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가 -에서 +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알고난뒤에 전류방향도 -에서 +로 이동하는걸로 고치지 않는 이유가 보통적으로 오랜옛날부터 그렇게 정했는데 갑자기 바꾸기 애매해서 예전으로 쓴다는 설명들을 다른분들도 많이 하는데 단지 그런설명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잘못된걸 알았으면 올바르게 바꿔야지요.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바뀐것처럼요.
초등~고등학교 수준에선 전자가 이동하는것만 가르치는데, 대학수준부터는 전자가 아닌 정공이라는게 상대운동으로 반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즉 이 정공을 기준으로 하면 결국 지금으 전류방향과 맞아 떨어져서 별 혼동이 없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개념은 대학교가서 전기공학을 배우셔야 할겁니다. 이런 중학교 과학 수준이 수업으론 택도 없는 고차원의 지식이고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지 않겠죠. 또, 어린 학생들에겐 직류라고 전류가 일정한 방향의 전기를 배우지만, 현실에서 매우 많은 전기전자 제품은 전류가 1초에 60번 반대로 바뀌는 교류로 쓰기 때문에 굳이 전류 방향을 기입할일이 없어서 바꾸는데 필요를 못느낀다고 합니다. ... 혹여 수학을 좀 아신다면 분수를 배울때 초등학생은 대분수 부터 배웁니다. 하지만 중학교 올라가서 부터는 대분수란게 있었는지 까먹을 정도로 쓰지 않습니다. 직류가 딱 그런꼴입니다
@@superhero6215 정공, 다시 말해 이 양공이 +극에서 -극 으로 반대로 움직이고 있기때문에 전류 방향으로 보는것에 어려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양공이라 하는것은 원심력처럼 존재하지 않는 힘이지만 운동현상에서 설명하기 쉽기때문에 대중이 많이 접한것 처럼 쓰이는 개념이라 합니다. 정공은 -전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기 때문애 양전하 입자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음...저도 전기 전공자가 아니고 그냥 전기 다루는 작업자 일뿐입니다. 님께서 따지는 문제는, 실제로 대학교의 전기공학 교수나 물리학 교수를 면담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마 이런 유튜브나 저같이 연구자가 아닌 기술자들에게만 설명 들어서는 별로 와닿지 않는 개념이라 학교에서 엄밀한 내용을 전달받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대학교를 진학하는게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왜 전류방향을 바꾸지 않는지를 원론적으로 논하는건 면담하는 기회는 있지 않을까요
과학자들이 전자의 존재를 알기 이전에, 전류의 방향을 이미 +에서 -로 흐른다고 정했어요. 그 후 100여년이 지나 전자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전자는 -에서 +로 이동하는것을 확인했죠. 그런데 전류의 방향을 모두 바꾸자니 100년동안 쌓아 올린 체계를 모두 바꿔야 하는 곤란한 상황이 되어, 그냥 전류는 +에서 -로, 전자는 -에서 +로 이동한다고 정해버렸답니다.
@@김설쌤 전자가 -에서 +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알고난뒤에 전류방향도 -에서 +로 이동하는걸로 고치지 않는 이유가 보통적으로 오랜옛날부터 그렇게 정했는데 갑자기 바꾸기 애매해서 예전으로 쓴다는 설명들을 다른분들도 많이 하는데 단지 그런설명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잘못된걸 알았으면 올바르게 바꿔야지요.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바뀐것처럼요.
@@superhero6215 우리가 실생활에서 흔히 무게 단위로 쓰는 g, kg 단위 역시 무게의 단위가 아니라 질량의 단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의 단위로 일상 생활에서 그대로 쓰고 있죠? 질량이 60kg 인 물체의 무게는 60x9.8 = 588N 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죠. 잘못된 걸 알았으면 올바르게 바꿔야하니 전 지구의 각종 상품들에 표기된 무게 단위를 죄다 그램 단위에서 뉴턴 단위로 바꿔야 할까요?
@@alexandrajeong1819 설명하려는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비꾸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지동설을 알아냈는데 많은 사람들 뇌리에 천동설을 믿는다하여 안바꾸고 천동설을 그대로 사용했다면 지금 너무나도 당연한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현상에 익숙할수 있었을까요? 과학계에 혼동만 야기할뿐, 단위도 국제표준으로 점차 바뀌는 추세기도 하구요 전류의 방향을 굳이 예전 방향으로 그대로 사용할만큼 얼마나 큰 혼동이 생기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superhero6215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자면, 전자가 이동하는게 실제 전류의 현상이지만 전자가 이동하고 나면 그 자리엔 양전하가 남게 되죠. 양전하가 실제로 이동하는건 아니지만 마치 양전하가 이동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기에 그전까지 인간이 만들어놓은 전류의 체계를 뒤흔들만큼의 오류가 생기지 않습니다. 바꾸지 않아도 전혀 학문을 하는데 원리적으로 지장이 생기지 않는다면 굳이 기존의 법칙을 때려치우진 않는게 현재 인간의 과학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이건 아니다 라는 당위성을 주장하며 "정상적으로" 바로잡으려면 그만큼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그 일을 주도해야하는데, 아인슈타인이 살아 돌아와도 아마 어렵지 싶습니다.
1:45 시작
이번 시간은 전류만 공부
ㅋㅋㅋ
사설빼고 모든 강의 찾아봤는데 선생님 설명 들으니 바로 이해되네요..
안녕하세요. 김설 선생님의 더 많은 강의는 수박씨닷컴에서 진행하는 100시간 무료체험존에서 보다 많은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asq.kr/aW1mLdxnB )
정말 중요한것만 가르쳐 주시는군요!!
성생님 너무 입브시고 설명도 귀에 꽃혀요 꺄아아아악 사랑해요♡♡♡♡
이해가 쏙쏙 잘 됐요! 김설쌤 덕분에 이번 중간은 문제 없겠어요!! 감사합니당
이해 긋긋긋
옆에 전류의 세기 강의는 없나요??ㅠ
전자가 -에서 +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알고난뒤에 전류방향도 -에서 +로 이동하는걸로 고치지 않는 이유가 보통적으로 오랜옛날부터 그렇게 정했는데 갑자기 바꾸기 애매해서 예전으로 쓴다는 설명들을 다른분들도 많이 하는데 단지 그런설명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잘못된걸 알았으면 올바르게 바꿔야지요.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바뀐것처럼요.
초등~고등학교 수준에선 전자가 이동하는것만 가르치는데, 대학수준부터는 전자가 아닌 정공이라는게 상대운동으로 반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즉 이 정공을 기준으로 하면 결국 지금으 전류방향과 맞아 떨어져서 별 혼동이 없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개념은 대학교가서 전기공학을 배우셔야 할겁니다. 이런 중학교 과학 수준이 수업으론 택도 없는 고차원의 지식이고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지 않겠죠. 또, 어린 학생들에겐 직류라고 전류가 일정한 방향의 전기를 배우지만, 현실에서 매우 많은 전기전자 제품은 전류가 1초에 60번 반대로 바뀌는 교류로 쓰기 때문에 굳이 전류 방향을 기입할일이 없어서 바꾸는데 필요를 못느낀다고 합니다. ... 혹여 수학을 좀 아신다면 분수를 배울때 초등학생은 대분수 부터 배웁니다. 하지만 중학교 올라가서 부터는 대분수란게 있었는지 까먹을 정도로 쓰지 않습니다. 직류가 딱 그런꼴입니다
@@piltongman 긴 답변 감사한데 정공이라는 용어를 쓰셧어도 전자가 - 에서 + 가는건 변함없는데요.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지도 않구요. 정공이 중립에서 -전자 부족한 상태 아닌가요 그자리로 다시 전자가 정공으로 이동하는거구요.
@@superhero6215 정공, 다시 말해 이 양공이 +극에서 -극 으로 반대로 움직이고 있기때문에 전류 방향으로 보는것에 어려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양공이라 하는것은 원심력처럼 존재하지 않는 힘이지만 운동현상에서 설명하기 쉽기때문에 대중이 많이 접한것 처럼 쓰이는 개념이라 합니다. 정공은 -전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기 때문애 양전하 입자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음...저도 전기 전공자가 아니고 그냥 전기 다루는 작업자 일뿐입니다. 님께서 따지는 문제는, 실제로 대학교의 전기공학 교수나 물리학 교수를 면담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마 이런 유튜브나 저같이 연구자가 아닌 기술자들에게만 설명 들어서는 별로 와닿지 않는 개념이라 학교에서 엄밀한 내용을 전달받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대학교를 진학하는게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왜 전류방향을 바꾸지 않는지를 원론적으로 논하는건 면담하는 기회는 있지 않을까요
ㅈㄹ한다 ㅋㅋㅋㅋㅋㅋ
쌤 내일저랑같이 공부해요
전자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가는데 전류는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간다고 정한이유가 뭔가요 이거 때문에 개답답하고 헷갈려요 ...ㅋㅋ
과학자들이 전자의 존재를 알기 이전에, 전류의 방향을 이미 +에서 -로 흐른다고 정했어요. 그 후 100여년이 지나 전자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전자는 -에서 +로 이동하는것을 확인했죠. 그런데 전류의 방향을 모두 바꾸자니 100년동안 쌓아 올린 체계를 모두 바꿔야 하는 곤란한 상황이 되어, 그냥 전류는 +에서 -로, 전자는 -에서 +로 이동한다고 정해버렸답니다.
@@김설쌤 전자가 -에서 +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알고난뒤에 전류방향도 -에서 +로 이동하는걸로 고치지 않는 이유가 보통적으로 오랜옛날부터 그렇게 정했는데 갑자기 바꾸기 애매해서 예전으로 쓴다는 설명들을 다른분들도 많이 하는데 단지 그런설명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잘못된걸 알았으면 올바르게 바꿔야지요.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바뀐것처럼요.
@@superhero6215 우리가 실생활에서 흔히 무게 단위로 쓰는 g, kg 단위 역시 무게의 단위가 아니라 질량의 단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의 단위로 일상 생활에서 그대로 쓰고 있죠? 질량이 60kg 인 물체의 무게는 60x9.8 = 588N 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죠. 잘못된 걸 알았으면 올바르게 바꿔야하니 전 지구의 각종 상품들에 표기된 무게 단위를 죄다 그램 단위에서 뉴턴 단위로 바꿔야 할까요?
@@alexandrajeong1819 설명하려는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비꾸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지동설을 알아냈는데 많은 사람들 뇌리에 천동설을 믿는다하여 안바꾸고 천동설을 그대로 사용했다면 지금 너무나도 당연한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현상에 익숙할수 있었을까요? 과학계에 혼동만 야기할뿐,
단위도 국제표준으로 점차 바뀌는 추세기도 하구요
전류의 방향을 굳이 예전 방향으로 그대로 사용할만큼 얼마나 큰 혼동이 생기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superhero6215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자면, 전자가 이동하는게 실제 전류의 현상이지만 전자가 이동하고 나면 그 자리엔 양전하가 남게 되죠. 양전하가 실제로 이동하는건 아니지만 마치 양전하가 이동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기에 그전까지 인간이 만들어놓은 전류의 체계를 뒤흔들만큼의 오류가 생기지 않습니다. 바꾸지 않아도 전혀 학문을 하는데 원리적으로 지장이 생기지 않는다면 굳이 기존의 법칙을 때려치우진 않는게 현재 인간의 과학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이건 아니다 라는 당위성을 주장하며 "정상적으로" 바로잡으려면 그만큼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그 일을 주도해야하는데, 아인슈타인이 살아 돌아와도 아마 어렵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당 잘 보고 갈게요!
….?… 이해 @
100
감사합니다좀더자세히설몀할수멊나요
안녕하세요(૭ ᐕ)૭ 김설 선생님의 강의는 수박씨닷컴 무료체험을 통해 더 많은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۶•̀ᴗ•́)۶ ( bit.ly/3mDkTCw )
재미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설쌤의 더 많은 강의는 수박씨닷컴에서 진행하는 100시간 무료체험존에서 보다 많은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bitly.kr/aW1mLdxn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