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찻잔이나 도자기 그릇 컵 들은 다시 붙여도 금이간 부분을 감추지 못한다. 인간관계나 이성사랑도 깨진 상처는 남는다는것이다 다만 지워지지 않는 금간 상처를 의식하지 않고 담아내어 마시거나 다시 사용할 마음이 있다면 어느새 서로 새로운 찻잔을 구입하려 같이 손을 잡고 미소 지으며 매장을 가는 마음의 용서,치유와회복의 동행이 되지 않을가 싶다
비싼 것이든 가치있는 것이든 내가 의미부여안하면 그냥 아무것도 아니야. 상대가 한정판이라 가치인정하는거고? 나같음 깨진 것 자체가 이미 끝이라 버리던지? 친구한테 얘기도 안하고? 무시한건지? 일부러 한정판이라 친구들은 가치를 아니 고쳐놓은거고? 그릇이 깨지면 재수없지? 기분더러워서라도 버리지? 다만, 중요한 분이 선물한거니 보관하던가 사실얘기하던가했겠지? 나같음 안씀. 다른 것도. 누가 선물준게 나에게 큰 가치는 아니지? 가격은 제조사, 판매사가 정하는거고? 가치는 내가 결정함.
유이화가 어떤 할머니를 도와줬는데 알고보니 부잣집? 이었고 그걸 알게된 부잣집 아들이 감사선물로 찻잔세트를 줌 -> 그걸 받은 유이화가 마음만 받겠다며 다시 돌려줬는데 친구가 깨먹은지도 모르고 그냥 준거임 -> 근데 찻잔을 준 아들이 깨진 찻잔을 다시 붙여서(킨츠키 맡김) 유이화에게 준거임.
친구가 든 찻잔에 금색으로 선이 있는데 그게 킨츠키라고 하는 일본 도자기 공예에요. 깨진 도자기를 옻으로 붙이고 금으로 장식을 넣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중간에 나오는 남자한테 찻잔을 선물받았는데 다른 친구가 깨뜨린 걸 모르고 깨진 잔이 있는 상태로 돌려주게 된거죠. 근데 선물 줬던 사람이 그걸 수리해서 다시 준거에요! 친구가 한정판이라서 다른 걸 구하지 못했다고 할 정도로 귀하니까 킨츠키를 맡긴 것 같아요.
내 주관적인 생각은 그렇다. 흉터. 금간 것 이미 깨진 그릇은 다시 온전해질 수 없다. 유이화는 어떻게든 '돌려놓을 거야' 라며 상황들을 수습하지만, 결국 종국에는 어떻게 되었는가.. 사람은 고쳐쓰는 거 아니랬다. 만일 그렇다해도 깨진 흔적은 지워지지 않는다. 새 것을 만들면 모를까..
드라마 제목은 '종이달' 입니다.
넷플릭스, 티빙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두 저렇게 아무렇지않게 호들갑없이 좋은거 꺼내놓는 사람이면 좋겠다. 그런생각으로 어쩌다 좋은걸 가져봤는데 어쩌다 가진 좋은건 호들갑을 아무리 안떨려해도 마음속에서 호들갑 이 떨어짐
님.. 너무 멋지세요..ㅜㅠ
진짜 멋진분이시네요 나도 그런 사람 되고싶다
그러게요 저같으면 친구만나기 100미터 전부터 게다리춤추면서 나 좋은거있다고 동네방네 소리지르면서 나올듯욬ㅋㅋㅋㅋ
뭔가 사랑스러우심 ㅜ
누가 제마음을 글로써놔서 깜짝놀랐습니다 😅
일본이 원작이다 보니 망가진것 오래된것을 살리는 묘미가 작품에 녹아들어 일본적인 정서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생소한 감정
원작이 동명의 소설인가요? 숏츠로 이 드라마를 몇 번 봤는데 소설에는 전혀 안 나오는 내요들만 있어서 제목만 차용한 줄 알았습니다
깨진컵을 고쳐 돌려주었다는 의미는
창조보다는 부활이 더 익사이팅하다
버려진것이 내손에서 근사하게 태어나서 좋다
버려진것=유이화
자신의 손에서 유이화를 근사하게 다시 부활시키고 싶어하는 욕구라고 볼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멋진해석 감사해요
저도 이렇게 받아들였는데 반갑네요
👍🏻
작가는 그냥 킨츠키 소재로 좋은 대사를 쓰고 싶었던 것같아요. 부서진 것들도 부서짐 그자체로 완벽할 수 있다,는 대사를 쓰기 위해서요. 이화의 상황인 거죠. 불륜, 횡령으로 자신의 삶이 산산이 부서졌지만 순간순간 생생히 살았던? 그래서 아름답고..안타깝고..처연했던..
오오!!
도대체 뭔 말이야
댓글 봐도 모르겠는 쇼츠는 처음이네
그니까 숏컷 여자가 전에 받았던 찻잔을 남자한테 되돌려줬는데, 그게 사실 받아서 보관하던 사이에 다른 사람이 깨뜨려서 깨져있던 상태였고, 그 깨진 채로 되돌려줬던 찻잔을 남자가 고쳐서 다시 숏컷 여자한테 다시 준 거ㅌㅇ
@@비비-t9h
아하~
그놈의 찻잔을 왜 그렇게 잡아 돌리는 거야. 얼마나 대단한 메타포가 있다고.
종이달 원작도 갑갑해서 보는 내내 허벅지 꼬집었는데, 이건 에피소드랑 연기마저 답답하네요
@@비비-t9h이거 ㄹㅇ 할머니도와준거 쇼츠만 봤는데 글읽어도 뭔소린가싶음ㅋㅋㅋ
그래서 의미는 머임 @@비비-t9h
장루로 실수를 한 할머니 도와드려서 아들이 고맙다고 선물한 거였지요? 자식들도 하기 어려운 걸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비비-t9h
깨진 것 자체는 빛을 담을 수 있지.. 하지만 다시 온전해지면 빛을 담을 수 없어… 그의 손에서 온전하게 부활한 유이화는 다시는 빛을 담지 못하는 나락으로 가게 되는 거지…
그래서 찻잔의 숨겨진 의미가 뭔가요?
수리하면서 까지 준 의미가 대체 뭐냐고요
비싸서 얘기하기도 다시 사주기싫어 고치고 온 듯?
깨진걸 다시 고쳐서 주는게
무슨뜻인가요?
깨졌다는걸 확인한 남자는 거부받았더라도 감사해서 준 선물이기에 예의를 다한것같다.
자신의 선에서 호의를 다 갚은(?)...
경우바른 남자네
종이달 드라마를 보시면 알겠지만 그 남자가 그렇게 좋은 사람으로 나오지 않아요.
혹시 저 찻잔이 남자의 마음 아니였을까? 찻잔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는데 깨져서 오니까(여자는 찻잔이 깨진줄도 몰랐지만 거절의 의미)남자가 다시 이어붙여서 다시 여자에게 주면서 다시 마음을 받아주라는 의미 같은데
좋은 찻잔을 킨츠기로 수리하면 그만큼 아낀다는 뜻이라 가치가 보존되거나 더 올라간다고 들었는데...
대충.
남자한테 선물받음 -> 친구가 깨먹음 -> 깨진 거 모르고 되돌려 줌 -> 남자가 그걸 언급도 않고 킨츠키로 수리해서 다시 선물.
이런 상황?
쇼츠로만 보니까 저 남자가 자기 실수로 깨진 거 준 줄 알고 다시 바꿔다 준 줄 알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진 컵인 거 확인하고, 아 얘가 나 꼽줬구나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이 드라마 되게 우울하다. 쇼츠로만 봐야지.
일단 거실에 불부터 켜요 밝게~
깨진 찻잔이나 도자기 그릇 컵 들은 다시 붙여도 금이간 부분을 감추지 못한다. 인간관계나 이성사랑도 깨진 상처는 남는다는것이다 다만 지워지지 않는 금간 상처를 의식하지 않고 담아내어 마시거나 다시 사용할 마음이 있다면 어느새 서로 새로운 찻잔을 구입하려 같이 손을 잡고 미소 지으며 매장을 가는 마음의 용서,치유와회복의 동행이 되지 않을가 싶다
비싼 것이든 가치있는 것이든 내가 의미부여안하면 그냥 아무것도 아니야.
상대가 한정판이라 가치인정하는거고?
나같음 깨진 것 자체가 이미 끝이라 버리던지?
친구한테 얘기도 안하고?
무시한건지?
일부러 한정판이라 친구들은 가치를 아니 고쳐놓은거고?
그릇이 깨지면 재수없지?
기분더러워서라도 버리지?
다만, 중요한 분이 선물한거니 보관하던가 사실얘기하던가했겠지?
나같음 안씀.
다른 것도.
누가 선물준게 나에게 큰 가치는 아니지?
가격은 제조사, 판매사가 정하는거고?
가치는 내가 결정함.
쓰앵님? 여기서 머하세요
친구에게 비싼 물건이 있는것을 알았고
좋아보이니까 허락도 않받고 함부로 만지다가
고의던 아니던 파손을 해놓고 모르는척
원위치 해놓고 도망쳤다.
남의 물건이라고 신경도 안쓰고 있다가
자기힘들다고 넉두리 하려고 왔다가
예전에 망가트린 물건이 비싼돈들여서
복원한것을 보더니 비싼거라 복원도 했냐고?
망가진물건이 비싸서 물어줄 엄두도 못하고
있었는데 비싼돈 들여서 복원까지 한걸보니
그냥 넘어가도 될것같아서 다행이다?
고쳐서준게 무슨 뜻인가요......
이 대목 상황설명 좀 해주세요
유이화가 어떤 할머니를 도와줬는데 알고보니 부잣집? 이었고 그걸 알게된 부잣집 아들이 감사선물로 찻잔세트를 줌
-> 그걸 받은 유이화가 마음만 받겠다며 다시 돌려줬는데 친구가 깨먹은지도 모르고 그냥 준거임
-> 근데 찻잔을 준 아들이 깨진 찻잔을 다시 붙여서(킨츠키 맡김) 유이화에게 준거임.
친구가 든 찻잔에 금색으로 선이 있는데 그게 킨츠키라고 하는 일본 도자기 공예에요. 깨진 도자기를 옻으로 붙이고 금으로 장식을 넣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중간에 나오는 남자한테 찻잔을 선물받았는데 다른 친구가 깨뜨린 걸 모르고 깨진 잔이 있는 상태로 돌려주게 된거죠. 근데 선물 줬던 사람이 그걸 수리해서 다시 준거에요! 친구가 한정판이라서 다른 걸 구하지 못했다고 할 정도로 귀하니까 킨츠키를 맡긴 것 같아요.
@@김은수-w4w 감사함다
@@Myamyarg 감사함다
남의 믈건 깨먹고 말도 안했나보네
자신의 실수(잘못)를 다시 주워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준 건가?
종이달2나오면볼텐데
'나 좋은 거 있는데 기분 좀 낼까?'
여자: 고급 찻잔을 언박싱한다
남자: 고급 양주를 깐다
잼민이: 냉동실에서 탕후루를 꺼낸다
이걸 이해 못하나...여자가 자신을 거절했다는걸 깨진 찻잔에 의미부여한거고 그래서 여자한테 자신의 마음을 다시 받아달라는의미에서 다시 이어붙인것같은데
차라리 저 할머니 아들이랑 좀 잘됐으면 행복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지 😅😅
저거 개오래걸리는 작업인데
뭐야 저남자. 부자인데, 금손이야
한정판임 다시 못구할텐데.
깨진걸 다시 감쪽같이 붙여서 준거야
뭐어떻게 된거야.
이렇든 저렇든 놀랍다.
망가진걸 다시 고쳐줬네.
부자가 아니라 마법사네 ㅋㅋㅋ
뽀료롱🦋🦋
내 주관적인 생각은 그렇다.
흉터. 금간 것
이미 깨진 그릇은 다시 온전해질 수 없다.
유이화는 어떻게든 '돌려놓을 거야' 라며 상황들을 수습하지만,
결국 종국에는 어떻게 되었는가..
사람은 고쳐쓰는 거 아니랬다.
만일 그렇다해도 깨진 흔적은 지워지지 않는다. 새 것을 만들면 모를까..
난 마이다스의 손 넌 똥손. 고로 잘 못된 삶을 산다해도 복구 가능하니 삶을 포기하지 말란 뜻? 아닐까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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