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이 먼저' 24.09.05 매일성경 열왕기하 3장 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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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ноя 2024
- ◉ 9.5(목) 37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 열왕기하 3장 1-12절
[ 인간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이 먼저 ]
여호람과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반역한 모압을 치려고 가다가 어려움을 겪는다. 그제야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 선지자 엘리사를 찾았다.
1. 인간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이 먼저(15-25)
난간에서 떨어져 앓다 죽은 북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의 뒤를 이은 그의 형제 여호람은, 부친 아합 정도로 악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는 우상숭배와 악을 저지른 부친 아합과 형제 아하시야가 당한 심판을 보며 두려웠다. 그래서 바알의 우상을 일부 제거하였지만, 여로보암의 금송아지는 그냥 두었다(1-3).
북이스라엘의 속국으로서 양털 20만 마리 분량을 조공으로 바쳤던 모압이 북이스라엘을 배반하였다. 이에 여호람은 유다의 여호사밧 왕과 동맹을 맺어 모압을 공격하려고 하였다.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유다의 속국인 에돔을 통해 침공하자며 에돔의 왕까지 끌어들였다. 북이스라엘과 유다 그리고 에돔까지 연합하여 모압 침공작전은 멋지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는데, 칠 일 만에 물이 없어 낭패를 겪는다. 여호람은 하나님을 원망하였고,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자신들의 계획을 먼저 추진한 결과임을 깨닫고 그제야 하나님께 물으려 하였다. 여호람의 신하가 근처에 엘리사가 있음을 알려주자, 세 왕은 그에게로 내려갔다(4-12).
오늘 본문에서 두 가지 교훈을 생각해 보자. 첫 번째 교훈은, 하나님은 철저한 회개를 요청하신다는 점이다. 북이스라엘 왕 여호람은 부친 아합과 형제 아하시야가 당한 비참한 심판을 보면서 일부 우상을 제거하였지만, 흉내만 내는 것에 불과했다. 그는 온전히 하나님께 돌이켜 철저히 우상을 철거해야 했다. 이러한 행동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회개의 모습인데, 여호람은 그러지 않았다. 혹 우리도 일부 죄만 제거하고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며 악의 언저리를 배회하지 않는가?
두 번째 교훈은, 모든 상황 속에서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이 먼저임을 기억하고 주님의 뜻을 물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여호람도 여호사밧도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에돔을 통해 모압을 치려는 자신들의 계획을 먼저 시도하였다. 그 결과 어려움이 찾아왔다. 그때야 여호사밧은 깨닫는다. 하지만 그때에도 여호람은 하나님께 불평만 할 뿐이다.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의 뜻이 내 뜻보다 앞서야 함을 잊지 말고, 그러므로 모든 일을 하기 전에 주님께 물어야 함을 꼭 기억하자.
하나님 아버지!
저희 삶에서 모든 불의함과 우상숭배를
철저히 제거하는 회개가 있게 하소서.
일부분만 잘라내고 만족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위기 때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하나님께 묻고 행하는
믿음의 걸음이 있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있음이 합당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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