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소심해서라기보다는 저 사람 성격이 갈등상황을 못 견디는 성격인데 그걸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저런거임... 자기가 손해를 좀 보는 것보다 안정적이지 않고 불편한 상태가 더 고통스러운 타입이라 저렇게 뭔가 갈등상황이 되는 걸 계속 막으려고 남과 다를 수 있는 자신의 의견은 표현하지 않거나 남에게 참으라고 강요하거나 갈등을 일으키는 네가 문제다. 라고 얘기하는 거. 실제로 저도 비슷한 성격인데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고 행동하는 게 오히려 상호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걸 자주 접하고 이해하고 노력해야함ㅠㅜ
본인 잇속은 챙기셔야죠..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이 사회가 아름다운 것이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본인이 존중받을 때 얘기고 본인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배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식당에서도 말할 건 말하되 점원이 미안해하는 뉘앙스라면 좋게좋게 넘어가기도 하고 그러는 거죠
자기 혼자 저러는건 상관없는데 누구랑 같이 있을때 저러는건 난 가만히 앉아서 착한척 성자인척 모든것을 포용해주는 천사 성녀님인척만 하고 있어도 남이 대신 싸우고 대신 예민쓰레기돼서 내 대신 쟁취해주니까 저러는거죠 ㅋㅋ 솔직히 혼자 있을때 말고 자기 대신 싸워줄 남들이랑 있을때 더 심할듯
진짜 너무 답답하네요.. 저도 소심한 편이지만 약속한 사람을 두고 1시간을 붙들려서 시간 낭비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저 죄송한데, 바빠서요. 하고 갈 수는 있어요. 그래놓고 사과도 아니고 일부러 늦은 것도 아니라고 하다니 ..ㅜㅜ 기다린 입장에선 사과는 커녕 변명만 하고 시간도 날리고 너무 화날 거 같은데요. 그날 기분 망쳐서 데이트도 다 망쳤을텐데.. 저라면 헤어질 듯
와 근대 이거 진짜 맨날 당하면 사람 개미침. 애인은 아니고 회사에 저런 사람 있는데 진짜 저 영상에 나온 사람보다 몇 배는 소심한데 내가 정신병 걸릴거 같음. 근대 더 미치는건 진짜 저런 분들 ‘뭐 저렇게 피곤하개 살지..?’ 이런 생각드는건 엄청 눈치보는데 막상 본인이 눈치보고 소심하개 구는 것 땨문에 다른 사람들이 힘든건 절대 모름. 본인이 착하고 배려심이 많아서 저렇다고 생각하는데 절대로 아님. 오히려 저게 더 사람 미치게 만들고 이기적으로 구는것 같고 배려심 없는건데 진심ㅊ본인만 모름. 와씨 말하다가 정병 내가 쳐걸리겟내. 이건 소심하다가 그런 성격 문제가 아니라 사회성이 존나게 심하게 없는겅임
어떻게 보면 상대를 위하는 것처럼 배려한다 얘기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사연자분 여자친구도 이기적인 거 같은데 남들 배려한답시고 언쟁 불편한 갈등상황 안 만들고 싶어하는 이기적 행동으로 사연자분이 다 참고 넘어가게끔 만드는 회피성 다른 건 수동적으로 선택도 못하면서 언쟁 만큼은 안하고 싶다며 선택을 하시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나 음료 잘못나온 거 안 바꿔오는 남편이랑 사는데 진짜 답답해 돌아버릴 거 같음 뭔가 정당한 서비스를 못 받아도 전부 다 저런 식으로 넘어가니까 뭔가 그것 때문에 피해가 발생해도 말도 못하고 그냥 오롯히 본인이 해결하려고 함 속 터져서 뚝배기 진짜 쎄개 여섯대 때리고 싶음 내가 상당히 예민한 편이라서 사귈 땐 되게 덤덤하고 사소한 거에 신경 안 쓰고 멋잇어 보였는데 지금은 내가 남편몫까지 두 배로 예민해져서 나쁜년 취급 받는 거 같아서 정신병 걸릴 거 같음 ㅠㅠ 내가 이런 이런 서비스를 받기로 하고 금액을 지불했는데 그 해당하는 서비스를 못 받으면 당연히 말해야 하는 거잖아요 ㅠㅠ 혼자 살 때는 괜찮음 본인은 거기에 스트레스가 없으니 근데 누굴 만날 때 상대방이 신경쓰는 스타일이면 그런 거 잘 못 말하는 성격이라도 애인한테 대신 말해달라 부탁하던가 하지 괜히 사장 편 들면서 상대방을 예민충 블랙컨슈머로 만들진 말아줘요!!!!!!!
사연자분 여자친구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 있어요 " 관계를 읽는 시간 " 이라는 책입니다. 비성숙한 배려와 성숙한 배려가 있다는 것 내가 아닌 타인을 먼저 배려하며 살아온 사람들이 누군가와의 앞으로 만날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서 성숙한 배려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것 같아요. 상대를 위해서 이 책을 읽는 것이 스스로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제 애인도 기질도 성격도 다르고 infp estp로 엠비티아이도 매우 다릅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방법도 배려의 속도도 다릅니다. 그러니 서로 배려의 속도를 맞춰간다면 답답했던 그 행동들도 어느 순간 귀엽고 사랑스럽게만 보일겁니다
가까운 사람은 나와 같다, 혹은 같아야 한다고 일치시켜버리기도 하죠. 다른 사람한테도 그러냐, 너 혼자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건 괜찮지만 나한테까지 강요하는 건 네 욕심이다. 다른 사람들은 배려받아도 되고 나는 안 되는 거냐. 그리고 왜 네 뇌피셜을 그 사람 생각인 것처럼 어림짐작해서 말하냐. 배려인 것처럼 말하지만 결국 다른 사람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네 생각대로만 하는 이기적인 행동 아니냐. 아직도 행동은 어렵긴 하지만 이 정도의 생각을 풀어서 듣고 저는 머리가 좀 깼었어요.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공감된다 ㅋㅋ 저도 일 생기는 거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아예 그럴 상황을 안 만들었거든요 이제는 좀 바뀐 건지 좋게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ㅋㅋ 영상처럼 외식중에 불순물이 나오면 사장님한테 조용히 가서 "~~이런 거 나왔는데, 주의하셔야 할 거 같아요 ㅎㅎ" 좋게좋게 얘기하니 속 시원하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볼륨높여 싸우거나 자기주장하는 건 힘든 회피형💦💦
떠넘기는 게 아니라 주로 본인 의사 표현이 확실한 사람들은 호불호가 강함. 나는 어딜 가도, 어떤 걸 먹어도 다 좋은데 상대는이거 먹을래? 그건 좀 안 땡기는 것 같아, 다른 거 없어? 이런 식의 반응도그런 일이 계속 생기면 결국 최종적으로 상대가 괜찮다고 말한 음식을 선택하게 됨. 그렇기 때문에 난 다 괜찮은데 넌 호불호가 강하니까 네가 먹고 싶은 음식을 가자, 네가 좋아하는 곳을 가자. 이런 의미도 큼.
이정도면 소심한것두아닌데요ㅠㅠ 연락이 잘 되고 대화를 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나름의 사회성은 있는거에요.. 제 전여친은 내 연락 한 달 씹기는 기본, 말걸거나 질문을 해도 어, 어.... 로밖에 대답을 안하고 신호 대기중에 잠시 다른거 한다고 신호등을 못봤는데 그걸 말을 못해서 한타임 더 기다리고, 제 뒤에 오토바이가 세게 달려오는데 말을 안해서 치일뻔하고 등등... 데이트 약속도 절대 먼저 안잡아요 나가서도 어디갈지 물으면 역시나 돌아오는 대답은 어, 어어.. 고요ㅠ 키오스크 없으면 식당 주문도 못해서 키오스크있는 식당 + 해산물알러지때매 해산물 안들어가는 음식 인 식당으로 매번 제가 다 찾음..ㅜㅜ
@@재-k7n 같은 학교 후배였어요 제가 먼저 다가가서 연락처 물어보고 그랬는데 초반에는 연락이 하루에 두 세번 정도는 이어지더라고요 연락을 그리 중요하게 여기는 타입이 아닌가보다 하고 연락한지 세 달만에 제가 고백했더니 오늘안으로 대답 해 준다하고 저녁때쯤에 사귀자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사귄거에요..ㅠ
컴플레인 걸고 대화중의 무거운 분위기에 속하고 싶지않은듯 사연자가 컴플거는건 관심없는데 일행이 그런 상황속에 있으면 자기는 제3자마냥 피해있을 수도 없다고 느껴서 그런 상황을 만들지말라고 하는..? 자기는 상관없는 상황인데 일행이 컴플걸면 자기까지 불만있는 사람으로 인식될거 같은 것도 있는듯~
근데 저는 다른 테이블이 주문 먼저 받고 그러는 건…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요… ㅜㅜ 저만 이렇게 생각하나요… 알바생한테 저희가 먼저인데요? 하면 어차피 주문 받은 이상 원하는 답은 듣지 못하실 텐데요… ㅜㅜㅜ… 알바생 기분만 상할 것 같아요! 그런 건 그냥 아... 우리가 먼저 왔는데 어쩔 수 없네... 해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정말 전 그렇게 생각해서 그래요!) 물론 사연자 분 여자 친구 분께서 넘 소심하시고 자아가 없으시긴 하지만 사례들 중 몇몇은 납득 가능한 상황인 것 같아요… 아 ㅜㅜ 저도 천사병일까요
저게 소심해서라기보다는 저 사람 성격이 갈등상황을 못 견디는 성격인데 그걸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저런거임... 자기가 손해를 좀 보는 것보다 안정적이지 않고 불편한 상태가 더 고통스러운 타입이라 저렇게 뭔가 갈등상황이 되는 걸 계속 막으려고 남과 다를 수 있는 자신의 의견은 표현하지 않거나 남에게 참으라고 강요하거나 갈등을 일으키는 네가 문제다. 라고 얘기하는 거. 실제로 저도 비슷한 성격인데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고 행동하는 게 오히려 상호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걸 자주 접하고 이해하고 노력해야함ㅠㅜ
사연자분 열두시간동안 저랑 얘기 좀 합시댜!
저도 소심해서 말 잘 못하는편인데 도를 아십니까까지 무시 못하는건 위험하네요ㅜㅜ혼자있을땐 괜찮은데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는 할말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ㅜㅜ
어... 저도 소심한 편인데 머리로는 고쳐야 한다는 걸 아는데 막상 고치기가 너무 힘들고 어려워요 ㅠ.ㅠ
소심한건 이해하죠.. 근데 그게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게 빈번하면 이해하고 싶어지지 않아요,,
주변인들이 말이 나온다 싶으면 고치는게 좋아요ㅠㅠ
결정장애라고 안하고 결정느림보라고 쓴 거 좋네요 굿👍👍👍
혼자 먹다 나온 머리카락 그냥 버리는거는 자기 결정인데 다른 사람한테 컴플레인 걸지 말라 하는건 아님
본인 잇속은 챙기셔야죠..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이 사회가 아름다운 것이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본인이 존중받을 때 얘기고 본인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배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식당에서도 말할 건 말하되 점원이 미안해하는 뉘앙스라면 좋게좋게 넘어가기도 하고 그러는 거죠
결정느림보라는 표현이 너무 좋아요 😊
밈처럼 사용하는 결정ㅈㅇ라는 표현을 대체하고 싶었는데 송님 방송 보면서 딱 맞는 용어를 찾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아니 지 메뉴가 잘못나와서 그러면 이해하겠는데 사연자 메뉴인데 지가 뭔 상관
5:41 이때 송님 너무 귀여워욬ㅋㅋ큐ㅜㅠㅠ
헤헤헿 ㅎㅎ
@@7osong 헐 답글이다아!!송님 사랑해요!!! 꺅!
5:56
자기 혼자 저러는건 상관없는데 누구랑 같이 있을때 저러는건 난 가만히 앉아서 착한척 성자인척 모든것을 포용해주는 천사 성녀님인척만 하고 있어도 남이 대신 싸우고 대신 예민쓰레기돼서 내 대신 쟁취해주니까 저러는거죠 ㅋㅋ 솔직히 혼자 있을때 말고 자기 대신 싸워줄 남들이랑 있을때 더 심할듯
진짜 너무 답답하네요.. 저도 소심한 편이지만 약속한 사람을 두고 1시간을 붙들려서 시간 낭비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저 죄송한데, 바빠서요. 하고 갈 수는 있어요. 그래놓고 사과도 아니고 일부러 늦은 것도 아니라고 하다니 ..ㅜㅜ 기다린 입장에선 사과는 커녕 변명만 하고 시간도 날리고 너무 화날 거 같은데요. 그날 기분 망쳐서 데이트도 다 망쳤을텐데.. 저라면 헤어질 듯
사기꾼한테 눈탱이 밤탱이 안 당하고 살려면 싫은 건 싫다고 거절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얘기하고!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상대와 부딪히기 싫다고 자꾸 외면만 하면 안된다구요! 차가운 세상 정신 바짝 차려야지요!
와 근대 이거 진짜 맨날 당하면 사람 개미침. 애인은 아니고 회사에 저런 사람 있는데 진짜 저 영상에 나온 사람보다 몇 배는 소심한데 내가 정신병 걸릴거 같음. 근대 더 미치는건 진짜 저런 분들 ‘뭐 저렇게 피곤하개 살지..?’ 이런 생각드는건 엄청 눈치보는데 막상 본인이 눈치보고 소심하개 구는 것 땨문에 다른 사람들이 힘든건 절대 모름. 본인이 착하고 배려심이 많아서 저렇다고 생각하는데 절대로 아님. 오히려 저게 더 사람 미치게 만들고 이기적으로 구는것 같고 배려심 없는건데 진심ㅊ본인만 모름. 와씨 말하다가 정병 내가 쳐걸리겟내. 이건 소심하다가 그런 성격 문제가 아니라 사회성이 존나게 심하게 없는겅임
사연자 여친분 입장이 솔직히 이해 됨.. 그냥 불필요한 감정소모나 갈등 일으키기 싫어서 조심스러워지는거임
근데 좀 심한편인 것 같긴 함 그렇게 행동해서 결국 사연자랑 갈등하게 됐으니까..
아... 결정장애면 상대가 이렇게 힘들어 할 수 있구나.. 진짜 고쳐야지
둘이 안 맞는거 같은데… 맞는 성격이 있을 듯
어떻게 보면 상대를 위하는 것처럼 배려한다 얘기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사연자분 여자친구도 이기적인 거 같은데 남들 배려한답시고 언쟁 불편한 갈등상황 안 만들고 싶어하는 이기적 행동으로 사연자분이 다 참고 넘어가게끔 만드는 회피성 다른 건 수동적으로 선택도 못하면서 언쟁 만큼은 안하고 싶다며 선택을 하시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저정도면 단순히 성격이 소심하다가 아니라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질 자신도 없고 조금이라도 불편한 상황을 견딜 자신도 없어서 회피하는 거지 그걸 애인한테도 강요하는 거고... 그건 자기가 고쳐야되는 건데 왜 애인을 이상한 사람 만들어
저정도면 사리분별 못하고 멍청한거야ㅠㅠ
결정느림보라는 제목이 너무 멋진것 같아요 송님
나도 사연자분 여자친구같이 타인 배려한답시고 의견 떠넘기는거 많이 했는데 고쳐야곘다...
나 음료 잘못나온 거 안 바꿔오는 남편이랑 사는데 진짜 답답해 돌아버릴 거 같음 뭔가 정당한 서비스를 못 받아도 전부 다 저런 식으로 넘어가니까 뭔가 그것 때문에 피해가 발생해도 말도 못하고 그냥 오롯히 본인이 해결하려고 함 속 터져서 뚝배기 진짜 쎄개 여섯대 때리고 싶음 내가 상당히 예민한 편이라서 사귈 땐 되게 덤덤하고 사소한 거에 신경 안 쓰고 멋잇어 보였는데 지금은 내가 남편몫까지 두 배로 예민해져서 나쁜년 취급 받는 거 같아서 정신병 걸릴 거 같음 ㅠㅠ 내가 이런 이런 서비스를 받기로 하고 금액을 지불했는데 그 해당하는 서비스를 못 받으면 당연히 말해야 하는 거잖아요 ㅠㅠ 혼자 살 때는 괜찮음 본인은 거기에 스트레스가 없으니 근데 누굴 만날 때 상대방이 신경쓰는 스타일이면 그런 거 잘 못 말하는 성격이라도 애인한테 대신 말해달라 부탁하던가 하지 괜히 사장 편 들면서 상대방을 예민충 블랙컨슈머로 만들진 말아줘요!!!!!!!
언제나 느끼지만 송님 정말 말 잘하시구 생각이 깊으신 거 같음
저건 어렸을 때부터 자기 결정을 많이 안 해 버릇 해서 자기주도성 제로인 경우 아닐지....
사연자분 여자친구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 있어요 " 관계를 읽는 시간 " 이라는 책입니다.
비성숙한 배려와 성숙한 배려가 있다는 것
내가 아닌 타인을 먼저 배려하며 살아온 사람들이 누군가와의 앞으로 만날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서 성숙한 배려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것 같아요. 상대를 위해서 이 책을 읽는 것이 스스로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제 애인도 기질도 성격도 다르고 infp estp로 엠비티아이도 매우 다릅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방법도 배려의 속도도 다릅니다. 그러니 서로 배려의 속도를 맞춰간다면 답답했던 그 행동들도 어느 순간 귀엽고 사랑스럽게만 보일겁니다
좋은 후기가 날아오길...
가까운 사람은 나와 같다, 혹은 같아야 한다고 일치시켜버리기도 하죠.
다른 사람한테도 그러냐, 너 혼자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건 괜찮지만 나한테까지 강요하는 건 네 욕심이다. 다른 사람들은 배려받아도 되고 나는 안 되는 거냐. 그리고 왜 네 뇌피셜을 그 사람 생각인 것처럼 어림짐작해서 말하냐. 배려인 것처럼 말하지만 결국 다른 사람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네 생각대로만 하는 이기적인 행동 아니냐.
아직도 행동은 어렵긴 하지만 이 정도의 생각을 풀어서 듣고 저는 머리가 좀 깼었어요.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나도 소심한 편이지만 내 돈 내 시간을 뺏기는 것은 따진다.
영상 감사합니다!
공감된다 ㅋㅋ
저도 일 생기는 거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아예 그럴 상황을 안 만들었거든요
이제는 좀 바뀐 건지 좋게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ㅋㅋ 영상처럼 외식중에 불순물이 나오면 사장님한테 조용히 가서 "~~이런 거 나왔는데, 주의하셔야 할 거 같아요 ㅎㅎ" 좋게좋게 얘기하니 속 시원하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볼륨높여 싸우거나 자기주장하는 건 힘든 회피형💦💦
듣다보니 뭔가 뜨끔하게되네요;; 저도 도믿걸한테 잘 걸렸는데 나이먹으니까 그냥 프리패스하게되더라구요
떠넘기는 게 아니라 주로 본인 의사 표현이 확실한 사람들은 호불호가 강함. 나는 어딜 가도, 어떤 걸 먹어도 다 좋은데 상대는이거 먹을래? 그건 좀 안 땡기는 것 같아, 다른 거 없어? 이런 식의 반응도그런 일이 계속 생기면 결국 최종적으로 상대가 괜찮다고 말한 음식을 선택하게 됨. 그렇기 때문에 난 다 괜찮은데 넌 호불호가 강하니까 네가 먹고 싶은 음식을 가자, 네가 좋아하는 곳을 가자. 이런 의미도 큼.
소심할 수는 있는데 문제는 정작 사연자분 배려는 안 해준다는 점이네요...
결정느림보라는 표현으로 제목 선정해주셔서 좋네요🥹
저는 컴플레인 걸게 있으면 바로바로 표현하는 스타일이라 공감되네요..정말 짜증나는 일은 못참아아!
오 이제 더 있으면 옥장판 짊어지고 보증 잔뜩 이고지고 빚쟁이 되겠는데요
사연이랑 다른 얘기지만...!!! 송님...!!! 화면이 너무 흔들려요...!!!!
이정도면 소심한것두아닌데요ㅠㅠ
연락이 잘 되고 대화를 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나름의 사회성은 있는거에요..
제 전여친은 내 연락 한 달 씹기는 기본, 말걸거나 질문을 해도 어, 어.... 로밖에 대답을 안하고 신호 대기중에 잠시 다른거 한다고 신호등을 못봤는데 그걸 말을 못해서 한타임 더 기다리고, 제 뒤에 오토바이가 세게 달려오는데 말을 안해서 치일뻔하고 등등...
데이트 약속도 절대 먼저 안잡아요 나가서도 어디갈지 물으면 역시나 돌아오는 대답은 어, 어어.. 고요ㅠ 키오스크 없으면 식당 주문도 못해서 키오스크있는 식당 + 해산물알러지때매 해산물 안들어가는 음식 인 식당으로 매번 제가 다 찾음..ㅜㅜ
저도 많이 소심한 편이라 그러는데 그정도이시면 어디서 어떻게 만나서 사귀기까지 발전하신 거예요??
@@재-k7n 같은 학교 후배였어요 제가 먼저 다가가서 연락처 물어보고 그랬는데 초반에는 연락이 하루에 두 세번 정도는 이어지더라고요 연락을 그리 중요하게 여기는 타입이 아닌가보다 하고 연락한지 세 달만에 제가 고백했더니 오늘안으로 대답 해 준다하고 저녁때쯤에 사귀자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사귄거에요..ㅠ
@@재-k7n +지가 기프티콘 있다고 설빙 가자 해놓고 키오스크 없어서 주문 못한다 vs 니 깊콘인데 니가 주문해라
로 15분 실랑이함;;
오늘 처음 봤는데 말을 너무 잘하시네.. 구독하고 백번 반하고 가요ㅠㅠ
와 ㅋㅋㅋ 저는 사연자분이랑 비슷한데 저랑 사귀는 애인이 저보다 더 예민해서 저희커플에선 제가 소심이에요.. 머리카락 나오면 그냥 저라면 조곤조곤 이거 나왔어요… 이럴텐데 제 애인은 제앞에서 짜증 겁나 부리다가 컴플레인걸거든요 ㅠ
컴플레인 걸고 대화중의 무거운 분위기에 속하고 싶지않은듯
사연자가 컴플거는건 관심없는데 일행이 그런 상황속에 있으면 자기는 제3자마냥 피해있을 수도 없다고 느껴서 그런 상황을 만들지말라고 하는..? 자기는 상관없는 상황인데 일행이 컴플걸면 자기까지 불만있는 사람으로 인식될거 같은 것도 있는듯~
그렇다고 사연자분 컴플 걸고 있을때나 우리가 먼저왓다고 얘기할때 여친이 일행 아닌척 하면 괜찮은것도 아니잖아요..ㅠ
근데 저는 다른 테이블이 주문 먼저 받고 그러는 건…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요… ㅜㅜ 저만 이렇게 생각하나요… 알바생한테 저희가 먼저인데요? 하면 어차피 주문 받은 이상 원하는 답은 듣지 못하실 텐데요… ㅜㅜㅜ… 알바생 기분만 상할 것 같아요! 그런 건 그냥 아... 우리가 먼저 왔는데 어쩔 수 없네... 해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정말 전 그렇게 생각해서 그래요!) 물론 사연자 분 여자 친구 분께서 넘 소심하시고 자아가 없으시긴 하지만 사례들 중 몇몇은 납득 가능한 상황인 것 같아요… 아 ㅜㅜ 저도 천사병일까요
주문을 뒤에 온 팀부터 받았다는 것 같은데요
@@dhiwnkfl-u5bv영상 다시 보니 그렇네요! 그래도 그정돈 기다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네 저는 이해 못하겠네요
새치기 당해도 그러려니 하시나요?
저도 많이 소심한데 저런 부분에서 아닌 건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먼저왔으니까 먼저 주문 받는게 당연한데 알바입장이어도
@@감자-v5m 손님 몰려온 상황이라면 알바가 착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서비스나 음식에 문제가 있다면 저라도 불편힌데 알바생의 실수라면 그냥 넘어가 줄 만하지 않은가 싶어서요
이거 실시간으로 봤는데 너무 조송님 귀여웠어요😂😂❤❤
김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송님 이름 너무 센스
두가지 차이점인
나만 피해를 보고 마느냐
남까지 피해를 주느냐
ㅎ..... 전단지 다 받아오고 후원 가입하기.... 나다...
애인 대사가 개욱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메뉴 잘못나와도 그냥먹고 머리카락있어도 걍 빼고먹고 저도 그러는데
소심하긴한데 내시간 뺏으면 폭언욕설하는 나는 성격파탄자인가요 ㅠㅠ
내가 술취해서 보낸 사연인가?
남자가 저러면 존나 답답함 여자는 안만나봐서 모르갯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