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맛 있다. 지난 번 대전 출장이 끝난 후 서울행 기차 타기 전에 겨우 시간을 내어서 이 집에 찾아갔다. 거의 식당 문 닫을 시간이었다. 언제 와서 또 먹을 수 있을까 해서…욕심껏 평양만두와 냉면 곱배기를 시켰더니, 냉면 양이 많다고 어떻게 다 먹느냐고 보통으로 시키라고 했다. 돈보다도 손님의 입장을 고려하는 따듯한 마음새! 만두 먹고 냉면 다 먹고 그런데도 더 먹고 싶어서 애꿎은 냉면 육수만 젖고 있었더니 그 집 며느리 같이 보이는 여주인이 주방에 큰소리로 아직 삶은 면 남은 것 있냐고 묻더니, 있다고 하니까 냉큼 한 소쿠리 가져다 주며 더 드시라고 한다. 추가 요금도 필요없다고 말한다. 힐끔 시계를 보며 게눈 감추듯 다 먹고 서울행 기차를 탔다. 이 집 물냉면 정말 맛있다.
인천에 1900년을 전후해서 생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평양기생집 스타일의 평양냉면과 황해도 냉면집들이 있어서 고종이 경인선 철도로 냉면을 배달시켜 먹었던 인천의 냉면집들이 한 두곳 1980년대까지만 해도 남았었는데.. 그 집들이 다 폐업하고, 그나마 1941년도에 생긴 경인면옥이 지금도 장사를 해서 가장 오래된 평양냉면집인 줄 알았는데 현재 남북한 통틀어 가장 오래된 평양냉면집이 대전에 있었네. 평양냉면이 원래는 조선시대 그 유명한 평양기생집의 마지막 해장용 안주 요리로 유명했는데 기생집에선 소고기와 꿩고기로, 일반 가정집에선 소고기가 귀해 꿩고기와 동치미를 섞거나 꿩이 없으면 동치미만으로 육수를 만들었었죠. 그리고, 황해도의 개성과 해주 냉면은 꿩과 돼지고기로 육수를 만들었고. 한양(서울)에선 동치미와 닭이나 꿩육수를 섞은 육수가 ... 그러다가 1920년대 일제가 평양 구역의 순안 지역에 대단지 식용 소 사육장을 만든 후에 일반 가정집에서도 소고기와 꿩고기 육수를 섞은 것이 나오기 시작했고, 여하튼, 기생집에선 소고기.꿩 육수로.. 일반 가정집들이나 저잣거리에선 동치미가 주를 이루었죠.
평양식이 오로지 소고기 국물만 우린 육수이고 동치미, 닭, 돼지 육수는 이단이라는 분이 있는데 냉면의 역사를 잘 모르는 분들입니다. 평양에서 오신 분들은 동치미 국물이 필수였다고 합니다. 대장균 식중독 때문에 70년대부터 없애기 시작한 것이죠. 북한 요리책을 보아도 소, 돼지, 닭의 육수를 섞는다고 기록합니다.
인천에 1900년을 전후해서 생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평양기생집 스타일의 평양냉면과 황해도 냉면집들이 있어서 고종이 경인선 철도로 냉면을 배달시켜 먹었던 인천의 냉면집들이 한 두곳 1980년대까지만 해도 남았었는데.. 그 집들이 다 폐업하고, 그나마 1941년도에 생긴 경인면옥이 지금도 장사를 해서 가장 오래된 평양냉면집인 줄 알았는데 현재 남북한 통틀어 가장 오래된 평양냉면집이 대전에 있었네. 평양냉면이 원래는 조선시대 그 유명한 평양기생집의 마지막 해장용 안주 요리로 유명했는데 기생집에선 소고기와 꿩고기로, 일반 가정집에선 소고기가 귀해 꿩고기와 동치미를 섞거나 꿩이 없으면 동치미만으로 육수를 만들었었죠. 그리고, 황해도의 개성과 해주 냉면은 꿩과 돼지고기로 육수를 만들었고. 한양(서울)에선 동치미와 닭이나 꿩육수를 섞은 육수가 ... 그러다가 1920년대 일제가 평양 구역의 순안 지역에 대단지 식용 소 사육장을 만든 후에 일반 가정집에서도 소고기와 꿩고기 육수를 섞은 것이 나오기 시작했고, 여하튼, 기생집에선 소고기.꿩 육수로.. 일반 가정집들이나 저잣거리에선 동치미가 주를 이루었죠.
![가격파괴 Why : 13가지 재료로 국물 맛을 낸 2,900원 잔치국수 [2TV 생생정보] | KBS 240904 방송](http://i.ytimg.com/vi/uc0xDUUTs90/mqdefault.jpg)
![가격파괴 Why : 13가지 재료로 국물 맛을 낸 2,900원 잔치국수 [2TV 생생정보] | KBS 240904 방송](/img/tr.png)
![[#전참시] 🌸분좋카 가서 얼죽아 한잔?🌸 평양냉면 전도사 민효린도 질린 태양의 평냉 사랑😍 조나단 기겁하게 만든 태양의 줄임말 퀴즈ㅣ#태양 #조나단 MBC230128방송](http://i.ytimg.com/vi/AYJKXW9YHY4/mqdefault.jpg)
![내 몸이 굳을수록 자식들은 배 불리 먹일 수 있었기에... 엄마는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보리비빔밥 만드는 억척 엄마' [2TV 생생정보] | KBS 230825 방송](/img/1.gif)
평양냉면 다 실패했는데 한번 도전해보고싶다
처음먹으면 이게뭐야 하는제
세번째부터 진심 중독됩니다...
정말 맛 있다. 지난 번 대전 출장이 끝난 후 서울행 기차 타기 전에 겨우 시간을 내어서 이 집에 찾아갔다. 거의 식당 문 닫을 시간이었다. 언제 와서 또 먹을 수 있을까 해서…욕심껏 평양만두와 냉면 곱배기를 시켰더니, 냉면 양이 많다고 어떻게 다 먹느냐고 보통으로 시키라고 했다. 돈보다도 손님의 입장을 고려하는 따듯한 마음새! 만두 먹고 냉면 다 먹고 그런데도 더 먹고 싶어서 애꿎은 냉면 육수만 젖고 있었더니 그 집 며느리 같이 보이는 여주인이 주방에 큰소리로 아직 삶은 면 남은 것 있냐고 묻더니, 있다고 하니까 냉큼 한 소쿠리 가져다 주며 더 드시라고 한다. 추가 요금도 필요없다고 말한다. 힐끔 시계를 보며 게눈 감추듯 다 먹고 서울행 기차를 탔다. 이 집 물냉면 정말 맛있다.
난 숯골원은 한 번도 안가봤는데 판암면옥, 원미면옥 이거 두개 맛있던데...
역시 방송은 다속임수 반죽은 면은 어떻게 할건데 냉면은 면이 생명입니다 먼을 모르는 사람은 면부터 배우세요 면이 제일 중요합니다 면이 맛있있으면 그집은 맛집임.국물은터치를 못함 그대신 면이 제일 중요함
여기 냉면 정말 강추합니다
인천에 1900년을 전후해서 생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평양기생집 스타일의 평양냉면과 황해도 냉면집들이 있어서
고종이 경인선 철도로 냉면을 배달시켜 먹었던 인천의 냉면집들이 한 두곳 1980년대까지만 해도 남았었는데.. 그 집들이 다 폐업하고,
그나마 1941년도에 생긴 경인면옥이 지금도 장사를 해서 가장 오래된 평양냉면집인 줄 알았는데 현재 남북한 통틀어 가장 오래된 평양냉면집이 대전에 있었네.
평양냉면이 원래는 조선시대 그 유명한 평양기생집의 마지막 해장용 안주 요리로 유명했는데 기생집에선 소고기와 꿩고기로,
일반 가정집에선 소고기가 귀해 꿩고기와 동치미를 섞거나 꿩이 없으면 동치미만으로 육수를 만들었었죠. 그리고, 황해도의 개성과 해주 냉면은 꿩과 돼지고기로 육수를 만들었고.
한양(서울)에선 동치미와 닭이나 꿩육수를 섞은 육수가 ...
그러다가 1920년대 일제가 평양 구역의 순안 지역에 대단지 식용 소 사육장을 만든 후에 일반 가정집에서도 소고기와 꿩고기 육수를 섞은 것이 나오기 시작했고,
여하튼, 기생집에선 소고기.꿩 육수로.. 일반 가정집들이나 저잣거리에선 동치미가 주를 이루었죠.
평양식이 오로지 소고기 국물만 우린 육수이고 동치미, 닭, 돼지 육수는 이단이라는 분이 있는데 냉면의 역사를 잘 모르는 분들입니다. 평양에서 오신 분들은 동치미 국물이 필수였다고 합니다. 대장균 식중독 때문에 70년대부터 없애기 시작한 것이죠. 북한 요리책을 보아도 소, 돼지, 닭의 육수를 섞는다고 기록합니다.
인천에 1900년을 전후해서 생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평양기생집 스타일의 평양냉면과 황해도 냉면집들이 있어서
고종이 경인선 철도로 냉면을 배달시켜 먹었던 인천의 냉면집들이 한 두곳 1980년대까지만 해도 남았었는데.. 그 집들이 다 폐업하고,
그나마 1941년도에 생긴 경인면옥이 지금도 장사를 해서 가장 오래된 평양냉면집인 줄 알았는데 현재 남북한 통틀어 가장 오래된 평양냉면집이 대전에 있었네.
평양냉면이 원래는 조선시대 그 유명한 평양기생집의 마지막 해장용 안주 요리로 유명했는데 기생집에선 소고기와 꿩고기로,
일반 가정집에선 소고기가 귀해 꿩고기와 동치미를 섞거나 꿩이 없으면 동치미만으로 육수를 만들었었죠. 그리고, 황해도의 개성과 해주 냉면은 꿩과 돼지고기로 육수를 만들었고.
한양(서울)에선 동치미와 닭이나 꿩육수를 섞은 육수가 ...
그러다가 1920년대 일제가 평양 구역의 순안 지역에 대단지 식용 소 사육장을 만든 후에 일반 가정집에서도 소고기와 꿩고기 육수를 섞은 것이 나오기 시작했고,
여하튼, 기생집에선 소고기.꿩 육수로.. 일반 가정집들이나 저잣거리에선 동치미가 주를 이루었죠.
이집은 맛이 인정 못함 30년전에는 사리원 면옥이 진짜 맛있엇음 근데 지금은 노맛
등지냉면이 더 맛있음
대전사람은. 안가요
왜요???
엄청가는데ㅋㅋ
나 대전 토박이 40대 중반이고 숯골원 매니아라 현충원 근처 가게 까지도 종종 가는데
면도 젓ㆍ까ㆍ치 싯네 이런데가. 맛집이라고 내가 먹어봣는데. 노맛 메밀면 아닙니다
당뇨환자들의 성지
한마디로
맛없음.
진짜 맛집--월산본가
대흥동 월산본가 냉면 맛 없음
월산본가는 냉면집이 아닌데 ㅠ
월산본가 석갈비 집 아님?
거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