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마추어에서 호주 프로축구선수로! 어릴 적 꿈에 나아가 도전하는 나의 이야기: 프리시즌 2번째 경기

“나는 내가 축구를 여전히 좋아하지만, 이제는 그때의 열정은 사라졌다고, 잊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축구화 끈을 다시 묶고, 잔디를 밟고, 공이 내 발에 닿는 순간, 그 익숙하지만 항상 설레는 마음이 되살아났다. 심장이 다시 뛰는 이 느낌, 내가 직접 느낀 바로는, 나는 여전히 축구를 사랑하고 있구나, 아직도 축구가 좋구나, 내 가슴은 여전히 축구를 원하고 있구나. 오랫동안 외면하고 뒤돌아섰던 내 진심을 다시 마주한 그 순간, 32살이 된 지금, 나는 진심으로 축구를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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