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 마가복음

[막1:35-39]
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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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125 주일예배 [전도] 양선숙 담임목사님 ]
세상에서 오직 한 가지 일만 해야 한다면 바로 전도일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예수님을 만나고 다짐한 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헛되게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지옥에 가면 안 됩니다. 그리고 지옥에 갈 영혼들을 천국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께서는 단 한명의 영혼도 지옥에 가는 걸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자신의 목숨을 던지셨습니다. 내가 주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그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을 멈출 수 없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처럼 다른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야 진정 전도할 수 있습니다. 전도는 복음이며, 복음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내 구주로 고백한 자라면 지옥에 가는 영혼들을 나와 무관하게 바라만 볼 수 없습니다. 입을 열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라고 선포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성도들은 전도를 빈자리를 가들 채우는 교회의 부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전도는 지옥에 갈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며 이것이 빠진다면 가짜 전도입니다. 이전에는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고만 외쳐도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었습니다. 평양에서는 선교사가 자신의 죄를 고백하였고 이어서 다른 목사님도 다른 성도들도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모두가 회개하는 평양 부흥 운동이 일어났었습니다. 그리고 집집이 돌아다니며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파트는 경비가 강화되어 접근조차 어려워졌고 노방전도조차 어려워졌습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자세조차 어려움에 순응하면 안 됩니다. 주님의 부활을 전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4월 20일 부활주일까지 전도 대상자를 알기 위하여 그리고 그를 전도하기 위하여 기도하기 원합니다.
목사님이 아니면서 세계를 누비는 부흥강사들의 특징은 전도 왕입니다. 평신도로 가장 멋지게 쓰임 받는 것이 전도입니다. 하나님은 전도하는 자의 인생을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전도로 인생이 바뀌는 그런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신앙생활은 보고 배우고 보여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다른 이로부터 배운 예수님의 향기가 나는 삶을 다른 이들에 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도피성교회라면 그저 기다리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약하고 문제 있는 자들을 기도하며 찾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먼저 손 내밀고 먼저 안아주며 많은 영혼이 구원받는 진짜 도피성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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