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벤츠 전기차 EQE 350+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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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happyyjb@naver.com
EQS보다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준대형 전기세단 EQE 350+ 시승했습니다.
더 뉴 EQE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 준대형 세단 세그먼트에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전기세단으로, ‘더 뉴 EQS (The new EQS)’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더 뉴 EQE의 라인업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모델 ‘더 뉴 EQE 350+(The new EQE 350+)’은 88.89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71 km주행이 가능하다. 긴 전기 주행거리뿐만 아니라 탑승객의 모든 감각을 만족시키는 최첨단 기술 및 디지털 요소들을 집약적으로 담아내어 국내 전기차 시장을 압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E 350+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고성능 AMG 모델 및 사륜구동 4MATIC 모델 등 추가적인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88.89kWh 용량의 배터리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71km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출력 215kW, 최대토크 565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170kW출력의 급속 충전과 8.8kW 출력의 완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2분이 소요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는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더 뉴 EQE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배터리는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에 통합돼, 일렉트릭 인텔리전스(Electric Intelligence) 내비게이션이 활성화된 경우 냉각 회로와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부스터 히터가 주행 중 배터리를 예열 또는 냉각하여 미리 충전에 최적화된 온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더 뉴 EQE 350+는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변속 패들을 통해 3단계(D+, D, D-)의 회생 제동 모드와 더불어,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D Auto)까지 총 4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기능에는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에코(ECO), 인디비주얼(INDIVIDUAL) 모드를 탑재했다.
외관은 낮고 슬림한 전면부, 측면의 쿠페형 실루엣과 후면의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로 진보적이고 스포티한 비지니스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
넓은 표면 처리와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 디자인(seamless design)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구현했으며, 하나의 활처럼 보이는 원-보우(one-bow) 라인과 전면의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Black Panel radiator grille), 후면의 트렁크와 이어지는 수평 조명 밴드 등 메르세데스-EQ 특유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됐다.
국내에 출시되는 EQE 350+의 외관에는 20인치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과 차량 당 260만 픽셀 이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가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여유로운 공간감과 탑승객의 모든 감각을 만족시키는 최신 디지털 요소를 자랑하는 실내
더 뉴 EQE의 실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대형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EVA2)를 기반으로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신 디지털 요소를 적용했다. 덕분에 실내는 넉넉한 공간감을 자랑한다. 더 뉴 EQE의 휠베이스는 3,120mm 로, 10세대 E-클래스(E-Class, W213)와 비교해 180mm 길어졌으며, 앞좌석 숄더룸과 실내 길이는 각각 27mm, 80mm 늘어나 탑승객에게 더욱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한다.
실내에는 12.3인치 운전석 계기반과 중앙의 세로형 12.8인치 OLED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탑승객의 편의를 높인 동시에 심플하면서 조형미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BUX Infotainment system)은 적응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 제어 및 디스플레이 콘셉트가 사용자에 맞게 완벽하게 개인화되며,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및 차량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제로-레이어(Zero-layer)’ 설계는 상황에 따라 가장 중요한 기능을 사용자의 세부 목록 탐색이나 음성 명령 없이도 접근성이 뛰어난 화면 위치에 배치하며, 환경 변화와 사용자 행동에 의해 지속적으로 최적화된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에 특화된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Navigation with Electric Intelligence)은 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지형, 주변 온도, 속도, 냉난방 등을 고려하여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계산하고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경로에 따라 운전자가 선호하는 충전소를 추가하거나 제외할 수도 있다.
뛰어난 NVH(소음, 진동, 충격)와 6개의 마사지 프로그램이 포함된 멀티 컨투어 시트는 긴 여행에도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더 뉴 EQE 350+에는 탑승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총 15개의 스피커 및 710 W의 출력을 자랑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Burmester® surround sound system)이 탑재됐다. 국내에서는 지니뮤직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무손실 고음질 음원(FLAC, Free Lossless Audio Codec)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또한, 물리학자와 음향 디자이너, 미디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음향 전문가와 협업해 ‘실버 웨이브(Silver Waves)’와 ‘비비드 플럭스(Vivid Flux),’ 총 2가지의 특별한 전기차 사운드를 제공해 탑승객들의 청각을 만족시킨다.
더 뉴 EQS에서 최초로 선보인 대형 헤파(HEPA) 필터가 포함된 공기청정 패키지는 미세먼지, 꽃가루 등 외부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 주는 동시에, 활성탄 코팅을 통해 내부 악취를 중화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이밖에도 센트럴 디스플레이에서 스도쿠, 짝맞추기 등 미니게임을 제공해 탑승객을 위한 인-카 엔터테인먼트 기능의 폭을 넓혔다.
더 뉴 EQE 350+에는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는 S-클래스에 탑재된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으로 ▲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조향을 제어하여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경고하는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Active Lane Keeping Assist), ▲ 운전자가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Active Lane Change Assist), ▲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PRE-SAFE®), ▲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PRE-SAFE® Impulse side)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내비게이션, ▲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 ▲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 키레스 고(KEYLESS-GO) 패키지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1억 160만원.
차한국님 화이팅
23년식 10300 올랐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