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를 꾸준히 읽고 있는데 왜 읽냐면, 힐링이었고 소재였고 일기이자 하루를 일상의 불쾌함을 잊고 그 안의 사색에 잠길 수 있는 탈출구인데다 다른 책에 비해 호흡이 짧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에 읽으면 그 양이 꽤 되더라고요. 생각이 많은 편이라 일상의 생각에 생각에 생각을 물어지는 것 보다 어느 세계에 놓여 온전히 느끼는 게 훨씬 감각적이라 자주 읽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시를 읽는다는 말 무척 공감합니다. 입시 준비를 험악하게 한 사람으로 말하자면 저는 그렇게 공부하기 싫었어요. 학문적 관심이 있었지 내가 원치않는 학문을 뻐근할만큼 외우고 토해내는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공이랑 관련되있어서 최근에 를 봤는데 그런 선생님이 진짜 있을까? 누구한테라도 존재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 시절에도 안되고 지금 시점에도 안되는데 판타지인가 이상향인가 싶었습니다. 일부분이라도 경험한 적이 없어서 그런 사람에게 교육받으면 어떻게 될까, 어떤 느낌일까 하는 것도 감히 상상이 되지 않더라고요. 겨울님이 '요즘엔 원하지 않지 않을까?'라는 말을 하셔서 적어봤습니다. 반박하는게 아니라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런 결핍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우리나라 교육은 잘못된 게 맞습니다. (초반 겨울님처럼 극대노하며) 오늘도 잘 봤습니다.
20:00 교육과 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은 이유도 모른채 죽은 시인의 사회를 가지고 교육적 목적이라는 이상한 이유로 연극을 합니다. 이런 교육적 목적을 들어서 가르치는 이상한 책들 몇 권 더 있죠. 죽은 시인의 사회 데미안 뉴베리 수상작 이외 사교대 지망생들에게 추천도서로 여겨지는 감정코칭 수업 교사 학교 블라블라들 ㅋㅋㅋㅋㅋ 정말 다 짜맞춘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웃긴게 한국에서는 & 한국 교육계에서는 이 죽은 시인의 사회 라는 책이 정말 유명해요. 이걸로 연극하고 난리에요 진짜. 저 영어교육과인데 교수님이 시켜서 1학기때 연극 했었음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재미없어요 개노잼이에요. 이 책만 봐도 한국교육계가 매우 고리타분하고 올드한 느낌이 확 난다는거죠.
29:50 ㅋㅋㅋㅋ 학교 선생님들 진짜 생각이 없는게 ㅋㅋㅋㅋ
진짜 진심
정말 이런 동영상이 많이 나와야 함
마법의 맞장구 "그럴 수 있어!"
ㅠㅜㅠㅜㅜㅠㅜㅠ최고다 최고 무편집 무삭제 너무 최고되지 않습니까 정말 앞으로도 이런 두서없는 유익한 아무말 대잔치 많이많이 해주세요!
그 현장에 있진 못했지만,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둘의 케미 어떡하죸ㅋㅋㅋㅋㅋㅋ 첫 소개부터 이렇게 웃겨버리면 .. ㅋㅋㅋ
키팅선생님에대한두분의시각이제게는새로워서좋았어요! 저도중,고딩때봤던영화라 키팅쌤이옳다! 저렇게해야한다, 라고 막연한찬성의박수를보냈었는데 두분의얘기를듣고새로운시각이열리게된것같아요 너무재밌게잘봤습니다😚
TTS 목소리 따라하시는 거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똑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두분이 죽이 척척 맞고 지루하지가 않네요.
감사합니다.
굉장히 어렸을때 책을 보고도 이상해서 번역이 너무 잘못된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의 시작부터가 꼬여있었군요😅😅 오늘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당
요즘 시를 꾸준히 읽고 있는데 왜 읽냐면, 힐링이었고 소재였고 일기이자 하루를 일상의 불쾌함을 잊고 그 안의 사색에 잠길 수 있는 탈출구인데다
다른 책에 비해 호흡이 짧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에 읽으면 그 양이 꽤 되더라고요.
생각이 많은 편이라 일상의 생각에 생각에 생각을 물어지는 것 보다 어느 세계에 놓여 온전히 느끼는 게 훨씬 감각적이라 자주 읽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시를 읽는다는 말 무척 공감합니다.
입시 준비를 험악하게 한 사람으로 말하자면 저는 그렇게 공부하기 싫었어요. 학문적 관심이 있었지 내가 원치않는 학문을 뻐근할만큼 외우고 토해내는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공이랑 관련되있어서 최근에 를 봤는데 그런 선생님이 진짜 있을까? 누구한테라도 존재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 시절에도 안되고 지금 시점에도 안되는데 판타지인가 이상향인가 싶었습니다. 일부분이라도 경험한 적이 없어서 그런 사람에게 교육받으면 어떻게 될까, 어떤 느낌일까 하는 것도 감히 상상이 되지 않더라고요.
겨울님이 '요즘엔 원하지 않지 않을까?'라는 말을 하셔서 적어봤습니다. 반박하는게 아니라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런 결핍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우리나라 교육은 잘못된 게 맞습니다. (초반 겨울님처럼 극대노하며)
오늘도 잘 봤습니다.
흐어ㅠㅠ 너무 좋아서 눈도 못마주친게 한이에요ㅜㅠㅠ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다면 눈에 새기고 오고 싶네요... 시간이 너무 순식간에 흘러서 아쉬울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첫 댓글이네요! 이날 정말 즐거웠습니다 ㅎㅎ 겨울님의 빡친(?) 모습을 보는 게 참 새로웠어요 ㅋㅋ 부산에 또 와주세요 겨울님!
겨울님 만나는 날이 실제로 생길줄이야ㅠ내내 감격했던 시간이었습니다~!!부산 자주 와주세요♡♡
계속 읽지 말라고 하시니까 더 읽고 시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4:15 '시를 왜 읽는가'
저 책 사놓고 아직 안 읽어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으면 안 되는군욬ㅋㅋㅋㅋㅋ 아 세상에. 겨울님 이렇게 분통터져 하시는 거 처음 보궄ㅋㅋㅋㅋㅋ
책의 잘못된 점
16:17
구독자되고 나서 처음 남기는 댓글이에요. 이 영화관 옆 책방 이 콘텐츠가 정말 재미있어서, 후원자 되기로 했어요! 책 이야기 하면서 한 숨 소리가ㅎㅎㅎㅎㅎ
긴시간 좋은 이야기 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도서 걸작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안 한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신념을 부수는 책이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책은 패스하고 영화를 다시 봐야겠어요ㅎ ㅎㅎㅎㅎ
현장에서 진짜 웃으면서 참여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 오시느라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런 무편집 영상 너무 좋아요❤
여기로 보면 여기대로 재밌고 저기로 보면 저기대로...마치 명작을 다시 볼 때마다 다른 관점으로 보게되는 것 같아요. 겨울-없다 포에번성!!
정말가고싶었는데 예매실패로 못갔던 ... 이렇게 빨리 올라와서 다행이에요 ㅠㅠㅠㅠ
겨울님 직접 뵙고 잠깐이나마 얘기도 나눌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이 날 정말 많이 분노하셨는데... 화는 누그러뜨리셨는지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오늘 부국제에서 두분 뵙고 너무 아쉬워서 영상 몰아보기중이에요 ㅋㅋㅋㅋ
이번에 새로 올라온 영상보고 보러왔습니다ㅎㅎ 겨울님의 저 답답해 하는 모습과 없다님의 신나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 두분의 케미를 보여주는 영상 더 나오기를ㅜㅜ 최고최고
40:00
두분 썸네일 공유하셨군요...! ㅋㅋㅋ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ㅠㅠㅠ 또 부산 와주세요!
책 읽으려고 고민 꽤 했었는데 안 읽어서 다행이네요
현장에서 봤는데 다시봐도 재밌네요ㅋㅋㅋ두분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겨울님 영상 잘봤어용 ㅎㅎ
꿀잼스🤗🤗🤗
ㅇㅁㅇ)!! 죽은시인의 사회 신청할까 했는데 먼저 해주셨군요!
20:00 교육과 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은 이유도 모른채 죽은 시인의 사회를 가지고 교육적 목적이라는 이상한 이유로 연극을 합니다.
이런 교육적 목적을 들어서 가르치는 이상한 책들 몇 권 더 있죠.
죽은 시인의 사회
데미안
뉴베리 수상작
이외 사교대 지망생들에게 추천도서로 여겨지는
감정코칭 수업 교사 학교 블라블라들
ㅋㅋㅋㅋㅋ 정말 다 짜맞춘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데미안은 왜…?
부산에서도 봤는데 왜이렇게 재미있지..여러분 근데 책 읽지 마세요 진짜 쓰레기예요
사실 거없님 알아보고 너무 놀랐는데 당황해서 생각이 멈췄어요..ㅎ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아 너무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하면서 듣는데 시간 후딱 가네요ㅎㅎㅎㅎ
1:39:00 시 감상법
개인적인 북마크에요 구구절절 맞는 말
어쩌다 이렇게 시를 감상하는 방법에 정석적인 분석을 들먹이게 되었는지
시 얘기할때 없다님이 겨울님한테 화내고 있어 ㅋㅋㅋㅋ 왜 그러는거야 대체!!ㅋㅋㅋ
재미있어서 스킵 안하고 봤습니다 ㅎㅎ 언젠가 뵙게 된다면 거의없다님께 동년배 드립을 쳐도 되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90년대 음악과 책과 영화를 사랑해 주세요 여러분
겨울님 호오오오옥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맥베스 해주실의향이 있을까요.??
도서걸작선ㅋㅋㅋㅋㅋㅋㅋ이번 책은 건너뛰겠습니다ㅋㅋㅋㅋㄱ궁금했는데 쳐다도안보는걸로 ㅋㅋㅋ
21:56 책갈피
ㅎ... 저도 이책 읽으면서... 정말 힘들었어요.... 이럴줄 몰랐는데 정말 빡쳤고요. 진짜 제발 읽지말아주시고...ㅎ.ㅎ..
펜을 놔라!! 드랍 더 펜!!ㅋㅋㅋㅋㅋㅋㅋㅋ
????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얻는 결론이 말을 잘하자. 언어의 중요함 이라 ㅋ ㅋ 제가 예상과 억만년 떨어져있어서 많이 웃었어요 ㅋ ㅋ ㅋ 죽은 시인의 사회를 가지고 이런 토크가 가능하네요ㅋ ㅋ ㅋ ㅋ 유쾌해 ㅋ ㅋ 질문코너마저 재밌어 ㅋ ㅋ ㄲ
스카이캐슬 리뷰. . . . 도 보너스 영상으로 보고싶네요 ㅎ ㅅ ㅎ
정말 취향이 아니시겠지만 두분에서 냉정과열정사이 해주시면 안될까요? ㅠㅜㅠ 너무 재밋을 것 같아요.
‘속 죽은 시인의 사회’, 한국 팬픽(?) 전 재밌게 봤는데요. 물론 중2 때 진짜 톰 슐만이 쓴 후편인 줄 알고 읽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속편까지 언급해서 반가운 마음에 덧글 남겨요.
닐의 안타까운 죽음 후에도 바뀌지 않는 그 부모를 보면서 참 현실적으로 그렸구나 싶었고, 그 모습에 너무 답답하고 슬펐어요.
한국의 교육계가 4050대 쌤들 위주로 돌아가고 춥고 낡은 교실에 아이들을 몰아넣잖아요.
영문과 영어교육과를 나오더라도 사고방식은 한국인인지라 한국식 사고방식을 가지고 영어를 가르쳐서 그런 듯 해요.
우연히 서점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책이 있어 이번 영책방 공지가 생각나서 사려고 앞부분만 훑어봤다가 관두었습니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엉망이었군요. 겨울님이 절대 읽지마라고 강조하실 정도면.
어쩐지 읽는 내내 화가 나서, 아무리 취향이 아니었어도 내가 너무 불만이 쌓였나 싶었는데 문제는 그게 아니었네요.
이래서 ㅋㅋㅋㅋ
백그라운드가 다른 사람끼리 모여서 온라인으로 독서모임 & 영화모임 해야한다니까요!! ㅋㅋㅋㅋㅋ
중간에 끊기네요..ㅠㅠ
초등학교 때 읽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동화처럼 읽었어요 ㅋㅋㅋ
자유 얘기 못 들은 거 아쉬워요 ㅠ.ㅠ
저는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친구들이랑 책으로 처음 읽었는데..예..
33:00
17: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편한 놈들 참 많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김
근데 진짜 웃긴게 한국에서는 & 한국 교육계에서는 이 죽은 시인의 사회 라는 책이 정말 유명해요. 이걸로 연극하고 난리에요 진짜. 저 영어교육과인데 교수님이 시켜서 1학기때 연극 했었음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재미없어요 개노잼이에요.
이 책만 봐도 한국교육계가 매우 고리타분하고 올드한 느낌이 확 난다는거죠.
저 정말 너무 궁금해서 그런데 죽은 시인의 사회가 왜 그렇게 별로라는건가요..? 영화는 좋던데
저도 궁금하네요ㅠㅜ
솔직히 얘기하면... 뻔한 스토리에 구질구질해요. 딱 낡고 보수적인 교육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두분의 말씀을 듣고 서점에서 죽은시인의 사회 책을 찾아서봤습니다........음.......진짜..음.......책이 많이 별로더라구요....별로에요..정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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