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에 미친 오일장 사람들

국밥에 미친 오일장 사람들
정말 겨울이 성큼다가온듯한 추운 아침이었습니다. 새벽 6시 30분에 창녕 이방면에 도착하니 음식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대량으로 국밥을 조리해서 인지 정말 깊은 맛이 입안으로 퍼지는 느낌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시골마을의 오일장 모습을 보고싶었지만 점심쯤되야 장이 열린다는 이야기에 아쉬움이 한가득....ㅠㅠ
수구레국밥 8000원 ( 인상된 가격 )
손질이 잘된 깔끔하고 고소한 수구레가 인상깊었습니다. 물결이 일어나는 선지의 신선함과 큼지막한 선지 에 입안이 황홀한 느낌이었습니다. 짜지않고 간이 적당한 담백한 육수 맛이었으며 처음드시는 분들의 경우 느끼하다는 느낌을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멀리서 찾아갈정도로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수구레국수 5000원
바로 삶아네는 쫄깃한 국수에 토렴을 해서인지 면과 육수가 따로 놀지않고 후루룹 후루룹 맛있는 수구레 국수 맛이었습니다.
면과 밥을 비교하자면 고소한 맛은 밥과 더잘어울리는 국밥이었으며 면의 경우 깔끔함이 인상깊은 맛이었습니다.
평일에는 장사를 안하시고 오일장에만 하신다고하니 방문전 전화는 필수일듯합니다. 꼭 전화통화하고 방문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창녕 이방시장 오일장 4일 9일
010-3378-1620 아침 8시부터 ~ 오후 5시까지
경남 창녕군 이방면 거남리 399-3 이방식당
무료 공영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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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오일장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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