나 떡이 되도록 팬걸까요? ㄷㄷㄷ
    같은 이름에, 훈련소 동기에 먼 세월이 흘러서 다시 재회하다니 인연도 이런 인연도 없네요
    10대 시절부터 오인용과 함께 자라온 팬입니다. 계속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감독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KH-cr6jd
      @KH-cr6jd Год назад

      대충 윤일병 사건정도 될듯

  • @Giganoto-y1e
    @Giganoto-y1e 3 года назад +38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후배는 교도소 근무하다 그만두고 우리 회사 왔는데 교도소도 사람 사는 곳이라 마음가는 죄수가 있어서 다시 안 들어왔으면 하지만 다시 들어오면 그렇게 화가 날 수 없다고 말한게 기억 납니다 진짜 영화 같은 일이네요

  • @sy-eb3cd
    @sy-eb3cd 3 года назад +91

    어렸을적 접했던 오인용을 이제 예비역이 되어 잘 보고있습니다... 꾸준한 활동 너무 감사합니다!!!

  • @hank2873
    @hank2873 3 года назад +34

    마지막에는 서로 좋은 모습으로 마주쳤다는게 참 좋네요

  • @이창민-i2g
    @이창민-i2g 3 года назад +97

    진짜 영화같은 스토리네요...
    그래도 마지막엔 결혼까지 하시고 바뀌셨나보네요 다행
    재밌게 잘봤습니다!

    • @team5p
      @team5p  3 года назад +2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MN-do7hk
      @MN-do7hk 3 года назад +7

      바뀌고 나서 결혼한거면 참 다행일듯

    • @serval8343
      @serval8343 3 года назад

      @@MN-do7hk ㄹㅇㅋ

    • @user-no2lo8ye3p
      @user-no2lo8ye3p 3 года назад +6

      @@MN-do7hk 성격 못죽이고 마누라한테 손지검한다 생각하면 어우...

    • @r.n8430
      @r.n8430 3 года назад +5

      바뀌었으면 다행일듯
      와이프 줘패서 이혼 안하면 다행
      지 버릇 개 못 줌

  • @크래시피버-j6m
    @크래시피버-j6m 3 года назад +37

    와우 이 사연이 100% 실화라는게 제일 놀랍다

  • @gibeumkim6869
    @gibeumkim6869 3 года назад +71

    이번 이야기 정말 좋네요... 저는 헌병은 아니지만 영창 관련 짧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이제 전역을 해서, 우리 전역일에 맞춰 외박이었나 휴가였나 나온 후임들의 밥을 사주고 버스를 타러 갔는데 그 동안 대대가 달라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훈련소 동기들을 만났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서로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데 제 바로 옆 자리여서 친하게 지냈던 녀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혹시 못봤냐고 물어보니 이 친구가 일병때 (사유는 기억이 안납니다) 영창을 가서 전역일이 늦춰졌다고 합니다. 그 후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었네요... 훈련소에선 정말 착했던 친구인데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tomkim792
    @tomkim792 3 года назад +43

    저희부대에 있던 선임 하나는 이등병에게 인간 샌드백을 시전했다가 영창을 30일이나 갔습니다. 대장님이 만창을 두번이나 보내더라구요. 그러고는 타부대로 그냥 전출보내 버렸습니다.

    • @이민수-l6r
      @이민수-l6r 2 года назад +1

      이중징계 금지 아니에요?

    • @tomkim792
      @tomkim792 2 года назад +4

      @@이민수-l6r 징계사유야 만들면 그만이죠. 그 선임이 신병을 여러번 두들겨팼으니 사유는 충분하고요

    • @y2kcj
      @y2kcj Год назад +1

      만창을 두번이나 보내는군 ㅡㅡ

    • @kimdoohan1
      @kimdoohan1 3 месяца назад

      어우야...

  • @Arcturus518
    @Arcturus518 3 года назад +83

    7:23
    분대원들 앞에서 대놓고 타인의 부모님을 조롱거리로 조리돌림을 저지른 건 솔직히 맞을 짓 했네요. 과연 이 자리에 있는 모두와 작성자인 데빌님도 저런 상황이었다면 참을 수 있었을지....

    • @TheProjectG
      @TheProjectG Год назад +9

      그렇죠. 아무리 그래도 부모까지 건드리는건 선 시게 넘은거임

    • @무명-p3n
      @무명-p3n Год назад +4

      구타로 영창 3번에 징역 2년 6개월을 살 정도면 저보다 더한 인간 쓰레기 짓을 했고 피해자들에게는 평생에 남을 상처를 줬다는 건데 가해자 말만 듣고 이런 쓰레기 글이나 써대는 인간성이 진짜 역겹네.

    • @Arcturus518
      @Arcturus518 Год назад +8

      @@무명-p3n
      물론 폭행이라는 것이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반드시 가해자에게만 문제가 있다고 할 수도 없죠.

    • @흠-d2z
      @흠-d2z Год назад

      @@무명-p3n 악한마음없이 단순히 안타까워서 하는 말을 역겹다고 말하는 니 선민의식이 더 역겹다

    • @참이슬처음처럼-p2e
      @참이슬처음처럼-p2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Arcturus518나쁜놈들이 여자한테 인기가 많탑니다 아홉번 때리다 한번 잘해주면 그렇게 감격한답니다 ㅋㅋ마지막일로 부모안부 뭍는 말에 폭행해 불쌍한 피해자가 됐으니까 나쁜남자 할만하겠네요 ㅋㅋㅋㅋ정말 저인간이 폭행만 했을까요 언어폭력은 없었을까요 ㅋㅋㅋㅋ

  • @하니-j4e
    @하니-j4e 3 года назад +51

    입대전 20대 초반에는 군대가 막연하게 두렵고 겁이나는곳이였지만, 전역후 남는 기억이 많고 스스로 깨닫고 생각했던게 많습니다. 힘든 순간 함께했던 동기, 선임, 후임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고 약간의 서운한게 많았던 그 기억 모두 10년이 되는 지금은 인생의 귀한 보물이라고 생각듭니다.

  • @힐러-g4m
    @힐러-g4m 3 года назад +398

    일진은 싫어하지만 부모욕은 일진 문제가 아니라 누구라도 모범생이라도 손이 나가는 문제이다. 오히려 마지막3번째 구타는 참 잘했다고 본다.

    • @nang-in
      @nang-in 2 года назад +21

      일방적인 폭력은 정당화 할 수 없습니다. 보고를 해야지 얼마나 사람을 때렸으면 ..
      이런 취급을 당 할까요 부모에게 불효 하니
      진짜 부모가 불쌍함

    • @성이름-c7z1f
      @성이름-c7z1f 2 года назад +47

      @@nang-in 입으로 하는 폭력은 폭력이 아닌가요

    • @nang-in
      @nang-in 2 года назад +19

      @@성이름-c7z1f 뿌린대로 거두는 겁니다. 얼마나 사람을 때렸으면 이런 취급을 받아도 할말 없습니다 진짜 행실이 문제 없다면 저렇게 바로 영창 안 보냅니다.

    • @함상호-j9u
      @함상호-j9u 2 года назад +3

      26사 독립중대 만기병장 전역한 사람 입니다
      인과응보 맞습니다 저도 잘한건 없지만 단한번 관심병사가쓴 글에 휴가 제한만 받고 끝났습니다.. 10년도입니다

    • @reaver-drop6144
      @reaver-drop6144 2 года назад +17

      @@nang-in 다르게 말하면 부모욕이 일찐에 구타나 가혹행위 만큼 크다고 말할수 있어요. 자업자득이지만 구타를 한 사람까지 피해자로 보이게 할 만큼이요.

  • @만두-z2k
    @만두-z2k 2 года назад +45

    저도 세상참 좁다고 느꼈네요..
    군대시절 나를 그렇게 챙겨주고 본보기를 보여준 아버지군번 이있는데
    전역 15년후 면접관으로 있는데 그 고참이 면접볼라고 들어왔더라구요. 서로 보자마자 눈물날뻔했네요ㅎㅎ

    • @Rocfuse
      @Rocfuse 2 года назад +1

      그 고참분은 면접에 통과됐어요?

    • @만두-z2k
      @만두-z2k 2 года назад +24

      @@Rocfuse 저는 그사람 인성과 성실한거 좋게 평가하고 그랬지만 윗선에서 컷했네요.. 그후로도 연락하면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 @Rocfuse
      @Rocfuse 2 года назад +3

      @@만두-z2k 통과했으면 싶어서 여쭤봤는데 아쉽네요. 좋은분이면 다른곳에 잘 들어가셨겠죠. 소중한인연 잘 이어가시고 행복하세요

    • @만두-z2k
      @만두-z2k 2 года назад +2

      @@Rocfuse 네 좋은곳에서 인정받으며 잘살고 계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wonsikpark7010
      @wonsikpark7010 2 года назад +3

      어우 이 분 사연도 대박이네

  • @seankim9985
    @seankim9985 3 года назад +35

    사회에서 우연히 마주친건 정말 하늘이 내린 인연 아닌가..ㅎ

  • @jypr2813
    @jypr2813 3 года назад +40

    신연지를 처음 접했을때는 엄청나게 재밌게보면서 즐거웠는데 이런 군시절썰을 보니까 재미와 여러복합적인 생각이 들게끔 하네요.역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고 있습니다.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팬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할게요 화이팅

  • @로또-t6s
    @로또-t6s 3 года назад +16

    군장병 여러분들 정말 건강조심하시고 다치지말고 전역하세요~!2003년 전역병이 부탁드립니다 당신들 때문에 아기 낳고 발 뻗고 자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필승!

  • @josepina2020
    @josepina2020 3 года назад +11

    난 취사장에 180ml 소주팩 1개 숨겼다가 여단 인사과장한테 걸려서 사단헌병대 영창에 갔다왔는데.....첫날 다른방 애들이 밥을 먹는데 돼지보다 많이 먹더라고 왜 그런가 했더니 화장실 자주갈려고 많이 먹는거였어....정사세로 않아 있을려면 욜라 허리 아프거든.....어떤놈은 모포를 살짝 접어서 그위에 앉는 놈도 있고 화장실 칸막이는 허벅지보다 아래 높이라서 쭈구리면 얼굴이 보여,,,그리고 쌀때는 왼손이나 오른손 한쪽을 올리고 볼일을 봐야해....소중한 경험하고 왔다...그이후로 진짜 법없이 살놈처럼 열심히 착실히 산다...다시는 그런곳 안갈려고

  • @이승원-e3z7j
    @이승원-e3z7j 3 года назад +50

    나는 신교대 에서 훈련을 받던중 운좋게 사단 기무반장님 눈에들게 되었고 이로인해 특출되어 기무사로 가게되었다 훈련소 외 기무사 훈련이 따로 있는데 2주간 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를 받게 되었다 처음엔 낯설고 맡은 직책에 부담이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부담은 사라지고 완벽 적응을 하게되었다 일병이 된 나는 운좋게 꿈에 그리던 포상휴가를 받게되었고 아끼고 아끼다 상병이 되고나서 그동안 모아둔 포상휴가들을 눈치보지 않고 조금씩 썼다..어느날 불X친구가 군입대 한다는 소식에 나는 4박5일 포상휴가를 썼고 고향으로 가기위해 동서울 터미널로 갔다 일반 사병들과 기무사인 내가 다른점은 나는 사복을 입고 다닐수 있었으며 핸드폰도 소지 가능했다 기분이 들뜬 나는 사제 담배를 사러 편의점에 들렸고 그때 나는 신교대 때 같은 소대 같은 분대인 그당시 중대장 훈련병이였던 나의 동기를 만나게 되었고 우리둘은 반가움에 근처 식당에서 같이 국밥한끼 에 소주한병을 나눠먹으며 어떻게 지냈는지 지금은 잘지내고 있는지를 안부를 물어가며 한잔 두잔 잔을 비워나갔다 그친구는 신교대 조교로 특출이되 조교로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하였다..시간이되자 우린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뒤로 하고 각자 고향으로 향했다 4.5초의 짦은 휴가를 마치고 복귀를 했고 복귀한지 하루도 안되서 신교대 상병 조교가 휴가중 아파트옥상 에서 투신을 했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난 기무반장님 딱깔이 였기때문에 현장으로 같이 갈수가 있었다 투신했다는 그조교는 6일전 터미널 앞 편의점에서 만났던 나의동기였다..줄거리는 이랬다 여자친구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고 하필이면 그 다른남자가 내동기 대학교 같은과 친구였다고..여자친구를 붙잡아보려 상병 정기휴가를 나오게 되었다고..그 동기는 참똑똑했다 서울에서 알아주는 대학 의과를 다니다 군입대를 한건데..여자때문에 꿈과 목숨을 버리다니..나는 기무반장님께 내가 고향 가기전 그 동기를 우연히 만나 소주한병을 나눠먹었다고 솔직히 말씀 드렸고 기무반장님은 그동기 부모님께 나를 조용히 소개를 해주며 그동기의 마지막 모습을 이야기 해주라 하셨다..집안이 대대로 의사 집안이였고 2대 독자 였던 그친구의 마지막 모습을 동기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다..이상하게 눈물이났다..그친구와 같이 더있어주지 못한게 죄책감마저 들었다..사람 속은 정말 모르는것이다 환한 웃음뒤에 슬픔이 있다는것을..군대라는곳은 참 뜻깊은 곳이다 많은것을 배우게된다 제대후 11년뒤 나는 결혼을 하여 남편이자 아빠가되었고 조금한 공장이지만 대표자가 되었다 가끔 그친구가 생각이 난다 그친구의 마지막 모습이..그때 환하게 웃으며 내게 인사를 해주던 그친구의 모습이..좋은곳에서 마음 아파하지말고 잘지내라 동기야

    • @김부대-f8r
      @김부대-f8r 2 года назад +4

      의대생이 왜 군대를?
      보통 나중에 의사고시 붙고 군의관으로 가죠

    • @이기웅-f6c
      @이기웅-f6c 2 месяца назад

      군의관 왜감? 18개월로 줄어서 의무병을 가지 너 미필이지?

  • @user-Cafkorea
    @user-Cafkorea 3 года назад +12

    참 대단한 인연이군요.
    저도 학창시절 같은 반에 저와 동명이 2명 더 있었습니다.
    성은 다르지만 같은 이름이 3명이 있어서 재밌었던 일이 많았었네요.
    지금은 중년이 되어 각자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지만, 당시엔 공부ㆍ특기생ㆍ평범 이렇게 극명하게 나뉘었습니다.
    가끔 서로 인생이 바뀌었음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 @dkj8276
    @dkj8276 3 года назад +49

    저도 헌병이었는데 공감이 많이가네요 ㅋㅋㅋㅋ 근무서면서 수용자로 동창 3명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 @서종현-o2n
      @서종현-o2n 3 года назад +1

      @@niro8002 어휴...

    • @변찬선-m2t
      @변찬선-m2t 3 года назад +2

      @@niro8002 에휴 학교 동창 말하는거겠지

    • @hwangjae-yongdeltaaerospor3607
      @hwangjae-yongdeltaaerospor3607 3 года назад +1

      @@niro8002 심각하다 심각해......한국인이 맞겠지 설마.....이런 애들 정말 무섭다.....

    • @user-cl5xt1nv8i
      @user-cl5xt1nv8i 3 года назад +1

      @@niro8002 혹시 그....아니다ㅋ

  • @Brotherwhat
    @Brotherwhat 3 года назад +6

    이번 구독자사연은 정말 역대급이네요~

  • @니아시그
    @니아시그 3 года назад +10

    논산훈련소 있을때 같은중대 정말 훈련적응못하던 동기가 있었는데 맨날 열외당해서 개욕먹고 갈굼당하는게 친하진 않아도 뭔가 계속 맘에 걸렸던 동기였는데 세월이 지나고 나는 파주9사단 이였고 집은 강원도 속초 , 말년휴가 가던날 휴가첫날 강원도 집에가는길 전투복 차림으로 시내 횡단보도 건너다가 12사단 아저씨랑 어깨빵을 탁 했는데 서로 죄송합니다 하고 지나가는데, 당시 논산출신들 명찰은 다 동일한거라 명찰만 봐도 논산출신임을 알수있었고 익숙했던 이름 , 생김새, 말투 ... 순간 고개를 돌려 혹시 논산훈련소 28연대 나오셨어요? 하니 어? 맞는데? 누구? 하다가 서로 알아보고 짧은시간 서로의 한마디 , 군생활 하느라 고생많았다~ 몸조심히 전역잘해~

  • @hansunglee6396
    @hansunglee6396 3 года назад +13

    와 찐하게 가슴속에 밀려오네요
    진짜 이번 스토리 굳이였습니다

    • @team5p
      @team5p  3 года назад +2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thanks-p5s
    @thanks-p5s 3 года назад +16

    3번의 풀창을 같은 헌병대로 끌려온 것도 신기한데 10년 뒤에 재회하는건 진짜 ㄷㄷ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화네요

  • @BaeksTaeKwonDoAcademy
    @BaeksTaeKwonDoAcademy 3 года назад +7

    처음엔 연예인지옥만 오랜만에 보고가다가 우연히 사연 영상 보다가 전부 보고. 다음편도 기대되게 되네요 너무 재밌어요. :D

  • @sm6546-v8t
    @sm6546-v8t 3 года назад +17

    거짓말같은 일이 연속적으로 생기는데 군대라는 곳은 진짜 거짓말같은 일이 생기는 곳이라 이야기의 진심성이 느껴지네요

  • @AsOneLove
    @AsOneLove 3 года назад +107

    잘 봤습니다^^
    군생활하면서 오인용을 보던게 벌써 20년이 다되가네요ㅎ
    이제는 중령친구가 있는 나이가 되었어요^^
    장감독님 항상 응원할게요!!
    건강관리 잘하셔서 작품활동 오래오래 하시면 좋겠어요!♡

    • @AsOneLove
      @AsOneLove 3 года назад +2

      @@niro8002 예?! 무슨 말씀이신지;;

    • @가시
      @가시 3 года назад +2

      @@niro8002 무례하네

    • @쌍놈
      @쌍놈 3 года назад

      @@가시 걔가 뭐라 했어요?

    • @가시
      @가시 3 года назад +1

      @@쌍놈 까먹음

  • @유튜브아이디-l6w
    @유튜브아이디-l6w Год назад +1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마가복음 13:8
    11.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누가복음 21:11
    31.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사도행전 16:31

  • @umt8025
    @umt8025 3 года назад +8

    지금 군대 분위기와는 많이 다르겠지만 90년대 초반만 해도 자기가 사회에서 전국구 조폭 행동대장이었다 해도 선임들에게 대들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자기 자신 한 명의 잘못으로 죄없는 자기 고참들, 중대인원 거의 다가 피떡이 되는 걸 직접 당해보면 멘탈이 깨지게되고 순한 양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었죠. 선후임 간의 기본 예의는 지키되 절대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하지말고 불필요한 폭언이나 인격모독 하지 마시고 현역 복무중인 모든 분들 무사히 제대하시길!

  • @lakshen7858
    @lakshen7858 3 года назад +36

    이번편은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 진짜 찐-하고 여운이 남는 이야기다.

  • @아홉강아지
    @아홉강아지 3 года назад +6

    헌병 788기 수방사 헌병 입니다.
    저도 영창근무 꽤나 많이 들어갔는데...
    참 사연많은 인원들 많이 거쳐갔습니다...
    근무를 하면서 항상 들었던 생각은...
    그들이 과연 군대라는 곳에 끌려오지 않았다면... 평범한 삶을 살았을까?
    아니면 군대에서도 적응 못하는 사람들인데
    사회에서도 낙오자로 살았을까 하는 의문이였습니다.
    결국 그 의문은 아직도 풀리지 않았네요...
    ㅎㅎㅎ
    뒤돌아보니...
    정말 헌병생활 하면서 맞기도 많이 맞고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
    검문소에서 고참한테 신나게 깨지고 새벽에 밥하고 설거지 끝내놓고 한강 일출을 바라보면서 몰래 피던 담배맛은 아직도 잊지를 못하겠습니다.
    지나가면 추억이라는 말...
    이제는 추억이 되어 기억 한곳에서 사그라져 가지만...
    오늘 이사연 덕에 기억 저편에서 다시한번 추억을 펼쳐보며 담배한대 피러 가봅니다...ㅎㅎㅎ

    • @확진짜-l2l
      @확진짜-l2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수방사 사이카 교육 .......

  • @leedstime
    @leedstime 3 года назад +14

    병사분들 사연이 대부분이고 이또한 잘보고있습니다만 간부로 복무하신 분들 사연도 듣고싶습니다 간부전역하신 구독자님들 사연 꺼내주시면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 @성이름-v5o
    @성이름-v5o 3 года назад +5

    와... 이건 진짜 영화도 이렇지는 않을 정도네요ㅋㅋㅋ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별별천
    @별별천 3 года назад +3

    석조형~ 군생활 썰툰 유튜버로 변신해갔네요 ㅎㅎㅎㅎㅎ
    구독하면서 잘 봅니다.

  • @어이쿠-f8n
    @어이쿠-f8n 3 года назад +3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오인용 파이팅!!!

  • @라무-m4z
    @라무-m4z 3 года назад +3

    정말 한편의 드라마네요 나와서 잘되셔서 다행입니다 재미있게 잘보고있습니다. ^^

  • @hyj9183
    @hyj9183 3 года назад +4

    말년에 동갑 후임 한명이 전출온게
    생각나네요 전출와서
    나중에 페이스북으로 알아보니
    누군가 도발해서 또 영창가고
    전출 또가고 거기선 무사히 전역
    답은 그냥 쭉 참는게 좋지만
    저런경우는 어쩔수없네요

  • @mp655korea
    @mp655korea 3 года назад +21

    96년 EBC655기 명예헌병으로 복무 했습니다. 영창근무중 자대에서 서울대 재학중에 군입대 하고나서 적응못해서 훈련소 탈영으로 입소한 훈련병을 심하게 갈궈서 다시 오지 말기를 바랬는데 자대
    에 가서 다시 탈영 2번째 영창에서 보게 됐는데 가슴이 아파 왔어요. 저도 군대 가기전 쑥맥으로 지냈지만 그당시 헌병에는 구타가 만연했거든요.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무렇지 않게 적용 했구
    요. 어느날 근무교대 하고 영창 쇠창살에 자해를 했다는 그친구를 군대의무대에서 치료후 군정신병원으로 이송을 했지만 아무런 위로도 할수 없었구요 ...지금은 잘 살고 있겠지요.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살아 있어줘서 고맙고 미안합니다.

    • @jaeholee4441
      @jaeholee4441 2 года назад

      방갑습니다 선배님 EBC792 솔선입니다

    • @김민석-l7i7c
      @김민석-l7i7c 2 года назад

      나랑 같은 기수인데?
      누굴까?ㅎㅎㅎㅎㅎ

    • @nosikki7727
      @nosikki7727 2 года назад

      반갑습니다.저도 명예EBC649기 입니다. ^^

    • @현윤식-y7r
      @현윤식-y7r Год назад

      @@nosikki7727 600대기수 부터는 기수앞에 명예, 솔선이 붙나요? 봉사도 있겠네요? ㅎㅎ EBC544기 입니다~

    • @헢스트리터
      @헢스트리터 Месяц назад

      반갑습니다 선배님 EBC877기 솔선입니다ㅎㅎ

  • @youngbeompark8760
    @youngbeompark8760 3 года назад +3

    사연보니 저랑 나이가 비슷하신거 같네요 저는 04년9월군번입니다. 저희때만 해도 구타 및 가혹행위로 영창많이갔죠 저희부대는 대대장님이 근무태만, 총기오발 사건 같은경우는 군장구보돌리고 반성문쓰라고 하셔서 영창은 안갔는데 구타 및 가혹행위는 영창갔죠 저희 연대 자체 분위기가 그랬습니다. 진짜 구타 및 가혹행위로 영창가서 군사재판까지 넘어가면 인생이 고달프니 죄 짓지 마시고 무사히들 전역하세요

  • @시마이-u2b
    @시마이-u2b 3 года назад +1

    영장재미따 그림체도좋고 내용도 간결하고 딕션도 좋고 ㅋㅋㅋ 초딩때 오인용봤는디 구독하고갑니다

  • @bugs_bunny__
    @bugs_bunny__ Год назад +2

    1:58 헌병은 진급상한 때문에 의외로 저런 케이스가 많다고 하네요.

  • @양지윤-p1v
    @양지윤-p1v 3 года назад +5

    저 이등병때 구타가혹행위로 영창가고
    탈영으로 영창간 고참 두사람있었는데
    둘다 2번씩 영창갔어요...근데 영창 가는
    사람들 특징이 한번갔다오면 또 가더라
    고요..

  • @폰다-k6l
    @폰다-k6l 2 года назад +1

    2:30초 고참목소리 👍. 성우에요?
    넘웃기다 ㅎㅎㅎ 소리🔈

    • @team5p
      @team5p  2 года назад +2

      영상에 들어간 모든 목소리는 제 목소립니다. 웅컁컁

  • @duwbduwe9203
    @duwbduwe9203 3 года назад +4

    저는 일병 6호봉 그러니까 일말시절
    새벽 위병소 근무중 이등병 그러니까 8개월 후임을 때린적있습니다 물론 구타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근무중 이 후임은 혼잣말을 했는데요 ex ㅅㅂ ㅈㄴ춥네 졸리네 시간 ㅈㄴ안가 등등
    평소 말수가없고 말주변이없던 저는
    혼잣말을하면 고참이 들으면 자기들으라는줄알고 오해하니까 하지말라했습니다 그 후임은 혼잣말도 못하게합니까? 라는식으로 저에게 하극상
    이듯 언성을 높이고 저랑 사소한말다툼을했습니다 말이안통해서 다음날 분대장님께 보고하려고 생각핸 찰나
    옆구리에 무언가가 찔리길래 확인하니 그 후임은 총구를 제 옆구리에 꽂고 여기서 케린일병님 쏘면 죽습니까? 후방이라 실탄이아닌 공포탄이지만 바로 앞에서 맞으면 다칠수있습니다 그 순간 화가났던 저는
    근무중 후임을 구타했습니다 주먹으로 얼굴1대 당연히 위에 보고되었고 징계위원회가 열렸고 저 또한 하극상을 말했지만 간부 누구하나 제 얘기는 아무도 안들었죠 대부분 그럼 분대장에게 보고를하거나 말로해야지 등등
    결국 만창을 다녀오고 전출을 간후 병장 될때까지 고생한후 병장된후 인정받고 무사히 전역했죠 전출간후 단 한번도 후임에게 손찌검을 한적은 없네요 무관심해지려고 했네요 ㅋ

  • @성태훈-k4n
    @성태훈-k4n Год назад +2

    저도 야수교에서 동명이인을 만났었는데 방송으로 이름부르면 두명이.튀어나와서 서로 알게됐었어요 그후에 자대배치받고 상병7호봉때 분대장훈련을받으러 분대장파견을 갔는데 방송으로 제이름을 불러서 가봤더니 그친구도 분대장교육을 받으러온기억이있어서 이에피소드는 뭔가더 마음이가네요

  • @이승욱-f5i
    @이승욱-f5i 3 года назад +3

    카고차에 무거운 산소통을 싣고 내리막을 가는데 앞에 서행하는 군짚차가 있어서 중앙선을 넘어 추월했다., 근데 그 차가 헌병대장 차였다.
    부대에 복귀하니 그 추월했던 헌병대장 차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헌병대장이 날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내 군생활 평생 그렇게 과속하는 군용차는 처음 봤다! 면서 운전병 얼굴 좀 보려고 일부러 찾아 왔단다.
    그 후, 일주일 동안 완전군장에 뒤에 타이어 메고 연병장 돌았다.

  • @38333
    @38333 Год назад +2

    후반기 동기중에 앞은 모르겠고 뒷케이스 비슷한 동기가 있긴 했는데 입대 달은 훨 고참인데 영창 다녀와서 후반기 같이 들어왔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신교대에서 약한 애들 괴롭히던 동기놈 있었다고 하던 몇번이나 말렸는데 계속 괴롭히면서 자기에게도 시비 걸길래
    두들겨 팼다는데 알고보니 스타 백이여서 자기만 영창 다녀 왔다던데 뭔가 사람 긁는 애들은 어딜 가던 있는
    특히 군대에서는 꼭 보게 되는데 그런거 보면 사람 잘만나는것도 복이라고 느껴지네요
    훈련기간에도 스타일이 딱 불합리한거 못 참는 성격인거 같아서 문제 생길뻔한거 몇번 말리기도 했고 자대가서는 참으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

  • @lonkingme1810
    @lonkingme1810 3 года назад +1

    와.....근래봤던 짬이야기중 제일 재밌었다

  • @잡동사니이것저것
    @잡동사니이것저것 2 года назад +4

    육군교도소에서 헌병으로 근무했던 사람 입니다. 육군교도소는 85년도에 남한산성에서 경기도 이천으로 이전했어요 거의 40년가까이 된건데 아직 모르시는분들이 많으신거 같네요 ㅎㅎㅎ

    • @team5p
      @team5p  2 года назад +3

      남한산성이라는 게 거의 고유명사화 되어,
      계속 내려온 것 같습니다. ^^

    • @user-ce2dh7cn3d
      @user-ce2dh7cn3d 2 года назад

      그냥 남한산성이라고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남한산성에 없는 남한산성이라는 농담도 있죠

  • @다일산업주
    @다일산업주 2 года назад +4

    두분 행복한 가정 이루시고 지키시길 바랍니자.

  • @malbul2
    @malbul2 2 года назад

    8:18 이거 보면서 궁금한게 2년 6개월 받았다는게 판결 받고나서 2년 6개월을 더 근무한겁니까? 그럼 총 4년이상 근무한건지?

  • @민아아빠-m9r
    @민아아빠-m9r 3 года назад +1

    잘보고 갑니다.
    코로나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 @simply_moxxie666
    @simply_moxxie666 2 года назад +1

    8:12 특별 출현: 정지혁 병장...

  • @AllLookSoGood
    @AllLookSoGood 2 года назад +2

    헌병이야기보니 오래전 기억이 스멀 스멀.
    첫 휴가인가?
    호남선을타고 올라오는데 그 당시에는 군인칸이 별도로 있었다 (지금은 모르지만).
    그때 어느 해병을 검문하던 헌병중사가 폭압적으로 해병을 갈구자 해병은 나름 기죽지않고 답변을 했고,
    그거에 아니꼬왔던 헌병중사가 갑자기 당시에 차고있던 곤봉으로 해병사병의 머리를 가격하기 시작했다.
    정말,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것이 아니라 무슨 장작을 패는것 같았다.
    그것도 머리만.
    그 끔찍하고 둔탁했던 소리는 지금도 아련하다.
    그런데 그 해병대원은 미련하리만치 자세를 흐트리지않고 꼿꼿이 서서 저항은 못할지언 근성으로 버티고 있었다.
    나 엮시 분개했지만, 일병나부랭이로는 어찌 할 도리도 없었다.
    아마도 80년 중반의 가을이나 겨울쯤?
    그 정도의 구타였으면 생명에 지장이 갈 정도였지만 자신의 위신을 세운다는 명분으로 행해졌던 구타.
    아무 의미도 필요도 없던 그런 부조리.
    수많은 군인중에 왜 하필 그만가지고 그래야 했을까?
    그 해병대원은 또 얼마나 억울했을까?
    아니, 그가 아직 생존했을지도 의문이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헌병이란 단어가 나오면 떠오른다.

    • @team5p
      @team5p  2 года назад

      야만의 시대였네요.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몽맹이-p9h
    @몽맹이-p9h 3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재밌게봤습니다

  • @young5449
    @young5449 2 года назад +1

    훈훈한 마지막 장면까지 잼있게 봤습니다 ㅎㅎ 저도 군생활 생각나네요

  • @babymouse
    @babymouse 3 года назад +3

    와..이번 회는 먼가 여운이 많이 남는 문학같네요 ㅎㅎ

  • @jtwgpa1485
    @jtwgpa148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헌병대장님이 진짜 판단잘하시는분이네요 맞아요 구타랑 가혹행위 하는 군인은 좋은대접 받을 자격이 없어요

  • @이현종-z4o
    @이현종-z4o 3 года назад +2

    훈련소2주차에 헌병대에서 나와서 면접보고 차출되어서 조교들에게 절라 갈굼받고 아... 조교들 진짜 싫었는데 성남 종행교에서 수료하고 자대배치 받으니 그 이유를 알겠더이다 사단소속 본부대조교들 영창들어오면 박살내버리니 ^^ 우리땐 목봉체조가 있어서리 체력단련 한번하고나면 근무자님 살려달라고 애원했음 따라서 매미같은거 안시켜도 말 잘들음 그리고 내가 착각하는지몰라도 수용자는 미결수를 뜻하고 징계자들한테 수용자라는 말은 안쓴거같은데.. ... 암튼 나도 비슷한 케이스가있는데 후임들 성깅만지다가 입창했는데 똑같은 죄질로 만창 세번하고 결국 재판받고 군교갔지 그땐 진짜 많이 갈궜는데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 라고 느꼈음
    모든 영창에 백기걸리길 기원하며 이만

  • @핫헤라
    @핫헤라 2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 요즘 이채널에 푹빠졌는데 진짜잼나네요 ㅋㅋ

  • @extremepain9816
    @extremepain9816 3 года назад +57

    제 신교대 동기중에도 영창 3번인가 갔다온 애가 있었습니다.
    신교대에선 전역후에 선교사가 되어 세계를 떠돌거라고 은혜로운 표정으로 간증하던 친구가 별의별 군기위반으로 영창을 제집 드나들듯이 왔다갔다 하더군요.

    • @박재엽-j2h
      @박재엽-j2h 3 года назад +2

      @@niro80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oo-to5mg
      @oo-to5mg 3 года назад +3

      헐ㅋㅋㅋ 혹시 님 어드부대신가염ㅋㅋㅋ 누군지 알거같은데ㅋㅋㅋㅋㅋ 그사람도 선교활동인가 뭔가 한다고 했다가 영창 밥먹듯 다녀가서ㅋㅋ

    • @mister5776
      @mister5776 3 года назад +1

      선교사를 무슨 회사원 해외주재원처럼 생각해서 나오는 일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ionelMessi-ds4tk
      @LionelMessi-ds4tk 2 года назад +2

      영창에서 복음 전하려고 했나보죠ㅋㅋㅋㅋ

    • @extremepain9816
      @extremepain9816 Год назад

      @@oo-to5mg 헉 댓글 알림을 꺼놔서 이제야 대댓답니다. 20사 05군번입니다 ㅋㅋ 누구패고 그래서 영창갔던건 아니고 부대 규정어기고 뭐 사기치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네요 ㅋㅋ 그 동기는 요다랑 똑같이 생겼었습니다.

  • @김기현-f8u
    @김기현-f8u 3 года назад +5

    정작 가야 할 놈들은 안가고 엄한 놈들이 억울하게 영창이나 군기교육대에 끌려간 경우가 많았다는데.. 동네91군번 이발사분도 억울하게 군기교육대 갖다오심.. 패드립한 저 분대장도 문제지만 영창3번이나 가면 인격에 정말 문제있는 건데

    • @jedenxtr
      @jedenxtr 2 года назад +1

      그정도야 뭐. 저도 90년대 군번인데 우리대대가 사역을 365일 시켜서 저랑 몇몇은 쉬러 군기교육대 자원해서 갔습니다.ㅋㅋ

  • @0Hundred
    @0Hundred 3 года назад +14

    인생은 소설보다 덜할수도 더할수도 있다는것을 다시 알게 해주는 화 이네요

    • @jongro3gay
      @jongro3gay 3 года назад +1

      군대썰이 있을법한 이야기다 - 구라임
      군대썰이 판타지다 - 실화임

  • @닷다다이스키
    @닷다다이스키 2 года назад

    저의 20대를 함께했던 오인용~!!
    구독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잼난 영상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 @엉클봉이
    @엉클봉이 2 года назад

    넘 잼있네요 -- ㅎㅎㅎㅎ

  • @김태윤-l8z
    @김태윤-l8z 3 года назад +4

    2020년 2월 5일 부로
    "헌병" ➡️ "군사경찰"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가
    "헌병"이란 단어가 일제 잔재
    용어라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 @grace-us8ku
    @grace-us8ku 3 года назад +2

    캬 오인용 재밌게봤는데 나이들어봐도 역시 명작입니다

  • @나이스보이-x1t
    @나이스보이-x1t 3 года назад +1

    ㅋㅋ 나도 헌병대 나왔는데 재밌네요~^^ 저희때는 인권뭐 그런거 때문에 영장 근무때 아저씨들 못갈궜어요~ 반말도 못하고;; 여성시대 장용씨가 하는 병영일기에 재미난 사연 많던데 ㅎㅎ

  • @machobat
    @machobat Год назад +1

    20년전쯤 신문 만화 때부터 봤던거 같은데요. 아침 출근하면 내 책상에 있던 신문 얼른 만화부터 봤던 기억이....
    참 진짜 몰라서 묻는데,,, 휴가증 가운데 손으로 그린 동그라미 무슨 뜻인가요? 바보같은 질문 죄송합니다. 전 휴가없는 부대라서요..

  • @김여정콤파니
    @김여정콤파니 3 года назад

    와 집중해서 봤어요

  • @Manhattan8077
    @Manhattan8077 3 года назад +3

    중년탐장 김정일 드라마판 다시 볼 수 없나요? 나온지도 몰랐네요 ㅜㅜ 중년탐정 짱~!

  • @푸고미
    @푸고미 3 года назад

    와.... 이번에도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ㅠㅠ

  • @has1970
    @has1970 3 года назад +7

    데빌님 영상 너무 재밌게 보고있는데 예전 광고영상이었던 공박이나 군주 영상은 어디서 볼 수 없나요? ㅠㅠ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여러번 돌려봤었는데요.,, 그립네요

    • @team5p
      @team5p  3 года назад

      연예인지옥 외전 족구대회로 검색해 보시면 나옵니다.

  • @songkim1655
    @songkim1655 3 года назад +3

    혼자 작업하시는것도 좋지만 오인용 맴버 모여서 특별편 같은거 불가능 할까요 ㅋㅋ 한편이라도

    • @team5p
      @team5p  3 года назад +2

      생각해보겠습니다

  • @탄산-p2l
    @탄산-p2l 3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 재미있었다 오늘도

  • @violincello5993
    @violincello5993 Год назад +1

    나는 80년대에 군생활을 했지만, 전우들 보는 앞에서 부모닝 욕을 했다면 지금 심정으로는 나도 못참았을듯 싶네요..... 맞을짓 했네요.....
    내가 군생활을 했던 80년대에는 부대내에서 문제가 생기면 위에 보고를 올려봐야 골치만 아프다보니, 아주 큰 사건이아니라면 위에 보고를 올리지않고
    완전군장 뺑뺑이를 돌리는 식으로 자체적으로 많이 해결을 했었는데, 하여튼 요즘은 양쪽의 말을 모두 들어보지도 않고 한쪽의 말만 듣고 모든것을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것이 아쉽기는 하네요.....

  • @riflean-9475
    @riflean-9475 3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선추 후감상!

    • @team5p
      @team5p  3 года назад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늘청-f2e
    @늘청-f2e 3 года назад +76

    이만한 인연이면 죽을 때까지 베프 수준의 관계는 되야할 듯ㅎㅎ

    • @성환최-k7b
      @성환최-k7b 3 года назад +2

      이정도면 평생갈 인연일듯

    • @이돨돨-n9o
      @이돨돨-n9o 3 года назад +2

      인정합니돨🐶

    • @YH-on3kn
      @YH-on3kn 3 года назад +5

      말씀처럼 이만한 인연이라면 언젠가 또 인연으로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 @카이엔사자
      @카이엔사자 3 года назад +1

      인정인정

  • @sug1522
    @sug1522 3 года назад

    헉3등인가ㅎ
    재밌게 잘보고있습니다.
    영상은 빨리 올려주세요

  • @Doomiiniickfiikee
    @Doomiiniickfiikee 3 года назад +1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team5p
      @team5p  3 года назад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36tvlsy39
    @36tvlsy39 2 года назад +1

    최고다!!

  • @톰캣-q9x
    @톰캣-q9x 3 года назад +3

    크...정말 기가 막힌 사연이네요~

  • @Mariax2x2
    @Mariax2x2 Год назад +3

    사람이란게 참 입체적이다. 만창3번간 병은 누군가에겐 상종못할 나쁜 놈이었겠지만 사연자에겐 복잡한 감정이 들게 하는 알동기. 어디서 어떤 인연을 갖느냐에 따라 보이는 면면이 다르다.

  • @Bellatrix-
    @Bellatrix- 3 года назад

    한편의 단편영화보는듯한 느낌이 드는영상이네요 신기하기도하고ㅎㅎ 오늘영상도 잘봤습니다!!

  • @kanatuf8499
    @kanatuf8499 3 года назад +1

    결말에 훈훈한 엔딩 좋아요!

  • @billyhult77
    @billyhult77 3 года назад +2

    지금까지 사연중 가장 재밌긴했는데 마지막에 예식장에서 재회한 장면을 보고 사연 보내신분이 이야기에 살을 붙인건가 생각이드네요.실제로 방송국에 사연보내는분중에는 검정고무신 에피소드를 살짝 바꿔서 보낸 사람도 있었거든요 ㅋㅋㅋㅋ

  • @aiden-leopold6162
    @aiden-leopold6162 3 года назад +6

    정지혁: 5년동안 영창에 있으니까 적응이 안되지!
    군대가기 전에는 진짜 영창에 5년동안 갇힐수도 있는줄 알았어요 😂

  • @guess518
    @guess518 Год назад +1

    저도 전역한지 3년쯤 지났을때 친하게 지내던 7달 후임이랑 우연히 잠실야구장에서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상대팀 유니폼 입고 제 앞앞줄에 앉아있어서 긴가민가해서 가봤더니 그녀석이라 참 반가운마음에 끝나고 술한잔 하면서 세상 참 좁구나 싶었습니다.

  • @이태송-w5k
    @이태송-w5k 3 года назад +2

    꾸준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아빠께서는 레전드라고 하시네요 ㅋㅋ

    • @team5p
      @team5p  3 года назад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태송-w5k
      @이태송-w5k 3 года назад

      @@team5p 넵!

  • @얼음아메리카노
    @얼음아메리카노 2 года назад +1

    부대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는 11년도에 구타,가혹행위로 영창을 가봤지만 영창내 수용자들에게 딱히 터치는 안했었음...게다가 수용자들은 같은 생활관??에서만큼은 계급에 상관없이 헌병들 눈치보면서 대화도하고 조금씩 위로아닌위로를 해주고 서로에게 존중은 해줬음...그래서 부대에 돌아갈때쯤엔 없던 전우애가 조금은 생김....ㅋㅋㅋ
    나중에 휴가,외박을 나갈때 만나면 인사를 하곤했었음....

  • @clayyu8446
    @clayyu8446 3 года назад +2

    이등병때 나랑 군번이 5년이나 차이나는 타중대 일반 병사 아저씨가 있었음 선임들의 구타 가혹행위 때문에 탈영해서 도망자로 막노동, 고기잡이 어선 등등 일 하다 너무 힘들어서 자수해 영창갔다가 다시 자대에 돌아왔다고 함.. 그 아저씨가 전역하기 얼마 안남았을때 한말이 탈영한게 너무 후회된다고 말한 기억이 남

  • @zimbra67
    @zimbra67 3 года назад +2

    한 달 고참이지만, 후반기교육 받느라 자대에는 나보다도 늦게 왔는데, 고참들이 동기 끊어줘서 동기로 지냈던 사람이 문득 떠오른다.
    영창에 두 번이나 가는 바람에 결국 나랑 같은 날 제대해서 같이 사단보충대에 들어가 3박4일 대기하면서 나름 정이 들었었지.
    나는 일반하사(직업군인이 아니라 병사들 중에서 차출되어 4주 교육을 받고 하사 계급장 달고 분대장 역할을 했음. 병장들과 하도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서 90년대 초반에 일반하사 제도가 폐지되었다고 들음.)였고 그 친구는 병장이라 견원지간이 되기 딱 좋았지만, 같이 제대하는 처지여서인지 군생활의 마지막 며칠 동안 내게 무척 잘해줬던 기억이 나네.
    시골에서 나름 껌깨나 씹고 놀던 날라리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사람이 막 나쁘고 그랬던 건 아닌데, 뭔가 진중하지 못하고 경솔하달까? 습관적으로 자꾸 사고를 치더구만.
    세상엔 그런 유형의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가까이 하기 싫은 부류 중 하나지.

  • @J_Guard
    @J_Guard 3 года назад +2

    영상을 끝까지 보고 너무 우연이 많아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구라를 몇 퍼센트 첨가했나 봤는데 이게 실화 100%라니ㅋㅋㅋㅋ 지금까지 봤던 이야기 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 @BOXER462
      @BOXER462 3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 구라 첨가 확인이 웬지 웃깁니다....

  • @hyj9183
    @hyj9183 3 года назад +2

    혹시 군대썰중에 훈련소에서
    휴가한번도 못나가고
    의무대 다니고 훈련소에서 전역한
    군대이야기 보신분있나요?
    예전에 논산육군훈련소
    레전드썰이라고 본거같아요
    그때 당시 있었던 동기 선후임분들
    이야기가 궁금하군요
    구라인지 실화인지

  • @갮
    @갮 3 года назад +7

    헌병대장님이 진급을 포기하면서까지 불의를 못 참는 분이셨다니 멋진분이네요
    8:05 ? 뒤에 혁군이
    마지막은 진짜 영화네요 ㄷㄷ

    • @team5p
      @team5p  3 года назад +2

      눈썰미. ㅋㅋ

    • @갮
      @갮 3 года назад

      @@team5p 혁하-

  • @otatryu2943
    @otatryu2943 2 года назад +1

    예전에 부산에서 여친의 외국인 친구가 함께 식사 같다가 우연히 현재 미국에 사는 호주유학 시절 친구를 만난 적이 있어요.
    에이~ 하며 영화같은 일이지만 정말 현실 어딘가에는 훨씬 더한 인연, 우연이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