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점령] 안예은 - 상사화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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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 тыс.

  • @빠끄-u9t
    @빠끄-u9t 3 года назад +465

    상사화 -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기다리던 봄이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 @조진주-r6f
    @조진주-r6f 3 года назад +2339

    잎이 필 땐 꽃이 피지 않고
    꽃이 필 땐 잎이 피지 않아
    이 둘은 한평생 서로를 이룰 수 없으니
    이를 상사화라 하였다

  • @최재희
    @최재희 3 года назад +385

    진짜 이분 악에 바쳐 부르는 듯한 창법이 너무 좋아요,,,
    진짜 징하게 사랑하다 환경 때문에 헤어진 느낌 혼자 벌써 머릿속에 소설 다 나왔음 시팔 ㅠㅠㅠㅠ

  • @김일-b5m
    @김일-b5m 3 года назад +1603

    침대선생, 선생께서는 정말 위대한 가수이십니다. 수월가에 이어 두번째 커버를 내시다니... 저는 정말 말을 이을 수가 없습니다...

    • @wolyahwha
      @wolyahwha 3 года назад +18

      그럼 그동안은 명곡이 아니었다? ㅋㅋㅋ

    • @김일-b5m
      @김일-b5m 3 года назад +62

      @@wolyahwha ㅋㅋㅋ 다 명곡은 맞는데 특출나게 잘 부른 거임.

    • @R6_Only
      @R6_Only 3 года назад +3

      가수 아닌데여

    • @김일-b5m
      @김일-b5m 3 года назад +25

      @@R6_Only 그냠 한번 해본 거잉

    • @도비이즈프리-b5u
      @도비이즈프리-b5u 3 года назад +13

      레몬도 명곡......근데 수월가랑 이것도...

  • @성이름-b1s4f
    @성이름-b1s4f 3 года назад +350

    이 분 창법이 진짜 너무 사기적으로 이런 국악풍 노래에 잘 어울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슬픈 게 아니라 진짜 절규하는 슬픔을 잘 담아내심...

  • @_Graypaint
    @_Graypaint 3 года назад +698

    4:40 *그 자리에서 지려버리고 말았습니다..*

  • @박시현-t8u
    @박시현-t8u 3 года назад +36

    나보려고 쓴 가사
    [상사화 - 안예은]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일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우링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왜 나를 떠나가오

  • @장아영-h6j
    @장아영-h6j 3 года назад +182

    노래도 노래지만,, 영상 구성이 미쳤다
    영화의 한 장면을 본 듯한 느낌이야,,

  • @paradom8
    @paradom8 3 года назад +78

    창백하게 젖은 밤이었다.
    남자는 바스라질 것 같은 이의 손에 입술을 묻고 간신히 떨리는 숨을 참아내었다. 미련한 자신으로 인해 이미 몸도 마음도 쇠약해진 이를 이리 오래 붙들고 있는 것조차 죄악임을 안다.
    그러나.....
    내 다 잘못하였다. 그러니 내게 조금만 더 시간을 다오. 봄에 너를 만났으니 봄에 너를 보내련다
    이 추운 길 여리고 고운 그 발로 어찌 가려 이리하느냐
    나는 그저 너와 정을 나누며 살고 싶었다.

    • @보리-d1r6y
      @보리-d1r6y 3 года назад +3

      에헤이 국어국문학과 들어가

    • @carolkwon3580
      @carolkwon3580 3 года назад +7

      아니... 아니미친 이렇게 짧은 글인데 울컥함;; 와.....

    • @kimjangseason455
      @kimjangseason455 3 года назад +5

      우리나라의 소설계의 미래가 밝다....

    • @보리-d1r6y
      @보리-d1r6y 3 года назад +2

      @@kimjangseason455 한글 장점이 많아서 좋음

    • @dnfk9103
      @dnfk9103 3 года назад +2

      ㄹㅇ 감정선 무엇 울컥하는거 실화야 ㄹㅈㄷ

  • @송연우-h4j
    @송연우-h4j 3 года назад +182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
    "다들 가는 길일진대, 어찌 나만 위험하겠소. 내 과거에 합격하여 금방 돌아오겠소."
    부부는 변변찮은 시골 마을의 가난한 부부에 불과했으나 동네에 소문이 날 정도로 금슬좋은 부부였다. 아내는 몇 년만에 아이를 가져 5달 뒤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남편은 오랫동안 준비한 과거를 보러 한양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고개는 호랑이가 자주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고, 도적을 만날 수도 있고.."
    "너무 걱정 말아요. 내가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돌아오겠소."
    그렇게, 남편은 길을 떠났다. 굽이굽이 고개를 넘어, 걷고 또 걸어서...
    한편, 아내는 매일 밤 물을 떠놓고 달에게 빌었다.
    "달님, 달님, 우리 남편 꼭 무사히만, 무사히만 오게 해주십시오. 데려가시려면 차라리 저를 데려가세요.."
    이런 아내를 챙겨주고 도와준 이가 바로 옆집 청년이었다. 그는 아내를 사랑했으나, 그녀가 결혼하자 항상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녀의 남편이 멀리 떠난 지금이 그에겐 크나큰 기회일 터. 그는 역시나 지극정성으로 그녀를 돌봤다. 그녀 또한 그에게 의지했으나 여전히 그녀가 기다리는 이는 그녀의 남편 뿐이었다.
    그렇게 2달이 흘렀다. 과거는 이미 치뤄졌고, 결과 만이 남았다. 남편은 손을 모아 빌었다.
    '제발, 우리 아내, 남편 공부시키겠다고 궂은 일, 험한 일 다 한 우리 아내, 이제 호강 시켜 줄 수 있게, 제발...'
    결과는 합격. 남편은 뛸 듯이 기뻤다. 그는 아내를 한양으로 데려와 함꼐 살 생각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바로 짐을 싸 집으로 가던 남편은 이제 집으로 가는 마지막 고개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이 고개만 넘으면, 이제 아내를 볼 수 있어!'
    그 때, 산 달이 다 된 아내는 예쁜 딸아이를 낳았다. 아내는 작디작은 아이를 품에 안고 하늘을 보았다. 밤하늘에 떠 있는 밝은 보름달.
    '이이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온다고 하였는데, 언제 오실런지..'
    남편은, 한 고개만 지나면 아내를 만날 수 있다는 기쁨에 어두운 산길을 가기 시작했다.
    그 때, 남편은 옆집 청년과 마주쳐버린 것 이었다.
    "아니, 여긴 무슨 일인가? 마침 산길이 어두우니 함께 가시게나!"
    청년은 싱긋 웃으며 물었다.
    "기분이 좋아보이십니다. 과거에 합격하신 겁니까?"
    "그렇소. 이제 아내와 한양으로 가서 살 생각이오. 아, 아내는 잘 있소?"
    " 물론이지요. 예쁜 딸을 낳았답니다."
    "아, 힘든 때 옆에 있어주지도 못했구려. 빨리 만나고 싶소."
    "이런,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아이 얼굴은 못 보시겠습니다."
    "...?"
    청년은 품에 숨기고 있던 칼을 꺼내 남편을 베었다. 붉은 선혈이 뚝, 뚝 떨어지며 청년의 옷자락을 적셨다.
    "이 고개는 호랑이가 많이 다닌다고 하였지요.. 마을 사람 하나 물려갔다고 해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겁니다."
    그 말을 끝으로 청년은 남편을 절벽으로 밀었다. 남편은 흐려져가는 정신 속에서 아내를 떠올렸다.
    '아, 당신 얼굴 한 번 못 보고, 목소리 한 번 못 듣고 이렇게 가는구려..'
    남편의 얼굴에서 피 섞인 눈물이 한 방울 떨어졌다.
    한편, 아내는 아이가 태어난 지 며칠이 지나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그를 찾으러 고개로 갔다. 청년은 몸도 안 좋은데 어딜 가냐며 그녀를 만류했지만 그 고개만 찾아보겠다 하자 의심을 받을까 입을 다물었다.
    그녀는 하루 종일 남편을 찾아다니다가 절벽 아래 쓰러져 있는 남편을 발견했다. 그는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상태였다.
    아내는 시체를 붙잡고 통곡했다. 울고, 울고, 울다가 더는 나올 눈물이 없을 만큼 울었다. 하지만 그렇게 울다 한들 이미 묻혀버린 남편이 살아돌아올 수는 없었다.
    먼 훗날, 아내가 죽은 뒤, 나란히 묻힌 부부의 무덤에는 꽃이 한 송이 피었다. 그 때 남편이 흘렸던 피처럼 붉디붉은 꽃.
    마을 사람들은 이 꽃을 상사화라 불렀다. 남편의 그리움과, 아내의 슬픔이 만나지 못했다 하여 이룰 수 없는 사랑, 상사화라 불렀다.
    결국 아내와 남편은 죽어서도 만나지 못했을까.. 아니면 늦게라도 다시 만났을까...
    "할머니! 그럼 그 부부의 딸은 어떻게 됐어요?"
    "응? 할미는 그 것까지는 잘 모르겠네.. 어떻게 됐을까..?"
    * 하하..;; 쓰다보니 무지 길어졌군요;; 너무 길어서 아무도 안 읽을 것 같네요;; 쩝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 이야기를 손녀에게 들려준 할머니가 바로 그 부부의 딸이랍니다!

    • @kiina0305
      @kiina0305 3 года назад +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밍밍-c1c
      @밍밍-c1c 3 года назад +2

      잘읽었어용

    • @송연우-h4j
      @송연우-h4j 3 года назад +4

      @@kiina0305 하하;; 온라인 수업 듣다가 급발진 해서 적은 건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닉네임-z3v
      @닉네임-z3v 3 года назад +8

      갑자기 든 생각인데 저 죽인 남자는 무슨 사연을 품었길래, 평범하기 짝이없는 저 불쌍한 남자를 죽인 것일까?
      +) 아하, 제가 좀 건너뛰어서 읽었네요. 그러니까, 옆집 청년이 아내를 좋아해서 남편을 죽인 건가...?
      흐음... 뭐가 되었든 간에 미친놈인 건 분명하네요. 죽인다고 자신이랑 결혼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는데,
      전 또 잘못 보고 어마무시한 사연을 품은 줄... 사실 남편이 부정행위를 저질렀고, 이로 인해 원래 합격해어야 했던 저 청년이 떨어졌거나...

    • @익명-u3b
      @익명-u3b 3 года назад +5

      @@닉네임-z3v 그러게요. 생각해보니까 존나 어이가 없네요?
      슬슬 감성 잡았는데 당신 덕분에 급발진함. 땡큐(?)

  • @시호-s5r
    @시호-s5r 3 года назад +478

    4:38 이부분 진짜 미쳤다..ㅠㅠ

    • @WHERE_kenna
      @WHERE_kenna 2 года назад

      어어어ㅓㅇ엉엉어어엉어엉어엉엉엉어ㅠㅠㅠㅠㅠ 너무 애절퍼.... 눈물나려해 ㅠㅠㅠㅠ

  • @지나가는트수-n7q
    @지나가는트수-n7q 3 года назад +73

    여러분 레전드 하나가 또 나옵니다 진짜…

  • @eil_257sol3
    @eil_257sol3 3 года назад +350

    하이라이트: 0:00 ~5:24

    • @dnfk9103
      @dnfk9103 3 года назад +6

      ㅋㅋㅋㄱㅋㄱㅋㄱㅌㄱㅌㅋㅋㅋㅋㅋㄹㅇ

    • @heavy_infantry
      @heavy_infantry 3 года назад +6

      ㅋㅋㅋㅋㅋ 보고 터졌잖아 ㅋㅋㅋㅋ

    • @진병태-s6l
      @진병태-s6l 3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

    • @Sup_0179
      @Sup_0179 3 года назад +3

      나 처음에 이거보고 뭔소리지 생각하다 영상 다보고 깨달음

    • @로사베네리니
      @로사베네리니 3 года назад +2

      선생 짱짱 👍

  • @유령이-m9x
    @유령이-m9x 3 года назад +34

    진짜..침대점령님 하고 로엘님.. 같이 사극노래 부르시면 .. 겁나 좋겠다...내생각.. 목소리가 둘다 너무 좋으셔서 ㅠㅠㅠ 진짜 사극은..이분들이...탑이다 진짜

  • @검은사람-q8j
    @검은사람-q8j 2 года назад +6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 @민성아-v4w
    @민성아-v4w 3 года назад +248

    이상하게 이 분은 슬픈 노래가 어울림;

    • @jjyi1106
      @jjyi1106 3 года назад +13

      확실히 그런데 딴 노래도 어울리는건 함정

    • @별-e
      @별-e 3 года назад

      눈가에 파스 바르고 시작시킵시다!!!
      절규의 스크레치 듣고싶어요 하악 하악

    • @장혜림-v4i
      @장혜림-v4i 3 года назад

      그리움,미련 종합체이신분.. 여우비존버

  • @초초초-n9x
    @초초초-n9x 3 года назад +26

    이제야보다니...... 침대점령님 노래불러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ㅠㅠㅠㅠ
    태교를 침대점령님 노래로했었는데
    아기가 벌써 50일 넘었네요 ㅎㅎ
    항상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나중에 아기가 컸을때도 계속 들려줄수있게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 @kyt7678
    @kyt7678 3 года назад +67

    진짜 점령님은 모든 곡이 좋지만..
    그중에서도 사극풍 노래가 원탑이다....
    너무 좋은거...ㅠ

  • @다몽-v1v
    @다몽-v1v 3 года назад +57

    이번 크리스마스 코로나 때문에 아무것도 못해서 우울했는데 정령님한테 노래 선물 받은걸로 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겠습니다ㅠㅠ
    언제 들어도 울컥해지는 노래 너무 감사해요ㅠㅠㅠ 진짜 오래 기다렸는데......이제 매일 들을거에여....
    정령님 노래 맨날 듣고 있는데 후.......사랑해여.......
    목 항상 건강하시고 내년엔 돈길만 걸으소서....

  • @판다-o5r
    @판다-o5r 3 года назад +620

    아직 미흡하지만 점령님 3번째 곡 작업했습니다! 예쁘게 들어주세요 ( *˘╰╯˘*)

    • @heavy_infantry
      @heavy_infantry 3 года назад +13

      잘만드셨는데요 뭐

    • @kyt7678
      @kyt7678 3 года назад +29

      미흡하다뇨... 여기 시청자중 구할은 님 실력 반도 못따라가요...

    • @고은우-c5u
      @고은우-c5u 3 года назад +4

      감사함니다ㅠㅠ증말로ㅠㅠ

    • @dangerousgirlmurenda
      @dangerousgirlmurenda 3 года назад +3

      완죤 좋아요!!

    • @uni_sajo6914
      @uni_sajo6914 3 года назад +3

      와 너무 이쁘게 잘하셨어요 대단해요!(♡´౪`♡)ノิิิ

  • @user-yf4ej2jc5n
    @user-yf4ej2jc5n 3 года назад +149

    일러 3가지 버전인게 ㄹㅈㄷ
    0:30 눈물 고인거
    3:25 눈물 흘리는거
    4:07 눈 감고 주먹쥐는거
    더 간절한 느낌

    • @Yeye-j3t
      @Yeye-j3t 3 года назад

      눈물 고였을땐 입벌리고 있고 흘렸을땐 입 앙 다문게 포인트!!

  • @MUHYUNG
    @MUHYUNG 3 года назад +82

    으아아아악 이 곡 존버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잘 듣고 갑니다 💦

  • @binipigeu
    @binipigeu 3 года назад +96

    와 진짜 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사극점령...그저 빛...

  • @믹낟미
    @믹낟미 3 года назад +27

    와 간주부터 눈물 나오네...
    이걸 을ㄹ마나 기다렸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흐어엉어
    진짜 멋있는거 보면 말고 안 나온다는데
    제가 딱 그런 상태입니다😭😭😢💕

  • @HO-rcheon
    @HO-rcheon 3 года назад +21

    침대정님은 진짜 동양풍 곡에 감정을 잘 시 실으시는거같아요

  • @닉네임-z3v
    @닉네임-z3v 3 года назад +10

    "미, 미안하오..."
    참혹한 시체들이 가득 찬 전쟁터에서 한 여자는 피를 흘리며 남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 아니오! 미, 미안할 것 없소. 단지.. 살아주기만 한다면.."
    남자는 입술을 깨물며 말했다.
    -
    오래전부터 현 나라와 백 나라는 앙숙관계였다.
    모시는 신들끼리 사이가 좋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래서인지 툭하면 싸움이 일어났다. 피해를 보는 것은 백성들이었다.
    결국, 더이상 싸움을 하는 것은 서로에게 불이익이 될 것이라 생각한 두 나라의 황제는
    각각 자신의 딸과 아들을 결혼시키게 된다.
    백의 공주인 설과 현의 왕자인 휘.
    둘 모두, 황제들에게 버림받은 자식이나 다름없던 사생아들이었다.
    또한 둘은 어떻게든 인정받기 위해 전쟁에 나가서 혁혁한 공을 세운 공통점을 가졌었다.
    일부 신하들은 '적장끼리 결혼'이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하며 반대했지만 만남은 수월하게 이루어졌다.
    "백 나라의 공주, 이설이라 하오."
    "현 나라의 왕자, 도휘요."
    백의 공주가 인사하자, 나 역시 공주에게 인사를 했다.
    전쟁터의 괴물이라고 불리우는 자였다.
    그녀가 참여하는 전쟁에선 패배란 없었다.
    공주가 헤친 사람들로 탑을 쌓는다면 그 높이가 구름을 뚫을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지만 내가 뭐라 할 자격이 되지 않지.'
    그녀가 현의 나라 군사들을 거의 학살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괴물이라면
    반대로 나 역시 백의 나라 군사들을 셀 수 없이 죽였으니까,
    나 또한 괴물이었다.
    '괴물끼리 만남이라... 웃기군.'
    웃음이 흘러나올 뻔했다.
    '상사화라...'
    나는 탁자에 놓여있는 꽃을 바라보았다.
    과연 저 시녀들은 이 꽃의 꽃말이 뭔 줄 알고 놓기라도 한 것일까?
    이런 자리에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 꽃이었다.
    '이룰 수 없는 사랑..'
    그리고 사람들은 우리 둘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했는지 조용히 이곳을 벗어나갔다.
    "휘 왕자."
    사람들이 나가자 공주가 나를 불렀다.
    "왜 부르는 것이오?"
    "어차피, 우린 선택의 여지없이 결혼할 사이요. 차라리 이렇게 된 것 친하게 지냅시다."
    공주가 굳은 살이 낀 손을 뻗으며 말했다.
    "그렇게 합시다."
    형식적인 인사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공주, 난.. 결혼에 묶여서가 아니라, 정말.. 그대를 사랑하오."
    그저 적군인 줄 알았던 그녀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품을지,
    인생의 동반자나 다름없던 검을 놓았다. 인생에서 가장 달콤한 시기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행복한 나날.
    호화롭고 사치스러운 궁에서 하인을 두어서 지내던 때보다,
    백성들의 집과 다름없는 곳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해 살아가는 것이 행복했다.
    하지만 이 행복은 곧 깨지고 말았다.
    '전쟁을 치를 것이다. 공주를 데려오고 전쟁에 나갈 준비를 하라.'
    황제에게서 온 밀서는 잔인하기 짝이 없었다.
    이제야 겨우, 행복해졌는데 다시 검을 쥐라니.
    '공주를 데려오라는 것은...'
    안 봐도 뻔했다. 그녀를 인질로 삼아, 나를 이용해먹을 것이란 걸.
    특히, 한때 그녀는 백의 나라에서 싸움을 잘하는 장군으로 유명했었다.
    그런 '주요 도구'가 없어진 백 나라는 매우 곤란할 것이니까.
    "공주. 일어나보시겠소?"
    나는 조심스레 그녀를 깨웠다.
    "왕자...?"
    "...지금 당장 도망치시오. 내가 당신을 못 보는 곳으로."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녀는 사색이 되었다.
    "곧 전쟁이 벌어지겠군요..."
    나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거릴 수밖에 없었다.
    잔인하기 짝이 없는 운명이었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나고 봄이 오면 다시 만나서 도란도란 이야기나 나눕시다."
    그녀가 애써 웃으며 말했다.
    춥고도 추운 겨울 밤, 그녀는 떠났다.
    '부디, 전쟁터에서 만나질 않기를'
    속으로 소원을 빌었다. 하지만 신은 잔혹했다.
    "그대를 만나버렸군."
    이제 백의 나라는 무참히 지고 있었다.
    그리고 남은 발악으로 이제 이 나라의 유일한 희망.
    이설 공주가 직접 전쟁터에 나섰다.
    '공주가 다치지만 않으면 돼.'
    이미 이 전쟁은 승패가 났다. 그녀는 인질로 잡아두고 황제를 죽인 뒤,
    그녀와 같이 어디 외딴 시골로 도망치면 끝날 일이었다.
    그렇게 죽을 힘을 다해 싸웠다. 그리고 역시 결과는 백의 나라의 패배였다.
    아무리 괴물이라고 불렀던 자가 이끄는 군대라 하더라도 500여명이 2500여명을 이기기엔 불가능에 가까웠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한들, 괴물은 괴물이었는지 큰 상처 없이 살아남았다.
    단지 힘이 많이 빠졌을 뿐이지.
    "왕자마마!"
    화살이 나에게로 날아들어왔다.
    그때, 뜻밖에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그녀가 나 대신 화살을 맞은 것이었다.
    "공주!"
    화살을 맞은 공주는 힘없이 털썩 쓰러졌다.
    그녀는 심장 부근에 맞은 듯했다.
    "그, 그러게... 내가 전쟁이 끝나도 방심하지 말라고 했잖소.."
    공주는 나를 보며 싱긋 웃었다.
    "지, 지금 그게 할 소리요!? 아플 터이니, 말을 삼가하시오!"
    다행히도 심장에 정확히 맞진 않았다.
    '사, 살릴 수 있어..'
    "지금 뭐하는 게냐!? 어서 의원을 불러오거라!"
    나의 명이 떨어지자, 기사들은 우르르 의원을 찾으러 몰려갔다.
    "부르지 마시오. 이미.. 내 인생은 끝난 듯싶으니..."
    "무슨 소리를 하는..."
    말을 하려했으나, 그 화살에는 초록색의 액체가 묻어있었다.
    '맹독...'
    나를 죽이기 위해 화살에 맹독을 바른 듯했다.
    이제 드디어 전쟁이라는 긴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온다.
    봄이 오기를 그렇게 그리워해놓고 떠나가버리다니..
    "고, 공주... 우리 봄이 오면 이야기 나누기로 하지 않았소..? 약속은 지켜야지..!"
    "미, 미안하오..."
    그녀가 파르르 떨리는 입으로 말했다.
    "아, 아니오! 미, 미안할 것 없소. 단지.. 살아주기만 한다면.."
    그때, 공주가 품속에서 무언가를 꺼내들며 말했다.
    "우리 처, 처음 만난 날 기억하시오?"
    말과 함께 꺼내든 것은 다름아닌 상사화였다.
    결혼할 자들끼리 만나는 곳에 이 꽃이 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던 꽃이었다.
    "아마 이것의 꽃말이 우리의 운명이었나보오."
    "그, 그럴리가 없소. 한낱 꽃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니 말이나 되오?"
    그러자 그녀가 애써 싱긋 웃었다.
    "나, 나는 이만 먼저 가겠소. 부디.. 행복하시오."
    그 말을 남긴 뒤, 그녀는 시들어버린 상사화처럼 눈을 감았다.
    내가 화살을 맞아서 먼저 가야만 했는데..
    내가 가야만 했었던 다시 돌아올 수없는 험한 길 위로 그녀가 먼저 가버리고 말았다.
    영원히.

    • @kimjangseason455
      @kimjangseason455 3 года назад +1

      혹시 작가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미쳤는데요....?

    • @민철TV-j3l
      @민철TV-j3l 3 месяца назад

      시인거 같은데 시는 조금이라도 짫은게 시인데 근데 이건 시를 많이 적어보고 해봐야지 저정도의 글이 만들어 지는데 티가남 저건 시 고수임.

  • @jaehyunlee7536
    @jaehyunlee7536 3 года назад +26

    얼마전에 어머님을 먼길 보내드리고, 출근길에 운전하면서 이 노래 듣는데... 갓길에 차를 세우고 엉엉 울었습니다... 아버지에겐 첫째 아들이고, 동생한텐 형이라 내가 무너지면 않되겠구나 하고 울음보를 잠구고만 있었는데 ... 울게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울면 안된다는 생각이 너무 강했던지라... 안예은님 노래도 좋지만 남자다보니 이 분 목소리에 더 공감하고 듣고 있는거 같아요.

  • @godiri3920
    @godiri3920 3 года назад +160

    뭐지 침대점령님이 노래를 내놓으시면
    시청자들은 소설을 쓰네
    나는 노래를 부를테니 너는 소설을 써라 이건가....?

    • @garlic_park
      @garlic_park 3 года назад +17

      한석봉과 그의 어머니

    • @김주희-h1u
      @김주희-h1u 3 года назад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kdms.h
    @rkdms.h 3 года назад +12

    발밤발밤 불러주셨으면 좋겠어요ㅜㅜ 혹시 다음 곡 선정 안됐으면 불러주시면 안 될까요 아 잠만 목소리에 치여서 지금 미치겠다 어머 어머 이게 사람 목소리야? 이건 표현할수 없는 목소리여 너무 좋다는 부족해 미치겠네 노래 하나가 사람을 미치게 해ㅠㅠㅠ

  • @crystalcarrot
    @crystalcarrot 3 года назад +15

    와!!! 상사화를 침정님이 불러주니까 더 좋은것 같아요 취저😍

  • @조예은-f3u
    @조예은-f3u 3 года назад +62

    미미미미미미미친 일러보자마자 입틀막했다

  • @사사람인데요
    @사사람인데요 3 года назад +1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 @viwol710
    @viwol710 3 года назад +85

    4:38 미쳤다라는말 말고는 안나온다..

    • @당근-t2x
      @당근-t2x 3 года назад +5

      ㄹㅇ 이 부분 부정적인 감정 다 쓸어담아서 표출하는 느낌임.. 너무 좋음 태풍이 휘몰아치는 느낌

  • @연정-t1o
    @연정-t1o 3 года назад +11

    뭔가.. 전쟁통에서 각자의 나라에서 칭송받던 여자무사랑 남자무사랑 극적으로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그 이후로 몰래몰래 만나옴 전쟁이 끝날때쯤 남자가 이 전쟁이 끝나면 혼인하자고 둘이서 멀리떠나자고 하면서 흰색꽃을 쥐어줌 여자는 웃으면서 꼭 살아남아서 함께하자고 함 그리고 곧 전쟁이 끝나고 여자한테 준 꽃이 만발한 어느 동산에서 적이 아닌 연인으로 만남 남자가 전쟁도 끝이났고 지금의 우린 자유로우니 평생 나랑 함께해주겠냐고 어떤 순간에도 이 칼로 난 너를 지킬거라고 하면서 비녀 주면서 정식으로 청혼함 여자는 남자가 준 비녀 받고 눈물 흘리면서 기다렸다고 적으로 만난 우리가 혼인할수 있다고 이뤄지지 않을것 같던 꿈이 이뤄지는거라고 어느 순간으로 돌아가도 우리가 다시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될지라도 난 당신을 연모할꺼라고 하면서 청혼을 받고 서로 포옹하는데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옴 그걸 여자가 보고 몸을 돌려서 온몸으로 화살을 막아섬 그리고 화살을 대신 맞은 여자는 피흘리면서 쓰러짐.. 그러면서 초점 없는 눈으로 애써 웃으면서 "역시 이뤄지지 않는 꿈이었을까요..우린 적으로 만났지만 난 그대를 연모하였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지못하여 미안합니다" 하고 눈물 흐르면서 남자 품에서 죽음 남자는 그걸 보고 분노하면서 울부짖음.. 정말 이렇게 끝나는 꿈이냐고 결국 이뤄질 수 없는거냐고 제발 돌아오라고 소리치면서 자책하면서 부르는 노래.. 노래를 다 부르고 남자도 초점없이 허탈하게 웃으면서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 이야기였다면 내가 전쟁에서 살아남은 의미가 없지 않냐고 서로에 기대서 부지한 목숨인데 마지막에 내 목숨을 부지해주고 스러지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당신을 지키겠다 한 이 칼로 당신을 지키지 못한 나를 벌하겠다고 하고 배 찔러서 따라죽음.. 그때 동산에 피어있던 흰꽃들에 죽은 그들의 피가 스며들어서 붉게 물들었는데.. 그게 붉은 상사화..

  • @_feat.dino_
    @_feat.dino_ 3 года назад +5

    이건 제2의 “호랑수월가”다 😭😘
    당신 목 관리 잘해서 평생 노래만 불러줘❤️
    진짜 미쳤어 알고리즘 뭐해😑 빨리 눈치챙겨🥺
    내가 듣고싶어서 만든 좌표🎵
    0:29 0:29 0:29 0:29 ⬅️ 도입부 미친 나죽어😭
    1:56 1:56 1:56 1:56 ⬅️
    가성인가? 아닌가? 무튼 목소리 바뀌는거 미쳐😳
    3:32 3:32 3:32 3:32 ⬅️긁는 소리 미친미친미친
    3:42 3:42 3:42 3:42 ⬅️스벌 개좋아😍
    4:38 4:38 4:38 4:38 ⬅️ 개오져😇

  • @Fygfdchjkhfsfj
    @Fygfdchjkhfsfj 3 года назад +8

    와 씨 진짜 ㅏ ㄴ 너무 행복하비다. 저는 이제 아 제 인생곡이 더욱 더 인생곡이 되는 이 상황 진짜 와 말이 안 나온다 진짜 아 미치겠다. 아니 와 이게 그 아 와 진짜 목소리 와 진짜 존버는 성공한다, 진짜 와 하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선물 못 받고 끝나는구나 했는데 선물이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네요 ㅜㅜㅜㅠㅜㅠ 와 아 진짜 메리 크리스마스, 감사합니다, 선물 감사합니다 ㅜㅠㅜㅠㅠㅜㅜㅜ 동서남북이 아니라 동 동북 북 북서 서 서남 남 남동으로 절할게요,,,,,,, 사랑합니다

  • @Whyyo-3-
    @Whyyo-3- 3 года назад +8

    특유의 깊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너무 찰떡이세요

  • @kyt7678
    @kyt7678 3 года назад +59

    크리스마스에 이별노래...?
    이 노래에 담긴 메세지는 '커플들 해어져라'군요

    • @세이-o5v
      @세이-o5v 3 года назад +1

      예리함에 이마을 탁치고갑니다ㅋㅋㅋㅋ

  • @user-be7oe6pw9h
    @user-be7oe6pw9h 3 года назад +7

    헉...... 듣자마자 맴찢 목소리에 심쿵했다.... 침대점령님 역시 목소리가..... 신이 내려주신 목소리... ㅠㅠ 진짜진짜 너무 좋아요~~

  • @miloo2748
    @miloo2748 3 года назад +13

    가사가 그냥 그대로 나오는게 아니라 다시 보여주는 연출 대박이다 ㅠㅠㅠㅠㅠㅠ
    노래 일러 연출 가사내용 이것들이 합쳐지니까 더 와닿고 눈에도 귀에도 좋다 (´;Д;`)
    내용 이해하고 보고 가사보니까 더슬퍼어 ㅠㅠㅠㅠ

  • @유혜린-k6g
    @유혜린-k6g Год назад +8

    목소리 넘 좋아요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잘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새해 대박나세요

  • @hw_1103
    @hw_1103 3 года назад +6

    침대점령님 사극풍 노래 진짜 존나 좋다..절 가져요 엉엉

  • @KKWD-f7v
    @KKWD-f7v 3 года назад +9

    일러가 와........
    목소리도 너무 좋으세요 😭

  • @최아영-t8c
    @최아영-t8c 3 года назад +320

    헉 언제 올라왔대요😍 일러스트 작업한 한울넴입니다! 이번에도 같이 작업하게 되어서 넘 영광이었습니다😭😭 열심히 작업했으니 예쁘게 봐주세용~~!!

    • @kyt7678
      @kyt7678 3 года назад +1

      안냐세요 한눌넴~

    • @nayeon_36
      @nayeon_36 3 года назад +1

      헉 일러스트 너무 예뻐요 감사합니다!

    • @dangerousgirlmurenda
      @dangerousgirlmurenda 3 года назад +1

      일러 넘 이뻐용!!

    • @hhl9838
      @hhl9838 3 года назад +1

      일러스트 너무 이쁘네요 ㅎㅎ

  • @sunjeong_
    @sunjeong_ 3 года назад +8

    진짜 .. 호랑수월가 다음으로 제 마음을 찢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마음이 아련ㅇ하다 진짜

  • @너드-l1c
    @너드-l1c 3 месяца назад

    상사화 진짜 안예은 곡중에서 젤 좋아하는 노래인데 정령님 버전으로 들으니까 기절할 것 같음... 그만큼 좋다는 뜻.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울부짖는 듯한 목소리라 감정이입 미쳤다..ㅠㅠ

  • @한지안-f4f
    @한지안-f4f 3 года назад +6

    상사화가 무성하게 만개한 어느 궁궐 속 그저 일개 시중을 들어주던 하 연과 왕세자는 사랑에 빠져들었다
    그 누구보다 치밀하게 사랑하고 또 서로를 아꼈지만
    왕세자와 연이의 주변은 다 왕의 수하였고
    마지막 왕은 마침내 미쳐버렸다
    신분을 그리 중요시 여기는 왕이었기에
    자신의 아들이,미래에 왕이 될 사람이 천한 신분과
    사랑에 빠진것은 미칠 이유가 될 수 있었다
    왕은 자신의 세자를 죽이라 명령했고
    소름끼치게 춥고 서늘했던 달빛아래에서 세자는
    연을 꼭 껴안고 한때 자신을 모셨던 호위무사들의
    화살을 바라보고 있었다
    활시위가 당겨지고 날카로운 활촉이 날아왔다
    그때였다 " 푹 "
    소름끼치는 소리에 눈을 뜬 세자의 앞에는 가녀린 연의 뒷모습이 핏빛으로 물들여가고 있었다
    " ㅇ..연아 부디 연아.. 죽지마라..죽지 말거라 "
    쓰러지는 연이를 떨리는 손으로 안으며 말했다
    그러자 연이 세자의 뺨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 저하, 연모하옵니다 사무치게 연모해서 행복합니다 "
    그 말을 끝으로 힘없이 떨구는 손끝에 세자는 울부짖었다
    세자의 손에는 연이에게 주고 싶었던 상사화 한 송이가
    잔뜩 구겨져 메말라갔다
    그 날밤 상사화는 피로 물들였고 짙은 밤하늘은 눈물로 번져갔다
    ( 끄적 끄적 )

    • @Booooooy-d1w
      @Booooooy-d1w 3 года назад

      아 미친ㅠㅠ 나의 나라 생각나ㅠㅠ

  • @kwon3561
    @kwon3561 3 года назад +7

    이..이야.. 일러스트부터 노래까지 완벽하시네요 ..

  • @_yeolu
    @_yeolu 3 года назад +43

    상사화 미쳤따 와 일러 뭔데 ㄷㄷㄷㄷㄷ 사극점령 와우 진짜 상사화 이룰수 없는 사랑 보고 소름돋는다....

  • @user-mq9vy2tw7t
    @user-mq9vy2tw7t 3 года назад +8

    와 미쳤다아ㅠㅠㅠ 진짜 매일 들어야 겠다ㅠㅠ

  • @Moon-ajin
    @Moon-ajin 3 года назад +5

    와 지린다 같은 노래라고 생각이 안들 정도로 친대정령님 만의 색깔로 개쩌는 곡을 뽑아버리시는.. 진짜 대단하세요 ㅠㅠㅠ

  • @user-dbfkdbfk03
    @user-dbfkdbfk03 3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목소리 약간 끓어오르는?거 너무내취향이야ㅜㅜ
    진짜 마음이 저릿하게아픈느낌...

  • @halomoon-d9k
    @halomoon-d9k 3 года назад +32

    2:18 이분 오늘 처음봤는데 이부분만봐도 이사람의 성량을 확인할수있다..지리네

  • @jennam6074
    @jennam6074 3 года назад +19

    just found this today and have been listening on repeat- your voice is breathtaking and so powerful! I get chills every time I listen. I'm in love

  • @유하-i9p
    @유하-i9p 3 года назад +5

    모든 부분이 좋지만 하아하아~~ 우후우우 우우~~ 이부분이 왜 젤 좋지😍👍 3:42

    • @꺍르룩
      @꺍르룩 2 года назад +1

      오 뭘 좀 아는군

  • @user_HS
    @user_HS 3 года назад +17

    겨울의 상징 크리스마스 날인데 겨울이 지났다는 노래가 나오니 어쩐지 혼란스럽다.

  • @지머노
    @지머노 3 года назад +96

    침대점령이라 쓰고 사극점령이라 읽는다

  • @맛이는하리보
    @맛이는하리보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꺄너무노래좋아요!.

  • @s.5415
    @s.5415 3 года назад +6

    와ㅠㅠㅠㅠ 침대점령님ㅠㅠㅠ 이 노래 불러 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목소리 진짜 진심으로 미치 아니 노래랑 분위기랑 너무 잘 아울러져서 가슴아파요ㅠㅠㅠㅠㅠ

  • @Young-hd5sb
    @Young-hd5sb 3 года назад +4

    제일 존버타던 상사화 ㅜㅜㅜㅜㅜ 라이브에서만 맨날 ㄱ들었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너무 좋은거 있죠 아무튼 진짜 점령님 개쩌는 상사화 백번 들으세요 무한반복하세요

  • @오-e4p
    @오-e4p 3 года назад +6

    맛보기에서부터 기대했었는데 드디어 올라왓군요ㅜㅜㅜ 잘듣고갑니다

  • @최샛별-k7w
    @최샛별-k7w 3 года назад +1

    크으......
    여기가... 극락인가요.....ㅠㅠㅠ
    극락점령...ㅠㅠㅠ
    점령님 목소리는 애닮고 저 밑바닥에서 끓는 느낌이라 요런 사극풍이 너무나 잘어울려요..❤
    걍 다 좋지만 유독 이런 사극풍에서 빛을 더 내네요ㅎㅎㅎ

  • @김지성-e3t
    @김지성-e3t 3 года назад +3

    와....진짜 저는 유튜브에서 댓글 많이 다는 편이 아닌데 목소리에서 어찌 이리 한이 느껴지십니까......진짜 대단하십니다ㅠㅜㄴ

  • @물타는개미
    @물타는개미 3 года назад +2

    전 상사화 수월가 시대를 초월한 마음 3곡 돌려가면서 매일 듣고 있음
    너므너므 좋음

  • @부계-h1d
    @부계-h1d 3 года назад +7

    짱짱ㅜㅜㅜ 침대점령님 하면 긁는 목소리져

  • @뚜비두비-c4c
    @뚜비두비-c4c 3 года назад +1

    나는 그대와 함께 봄을 보내고 싶었으나.
    겨울 내내 기다리던 그대는 내가 피기 전에 시들었소
    나는 울다가 봄이 다 지나가서야 피어나오.
    힘든 겨울 잘 버티었소.
    그대가 지나간 길, 이제 내가 걸어가겠소.
    다시 그대가 돋아날 수 있도록 내 뿌리를 힘껏 뻗겠소
    부디 그곳에서 햇빛을 볼수 있길 바라오.

  • @이은서-j6l
    @이은서-j6l 3 года назад +3

    침대 점령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은거 같습니다 오늘 노래 들으면서 많은 위로 받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더 좋은 노래 불러주세요!

  • @이이-r3m2v
    @이이-r3m2v 3 года назад +1

    얼마 전 미치도록 사랑하던 사람의 소식을 들었다 참 오래간만에 듣는 소식이라 참 행복했어야만 했는데 그 소식은 웃기게도 그 사람이 나를,우리를 떠나갔다는것이다 나는 그저 널 좋아했을 뿐인데 나는 욕을 먹어야만 한다. 그래도 그리하여도 난 너를 사랑한다 나라는 사람은 널 사랑할수밖에 없다 나에게 너를 미워한다는 감정은 있을 수 없으니까. 너는 왜 그런걸까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다 내 잘못인것만 같다 그 소식을듣고 나서부터 하루에 한번씩 오열을 했다 아직도 아픔이 가시지 않는다 하루가 지나고 한달이지나고 일년이 지나가야만 잊을 수 있을까 너를 사랑한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분명 너를 만나고 행복해졌으니 사랑했다 사랑한다 이제 그 누구도 새로 사랑할수없다 또 너처럼 떠나갈까봐 너처럼 상처를 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될까봐

  • @권은주-e4m
    @권은주-e4m 3 года назад +3

    너무 좋아요 미술수업을 들으며 학생들이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ㅠㅠ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노래가 정말 좋아요 ♥

  • @민철TV-j3l
    @민철TV-j3l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목소리 끝내 준다 진짜😮

  • @김애옹-m2i
    @김애옹-m2i 3 года назад +6

    사랑. 누군가는 사랑이 봄과 같다 하였고 다른 누군가는 따뜻한 햇빛과 같다 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사랑은 겨울, 영원히 봄이 오지 않는 시린 어둠 뿐이었다.
    첫눈이 내리던 날이었다. 철 없던 어린아이는 그저 눈이 오는 것을 보며 즐거워했고 소녀의 표정이 어둡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나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건 처음 봐! 우리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같이 눈구경하러 오자.”
    “...너랑 만나는거 오늘이 마지막이야. 조금 먼 곳으로 떠나게 되어서..”
    “얼마나 멀리? 내가 백 밤 자면 돌아올거야?”
    “더 멀리. 천 밤, 천 밤 자면 돌아올게. 그땐 우리 같이 꽃놀이 가자.”
    “좋아! 빨리 와야 해! 나 천 밤 열심히 잘테니까.”
    하루, 이틀, 천 밤이 지나고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건만 소녀는 돌아오지 않았다. 어린아이가 성년이 되던 날, 어머니는 못다한 얘기를 꺼냈다. 소녀의 아버지와 오라비가 역모죄로 잡혀가고 어머니와 소녀는 야밤에 도망쳤다는 이야기.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어머니는 관군에게 잡혀 죽었고 소녀는 현재 행방불명 상태란다.
    “같이 꽃놀이 가자고 약속했으면서...”
    이야기를 들은 소년은 시름시름 앓다가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죽었다. 이후 마을의 나무 아래에는 새빨간 꽃이 한무더기 피어났다. 마을 사람들은 그 꽃을 보고 상사화라 불렀다.
    -노래 듣고 사망한 과몰입 장인-

  • @재희-y9m1x
    @재희-y9m1x 3 года назад +6

    상사화라뇨 .. 진짜 ... 너무 좋아서 토나올거같아요 ... 목소리 정말 짜릿하다 .....

  • @B__0
    @B__0 3 года назад +28

    어? 일러스트 미쳤는데? 뭐지? 안경을 벗었다? 이마를 치고 쓰러지라는 의미구나... 침대점령님 레전드 일러스트 나오신 거 같아요ㅠㅠ노래는 뭐 한소절만 들어도 대박이네

  • @kimjangseason455
    @kimjangseason455 3 года назад +581

    시이발 존나 행복하다

    • @kimjangseason455
      @kimjangseason455 3 года назад +38

      네 나온지 1초만에 재생목록 점령

    • @보르제
      @보르제 3 года назад +33

      댓글에서 느껴지는 진심

    • @kimjangseason455
      @kimjangseason455 3 года назад +20

      @@보르제 하하... 존버리스트에 적혀있는것들 다 나오면 바닥에 이리저리 구를 자신도 있습니다....

    • @보르제
      @보르제 3 года назад +19

      같이 굴러다닐까요? 데굴데굴 ㅋㅋㅋㅋ

    • @윤슬-k3m
      @윤슬-k3m 3 года назад +9

      여기가 내 묫자리...

  • @Always_awake187
    @Always_awake187 2 года назад +4

    "...사랑했었다... 단지... 그뿐이었다..."
    떠나간 그대 뒤에서야 목놓아 부르짖는다.
    발밑에 작게 피어난 상사화를 따다 읆조렸다.
    "...꽃은 있는데 잎 없고 잎이 있는데 꽃이 없구나. 너가 없는 내 모습과 같구나."

  • @한도아-o3l
    @한도아-o3l 3 года назад +2

    짝사랑하던 남자애가 있었다,
    좋아하던 여자애를 어렸을때부터 둘은 소꿉친구였다. 하필 전쟁이나 남자는 도와주러 가야하는데 남자애는 전쟁을 이기고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는 속으로 돌아오면 꼭 고백해야지 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다음날 떠난다. 전쟁은 지고 말았고, 남자애는 칼에 맞아 중상을 입는다. "꼭 고백하기로 했는데...미안하구나...너랑 꼭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 꿨을 때 행복했다. 잘 있어..내 사랑...."마음속에 생각하고는 눈물을 흘리며 눈을 감는다.
    이 소식을 들은 여자애는 아,,아아 왜 말리지.않았을까 한참을 울면서 후회했다. 사실 여자애도 남자애를 사모하고 있던 것 이었다.
    ㅁ..무슨 편지지.., 남자애가 남겨놓았던 것 이었다.
    :♡♡아 내가 전투에 나가거든 꼭 고백할테니 기다리고 있어라. 꼭 전투에 이기고 오겠다.
    오래걸리더라도 날 잊지 말거라:
    여자애는 서로 사모하고 있는걸 편지를 통해 알았으나 이미 그는 죽은 후 였다.
    "ㅇ..왜 하필 죽은게 ㅇㅇ이야? 왜...
    사랑한번 해보는게 이리 힘들일인것이냐?
    ㅇ..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거야...
    ㅇㅇ아 아직 널 보낼 자신이없다 아니 보낼 수 없다. 내 아직 불과 몇일 전 너의 싱긋 웃는 얼굴과
    너의 모습이 아른거려 아직 이리 보낼 수 없다...
    너의 따듯하던 손... 아직도 이리 생생히 기억하거늘...왜 하필ㅇㅇ이를 데려갔느냐
    차라리 나를 데려가지않고 왜......하늘도 무심하시지... 나를 데려가지않고..."
    드디어 서로에 마음을 알게됬었는데 상대가 이미 죽었다니 그것도 하필 내 한몸 바쳐 구해도 아깝지 않을 내 인생 절반을 사랑해 온 사람이 죽었다.
    지금당장 몇일 전 만해도 살아있던 사람이였다.
    내 눈앞에 생생히 떠오르는 그 사람에 행동 숨결 하나하나 기억하는데 이 또한 내 운명이라 받아드려야 하는걸 머리속은 알고있으나,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이 죽었으니 제정신일 사람이 몇 이나 있으랴,
    /노예:마님 이러다 쓰러지십니다.
    지금 ㅇㅇ이가 죽었는데 내가 제정신이겠느냐?
    내가 살면서 인생 절반을 사모하던 사람이였다...내 한몸 바쳐도 아깝지 않을 사람이였단말이다.
    (몇 개월 후)
    기다리던 봄은 왔는데 왜 너는 없는 것이냐...
    너가 없어 겨울이 긴긴 겨울이였다...요번 생에
    너와 나는 꼭 상사화꽃말같은 운명이구나...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서로 볼 수 없다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전생에는 꼭.. 상사화 꽃말운명이 아닌
    연인운명이 되었으면 좋겠구나....보고싶구나....

  • @_hamin265
    @_hamin265 3 года назад +3

    생방에서 듣고 계속 기다렸는데 크리스마스에 올라오다니...잘듣겠습니다..!

  • @dyj7357
    @dyj7357 2 года назад +2

    너무 너무 ~캬~ 목소리가 날 끌어들이시네요~감사합니다

  • @존시나몬
    @존시나몬 3 года назад +44

    일찍이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남긴 '가족들 잘 보살피라' 는 유언에 따라, 전쟁통에 어머니랑 어린 여동생 도망칠 시간 벌어주려 괭이 들고 집 앞 지키는 장남이 부르는거 같다. 오라버니 두고 가기 싫다고 안겨오는 여동생 손 꼬옥 감싸쥐면서 "금방 뒤따라 갈테니 걱정 마라" .
    결국 어머니가 일단 여동생 들어 안고 뛰는데, 얼마 못 가고 근처에서 화살 세례. 어머니는 끝까지 지키려 끌어안고 있다가 쓰러지고, 마침 그 앞에 있던 적군이 오라버니 애타게 부르는 여동생 숨통까지 끊어버린 거야.
    눈 앞에서 그거 다 목격해버리기... 칼부림 소리 들리는 와중에 둘 시신 앞에서 무릎꿇고 죄책감에 울부짖는 느낌.
    아부지, 지키지 못했소. 나 이제 어찌 살아가야 하오- 이런?

    • @유성-x9t
      @유성-x9t 3 года назад +6

      와 시발 이거다

    • @존시나몬
      @존시나몬 3 года назад +1

      @@유성-x9t ㄷ 1분 전

    • @user-joyddb
      @user-joyddb 3 года назад +2

      미친거임 존나 찰떡비유

  • @나루나루-f5t
    @나루나루-f5t 3 года назад +2

    와...... 진심으로 이분이 홍연을 부르시면 어떤느낌일까 부르시면 좋겠다고 생각해버렸다.......
    와......... 목소리 긁는거에서 귀 다 녹아버림..////////////♥♥

  • @has5541
    @has5541 3 года назад +3

    와 음색 미쳤고 노래 미쳤고 다 미쳤네

  • @돌멩이-g4v
    @돌멩이-g4v 3 года назад +2

    아니 ㄹㅇ 침대점령님 목소리랑 피아노 소리 왜 이렇게 잘 어울리냐????진짜 전설이다

  • @LYC-hp9nu
    @LYC-hp9nu 3 года назад +22

    "봄이 오면 대가야에 가자."
    "곧 봄이 오겠군."
    "누가 뭐라 해도 전 이미 나으리의 사람인걸요."
    "여기가 내 나락이라면 자네도 함께 있어줘야지."
    "나는 여기 고여있는데 너는 한없이 흘러가는구나."
    "죽....지마...."

  • @jinmichae19
    @jinmichae19 3 года назад +13

    와...진짜 개쩐다 진짜 일러랑 노래랑 목소리랑 다 했다 진짜 이건 널리알려야한다 대박이다👍👍👍☺

  • @yeeun9303
    @yeeun9303 3 года назад +6

    아아니ㅣ 목소리를 효자손마냥 시원하게 긁어주네에에에에에ㅔㅔㅔ에에에에엥에ㅔ애에에엥

  • @서효진-r3j
    @서효진-r3j 3 года назад +4

    일러랑 노래 분위기 너무 잘어울린다ㅠㅠㅠㅠ아련미 터짐ㅠㅠ

  • @user-ef4ro9dl1u
    @user-ef4ro9dl1u 3 года назад +11

    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 드디어나왔다 상사화... 이걸 얼마나 기다렸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점령님 노랫길만 걸어......당신 최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런 좋은 최고의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점령덕후는 울어요ㅠㅠㅠㅠㅠ

    • @성규-p1l
      @성규-p1l 3 года назад +2

      ㄹㅇ ㅁㅊㄷ ㅁㅊㅇ

  • @iwanttosleep162
    @iwanttosleep162 3 года назад +12

    I'm so obsessed with your voice! although I'm not understand any singer word but I just end up listen this song all night while reading some manhwa (ngl I just slept in the morning) This is a masterpiece! Thank you for singing this song.

  • @체리빙수-j4i
    @체리빙수-j4i 3 года назад +44

    2:42 역재생하는 연출 너무 좋다...

  • @행복한플리쿼카씨
    @행복한플리쿼카씨 3 года назад +1

    점령님은 시원하게 내지르는? 느낌이다 보니 약간 울면서 소리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제 곧 봄인데...다 끝났는데 네가 왜!!! 네가 왜 가!!! 대체 왜..."

  • @셀리나-u2s
    @셀리나-u2s 3 года назад +3

    와ㅜㅜ 진짜 사극 점령 대박ㅜㅜㅜ 이번에 일러랑 편집 진짜 대박 찍으셨네요ㅠㅠㅠ

  • @전영호-y3f
    @전영호-y3f 2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들어요

  • @봉봉-c1n
    @봉봉-c1n 3 года назад +2732

    머적어서 좋아요 천개를 받앗을까

    • @응아-r9u
      @응아-r9u 3 года назад +193

      꽃말에서 찢었다

    • @saco4180
      @saco4180 3 года назад +95

      묻히지 않고 제일 위에 계셔요!
      글 쩌러..

    • @haiev4472
      @haiev4472 3 года назад +38

      너무좋은 설명이네요ㅜㅜㅜ

    • @heavy_infantry
      @heavy_infantry 3 года назад +55

      당신은 묻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올라가 있기에...

    • @qgr5215
      @qgr5215 3 года назад +7

      와..

  • @user-MmIcHinN0m
    @user-MmIcHinN0m 2 года назад +2

    그저 와..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 @Kyuhyunlove
    @Kyuhyunlove 3 года назад +3

    하염없이 눈물만이 흘렀다. 깨달았으니까. 그를 죽이고 나서야 이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원수. 내 부모를 죽인 사람. 그를 계속 살려두면 내가 그를 용서할것만 같아서. 그를 사랑하게될것만 같아서, 죽이기로했다. 그의 창백해진 얼굴에 옅은 눈물자국이 남아있었다. 충분히 저항할 수 있었을텐데. 충분히 나를 떨쳐낼수 있었을텐데. 어째서. 왜. 대체 왜. 왜 목숨을 내어줬냐고. 원망한다. 온기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그의 옆에 앉아 나를 안아주던 너를 떠올린다. 풀밭을 바라보다 보인 꽃 한 송이.
    .
    .
    .
    .
    .
    .
    .
    .
    .
    어느새 동이 튼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새벽이 올 때마다 너를 떠올리겠지. 이 새벽에 영원히 갇혀. 어쩌면 이미 그를 용서한 것일지도.

  • @봉숭아-s9b
    @봉숭아-s9b 3 года назад +1

    그냥 침대점령님은 동양풍노래가 진짜 잘 어울리시는듯 호랑수월가도 그렇고 유독 동양물이 많이 든 노래가 진짜 개찰떡이셔...,

  • @졍우-t3e
    @졍우-t3e 3 года назад +4

    와 소름 쫙끼쳤다... 너무 잘 불러 ㅠㅠㅠㅠ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메론-e9r
    @메론-e9r 3 года назад +1

    침대정령님은 호랑수월가,상사화 같은 사극풍이 진짜 찰떡이신듯!!

  • @붕어빵꼬리파
    @붕어빵꼬리파 3 года назад +16

    상사화 불렀으니 이제 홍연을 불러야되겠죠?
    불러주세요, 제발

  • @user-jf1oy6fo6g
    @user-jf1oy6fo6g 3 года назад +2

    0:39 이런가요 할때 가 에서 와........... 진짜 넘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