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현대캐피탈, 라이벌 삼성화재 완파하고 파죽의 16연승 [MBN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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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 앵커멘트 】
남자 프로배구에서 선두 현대캐피탈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팀의 간판 허수봉을 필두로 레오, 신펑까지 삼각편대를 앞세워 라이벌 삼성화재를 3-0으로 압도하며 파죽의 16연승을 달렸습니다.
주말 스포츠 소식은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현대캐피탈의 주장 허수봉이 세 명의 블로킹 벽을 뚫고 득점에 성공하자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합니다.
토종 에이스 허수봉과 특급 외국인 선수 레오, 아시아쿼터 중국인공격수 신펑으로 이뤄진 현대캐피탈의 삼각편대는 경기 내내 막강한 기세를 뽐냈습니다.
나란히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세 선수는 모두 공격성공률이 60%에 달하는 순도 높은 공격을 자랑하며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습니다.
특히 신펑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5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수비에서도 완벽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 인터뷰 : 신펑 / 현대캐피탈
"점점 호흡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사전 비디오미팅을 통해 경기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좋은 활약이 나온 듯합니다."
공수양면에서 삼성화재를 압도한 현대캐피탈은 3-0 완벽한 승리를 따내며 파죽의 16연승을 달렸습니다.
식을 줄 모르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현대캐피탈은 이제 9년 전 자신들이 세운 남자배구 최다인 18연승 기록에 도전합니다.
적수도 없고 질 수도 없는 현대캐피탈, 단순한 독주를 넘어 역대 최강 팀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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