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니 13여년 전 네팔 여행한 모습이 떠 오르네요. 카트만두에서 덜컹거리는 도로로 8시간 정도 걸려 포카라 도착, 포카라에서 좀솜공항 왕복 이용[소개하신 프레펠라기/20인승/타라(?) 항공]하였는데, 특히 포카라에서 이륙하여 좀솜으로 가는 도중 돌풍(난기류)을 만나 거의 추락 직전까지 가서 심장이 오므라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반짝이는 설산/설경에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던 승객들 순식간에 모두 아무 소리도 없이 침묵이 흐르고, 아! 이리하여 추락하는구나. 지금 생각하니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기억입니다. 네팔 첫번째로 위험한 노선은 어디인가요? 저는 이 포카라좀솜 노선이 가장 위험한 노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 덕분에 네팔의 추억을 더듬어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포카라 갈때 소형 비행기 타고 날아 갈 때 날개에 굵은 철사 링같은 것으로 꿰맨 것이 바람에 부딪힐 때마다 달가닥 달가닥 소리를 내면서 날아가 도착 할 때 까지 불안하고 신경 거슬렸음. ㅎ 한글로된 안내문을 나눠 줬는데 해석이 불가능했음 글은 한글인데 통 무슨 말인지.....ㅋㅋㅋㅋ 아직도 안내문 그대로인지 궁금함. 그래도 아름다운 포카라 다시 가보고 싶음. 당나귀 타고 사과 농장도 가보고 싶어요.
TARA AIR는 DHC-6 트윈오터 캐나다제 이고 서밋항공은 두대다 L-410체코제 비행기네요.
맞아요 뭔 트윈 오터라고 들었어요
보는동안 조마조마 했어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상을 보니 13여년 전 네팔 여행한 모습이 떠 오르네요.
카트만두에서 덜컹거리는 도로로 8시간 정도 걸려 포카라 도착, 포카라에서 좀솜공항 왕복 이용[소개하신 프레펠라기/20인승/타라(?) 항공]하였는데,
특히 포카라에서 이륙하여 좀솜으로 가는 도중 돌풍(난기류)을 만나 거의 추락 직전까지 가서 심장이 오므라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반짝이는 설산/설경에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던 승객들 순식간에 모두 아무 소리도 없이 침묵이 흐르고, 아! 이리하여 추락하는구나.
지금 생각하니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기억입니다.
네팔 첫번째로 위험한 노선은 어디인가요?
저는 이 포카라좀솜 노선이 가장 위험한 노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 덕분에 네팔의 추억을 더듬어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에베레스트 갈려면 가는 카트만두 루클라 노선이 가장 위험하다고 하죠.
옛날이나 지금이나 탑승하는건 변함이 없네요
사람만 계속 세련돼 가죠.
이 비행기 저도 타봤는데 정말 재밋엇어요 다울라기리봉을 감아 지나갈때 진짜 압권이었어요 포카라갈때 루크라 갈때 경비행기 너무 재밌어요
재미로 느끼시면 다행입니다...
근데 검사나 검문같은건 잘 돼나요?(기내안도 보안시설이 있는지... 아님 뱅기표가 바가지라던지..
국내선도 들어갈 때 보안 검사 철저히 합니다. 비행기표는 시즌별 정찰제로 운영되고 있어 바가지 같은 것은 있을수 없습니다
잘봅니다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전 다녀온 네팔이 그립습니다.
네팔에서 1년정도 살고 싶네요 당장은 어렵지만 내년즈음엔 가능할듯도 ㅎㅎ
한달단위 비용은 어느정도이면 될까요? 숙소도 좋은곳 아니어도 되고 네팔 전역을 여행다니면서 살 꿈을 꾸고 있답니다.
어느 수준을 유지하고 사느냐에 다르겠지만 월 100만원에서 200만원이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저두 네팔출장때 국내선 몇번씩 타봤는데 공항대합실은 좁고 비행기는 구형이고 작고 활주로도 짧아 위험했지만 기장들이 운항경험이 풍부해 이착륙이 부드러워 놀랐습니다. 험준한 지형탓에 육로교통보다 항공교통이 잘발달한것 같았습니다. 히말라야 설경은 네팔비행기 탈때만 누리는 기쁨이죠~^^
그렇죠. 내가 느끼는거에 따라서 누구는 두랴움을 누구는 즐거움을 얻는 것 같아요...
자티비님 강남갈비 언제가면 뵐수있는지요
그리고 강남갈비 포장도되나요?
포장은 다 됩니다. 그리고 제가 잠시 외유 중이라 7월 26일 이후 저녁 때부터 식당에 있을 거예요
와~진짜 네팔 출신 파일럿들은 전세계 다른 공항에선 폭풍우에도 착륙 가볍게 할듯 ㅋㅋㅋㅋ 긍데 이륙후 구름 지나가다가 산맥이 눈앞에 쿵하고 나올까바 가슴 졸였음.
얼마전에도 그렇게 한 대가 떨어졌죠 ㅠ.ㅠ
어휴
정비는 언제하냐?
정말 위험하네😢😢
듣고 보니 정말 그렇네요
포카라 갈때 소형 비행기 타고 날아 갈 때 날개에 굵은 철사 링같은 것으로 꿰맨 것이 바람에 부딪힐 때마다 달가닥 달가닥 소리를 내면서 날아가 도착 할 때 까지 불안하고 신경 거슬렸음. ㅎ
한글로된 안내문을 나눠 줬는데 해석이 불가능했음 글은 한글인데 통 무슨 말인지.....ㅋㅋㅋㅋ 아직도 안내문 그대로인지 궁금함. 그래도 아름다운 포카라 다시 가보고 싶음. 당나귀 타고 사과 농장도 가보고 싶어요.
당나귀와 사과농장의 조합은 네팔에만 있을듯요
한글인데 못 알아본다? 그럼 쓴 이도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그냥 기계적으로 썻다는 말인데,
그런 글을 왜 썻을까, 신기
제가 갔을 때는 한글로 된 안내문이 없었습니다.
이비행기 좌석은 몆석인가요?
20인승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행기 마니 타봣지만 구름 속으로만 게속 가는 건 첨봣는데
구름으로만 게속가면 앞이 전혀 안 보일건데 위험치 않나,
위험하죠. 항상 조마 조마 합니다
하차 아니고 하기 아닌가용?
하기 라는 말을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머리로는 아는데 입이 열리지않는 그런. 다음 부터는 그냥 내린다는 말을 쓸까봐요.
루클라 공항보다는 휠씬 크고 안전해 보이는데요.
루클라에 비하면 천국과 지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