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2월 6일_한랭질환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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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31 янв 2025
- 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박유라입니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이 추우면 한랭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질환으로, 사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금방 호전이 되지만, 대처능력이 미흡하면 자칫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한랭질환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한파에 가장 치명적인 부분은 바로 피부입니다. 가장 흔하게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는 동창이 있는데요. 동창은 국소적인 염증반응으로 피부가 과민한 사람일수록 잘 생기고, 초겨울에 잘 발생하게 됩니다. 손가락, 발가락, 다리 등에 따가운 통증이 동반되며 황색이나 자색의 부종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동창보다 더 심한 경우로는 동상이 있습니다. 동상은 추위에 노출되면 연조직이 그대로 얼어붙어 국소의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생기는 질환인데요. 이 경우 드물지만 그물혈반 이라고 해서 팔다리에 적색, 청색으로 변형되는 그물이 형성되고 추위에 노출되면 더 또렷한 모양이 나타게 됩니다. 때문에 증상이 심한 경우는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심근경색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혈압이 정상이었던 사람도 갑자기 수치가 올라가게 되는데요. 특히, 고혈압, 당뇨, 콩팥질환, 고지혈증이 있는 만성질환자 분들에게 더 발병위험이 있어서 더 각별히 주의를 해야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새벽이나 아침에 급격한 야외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고요. 또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은 되도록 노출을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