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댐 내 흙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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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янв 2025
- 2015/04/23 16:07:12 작성자 : 정동원
◀ANC▶
댐 상류에 쌓인 흙을 퍼내 객토용으로 쓰겠다는
수몰 주민들의 바람이 묵살되고 있습니다.
관할 기관의 판단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할수
있는데도 몇 년째 요지부동입니다.
정동원 기자
◀END▶
안동댐으로부터 16km 올라간 낙동강 상류.
강을 따라 떠내려온 토사물이 강 양쪽에 쌓여
벌판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이 흙을 정해진 가격에
논.밭 객토용으로 사용해도 되는지
수자원공사에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INT▶엄재구/주민
준설 효과도 있고 우리 농민들은 객토를 해서 토질 개선하는 도움도 있고 서로 좋은데 댐에서는 승락 안 해주는 이유를 모르겠다.
CG)하천법은 강 토사를 가져가려면
관리청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즉 관리청의 '판단'에 따라 좌우되는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불가'를 통보했습니다.
사실 객토용 흙을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몇년전부터
댐 상류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수자원공사 역시 댐에 미칠 수질 오염을
이유로 흙 채취를 원천 차단해왔습니다.
◀INT▶안동댐 관계자
수질 문제가 제일 크고요. 안전 문제도 있을수 있죠. 그래서 그동안 불허 처분을 했었어요.
그런데 강 안쪽, 저수구역에 경작지가 많습니다.
수자원공사가 점용허가를 내주고 농사를
짓게 한 건데, 환경오염을 들어 흙 채취를
불허한 사례와는 모순입니다.
객토용 흙을 요청한 주민들은
댐 건설 당시에는 수몰민으로,
지금은 자연환경보호지역에 묶여 이중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INT▶백기학/주민
너무 억울하죠. 요새같으면 춤이라도 추겠지만 그때 당시에는 안 찾아간다면 정부가 전부 회수해버린다 했으니까...
'판단'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하지 않고
관행 또는 편의를 따라 '복지부동'하는 태도에
댐 관련 기관은 더욱 외면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저수지 바닥흙이 강바닥흙보다 훨씬훨씬 좋음. 농민들이 탐낼만도 하고 탐낸다고 나쁠 것도 없음. 비료 덜쓰고 저수지는 용량 늘리고 어차피 계속 퇴적됨.
뭐 있네~ 청문회 해야 수자원
수자원공사가 부패한거임?
공무원집단이뷔페해서국민머리위에안자있지비언제주인들을알라보려나????싱가폴가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