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의 아비 입니다. 긴 시간 애 쓰셨습니다. 서장훈씨 말씀이 정답 입니다. 저도 그리 말 하겠습니다. 마음과 생각의 정리는 다 되었는데 선뜻 행동 하기 힘들어 나오신거 같네요. 마음의 짐 내려 놓고 결정한 생각 대로 하세요. 누구도 비난 하지 않습니다. 그간 고생 하셨습니다. 행동 하기 힘드시면 서장훈씨 말씀 뒤에 숨어도 좋습니다. 그래 이게 맞다고 하니까 한다 생각으로 움직이세요. 살다 보면 인생에 정답은 없지 싶다가도 어느 순간 정해진 답이 없으면 힘든 순간들이 있습니다. 어럽게 찾은 정답을 외면 하지 않길 바랍니다. 앞 날에 미소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장이 약해져 대변을 자주 지리신 할아버지께서 나보고 미안하다고 우시던 모습이 종종 떠오른다. 씻겨주는 나는 괜찮았지만 당사자는 더 힘들었을거다. 돌아가시는 날까지 아침 눈뜰때마다 또 눈 떴다고 슬퍼하신 할아버지 모습이 생생함. 정말로 인간의 존엄성을 생각한다면 안락사는 허용되어야한다.
치매는 정말 악마의병입니다.... 암보다 더 무서운게 치매에요 진짜 더 무서운건 정작 환자 본인은 자각을 못함 왜냐하면 뒤돌면 잊어 버리기 때문 그리고 주변 가족들 사람들을 서서히 파괴해 버리는 병이 치매입니다 가족이기 때문에 방치할 수도 없고 돌볼 수밖에 없죠 치매가 심각해지면 요양원에 입원시키는게 좋습니다... 치매를 안걸리시려면 술 많이 줄여야 하구요 운동도 꾸준히 하시는게 좋아요(특히 유산소)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즉각즉각 푸시는게 좋아요 타인과 대화를 통해 푸는 방법도 좋지만 말할 사람이 없으면 허공에다 대고 혼잣말로 누군가에 말하듯이 풀어도 화가 풀립니다. 인지적 능력도 평생 훈련하셔야되요 책을 읽는다던지, 무언가를 배운다던지? 그런거 퇴직하고 나서 사람들이 암것도 안배우고 편하고 나태해지면서 인지적 능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치매로 발전되죠
안녕하세요:)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우선 고생이 정말 많으실거 같아요 👏👏 집에서 케어하시는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부담이 엄청 크실텐데..ㅠㅠ 저희도 어르신들 모시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 때가 많은데 시설에 안맡기고 자녀분이 아버지께 받은 것을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하루종일 케어하시는 것에 박수쳐드리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채아님의 일상도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뇌종양으로 아버지 수술하시고나서 성격완전히 바뀌고 애기같아지신지 12년차입니다. 그나마 저는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하셔서 버텼지요. 어디가서 힘든 얘기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사람들도 결국 감정이 동화되서인지 힘든사람, 우울한사람 곁에 두고싶어하지 않더라구요. 사람이 서서히 메말라간다는게 이런걸까 싶은 요즘입니다. 지쳐가는 어머니 보고있으면 이제는 눈물도 안나올정도네요. 아들도 아니고 딸이 그 오랜시간동안 간병해오는 동안 말못할 심정이 얼마나 깊었을까 싶네요. 부디, 부디 좀더 나은 길 찾으셔서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채아님 얼굴도 예쁘시고 마음도 너무 예쁘십니다. 결혼에 있어서 아버님이 짐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버님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10여년간 아버님을 간병했다는 채아님의 예쁜 마음에 반하시는 분도 많을 거에요. 이런 사람이면 끝까지 안심하고 서로 기댈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요. 자부심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합니다!
치매아버지 5년 모시다 당뇨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서 요양병원으로 6개월만에 하늘나라가셨어요..ㅠ 코로나시절이라 면회금지로 가족들 다 못알아보시고... 새벽에 홀로 외로이 돌아가셨어요 ㅠ 지금은 면회도 자유롭고 요양시설 (체계적으로 관리 잘해주는곳 많아요)에 아버지 모시고 자주 찾아뵙면 좋을꺼 같아요~~ 제가 아버지 그렇게 보내드리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어요.. 일부 이상한 시설도 있지만 제가 실습한곳들은 체계적으로 관리 잘하시드라구요~~ 오히려 자식들이 부모님 시설에 맡기고 너무 무심한거 같아서 그들에게 화가 났었어요~~ 장훈씨 말대로 아버지가 원하시는 따님의 삶을 사세요~~ 훗날 하늘에서 만났을때 아버지가 잘했다고 꼭 안아주실꺼예요~~
이분 유투브 구독해서 보고있어요 당시 저도 아버지 아프셔서 간병하는 입장이기에 구독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올해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지만요..ㅠ 출연자분 마음 누구보다 이해합니다. 출연자분의 희생해야하는 시간과 간병비용 참 쉽지 않는 일을 하고 계시는데, 부모님 아프시면 자식 입장으로써 참 마음 아픕니다.. 서장훈씨 말처럼 아버지는 딸이 자신의 길을 가는걸 원하실껍니다.. 서장훈씨가 해준 조언이 맞는말이네요.. 저 또한 아버지 돌아가시기전, 아버지께서 결혼하여 배우자가 있는 안정된 삶을 원하셨는데, 영상속 서장훈씨 말씀이 제게도 조언이 되었네요 아무쪼록 출연자분이 행복한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아이고야 .. 치매는 진짜 답이 없는데 다른 자매들도 같이 도와라 .. 고생을 막내한테만 맡기면 안된다 아빠 11년 모셨으면 되었다 채아씨 아빠가 바라는 것은 그런게 아니예요 11년 모셨으면 아버님 이제 요양병원 보내드리시고 자기 인생사세요 인생 그렇게 보내시면 안됩니다 아빠가 진짜 바라시는게 아닙니다 요양병원 보내시고 자기일 열심히 하시면서 자주자주 찾아뵈세요 언니들도 너무 하네 ~ㅠㅠ
현재 저희 현실과 비슷하네요. 허리다치고 치매에 기저귀까지. 이제 전 1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서서히 지쳐만 갑니다. 앞으로 얼마나 케어를 해야할지 너무 두렵고 무섭네요. 아부지와 병실 안에서 한참 씨름하고 잠이 안와서 영상을 보고 있네요. 간호사님과 주변 환자분들께 피해가 너무 심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네요.
혹시 도움이 될까싶어 추가글 씁니다^^; 우리어머니도 몇년전에 갑자기 극심한 통증으로 입원하셨다가 중환자실에서 제일 위중한 환자로 계속 치료받았는데 여러가지 일들은 글이 길어지니 생략하고 의식도 있다없다하고 몸이 뻗뻗하게 굳고 산소호흡기도 끼고 하여간 정말 심각한 환자였어요.근데 제 사촌이 어느날 언니야!손이나 발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이 다 통하니 매일매일 주물러주고 맛사지도 해 드려봐라!라고 말하길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석달을 하루도 안 빠지고 해 드렸더니 진짜 발을 조금씩 움직이시길래 놀래서 더 열심히 주물렀더니 담날부터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해서 1달뒤엔 재활치료까지 받고 퇴원하셨어요.의사샘은 진짜 기적이라며 특이한 케이스라 학회에 보고해도 되겠냐고 하셔서 그러라고 했었지요.암튼 지금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판정받고 3개월마다 병원진료를 해야하지만 일상생활 가능할 정도로 좋아지셨어요^^ 그러니 밑져야 본전이라는 맘으로 님도 동생분 손발을 수시로 맛사지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버지가 99년 중1때 쓰러지셔서 신부전증 뇌졸증 당뇨등으로 고생하시다 올해 2023년 11월 말에 돌아가셨습니다. 사실 슬프기도하지만 마음 한켠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긴병에 효자효녀없다고 당사자가 아니면 절대 저 걱정과 절망감과 우울등 이해못합니다. 이런글 잘 안남기는데 제 삶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힘내세요 사연자분.
친한친구 아버지가 직장회식중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식물인간 되셨는데 아버지 다치시고 집안 기울고 공부 잘했던 친구는 그래도 대기업 갔는데 10년동안 월급 전부를 아버지 간병하는데 쓰고 연애도 못하고 돈도 못모으고 아무것도 못하다가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친구입으로 너무 후련하고 좋다고 했었음... 그후 여자도 만나고 연애도하고 결혼해서 잘살고있음
저도 엄마 4년째 간병중인데 주변에 사람도 점점 줄어들고 마음도 무거워지네요. 저도 적령기를 지났는데 주말에 시간을 못내니... 그마음 알아요 ㅠㅠ 주변에서도 병원에 모시라고 하는데 본인일이 되면 간단하지 않지요... 사연자분이 보낸 10여년이란 세월에 비할 수 없지만 우리 힘내요!
언니 사연보고 처음으로 무물보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아버지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 많이 공감이 가요. 저도 아버지께 받은게 정말 많아서 세상에서 아빠를 제일 사랑하거든요. 짧은 영상이었지만 진짜 아름다우시고 제가 본 사람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사람 자체가 우아하고 호감인 면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았어요ㅎㅎ 제가 언니대의 나이가되면 꼭 저렇게 되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달까요? 이렇게 짧은 방송으로도 호감을 사시는 분이니, 조만간 꼭 좋은 인연 올거예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아름다운 출연자의 사연이 마음이 아프네요 잘 이겨내시고 정말 좋은 사람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어머니를 30년, 아버지는 5년, 그동안 우리 가족은 간병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당뇨합병증으로 언어와 왼쪽 마비환자로 30년 사셨습니다 다행이 치매는 없었습니다 형제들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님 간병은 하는 자녀만 하게 됩니다 요양병원, 요양원이 있어도 자녀만큼 잘해 드릴 수 없다는 결론으로 집에서만 모셨습니다 부모님이기에 주신 사랑을 만 분의 일이라도 갚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부모님은 특별하셨고 귀한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모님이 100세 까지라도 사시기를 기도했지만 어머니는 5년 전 30년 동안 누워계시다가 94세에 , 아버지는 2년 전 96세에 100세를 못채우시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아들과, 며느리는 남보다 무관심, 두 딸은 전혀 돌보지 못했지만 딸이 많은 집이어서 여럿이 자매들끼리 부모님을 모셨습니다 오랜 시간 모실 수 있던 것은 두 가지 입니다 저렇게 힘들게 편찮으셔서 누워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건강한 내가 할 수 있다는 것과 생명의 유업을 주신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늘의 명령이고 부모님이 제게 해주신 사랑과 수고 그 헌신을 조금이라도 갚는다는 마음이었지만 늘 부족함이었습니다 퇴원해서 집에 오실 때마다 앞으론 정말 잘 해드려야지 각오는 계속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다시는 부모님을 뵐 수 없다는 현실 그리움은 슬픔이지만 잘 이겨 나가고 있습니다
서장훈씨 말이 맞습니다. 아버지가 정상이셨다면,분명히 님의 행복을 원하실겁니다. 아버지께 미안해 하지 마시고, 요즘 요양병원도 시설이 좋습니다. 지금부터는 본인의 인생에 조금 충실하시는게,아버지께 효도하는 일일겁니다. 세월이 금방갑니다! 아버지를 모시고 케어하는건 후회가 없겠지만,나중에 시간이 흘러 흘러,본인의 삶에 대해 분명히 후회되는 시점이 올겁니다. 의료의 도움을 받고, 좋은분 만나서,본인의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치매는 병원 모시는게 나아요. 특히 초기가 지났다면 더더욱. 때되면 약도 드시고 재활같은것도 하시고, 또 단체생활을 하셔서 집생활 하시는거보다 훨씬 나은데.. 혼자 지내시는거보단 전문적으로 봐주시는 분이 상주하시는게 좋죠... 지친 모습으로 어두운 얼굴로 모시는것보다, 병원에 모셔서 좋은 모습으로 자주 찾아뵙는게 좋을텐데..
대단하시네요..11년째 간병이라니 저는 암투병하시던 아버지를 5년 지켜보고 임종하시기 전 2주정도를 곁에서 지켜드렸을때도 힘들었는데.. 감히 상상이 안 가네요 요즘 가족간에 장기 간병하다 살인이나 자살도 심심찮게 일어나는데 얼마나 고단하면 그럴까 이해가 되더라고요. 부모께 도리를 하는 것도 맞지만 자식 인생도 중요합니다. 할 만큼 하셨어요..
본인이 결혼도 하고 보통의 삶을 살고싶으면 아버님 요양병원은 마음 아프지만 필수입니다. 아무리 시설좋고 최고의 간병인이 붙어도 가족이 한것만 못하고 기력이 쇠해지시는건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저도 엄마 뇌출혈로 11년간 눈뜬 식물인간처럼 누워만 계셨고 아버지도 엄마 간병하시느라 요양병원에 매일 출근하시다시피 하시다가 병 얻으셔서 결국 치매로 몇년간 고생하시다 엄마 떠나시고 1년후에 돌아가셨어요. 저는 불효자라 부모님을 가까이서 간병하진 않았지만 막판에 치매인 아버지 모시고 몇개월 살때는 아버지가 의심이 많아지셔서 현금 훔친 도둑년으로 보시는 세상에 죽일년으로 보시는 아버지 눈초리가 그때는 섬뜩하기도 하고 너무 속상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사연자분은 정말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천사같은 분이신데 아버님께서 사랑을 너무 많이 주셔서 더 효심이 지극하신것 같네요. 증세가 더 심해지시면 아픈기억이 더 많아질테니 시설로 빨리 보내시길 바래요. 말이 안되는걸 수도 있지만 부모님들~자식들한테 너무 헌신적으로 사랑주지 마시고 본인들 삶도 사세요. 길게보면 자식들한테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입니다. 옛날 부모님들이 하셨던 것처럼 저는 제 자식들한테 최선을 다하진 않습니다. 뭘 바라지도 않고 그저 내 자식들이 부모를 생각할때 미안하거나 후회되거나 이런 생각이 좀 덜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병원에 보내드린다고 죄책감에 매달리실 필요 없습니다. 사연자님이 10년이나 간병을 하셨음에도 '내가 아빠를 그만 돌봐도 괜찮을까?' 같은 생각이 드는 마음씨가 아버님 일생의 산물이자 가장 큰 성공이에요. 이후 실패가 있다면 그렇게 소중한 존재가 본인 때문에 오랜 시간을 소모하는 거겠죠... 아버님의 실패 없는 성공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병원 보내드리고, 사연자님은 문화생활 틈틈이 하시면서 결혼과 노후자금 천천히 마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맘 아픕니다. 저희 아버지는 3년가량 치매는 아닌 비결핵 항상균으로 계셨고 곧 돌아가시는 상황은 아니였는데 가족을 위해 본인이 먼저 삶을 정리하셨어요. 너무 너무 힘들고 괴로우시겠으나 그렇게라도 아버지가 옆에 계시면 좋겠어요 제 이기심이겠죠.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두 딸의 아비 입니다.
긴 시간 애 쓰셨습니다.
서장훈씨 말씀이 정답 입니다.
저도 그리 말 하겠습니다.
마음과 생각의 정리는 다 되었는데
선뜻 행동 하기 힘들어 나오신거 같네요.
마음의 짐 내려 놓고 결정한 생각 대로 하세요.
누구도 비난 하지 않습니다.
그간 고생 하셨습니다.
행동 하기 힘드시면 서장훈씨
말씀 뒤에 숨어도 좋습니다.
그래 이게 맞다고 하니까 한다 생각으로
움직이세요.
살다 보면 인생에 정답은 없지 싶다가도
어느 순간 정해진 답이 없으면 힘든 순간들이
있습니다. 어럽게 찾은 정답을 외면 하지 않길 바랍니다.
앞 날에 미소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글만봐도 눈물이 납니다ㅜㅜ
ㅜㅜ
저렇게 예쁜 아가씨가 시간이 멈췄네요. 눈물이 납니다. 아버지가 아프지 않았더라면 뭘 원하셨을까라는 서장훈씨 조언이 정말 무릎을 치네요. 참 지혜로운 분임
저도 메르스여름에 치매처럼 다쳐서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몸부림쳤는데, 9년이 지난 지금 설거지 일도 구하고 다니는데 그것도 어찌 빨리 나가 버리는지 여의치 않아요.
솔직히 이쁜 면상은 아니다 ㅋㅋㅋ
재무릎치네참로운분마스크큰일만큼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BlaBla-cf5bj ㄷㅊ 좀
@@BlaBla-cf5bj인성이 썩었구나…..
이사람은 정말 대단한거다...
가족들 아파서 부양 안해본사람은 정말 모른다 7년이 아니라 7일도 죽어나는데 앞으로 밝은날이 오시길 바라네요
치매 치료약 안나오나
치매는 언제쯤 정복하나요
자폐아도 그렇고
100프로 정상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라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약 개발됐으면...
동감 합니다~^^
인정합니다
맞아요 안 해본 사람은 모르죠 ㅠㅠ
맞아요. 안 해 본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산의 바위를 옮기는 듯한 중노동을 하게 된다는 것을요.
진짜 케어 안해 본 사람은 모르지... 저 마음... 진짜 빚 없고 부모 건강하면 진짜 행복한 삶 사는거다.
힘내라는 이 말도 선뜻 건내기 어렵다.. 나 또한 저 마음을 충분히 알기에.
정말 좋은 사람이다
부모님의 은혜 잊지 않고 20년간 간병할 생각도 하고 .. 꼭 좋은 분 만나길 바라요
은혜라고 하기에는... 딸 인생 잡아먹어서...
은혜라니요. 우리나라의 그런개념은 아주 이상합니다.
관계의 순수한 사랑이죠.
치매 치료약 안나오나
치매는 언제쯤 정복하나요
자폐아도 그렇고
100프로 정상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라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약 개발됐으면.
이제 맡기세요 .본인인생도 사셔야지요.본인도 간병하다 결혼도 못해보고 쓰러집니다.
제가 부모가 되어보니까..정신이 돌아오시면 딸이 날돌봐주어서 고맙고 당장 병원게 가고 싶을거 같아요. 부모마음이 다 똑같아요 내자식이 행복하게 사는것.
이분의 심정을 전 백프로 이해할수있습니다 저도 십년을했는데 ~~ 아무나할수있는일이 아닙니다
하늘이 내는 효녀입니다
이런딸을 둘수있는게 쉽지않다 아버님은 복입니다 채아님 아름다운여자입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장이 약해져 대변을 자주 지리신 할아버지께서 나보고 미안하다고 우시던 모습이 종종 떠오른다. 씻겨주는 나는 괜찮았지만 당사자는 더 힘들었을거다. 돌아가시는 날까지 아침 눈뜰때마다 또 눈 떴다고 슬퍼하신 할아버지 모습이 생생함. 정말로 인간의 존엄성을 생각한다면 안락사는 허용되어야한다.
아.. 미안하다고 우셨다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ㅠㅠ
고생하셨네요...
안락사허용 공감하지만, 더 개개인의 시민의식과 윤리의식이 높아지고 사회투명성이 일정수준되기전에 안락사 허용하면,
'안락사 당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지는 부작용이 있어요.
특히 장애인, 노약자등 약자들이 그 타겟이 되겠지요.
아빠 생각나 눈물나요ㅜ
치매 치료약 안나오나
치매는 언제쯤 정복하나요
자폐아도 그렇고
100프로 정상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라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약 개발됐으면
저도 아버지 희귀병때문에 직장 그만두고 3년차 간병하는데 돈도 모아둔거 많이 써서 내년에는 돌봄센터에 도움 받으면서 직장 재취업 해서 다니면서 돌보려고 해요.진짜 지치지 않고 싶어요.마음이.. 모든걸 옆에서 다 케어해드려야하니까 한번씩 저의 시간 가지고 싶어요.
얼마나 힘드세요 ?그래
저도 어머니 중풍때문에 어머니 기저귀갈아가면서 7년정도 간병했었어요
그때는 악착같이 했지만...
지금 다시하라고 하면
솔직히 병원에 보내드릴것같아요
힘들내자구요 ㅠㅠ.
치매는 정말 악마의병입니다....
암보다 더 무서운게 치매에요
진짜 더 무서운건 정작 환자 본인은 자각을 못함 왜냐하면 뒤돌면 잊어 버리기 때문
그리고 주변 가족들 사람들을 서서히 파괴해 버리는 병이 치매입니다
가족이기 때문에 방치할 수도 없고 돌볼 수밖에 없죠
치매가 심각해지면 요양원에 입원시키는게 좋습니다...
치매를 안걸리시려면 술 많이 줄여야 하구요
운동도 꾸준히 하시는게 좋아요(특히 유산소)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즉각즉각 푸시는게 좋아요 타인과 대화를 통해 푸는 방법도 좋지만 말할 사람이 없으면 허공에다 대고 혼잣말로 누군가에 말하듯이 풀어도 화가 풀립니다.
인지적 능력도 평생 훈련하셔야되요
책을 읽는다던지, 무언가를 배운다던지? 그런거
퇴직하고 나서 사람들이 암것도 안배우고 편하고 나태해지면서 인지적 능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치매로 발전되죠
응원합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고 ㅠㅠㅠㅠ
저도 어머니 12년동안 모시고 사는 남자인데
이제 요양원에 입원 시킬겁니다
남은 나의 삶도 중요하잖아요
10년이면 하실만큼 하셨어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세상에, 애쓰셨다.
고생 많으셨네요.
얼른 그렇게 하세요 ㅜ ㅜ
님 인생도 너무나 소중합니다.
서양에서도 다 요양원 다 보낸다고 합니다.
저도 아들 키우지만 내새끼 인생이 나 때문에 갈려나가길 원하지 않아요.
기특한. 아가씨구요. 그런. 생각. 하는사람. 별로. 없어요. 고생. 많네요꼭. 복. 받을. 거예요. 며느리. 삼고. 싶네요. 우리. 아들도. 괞찮은. 사람인데. 어떻게. 좀
10년 진행중 삶이 고통스러워지고 있음 .실버 타운 이던지 요양원 이던지 가셨음 좋겠는데 자기 삶이 더 중요함.삶이 고통임.
꼭 그렇게 하셨으면 합니다 좋은곳 찾으시면 더 편히 모실수 있을거예요
아버님을 그렇게 보내는게 너무 마음이 무거
워서 힘들어서 서장훈님 한테 그말 들으러
온것같네요.. 아버님도 원하실거에요 사랑하
는 우리딸 행복하기를
긴 병에 효자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효녀시네요. 사연자분이 막내인데 온갖 어려움은 다 겪고 있으시네요. 하지만 본인의 앞날도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 걱정이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저는 12년간 치매간병하고 13년차에 돌아가셨어요 서장훈님의 진솔한 조언 정말 감사하고 값진조언입니다 다같이 죽어요
네 혼자 잘 가세요
@@드래곤보이-k3k 거기에만 매달리면 다같이 몰락한다구요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병원에 맡기고 사연자는 사연자대로의 인생을 개척해야되요 거기에만 매몰되면 이도저도 안되고 따님인생도 없어지고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앓다가 돌아가시겠죠 돌아가시고나면 따님인생은 많이 소멸된후란말입니다 그러하니 병원에 맡기고 내인생을 살아야지 더한불행은 없을거란 말이죠
@@드래곤보이-k3kㅋㅋ 수정이잖아요? 다같이 죽어요 빼고 썼을 거임. 앞쪽 내용도 구라인듯ㅋㅋ 관종쉑
@@최진경-n8r ㅋㅋ 수정이잖아요? 다같이 죽어요 빼고 썼을 거임. 앞쪽 내용도 구라인듯ㅋㅋ 관종쉑
@@lolteruk 아니요 첨에 얼마안보고 아 나도 그랬는데하고 쭈욱보다가 서장훈님말씀듣고 맞네 진짜좋은조언이다 나도느꼈는데하고 수정한거예요
저도 5년째 간병하고있어요
나중에 더안좋아지시면 요양원에 모실생각도하는데 요양원은 노인학대이런걸로 뉴스에많이나와서 많이 망설여지네요
지금은 주간보호에다니고 계시고 주간보호에계실때는 친구들도만나고 일도하고 합니다
많이 울고 힘들었었는데. 같이힘내요
저도 17년째 마비 엄마 간병중이에요. 엄마가 아프시니 아빠도 아프시고 가족 모두가 큰 병으로 아프게 되더라고요.. 엄마 기운내게 하려고 여러가지 해보다가 이번에 엄마의 이야기로 책도 하나 내 보았어요. 투병하는 가족들과 환자분들 모두 힘내길 바라요.
힘내세요..ㅠㅠ
힘내세요!!!
대단하시네요 힘내세요!!
몸이 힘드셔도 운동을 시간 나실때 간단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시길 바라면서 행복한 하루되세요^^
그마음을 감히 누가 알수가 있나요? 저도 치매이신 어머니를 3년째 집에서 모시고있는데 너무나 힘들지만 17년동안의 간호앞에선 고개가 내려오네요. 좋은날이 오겠죠 지난날이 후회가되지 않토록 힘내봅시다.
사실 병원에 모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힘차이가 제일 큰일이에요 평균여성보다도 더 체력이나 힘으로 작아보이시는데... 이미 간병해주신 세월만도 키워주신만큼 되돌려드리고도 남습니다... 본인인생을 사시는걸 아버님이 더 원하실거에요..
아버님께서 정말 자식을 잘 키우신거 같다..
사연자분을 그저 영상을 통해 10분 정도 본 것 뿐이지만
사람 됨됨이가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다.
안녕하세요:)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우선 고생이 정말 많으실거 같아요 👏👏 집에서 케어하시는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부담이 엄청 크실텐데..ㅠㅠ 저희도 어르신들 모시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 때가 많은데 시설에 안맡기고 자녀분이 아버지께 받은 것을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하루종일 케어하시는 것에 박수쳐드리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채아님의 일상도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시설보내고 자기삶사세요... 저희집에도 치매말기 할머니를 아버지가 직접간병하시는데 본인건강도 나빠지고 답이없습니다. 본인이 감수하겠다면 누가 말릴순없겠지만 너무힘들어지면 시설보내세요..
@dillk2829 업로드 될때 편집된건가요?? 님이 말한 내용이 빠지면 안되는 내용인데 ㅜ그런 뒷이야기가 있었군요
저분 유튜브하셔서 아는분들도 계세요
@dillk2829그럼 요양병원 안되면 요양원에 모시면 되겠네요
@dillk2829 요양병원에서도 돌보기 힘든인간이면 그냥 안락사 처리하는게
좋을것 같아요..ㅜㅠ 자식이 본인 치매때문에 인생을 버리고 있는데 부모입장에서는
그래도 살아있고 싶을까 모르겠네요...ㅜㅠ
뇌종양으로 아버지 수술하시고나서 성격완전히 바뀌고 애기같아지신지 12년차입니다. 그나마 저는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하셔서 버텼지요. 어디가서 힘든 얘기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사람들도 결국 감정이 동화되서인지 힘든사람, 우울한사람 곁에 두고싶어하지 않더라구요. 사람이 서서히 메말라간다는게 이런걸까 싶은 요즘입니다. 지쳐가는 어머니 보고있으면 이제는 눈물도 안나올정도네요. 아들도 아니고 딸이 그 오랜시간동안 간병해오는 동안 말못할 심정이 얼마나 깊었을까 싶네요. 부디, 부디 좀더 나은 길 찾으셔서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내요. 행복한 생각 많이 하시고요
아 이분 얼마전 유튭 부모님 연구소라는 채널에서 봤는데 너무 효녀시더라구요 ㅜㅜ 정말 고생많으신데 본인의 인생을 얼마나 살고싶을까요 ..
대단하신 분임. 요양원에 모시는것도 고려해 보시고 이제는 본인의 삶을 사셨음 하네요. 이런 환경인데도 얼굴이 어둡지 않고 환하셔서 다행
속은 쓰레기 구더기일 겁니다.
전 오히려 밝은 게 훨씬 걱정됩니다…….
채아님 얼굴도 예쁘시고 마음도 너무 예쁘십니다. 결혼에 있어서 아버님이 짐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버님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10여년간 아버님을 간병했다는 채아님의 예쁜 마음에 반하시는 분도 많을 거에요. 이런 사람이면 끝까지 안심하고 서로 기댈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요. 자부심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합니다!
오랜만에 울컥했네.. 사연자도 너무 대단하고 아버님이 딸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주셨길래 딸들이 아버님을 저렇게 지극정성으로 돌볼까싶네. 치매때매 힘들긴하겠지만 참 부럽기도 하네요.
치매아버지 5년 모시다 당뇨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서 요양병원으로 6개월만에 하늘나라가셨어요..ㅠ
코로나시절이라 면회금지로 가족들 다 못알아보시고... 새벽에 홀로 외로이 돌아가셨어요 ㅠ
지금은 면회도 자유롭고 요양시설 (체계적으로 관리 잘해주는곳 많아요)에 아버지 모시고 자주 찾아뵙면 좋을꺼 같아요~~
제가 아버지 그렇게 보내드리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어요..
일부 이상한 시설도 있지만 제가 실습한곳들은 체계적으로 관리 잘하시드라구요~~
오히려 자식들이 부모님 시설에 맡기고 너무 무심한거 같아서 그들에게 화가 났었어요~~
장훈씨 말대로 아버지가 원하시는 따님의 삶을 사세요~~
훗날 하늘에서 만났을때 아버지가 잘했다고 꼭 안아주실꺼예요~~
부모라도 찾아보고싶지않은 사람도 있어요.자식만 뭐라할일 아닙니다.
치매 치료약 안나오나
치매는 언제쯤 정복하나요
자폐아도 그렇고
100프로 정상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라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약 개발됐으면
이분 유투브 구독해서 보고있어요
당시 저도 아버지 아프셔서 간병하는 입장이기에 구독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올해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지만요..ㅠ
출연자분 마음 누구보다 이해합니다.
출연자분의 희생해야하는 시간과 간병비용 참 쉽지 않는 일을 하고 계시는데, 부모님 아프시면 자식 입장으로써 참 마음 아픕니다..
서장훈씨 말처럼 아버지는 딸이 자신의 길을 가는걸 원하실껍니다..
서장훈씨가 해준 조언이 맞는말이네요..
저 또한 아버지 돌아가시기전,
아버지께서 결혼하여 배우자가 있는 안정된 삶을 원하셨는데, 영상속 서장훈씨 말씀이 제게도 조언이 되었네요
아무쪼록 출연자분이 행복한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이분 유튜버 좀 알 수 있을까요
치매 치료약 안나오나
치매는 언제쯤 정복하나요
자폐아도 그렇고
100프로 정상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라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약 개발됐으면....
저도 채널 이름이 뭔가요?
@@헬역시유튜브채널명 :아빠와나
유튜브 채널: 아빠와나
착한사람아 고맙구나. 그 고마움 다 착한업으로 쌓이니 행복하실겁니다. 내 또한 91세 편찮으신 아버지를 홀로 모시고 있지만 틈 나면 나름 또 다른연을 위해 모임을 처음으로 나가보고 있습죠.
긍정적 사고 마음이 제일 중요합니다.
91세 아버지면
나이가 꽤있으실텐데
@@공정해져라
돌싱입니다. 자녀는 낳지 않았구요.
남자입니다. 님은 어떠분이신지요?
아이고야 .. 치매는 진짜 답이 없는데 다른 자매들도 같이 도와라 .. 고생을 막내한테만 맡기면 안된다
아빠 11년 모셨으면 되었다 채아씨 아빠가 바라는 것은 그런게 아니예요
11년 모셨으면 아버님 이제 요양병원 보내드리시고 자기 인생사세요
인생 그렇게 보내시면 안됩니다 아빠가 진짜 바라시는게 아닙니다
요양병원 보내시고 자기일 열심히 하시면서 자주자주 찾아뵈세요
언니들도 너무 하네 ~ㅠㅠ
다른 가족 이야기하지마.. 왜 굳이 다른 가족 이야기인지? 넌 얼마나 잘 살길래 다른 가족 이야기를 꺼내는거야?
다른 언니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도 모르면서 판단질이야..
이분은 그냥 천사네
막내딸 없어으면 어쩔번했냐 복받을실껍니다
미움 쌓이기 전에 보내는게..순리..
가슴 깊은곳엔 아버지보다도 언니에 대한 사랑이 깊어서 감당하신듯...
다른 가족의 삶을 지키고 싶었을듯.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다큐 봤는데.... 너무나도 효심이 깊으신 분.
너무 어려우시겠지만 이제 자기 삶을 조금씩 찾아 보세요.
응원 드립니다.
현재 저희 현실과 비슷하네요. 허리다치고 치매에 기저귀까지. 이제 전 1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서서히 지쳐만 갑니다. 앞으로 얼마나 케어를 해야할지 너무 두렵고 무섭네요. 아부지와 병실 안에서 한참 씨름하고 잠이 안와서 영상을 보고 있네요. 간호사님과 주변 환자분들께 피해가 너무 심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네요.
고생하고 있으시네요. 어려움이 해결되길 기원하겠습니다.
맘아프네요 다른방법은없는건지 맘굳게먹으세요.시설에모시고 본인인생사세요 ㅠ
저도 젊은 여동생이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져서ᆢ중환자가되었는데요ᆢ중환자인데 동생 남편이 여동생을 버려서 언니인 제가 간병하고 있는데 2년째인데 죽을것같습니다ᆢ돈도 몸도 골이 빠집니다ᆢ젊은애라서 나을거라는 희망으로 지금 크리스마스이브에 병원서 간병중입니다ᆢ진짜 죽고싶습니다ᆢ누가 살려주었으면해요ᆢ매일기도합니다
님의 심정을 어찌 헤아릴 수 있겠냐만 그저 잘 해내고 있다고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마음을 다잡고 버텨내다보면 조금씩 숨도 쉬어지고 죽고싶던 맘도 어느새 가라앉을거에요.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싶어 추가글 씁니다^^; 우리어머니도 몇년전에 갑자기 극심한 통증으로 입원하셨다가 중환자실에서 제일 위중한 환자로 계속 치료받았는데 여러가지 일들은 글이 길어지니 생략하고 의식도 있다없다하고 몸이 뻗뻗하게 굳고 산소호흡기도 끼고 하여간 정말 심각한 환자였어요.근데 제 사촌이 어느날 언니야!손이나 발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이 다 통하니 매일매일 주물러주고 맛사지도 해 드려봐라!라고 말하길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석달을 하루도 안 빠지고 해 드렸더니 진짜 발을 조금씩 움직이시길래 놀래서 더 열심히 주물렀더니 담날부터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해서 1달뒤엔 재활치료까지 받고 퇴원하셨어요.의사샘은 진짜 기적이라며 특이한 케이스라 학회에 보고해도 되겠냐고 하셔서 그러라고 했었지요.암튼 지금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판정받고 3개월마다 병원진료를 해야하지만 일상생활 가능할 정도로 좋아지셨어요^^ 그러니 밑져야 본전이라는 맘으로 님도 동생분 손발을 수시로 맛사지해보시기 바랍니다🙏😊
남편 지옥갈겁니다
@@1004o.k 아휴 진짜 감사해요ᆢ벌써 거의얼마동안 간병한건지 모르겠어요ᆢ정신나갈정도로 중환자가 되어버린 동생을 뇌전증 약을 먹여가면서 재활다니고 ᆢ그렇게 노력하네요ᆢ제발하는 마음으로 기적을 바라면서 치료합니다ᆢ돈과시간과 열정을 다바쳐도 아주 더디게 나아가네요ᆢ그래도 알려주신대로 열심히 주물러볼께요ᆢ감사합니다ᆢ
@@승민신-z8l 지옥가는거는 실감이 안되요ᆢ어찌 그리 모질고 못되었는지요ᆢ여동생을 버리고 친정식구들을 핍박하고ᆢ퇴직금마저 횡령한 나쁜놈도 지옥도 출입금지 시킬꺼여요ᆢ피눈물 나지만 동생이 워낙위중하고 코로나때 쓰러져서 간병에만 치중했어요ᆢ우리나라는 모든걸 피해자가 다서류 갖춰야하더라구요ᆢ지쳐서ᆢ경찰서갈 여유도 없어요ᆢ억울한 마음 크지만 몸이 하나기에 여동생 오늘도 경관식으로 밥먹이고ᆢ가레뽑아주고ᆢ휠체어에 앉혀서 운동시키러 갔습니다ᆢ제겐 크리스마스도 없어요
채아님을 보니, 아버님이 참 좋으신 분이셨다는걸 알 것같네요. 좋은시설에 아버님 모시고 자주 찾아가뵈면 좋을것 같아요. 서장훈님 말대로, 아버님도 그걸 바라실거예요.
좋은 남자분 만나길 응원합니다.
진짜 ..착하고..말도이쁘게하고 얼굴도참하고.. 좋아하는 사람 빨리 만났으면좋겠엉ㅜㅜ
참 좋은 여성 분이네요.. 저도 눈물이... 잘되시길 바래요
정말 착한분같다 좋은분 만나서 행복하세요 아버님도 그걸 바라실겁니다
아무나할수없는 효도 하시고 계시네요 채아씨 힘내세요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하길 기도드립니다
아버지가 99년 중1때 쓰러지셔서 신부전증 뇌졸증 당뇨등으로 고생하시다 올해 2023년 11월 말에 돌아가셨습니다. 사실 슬프기도하지만 마음 한켠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긴병에 효자효녀없다고 당사자가 아니면 절대 저 걱정과 절망감과 우울등 이해못합니다. 이런글 잘 안남기는데 제 삶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힘내세요 사연자분.
저런 심성에, 책임감에, 효심이면 정말 좋은 아내가 될 수 있으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꼭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치매 치료약 안나오나
치매는 언제쯤 정복하나요
자폐아도 그렇고
100프로 정상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라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약 개발됐으면....
내 부모님 아플때도 간병잘해줄것 같다고
접근하는 인간은 제발 없었으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자기 인생 사셨으면 좋겠네요 꽃다운 청춘 다 보내고…
친한친구 아버지가 직장회식중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식물인간 되셨는데 아버지 다치시고 집안 기울고 공부 잘했던 친구는 그래도 대기업 갔는데 10년동안 월급 전부를 아버지 간병하는데 쓰고 연애도 못하고 돈도 못모으고 아무것도 못하다가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친구입으로 너무 후련하고 좋다고 했었음...
그후 여자도 만나고 연애도하고 결혼해서 잘살고있음
진짜 건강은
본인만의 문제가 아니어서
조심해야하는듯
아 친구분 마음이 참.. 지금 잘 사신다니 다행입니다..
요양병원에 모시고
시집을 가야지
10년동안 돈을 못모아도 결혼도 하군요 모은돈도없을텐데 여자가 돈이많앗나봐요.
돈만내는것도 감사한거 바로 옆에서 간병을직접해내는건 병원비에 본인육체도 힘들어 엄청힘든겁니다.울아버지도 병원오래계셨는데 아무나못합니다.그런데 주변어들이나 며느리가 하는것도아니고 딸이나 아내가 하는데 집에와서 자꾸 참견하고 가르치기나 하는 사람들이 꼴불견들이더라구요.
진짜 서장훈씨는 어쩜 저렇게 조언을 잘해주실까ㅜㅜ
내 자식 7시간만 봐도 힘든데, 더군다나 힘도 쌔시고 협조적이지 않으시면 얼마나 더 힘드시겠어요.
아무도 욕할 사람 없습니다.
전문 요양병원의 도움 받으셔요~
내가 살아야 아빠도 하늘나라 가시면 웃으실거예요~!!
그동안도 정말 고생하셧어요.
간병 진짜 보통 일 아닌데 저도 1주일 해보고 죽는 줄 알았어요 밤에 잠을 못자게 하심... 11년째 하신다니 정말 상상도 못할 일 이네요
저런 자식이몇이나 될까
정말 천사네
저도 엄마 4년째 간병중인데 주변에 사람도 점점 줄어들고 마음도 무거워지네요. 저도 적령기를 지났는데 주말에 시간을 못내니... 그마음 알아요 ㅠㅠ
주변에서도 병원에 모시라고 하는데 본인일이 되면 간단하지 않지요... 사연자분이 보낸 10여년이란 세월에 비할 수 없지만 우리 힘내요!
저도 8년차 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의지하며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언니 사연보고 처음으로 무물보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아버지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 많이 공감이 가요. 저도 아버지께 받은게 정말 많아서 세상에서 아빠를 제일 사랑하거든요. 짧은 영상이었지만 진짜 아름다우시고 제가 본 사람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사람 자체가 우아하고 호감인 면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았어요ㅎㅎ 제가 언니대의 나이가되면 꼭 저렇게 되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달까요? 이렇게 짧은 방송으로도 호감을 사시는 분이니, 조만간 꼭 좋은 인연 올거예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진짜 펑펑 울었어용 이분 너무너무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되세요
세상에나 이렇게 착한 딸이 있군요ㅠ 얼굴도 이쁜데 아버지 요양원 모시고 좋은 배우자 만나서 행복하세요 ❤
요양원에 보내지 않고 딸이 집에서 케어 한다는 것은 아무나 할수가 없는데 아버님이 복을 많이 받으셨네 기나긴 내자신과 싸움 일것이다 그대의 따스한 아버지의 사랑에 박수를 보낸다.
아름다운 출연자의 사연이 마음이 아프네요
잘 이겨내시고 정말 좋은 사람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어머니를 30년, 아버지는 5년, 그동안 우리 가족은 간병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당뇨합병증으로 언어와 왼쪽 마비환자로 30년 사셨습니다
다행이 치매는 없었습니다
형제들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님 간병은 하는 자녀만 하게 됩니다
요양병원, 요양원이 있어도 자녀만큼 잘해 드릴 수 없다는 결론으로 집에서만 모셨습니다
부모님이기에 주신 사랑을 만 분의 일이라도 갚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부모님은 특별하셨고 귀한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모님이 100세 까지라도 사시기를 기도했지만
어머니는 5년 전 30년 동안 누워계시다가 94세에 , 아버지는 2년 전 96세에 100세를 못채우시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아들과, 며느리는 남보다 무관심, 두 딸은 전혀 돌보지 못했지만 딸이 많은 집이어서 여럿이 자매들끼리 부모님을 모셨습니다
오랜 시간 모실 수 있던 것은 두 가지 입니다
저렇게 힘들게 편찮으셔서 누워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건강한 내가 할 수 있다는 것과
생명의 유업을 주신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늘의 명령이고
부모님이 제게 해주신 사랑과 수고 그 헌신을 조금이라도 갚는다는 마음이었지만 늘 부족함이었습니다
퇴원해서 집에 오실 때마다 앞으론 정말 잘 해드려야지 각오는 계속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다시는 부모님을 뵐 수 없다는 현실 그리움은 슬픔이지만 잘 이겨 나가고 있습니다
서장훈형님 T라고하시지만 오늘 사연에대한 조언은 정말 현실적으로 더 좋은방향으로 말씀해주시는거같아 좋네요
사연자님도 좋은방향으로 만들어가셨음 좋겠어요 힘내세요
참.. 살아 있는 천사가 아닐까 싶네요. 처음 들어설 때 ‘안녕하세요’ 하실 때부터 긍정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덤덤하게 이야기하시는데 그간의 무거웠던 삶의 무게도 느껴져서 더 마음이 먹먹하네요. 늘 행복 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아빠마음은 항상 딸생각뿐일거예요. 그 아빠의 마음이 평생의 짝을 따님에게 인도해줄거라 믿어요.
저희 집도 할머니 할아버지 치매인데 친정엄마가 모시고 사세요
할아버지는 같은소리 반복거리는 정도라서 괜찮지만 할머니가 사람 피말릴정도로 피해망상에 부정적이고 폭력적입니다 사람 미쳐버려요 병이라고 생각들어도 쉽지가 않은게 잠도 못자게 10분에 한번씩 깨우고 소리치고 욕하고
진짜 긴병 효자없는데 저 분 대단합니다
아이고
두분다 치매시면
아버님 조심하셔야겠네요 ㅜㅡㅠ
고생많으시네요
언젠가 가족분중 한분이라도 터져서 안좋은 상황될까 걱정도 되네요 고생이 많으세요ㅠㅠ
😊
서장훈씨 말이 맞습니다. 아버지가 정상이셨다면,분명히 님의 행복을 원하실겁니다. 아버지께 미안해 하지 마시고, 요즘 요양병원도 시설이 좋습니다. 지금부터는 본인의 인생에 조금 충실하시는게,아버지께 효도하는 일일겁니다. 세월이 금방갑니다! 아버지를 모시고 케어하는건 후회가 없겠지만,나중에 시간이 흘러 흘러,본인의 삶에 대해 분명히 후회되는 시점이 올겁니다. 의료의 도움을 받고, 좋은분 만나서,본인의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와..서장훈씨..정상적인 아버지였다면 채아에게 뭐라고 하셨을까? 생각해보란 게..
진짜 심장이 쿵!!! 정말 현인이네.
채아씨는 넘 대단하다. 난 11년이 아니라 1달도 못할듯ㅠㅠㅠ
1달은커녕 1주도 못한다
채아씨 너무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에 더 맘이 아려오네요
채아씨가 아름다운 심성이
눈물나네요 서 장훈씨 말씀 참
와닿네요 채아씨 힘내세요
아버지 그동안 치매간병 대단하십니다~글치만 내삶도 있으니 이제 요양원모시고 젊은데 인생사셨음해요 저도 언니가 엄마간병하다 48살 노처녀 바로 위에 언니 우울증에 저세상 갔습니다~~언니 그렇게 허망하게 보내고 오년동안 저도 우울증에 잠못이루고 언니생각만 하면 눈물이 앞을가립니다 사는게 사는게아니죠~엄마는 지금 일곱째딸이 왜 얼굴아보이는지 안오는지 모릅니다 엄마는93살이시고 결국 요양원에 모셨네요 제가 모시고싶었지만 형제들이 말려서~~근데 그정도하셨음 되시것같아요 내부모 가족간병하다 간병우울증 그거 참 무섭네요
정말 최고의 효녀이시네요!
요양원도 생각해 보세요. 자매들 돈 모아서 보내세요. 아버지 대한 마음은 알겠는데..치매에 장사없어요. 집에서 계속 돌보다보면 본인 인생이 너무 없어요. 안타깝네요.
하늘이 내린 선녀다 나도 간병을 해보았지만 진짜 7일만해도 졸도할거같은데 10년을 넘게 같이살면서 했다니.....
이런분께 정말 좋은 인연이 나타나서 행복하게 결혼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치매는 병원 모시는게 나아요. 특히 초기가 지났다면 더더욱. 때되면 약도 드시고 재활같은것도 하시고, 또 단체생활을 하셔서 집생활 하시는거보다 훨씬 나은데.. 혼자 지내시는거보단 전문적으로 봐주시는 분이 상주하시는게 좋죠... 지친 모습으로 어두운 얼굴로 모시는것보다, 병원에 모셔서 좋은 모습으로 자주 찾아뵙는게 좋을텐데..
온갖 매체에서 못 댄 여자들만 보다가 저렇게 고운 심성을 가진 여자를 보니 신비롭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줄 남자가 나타날 겁니다 ..응원합니다
아버지가 젊은 날에 고생하신 것 아니까 채아님 마음도 이해하고 참 마음 아픈 상황이네요. 그런데 제가 부모님이어도 서장훈님 조언처럼 했을 것 같아요. 기운내세요.
자식도 아니고 부모를 저렇게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서장훈이랑 결혼해서 행복해라
예전에 동네의 어떤 누나가 몸이 불편한 노부모를 모시고 살았었음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 없는 효녀인데 생활비는 전단지 같은거 하면서 살았었음 정확히 순서는 기억안나지만 부모가 돌아가시게 되고 늦은 나이지만 좋은 남자 만나 시집감 그 누나는 평생 복 받았으면 좋겠음
가슴이 아파요ᆢㅠ 저라면 정말 못할거같아요 ᆢ젊은 아가씨가 하루빨리 마음의짐을 덜고 정말 행복해졌음 좋겠어요ᆢ좋은 배우자도 만나셨음 ᆢ
서장훈아저씨 너무 좋다. 이런 어려운질문에도 지혜로운 답을 주시네요.
정말 쉽지 않아요 아무리 부모님이라고 해도 대 소변 받아 내고 치매 어르신 모시는 거.. 정말... 장훈님이 말한대로 꼭 그렇게 하세요..
곁에 두고 모시는 것도 중요한데 자식이 힘들어 하는걸 좋아하는 부모님은 없을것 같습니다 모든 부모님은 자식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 좋은 결정 하시고 힘내세요
저희 아빠도 엄마손 안빌리고 할머니 직접 간병하심.. 그때 젤 존경스러웠음
따님 심성이 이런거 보면 아버님께서 얼마나 정성으로 키우셨을지 안봐도 너무 잘 알겠다 아버님 수고 많으셨어요..슬프다
아. 아버님이. 치매로. 맘고생이. 많으시네요. 어떤 위로를 드려야. 할지.
아!!
이분 효녀 간병하시는 따님 입니다 늘 응원해요🎉❤ 11:33
이분 영상에서 봤어요..
대단하신 분 이세요
존경합니다
아름다운 채아씨 좋은반려 만나시길 바래요
너무나 이쁘고 심성도예쁜 따님이예요ㅡㅡ
이젠,아버지를 혼자서는 돌보기가 한계있다고 말하셔도돼요ㅡ저도 중증치매엄마가있는데ㅡ힘들고괴로운게사실
대단하시네요..11년째 간병이라니
저는 암투병하시던 아버지를 5년 지켜보고 임종하시기 전 2주정도를
곁에서 지켜드렸을때도 힘들었는데..
감히 상상이 안 가네요
요즘 가족간에 장기 간병하다 살인이나 자살도 심심찮게 일어나는데 얼마나 고단하면 그럴까 이해가 되더라고요.
부모께 도리를 하는 것도 맞지만 자식 인생도 중요합니다.
할 만큼 하셨어요..
서장훈하고 연애하셨으면 좋겠네요..
듬직하고 진중하고..
이분 아버지케어하는 영상 봤는데 너무 이쁜 사람이더라 나도 내 부모님한테 저렇게 할수있을까 정도로 아빠를 아기대하듯 자식대하듯 하나하나 섬세하게 음식도 얼마나 정갈하게 먹기좋게 잘차려드리고 대소변 케어도 정말 잘하더군요 참 이쁜분....완쾌는 어려울텐데 어찌됐던 어떤말로 응원을 해야할지! 암튼 대단하십니다 채아님!! 채아님 삶을 응원드립니다!!!
재대소변사람들삼백육십오일담백독백참삼각턱사각턱오각턱육각턱칠각턱팔각턱구각턱십각턱빈각시문턱큰집맛없재
@@이효선-g4i조현병이면 빨리약먹어라
?? 아버지 케어하는 영상 따로 있나여?
@@hansen3605 11년째 치매 아버지 라고 쳐보세요 그럼 나와요
@@hansen3605저분 유튜브 하십니다.
채아님 11년동안 아버님을 케어하신거면 어느정도 효심은 다 하셨다고 할 수 있겠어요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실겁니다
와우. 세상에 요즘 저런효녀가있다니 ? 청춘을 간병으로 다보냈네
요. 그여린몸으로 성인 남자이신 아빠를. 감당하
기가 너무버거우실텐데
전문병원에 모시고 자주
찾아가보시는게 더합리적
일거고 환우분들과 함께 지내시는것도 좋으실듯
어느부모가 자식발목을 잡고싶겠어요 본인도 본인의 삶을 살아야죠 .꼭
좋은분 만나실겁니다
서장훈님한테 반했었음.. 최소 이 분 편에서는.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본인 마음일 뿐인 것 같아요...
부모님한테 효도하는 사람은 꼭 복받을겁니다.......
와... 10년을 저일을 한다니... 마음도 얼굴도 너무 이쁘시네요. 이런분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성을 만나셔야하는데
아버지한테 할만큼 하신거에요. 이제 자기 삶 사세요. 요양병원 괜찮은곳 찾아보는것도 괜찮아요.
선한 인상애 바른 심성 ..
치매 걸리셨울 지는 모르지만 저뷴 아버지 참 자식 교육 훌륭하게 시키신 듯요 ㅎㅎ
참이쁘고 착하다....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결혼도 하고 보통의 삶을 살고싶으면 아버님 요양병원은 마음 아프지만 필수입니다. 아무리 시설좋고 최고의 간병인이 붙어도 가족이 한것만 못하고 기력이 쇠해지시는건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저도 엄마 뇌출혈로 11년간 눈뜬 식물인간처럼 누워만 계셨고 아버지도 엄마 간병하시느라 요양병원에 매일 출근하시다시피 하시다가 병 얻으셔서 결국 치매로 몇년간 고생하시다 엄마 떠나시고 1년후에 돌아가셨어요. 저는 불효자라 부모님을 가까이서 간병하진 않았지만 막판에 치매인 아버지 모시고 몇개월 살때는 아버지가 의심이 많아지셔서 현금 훔친 도둑년으로 보시는 세상에 죽일년으로 보시는 아버지 눈초리가 그때는 섬뜩하기도 하고 너무 속상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사연자분은 정말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천사같은 분이신데 아버님께서 사랑을 너무 많이 주셔서 더 효심이 지극하신것 같네요. 증세가 더 심해지시면 아픈기억이 더 많아질테니 시설로 빨리 보내시길 바래요. 말이 안되는걸 수도 있지만 부모님들~자식들한테 너무 헌신적으로 사랑주지 마시고 본인들 삶도 사세요. 길게보면 자식들한테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입니다. 옛날 부모님들이 하셨던 것처럼 저는 제 자식들한테 최선을 다하진 않습니다. 뭘 바라지도 않고 그저 내 자식들이 부모를 생각할때 미안하거나 후회되거나 이런 생각이 좀 덜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많으시지만 너무 예쁘시고 아버님 생각하시는 마음이 너무 선하신 게 느껴져서 다른 부분에서도 성실하고 착하실 게 보여요.
이젠 행복을 더 찾아가시길 바라요
너무 훌륭한 처자네요.
너무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어려운 걸음
이젠 좋은 베필만나시길.
기도합니다.❤
기혼이던 거리가 멀던 나눠서 짊어지셔야 합니다. 누군가 하고 있으면, 안보면 외면하고 잊게됩니다 사람인지라...
나눠야해요
아직도 저런 아름다운 아가씨도 남아있네 나중에 누가 데려갈려나~그 사람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일거야~^^
대단하고 착한딸이시네...
5:59 7:01 7:45 여성분이 너무 좋으신분이다..하나님이 복주실듯.. 9:01 12:15
꼭 행복하세요. 대단하신 분입니다.
이분 유투브 봤는데 처음엔 요양병원 좋은곳으로 엄선해서 갔는데도 걷던분이 몇주사이에 근육빠지고 누워만 있게 되서 집에서 간병 하기로 한거라고 했어요 집에서 간병하자 다시 걷게 되셨다고요...근데 이제 너무 힘드신거 같아요 ㅠㅠ
@@user-kkkks8fk 유투브보면 방문요양서비스도 이용하시는거 같은데 거의대부분 따님이 하시더라고요. 정말 대단하신분이세요.
병원에 보내드린다고 죄책감에 매달리실 필요 없습니다. 사연자님이 10년이나 간병을 하셨음에도 '내가 아빠를 그만 돌봐도 괜찮을까?' 같은 생각이 드는 마음씨가 아버님 일생의 산물이자 가장 큰 성공이에요. 이후 실패가 있다면 그렇게 소중한 존재가 본인 때문에 오랜 시간을 소모하는 거겠죠... 아버님의 실패 없는 성공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병원 보내드리고, 사연자님은 문화생활 틈틈이 하시면서 결혼과 노후자금 천천히 마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맘 아픕니다. 저희 아버지는 3년가량 치매는 아닌 비결핵 항상균으로 계셨고 곧 돌아가시는 상황은 아니였는데 가족을 위해 본인이 먼저 삶을 정리하셨어요. 너무 너무 힘들고 괴로우시겠으나 그렇게라도 아버지가 옆에 계시면 좋겠어요 제 이기심이겠죠.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울동네두 본인이 치매인걸 모르고 병원을다녀는데 2년을 근데 본인이 어느날 알게 된거임 ? 그래서 당신이 생을 정리하시고 가셨씀 진짜 맘이 무겁고 할말이 없더군요 치매는 여러사람을 힘들게하기 때문에어쩔도리가 없씀
아구 ㅜㅜ 눈물이 납니다ㅜㅜ 저의 미래 같기도 하네요😢
@@Feeldog105 정확히 말씀드리면 비결핵 항산균이였습니다.
님 말씀 너무공감합니다ㅜ 전 부모님도아니고 치매걸리신것도아닌 94세 저희 할아버지께서 올해 췌장암으로 약 8개월간 고생하시다 소천하셨어요.집이랑병원 왔다갔다하면서 부모님과 간병을했었는데요..그 짧은시간 간병하는데도 너무 힘들었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조금더 내곁에 있게해달라고 기도하고그랬었는데..돌아가시고난후에 더 못해드린것만 자꾸 생각나서 많이 힘들었네요ㅠ오늘이 크리스마스인데 유난히 더 할아버지가 보고싶네요.나의할아버지..다시 만나뵐때까지 하늘나라에서 할머니와 편히쉬고계셔요.사랑합니다❤
헉.. 저희 아버지돈데 혹시 치료 계속 하셨음에도 그렇게 되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약 드신지 2년 정도 되는데 정기검진 받으면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은 상태라 독한 약만 계속 드시고 계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