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해적문제의 정답을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정답은 A -> 98개 B -> 0개 C -> 1개 D -> 0개 E -> 1개 입니다. 왜 그런걸까요? 가장 많은 고민을 해야 할 서열 5위(E)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봅시다. E는 D의 분배안에 찬성을 하거나 반대를 하거나 둘 중 하나죠?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D는 자신의 분배안에 찬성할 것이기 때문에 이 경우 E는 땡전 한 푼 받지 못 합니다. 그렇기에 E는 D와 단 둘이 남는 상황을 무조건 피하고 싶겠죠? 그러면 그 앞 상황인 C, D, E 이렇게 셋이 남는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C는 자신의 분배안에 찬성할 사람 한 명만 포섭하면 됩니다. 그런데 E는 C가 죽으면 어차피 D와 둘만 남고, 0개를 받을 게 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E는 금화 한 개만 받아도 안 받는 것보단 낫습니다. 그러면 C는 금화 1개로 E를 포섭하고, D와는 협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E가 C의 분배안에 찬성을 해 준 이상 D는 반대를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D에게는 금화 0개를 분배할 겁니다. 같은 방법으로 B, C, D, E 네 명이 남은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이 경우 B는 1명을 포섭하면 과반의 찬성을 얻어 자신의 분배안을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B가 죽었을 때 가장 손해를 볼 사람, 어차피 0개를 받을 운명인 D에게 1개의 금화를 제시하면 찬성표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D는 1개 받는 것이 억울하더라도, 0개 받는 것보다는 분명히 더 나은 선택이기 때문에 수용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A, B, C, D, E가 있는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A는 자신의 분배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선 2명만 포섭하면 되구요, 그런데 A가 죽고나면 쪽박을 찰 운명인 사람인 마침 딱 둘 있죠? 바로 C와 E 입니다. 이들에게 하나의 금화씩만 주면 포섭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A는 자신이 98개의 금화를, C와 E는 각각 1개의 금화를, B와 D는 0개의 금화를 가져가는 것으로 분배안을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요. ;)
@@박종윤-w7t 이익 추구 개념을 도입하면 인간의 무한한 욕망으로 합리적 선택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C와 E가 자폭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B,D와 연합할 수 있는 협박 포지션으로 A,C,E의 연합을 견고히 할 수 있죠 사실 이런 논리 문제는 합리적 선택을 기반으로 하는거라 98 1 1 배분이 가능하지만 실제 서바이벌이라면 투표의 타이밍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조건이 더 필요해지죠
찾아보니 본래 문제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걸려있네요. "해적들은 무한히 탐욕스럽고, 또한 매우 합리적이며, 서로를 싫어한다. 따라서 이들은 금화를 1개라도 더 얻을 수 있다면 망설임 없이 제안자를 죽이며, 같은 개수일 경우에도 죽이는 것을 선택해 상대의 죽음을 즐길 것이다. 물론 죽이지 않는 것으로 금화를 1개라도 더 얻을 수 있는 경우엔 죽이지 않는다. 그리고 절대 실수나 계산착오를 하지 않는다."
@@best_integer'더 안 주면 죽여버릴거야 빼애앵' 부터가 이성적 판단에 의거하지 않은 반응임 스스로의 승률을 직접 낮추는 도박수를 둘 리가 없음 +밑에 자꾸 뭐가 달려서 추가하자면, 이 게임에서 승리한다는 건 금화를 최대한 많이 얻는 것이지 상대를 죽이는 게 아님. 그럴 거면 그냥 다같이 죽자고 싸워서 혼자 이긴 놈이 100개 가져가면 되지 뭘 고민함? 지금 선장을 죽인다는 건 다음 선장에게 차례가 넘어간다는 소리고, 그럼 내 손에 쥐어진 금화 한 개가 날아간다는 것과 같음. 이건 명백한 실수고 계산 착오임.
98 0 1 0 1이 답이되려면 금화1개라도 절대 무시못하는 금액이 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1이 1000원이라고 값을 산정 하는 순간 E분처럼 “내가 못먹을 바에 A님도 못먹게 하겠다” 라는 말이 성립이 되어서, 금화 1개라도 받을 수 있을 때 받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해당 제시안이 답이 될거 같습니다.
@@라랄라-s5v 3천만원을 받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어찌됐든 이 게임의 최고 권력자가 a라는것은 변하지 않음 금화의 단위가 커지고 게임이 아닌 실제 목숨이 걸려있다 생각해봐요 a가 최종까지 98 1 1 제외한 모든협상을 끝까지 거부한다면 c와 e는 결국 수긍을 할수 밖에 없음 이게임은 금화의 단위도 너무낮고 실제 목숨을 거는게 아니기 때문에 저런 고집을 부릴수 있는거고
으흠,, 이게 성격이라는변수를 넣음으로서 이뤄지는 일들이라는 측면에서는 분명히 흥미로운 실험으로 보여지긴 하나 생각보다 저런 성격의 사람과 만나게됐을경우에는 그냥 그사람을 제끼고 다른 사람과 딜을 하게 되는경우가 허다하죠,, ㅎ 여전히 이번영상에서도- 아 저사람같은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싶군요 ㅋㅋ
재밌네요. 처음에 98 1 1 이라는 데서 한번 고개를 끄덕이고, 마지막에 33 33 34로 나뉘는 곳에서 한번 더 감탄했음. 확실히 모두가 금화에 대한 손익만을 따진다면 98 1 1이 맞지만 실제로는 모든 사람이 감정없이 냉정하게 판단하는게 아니고 1개 2개 째째하게 먹을바엔 그냥 같이 못먹고 말겠다는 결정은 게임 같은 데서도 흔히 볼 수 있죠. 다만 실험에선 de는 죽을 일이 없는데(최소한 투표로는) abc는 자신의 목숨까지 보전해야 하는 조건이 빠진건 아쉽네요. 목숨값까지 협상 조건에 더해졌다면 배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지.. ㅋㅋ
금화 가치가 중요한 게 아님. 진짜 칼들고 실제로 죽인다는 조건만 있으면 금화 1개에 바로 합의하게 돼있음. A가 죽는 순간 C와 E는 죽음이 거의 확정이라 변수 안만들고 안죽고 싶다면 1개라도 받고 살려야함. 이건 금화 1개의 가치가 중요한 게임이 아님. A죽는 순간 C와 E는 개죽음이 거의 확정이라..ㅋㅋㅋ 뭐 A를 죽이고 B를 설득한다고 해도 결국 내 목숨줄이 남한테 달리는 상황되는 거임..ㅋㅋㅋ 죽느냐 아니면 금화 1개가 100원이라도 받고 지금 살거냐 이게임임. 목숨이 장난 취급 받으니까 감정적으로 ‘응 그냥 죽일래’라는 생각이 나오는거지 실제로 앞에서 칼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면 모두가 98 0 1 0 1에 동의할 것임 ㅋㅋㅋ B마저도 A가 죽은 다음에 자기가 사느냐 죽느냐가 달려있기 때문에..ㅋㅋㅋ
썸네일 보고 흥미로서 들어왔고, 초반부에 룰 설명하고 10초 줬을 때, 거의 곧바로 결론 내렸습니다. 상황 조건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요. 그리고 댓글부터 확인했는데, 참 확인하기 잘했네요 어그로에 끌려서 20분을 쓸뻔했습니다. 혹시나 다음에 또 이런 영상을 만들게 되신다면, 허술하지 않게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구독자가 많으시지만 문제의 질이 높아지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되지 않을까요?
05:00 금화 한개의 1천원이라는 낮은 기준이 영상의 게임을 재밌게 만들긴 했네요ㅋㅋㅋ 이론적 정답이라 올린 것이 현실적으로 정답이 되려면 금화 하나에 1억이상의 가치를 해야 차라리 안 먹겠단 소리를 안 할 것이고 추가로 최종 분배에서 금화가 0개인자는 죽는다는 규칙이 추가되야지만 이론적 정답이 성립될 것 같네요 지금 영상의 규칙만으로는 '사람'인이상 절대 98 0 1 0 1 이 이론적으로도 답이 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영상에서처럼 제약이 없으니 나는 차라리 0개로 끝내겠단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에 불가능합니다 A선장이 98개를 가지려면 C E에게 "뒈지기 싫으면 1개라도 쳐먹고 살아라" 라는 무언의 협박이 적용이 되야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했네요 ㅋㅋㅋㅋㅋㅋ 0개면 죽는단 규칙이 추가되면 A가 죽고 B가 갑이 되는 순간 C E는 100% 죽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규칙이라면 A가 B D에게 나눠줘야할 이유가 없기에 B D는 시작부터 죽는게 확정인 이 게임의 응할 이유가 없기에 사실상 게임으로 성립이 안될 것 같네요 답은 배틀로얄뿐...
금화를 0개 받는 선원 = 죽음 이라는 공식을 넣어버리면 좀 더 이론에 근접한 플레이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예를 들어 금화를 0개 받는 선원은 그 선원에게 금화를 주고 싶지 않아 나머지 선원들이 바다에 빠뜨려 죽인다는 설정을 넣고 게임에서 죽은 사람들은 금화 값인 10만원을 n등분해서 지불해야 한다는 규칙을 추가했으면 더 재밌는 게임이 됐을 것 같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이론과 달리 현대에서 이렇게 하는 건 변수가 있다는 게 재미있네요. 이론에서는 1.돈을 최상가치로 설정하고 돈만을 좇음, 생명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음 2.C E의 비합리적인 선택을 가정하지 않으며, 신변의 위협에 의하여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지도 않을 것 이라는 가정하에 98 1 1 분배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금화 1개당 1억이면 카프는 98억을 가져가고 고호는 1억을 가지는거임. 이 돈을 못받았을때 아쉬움이 커지는건 고호뿐만이 아니라 카프역시 마찬가지인데 고호가 33개를 고집하는데 이를 무시할 수 있을까? 만약 고호가 반대표를 던지면 카프도 거금이 날아가는거임. 확실히 1억이라도 받을 수 있다면 카프의 제안을 거부하기 어려워지지만 반대로 고호가 딜을 시작하면 카프가 거부하기 어려워지고 이를 고호가 알고있으면 딜을 시작할 가치는 충분하다
근데 진지하게 생각하면 상대랑 공평하게 못 먹을 바에 아예 안 받는 게 낫다는 것도 금화 1개랑 0개의 차이가 별로 크지 않아서 그런 게 큰 거 같음 금화 1개의 1억이었다면 과연 고호님이 공평하게 받아야 한다는 스탠스를 똑같이 취했을까? 카프님을 죽여서 소님에게 선장이 넘어가면 자기가 1억이라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아예 사라지는데 공평하게 받아야 한다는 스탠스는 충분히 바뀔 수 있었을 것 같음
결국 (A)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마음의 불편함 (B) 얻는 상품 개수에 따른 가치변화 분포 의 두 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0개와 1개의 가치 차이가 커지고, 1개와 2개 이상의 가치 차이가 적어질수록 이야기가 단순해지는 것 같네요. 예를 들어 금화가 아니라, 현금 1조원으로 교환되는 칩이 100개 있었다고 한다면? 남이 98개를 받든 말든, 내가 1개라도 받는게 훨씬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죠. (선장 또한 타인의 그러한 심리에 대한 확신도가 점점 올라가기 때문에. 사실 이런 경우에는 선장도 좀 적게 받아도 상관 없어지긴 합니다만.) 그리고 이렇게 상품의 가치가 거대한 경우 중에서도, 가치를 타인에게 분배할 수 있는 상품인지의 여부에 따라서 블러핑 포인트가 추가되는 경우도 생각해볼만 하네요. 예를 들어 100개의 불로불사약을 발견했다고 치면... (1개를 그대로 먹어야 1명이 불로불사가 됨) 이 경우 C 또는 E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에게 줄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더 배분하지 않는다면 삶의 의미가 없으니 같이 죽자는 식으로 블러핑할 명분이 더 생기는 듯 합니다. (선장이 나의 감정에 대해 예상하기 어렵고, 변수에 대한 타당성을 납득할수록 분배에 대한 확신이 적어지기 때문)
안녕하세요. 요즘 게임이론에 관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여러 실험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이론에 흥미를 느끼고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이론의 적용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해당 문제는 어릴 적 '코믹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에서도 본 적이 있는 문제입니다. 여기서와 달리 3명의 선원을 상정한 내용이지요. 이 문제의 key point는 바로 backword induction입니다. 이 개념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게임의 종류를 알아야 합니다. 게임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동시게임과 순차게임입니다. 동시게임이란 모든 player들의 결정이 서로 비공개로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다른 player의 결정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의 결정입니다. 반면 순차게임은 한 player의 결정이 이루어지고 난 후 그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player의 결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영상에서 카프 님께서 곧바로 backword induction을 시도하신 것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아마 여러 회차의 게임으로 인해 그러한 체계를 구축하신 것으로 보이는데 경제학에서의 합리적인 인간에 가장 합당한 행위를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backword induction은 가장 마지막 player의 결정을 생각하여 그 결정을 염두에 둔 그전 결정자 player가 결정을 하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어떠한 게임에서도 nash equilibrium이 성립한다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입니다.(이 부분은 저도 결론만 알고 있습니다.) 즉 모든 선택에서의 최선의 선택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다음 player의 결정을 예측하고 결정에 따른 자신의 payoff가 최대로 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너무나 완전히 이론적인 측면이며 현실로 가져오면서 인간들의 성향이나 특성을 반영하는 이론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손실 상황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Maxmin 전략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흐 님께서 주장하신 공정성에 대한 선호가 있으며 박애주의, 시기 등 다양한 선호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현대에서의 게임이론은 저마다의 utility fuction이 다를 수 있으며 그에 따라 utility streem이 다를 가능성에 따라 가장 수용할 확률이 높은 결정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이는 서로의 성향을 모르는 상태에서 뿐만 아니라 서로의 성향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도 유용하게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게임이론에서의 이론적인 측면을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게임이론의 '최후통첩 게임'을 통해 학습해 보시면 이해가 원활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matsuhiko03 안녕하세요. 학문적인 내용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쁩니다. 먼저, 치킨 게임에서의 내쉬 균형은 오히려 내쉬 균형을 설명할 때 대표적인 예시가 될 만큼 내쉬 균형이 존재함이 증명되어 있습니다. 내쉬 균형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둘 이상의 player가 진행하는 게임에서 모든 player가 전략을 결정했을 때 모든 player들이 더 이상 전략을 바꿀 이유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전략들이 강열등전략 제거, 약열등전략 제거, 혼합전략 등이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이준구, 미시경제학, 우문사, 2019'의 제4편 시장조직의 이론-제14장 게임이론에서 인용하였으며, 치킨 게임과 내쉬 균형에 관한 논의를 더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김영세, 게임이론, 박영사, 2020'의 SECTION 01 전략과 경쟁-게임의 형태와 해 부분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귀하의 경제학 공부를 응원합니다!
그냥 금화가 20개뿐이였다 내가 니들 고생한거 아니까 니들 5개씩 가져라 라고 하면 본인은 80금화를 먹고 이제 민심도 챙길 수 있는... 물론 해답처럼 하는게 당장은 최고의 이득이지만 미래를 길게 본다면 이렇게 본인 이미지관리로 얘는 좋은 선장이다 라는 이미지를 챙기고 뒤에서 돈을 가지는게 좀 더 나은 선택지가 아니한가...
고호님같은 선원이 5명이였어도 34 33 33으로 나눠질 수 밖에 없음. 어차피 BD로 게임이 흘러가버리면 CE는 0개밖에 못먹는다는걸 당연히 알텐데 33배나 늘려주는걸 마다할 이유가 없음. 18:01 처럼 32개여도 반대 안했을거같긴하다 라고 하는거 보면 공평하게 못먹으면 수틀겠다 까지는 아닌거같음.
실질적으론 b가 이길거 같음 일단 2가지 전제가 필요함. 1. 이기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분배권자(선장)은 반드시 자기에게 제일 많이 줘야한다. 2. 선원들은 자기에게 들어가는 금화가 최대가 될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한다( 선장이 주는 것보다 내가 선장이 됐을따 내가 가질수 있는 금화가 다 많다). 3. 이기는게 목적인 게임에서 그럼에도 다른 선원들이 찬성하는 기준은 2번 기준에서 금화차이가 많이 나지 않음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c기대 금화가 99개인데 30개면 판을 엎는다. 선장이 될시 몇개 줄게 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그 사람이 선장이 되었을때 다음 사람이 받을수 있는 최소금화로 계산한다 1. D.e는 절대 죽지 않음 2. 따라서 실제적인 상황이라면 강짜를 부릴수 있는 위치 3. E는 어차피 1개 받을 수 밖에 없음 4. 따라서 de남으면 99.1 Cde 99.0.1 Bcde (E가 많이 가질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 51. 0.0.49 E는 1개에사 49개를 먹을수 있는 가능성 존재) C에게 49개 주면 c는 99개를 가질 가능성 있음 따라서 실패 D역시 동일 이경우 b우승과 동시에 e도 찬성(기대 금화가 1개이기 때문에 찬성한다) Abcde a는 우승할수 없음 A만 죽으면 b는 이김 B반대(b에게 50개 챙겨줄시 1번규칙 위배) B가 우승할시 못먹으므로 c찬성 D찬성 E반대 이러면 a우승인데 문제는 영상처럼 34 33 33을 ace가 아닌 Acd가 먹었어야 한다. 다만 d는 강짜 놓을수 있음 어차피 안죽는다. 근데 d역시 우승을 생각해야함. 따라서 반대. 99먹을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
A B C D E ACE 가 한편인건 합리적으로 판단할 경우이고 저렇게 합리적인 판단이 안된다면 E를 버리고 A가 CD에게 나눠주는게 이득이디 않았을까 싶네요 D가 A를 죽인다고 해도 기회는 B에게 받을 기회 1번밖에 남지 않고 그렇다면 그때 B가 얼마를 제시할지는 모르지만 그 금액이 A가 주는 금액보다 크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말이 안통하는 E를 버리고 D랑 협상하는게 이득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밸라 성향차이로 만족하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죠.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A가 갑이 아님. ACE 관계가 파토났을 시에 제일 리스크가 큰 놈은 A임. 금화 못받는건 당연한거고 당장 목숨까지 날아가기 때문. 그런 입장인 놈이 98:1:1를 부른다? CE가 A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면 과연 그딴 비율을 받아들일까? 충분히 자기 파이를 더 제시할 수 있음.
@@인호박-p7i 이해력 수준 봐라 진짜 ㅋㅋㅋㅋㅋ 카프가 선장에서 박탈되면 고흐가 금화를 1개도 못 가질 확률이 100%에 수렴하는데 거기서 '나 많이 줘 안 주면 너도 못 먹어 빼액' 거리는 게 탐욕스러운 거지 뭐임? 이론상 가장 서로에게 득 되는 완벽한 답이 카프가 98개, 고흐가 1개를 가져가는 건데 처음에 카프는 80 10을 주장했지, 주장하다가 끝내 고흐 말 들어줬지, 대체 어떤 욕심쟁이 심보로 세상을 살아가길래 이게 탐욕스럽게 보이는 거냐 ㅋㅋㅋ
모든 게임이론에서는 모두가 누구 못지않게 현명한 사람이라는 가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다른 결과가 나와서 굉장히 재미있게 볼수있는듯 그런데 원작에서는 찬 반 동률이 나오면 선장을 사망시키는 걸로 나오기 때문에 첫번째 선장은 97개의 금화를 갖고 1개는c에게 나머지 2개는 e에게 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판단으로 나옴;;
찬반 동률일 때 선장을 사망시킨다면, e는 단 둘이 남았을 때도 혼자서 d를 죽일 수 있는데요? 그럼 e는 모든 제안에 다 반대하고 혼자 남으려 하겠죠. 그리고 원본에서는 같은 금액을 가져가는 경우에는 최대한 살인을 원하기 때문에 누가 e에게 100을 다 준다 제안해도 e는 항상 반대할 겁니다.
이게 우리나라 수학 교육의 문제점인데.. 문제를 낼때 애초에 기본 조건을 명확히 정해서 문제에 오류가 없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상태로 문제를 푸는것에 익숙해지다보니 문제에 주어지지도 않은 조건을 자꾸 상상해서 덧씌우는 버릇이 생김.. 이래서 정작 명확한 조건이 있을때도 자꾸 습관적으로 상상해서 덧씌우는 실수를 하게됨...
@@윤정환-p9q 그러니깐 영상에서 설명하신 그게 근거가 되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하다는거에요. 모든 해적은 반드시 조금이라도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 모든 해적은 규칙을 위반하지 않는다 등등 이런 조건이 없으면 문제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요. 모든 경우의 수가 다 가능해지죠.
경제학과 다니면 지겹도록 보게 되는 문제네요ㅋㅋㅋㅋㅋ 수많은 댓글에서 지적하는 거처럼, 금화 1개가 100만원! 이런 식으로 어마어마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본래 의도에 가까운 결과가 나올 겁니다. 왜냐하면 개인에 대한 전제가 몇 가지 깔리는데, 1. 개인은 완벽하게 똑똑하기 때문에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을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음(고정 댓글에 달린 거처럼 D E만 남은 상황부터 시작해서 역순으로 쫘라락 올라가는 그거) 2. 개인은 완벽하게 합리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단 1원이라도 이득이 되는 쪽으로 행동함. (실제 사람은 그렇지 않기에, 1원보다 액수를 훨씬 키워야 비로소 그만큼 무게를 갖는 거죠) 3. 개인은 상대도 똑같이 나처럼 완벽히 똑똑하다는 걸 알고 있음. 선장인 A가 D E만 남은 상황에서부터 거슬러올라가 98/0/1/0/1을 제안하는 순간, BCDE도 음...그렇군...저기서 뭐가 바뀔 게 없군...하고 찬성 3 반대 2로 가결됩니다. 갑자기 C나 E가 뭐?! 고작 한 개?! 장난하냐?! 하고 빡쳐서 선장을 죽여버리는 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현실이면 목숨이 문제임. 선장은 논리적으로 c,e 두명이 0개 받는 것 보다 1개 라도 받는게 이득이니 내 제안을 수용할 것이라 생각 하지만 선장은 그 조건에 목숨을 배팅 해야함. 나머지 c,e 두명의 베팅액은 금화가 0 or 1 인 것과 비교하면 선장 목숨 베팅의 가치는 너무 큼. 탈락하면 죽는 조건의 리스크가 너무 커서 결국 현실에선 34,33,33 조건이 더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금화 1개의 가치가 10억이라고 가정하면 (금액이 높으면 높을수록) 하나라도 먹는게 이득이라 생각할거라 98 1 1 이 더 쉽게 느껴질것같네요. 지금은 천원이야 먹어도그만 안먹어도 그만이라는 꼬움이 천원의 가치보다 크겟지만, 금화가치가 올라갈수록 결국 C와E도 이에 동의할수밖에 없겟네요.
마지막 2명이 남았을때 E는 무조건 의견 묵살 그러니 E는 C에 따르고 D는 그러면 묵살 그러니 D는 B에 따라 C,E 묵살 그러면 확실히 A가 죽으면 C,E의 금은 보장될 수 없기에 C,E는 A를 따름 그러므로 확률에 따라 자신의 금의 양을 불리려는게 아니라면 C,E는 A에 따라야하고 A가 제안만 잘하면 A가 죽을 이유는 없어서 인가
저런 변수를 인정하고 들어가면 오히려 선원들이 원탁에서 협상하는게 불가능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서열에 따라 분배하고 건방진 말단은 물고기밥으로 던져버리는게 합리적으로 집단을 이끌 수 있겠지요. 칼 3개 쓰는 어느 부선장의 말대로 멍청해보여도 선장은 선장이고 중요한 순간에 선장을 무시할 선원은 없어지는편이 낫습니다.
문제에 오류가 있네요. 0:20 "선원의 절반 이상이 반대한다면 몰아내고.." 의 조건을 "선원의 절반 이상 찬성한다면 수용.."으로 수정하던가 아니면 정답을 살짝 수정해야 합니다. 2:2 에서는 탈락, 1:1도 탈락이므로 마지막에 DE만 남으면 1:1로 D탈락. 즉 D가 아니라 E가 100을 가져갈 수 있겠네요.
게임 시작할 때 조건이 '금화 추구'가 아니라 '목숨과 금화 추구'였다는 점에서 "적게 주면 죽일거야"도 충분히 가능한 플레이라고 생각하고, 따라서 98 0 1 0 1은 정답이 될 수 없음 물론 34 0 33 0 33은 A 입장에서 너무 퍼준 느낌이 들긴함 (목숨의 가치를 금화 x개랑 동일시한다고 가정하고 이상적인 답을 계산해보려 해봤는데 쉽지않네요)
"적게 주면 죽일거야" 자체가 비합리적인 판단으로서 문제의 조건에 위배됨. 모든 해적은 첫째로 자신의 목숨, 둘째로 하나라도 더 많은 금화, (문제마다 다르지만) 셋째로 타인의 죽음을 추구하며, 이를 서로가 알고 또한 그 사실을 서로가 알고 또 그걸 서로 알고 ... 이런식으로 무한히 재귀된다는 것이 전제조건임. 이러한 상황에서, C와 E가 98 0 1 0 1을 반대하는 것은 두번째 조건인 "하나라도 더 많은 금화"에 위배되므로 비합리적인 판단임. 그것을 B, C, D E가 알고, 또 BCDE가 안다는 걸 A가 알기에 98 0 1 0 1을 제안할 수 있는 것임.
이러한 괴리감은 인간 자체가 합리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함. 대충 생각하면 해적이 "감히 금화 겨우 하나? 죽여버릴테다"라고 하는 것은 합리적이어보이지만, 그건 인간이 사회생활에 너무 익숙해서 그럼. 사회와 분리시키면 98 0 1 0 1이 납득이 감. "어느날 5명의 해적이 외딴 섬에서 마주쳤고 그들은 대장을 정한 후, 대장의 판단에 따라 100개의 금화를 나눠가지고, 맘에 들지 않으면 투표에 따라 대장을 죽이기로 했다. 그들은 이 일이 끝나고 다신 볼 일이 없다."라고 상황을 바꾸면, 순식간에 98 0 1 0 1로 수렴할걸.
@@졸지마 윗분이 말씀하신 게임은 원조 해적겜이 아닌 사설게임을 말씀하신듯 합니다. 사설게임에선 이미 사회에 물들대로 물든 사람들끼리만 게임하기도 하고 세부 내용인 목숨 금화 등등의 룰을 정하지 않고 그냥 사람들을 게임에 던져놓은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설게임에서 원조게임의 룰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게임이론은 전제조건이 엄격하게 정해져 있어서 그 안에서 최적화된 해답을 찾는건데. 저런식으로 어설프게 룰없이 운영할거면 게임 이론이라는 말을 쓸 필요없음. 이 문제도 원본은 각 해적이 금화를 단 1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룰이 더 있음. 그걸 없애놓으니까 고호처럼 아 니가 더가질바엔 안함~~ 너 투표해서 죽을래가 나오는거임. 이거는 게임이론이고 나발이고 그냥 시장협잡되는거임.
조건1:해적끼리 절대 뒷거래를 안함(중요) 조건2:해적에게 우선순위1은 목숨, 2는 돈, 3은 상대의 죽음(서로 사이가 나쁘다는 설정)(이 설정이 없을경우 98개) D E만 남았을때 D는 무조건 죽게되기 때문에 D입장에서는 C는 무조건 살아있어야함. CDE가 남았을때 D는 C를 무조건 살려야하므로 금화 0개를 준다 해도 무조건 찬성할수밖에 없음, 따라서 C가 100개를 가져가도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니 D하고 E 입장에서는 B가 살아있어야 이득임 BCDE가 살아있을때 B는 2명 이상의 표를 받아야 생존 가능함, B가 죽을경우 D E는 금화를 0개밖에 못받으니 D하고 E에게 1개씩만 줘도 생존이 가능함(B 98, C 0, D 1, E 1), 이때 C입장에서는 금화를 0개밖에 못받으니 A가 살아있는게 필수가됨 A입장에서는 2표 이상을 받아야 생존 가능하고, B는 무조건 반대하게 되니 CDE중 2명 이상의 표만 받으면 승리하게됨, C는 B가 살아있을경우 하나도 얻지 못하니 1개만 있어도 표를 얻을수있고, D나 E는 A가 죽어도 금화 1개를 받을수있으니 이중 1명에게 금화 2개를 줘서 ACD나 ACE의 표로 생존 가능함 원판기준으로는 A97 C1 D,E2가 정답임
거꾸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조건은 해적들은 서로를 싫어하며 탐욕스럽고 합리적이고 배분의 조건은 찬성표가 과반수여야합니다. 뒷거래는 없습니다. -D,E : E는 D가 어떤 제안을 하든 반대해서 e를 죽이고 금화를 독차지할 수 있습니다. D가 0:100으로 제안해도 서로를 싫어하기에 죽일 수 있습니다. -C,D,E : D는 C가 죽으면 자신이 무조건 죽을 것을 알기에 C가 어떤 제안을 하든 찬성할 수 밖에 없습니다. C100 : D0 : E0 -B,C,D,E : C는 B가 죽으면 위에 처럼 금화를 100개를 모두 독차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는 무조건 반대를 하기에 D와 E의 찬성표를 얻어야합니다. B가 죽으면 금화를 1개도 못먹는 D와 E에게 금화 1개씩 주면 됩니다. B98 : C0 : D1 : E1 -A,B,C,D,E : A가 죽고 위의 경우 B는 98개의 금화를 가질 수 있어 무조건 반대할 것입니다. C는 1개의 금화도 가질 수 없기에 1개를 배분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 남은 D와 E 둘 중 한 명에게 금화를 배분 해 표를 얻으면 됩니다. D와 E는 금화를 1개라도 얻을 수 있기에 이보다 많은 2개를 배분해 주면 됩니다. 따라서 A97 : B0 : C1 : D2 : E0 혹은 A97 :B0 : C1 :D0 : E2입니다. 98개와 다른 이유는 이 문제가 여러버전으로 있습니다. 과반수가 아니라 절반이상이 찬성하면 될 경우, 죽지는 않고 투표권만 없어질 경우 등등등. 98개인 경우는 투표가 과반수가 아니라 절반만 넘기면 될 경우 가능합니다.
금화 한개당 천원이라는게 약간 함정 실제상황에서 금화 한개를 1억 혹은 1조정도로 책정한다면 그리고 돈을 실제로 얻을수 있는 상황이면 c와 e는 a가 98조 혹은 98억을 가져가더라도 1조면 인생이 바뀔 금액이고 1억이라도 엄청난 큰돈이므로 찬성할 수 밖에없음 내가 c와 e입장이면 a가 어마어마하게 가져가는걸 떠나서 내가 큰돈받을지 아예 아무것도 못받을지가 되니 무조건 찬성
생각해봤는데 확률과 목숨값이 계산되어 있질 않는게 문제 0원 받고 전원 생존인것과 0원 받고 누군가 한명이라도 죽는 것과는 또 다른 값임 1의 값이 1조원라면 99조원를 받든 1조원을 받든 별 체감이 안되니까 그거라도 받겠지만 100만원과 1만원이면 오직 죽이기 위한 반대도 가능함 그리고 100% 확률로 1을 받느냐와 50%의 확률로 50을 받느냐의 문제도 따져야 함 DE는 어떻게든 목숨이 보장된 상태고 마지막 2사람 남으면 결과가 정해져 있으니까 단순해보이지만 CDE만 남았을때 C가 E에게 99 : 1 비율로 분배하려 한다면 D는 E에게 반대하면 50 : 50을 제의할수도 있고 E는 이 제의에 넘어갈 수 밖에 없음 또 그런 상황에선 C는 자신의 목숨도 걸려 있기 때문에 E에게 50 : 50 이상의 제의를 할 수 밖에 없음 결과적으로 A가 금화를 챙기기 위해서는 2명을 끌어들어야 하고 그러면 BCDE중에서 금화를 받는 비율이 33을 받을 확률이 100%인데 A를 죽이고 나머지 1명을 끌어들어야 하는 B의 입장에서 CDE는 50을 33%확률로 받을 기회가 생김 그런데 ABC는 투표로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목숨이 보장된 DE를 무시하고 A를 정리하고 BC가 50 50씩 나눠가지는 방법과 A가 DE에게 33씩 주고 생존하는 방식이 있는데 목숨값과 0과 33과 50의 실질적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니 좀 더 정확한 계산이 안되는거임 욕심 부리면 0이 아니라 목숨이 날라감
가장 이상적인거는 33/33/33이고 1개는 버리던가 아니면 다른 사람주던가 이런식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이 0보다는 좋은것은 사실이지만 사람인 이상 비교할수밖에 없어서 저놈이 98개 먹고 내가 1개 먹느니 저놈 못먹게하고 나도 못먹게하면 저놈은 -98이고 저는 -1이기 때문에 내가 덜손해본다고 계산이 가능합니다. 합리적인것 같지만 비현실적인 이야기죠. 내가 못먹느니 남도 못먹게 하겠다가 나오기 때문에 98/0/1/0/1은 거의 나오지가 않을겁니다. 이게 가능하기 위해서는 금화를 분배 못받는다면 죽게 된다정도의 옵션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살기 위해서 1개라도 받는 상황이 나오는거지 그정도가 없으면 1개 받느니 선장을 죽이는 사람이 많을겁니다.
2:07 다른 답안 A에게 당신이 살고있는 마을과 다른 마을에서 사는 사람에게 '참말 마을은 어디인가요?' 라고 물었을 때 그 사람은 어디를 가리키나요? 라고 묻고 그 반대 방향으로 간다. 해설 A가 참말 마을 사람일 경우에는 거짓말 마을 사람에게 참말 마을을 묻는 경우가 되니 그 사람은 거짓말 마을 방향을 가리킬테니 A는 참말 만을 하니 거짓말 마을 방향을 가리킨다. A가 거짓말 마을 사람이라면 참말 마을 사람에게 참말 마을을 묻는 경우가 되니 그 사람은 참말 마을을 가리킬 테고 A는 거짓말을 해야 하므로 거짓말 마을 방향을 가리킨다. 즉 A가 어느 마을 사람이든 이 질문을 하고 반대 방향으로 가면 된다.
가위바위보도 무조건 '이것'을 내야한다는것 아시나요? 실제 연구자료입니다. 일단 주먹과 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처음에 보를 낼 확률이 적습니다. (믿기 힘드시면 가상으로 가위바위보를 해보세요. 처음에 보낼때는 이질감이 드실걸요?) 그러므로 상대가 가위를 낼때 이기고, 주먹을 낼 때 비기고, 보를 낼때 지는 주먹을 내는게 승산이 높습니다. 두번째 턴은 상대가 주먹을 냈을때 실행되는데 주먹을 쥔 상태에서 보를 내기 힘드므로 이번에도 주먹을 내는것이 좋습니다. 허나 보를 내도 좋습니다 세번째 턴은 상대가 두번째턴에 무엇을 냈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상대가 두번째턴에 주먹을 내 비겼다면 세번째에는 보를 내야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2연속 같은 것을 낼때 다음턴도 똑같은 것을 낼 확률이 올라갑니다. 두뇌회전이 그렇게 빠르지 않거는요. 보를 냈을땐 지금껏 안낸 가위를 상대가 낼 확률이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안낸 것(가위) 를 이기는 주먹을 내야 승산이 올라갑니다. 제가 이걸로 가위바위보를 거의 이겼던것 같습니다. 제 노하우도 있지만 실제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신뢰해도 좋습니다.
!!!스포주의!!!
해적문제의 정답을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정답은
A -> 98개
B -> 0개
C -> 1개
D -> 0개
E -> 1개
입니다.
왜 그런걸까요?
가장 많은 고민을 해야 할 서열 5위(E)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봅시다.
E는 D의 분배안에 찬성을 하거나 반대를 하거나 둘 중 하나죠?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D는 자신의 분배안에 찬성할 것이기 때문에
이 경우 E는 땡전 한 푼 받지 못 합니다.
그렇기에 E는 D와 단 둘이 남는 상황을 무조건 피하고 싶겠죠?
그러면 그 앞 상황인 C, D, E 이렇게 셋이 남는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C는 자신의 분배안에 찬성할 사람 한 명만 포섭하면 됩니다.
그런데 E는 C가 죽으면 어차피 D와 둘만 남고, 0개를 받을 게 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E는 금화 한 개만 받아도 안 받는 것보단 낫습니다.
그러면 C는 금화 1개로 E를 포섭하고, D와는 협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E가 C의 분배안에 찬성을 해 준 이상
D는 반대를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D에게는 금화 0개를 분배할 겁니다.
같은 방법으로 B, C, D, E 네 명이 남은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이 경우 B는 1명을 포섭하면 과반의 찬성을 얻어 자신의 분배안을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B가 죽었을 때 가장 손해를 볼 사람, 어차피 0개를 받을 운명인 D에게
1개의 금화를 제시하면 찬성표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D는 1개 받는 것이 억울하더라도, 0개 받는 것보다는 분명히 더 나은 선택이기 때문에 수용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A, B, C, D, E가 있는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A는 자신의 분배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선 2명만 포섭하면 되구요,
그런데 A가 죽고나면 쪽박을 찰 운명인 사람인 마침 딱 둘 있죠?
바로 C와 E 입니다. 이들에게 하나의 금화씩만 주면 포섭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A는 자신이 98개의 금화를,
C와 E는 각각 1개의 금화를,
B와 D는 0개의 금화를 가져가는 것으로
분배안을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요. ;)
같은 논리로 C,E가 1개 먹기 싫다고 하면 B,D에게 1개씩 주는 제안으로 A,B,D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폭 빌런이 있다고 해도 협박을 통한 A,C,E가 논리적 정답인게 확실하군요
@@경영학과-u9m근데 그러면 B와D도 이익을 추구하기에 C와E는 반대할거니까 b와d가 반대하면 a가 죽으니 그냥 b와d는 제외하는게 맞음
@@박종윤-w7t 이익 추구 개념을 도입하면 인간의 무한한 욕망으로 합리적 선택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C와 E가 자폭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B,D와 연합할 수 있는 협박 포지션으로 A,C,E의 연합을 견고히 할 수 있죠 사실 이런 논리 문제는 합리적 선택을 기반으로 하는거라 98 1 1 배분이 가능하지만 실제 서바이벌이라면 투표의 타이밍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조건이 더 필요해지죠
E가 땡전한푼 못받는경우를 D가 바라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오히려 D 와 E 가 둘이남는 상황이 온다면 D가 어떤 선택을 하든 선원의 절반"이상"이 반대하면 선장을 몰아낸다는 규칙으로 인해 E가 반대를 하므로서 E는 무조건적인 수익을 얻는게 아닌가요?
찾아보니 본래 문제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걸려있네요.
"해적들은 무한히 탐욕스럽고, 또한 매우 합리적이며, 서로를 싫어한다. 따라서 이들은 금화를 1개라도 더 얻을 수 있다면 망설임 없이 제안자를 죽이며, 같은 개수일 경우에도 죽이는 것을 선택해 상대의 죽음을 즐길 것이다. 물론 죽이지 않는 것으로 금화를 1개라도 더 얻을 수 있는 경우엔 죽이지 않는다. 그리고 절대 실수나 계산착오를 하지 않는다."
이게 있으면 98이 답이 되겠네요
여기에 따로 협상은 없다도 포함되야 할 듯 하네요.
고흐님처럼 더 안 주면 죽일거야 하면 협상을 통해 자기 몫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best_integer 아니요. 그런 제안은 조건에 위배됩니다.
@@best_integer'더 안 주면 죽여버릴거야 빼애앵' 부터가 이성적 판단에 의거하지 않은 반응임
스스로의 승률을 직접 낮추는 도박수를 둘 리가 없음
+밑에 자꾸 뭐가 달려서 추가하자면, 이 게임에서 승리한다는 건 금화를 최대한 많이 얻는 것이지 상대를 죽이는 게 아님. 그럴 거면 그냥 다같이 죽자고 싸워서 혼자 이긴 놈이 100개 가져가면 되지 뭘 고민함?
지금 선장을 죽인다는 건 다음 선장에게 차례가 넘어간다는 소리고, 그럼 내 손에 쥐어진 금화 한 개가 날아간다는 것과 같음. 이건 명백한 실수고 계산 착오임.
@@리드-y9b97임 B는 0개 C는1개일때 D나 E에게 1+1개를 줘야됨
98 0 1 0 1이 답이되려면
금화1개라도 절대 무시못하는 금액이 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1이 1000원이라고 값을 산정 하는 순간 E분처럼 “내가 못먹을 바에 A님도 못먹게 하겠다” 라는 말이 성립이 되어서, 금화 1개라도 받을 수 있을 때 받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해당 제시안이 답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진짜 죽어야되요ㅋㅋ
맞음 금화 1개의 가치가 백만원이다? 하는순간 이거라도 먹어야지 해서 1개 제시하는순간 수긍할듯 또한 문제의 내용이 해적은 합리적이어야한다라는게 있는데 합리적이지 않는것도 포함이랔ㅋ
이게맞지 1개가 고작 천원이니까 차라리 0개를 받겠다라는 말이 나오는거
솔직히 고호님 같은 사람이면 내가 3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데 백? 이러면서 반대할거 같아서 진짜 해적은 모두 합리적 선택을 한다는 조건이 필요한 듯
@@라랄라-s5v 3천만원을 받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어찌됐든 이 게임의 최고 권력자가 a라는것은 변하지 않음 금화의 단위가 커지고 게임이 아닌 실제 목숨이 걸려있다 생각해봐요 a가 최종까지 98 1 1 제외한 모든협상을 끝까지 거부한다면 c와 e는 결국 수긍을 할수 밖에 없음 이게임은 금화의 단위도 너무낮고 실제 목숨을 거는게 아니기 때문에 저런 고집을 부릴수 있는거고
으흠,, 이게 성격이라는변수를 넣음으로서 이뤄지는 일들이라는 측면에서는 분명히 흥미로운 실험으로 보여지긴 하나
생각보다 저런 성격의 사람과 만나게됐을경우에는 그냥 그사람을 제끼고 다른 사람과 딜을 하게 되는경우가 허다하죠,, ㅎ
여전히 이번영상에서도- 아 저사람같은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싶군요 ㅋㅋ
10:05 저 팬된거같아요 진짜 이해 잘되게 진짜 똑똑하게 잘 설명하신다...
와 진짜 긱블 게임이론 영상은 볼 때마다 감탄만 나오네요. 구성원들이 다들 정말 제대로 게임에 임하고 생각하는 과정이 보여져서 너무 재미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Ez
재밌네요. 처음에 98 1 1 이라는 데서 한번 고개를 끄덕이고, 마지막에 33 33 34로 나뉘는 곳에서 한번 더 감탄했음. 확실히 모두가 금화에 대한 손익만을 따진다면 98 1 1이 맞지만 실제로는 모든 사람이 감정없이 냉정하게 판단하는게 아니고 1개 2개 째째하게 먹을바엔 그냥 같이 못먹고 말겠다는 결정은 게임 같은 데서도 흔히 볼 수 있죠. 다만 실험에선 de는 죽을 일이 없는데(최소한 투표로는) abc는 자신의 목숨까지 보전해야 하는 조건이 빠진건 아쉽네요. 목숨값까지 협상 조건에 더해졌다면 배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지.. ㅋㅋ
논리와 빌런의 콜라보
2:21 진짜 설명 되게 잘하신다 엄청 똘똘하심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는것을 보여주는 사례같네요. 배수진을 친다는게 결정권자에게 얼마나 영향이 큰지도 간접적으로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이거의 가정은 모든 해적이 똑똑해야한다.. ㅋㅋㅋㅋㅋ
맞음 ㅋㅋ 처음에 생각 안하고 한개 준다고 하면 바로 죽여버릴듯
똑똑보다는 합리적이 맞는듯
게임이론의 기본 가정은 모든 참가자가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있다는 공통지입니다
고호님이 해적 단원에 있다면 절대 98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C: 아니, 지가 선장이라해도 그렇지 98개를 가져간다고? 죽이자!
오히려 고흐님이 룰브레이커 역할을 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게 정말 재미있네요 ㅋㅋㅋㅋ
고호요
5등이 저렇게 막무가내일 수 있는건 결국 본인은 '목숨'을 잃을 일은 없기 때문인듯
기껏해야 금화를 못 얻는 경우가 최악의 경우일 뿐이니까..
고호가 '개인의 성격차'라는 변수를 준 것이 인상적이네요
원래 문제에서는 합의안 제안권이 차례대로만 주어졌지만 영상에서는 E도 A에게 역제안을 할 수가 있게 됨으로써 결과가 달라졌네요. 제안권도 중요한 변수인줄은 이제야 알았습니다.
금화 가치가 중요한 게 아님. 진짜 칼들고 실제로 죽인다는 조건만 있으면 금화 1개에 바로 합의하게 돼있음. A가 죽는 순간 C와 E는 죽음이 거의 확정이라 변수 안만들고 안죽고 싶다면 1개라도 받고 살려야함. 이건 금화 1개의 가치가 중요한 게임이 아님. A죽는 순간 C와 E는 개죽음이 거의 확정이라..ㅋㅋㅋ 뭐 A를 죽이고 B를 설득한다고 해도 결국 내 목숨줄이 남한테 달리는 상황되는 거임..ㅋㅋㅋ 죽느냐 아니면 금화 1개가 100원이라도 받고 지금 살거냐 이게임임. 목숨이 장난 취급 받으니까 감정적으로 ‘응 그냥 죽일래’라는 생각이 나오는거지 실제로 앞에서 칼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면 모두가 98 0 1 0 1에 동의할 것임 ㅋㅋㅋ B마저도 A가 죽은 다음에 자기가 사느냐 죽느냐가 달려있기 때문에..ㅋㅋㅋ
그래 이게맞지
게임 시작할때 분명 최고가치는 금화와 목숨이라고 했어 근데 고흐가 자존심을 최고의 가치로 두니까 게임이 파괴됐어
카프님은 진짜 논리적인 선장이 되셨다고 느껴지네요
그와중에 고호님은..... 아 진짜 이게 선박였다면 바다속에 던져버렸을듯 ㄷㄷㄷㄷㄷ
근데 오히려 반대 아닐까요? 혼자만 독차지 하는 선장을 좋게 볼 수가 없죠
@@인호박-p7i그러니까 논리적인 선장이라는거죠
진짜 말개잘함
선생님:자 빵은 3개, 사람은 4명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빵을 가장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학생:다른사람을 다 죽이고 혼자 먹으면 돼요!!
사실상 완벽히 이성적인 선장A와 완전 감성적인 말단 해적 E의 대결이였네요
금화를 못받으면 목숨이 걸렸거나 금화 1개의 가치도 상당히 컸다면 98:1:1이 가능한데 낮은 가치로만 결정될바엔 1은 안먹는게 낫죠 저라도 1개 받을바엔 다 파토낼거에요 ㅋㅋ
@@iuytresdfghj 과연? ㅋㅋㅋ 파토 안낼거같은데 심지어 고호?(E) 입장에서는 1억먹냐 0원먹냐 차이임
파토 내고 하나도 못받으면 됩니다. 그러면 B또는 D에게 금화를 제시하겠죠 ㅋㅋㅋ
파토내는순간 받을 1억이 그대로 사라지는데 과연 그런생각을 할까? 나였으면 1억이면 그대로 따를듯
@@ponix1004 A는 B와 D에게 금화를 제시하지 못합니다. B와 D입장에서는 A죽고 B가 선장이 되면 더 많은 금화를 얻을 수 있는데 A입장에선 반드시 E를 교섭해야만 함
@user-oo8kf3re3e E는 저기서 죽을 수가 없어요. 선장들만 죽는건데 E(고호)는 맨 끝번이라 죽을수가 없는
카프님 말도 잘하시고 정말 똑똑한게 뿜어져나오네요 멋져요ㄷㄷ
공정과 공평은 다르다
카프님이 진짜 똑똑하신듯...
저 1개가 개당 10억원에 해당하는 가치였다면 98 1 1이어도 콜하지 않았을까요.
금액이 크지 않았기에 1개의 금화를 포기하고 최소 33개라는 딜을 할 수 있던거 아닐까 싶습니다.
썸네일 보고 흥미로서 들어왔고,
초반부에 룰 설명하고 10초 줬을 때, 거의 곧바로 결론 내렸습니다. 상황 조건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요.
그리고 댓글부터 확인했는데, 참 확인하기 잘했네요
어그로에 끌려서 20분을 쓸뻔했습니다.
혹시나 다음에 또 이런 영상을 만들게 되신다면, 허술하지 않게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구독자가 많으시지만 문제의 질이 높아지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되지 않을까요?
농담으로 적으셨겠지만, 이런 문제 유형은 특정한 IQ 기준으로 완벽하게 변별이 될만한 문제도 아닙니다.
제목으로 사람들을 속이지 마세요.
05:00 금화 한개의 1천원이라는 낮은 기준이 영상의 게임을 재밌게 만들긴 했네요ㅋㅋㅋ
이론적 정답이라 올린 것이 현실적으로 정답이 되려면 금화 하나에 1억이상의 가치를 해야 차라리 안 먹겠단 소리를 안 할 것이고
추가로 최종 분배에서 금화가 0개인자는 죽는다는 규칙이 추가되야지만 이론적 정답이 성립될 것 같네요
지금 영상의 규칙만으로는 '사람'인이상 절대 98 0 1 0 1 이 이론적으로도 답이 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영상에서처럼 제약이 없으니 나는 차라리 0개로 끝내겠단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에 불가능합니다
A선장이 98개를 가지려면 C E에게 "뒈지기 싫으면 1개라도 쳐먹고 살아라" 라는 무언의 협박이 적용이 되야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했네요 ㅋㅋㅋㅋㅋㅋ
0개면 죽는단 규칙이 추가되면 A가 죽고 B가 갑이 되는 순간 C E는 100% 죽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규칙이라면 A가 B D에게 나눠줘야할 이유가 없기에 B D는 시작부터 죽는게 확정인 이 게임의 응할 이유가 없기에 사실상 게임으로 성립이 안될 것 같네요
답은 배틀로얄뿐...
금화라는게 1개만받이도 큰돈인데 여기서는 1개가 큰 가치가 없이때문에 이런 사태가 벌어진거같네요
돈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것도 이 게임안에 들어있는거 같아요
ㅇㅇ 1개당 100만으로 하면 98:1:1 으로 나왔을듯
금화를 0개 받는 선원 = 죽음 이라는 공식을 넣어버리면 좀 더 이론에 근접한 플레이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예를 들어 금화를 0개 받는 선원은 그 선원에게 금화를 주고 싶지 않아 나머지 선원들이 바다에 빠뜨려 죽인다는 설정을 넣고 게임에서 죽은 사람들은 금화 값인 10만원을 n등분해서 지불해야 한다는 규칙을 추가했으면 더 재밌는 게임이 됐을 것 같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이론과 달리 현대에서 이렇게 하는 건 변수가 있다는 게 재미있네요.
이론에서는
1.돈을 최상가치로 설정하고 돈만을 좇음, 생명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음
2.C E의 비합리적인 선택을 가정하지 않으며, 신변의 위협에 의하여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지도 않을 것
이라는 가정하에 98 1 1 분배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못먹더라도 일단 가는 불나방 마인드가 있으면 이론대로 안흘러간다는 예시ㅋㅋㅋ
12:11 아 진짜 개멋있어요 진짜.. 입덕해버렸음 ㅜㅜㅜㅜ
금화 1개당 1000원의 가치가 아니라 예를들어 1억이라고 가정했을경우에도 고호가 과연 33개를 고집했을까 ?
금화 1개의 가치가 작았기에 가능했던 딜이다.
금화 1개당 1억이면 카프는 98억을 가져가고 고호는 1억을 가지는거임. 이 돈을 못받았을때 아쉬움이 커지는건 고호뿐만이 아니라 카프역시 마찬가지인데 고호가 33개를 고집하는데 이를 무시할 수 있을까? 만약 고호가 반대표를 던지면 카프도 거금이 날아가는거임. 확실히 1억이라도 받을 수 있다면 카프의 제안을 거부하기 어려워지지만 반대로 고호가 딜을 시작하면 카프가 거부하기 어려워지고 이를 고호가 알고있으면 딜을 시작할 가치는 충분하다
심지어 고호는 상대가 많이 먹는게 싫다했다. 1억이든 1천원이든 그러니 고호가 사실상 룰브래이커(트롤러) 이다.
@@aron0201 그래도 저런 친목 게임에서는 룰브레이커가 하나쯤은 있어야 다들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에 있어야하는 존재중 하나라고 봄
근데 진지하게 생각하면 상대랑 공평하게 못 먹을 바에 아예 안 받는 게 낫다는 것도 금화 1개랑 0개의 차이가 별로 크지 않아서 그런 게 큰 거 같음 금화 1개의 1억이었다면 과연 고호님이 공평하게 받아야 한다는 스탠스를 똑같이 취했을까? 카프님을 죽여서 소님에게 선장이 넘어가면 자기가 1억이라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아예 사라지는데 공평하게 받아야 한다는 스탠스는 충분히 바뀔 수 있었을 것 같음
예전에 책에서 봤던 문제인데 오랜만에 보니까 새롭고 재밌네요 :)
고호님 진짜 해적같아요^^
결국
(A)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마음의 불편함
(B) 얻는 상품 개수에 따른 가치변화 분포
의 두 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0개와 1개의 가치 차이가 커지고, 1개와 2개 이상의 가치 차이가 적어질수록 이야기가 단순해지는 것 같네요.
예를 들어 금화가 아니라, 현금 1조원으로 교환되는 칩이 100개 있었다고 한다면?
남이 98개를 받든 말든, 내가 1개라도 받는게 훨씬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죠.
(선장 또한 타인의 그러한 심리에 대한 확신도가 점점 올라가기 때문에. 사실 이런 경우에는 선장도 좀 적게 받아도 상관 없어지긴 합니다만.)
그리고 이렇게 상품의 가치가 거대한 경우 중에서도, 가치를 타인에게 분배할 수 있는 상품인지의 여부에 따라서 블러핑 포인트가 추가되는 경우도 생각해볼만 하네요.
예를 들어 100개의 불로불사약을 발견했다고 치면... (1개를 그대로 먹어야 1명이 불로불사가 됨)
이 경우 C 또는 E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에게 줄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더 배분하지 않는다면 삶의 의미가 없으니 같이 죽자는 식으로 블러핑할 명분이 더 생기는 듯 합니다.
(선장이 나의 감정에 대해 예상하기 어렵고, 변수에 대한 타당성을 납득할수록 분배에 대한 확신이 적어지기 때문)
고호.. 같은 사람이 사회 악이죠.. 내가 못먹으면 남도 못먹게 하는..
혹시 정말궁금해서올려봅니다 화재발생시 화재진압의경우 일반적으로
포소화기 혹은 물로 질식작용과 냉각작용으로 불을끄는데 그렇다면
제로콜라같은걸로불을끄면 냉각작용과 질식작용을 동시에노려서 초기화재진압에 좀더효과적이지않을까
생각해서 혹시라도...해서올려봅니다
일반콜라는오히려 불을끄다가 당류에 화재가더커질거같거나 화학작용이 일어나지 않을지 이런걸실험해볼곳은 긱블밖에떠올리르지않아질문드려봅니다
갈퀴님이 제 댓글을 읽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게임을 실제로 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보게 되니 궁금증도 풀리고 재밌네요.
앞으로도 이런 영상 많이 부탁합니다. 요즘 너무 재밌어요.
영상 보자마자 님 댓글이 생각났네요 ㅋㅋ
아마 님 댓글이 모티브가 되지 않았을까요
고호님을 한마디로 그냥 물귀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게임이론에 관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여러 실험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이론에 흥미를 느끼고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이론의 적용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해당 문제는 어릴 적 '코믹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에서도 본 적이 있는 문제입니다.
여기서와 달리 3명의 선원을 상정한 내용이지요.
이 문제의 key point는 바로 backword induction입니다.
이 개념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게임의 종류를 알아야 합니다.
게임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동시게임과 순차게임입니다.
동시게임이란 모든 player들의 결정이 서로 비공개로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다른 player의 결정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의 결정입니다.
반면 순차게임은 한 player의 결정이 이루어지고 난 후 그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player의 결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영상에서 카프 님께서 곧바로 backword induction을 시도하신 것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아마 여러 회차의 게임으로 인해 그러한 체계를 구축하신 것으로 보이는데 경제학에서의 합리적인 인간에 가장 합당한 행위를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backword induction은 가장 마지막 player의 결정을 생각하여 그 결정을 염두에 둔 그전 결정자 player가 결정을 하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어떠한 게임에서도 nash equilibrium이 성립한다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입니다.(이 부분은 저도 결론만 알고 있습니다.)
즉 모든 선택에서의 최선의 선택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다음 player의 결정을 예측하고 결정에 따른 자신의 payoff가 최대로 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너무나 완전히 이론적인 측면이며 현실로 가져오면서 인간들의 성향이나 특성을 반영하는 이론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손실 상황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Maxmin 전략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흐 님께서 주장하신 공정성에 대한 선호가 있으며 박애주의, 시기 등 다양한 선호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현대에서의 게임이론은 저마다의 utility fuction이 다를 수 있으며 그에 따라 utility streem이 다를 가능성에 따라 가장 수용할 확률이 높은 결정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이는 서로의 성향을 모르는 상태에서 뿐만 아니라 서로의 성향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도 유용하게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게임이론에서의 이론적인 측면을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게임이론의 '최후통첩 게임'을 통해 학습해 보시면 이해가 원활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유사한 거 본 기억이 있었는데 수학도둑에서 본거였군요 ㅋㅋㅋ
오 전공자
치킨 게임 같은 경우의 내쉬 균형은 없는데, 모든 게임의 내쉬 균형이 존재한다는 말은 어디에서 인용한 건지 궁금해요. 항상 합리적인 판단을 하나로 결정할 수 없고 상대의 선택에 따라 결과를 바꾸는 게 이득인 경우도 충분히 많습니다
@@matsuhiko03 안녕하세요. 학문적인 내용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쁩니다.
먼저, 치킨 게임에서의 내쉬 균형은 오히려 내쉬 균형을 설명할 때 대표적인 예시가 될 만큼 내쉬 균형이 존재함이 증명되어 있습니다.
내쉬 균형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둘 이상의 player가 진행하는 게임에서 모든 player가 전략을 결정했을 때 모든 player들이 더 이상 전략을 바꿀 이유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전략들이 강열등전략 제거, 약열등전략 제거, 혼합전략 등이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이준구, 미시경제학, 우문사, 2019'의 제4편 시장조직의 이론-제14장 게임이론에서 인용하였으며, 치킨 게임과 내쉬 균형에 관한 논의를 더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김영세, 게임이론, 박영사, 2020'의 SECTION 01 전략과 경쟁-게임의 형태와 해 부분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귀하의 경제학 공부를 응원합니다!
@@성예하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치킨게임에서도 내쉬균형이 두 개 존재하는 거고, 둘다 답이라는 말씀이시죠?
그냥 금화가 20개뿐이였다 내가 니들 고생한거 아니까 니들 5개씩 가져라 라고 하면 본인은 80금화를 먹고 이제 민심도 챙길 수 있는... 물론 해답처럼 하는게 당장은 최고의 이득이지만 미래를 길게 본다면 이렇게 본인 이미지관리로 얘는 좋은 선장이다 라는 이미지를 챙기고 뒤에서 돈을 가지는게 좀 더 나은 선택지가 아니한가...
저는 이 결과가 금화1개의 가치가 너무 적어서 그런 것 같아요 만약 금화하나가 1억의 가치를 가졌다면 98 0 1 0 1 이어도 수락했을 것 같아요 ㅋㅋ
이론대로 되려면 생각보다 여러 조건이 필요하다는 것이 잘 표현됐네요 적은 금액, 무대뽀스러운 사람같은 것들이 이론대로 가는 것을 방해하네요
5명일 때는 왜 그렇게 나오는 게 정답인지 몰랐는데 뒤에서부터 생각하니까 이해되네 ㅋㅋㅋ
C와E는 A의 목숨으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개보다는 많이 받을거 같아요
이게 돈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걸 전제로 한 이론 문제여서 그렇지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A 가 98개를 먹는 건 불가능해보이네요. 1개씩 받는 다른 참가자가 A 의 목숨값을 담보로 협박을 해버리면 이도 저도 못하는 답도 없는 상황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네 원래 문제는 감성적인 이유를 다 배제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서 98개가 답인겁니다
수학 문제에 감성이 개입하니까 내용이 산으로 가버리네요 ㅋㅋ 내 마음속에 내가 받을 커트라인을 정하고 그 밑은 0개나 다름없으니 기분나빠서 죽인다는 발상은 참신했습니다.
고호님같은 선원이 5명 있으면 다죽었음 ㅋㅋㅋㅋㅋㅋ
우린 그걸 인간의 탐욕, 욕구의 본성 이라고하죠 사회화가 덜된듯 합니다.
고호님같은 선원이 5명이였어도 34 33 33으로 나눠질 수 밖에 없음. 어차피 BD로 게임이 흘러가버리면 CE는 0개밖에 못먹는다는걸 당연히 알텐데 33배나 늘려주는걸 마다할 이유가 없음. 18:01 처럼 32개여도 반대 안했을거같긴하다 라고 하는거 보면 공평하게 못먹으면 수틀겠다 까지는 아닌거같음.
@@kimeat9010 음...맞요 33배면 거절할 이유가 없긴 합니다
경제학 game theory 할 때 배웠는데 이렇게 다시보니 재밌네요 ㅎㅎ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카프님이 문제 였다 ㅋㅋ 이론대로 간다 면 고호님은 암것두 못먹엏지
카프님 문제는 아닌게, 이 상황에서 카프님 또한 고흐님이 반대를 하면 자신이 죽으니까 33개를 먹는 게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죠. 그냥 고호님이 훌륭한 수를 두신 거.
@@FH-nl4gp 만약에 고호님이 선장이고 카프님이 막내 였으면 저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ㅋㅋㅋ
@@donghwankim6122 마지막 보면 모루도 카프의 첫번째 제안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함 누가 선장이고 누가 막내든 80 10 10은 통과할 수 없었던 제안
@@인호박-p7i
사실 이미 저렇게 33개를 받고나서 하는말이라 그런거일지도 모르겠어요
논의를 통해서 확실하게 그거라도 받는게 이득이라는걸 안다면 9:1:1정도라도 받아들여질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실질적으론 b가 이길거 같음
일단 2가지 전제가 필요함.
1. 이기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분배권자(선장)은 반드시 자기에게 제일 많이 줘야한다.
2. 선원들은 자기에게 들어가는 금화가 최대가 될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한다( 선장이 주는 것보다 내가 선장이 됐을따 내가 가질수 있는 금화가 다 많다).
3. 이기는게 목적인 게임에서 그럼에도 다른 선원들이 찬성하는 기준은 2번 기준에서 금화차이가 많이 나지 않음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c기대 금화가 99개인데 30개면 판을 엎는다.
선장이 될시 몇개 줄게 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그 사람이 선장이 되었을때 다음 사람이 받을수 있는 최소금화로 계산한다
1. D.e는 절대 죽지 않음
2. 따라서 실제적인 상황이라면 강짜를 부릴수 있는 위치
3. E는 어차피 1개 받을 수 밖에 없음
4. 따라서 de남으면
99.1
Cde
99.0.1
Bcde
(E가 많이 가질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
51. 0.0.49
E는 1개에사 49개를 먹을수 있는 가능성 존재)
C에게 49개 주면 c는 99개를 가질 가능성 있음 따라서 실패
D역시 동일
이경우 b우승과 동시에 e도 찬성(기대 금화가 1개이기 때문에 찬성한다)
Abcde a는 우승할수 없음
A만 죽으면 b는 이김
B반대(b에게 50개 챙겨줄시 1번규칙 위배)
B가 우승할시 못먹으므로 c찬성
D찬성
E반대
이러면 a우승인데 문제는
영상처럼 34 33 33을 ace가 아닌
Acd가 먹었어야 한다.
다만 d는 강짜 놓을수 있음 어차피 안죽는다.
근데 d역시 우승을 생각해야함. 따라서 반대. 99먹을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
고호님이 역할을 잘 해주신게.. 항상 이 게임 보면서 생각한게..
인간이 합리적인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삔또가 나가는 순간이 있거든요..
삔또가 나가는 순간 너 죽고 나 죽자가 돼서
이 게임 자체가 합리적으로 성립이 안되는거 아닌가...
A B C D E
ACE 가 한편인건 합리적으로 판단할 경우이고 저렇게 합리적인 판단이 안된다면
E를 버리고 A가 CD에게 나눠주는게 이득이디 않았을까 싶네요
D가 A를 죽인다고 해도 기회는 B에게 받을 기회 1번밖에 남지 않고 그렇다면 그때 B가 얼마를 제시할지는 모르지만 그 금액이 A가 주는 금액보다 크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말이 안통하는 E를 버리고 D랑 협상하는게 이득이지 않을까 싶어요
과연 저 금화의 가치가 1000원이 아니라 1억이나 10억 혹은 그 이상이었어도 저렇게 판단했을까 궁금하네요
하나만 더 가져가도.. 라는 마음으로 합리적이지 못할 것 같네요
가치를 아무리 높게 올려도 딜할 근거는 충분함.
@@이승환-f4y 가치가 올라가면 1개에 만족하는 사람이 생길거같은데요?
영상 중간에서도 나오는 얘기가 제로와 별 차이가 없다면 그냥 그걸 포기하고 선장을 죽이겠다고 하는거고 1개가 제로와 큰 차이가 있다면 1개를 선택하겠죠
@@이밸라 성향차이로 만족하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죠.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A가 갑이 아님. ACE 관계가 파토났을 시에 제일 리스크가 큰 놈은 A임. 금화 못받는건 당연한거고 당장 목숨까지 날아가기 때문. 그런 입장인 놈이 98:1:1를 부른다? CE가 A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면 과연 그딴 비율을 받아들일까? 충분히 자기 파이를 더 제시할 수 있음.
몸풀기 첫번쨰문제에서 또다른 답은
당신은 어느길쪽 소속입니까? 라고 물으면됩니다.
참인사람은 참마을로 가는 길쪽으로 알려줄테고
거짓인사람도 거짓말을쳐서 참마을로 가는 길쪽으로알려줄테니말이죠.
고호님같은사람이 주변에 없다는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난 오히려 탐욕적인 카프같은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것에 감사함을 느낌
실제로 고호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E 계급에 많이 상주해왔기에 현실의 A 계급들은 그들을 설득하는 것보다 속이는 편을 택해옴ㅋㅋ 현실에선 98 0 1 0 1보단 34 0 33 0 33을 약속해놓고 B D한테 20금화씩 주고 C E 살인청부하는 방법이 더 많이 쓰일듯
@@인호박-p7i 여기서 진짜 탐욕적인 게 누구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아이언맨광팬 34 33 33/49 51을 주장한 고호 80 10 10을 주장한 카프. 자 대체 누구지? ㅋㅋㅋㅋ
@@인호박-p7i 이해력 수준 봐라 진짜 ㅋㅋㅋㅋㅋ
카프가 선장에서 박탈되면 고흐가 금화를 1개도 못 가질 확률이 100%에 수렴하는데 거기서 '나 많이 줘 안 주면 너도 못 먹어 빼액' 거리는 게 탐욕스러운 거지 뭐임?
이론상 가장 서로에게 득 되는 완벽한 답이 카프가 98개, 고흐가 1개를 가져가는 건데 처음에 카프는 80 10을 주장했지, 주장하다가 끝내 고흐 말 들어줬지, 대체 어떤 욕심쟁이 심보로 세상을 살아가길래 이게 탐욕스럽게 보이는 거냐 ㅋㅋㅋ
실시간으로 바뀌는 감정에서 내가 선장이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에서 많은걸 깨닫게 하네용~ 즐겁게 배워갑니다 !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D
모든 게임이론에서는 모두가 누구 못지않게 현명한 사람이라는 가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다른 결과가 나와서 굉장히 재미있게 볼수있는듯
그런데 원작에서는 찬 반 동률이 나오면 선장을 사망시키는 걸로 나오기 때문에 첫번째 선장은 97개의 금화를 갖고 1개는c에게 나머지 2개는 e에게 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판단으로 나옴;;
갖고…
@@국민대패디과25학번 확인 ^^
찬반 동률일 때 선장을 사망시킨다면, e는 단 둘이 남았을 때도 혼자서 d를 죽일 수 있는데요?
그럼 e는 모든 제안에 다 반대하고 혼자 남으려 하겠죠.
그리고 원본에서는 같은 금액을 가져가는 경우에는 최대한 살인을 원하기 때문에 누가 e에게 100을 다 준다 제안해도 e는 항상 반대할 겁니다.
왜 e에게 2개를 줘야함?
@@polarbear85 원작이랑 조건이 달라서요 원작 해적은 서로를 굉장히 싫어해서 가능한 한 서로를 죽이려하지만 금화를 하나라도 더 먹을 수 있으면 살려준다는 조건이랑, 과반 투표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 같은거요
잘보겠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수학 교육의 문제점인데.. 문제를 낼때 애초에 기본 조건을 명확히 정해서 문제에 오류가 없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상태로 문제를 푸는것에 익숙해지다보니 문제에 주어지지도 않은 조건을 자꾸 상상해서 덧씌우는 버릇이 생김.. 이래서 정작 명확한 조건이 있을때도 자꾸 습관적으로 상상해서 덧씌우는 실수를 하게됨...
말씀하신 내용중에 공평하게 20개씩 분배했을때 반대를 할지 안할지를 판단할수 있는 근거가 없음 ㅋㅋ
공평하게 20개씩 분배해도 B와 D는 반대할 근거가 충분하다는걸 설명했는데요..?
@@윤정환-p9q 그러니깐 영상에서 설명하신 그게 근거가 되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하다는거에요. 모든 해적은 반드시 조금이라도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 모든 해적은 규칙을 위반하지 않는다 등등 이런 조건이 없으면 문제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요. 모든 경우의 수가 다 가능해지죠.
카프 말 잘한다
차라리 고호님 버리시고 귀비님한테 10개정도 주시고 모루님 20~30개 정도 드리면 카프님이 최대 이득 얻으 실 수 있으셨을듯ㅋㅋㅋㅋ
그럼 귀비님이 알았다하고 엄지내리고 소님이랑 50대 50으로 하면 끝나는게임이라 안되요 ㅋㅋ
영상 속 상황에서는 이 방법이 맥시마이징하는 방법인 거 같았어요ㅋㅋㅋㅋ
D는 2개 이상만 제안해도 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이 과정을 설득시키는게
고호님 설득하는 거보다는 쉬웠을 거 같아요
@@janhy소님이 50 50 해준다는게 보장이 돼요??ㅋㅋㅋㅋㅋㅋ
@@janhy 소님은 또 99 : 1 로 제안하실 수도 있죠 그 상황이 된다면 귀비님 입장에서는 1개라도 먹어야 되서 찬성을 해야되는 상황이니 차라리 카프님의 10개의 제안에 동의했던게 나았을거같아요
사실 E를 거르고 B, D와 협상하면서 중간에 나왔던 '보증'으로 협상 끌고가면 더 재밌는 영상이 나왔을 것 같아요
B는 A만 죽이면 돼서 신뢰가 불가능하지만 D에게 20개가 주어진다면 거부할 수 없기에 A, C, D가 40 30 30이였다면..
사실 이상적인 경우를 따지려면 서로 원수진 사람들을 데여놔야함. 그럼 상대가 많이 먹게 만들바에야 내가 안받는다는 생각을 함
마지막 고흐님? 게임의 룰을 모르네... 금화와 목숨을 최우선 가치로 여긴다라고 룰이 설정 되어있는데... 죽어도 괜찮다? 룰을 파괴 하는 사람이네... 저런사람이랑 게임 하면 안됨... 룰을 파괴 하는 사람이라...
니 친구 없제
고흐는 죽지 않는다.
D E는 어떤 경우에도 목숨이 담보되어 있기 때문에 A의 목숨값을 기반으로 배팅이 가능하다.
C가 할 수 없는 제한을 E는 할 수 있는 이유임.
죽더라도 죽인다 는 성격적인 부분을 말한거지, 룰 상으론 불가능함. 잘못 이해하신 듯.
죽어도 괜찮다고 협박하는거지 배짱승부라는것도 모르나
경제학과 다니면 지겹도록 보게 되는 문제네요ㅋㅋㅋㅋㅋ
수많은 댓글에서 지적하는 거처럼, 금화 1개가 100만원! 이런 식으로 어마어마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본래 의도에 가까운 결과가 나올 겁니다.
왜냐하면 개인에 대한 전제가 몇 가지 깔리는데,
1. 개인은 완벽하게 똑똑하기 때문에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을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음(고정 댓글에 달린 거처럼 D E만 남은 상황부터 시작해서 역순으로 쫘라락 올라가는 그거)
2. 개인은 완벽하게 합리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단 1원이라도 이득이 되는 쪽으로 행동함. (실제 사람은 그렇지 않기에, 1원보다 액수를 훨씬 키워야 비로소 그만큼 무게를 갖는 거죠)
3. 개인은 상대도 똑같이 나처럼 완벽히 똑똑하다는 걸 알고 있음. 선장인 A가 D E만 남은 상황에서부터 거슬러올라가 98/0/1/0/1을 제안하는 순간, BCDE도 음...그렇군...저기서 뭐가 바뀔 게 없군...하고 찬성 3 반대 2로 가결됩니다. 갑자기 C나 E가 뭐?! 고작 한 개?! 장난하냐?! 하고 빡쳐서 선장을 죽여버리는 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현실이면 목숨이 문제임.
선장은 논리적으로 c,e 두명이 0개 받는 것 보다 1개 라도 받는게 이득이니 내 제안을 수용할 것이라 생각 하지만
선장은 그 조건에 목숨을 배팅 해야함.
나머지 c,e 두명의 베팅액은 금화가 0 or 1 인 것과 비교하면 선장 목숨 베팅의 가치는 너무 큼.
탈락하면 죽는 조건의 리스크가 너무 커서 결국 현실에선 34,33,33 조건이 더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금화 1개의 가치가 10억이라고 가정하면 (금액이 높으면 높을수록) 하나라도 먹는게 이득이라 생각할거라 98 1 1 이 더 쉽게 느껴질것같네요. 지금은 천원이야 먹어도그만 안먹어도 그만이라는 꼬움이 천원의 가치보다 크겟지만, 금화가치가 올라갈수록 결국 C와E도 이에 동의할수밖에 없겟네요.
근데 결론적으로 고호님이
상금의 3분의1을 얻어냈다는 결과는
고호님의 전략이 유효했다는 것을 증명함 ㅋㅋㅋㅋ
상금 받고 나서 고호님이
사실 이게 내가 최대한 상금 얻어내기 위한 전략이었음 ㅅㄱ 했으면
쌉소름이었을듯
마지막 2명이 남았을때 E는 무조건 의견 묵살
그러니 E는 C에 따르고 D는 그러면 묵살
그러니 D는 B에 따라 C,E 묵살
그러면 확실히 A가 죽으면 C,E의 금은 보장될 수 없기에 C,E는 A를 따름 그러므로 확률에 따라 자신의 금의 양을 불리려는게 아니라면 C,E는 A에 따라야하고 A가 제안만 잘하면 A가 죽을 이유는 없어서 인가
고호님 성격 시원시원하셔서 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걸 좋다고 하시네..? 비꼬시는 거죠?
@@hoonishobby9011 어찌 보면 모 아니면 도라서 화끈하다는 생각도 들긴 해요.
ㅈㄴ암쳐걸림
저런 변수를 인정하고 들어가면 오히려 선원들이 원탁에서 협상하는게 불가능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서열에 따라 분배하고 건방진 말단은 물고기밥으로 던져버리는게 합리적으로 집단을 이끌 수 있겠지요.
칼 3개 쓰는 어느 부선장의 말대로 멍청해보여도 선장은 선장이고 중요한 순간에 선장을 무시할 선원은 없어지는편이 낫습니다.
선장 : 여기 100개의 금화가 있고 우리는 5명이다. 금화를 몇개씩 나눠갖는게 불만이 없을까?
부선장 : 선장님! 20개씩 나누면 될 것 같습니다!!
탕!
선장 : 여기 100개의 금화가 있고 우리는 4명이다. 금화를 몇개씩 나눠갖는게 불만이 없을까?
선원 : .......
선장 : 왜 아무말이 없어? 그럼 내가 다 가져도 되나?
선원1 : 그건......
탕!
선장 : 여기 100개의 금화가 있고 우리는 3명이다. 금화를 몇개씩 나눠갖는게 불만이 없을까?
선원 2 : 저는 1개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선원 3 : 저도 1개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가 불만없는 해피엔딩
이게 정답이었네ㅋㅋ
선원 2 3이 선장 자고 있을때 담구고 50 : 50하면됨
문제에 오류가 있네요.
0:20 "선원의 절반 이상이 반대한다면 몰아내고.." 의 조건을 "선원의 절반 이상 찬성한다면 수용.."으로 수정하던가
아니면 정답을 살짝 수정해야 합니다.
2:2 에서는 탈락, 1:1도 탈락이므로 마지막에 DE만 남으면 1:1로 D탈락. 즉 D가 아니라 E가 100을 가져갈 수 있겠네요.
ㄹㅇ... 절반이상반대하면 부결된다매 그래서 4번친구는 4,5번 둘이 남는상황이 최악이겠다 싶었는데 조건을 잘못설명함
진짜 한놈은 넘 밉상이라 보기가불쾌할정도다
재밌네요! 너무
게임 시작할 때 조건이 '금화 추구'가 아니라 '목숨과 금화 추구'였다는 점에서 "적게 주면 죽일거야"도 충분히 가능한 플레이라고 생각하고, 따라서 98 0 1 0 1은 정답이 될 수 없음
물론 34 0 33 0 33은 A 입장에서 너무 퍼준 느낌이 들긴함
(목숨의 가치를 금화 x개랑 동일시한다고 가정하고 이상적인 답을 계산해보려 해봤는데 쉽지않네요)
사실상 목숨값은 목숨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매번 가치가 달라지는 x와 같으니까요.
"적게 주면 죽일거야" 자체가 비합리적인 판단으로서 문제의 조건에 위배됨.
모든 해적은 첫째로 자신의 목숨, 둘째로 하나라도 더 많은 금화, (문제마다 다르지만) 셋째로 타인의 죽음을 추구하며, 이를 서로가 알고 또한 그 사실을 서로가 알고 또 그걸 서로 알고 ... 이런식으로 무한히 재귀된다는 것이 전제조건임.
이러한 상황에서, C와 E가 98 0 1 0 1을 반대하는 것은 두번째 조건인 "하나라도 더 많은 금화"에 위배되므로 비합리적인 판단임. 그것을 B, C, D E가 알고, 또 BCDE가 안다는 걸 A가 알기에 98 0 1 0 1을 제안할 수 있는 것임.
이러한 괴리감은 인간 자체가 합리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함. 대충 생각하면 해적이 "감히 금화 겨우 하나? 죽여버릴테다"라고 하는 것은 합리적이어보이지만, 그건 인간이 사회생활에 너무 익숙해서 그럼. 사회와 분리시키면 98 0 1 0 1이 납득이 감.
"어느날 5명의 해적이 외딴 섬에서 마주쳤고 그들은 대장을 정한 후, 대장의 판단에 따라 100개의 금화를 나눠가지고, 맘에 들지 않으면 투표에 따라 대장을 죽이기로 했다. 그들은 이 일이 끝나고 다신 볼 일이 없다."라고 상황을 바꾸면, 순식간에 98 0 1 0 1로 수렴할걸.
@@졸지마 윗분이 말씀하신 게임은 원조 해적겜이 아닌 사설게임을 말씀하신듯 합니다. 사설게임에선 이미 사회에 물들대로 물든 사람들끼리만 게임하기도 하고 세부 내용인 목숨 금화 등등의 룰을 정하지 않고 그냥 사람들을 게임에 던져놓은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설게임에서 원조게임의 룰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게임이론은 전제조건이 엄격하게 정해져 있어서 그 안에서 최적화된 해답을 찾는건데. 저런식으로 어설프게 룰없이 운영할거면 게임 이론이라는 말을 쓸 필요없음. 이 문제도 원본은 각 해적이 금화를 단 1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룰이 더 있음. 그걸 없애놓으니까 고호처럼 아 니가 더가질바엔 안함~~ 너 투표해서 죽을래가 나오는거임. 이거는 게임이론이고 나발이고 그냥 시장협잡되는거임.
왜 98개가 정답인지 이유도 알려주세요!!
만약 c,e가 각각 1개 준다는 제안을 거절하면 b,d가 자기들만 냠냠해서 한개도 못받게 되니까
불나방(?)이 없고 자신의 이익만을 가장 중요시할 때, A가 죽으면 C와 E가 얻을 수 있는 금화는 0개기 때문에 A가 98개 가지고 C에게 1개, E에게 1개 주면 C와 E는 찬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조건1:해적끼리 절대 뒷거래를 안함(중요)
조건2:해적에게 우선순위1은 목숨, 2는 돈, 3은 상대의 죽음(서로 사이가 나쁘다는 설정)(이 설정이 없을경우 98개)
D E만 남았을때 D는 무조건 죽게되기 때문에 D입장에서는 C는 무조건 살아있어야함.
CDE가 남았을때 D는 C를 무조건 살려야하므로 금화 0개를 준다 해도 무조건 찬성할수밖에 없음, 따라서 C가 100개를 가져가도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니 D하고 E 입장에서는 B가 살아있어야 이득임
BCDE가 살아있을때 B는 2명 이상의 표를 받아야 생존 가능함, B가 죽을경우 D E는 금화를 0개밖에 못받으니 D하고 E에게 1개씩만 줘도 생존이 가능함(B 98, C 0, D 1, E 1), 이때 C입장에서는 금화를 0개밖에 못받으니 A가 살아있는게 필수가됨
A입장에서는 2표 이상을 받아야 생존 가능하고, B는 무조건 반대하게 되니 CDE중 2명 이상의 표만 받으면 승리하게됨, C는 B가 살아있을경우 하나도 얻지 못하니 1개만 있어도 표를 얻을수있고, D나 E는 A가 죽어도 금화 1개를 받을수있으니 이중 1명에게 금화 2개를 줘서 ACD나 ACE의 표로 생존 가능함
원판기준으로는 A97 C1 D,E2가 정답임
거꾸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조건은 해적들은 서로를 싫어하며 탐욕스럽고 합리적이고 배분의 조건은 찬성표가 과반수여야합니다. 뒷거래는 없습니다.
-D,E : E는 D가 어떤 제안을 하든 반대해서 e를 죽이고 금화를 독차지할 수 있습니다. D가 0:100으로 제안해도 서로를 싫어하기에 죽일 수 있습니다.
-C,D,E : D는 C가 죽으면 자신이 무조건 죽을 것을 알기에 C가 어떤 제안을 하든 찬성할 수 밖에 없습니다. C100 : D0 : E0
-B,C,D,E : C는 B가 죽으면 위에 처럼 금화를 100개를 모두 독차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는 무조건 반대를 하기에 D와 E의 찬성표를 얻어야합니다. B가 죽으면 금화를 1개도 못먹는 D와 E에게 금화 1개씩 주면 됩니다.
B98 : C0 : D1 : E1
-A,B,C,D,E : A가 죽고 위의 경우 B는 98개의 금화를 가질 수 있어 무조건 반대할 것입니다. C는 1개의 금화도 가질 수 없기에 1개를 배분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 남은 D와 E 둘 중 한 명에게 금화를 배분 해 표를 얻으면 됩니다. D와 E는 금화를 1개라도 얻을 수 있기에 이보다 많은 2개를 배분해 주면 됩니다. 따라서 A97 : B0 : C1 : D2 : E0 혹은 A97 :B0 : C1 :D0 : E2입니다.
98개와 다른 이유는 이 문제가 여러버전으로 있습니다. 과반수가 아니라 절반이상이 찬성하면 될 경우, 죽지는 않고 투표권만 없어질 경우 등등등. 98개인 경우는 투표가 과반수가 아니라 절반만 넘기면 될 경우 가능합니다.
D,E남은 상황에 D가 죽는다는건 뭔소리죠?
D가 마음대로 제시하고 찬성하면 찬반 동률이라 D가 100 가져가고 E는 아무것도 못먹는건데?
우리 그냥 평화롭게 살자... 서열이고 뭐고 20개씩 나눠가져..
스포방지
오히려 상금이 적어서 결과가 달라진 것 같기도 해요 만약 진짜 금화거나 금화 1개당 10만원이었다면 금화 1개나 10개로도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어서 그런 분배안에 찬성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금화 하나당 가격이 높아지면 이론적으로 될 가능성이 높을거 같네요
얼마나 높아질지 모르뎄지만 목숨이 담보라 선장은 c e에 요구에 맞춰줄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vfrtgyuhv331억이면 절대로 반란을 못일으키죠 ㅋㅋ 1억이 작은돈도아니고 그리고 어차피 죽여도 0원먹어요 1억먹던가 0원먹던가인데 누가 0원을 가져갈까요?
항상 그렇듯 경제적이고 수학적으로만 세상이 돌아가진 않죠.
게임이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이고 실제로 적용하려면 사람의 심리까지 적용해야 하니까요
고님은 참한결같은분이네요
금화 한개당 천원이라는게 약간 함정
실제상황에서 금화 한개를 1억 혹은 1조정도로 책정한다면 그리고 돈을 실제로 얻을수 있는 상황이면 c와 e는 a가 98조 혹은 98억을 가져가더라도 1조면 인생이 바뀔 금액이고 1억이라도 엄청난 큰돈이므로 찬성할 수 밖에없음 내가 c와 e입장이면 a가 어마어마하게 가져가는걸 떠나서 내가 큰돈받을지 아예 아무것도 못받을지가 되니 무조건 찬성
더가질 방법이 있는데 굳이 1개만 먹을이유는 없지
문제의 딜레마는 돈 과 목숨인대 항해를 해야되는 최소인원도 정해져 있지 않다는거.
이건 상식의 게임이 아니라 심리게임인게 맞다.
+ 진짜로 죽지 않기때문에 그런 도박과 베짱을 부릴 수 있는것.
생각해봤는데 확률과 목숨값이 계산되어 있질 않는게 문제
0원 받고 전원 생존인것과 0원 받고 누군가 한명이라도 죽는 것과는 또 다른 값임
1의 값이 1조원라면 99조원를 받든 1조원을 받든 별 체감이 안되니까 그거라도 받겠지만 100만원과 1만원이면 오직 죽이기 위한 반대도 가능함
그리고 100% 확률로 1을 받느냐와 50%의 확률로 50을 받느냐의 문제도 따져야 함
DE는 어떻게든 목숨이 보장된 상태고 마지막 2사람 남으면 결과가 정해져 있으니까 단순해보이지만
CDE만 남았을때 C가 E에게 99 : 1 비율로 분배하려 한다면 D는 E에게 반대하면 50 : 50을 제의할수도 있고 E는 이 제의에 넘어갈 수 밖에 없음
또 그런 상황에선 C는 자신의 목숨도 걸려 있기 때문에 E에게 50 : 50 이상의 제의를 할 수 밖에 없음
결과적으로 A가 금화를 챙기기 위해서는 2명을 끌어들어야 하고 그러면 BCDE중에서 금화를 받는 비율이 33을 받을 확률이 100%인데
A를 죽이고 나머지 1명을 끌어들어야 하는 B의 입장에서 CDE는 50을 33%확률로 받을 기회가 생김
그런데 ABC는 투표로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목숨이 보장된 DE를 무시하고
A를 정리하고 BC가 50 50씩 나눠가지는 방법과 A가 DE에게 33씩 주고 생존하는 방식이 있는데 목숨값과 0과 33과 50의 실질적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니 좀 더 정확한 계산이 안되는거임
욕심 부리면 0이 아니라 목숨이 날라감
가장 이상적인거는 33/33/33이고 1개는 버리던가 아니면 다른 사람주던가 이런식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이 0보다는 좋은것은 사실이지만 사람인 이상 비교할수밖에 없어서 저놈이 98개 먹고 내가 1개 먹느니 저놈 못먹게하고 나도 못먹게하면 저놈은 -98이고 저는 -1이기 때문에 내가 덜손해본다고 계산이 가능합니다.
합리적인것 같지만 비현실적인 이야기죠. 내가 못먹느니 남도 못먹게 하겠다가 나오기 때문에 98/0/1/0/1은 거의 나오지가 않을겁니다.
이게 가능하기 위해서는 금화를 분배 못받는다면 죽게 된다정도의 옵션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살기 위해서 1개라도 받는 상황이 나오는거지 그정도가 없으면 1개 받느니 선장을 죽이는 사람이 많을겁니다.
인간은 0,1만이 존재하는 바이너리가 아닌 0과 1사이의에 무한대로 존재하는 실수임.
복잡계로 이루어진 인간이기에 정답은 없음. 그걸 가장 잘 보여준게 고호님이고.
다만 논리를 풀어가는 과정과 논리를 통해 서로를 설득시키는 건, 볼거리가 되었음.
금화를 한개도 분배받지 못한 선원은 낙오된다는 조건이 붙으면 더 설득력있는 답이 되겠네요
이 문제로 초등학교 5학년 도덕시간에 갈등해결방법 찾아보기 활동으로 해보았어요
아이들이라 그런지 너무 착하게 분배하려하네요ㅎㅎ
30 25 20 15 10 막이런식이나
20 20 20 이런식ㅋㅋ
2:07 다른 답안
A에게 당신이 살고있는 마을과 다른 마을에서 사는 사람에게 '참말 마을은 어디인가요?' 라고 물었을 때 그 사람은 어디를 가리키나요? 라고 묻고 그 반대 방향으로 간다.
해설
A가 참말 마을 사람일 경우에는 거짓말 마을 사람에게 참말 마을을 묻는 경우가 되니 그 사람은 거짓말 마을 방향을 가리킬테니 A는 참말 만을 하니 거짓말 마을 방향을 가리킨다.
A가 거짓말 마을 사람이라면 참말 마을 사람에게 참말 마을을 묻는 경우가 되니 그 사람은 참말 마을을 가리킬 테고 A는 거짓말을 해야 하므로 거짓말 마을 방향을 가리킨다.
즉 A가 어느 마을 사람이든 이 질문을 하고 반대 방향으로 가면 된다.
조건이 굉장히 많아야겠네요.. 사람은 기계가 아니니까요..
10년 전쯤에 논술로 풀던 문제네 이렇게 보니까 너무 반갑다
I believe
Whatever doesnt kill you simply makes you stranger~
이거 요즘 팀플레이랑 비슷하네요
원래대로라면 98:1:1 이 맞겟지만, 빈정 상해서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것처럼
롤에서도 내가 라인전 못 이기면 게임 승패랑 상관없이 던지는 사람들이 잇죠
합리적인 판단보다 내 기분이 우선시 되는..
너무 재밌다 진짜
처음에는 절반이상이 반대한다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해놓고 풀어서 98 0 1 1 0 으로 됐는데, 영상에서는 절반이 반대해도 e는 받을수 없다고 하면 억지죠
2:6 참말 마을로 가는 방법입니다
정답은 어디에서 왔냐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만약 참말 마을에서 왔다면 참말을 하니까 참말마을로 안내를 할것입니다.
그러면 이번엔 거짓말 마을에서 왔다면 거짓말을 하니까 반대로 이번에도 참말 마을을 할것입니다.
저 상황 자체가 게임처럼 해서 그렇지 실제 목숨이 걸리고 금액도 가치가 크다면 98/0/1/0/1이 될 거 같네요
가위바위보도 무조건 '이것'을 내야한다는것 아시나요?
실제 연구자료입니다.
일단 주먹과 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처음에 보를 낼 확률이 적습니다. (믿기 힘드시면 가상으로 가위바위보를 해보세요. 처음에 보낼때는 이질감이 드실걸요?)
그러므로 상대가 가위를 낼때 이기고, 주먹을 낼 때 비기고, 보를 낼때 지는 주먹을 내는게 승산이 높습니다.
두번째 턴은 상대가 주먹을 냈을때 실행되는데 주먹을 쥔 상태에서 보를 내기 힘드므로 이번에도 주먹을 내는것이 좋습니다. 허나 보를 내도 좋습니다
세번째 턴은 상대가 두번째턴에 무엇을 냈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상대가 두번째턴에 주먹을 내 비겼다면 세번째에는 보를 내야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2연속 같은 것을 낼때 다음턴도 똑같은 것을 낼 확률이 올라갑니다. 두뇌회전이 그렇게 빠르지 않거는요.
보를 냈을땐 지금껏 안낸 가위를 상대가 낼 확률이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안낸 것(가위) 를 이기는 주먹을 내야 승산이 올라갑니다.
제가 이걸로 가위바위보를 거의 이겼던것 같습니다. 제 노하우도 있지만 실제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신뢰해도 좋습니다.
실제 상황에서는 금화 한 개의 가치가 중요하겠네요 1개의 가치가 0개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면 감정에 휘둘릴 가능성이 높을것이고 반대로 한 개의 가치가 굉장히 높다면 반대의 경우가 나오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