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훈련사님이 하신말중에... 아이들은 자신의 반려인에 의해 버려졌을때 탓하지말고 ㅡ'내가 잘몰해서 내 반려인의 손을 놓쳤구나.. "생각한다는 말이 가슴에 가장 남아요... 그래서 제 아이 입장에서 매일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 아이와의 시간이 15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더 사랑해주고 사랑을 나누겠습니다...
애들 키울때 예뻐서 우리똥강아지라고 부른다고 사람이 개가 되는것은 아니죠. 그저 사랑의 표현일뿐입니다. 안키우면 다 이해할수없겠지만 그래도 개를 아이라 했다고 과하게 뭐라하는 사람들보면 공감능력이나 이해력이 떨어지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제발 끝까지 사랑과 정성으로 키울수있을거 아니면 차라리 키우지맙시다. 욕심과 사랑은 다릅니다.
강형욱 훈련산님께 정말 감사한게 한국의 반려동물 문화를 정말 많이 바꿔주신 것이에요. 예전에는 동네에 저희집 개를 데리고 나사면 강아지들이 몇 마리 없었는데 요새는 많이 나와서 애들 나이를 물으면 꽤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물으면 다들 산책의 필요성을 모르고 안나왔다고 하더라구요 . 이 모든게 전 강형욱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 역시도 강혁욱님 덕분에 많이 배웠어요 강아지한테는 주인과 산책이 전부인데 그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일거라 느껴요 같이 발맞워 걷는 시간이 저도 너무 행복하구요 향기로운 풍경을 맡으며 행복하게 걸어가는 궁둥이를 보면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ㅋㅋ 저희집 강아지도 1살때까지는 산책의 중요성을 모르고 몇 번 안 시켰다가 세나개 보고 반성 많이 하고 요새는 정말 비오는 날도 빠짐없이 하고 있네요 ㅎ 강아지가 벌써 8살인데 제 눈엔 8개월 아직 아기 강아지 같아요 강아지랑 오래 행복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행복하자 콩아 ~~ 누나가 이 세상에서 너를 제일 사랑해
마지막 부분에 정말 울컥했습니다.. "강아지와의 관계는 몇번 울고 슬퍼해서 끝날 사이가 아니다." 너무 와닿습니다. 제 인생에서 강아지와 함께한 시간 14년, 그렇지 않은 시간 12년.. 대부분의 추억에는 얘가 항상 있었어요. 얘 없는 삶은 어떨까.... 두려움보단 상상이 안 돼서 그냥 현실감이 없습니다. 아직도 먼 미래의 얘기같고, 남의 얘기 같고 그렇네요. 받아들이고 싶지도 않구요. 14살인 저희 강아지는 심장병과 만성신부전을 앓은지 4년이 되었어요. 이제는 약과 피하수액 없인 살 수 없는 삶입니다. 아무리 밥을 잘 먹어도 살은 점점 빠지고 있네요. 초등학교때 부터 키웠고, 그 당시엔 반려견 문화가 발달하지 못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키웠어요. 나 바쁘단 핑계로 잘해주지도 못했구요. 강아지가 병에 걸리니까 그제서야 반성하고 제 모든 일과를 바치며 간호중입니다. 이렇게 해도 조금씩 나빠지는 상태를 지켜보면서.. 어릴때 많이 놀아줄걸.. 지금은 하루 산책 10분만 해도 지치는데.. 2시간 뛰어놀아도 끄떡없던 그 때 좀 많이 해줄걸.. 후회 합니다. 수의사분께서는 이 수치로 걷는 것 조차 대단하고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지만 이 상태로 6개월간 잘 버텨주고 있네요. 기특하죠 ㅎㅎ 강아지를 키우며 책임감이란 것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평생 해보지 않을것들도 많이 해보네요. 다양한 외국 본사에 문의도 남기고, 피하수액 놓는 법도 배우고, 영양제 이것저것 찾아보고.. 강아지 내과 관련해서 논문도 찾아보고. 주변에선 "너무 힘들겠다, 너도 좀 챙겨라, 넌 진짜 좋은 주인이다" 하는데... 글쎄요. 전 어릴때 제대로 돌봐주지 못한, 한심하고 나쁜 사람이라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치로 잘 버텨주는 강아지를 만난 제가 복받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한편으론 지금의 삶이 과거보다 즐거워서 어떻게든 더 살고싶은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 가슴이 아픕니다. 미안한 마음 뿐이지만, 남은 삶이라도 과거의 불행을 잊을 정도로 행복하게 살다가 갔으면 좋겠네요 모든 반려견들이 건강하며 보호자님들도 함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보호자분께서 과거에 많이 챙겨주지 못해서 후회와 반성하는 마음도 이해되지만 그때는 그때 상황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셨을 것 같아요 앞으로 함께할 남은 시간동안 행복한 기억 많이 만드시고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너서도 보호자분과의 그 추억들 곱씹으면서 건강하게 웃으면서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저는 20년 전쯤 초등학생때 떠나 보낸 몽실이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 왈칵 차오를 때가 있는데 다음 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면 많이 못놀아준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실컷 뛰어 놀려구요 보호자분 화이팅~!
이 글을 보시길 모르겠지만. 유기견을 데려와 15년씩을 같이 산 아이들이 3년 전부터 하나씩 세상을 떠나고 마지막 아이가 떠났을 때 정말 제 소원은 자다가 죽는 것이었습니다. 슬픔으로 매일매일 몇달간 써내려간 제 블로그에 정말 우연히 들른 낯선 분이 그런 안부글을 남겼습니다. 본인은 불자인데 불교에서는 우연이란 없다, 모든 만남과 일은 씨줄날줄로 얽혀 있어 만나야 할 존재, 헤어져야 할 시기 다 정해져 있다, 당신이 이토록 슬퍼하는 걸 보니 그 강아지가 당신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었는지 알겠다, 그토록 큰 사랑을 주었다면 큰 덕을 쌓은 것인데 그렇게 큰 덕을 쌓았다면 지금 어떤 공간, 어떤 존재로 있는지 몰라도 (현생보다) 더 좋은 곳에 있지 않겠느냐.. 생면부지의 낯선 이가 남긴 그 안부댓글이 많은 위로가 되더군요.. 다시 볼 수 없다는 슬픔을 없애주는 못하지만 떠난 내 강아지들이 잘 있을 거라 조금은 안심이 되는.. 그리고 저 역시 다른 비슷한 아픔을 겪는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제가 들은 말을 전하고 있고요. (웃긴 건 전 세례교인임) 그리고 엄마를 고통스러운 암으로 떠나보내고, 강아지들 또한 마지막 1,2주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걸 보면서 저를 다잡기 위해 속으로 다짐한 게 있어요. 나를 사랑해준 이들에게 내가 돌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은 그들이 세상 떠나는 마지막 시간에 그 옆을 지켜주는 거라고. 그 시간은 나에게도 너무 고통스럽지만 그 고통을 참아내야 하는 게 내가 받은 사랑을 갚는 길이라고. 그들이 세상을 떠날 때 자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지켜봐주는 것, 세상 사는 동안 자기가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알 수 있도록.
진짜 개를 알고 키워야 하는구나를 절실히 알려주시고 한국 반려문화의 큰 틀을 만들어 가주신분이란 생각을 합니다.. 강훈련사님 존경합니다.. 저의 우울증을 고쳐준 내 친구 마리 개를 몰라 서툴던 나를 좋아해주던 울마리 무지개 다리 건너 갔지만 저도 잊을수가 없네요..ㅠㅠ 10년전 개를 알고 키웠더라면 더 잘해 주었을텐데 미안한 마음이 크네요..
마지막 말이 너무 공감됩니다... 크리스마스 전에 사랑하는 반려견을 보냈어요.. 주위에 아무도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없는것 같고 삶은 살아야 하니 일하고 운동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지만 슬픔을 극복한건 아닌것 같아요. 항상 마음속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는것 같아요. 저도 그 친구와 그렇게 끝날 사이가 아닌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갑자기 강아지를 키우게 됐습니다. 작고 어린 아이가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버려진 아이를 젊은 날 아무 생각 없이 입양했다가 6년이 흐른 지금 저의 전부가 되었습니다. 이 아이가 저에게 주는 사랑과 바라보는 눈빛에 저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낍니다.. 저의 강아지와 이별이 언젠가 찾아올텐데 생각 하기 조차 싫네요ㅠㅠ...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강형욱 훈련사님의 가장 큰 공훈 2개는 산책문화를 강조하신것, 그리고 개는 훌륭한데 견주가 문제라는것을 알린것 같아요. 개가 아니라..견주를 설득시키셔야하니, 자연스럽게 개 성대모사가 늘어나신것 같고요. 진짜..이상한 견주님들을 설득하려고 얼마나 노력하셨으면...개성대모사가 저렇게 늘었을까 싶어요. 개 성대모사가 너무 웃기면서도, 이상한 개견주를 생각하면 짠하네요.
그건 음. 예전부터 강훈련사가 다녔던 훈련소에서 중학교때부터 항상 해왔던 교육들인데 그 사람들은 사업처럼 돈벌이로만 생각하니 후새 육성을 안하고 동생이외에 대구 칠곡 말곤 제자 양성을 안해서 그런거에요. 전국에 제자들 훈련소를 만들자고 했었는데 지들 배 불릴려는지 실력있던 강단있던 선배들은 다 다른 일을하고 있고 끝까지 남은 분들은 나름 프리스비나 다른 쪽으로 흩어졌어요. 아 ㅍㄹ전과 ㅇㅇ대 교수 사촌동생있네요.
13:48 진짜 맞는말이예요..중학교 1학년때부터 취준생까지 여동생처럼 같이 지낸 다롱이 보낸지 올해로 9년인데 아직도 너무 보고싶어서 가끔 감정을 추스릴수가 없어요. 다롱이가 가고 다 못준 사랑을 베풀자는 마음으로 유기견 3마리를 입양했지만 그래도 한구석 다롱이의 빈곳은 채울수가 없어요. 그냥 그 상실감, 슬픔을 함께한채 살아갈 수밖에 없는거같아요….
책에서 봤네요 비슷한 글귀를..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즐기자 였는데 처음엔 현실을 받아 들이기가 힘들고 가슴이 저며서 빨리 시간이 흘러 조금이나마 잊혀졌으면 하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먼저간 우리강아지에게 너무 못할짓 이라고 생각되어 그냥 생각나면 생각하고 슬퍼지면 울기도 하고 그리우면 그리워하고 그러려고요.. 정말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이제 6일 됐는데.. 아침에 눈 뜰때면 뜨뜻하게 등뒤에 찰싹 붙어누워있던 우리 코코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새나개에서 시골개들의 삶을 바꿔 주신거 너무나 감사해요 죽을때까지 묶여만있다가 동네 한바퀴도 못돌아보고 죽는 시골개들 집을 어렸을때 지어줬던거라 겨울에 눈 비 바람이 불어도 새끼만 집안에있고 어미개는 밖에서 그 눈보라를 다 맞으며 덜덜덜 떨고 있는개의 영상을 찍어서 주인분들께 보여드리니 너무 미안해 눈물짓던 모습 그걸 느끼게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그 분들도 강아지를 사랑하나 그 방법과 마음을 헤아려주는걸 몰라 그랬을뿐이거든요 늘 그랬기에 그렇게 묶여서 집만 지켜주면 되는 개로 그렇게 생각했던 부분을 미안한 마음이 들게 만들어 주셨어요~~ 그 마을 이장님도 항상 묶여만있던 자신의 개를 산책시켜주시고 산에도 데려가 주시고 시골개들이 강형욱님 때문에 좀 더 행복해 졌을꺼라 생각해요 너무나 존경합니다
충분히 신중하게 기다리는 중이에요. 강훈련사님의 말씀을 들으면 미래의 나의 강아지를 위해 잘하고 있다고 위안이 돼요. 충분히 나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오면 그때 만나서 나의 강아지와 언제어디든 함께 삶을 나누고 싶어요. 어린시절 멋도 모르고 강아지를 키우다 다른집으로 보내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잘 못해준 생각에 많이 미안하고 그래요.
7:35 이거 경험해봤는데, 약간 MBTI, I 기질이 있는 우리집 강아지가 언제 한번은 강아지 공원에서 엄청 큰 시베리안 허스키를 만났거든요. 근데 그 개가 진짜 신기했던게 보통 다른 개들은 와서 엄청 빠르게 달려오거나 너무 기다림없이 다가오거나 해서 소심이 우리개가 잘 못노는 편인데, 그 개는 우리집 강아지 수준에 딱 맞춰서 멀찍이서 댄스를 추면서 덤벙 왔다가 도망갔다 또 왔다가 도망갔다가 하면서 우리개가 편안하게끔 해서 같이 노는거에요. 원래 다른 강아지들 만나면 좀 어려워하는 우리집 개인데 그 강아지랑은 너무 신나게 쫓다가 쫓기다가 하고 놀아서 신기했어요. 진짜 개들도 성격이나 사회성이나 이런게 참 다 다르구나 싶더라고요.
다올이때 너무 가슴아파서 많이 울었는데... 그동안 나와 지냈던 아이들이 생각났어요ㅠ 잘몰랐던, 부족했던 보호자여서 미안했어... 그리고 고맙습니다 강훈련사님. 강아지와 감정교류하고 서로 표정보고 같이 함께하는것들은 모르던 많은 이들이..이젠 그대덕에 강아지들의 감정을 사람들이 이해해주고, 산책할때 막만지거나 막다가오는 이들이 이젠 보호자에게도 강아지에게도 물어보고 천천히 다가오는 세상이 되었네요. 강아지를 너무좋아하고 죽으면 너무슬퍼하고 그런것들을 이해못하던 사람들이 같이 이해해주기도 하구요. 당신은 강아지들의 세상을 바꿔주기도했지만 강아지와 함께하는 보호자들에게도 너무나 큰변화를 주었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더 좋고 강아지와 산책하고 같이 노는 시간들이 더행복해졌어요. 고맙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우리나라 반려견, 아니 반려동물 문화에 큰 획을 그은, 우리 모두의 생각을 바꾸게 해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존재로 생명으로서 존중해야 함과 동시에 사람과는 동등시 될 수 없음 또한 인정해야 한다고 하는, 반려 동물에 대한 어떤 기준을 세워준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나는 펫로스 증후군 어떻게 극복하지? 늘 고민했던 문제였는데.. 강형욱님이 극복하는게 아니라 유예하고 있는거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았어요 맞아요 저도 극복할 수는 없을거 같아요.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지금이 오늘 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비비랑 신나게 산책하고 와야겠어요!!
저도 15년째 말티즈와 살고 있어요. 아이 셋을 같이 키운 나의 반려견 친구 동료 .. 육아를 도와준 사랑스런 나의 친구를 언젠가는 보내야 하겠죠. 저도 강형욱 훈련사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몇일 슬퍼하고 잊혀질 그런 친구가 아닌걸요. 이런 친구와 15년 또 앞으로의 세월을 감사해요.
누군가의 전부가 되는 경험이라니ㅠㅠ 돈 없는 대학생이라 제일 싼 사료만 사줬던 우리강아지.. 산책도 매일 시켜야하는지 몰랐어..예뻐할줄만 알고 내 반려견을 행복하게 해주는 법은 하나도 몰랐어서 너무 미안하다ㅠ내 십대와 대학시절을 함께했는데..내가 더 여유가 생길때 다시 나한테 와주면 더 잘해줄게ㅜㅜ
누군가의 전부가 될 준비가 된 사람만이 반려견과 함께해야 한다는 마지막 말이 정말 와닿아요.. 귀엽다고, 외롭다고, 사고, 데려오는게 아니라. 한 생명을 평생 도와준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ㅠ 사랑이 고파서 저밖에 몰랐던 떠난 반려견과 많이 아픈 유기견이었던 지금의 반려견이 함께 생각나는 말이라... 울컥합니다ㅠ
강형욱 훈련사님한테 정말 매번 감사하다고 느끼는게,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정말 많이 바꿔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산책의 중요성, 기본 훈련의 중요성 등등 예전에는 중요시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요즘 견주들은 강형욱 훈려사님의 말씀을 듣고 크게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것 같아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정말 감사하신분중 한명이에요. 얼떨결에 개를 키우게됬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참고할수있던건 세나개에서 나오는 여러 훈련법이었어요. 6개월때 데려와서 벌써 4살 다되가는데 그 사이에 정이 엄청 들었어요. 예전에는 집에오면 제 방에 쳐박히기일수였지만 현재는 방보다 거실에 오래있는것같애요. 수시로 산책도 나가고 집에서 놀아주고 이러니 확실히 가족이 많이 뭉치게됬어요. 특히 저희집에서 개와 가장 오랜시간을 보내는 저희 어머니는 너무 정이 드셔서 개를 두고 오래나가는걸 걱정 많이하시고 특히 여행갈일이 생기면 저한테 맡겨두고 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보다 얘를 데리고 가는게 더 맘이 편하시다하시더라구요. 비록 데려고 갈수있는곳이 많지않다라는 것을 알지만서요. 강형욱 훈련사님의 말들이 더 퍼져서 사람들이 펫티켓을 더 준수해서 외국처럼 개를 데리고 갈수있는곳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중형견부터는 데리고갈수있는곳이 굉장히 한정적이더라구요.
저는 비반려인이지만 강형욱 훈련사님 나오는 프로그램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그걸 보면서 느끼는게 강아지를 자식처럼 생각하고 애정만 듬뿍 주며 키우는 마음보다 평생 함께 가는 친구로 생각하고 사람과 동물과의 적당한 거리를 두고 기준과 규칙을 세워서 서로 존중하며 지내는 것이 건강한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요즘은 반려인들이 강아지를 우리아이라고 많이 얘기하는데 훈련사님처럼 친구라고 표현하는건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거 같아요 강 훈련사님은 훈련사이셔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강아지들을 정말 강아지로써 존중하는 느낌이예요
선생님 한번 뵙고 강아지 키우는 배려 배우고싶어는데 어떻게 앞서 2마리 무지개 🌈 다리건너 보내고 지금 19년 노견 마지막 생을 보낼 아쉬움 노심초사 하시간이 이별이 올꺼같아 눈을 못때고 지켜주는 마음 어제 병원에서 마음 먹으세요 하시는 선생님 말씀 동안 미용해준 미용사 원장님 사모 다 나와 작별 인사같은 아쉬움 말 최고의 보호자 정말 잘키워 다고 유머차에 울딸을실고 눈물과 함께 집에 왔는데 병원에서 맛은 영양주사 마져 소화안되 포데기에 설사를 온번벅 닥히고 씻겨 약을 먹이고 4~5일 뜬눈으로 잠을 못잤는데 어제밤에는 내 얼굴 옆에 기대 마주보고 꿀잠을 자게 해줘어요 너무 행복해 사랑해 사랑해 고마워 속삭였더니 뽀를 해주고 회복이 된것 같은 행복 아마 알고있나봐요 자기가 가야할 시간을 나를 보덤어주고 기쁨을 주려고 하는 이쁜 우리 천사 금순이 보내야 한다는 마음 글을 적어봅니다 금순아 동안 행복줘서 고마웠고 너무 사랑했단다 먼저가 기다려 엄마도 간다고 ~~~ㅠ
강형욱 훈련사님도 다올이와 이별을 했지만 슬프고,애틋한 감정이 시간이 흘러도 아직 정리하지 못하셨다 하셨는데 그 말씀에 동감해요. 우리 반려견 찬이도 작년에 15년을 함께하고 별나라로 갔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추억이 자꾸 생각나고 매일 그립습니다. 마음속에서 나마 잊지말라는 신호인듯해요. 이 세상에 모든 반려견들,보호자분들 전부 다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강 훈련사님 볼 때마다 보호자들이 키우고 싶다는 단순한 욕심으로 인해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반려견들을 바라보며 진심으로 마음아파하고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최소한 견종의 성격과 특성 그리고 잘 올 수 있는 질병에 대해 공부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 그리고 제발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체급으로 좀 봐가며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2018년, 그리고 작년에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다 보냈는데 지금도 첫번째로 간 아이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세녀석 키우면서 나가는거 안좋아하는데 매일 한두시간씩 한여름에도 한겨울에도 산책하느라 건강하게 유지해온것 같아요. 남편이랑 웬수 같지만 모두 동물을 사랑해서 지금은 고양이들과 웃으며 살고 있답니다.
한참 재미있게 보다가 이별얘기를 할때 눈물이 났어요 학창시절에 함께한 강아지가 20대 초반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10년이 넘은 지금도 그 아이는 잊혀지지않고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이별을 극복하는법은 없다는 말 유예라는 말이 너무너무 공감가네요 지금은 결혼하고 이쁜 아기를 다시 키우는 중인데 이 영상보고 사랑한다 말하고 꼭 안아줬어요 강아지가 주는 사랑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너무 크죠 이별하면 슬픔도 너무 슬프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이가 우리가족에게 와서 주었던 행복에 아직도 가족끼리 아기 얘기하면서 웃고 그러거든요 정말 사랑이에요...🤍 모든 사람들이 제발 쉬운 마음으로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도 우리 강아지를 보면 늘 짠합니다. 내가 전부여서,,,, 언제나 전부여서요. 이제 일곱살인데도 빈자리만 생각해도 눈물이 납니다. 내인생에도 우리 강아지는 가장 좋은 친구이고 자식입니다. 강훈련사님~~~강아지를 사랑해주셔서 그래서 우리도 강아지를 알아가게 해주시고 사랑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강형욱선생님덕에 반려동물문화가 많이 발전한것같아요 아직 법적으로나 관습적으로나 갈길은 멀지만 단시간 내 한국은 많이 발전한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는데 반려동물 견주분이 멀리서 제 아이를 보고 자신의 개를 안고 멀리돌아 지나가주는걸보고 참 고마웠네요 반면에 화단에 개똥도 참 많이 보입니다만 결국 견주의 문제겠지요 항상공부하는 개념차고 올바른 견주님들에게 화이팅해주고 싶네요♡
우리집에 어린 남매가 있고 친구네 말티즈가 새끼를 낳아서 데려오게 됐는데 어미 젖떼는 3개월동안 저녁시간에 계속 강형욱 프로를 보고 식구들 모두 공부했음... 이제 벌써 그 새끼강아지가 7살이 됐는데 7년동안 아이들과 사건사고도 없고 분리불안도 없고 ...강쌤에게 감사함..
산책은 정말 기본! 산책만 매일 잘 시켜줘도 행동 개선에 큰 도움 되고, 아이들 스트레스도 날리구요. 바쁘다고,피곤하다고, 비와서, 추워서 산책 안하면 절얼대 안되어요 😢 우리 애기 오늘 비와도 한시간 산책 열뛰미 하고 지금 넨네 하규 있어요. 하루 하루 소중하고 최고의 추억 남겨주거 싶습니다.🐶❤️
슬픔을 "유예"하고 있다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잠깐 슬퍼하고 넘어가고 싶지 않은 그 심리 너무 알 것 같아요.. 너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때, 주변사람들이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거다 와같은 말들이 와닿지 않더라고요. 바쁘게 할 일들이 있어 그것을 처리하기 위해 이성으로 나를 붙잡고, 슬픔을 느낄 여유도 없을 때, 저는 굉장히 서러웠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님도 그런것과 비슷한 감정이지 않을까 싶어요. 방송에서 차마 보일 수 없는 마음에 다시 새 싹이 틔고 회복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관심가지고 잘 살펴보면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키우기전에는 반려견이라는 단어도, 반려견들에게 엄마라 지칭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었는데 키워보니 반려견이 맞고, 내가 그 아이 엄마고 가족이구나 알게되더라구요! 2살때 유기견으로 데려왔는데 벌써 11살, 슬슬 아픈곳이 생기고 있고 사람나이로는 70대라는데 여전히 천사같은 우리집 막둥이입니다.
슬픔을 유예했다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반려견의 빈자리에 대한 슬픔은 결국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가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들어요. 한번 슬퍼지면 완전히 무너질거같아서 생각자체를 안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반려견들한테 가장좋은 주인은 돈많은 백수라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좋긴한데 규칙적이진 않네요. ㅎㅎ 규칙적인건. 일어나자마자 산책가고 자기전에 한번 나갔다오는 정도.. 아직 고쳐야할점이 많은 주인입니다 누군가의 전부이니까 노력해야겠어요 ㅜ
강형욱님 강아지 빙의해서 연기할 때 엄청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어떤 개그맨보다도 더 재밌는 분 ㅋㅋㅋㅋㅋ 만약 강형욱님을 더 일찍 알게 됐더라면, 몇년 전 하늘나라 보낸 강아지에게 덜 미안해도 됐을텐데 후회가 됩니다. 그 강아지에게 해주고 싶었던 것들, 못했던 말들 지금 노견 키우며 최대한 많이 해주고 있어요. 한번도 만나뵌 적은 없지만 강형욱님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생에 처음 키운 대형견인데 이제 1살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인데다 30키로가 넘는 대형견이라 큰일나면 감당못할까 걱정하며 개훌륭에서 열심히 챙겨보면서 훈련사님말씀을 생각하다 보니 정말 착하고 착한 강아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훈련신청하려 했는데 그건 안되겠네요..ㅋ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살날이 많은 우리 강아지 하루 2번씩 산책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존경합니다.
강형욱 훈련사님이 하신말중에... 아이들은 자신의 반려인에 의해 버려졌을때 탓하지말고 ㅡ'내가 잘몰해서 내 반려인의 손을 놓쳤구나.. "생각한다는 말이 가슴에 가장 남아요... 그래서 제 아이 입장에서 매일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 아이와의 시간이 15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더 사랑해주고 사랑을 나누겠습니다...
오타 문장오류 킹받네 ㅎㅎㅎ
못키워봐서 잘 모릅니다. 아이라고 하시는군요. 강아지가 아이가 될 수가 있구나. 20년을 못채우는게 너무 슬프네요
칫 아직 멀었어요. 청춘견이에요.
애들 키울때 예뻐서 우리똥강아지라고 부른다고 사람이 개가 되는것은 아니죠. 그저 사랑의 표현일뿐입니다.
안키우면 다 이해할수없겠지만 그래도 개를 아이라 했다고 과하게 뭐라하는 사람들보면 공감능력이나 이해력이 떨어지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제발 끝까지 사랑과 정성으로 키울수있을거 아니면 차라리 키우지맙시다.
욕심과 사랑은 다릅니다.
아이는 사람한테 하는 말인데??
강형욱 훈련산님께 정말 감사한게
한국의 반려동물 문화를 정말 많이 바꿔주신 것이에요.
예전에는 동네에 저희집 개를 데리고 나사면 강아지들이 몇 마리 없었는데 요새는 많이 나와서 애들 나이를 물으면 꽤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물으면 다들 산책의 필요성을 모르고 안나왔다고 하더라구요 .
이 모든게 전 강형욱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 역시도 강혁욱님 덕분에 많이 배웠어요
강아지한테는 주인과 산책이 전부인데 그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일거라 느껴요
같이 발맞워 걷는 시간이 저도 너무 행복하구요
향기로운 풍경을 맡으며 행복하게 걸어가는 궁둥이를 보면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ㅋㅋ
저희집 강아지도 1살때까지는 산책의 중요성을 모르고 몇 번 안 시켰다가 세나개 보고 반성 많이 하고 요새는 정말 비오는 날도 빠짐없이 하고 있네요 ㅎ
강아지가 벌써 8살인데 제 눈엔 8개월 아직 아기 강아지 같아요
강아지랑 오래 행복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행복하자 콩아 ~~ 누나가 이 세상에서 너를 제일 사랑해
그런면에서 개통령이라 불릴만 하죠~
행복하세요 ♡♡
행복하세용💙💙
맞아요! 산책하는 강아지들 전보다 훨씬 많아졌어요!
'
보름이는 볼 때마다 레전드..ㅠ 누가 집어갈까 봐 요렇게 잡고 있다는 할머님, 행복한 보름이, 자고 있는 아기,평화로운 분위기ㅠㅠㅠ 볼때마다 마음 편해짐ㅠ
진돗개 보름이요?
마지막 부분에 정말 울컥했습니다..
"강아지와의 관계는 몇번 울고 슬퍼해서 끝날 사이가 아니다." 너무 와닿습니다.
제 인생에서 강아지와 함께한 시간 14년, 그렇지 않은 시간 12년.. 대부분의 추억에는 얘가 항상 있었어요.
얘 없는 삶은 어떨까.... 두려움보단 상상이 안 돼서 그냥 현실감이 없습니다. 아직도 먼 미래의 얘기같고, 남의 얘기 같고 그렇네요. 받아들이고 싶지도 않구요.
14살인 저희 강아지는 심장병과 만성신부전을 앓은지 4년이 되었어요. 이제는 약과 피하수액 없인 살 수 없는 삶입니다. 아무리 밥을 잘 먹어도 살은 점점 빠지고 있네요.
초등학교때 부터 키웠고, 그 당시엔 반려견 문화가 발달하지 못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키웠어요. 나 바쁘단 핑계로 잘해주지도 못했구요.
강아지가 병에 걸리니까 그제서야 반성하고 제 모든 일과를 바치며 간호중입니다.
이렇게 해도 조금씩 나빠지는 상태를 지켜보면서.. 어릴때 많이 놀아줄걸.. 지금은 하루 산책 10분만 해도 지치는데.. 2시간 뛰어놀아도 끄떡없던 그 때 좀 많이 해줄걸.. 후회 합니다.
수의사분께서는 이 수치로 걷는 것 조차 대단하고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지만 이 상태로 6개월간 잘 버텨주고 있네요. 기특하죠 ㅎㅎ
강아지를 키우며 책임감이란 것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평생 해보지 않을것들도 많이 해보네요. 다양한 외국 본사에 문의도 남기고, 피하수액 놓는 법도 배우고, 영양제 이것저것 찾아보고.. 강아지 내과 관련해서 논문도 찾아보고.
주변에선 "너무 힘들겠다, 너도 좀 챙겨라, 넌 진짜 좋은 주인이다" 하는데... 글쎄요. 전 어릴때 제대로 돌봐주지 못한, 한심하고 나쁜 사람이라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치로 잘 버텨주는 강아지를 만난 제가 복받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한편으론 지금의 삶이 과거보다 즐거워서 어떻게든 더 살고싶은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 가슴이 아픕니다.
미안한 마음 뿐이지만, 남은 삶이라도 과거의 불행을 잊을 정도로 행복하게 살다가 갔으면 좋겠네요
모든 반려견들이 건강하며 보호자님들도 함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보호자분께서 과거에 많이 챙겨주지 못해서 후회와 반성하는 마음도 이해되지만 그때는 그때 상황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셨을 것 같아요
앞으로 함께할 남은 시간동안 행복한 기억 많이 만드시고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너서도 보호자분과의 그 추억들 곱씹으면서 건강하게 웃으면서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저는 20년 전쯤 초등학생때 떠나 보낸 몽실이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 왈칵 차오를 때가 있는데 다음 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면 많이 못놀아준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실컷 뛰어 놀려구요
보호자분 화이팅~!
이 글을 보시길 모르겠지만.
유기견을 데려와 15년씩을 같이 산 아이들이 3년 전부터 하나씩 세상을 떠나고 마지막 아이가 떠났을 때 정말 제 소원은 자다가 죽는 것이었습니다.
슬픔으로 매일매일 몇달간 써내려간 제 블로그에 정말 우연히 들른 낯선 분이 그런 안부글을 남겼습니다. 본인은 불자인데 불교에서는 우연이란 없다, 모든 만남과 일은 씨줄날줄로 얽혀 있어 만나야 할 존재, 헤어져야 할 시기 다 정해져 있다, 당신이 이토록 슬퍼하는 걸 보니 그 강아지가 당신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었는지 알겠다, 그토록 큰 사랑을 주었다면 큰 덕을 쌓은 것인데 그렇게 큰 덕을 쌓았다면 지금 어떤 공간, 어떤 존재로 있는지 몰라도 (현생보다) 더 좋은 곳에 있지 않겠느냐..
생면부지의 낯선 이가 남긴 그 안부댓글이 많은 위로가 되더군요.. 다시 볼 수 없다는 슬픔을 없애주는 못하지만 떠난 내 강아지들이 잘 있을 거라 조금은 안심이 되는.. 그리고 저 역시 다른 비슷한 아픔을 겪는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제가 들은 말을 전하고 있고요. (웃긴 건 전 세례교인임)
그리고 엄마를 고통스러운 암으로 떠나보내고, 강아지들 또한 마지막 1,2주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걸 보면서 저를 다잡기 위해 속으로 다짐한 게 있어요. 나를 사랑해준 이들에게 내가 돌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은 그들이 세상 떠나는 마지막 시간에 그 옆을 지켜주는 거라고. 그 시간은 나에게도 너무 고통스럽지만 그 고통을 참아내야 하는 게 내가 받은 사랑을 갚는 길이라고. 그들이 세상을 떠날 때 자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지켜봐주는 것, 세상 사는 동안 자기가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알 수 있도록.
지금의 삶이 과거보다 즐거워서 어떻게든 살고 싶다는 말에 눈물난다…
아이도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살고 있을거에요…부디 아프지 말길…
@@nraae4501 위로글 저도 뭉클하네요 울뻔
펫로스증후군을 극복하신 게 아니라 슬픔을 유예 했다 라고 하신 말씀에 한참 울었습니다.
저는 강형욱 훈련사님, 오은영 박사님, 백종원 선생님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정말 많이 배워요.
내 인생의 사고방식에 큰 부분들을 바꿔주신 것 같아요.
저두 같은생각 이에요
진짜 개를 알고 키워야 하는구나를
절실히 알려주시고 한국 반려문화의
큰 틀을 만들어 가주신분이란
생각을 합니다..
강훈련사님 존경합니다..
저의 우울증을 고쳐준 내 친구 마리
개를 몰라 서툴던 나를 좋아해주던 울마리 무지개 다리 건너 갔지만 저도
잊을수가 없네요..ㅠㅠ
10년전 개를 알고 키웠더라면 더
잘해 주었을텐데 미안한 마음이
크네요..
저도 아린 시절에 개를 너무 좋아해서 훈련서도 사서 보고 했었는데, 막상 개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너무 몰랐더라고요. 지금 반려견을 보면서 예전 강아지들 생각 많이 해요. 너무 미안하고 후회되죠. 지금 충실할려구요.
@@lucasblueco 마리 무지개 건너가고 다른 댕댕이를 기를 엄두를 안내다가 성별도 틀리고 색도 까만
제리를 지금 함께 하고 있는데 저도
샘 말씀처럼 더 많은 시간 함께 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사실 강아지가 너무많죠 인간의 욕심때문에
돈으로 치부되서
키우면 안되는사람도많고 신중해야되는데
너무저렴하고 너무 많고
무분별하고
너무 계속 태어나고
대부분이 버림받고
대부분이 들개가되고
대부분이 안락사당하고
이건 아니다보는
@@nokbbang_Han 샘 말씀에 완전 공감합니다..강훈련사님도 강쥐를 많이 기르는거를 좋아 하지 않는다는 부분이 샘 말씀하신 부분과 같아요.
기를수 있는 조건이 되는 분들이 신중하게요.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을 아직 알지못한다는게 진짜 이 방송의 핵심포인트가 아닐까싶네요.. 단순히 보호자 반려견과의 관계가 아니라 하나의 반려존재로 존중하는 마음.. 진짜 만물의 영장이라지만 사람만큼 깊게 생각하시는게 너무 드러나는 대목같아요
다올이와 이별하는 방법을 몰라 아직 유예중이라는 말. 이것도 뼛속까지 느껴지는 진실. 진짜 사랑이었던 사람들만 이해되는 느낌이예요.
키우던 강아지를 보낸지 2년이 지났는데 그때 생각은 잘 안하려고 해요...다시 생각하고 그걸 말하려고 할때마다 여전히 그때의 기억이 생생해서 눈물이 또 나거든요...몇번 우는거에서 끝나는 관계가 아니라는말에 동의해요😢
할매 할배들이 진짜 개를 잘키움, 애정을 과하게 안주고, 손으로 만지지를않아서 애들이 다 순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있음
심지어 항상 같이있으니까 정착에도 도움됨
안타까운건 1m목줄에 평생 야외에서 지내야한다는거ㅠㅠ
아 진짜
@@김구름-z1c 그런집은 할매 할배가 키우는집개 아니다
근데 평생 묶여있음
유기견으로왔다가 16년동안 행복감을 주고간 우리집 강아지... 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찍어둔 영상 사진 보면 웃음과 눈물이난다
1:50 강형욱님은 단순히 훈련사가 아니라 개 행동 연구자의 태도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개의 행동과 심리를 탐구하는 열정이 느껴져요.
마지막 말이 너무 공감됩니다... 크리스마스 전에 사랑하는 반려견을 보냈어요.. 주위에 아무도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없는것 같고 삶은 살아야 하니 일하고 운동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지만 슬픔을 극복한건 아닌것 같아요. 항상 마음속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는것 같아요. 저도 그 친구와 그렇게 끝날 사이가 아닌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ㅜ 항상 곁에 머물러 줄거에요
하늘에서 행복하게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ㅠ
저 두마리 보냈어요. 세상에 태어나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었어요.
그 마음 모두 이해해요.
지금 한마리 입양했는데, 정말 모든 마음으로 사랑하고 있어요.
이 강아지를 사랑하면서 보낸 강아지의 슬픔을 치유하고 있어요.
이 댓글이 심금을 울리네요.. 이 슬픔을 어디에 털어 놓지도 의지할 곳도 없어요..
저는 갑자기 강아지를 키우게 됐습니다.
작고 어린 아이가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버려진 아이를 젊은 날 아무 생각 없이 입양했다가
6년이 흐른 지금 저의 전부가 되었습니다.
이 아이가 저에게 주는 사랑과 바라보는 눈빛에 저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낍니다..
저의 강아지와 이별이 언젠가 찾아올텐데 생각 하기 조차 싫네요ㅠㅠ...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강아지도 경돌님이 삶의 전부에요 ㅎㅅㅎ
천번만번 공감...
저랑 비슷한 입장이시네요.
18년동안 함께 한 날들..
아름답고 소중하고 고마운 추억들
그 추억들이 오늘도 저를 울립니다.
그러나 저는 눈물을 닦고 환하게 웃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님의 가장 큰 공훈 2개는 산책문화를 강조하신것, 그리고 개는 훌륭한데 견주가 문제라는것을 알린것 같아요.
개가 아니라..견주를 설득시키셔야하니, 자연스럽게 개 성대모사가 늘어나신것 같고요. 진짜..이상한 견주님들을 설득하려고 얼마나 노력하셨으면...개성대모사가 저렇게 늘었을까 싶어요. 개 성대모사가 너무 웃기면서도, 이상한 개견주를 생각하면 짠하네요.
저도 지금은 훈련사님 말씀 덕분에 비가 오나 눈이오나 아들램과 무조건 산책 나갑니다
ㅜㅜ 먼저 무지개다리 건넌 딸램한테 넘 미안합니다 무지한 엄마여서...
원래 강아지였는데 그 사실을 잘 숨기다가
요즘 들어서 그걸 숨기지 못하는거같군요
ㅇㅈㅇㅈ☺️
@@mongstarkoomo 이제라도 배웠고 그걸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보호자님의 글에서부터 얼마나 강아지를 사랑하는지 보여지네요ㅎㅎ 이미 무지개건넌 강아지는 정말 행복했을거에요:):)
그건 음. 예전부터 강훈련사가 다녔던 훈련소에서 중학교때부터 항상 해왔던 교육들인데 그 사람들은 사업처럼 돈벌이로만 생각하니 후새 육성을 안하고 동생이외에 대구 칠곡 말곤 제자 양성을 안해서 그런거에요. 전국에 제자들 훈련소를 만들자고 했었는데 지들 배 불릴려는지 실력있던 강단있던 선배들은 다 다른 일을하고 있고 끝까지 남은 분들은 나름 프리스비나 다른 쪽으로 흩어졌어요. 아 ㅍㄹ전과 ㅇㅇ대 교수 사촌동생있네요.
13:48 진짜 맞는말이예요..중학교 1학년때부터 취준생까지 여동생처럼 같이 지낸 다롱이 보낸지 올해로 9년인데 아직도 너무 보고싶어서 가끔 감정을 추스릴수가 없어요. 다롱이가 가고 다 못준 사랑을 베풀자는 마음으로 유기견 3마리를 입양했지만 그래도 한구석 다롱이의 빈곳은 채울수가 없어요. 그냥 그 상실감, 슬픔을 함께한채 살아갈 수밖에 없는거같아요….
책에서 봤네요 비슷한 글귀를..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즐기자 였는데 처음엔 현실을 받아 들이기가 힘들고 가슴이 저며서 빨리 시간이 흘러 조금이나마 잊혀졌으면 하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먼저간 우리강아지에게 너무 못할짓 이라고 생각되어 그냥 생각나면 생각하고 슬퍼지면 울기도 하고 그리우면 그리워하고 그러려고요.. 정말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이제 6일 됐는데.. 아침에 눈 뜰때면 뜨뜻하게 등뒤에 찰싹 붙어누워있던 우리 코코가 생각이 많이 나네요..
먼저 떠난 아이와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만 봐도 눈길이 가지만 아무도 그 아이를 대신할순 없죠^^; 그 상실과 슬픔을 함께한 채 살수밖에 없다라... 정말 공감가는 말씀이예요! 토닥토닥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가니까 슬픔을 유예한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아요..
언제나 저만을 바라보는, 보호자만 생각하는 우리아이를 위해서 하루하루 열심히살고 더욱 사랑해야겠어요.
훈련사님의 말과 행동에 항상 진심이 느껴져서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은영 박사님이랑 크로스오버 이벤트 있으면 좋겠다
우와~ 너무 좋은 아이디어예요 🙌
@@Maisonal 🙌
세계관 최강자들의 크로스오버 상상만해도 전율이....
저도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3대 해결사 : 오은영, 백종원, 강형욱
대한민국은 "강형욱" 보유국 입니다.
무지개 다리 건너간 "다올"이는 분명히 행복한 강아지 였을 겁니다.
왜냐하면
최고의 반려견 훈련사님 이시기도 하지만
최고의 보호자 이시기에 분명히 행복 했을 겁니다.
ㅇㅈ하는 바입니다
개들은 환경이 중요하지 않고 보호자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그런 점이 바로 개가 사람보다 나은 점, 사람보다도 더 사람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가 되는 것 같아요
새나개에서 시골개들의 삶을 바꿔 주신거 너무나 감사해요
죽을때까지 묶여만있다가 동네 한바퀴도 못돌아보고 죽는 시골개들
집을 어렸을때 지어줬던거라 겨울에 눈 비 바람이 불어도 새끼만 집안에있고 어미개는 밖에서 그 눈보라를 다 맞으며 덜덜덜 떨고 있는개의 영상을 찍어서 주인분들께 보여드리니 너무 미안해 눈물짓던 모습 그걸 느끼게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그 분들도 강아지를 사랑하나 그 방법과 마음을 헤아려주는걸 몰라 그랬을뿐이거든요
늘 그랬기에 그렇게 묶여서 집만 지켜주면 되는 개로 그렇게 생각했던 부분을 미안한 마음이 들게 만들어 주셨어요~~
그 마을 이장님도 항상 묶여만있던 자신의 개를 산책시켜주시고 산에도 데려가 주시고 시골개들이 강형욱님 때문에 좀 더 행복해 졌을꺼라 생각해요
너무나 존경합니다
혹시몇화인지알수잇을까요?
@@김송희-w4b 몇화인지는 하도 오래되어서 잘 기억 나지 않는데 새나개 섬마을 이라고 유튜브에 치시면 나와요~~^^
이장님이랑 등등
강훈련사님 마지막 말씀 진짜 인정합니다…
무작정 귀엽다고 이쁘다고 입양하는 어리석은 짓 하지 마시고 충분히 공부하고 충분히 알아본 뒤 내가 이 아이를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이 있을 때 입양하는 게 옳은 행동입니다.
세상에 조건없이 나에게 사랑을 주는 존재. 강아지..
가장 예쁜길로 마지막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무지개 다리라고 하는걸까ㅜ
반려견은 아기나 마찬가지인데 아가를 보내는건 슬픔을 잊는게 아니라 인내하는것이다. 잊을려면 내 기억속에서 사라져야 하는데 그럴수는 없음. 그리움은 언제나 남는다는것이지.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이렇게 평생 살게됨.
ㅜㅜ
충분히 신중하게 기다리는 중이에요. 강훈련사님의 말씀을 들으면 미래의 나의 강아지를 위해 잘하고 있다고 위안이 돼요. 충분히 나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오면 그때 만나서 나의 강아지와 언제어디든 함께 삶을 나누고 싶어요. 어린시절 멋도 모르고 강아지를 키우다 다른집으로 보내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잘 못해준 생각에 많이 미안하고 그래요.
우리나라의 반려견 문화와 지식들이 정착되게 해주신 강형욱 훈련사님의 공이 정말 큰 감사를 드립니다. 며칠전 강의하시는 곳에가서 실제로 뵈었는데 너무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다 나더군요. 감사합니다.
산책갈까 한마디에 불똥떨어졌지만 새벽에 다녀왔다는 분들도 너무너무 착하고 순수하다ㅠㅠ
ㄹㅇㅠㅠㅠ 따뜻한 사람들
12:56 부터 나도 모르게 울컥했네....
진짜 강아지들은 천사인게 분명해
아 보름이 내 최애영상ㅠㅠㅠ 보름이 건강해라ㅠㅠ
7:35 이거 경험해봤는데, 약간 MBTI, I 기질이 있는 우리집 강아지가 언제 한번은 강아지 공원에서 엄청 큰 시베리안 허스키를 만났거든요. 근데 그 개가 진짜 신기했던게 보통 다른 개들은 와서 엄청 빠르게 달려오거나 너무 기다림없이 다가오거나 해서 소심이 우리개가 잘 못노는 편인데, 그 개는 우리집 강아지 수준에 딱 맞춰서 멀찍이서 댄스를 추면서 덤벙 왔다가 도망갔다 또 왔다가 도망갔다가 하면서 우리개가 편안하게끔 해서 같이 노는거에요. 원래 다른 강아지들 만나면 좀 어려워하는 우리집 개인데 그 강아지랑은 너무 신나게 쫓다가 쫓기다가 하고 놀아서 신기했어요. 진짜 개들도 성격이나 사회성이나 이런게 참 다 다르구나 싶더라고요.
아 장면이 그려진다 너무 사랑스럽잖아 ...
멀찍이서 댄스라니 ㅠ 너무 매너있는 신사견이네요😎👍
난 아직도 30년쯤 전에 떠난 쫑이가 가끔 생각난다. 영상에 나온 아무나 보고 배 긁어 달라는 강아지 모습이 쫑이랑 너무 닮아서 더 보고 싶네..
저두요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지금도 보고싶어요
이정도면 진짜 강아지들한테 공로상 받아야함…
ㅋㅋㅋㅋ
ㅈㄹ
다올이때 너무 가슴아파서 많이 울었는데... 그동안 나와 지냈던 아이들이 생각났어요ㅠ 잘몰랐던, 부족했던 보호자여서 미안했어...
그리고 고맙습니다 강훈련사님. 강아지와 감정교류하고 서로 표정보고 같이 함께하는것들은 모르던 많은 이들이..이젠 그대덕에 강아지들의 감정을 사람들이 이해해주고, 산책할때 막만지거나 막다가오는 이들이 이젠 보호자에게도 강아지에게도 물어보고 천천히 다가오는 세상이 되었네요. 강아지를 너무좋아하고 죽으면 너무슬퍼하고 그런것들을 이해못하던 사람들이 같이 이해해주기도 하구요. 당신은 강아지들의 세상을 바꿔주기도했지만 강아지와 함께하는 보호자들에게도 너무나 큰변화를 주었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더 좋고 강아지와 산책하고 같이 노는 시간들이 더행복해졌어요. 고맙습니다.
누군가의 삶의 전부가 된다는 것...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 절실하게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잔디밭에서만 산책 하지 않는 이상
발톱이 아스팔트에 갈려서 정말 달라요 ㅎㅎ
우리 애두 햇수로 8년동안 발톱 한번 깍아본적
없을정도로 산책 열심히 하구 있는데
우리 아이 발톱 볼때마다 흐뭇해요
저두 발톱 깍아본적 없네요ㆍ산책중에 다 갈림 ㅡ
모모 아빠다
강형욱 훈련사는 우리나라 반려견, 아니 반려동물 문화에 큰 획을 그은, 우리 모두의 생각을 바꾸게 해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존재로 생명으로서 존중해야 함과 동시에 사람과는 동등시 될 수 없음 또한 인정해야 한다고 하는, 반려 동물에 대한 어떤 기준을 세워준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나는 펫로스 증후군 어떻게 극복하지? 늘 고민했던 문제였는데.. 강형욱님이 극복하는게 아니라 유예하고 있는거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았어요 맞아요 저도 극복할 수는 없을거 같아요.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지금이 오늘 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비비랑 신나게 산책하고 와야겠어요!!
8: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재석님이랑 너무 닮아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15년째 말티즈와 살고 있어요. 아이 셋을 같이 키운 나의 반려견 친구 동료 .. 육아를 도와준 사랑스런 나의 친구를 언젠가는 보내야 하겠죠. 저도 강형욱 훈련사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몇일 슬퍼하고 잊혀질 그런 친구가 아닌걸요. 이런 친구와 15년 또 앞으로의 세월을 감사해요.
강아지로 인해 상처를 입으셔서 기브스를 하신 상태에서도 강아지들을 향한 변함없은 바람과 사랑을 보여주시는 모습에서 큰 울림을 느끼고 갑니다.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이 시대의 멘토이십니다.
우리 개한테 매번 감사한거는 내가 어떤 상황이든 어떤 기분이든 열이면 열번 똑같이 최선을 다해 반겨주는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곤 하더라고요
누군가의 전부가 되는 경험이라니ㅠㅠ
돈 없는 대학생이라 제일 싼 사료만 사줬던 우리강아지.. 산책도 매일 시켜야하는지 몰랐어..예뻐할줄만 알고 내 반려견을 행복하게 해주는 법은 하나도 몰랐어서 너무 미안하다ㅠ내 십대와 대학시절을 함께했는데..내가 더 여유가 생길때 다시 나한테 와주면 더 잘해줄게ㅜㅜ
진짜 강아지가 보다못해 환생해서 훈련사님이 된 게 아닐까.. 대한민국 반려견 문화좀 개선해봐달라고 하늘에서 보내주신 게 아닐까.......
우리 댕댕이 오늘도 더 사랑한다!!
댓글 다 읽다간 눈물날 것 같아요ㅠㅠ 여건이 안되서 못 키우는데…기회가 된다면 반려견을 꼭 키우고 싶네요
누군가의 전부가 될 준비가 된 사람만이 반려견과 함께해야 한다는 마지막 말이 정말 와닿아요.. 귀엽다고, 외롭다고, 사고, 데려오는게 아니라.
한 생명을 평생 도와준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ㅠ 사랑이 고파서 저밖에 몰랐던 떠난 반려견과 많이 아픈 유기견이었던 지금의 반려견이 함께 생각나는 말이라... 울컥합니다ㅠ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확 와닿게 마음을 울리게 말하네
강형욱 훈련사님한테 정말 매번 감사하다고 느끼는게,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정말 많이 바꿔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산책의 중요성, 기본 훈련의 중요성 등등 예전에는 중요시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요즘 견주들은 강형욱 훈려사님의 말씀을 듣고 크게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것 같아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슬픔을 유예한다
강형욱은 훈련사이고 철학자이다
정말 감사하신분중 한명이에요. 얼떨결에 개를 키우게됬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참고할수있던건 세나개에서 나오는 여러 훈련법이었어요. 6개월때 데려와서 벌써 4살 다되가는데 그 사이에 정이 엄청 들었어요. 예전에는 집에오면 제 방에 쳐박히기일수였지만 현재는 방보다 거실에 오래있는것같애요. 수시로 산책도 나가고 집에서 놀아주고 이러니 확실히 가족이 많이 뭉치게됬어요. 특히 저희집에서 개와 가장 오랜시간을 보내는 저희 어머니는 너무 정이 드셔서 개를 두고 오래나가는걸 걱정 많이하시고 특히 여행갈일이 생기면 저한테 맡겨두고 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보다 얘를 데리고 가는게 더 맘이 편하시다하시더라구요. 비록 데려고 갈수있는곳이 많지않다라는 것을 알지만서요. 강형욱 훈련사님의 말들이 더 퍼져서 사람들이 펫티켓을 더 준수해서 외국처럼 개를 데리고 갈수있는곳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중형견부터는 데리고갈수있는곳이 굉장히 한정적이더라구요.
강형욱님이 우리나라 반려견 문화를 바꿨습니다 대단하세요 개훌륭 매주보고 있어요 👍👍👍👍👍
맞아요. 저도 무지개다리 건넌 친구들을 아직도 기억하고 아직도 추억하며 웃어요.
떠나보냈지만 아직 제 마음에는 함께 있어요.
문뜩 생각이나 다시 찾아보는데 처음 이영상을 접할땐 제 친구들이 모두 곁에 있었는데.. 이젠 저 홀로 앉아 보고있네요. 두친구 모두 별나라에 잘 도착했겠죠? 기나긴 소풍일텐데 미처 챙겨주지 못한것들이 많은것 같아 마음이 매일 아려요...
저는 비반려인이지만 강형욱 훈련사님 나오는 프로그램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그걸 보면서 느끼는게 강아지를 자식처럼 생각하고 애정만 듬뿍 주며 키우는 마음보다 평생 함께 가는 친구로 생각하고 사람과 동물과의 적당한 거리를 두고 기준과 규칙을 세워서 서로 존중하며 지내는 것이 건강한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요즘은 반려인들이 강아지를 우리아이라고 많이 얘기하는데 훈련사님처럼 친구라고 표현하는건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거 같아요 강 훈련사님은 훈련사이셔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강아지들을 정말 강아지로써 존중하는 느낌이예요
훈련사라는 직업은 개를 다루는일보다 보호자를 어떻게 이해시키는가에 있어서 어렵다고 느낌
선생님 한번 뵙고 강아지
키우는 배려 배우고싶어는데 어떻게
앞서 2마리 무지개 🌈
다리건너 보내고 지금
19년 노견 마지막 생을
보낼 아쉬움 노심초사
하시간이 이별이 올꺼같아
눈을 못때고 지켜주는 마음
어제 병원에서 마음 먹으세요 하시는 선생님
말씀 동안 미용해준 미용사
원장님 사모 다 나와 작별
인사같은 아쉬움 말
최고의 보호자 정말 잘키워
다고 유머차에 울딸을실고
눈물과 함께 집에 왔는데
병원에서 맛은 영양주사
마져 소화안되 포데기에
설사를 온번벅 닥히고
씻겨 약을 먹이고 4~5일
뜬눈으로 잠을 못잤는데
어제밤에는 내 얼굴 옆에
기대 마주보고 꿀잠을
자게 해줘어요 너무 행복해
사랑해 사랑해 고마워
속삭였더니 뽀를 해주고
회복이 된것 같은 행복
아마 알고있나봐요
자기가 가야할 시간을
나를 보덤어주고 기쁨을
주려고 하는 이쁜 우리
천사 금순이 보내야 한다는
마음 글을 적어봅니다
금순아 동안 행복줘서
고마웠고 너무 사랑했단다
먼저가 기다려 엄마도 간다고 ~~~ㅠ
강아지뿐만아니라 키우는 모든 반려동물 다 정말 책임감 가지고 키워야죠..
강훈련사님 진짜 말들 너무 와닿아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찾아와준 우리로이 :) 우리엄마의 큰 행복이 되어줘서 너무 고맙네요!
집안사정으로 못키우게 되신 분의 아이를 입양받았는데 금방 마음열고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강형욱 훈련사님도 다올이와 이별을 했지만 슬프고,애틋한 감정이 시간이 흘러도 아직 정리하지 못하셨다 하셨는데 그 말씀에 동감해요. 우리 반려견 찬이도 작년에 15년을 함께하고 별나라로 갔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추억이 자꾸 생각나고 매일 그립습니다. 마음속에서 나마 잊지말라는 신호인듯해요. 이 세상에 모든 반려견들,보호자분들 전부 다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2년전 우연히 카페에서 만났는데 팬이라 하니깐 사진이랑 싸인도해주시고 먼저 말도걸어 주시고 진짜 너무착하셔요❤❤❤❤❤
마지막에 하신말씀 누군가의 전부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될거라고 그래서 신중해야 한다는 말ㅠ 맞아요 진짜.. 저 말듣고 또 생각나 눈물 쏟았네요ㅠ 태어나 한번도 못느껴본 감정을 우리 강아지를 만나고 살며 그리고 보낼때 느껴봤어요 그래서 절대 죽을때까지 잊지못할거에요ㅠ
강 훈련사님 볼 때마다 보호자들이 키우고 싶다는 단순한 욕심으로 인해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반려견들을 바라보며 진심으로 마음아파하고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최소한 견종의 성격과 특성 그리고 잘 올 수 있는 질병에 대해 공부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 그리고 제발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체급으로 좀 봐가며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2018년, 그리고 작년에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다 보냈는데 지금도 첫번째로 간 아이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세녀석 키우면서 나가는거 안좋아하는데 매일 한두시간씩 한여름에도 한겨울에도 산책하느라 건강하게 유지해온것 같아요.
남편이랑 웬수 같지만
모두 동물을 사랑해서 지금은 고양이들과 웃으며 살고 있답니다.
한참 재미있게 보다가 이별얘기를 할때 눈물이 났어요
학창시절에 함께한 강아지가 20대 초반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10년이 넘은 지금도 그 아이는 잊혀지지않고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이별을 극복하는법은 없다는 말 유예라는 말이 너무너무 공감가네요 지금은 결혼하고 이쁜 아기를 다시 키우는 중인데
이 영상보고 사랑한다 말하고 꼭 안아줬어요 강아지가 주는 사랑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너무 크죠 이별하면 슬픔도 너무 슬프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이가 우리가족에게 와서 주었던 행복에 아직도 가족끼리 아기 얘기하면서 웃고 그러거든요 정말 사랑이에요...🤍 모든 사람들이 제발 쉬운 마음으로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강형욱님 멋진게 , 실험견 비글들 구조하고 방송용 메이크업 안한다 알고있어요. 그래서 케이비에스 방송 보면 맨얼굴이 많더라고요.
세상 모든 견주들의 책임감이 강훈련사님만큼 무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사람 아기 육아나 똑같다고 생각해요 줄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아껴주고 서로에게 전부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우리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널때 정말 딱 나 한번 보고 가고싶었던건지 아침7시까지 나 기다렸다가 나 딱한번보더니 편안해졌는지 가더라 . . 그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 . .
사람의맘도 다알수가 없는데‥ 말못할 애견들의 표정 행동바도 아신다는건 정말대단한거 같아요‥존경합니다
아무래도 강아지니까...
극복하지 못하셨다는말 방법을 알지 못한다는 말이 정말 크게 와닿았어요. 저도 아직 저희 아가 보낸걸 극복하지 못했거든요. 항상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강형욱 훈련사님
그래서 저도 우리 강아지를 보면
늘 짠합니다. 내가 전부여서,,,,
언제나 전부여서요.
이제 일곱살인데도 빈자리만 생각해도 눈물이 납니다. 내인생에도 우리 강아지는
가장 좋은 친구이고 자식입니다.
강훈련사님~~~강아지를 사랑해주셔서 그래서 우리도 강아지를 알아가게 해주시고 사랑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애기들 행복하게 해주는 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강형욱선생님덕에 반려동물문화가 많이 발전한것같아요 아직 법적으로나 관습적으로나 갈길은 멀지만 단시간 내 한국은 많이 발전한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는데 반려동물 견주분이 멀리서 제 아이를 보고 자신의 개를 안고 멀리돌아 지나가주는걸보고 참 고마웠네요 반면에 화단에 개똥도 참 많이 보입니다만 결국 견주의 문제겠지요 항상공부하는 개념차고 올바른 견주님들에게 화이팅해주고 싶네요♡
우리집에 어린 남매가 있고 친구네 말티즈가 새끼를 낳아서 데려오게 됐는데
어미 젖떼는 3개월동안 저녁시간에 계속 강형욱 프로를 보고 식구들 모두 공부했음...
이제 벌써 그 새끼강아지가 7살이 됐는데
7년동안 아이들과 사건사고도 없고
분리불안도 없고 ...강쌤에게 감사함..
멋진 자세시네요 ㅎㅎ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공부하고 키웠으면 좋겠어요
이전에 동물농장때부터 강형욱 훈련사님을 꾸준히 보았었습니다 이제 누구나 인정하는 강아지 전문가가 되셨네요 누구보다 강아지에 대해 진심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개와 사람의 공존을 위해 힘써주세요
산책은 정말 기본! 산책만 매일 잘 시켜줘도 행동 개선에 큰 도움 되고, 아이들 스트레스도 날리구요. 바쁘다고,피곤하다고, 비와서, 추워서 산책 안하면 절얼대 안되어요 😢 우리 애기 오늘 비와도 한시간 산책 열뛰미 하고 지금 넨네 하규 있어요. 하루 하루 소중하고 최고의 추억 남겨주거 싶습니다.🐶❤️
슬픔을 "유예"하고 있다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잠깐 슬퍼하고 넘어가고 싶지 않은 그 심리 너무 알 것 같아요..
너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때, 주변사람들이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거다 와같은 말들이 와닿지 않더라고요. 바쁘게 할 일들이 있어 그것을 처리하기 위해 이성으로 나를 붙잡고, 슬픔을 느낄 여유도 없을 때, 저는 굉장히 서러웠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님도 그런것과 비슷한 감정이지 않을까 싶어요.
방송에서 차마 보일 수 없는 마음에 다시 새 싹이 틔고 회복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관심가지고 잘 살펴보면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키우기전에는 반려견이라는 단어도, 반려견들에게 엄마라 지칭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었는데 키워보니 반려견이 맞고, 내가 그 아이 엄마고 가족이구나 알게되더라구요! 2살때 유기견으로 데려왔는데 벌써 11살, 슬슬 아픈곳이 생기고 있고 사람나이로는 70대라는데 여전히 천사같은 우리집 막둥이입니다.
보름이 진짜 귀엽다 벌렁 했을때 표정 넘 예쁘다❤️ 난 골목식당서 백대표님한테 거짓말이랑 강아지프로서 강훈련사님한테 거짓말하는게 제일 웃기더라 눈가리고 아웅도 할 사람한테 해야지
4년전 첫째와, 올해 구정 둘째와 이별하고 난 후... 이별의 슬픔을 유예한다는 훈련사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 ㅠㅠ
이별한 아이들은 가슴에 살고있고, 남겨진 10살 막내와 함께하며 슬픔을 유예중...
ㅠㅠ 슬픔을 유예하신다는 말에 눈물이...
강형욱 훈련사님 감사드립니다...!
유기 동물이 없는, 사람도 동물도 행복한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 왔으면 좋겠어요...
강아지 강씨 강형욱,
냐옹이 나씨 나응식
덕분에 또똑한 반려생활💜💜💜
@@골드스타-l3k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 진지 ㄴㄴ.
@@골드스타-l3k 님 맞춤법이 더 짜증나요 ㅋㅋ
@@골드스타-l3k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응식씨는 첨 들어보는데 그분은 냐옹이전문가이신가보네요ㅋㅋ
강형욱님 이분은
훌륭하다고 느끼는 감정을 알게 해주신분. 참 존경스럽다고 느끼게 해주신분.
댕댕이들은 주인이 세상이라는 말을 듣고 너무 슬프더라고
나 라는 세상에 사는 울 강쥐들 행복하게 해주려구요ㅜㅜ
저희강아지가 왜그렇게 아무사람 발등에 앉나 했는데 마음대로 자기 만지란뜻이군여ㅋㅋㅋㅋㅋ
반려견 문화를 이끌어 주고 있는 좋은 분들이 많은데 제도가 아직 못 따라 가는 것 같아 아쉽네요. 키우다가 버리는 분들, 유기견 보호와 안락사 문제 등등 관련 정책과 인프라가 빨리 개선 됐음 합니다
한국말 한마디도 못하고 나를 따라와준 거라는 말이 너무 울컥ㅜㅜㅜㅜㅠ
20년넘게 키우던 아이 보내고나니
제일 많이 했던 말이 기다려였네요…
그게너무가슴아팠어요 ㅠㅠ
항상 우리만 보고 기다리는 아이들인데
그들의 시간은 생각보다 너무 짧습니다
소중히대해주세요ㅠㅠ
커서 형편 있고 시간 있을 때 돈과 시간 걱정 없이 반려견을 키우고싶어서. 행복할 미래에 가까워진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중이예요. 반려견에게 후회없이 모든걸 해 줄 수 있을 그때까지 반려견 안 데려오려고요! 현재 고등학생이예요..갈길이 멀죠..
TV 보면서 가장 좋아하는 2명이 얼굴 맞대고 얘기하니 보기 좋다.
몇주전부터 이프로 끊었지만 강훈련사님은 지나칠 수 없었다...!
누군가의 전부가된다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라는 말 너무 와닿습니다! 그 특별하고 고마운 마음을 잘 지켜주며 하루하루 소중히 보낼게요
진짜 저어렸을때랑 지금 보면 산책나오는 강아지들이 정말 많아져서 이제는 안나가면 죄짓는느낌입니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강형욱님이 큰역할해주셨어요
반려견을 보내는 슬픔 늘 가슴에품고 살아요 항상보고 싶어요 잊어버리고 살다가도 보고싶은 엄마처럼
슬픔을 유예했다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반려견의 빈자리에 대한 슬픔은 결국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가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들어요. 한번 슬퍼지면 완전히 무너질거같아서 생각자체를 안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반려견들한테 가장좋은 주인은 돈많은 백수라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좋긴한데 규칙적이진 않네요. ㅎㅎ
규칙적인건. 일어나자마자 산책가고 자기전에 한번 나갔다오는 정도..
아직 고쳐야할점이 많은 주인입니다 누군가의 전부이니까 노력해야겠어요 ㅜ
진짜 멋있고 존경스러운 분이십니다..❤️
강형욱님 강아지 빙의해서 연기할 때 엄청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어떤 개그맨보다도 더 재밌는 분 ㅋㅋㅋㅋㅋ
만약 강형욱님을 더 일찍 알게 됐더라면, 몇년 전 하늘나라 보낸 강아지에게 덜 미안해도 됐을텐데 후회가 됩니다.
그 강아지에게 해주고 싶었던 것들, 못했던 말들 지금 노견 키우며 최대한 많이 해주고 있어요.
한번도 만나뵌 적은 없지만 강형욱님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뽀동이랑 만나기전에는 강형욱 훈련사님 영상 많이봤고 반려견이랑 함께하고있는 지금도 꾸준히 보고있지만 정말 어렵습니다ㅜㅜ계속 공부하고 배우면서 우리뽀동이랑 행복하게살고싶어요
이름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ㅎ이름을 뽀동이라고 지은 이유가 있나요?
생에 처음 키운 대형견인데 이제 1살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인데다 30키로가 넘는 대형견이라 큰일나면 감당못할까 걱정하며 개훌륭에서 열심히 챙겨보면서 훈련사님말씀을 생각하다 보니 정말 착하고 착한 강아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훈련신청하려 했는데 그건 안되겠네요..ㅋ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살날이 많은 우리 강아지 하루 2번씩 산책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존경합니다.
훈련 왜용??? ㅋ 넘 잘 크고 있나봅니다..
마지막 말.. 진짜 너무 와닿네요.. 유예.
30년 살면서 16년간 같이 해온 도련님.. 정말 많이 배웠어, 고마워 ㅠㅠ
아직도 매년 녀석 생일마다 바닷가 보러가죠 ㅠ
강아지들은 정말 착해요 정말 사랑스럽고🤍그래서 마음 한편으론 짠한마음도 있어요 세상에 있는 모든 강아지들이 좋은반려자를 만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