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방패를 발명한 어이없는 이유! (The history of sh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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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572

  • @humanplusscience4449
    @humanplusscience4449 Год назад +36

    귀족 가문들의 문장(coat of arms), 오늘날 명문 대학들의 엠블렘 등이 모두 방패 모양일 정도로, 방패는 무기 역사에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죠.

  • @속이꽉찬남조99.9
    @속이꽉찬남조99.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0:06 ...? 총이요...

  • @artart7818
    @artart7818 Год назад +63

    방패는 오히려 창이나 칼보다 저렴하고 효과적인 무기였네요 옛날무기박물관에보면 도리깨나 철퇴같은 종류의 쇠사슬이 연결된 무기는 딱봐도 다루기도 어렵고 흐물흐물해서 육박전에서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봐도 전쟁터한가운데서 이런 비효율적인 무기들이 왜그렇게 다양하고 많이 쓰이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알고보니 방패의 천적이었습니다 방패뒤 사람을 타격할용도로 만들어진 전문적인 용도가 있었더군요

    • @sjjfnchxjxueu
      @sjjfnchxjxueu Год назад +7

      도리깨 철퇴 도끼 아주 좋은무기임 한손방패랑 같이쓰면 특유의 단점들이 다 사라지고 양손도끼 양손철퇴 양손도리깨는 검보다 셈

    • @피곤하다-u1o
      @피곤하다-u1o Год назад +14

      도리깨나 철퇴는 방패보단 중세기사들의 갑옷때문에 발달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보통의 검으론 갑옷 이음새를 찌르는것말고는 갑옷을 입고있는 상대에게 피해를 줄수 없었지만 도리깨나 철퇴는 갑옷을 내리치는것만으로도 갑옷안의 상대에게 피해를 입힐수 있었기 때문이죠

    • @koabounga
      @koabounga Год назад +1

      워픽 워해머 전부다 방패로막아도 딜들어가는무기 ㅋㅋㅋ

    • @koabounga
      @koabounga Год назад

      ​@@피곤하다-u1o갑옷개념이 입는방패니까 틀린말은아니긴하지 ㅋㅋ

    • @신동현-r1l
      @신동현-r1l Год назад

      완전무장한 중세 기사들 잡을려고 드는 거에요

  • @비둘기-j2d
    @비둘기-j2d Год назад +23

    국내 자유 검술대회에서
    한손검에 방패 든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봐도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양손검 일반검 쌍검 등등
    일방적으로 이기더라구요
    큰 방패도 아니고 30cm정도의
    작은 방패 였는데 그 하나가
    있고 없고 차이로 엄청나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 @Beak7861
      @Beak786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갑옷 없이 싸워서 그렇거나 그냥 그사람이 썩은물일수도 애초에 아밍소드에 방패가 도태된게 방패가 무용지물이되서니까

    • @nararus4093
      @nararus409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상상해보니 양손검 하나로 한손검과 방패를 이기려면 굉장히 어렵겠네요. 상대의 공격을 막으면서도 방패를 피해 공격해야 하니... ㅋㅋ😅

    • @user-ri2vp7qt7f
      @user-ri2vp7qt7f 4 месяца назад

      ​@@nararus4093방패든 자를 상대해 보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고. 롱소드를 꺼꾸로 잡고 크로스 가드로 버클러를 걸어 쳐내던가 손, 손목 찍거나 걸어 당겨 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치기 십상이라 칼날 부분으로만 상대하려니 안 되는 것이구요..

    • @배재환-p2d
      @배재환-p2d 3 месяца назад

      최고는 그물...

    • @비둘기-j2d
      @비둘기-j2d 3 месяца назад

      @@배재환-p2d 맞습니다
      실제 글레디에이터 무기중
      가장 승률이 높은게 어부 세트라고
      삼지창에 그물 세트였습니다
      초보자가 장착해도 어지간한 베테랑들이랑
      비벼볼수 있었다 합니다
      그렇기에 가장 관중들에게 인기없던 무장 이였고 너무 사기 세트라 벨런스 패치로
      갑옷과 투구등 보호구를 입을수 없었음에도
      승률이 약 7할이 넘어가는 사기세트 였습니다

  • @성준수-j5f
    @성준수-j5f Год назад +177

    방패로 공격이 힘들단건 의경가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 @mkkim302
      @mkkim302 Год назад +22

      의경안가도 시위하다 맞아보면..ㅠ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46

      앜ㅋㅋ 방어구로 공격하지 말라고~ ㅋㅋㅋ

    • @진승희-v9c
      @진승희-v9c Год назад +25

      의경/전경=쉴드어택 스킬 보유자들

    • @chriskim2958
      @chriskim2958 Год назад +4

      진정 캡틴아메리카의 후예들 😂

    • @드키무티
      @드키무티 Год назад +4

      의경 되면 팔라딘이 빙의하는군요~

  • @청출어랍쇼
    @청출어랍쇼 Год назад +109

    방패가 장기적으로 쓰기에는 애매한 내구도였던 방어구였던 이유 중 하나가 상대가 내려치거나 찌르기 공격을 했을 때 방패에 박히게 하기위해서였다는 이야기도 어디서 본거같네요 박힌 상태에서 좀만 비틀거나 하는 방식으로 다시 무기 회수를 하기 힘들게 하거나 운좋으면 무기를 놓치게 할수도 있었던 지라 나는 방어구 중 하나를 잃는거고 상대는 본인 핵심 무기를 잃게 하거나 다른 무기를 꺼내는 딜레이가 생기게 해서 상대를 죽일때 도움이 되었다 이런 내용이였....

    • @a-jin1309
      @a-jin1309 Год назад +8

      그래서 로마병사들은 창2개와 근거리 배고 찌르기용 단검을 사용했는데 창의 뽀죡한 부분과 손잡이가 분리되도록 제작했다네요. 창이 방패에 박히면 방패도 쓰기 힘들뿐더러 창도 적들이 주워쓰지 못하도록 말이죠. / 제 생각에 방패가 꾸준히 쓰이지 못했던 이유는 열병기가 시작되면서 양 손으로 총을 다뤄야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 @user-uc4px3vu6z
      @user-uc4px3vu6z Год назад +5

      @@a-jin1309 처음 안쓰이기 시작한건 갑옷의 발달이 컸어요. 플레이트아머만 입어도 화살은 면역에 가까워지고 대기병용으로 냉병기들은 점점 커졌으니까요. 그 마지막에 마지막이 총이라는거. 영상에서도 나오는 버클러가 가장 오래 살아남은거도 평복검술이 대부분이였던 중세말에 쓰였기 때문이죠

    • @linerpainkiller3425
      @linerpainkiller3425 Год назад +6

      방패가 사라진 이유는 플레이트 아머가 투사무기를 완벽하게 막게 되면서부터 입니다.칼이나 도끼는 호신 도구로 인식되었지만 방패는 중무장으로 취급했기 때문에 민간인 지역에서 들고 돌아다니는 것도 사람들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봤구요(현대로 치면 사시미 들고 돌아다니는 느낌).
      화기가 발달하면서 방패가 의미가 없어졌는데 처음에는 두꺼운 철판으로 막으려고 시도했었습니다. 바퀴도 달고 별 짓을 다 했지만 의미가 없어지면서 방어를 줄이고 경무장하여 빠르게 적을 섬멸하는게 더 유용한 작업이라는 것을 깨닫고 방패를 버리게 되었죠. 전면전이 없어지고 결투가 많이 벌어지면서 평상복으로 싸우는 것이 더 잦아짐에 따라 칼이 얇고 길어진거랑 비슷한 이치입니다.

    • @joseph2953
      @joseph2953 Год назад +6

      ​@@a-jin1309 약간 수정해드리자면, 로마군단의 창인 필룸은 손잡이와 창날이 분리되는게 아니라, 창날이 손잡이 무게에 의해 구부러졌습니다. (창도 날이라기보다는 스파이크에 가깝죠) 그러다보니 방패에 박히면 쉽게 빼지 못하게 만들어, 방패의 무게를 가중시키고 창의 재활용도 막았습니다.

    • @행성연방
      @행성연방 Год назад +1

      ​​@@user-uc4px3vu6z갑옷 말고도 등자의 발명과 몽골같은 대규모 기병군단과의 전투고 큰 영향을 끼쳤죠 예를들어 유목민과의 전투가 잦은 고대 중국의 경우에는 방패 대신 양손창을 쓰는 경우가 꽤나 많았는데 방패의 내구도 만으로는 기병대의 돌격을 막기가 힘들었고 한손창으로는 기병들을 제압할만한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이었죠

  • @다귀찮아-u7v
    @다귀찮아-u7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0:09

  • @HJKIM2470
    @HJKIM2470 Год назад +74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란 말도 있지만 역시 방패가 최고의 방어인 것 같네요

    • @우현박-q5e
      @우현박-q5e Год назад +5

      저도 거기에 대해서 인정하는바입니다 ^^👍👍

    • @철산-f3y
      @철산-f3y Год назад +2

      ㄹㅇㅋㅋ

    • @이진형-k2q
      @이진형-k2q Год назад +8

      하지만 방패로 친다면? 그것또한 공격이죠. 공방일체 핡.....

    • @쇳치
      @쇳치 Год назад +12

      갠적 ㅡ트로이 전쟁영화에서 브래드 피트형의 씬이 정석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5

      @@쇳치 공감! 저도 그 장면이 모든 방패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 @90Babo
    @90Babo Год назад +1

    0:06 총과 총알

  • @hyponex2025
    @hyponex2025 Год назад +11

    방패가 사냥때문에 만들어졌군요! 너무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D

  • @태드-Tad
    @태드-Tad Год назад +28

    사실 가죽으로 두른 것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화살과 같은 투사무기를 막고, 나무로 만드는건 일반적인 틀을 짤 때 나무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걸로 암, 다만 근접무기의 경우는 방패에 대해 어느정도 숙련이 되지 않으면 힘드니, 금속을 추천하기도 하고 보통 금속제방패는 특징이 도끼같은걸 막는것과 찌르기 공격을 막는데 좋은 경우가 될때 많이 이용되고, 특수한 경우로 보는 짚의 경우는 실제로 화승총탄까지도 막는게 가능하다는게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는 타워실드는 대댓에 넣을게요.

    • @태드-Tad
      @태드-Tad Год назад +8

      타워실드는 사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처럼 정말 좋은 방패가 아님, 안타깝지만 타워실드는 쇠뇌병(석궁병)처럼 특정 위치에서 버틸때만 용이한 경우로 볼 수있음, 사실 중형방패, 원형방패를 가장 많이 쓴건 달리 특징적인게 아니라고 볼 수 있음(영상에도 나왔듯이), 그런 여러 요소가 있고, 버클러라고도 불리는 소형방패 이건, 정말로 흘리는 방어를 주로함, 사실 게임속의 탱커처럼 우직하게 상대공격 다 맞아주는건 실전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방패운용의 기본은 그 방패의 질김으로 근접무기 공격을 흘리고, 견고함으로 투사무기가 뚫지 못하게 하는 것임.

    • @태드-Tad
      @태드-Tad Год назад +8

      방검복, 방탄복 두 개념은 갑옷에서 나오지만 사실 그 갑옷자체가 방패+옷임, 우리가 갑옷을 말할때 한자가 甲옷인데, 이거 갑자가 거븍이 등딱지를 말하기도 하지만 방패로 거북 등딱지를 사용할 수 있었던걸 감안하면 방패이기도 함...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8

      너무 잘 아셔… 다음화 내용인데 ㅎㅎ

    • @태드-Tad
      @태드-Tad Год назад +8

      @@Orang_Fantasy 매번 오셔서 이런 댓글 다시니까 제가 스포하는 기분이잖아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10

      @@태드-Tad 맞잖아요 ㅎ 근데 괜찮아요. 왜냐면 어차피 역사라 누구든 스포 당해도 상관 없는 내용이니까요. 그저 모험가님의 해박한 지식과 관심에 감탄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제 영상 많이 사랑해 주세요!

  • @buy_119
    @buy_119 Год назад +3

    대박...자료조사만해도 엄청났겠어요. 좋은영상 잘 보고 구독하고가요

  • @카이사르-y5i
    @카이사르-y5i Год назад +65

    나무는 생각보다 가공이 어려운 재료입니다. 방패를 처음에 가죽으로 만들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가죽이 흔해서이기 보다는 나무를 제대로 가공해서 재료로 사용할 수 없어서 입니다. 인류가 최초로 만든 배는 나무로 만든 땟목이 아니라 가죽배입니다. 일반적인 상식하고는 많이 다르죠. 가죽은 동물의 사체에서 돌로도 벗겨낼 수 있는 재료입니다. 나무는 제대로 된 철기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재료로 사용하는게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나무를 벌목할 수 있어야 재료로 사용할텐데 청동은 비싸고 무디며, 돌로는 나무를 벌목하는게 불가능했고, 결국 철기가 농기구로 보급될때까지 기다려야 벌목을 할 수 있었죠. 석기시대나 원시 부족들이 나무를 이용하는 건 나무 가지로 창을 만드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매끄럽게 다듬지 못해서 구불구불한 창 말이죠.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48

      맞습니다. 나무가 가죽보다 다루기 어려운 건 사실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찾아 보니까 석기 시대에도 나무 잘 이용했더라고요. 고고학 서적이랑 박물관 다큐 등에서 직접 석기로 나무 벌목하고 다루는 실험들 있었는데 철기보다 수고스럽다 뿐이지 아주 힘들지 않았대요. 그리고 석기시대라고 해도 나름의 노하우로 잘들 만들었더라고요. 사실 영상에 말씀해주신 내용이 있었는데 분량상 뺐습니다. 역시 넣을 걸 그랬나 보네요ㅠ 좋은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namemy5314
      @namemy5314 Год назад +5

      돌도끼 무시 못합니다
      벌목 실제로 가능하고 다듬기도 나름 깔끔하게 됩니다

    • @강아지나고양이보면애
      @강아지나고양이보면애 Год назад +17

      카이사르님 말 전부 반박이 가능한게 철기는 약 3000년 전부터 가공이 가능했지만 초창기의 철기는 매우 조악해서 약 2500년~2000년 전까지 청동기보다 좋은 점이 많이 없었고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청동기보다 낮은 내구력으로 잘 부숴졌음
      그런데 고대 이집트는 약 4600년 전부터 이미 나무방패를 만들어서 군대에 보급했고
      약 4500년 전에는 이집트의 쿠푸왕이 나무로 태양배를 만들었으며
      약 3600년 전에는 힉소스인들이 나무로 전차를 만들어 타고 다녔음
      철기가 나오기도 전에 이미 나무따위는 제대로 된 가공이 가능했음
      그리고 우리나라도 2004년도에 창녕에서 신석기 시절의 나무배가 발견되었는데 동물뼈와 돌로 나무를 가공해서 만든 배임
      청동기로 나무를 가공한 기술력을 보고 싶으면 "쿠푸왕의 태양 배" 검색해서 한번 보셈. 배 길이만 40미터가 넘음

    • @skqkdrneprl8120
      @skqkdrneprl8120 Год назад +3

      고대 그리스, 고대 이집트 문명 다 청동기문명임 철기발명으로 목재가공이 훨씬 쉬워졌겠지만 불가능하다는건 뭔소린지.. 고대 그리스 고대 이집트 해군들이 가죽배로 전쟁했음?

    • @namemy5314
      @namemy5314 Год назад +3

      @노무현입깃해파리 불과 석기도구만으로도 꾀나 훌륭한 도구나 배를 만드는 영상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 @나는누구인가-c9j
    @나는누구인가-c9j Год назад

    01:43
    이게 바로 현재의 인간 모습을 만든 원인입니다.
    생존권에서 사냥의 하위권자였던 인간은, 사자나 호랑이, 기타
    육식동물들이 낮에 자고 밤에 사냥하는걸 피해서, 밤에 자고 낮에
    사냥하는 힘든 여정을 시작했죠.
    인류의시작점이 아프리카라... 낮은 무덥고 힘든 시기죠.
    그럼 사냥은 시원한 밤에 해야 하는데... 그때는 더 힘센 육식 동물들의
    시간이니... 인류는 밤에 숨어서 자고, 낮에 활동할수 밖에...
    낮에 사냥히면서 인간은 체온을 떨어트리는 방법을 터득했죠.
    몸의 털을 없애고, 땀을 흘려서 말리는 동안 체온이 하락한다는것.
    수분의 증발이 온도를 낮추는건, 현재의 에어컨과 같은 원리죠.
    그렇게 체온 상승을 막으며 끝 없이 추격 하는 동안...
    도망가는 짐승은 체온 상승을 막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동물이 땀을
    흘리지 않기에, 급격하게 올라가는 체온을 내릴 방법이 없죠.
    그래서 탈진하고 쓰러진 짐승을 사람이 잡는겁니다.
    에너지만 보충된다면 끝없이 뛸수 있다는것. 이게 바로 인간이 짐승을
    사냥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인간의 특징. 더울때 땀을 흘려서 체온을 낮춘다.
    보통의 짐승들에 비해, 인간은 몸에 털이 거의 없다.
    순간적 파워는 다른 짐승에 비해 약하지만, 지구력만큼은 탁월하다.
    바로 이 지구력이, 인간이 짐승의 한 종류로 남느냐, 새로운 지배자로
    등극하느냐를 결정한 겁니다.
    그기서 가장 효율적으로 적응한게 땀. 수분 증발이 체온을 낮추는, 현재의
    에어컨 원리를 이미 그때 몸으로 적응한것.
    땀샘 증가와, 체모가 적어진것. 이게 바로 짐승과 인류의 갈림길이었습니다.

  • @0ppenheimer
    @0ppenheimer Год назад +1

    13:42 몬스터볼 들고 있는데?

  • @dkdlthf
    @dkdlthf Год назад +2

    이 채널의 장점 : 볼륨을 높이지 않아도 귀에 딱딱 때려박히는 목소리.
    어떤 채널들은 소리를 끝까지 높였는데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는 경우가 많음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칭찬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 만들겠습니다.

  • @녹차맛토끼
    @녹차맛토끼 Год назад +6

    방패만 해도, 결투에서 흘리기에 특화된 버클러도 있는가 하면
    전쟁에서 보병들이 쓰던것도 있고
    노궁병들이 바닥에 설치해서 엄폐물로 쓰던 파비스 같은것도 있었죠.

  • @iot1827
    @iot1827 Год назад +2

    퀄리티 오지네 교수님인가?

  • @chriskim2958
    @chriskim2958 Год назад +15

    방패가 갑옷과 열병기의 발명으로 사라질뻔했는데 현대에 와서 시위진압과 경찰특공대에서 테러진압시 사용해서 기본무기? 은 시간이 지나도 어디 안가구나 생각이 들게 됨 😊

    • @rachelhan8891
      @rachelhan8891 Год назад +1

      "클래식은 영원하다."

    • @드롭노이드
      @드롭노이드 Год назад

      클래식이라기 보다는 살상력이 낮아서 채택된 것 같아요
      무작정 화력만 생각하면 총이고 기관총이지만 시민들에게 총을 쏠 수는 없잖아요 ㅎㅎ

  • @서태호EJ
    @서태호EJ Год назад +4

    로마 타워쉴드만봐도 도저히 무겁워서 못 들고 다니기 떄문에 점점 원형으로 바꾸면서 들고 다니기 편해지고 우리가 아는 방패가 되었다는 거죠?

  • @_JevJ_
    @_JevJ_ Год назад +7

    16:22 예시가 이상하잖아요 ㅋㅋㅋㅋ
    다음번에 이런저런 방패 다룰때 한국의 방패(본 영상에 잠깐 나왔던 등패라던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좋을것같아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넹! 물론이죠. 나중에 자세히 다룰려고 아껴두는 중이에요 ㅎㅎ 기대해 주세요!

    • @joblack5000
      @joblack500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시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다고 해서 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진섭-o9t
    @이진섭-o9t Год назад +1

    흥미롭고 재밋는 영상을 알고리즘이 물어왔네요
    더 많이 떡상하실거 같은데 그전에 미리 구독박아놓고 갑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1

      아이고 새로운 모험가님이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칼, 창, 활, 석궁, 도끼, 둔기 등 다양한 무기와 판타지 이야기들이 이미 준비되어 있으니 꼭 한번 들려 보세요~

    • @이진섭-o9t
      @이진섭-o9t Год назад

      @@Orang_Fantasy 👍좋습니다 그 제안 받아들이죠!

  • @MVMborzoi
    @MVMborzoi Год назад +63

    전 인도가 사용한 저 작은 버클러 형태의 방패가 그렇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답답해보이지도 않고, 공격이 오면 오히려 앞으로 내지르면서 사전에 막는 모습이 게임속 패링과도 비슷해 멋있는것 같아요.
    영상 잘 봤습니다~

    • @kyoungminkim9987
      @kyoungminkim9987 Год назад +1

      1SQqddzDSS2

    • @mil_duck
      @mil_duck Год назад +11

      훈련 할때도 좋아보이더라고요
      버클러처럼 작아서 훈련할때 좋을거 같아요 ㅋㅋㅋ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9

      전 겁이 많아서 저런 작은 방패는 싫지만 훈련 영상 보면 대단해 보이긴 하더라고요

    • @romantic_pantheon
      @romantic_pantheon Год назад +1

      인도는 연검+방패가 진짜 멋있음

    • @markpark6450
      @markpark6450 Год назад

      ​@@mil_duck 그러면 버클러 쓰고 다니시던지

  • @a-jin1309
    @a-jin1309 Год назад +1

    다음 시간도 기대됩니다~❤

  • @cat_emperor
    @cat_emperor Год назад +1

    0:06 너무나 당연하게 총을 갖고가겠다고 생각했는데 방패라뇨 ㅠ

  • @Soldier_T
    @Soldier_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방패계의 이단아인 공격용 방패들, 듀얼링 실드나 가시방패 같은거에 대해서도 나중에 다뤄주셨으면 하네요

  • @gloomydreamer
    @gloomydreamer Год назад +7

    옛날에는 호플론, 팽배, 라운드실드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스쿠툼, 카이트실드, 히터실드 이런게 끌리더라고요. 특히 소속 군단이나 기사단 문양 그려진거..
    버클러는 크기는 작은데 앞으로 내밀고 기민하게 움직이면 어지간한 근접공격은 막아지는게 참 신기..

  • @캣-z5x
    @캣-z5x Год назад +1

    0:07 당연히 총이죠

  • @gunbeen7
    @gunbeen7 Год назад +1

    16:22 아악 내눈!!

  • @danieljeong4779
    @danieljeong4779 Год назад +1

    미니건하고 탱크 대전차헬기 스틸스 전투기F22 기타 보급품이요

  • @jgson4247
    @jgson4247 Год назад +11

    나중에 짚이나 다다미로 만든 방패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런게 어떻게 방어력이 높나 싶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동아줄과 같은 원리같기도 하고
    실제로 어느시대까지 이용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 @조성호-c5q
      @조성호-c5q Год назад +1

      방페든 무기든 창과 방페 인간의 살기 위한 본능과 적을 제압하기 위한 본능에서 나온것이겟지요 그리고 필수 이구요

  • @박은상-m8w
    @박은상-m8w Год назад +1

    제가 99년부터 2001년까지 서울에서 전투경찰 했을때 선봉부대에 있었어요.방패가 얼마나 쓰임새가 많은데요.
    방패조와 봉조는 한팀입니다.그런데....방패에도 약점이 일반 시위현장에서 몸싸움에서 방패로 달라들때는 막을수 있음.
    근데...월남파병 용사들처럼 나무나 2층에서 방패로 뛰어들어서 한명 한명 끌고 가면 답이 없는

  • @GLmaeno
    @GLmaeno Год назад

    재밌게봤어요 2변도 기대기대

  • @sedumits8231
    @sedumits8231 Год назад +2

    구독자 피드백 받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좋네요 화이팅입니다

  • @가전수리맨
    @가전수리맨 Год назад

    아주 흥미진진 합니다 무기 다양한 소개로 지식 업데이터 합니다 감사합니다

  • @진짜졸려
    @진짜졸려 Год назад +1

    아뇨,, 고대 중국인들이 그랬다잖아요... 10가지 병기중 초보자부터 시작해서 배우기 쉬운것중 첫번째가 창/봉이죠...
    그래서 흔히 징병들은 모두 창을 들고 있죠.. 무기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조건 창부터 선택해야 살아날 가느엉이크죠..... 다른것들은 훈련이 필요 하지만, 창은 일단 들고 앞으로 밀고만 있어도 절반은 먹고 들어가죠.

  • @hojinlee3967
    @hojinlee3967 Год назад +1

    바이킹즈 장면이 자주나오네요:)
    네이마르의 바이킹 중흥 드라마

  • @우현박-q5e
    @우현박-q5e Год назад

    오늘도 좋은 동영상&지식정보 잘보고갑니다 오랑의 판타지 사전 운영자님 ^^ 👍👍👍👍👍👍🥰🥰

  • @Hell_Dust-Buhnerman
    @Hell_Dust-Buhnerman Год назад +3

    방패가 주는 심리적인 안정감은 정말 큰 영향을 주지요. 상대가 현실 인간 VS 성체 곰.(...) 같이 뭔 말도 안되는 매치만 아니라면. 어느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고 한손으로 다룰만한 창이 있다면. 웬만해선 밀리기가 힘듭니다. 상대가 탁월한 움직임을 발휘할 수 있는 고수이자. 던질 수 있는 투척 무기를 몇자루 가지고 있다거나... 그런 상황만 아니라면. 정면에서 덤벼드는 상대의 공격을 어떻게 이겨내고 맞서 싸우는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두둘겨 댈 수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방패도 제대로 다른 무기와 함께 쓰려면 충분한 시간을 들여 숙련되어야 하지만, 다루는 데 들어가는 기술적인 어려움은 어떤 무기를 보다 덜 피곤하게 흘려보내거나. 방패가 부숴지지 않게 비스듬히 막는 요령을 익히는 게 중요했다고 봐야되지만, 검을 다루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 장궁. 롱보우를 다루는 데 들어가는 숙련된 궁병을 양성하는데 들어가는 걸 생각하면...
    물론 특수한 방패들은 다루는데 필요한 게 더 많았을겁니다. 그리고 그런 방패들이 크게 성행하지 못했던 것도 비용 문제가 겹쳐 그랬지 싶습니다. 일반적인 목제+가죽,철 보강 방패 정도면 비용도 갑옷등에 비하면 훨씬 덜했겠지만, 뭔가를 더 특수하게 만든 방패라면 그런 방패를 다루는 데 필요한 기술적 어려움 말고도 손상을 당하기 쉬운 장비여서 부숴질 때 마다 매번 새로 만들어 써야 할텐데. 이러면 전문적인 군인,기사 계급이 아닌바에야 큰 의미가 없고 재산을 좀 갖춘 기사면. 갑옷 제대로 차려입는 쪽이 훨씬 더 효율이 좋았을테죠.
    그런게 아닌바에야 당장 나가서 버티고 봐야 하는 징집병들에게 쓰고 버리는 데 부담 없는 일반적인 방패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었을테니... 방패가 좋습니다.

  • @user-Blue3579
    @user-Blue3579 Год назад +1

    방패 신청하고싶었는데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오랑님 ㅠㅠ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1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번 시리즈 재밌을 거에요!

  • @띠용-f8e
    @띠용-f8e Год назад +2

    방패를 이용한 고대 성 풍습 내용 너무 뒤에 있네요;; 한참 찾았습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에잉~ 그래야 끝까지 보죠~ 상술 미안해요 ㅎ

    • @띠용-f8e
      @띠용-f8e Год назад

      @@Orang_Fantasy 그래서 저도 타임라인 안만들었읍니다...
      각자 찾아보도록!

  • @GeSol
    @GeSol Год назад

    11:32 생각해보니 삼국지에 나오는 남만 등갑병들도 등나무에 옻기름을 칠한 가벼운 방패를 썼는데, 한족들의 무기가 먹히지 않아서 재갈량이 그냥 다 불싸질러 버렸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 @마간할로더
    @마간할로더 Год назад

    8:09
    방패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손으로 잡는 버클러 위주의 설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타지라는 방패를 쓰면 두손이 자유로우니까요

  • @sicheon5690
    @sicheon5690 Год назад +1

    저는 M134 미니건과 총알 5만발이요

  • @Inceptor_key
    @Inceptor_key Год назад +1

    장방형 사각 방패도 의외로 많지 않나요? 월남전 갔다 오신분은 제일 필요한 물건이 삽자루라고 하더군요. 요즘 전투에서는 개인화기는 장식이고 몸을 보호하는 방법은 재빨리 땅을 파는 도구가 제일인가 봅니다.

  • @쌍수저Fingas
    @쌍수저Finga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채널은 최소 50만은 찍을것같은데 미스테리임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ㅎㅎ 아무래도 국내 마니아 분들은 다 오신 것 같아요. 이제 슬슬 해외로 눈을 돌려 봐야죠

  • @비둘기-j2d
    @비둘기-j2d Год назад +10

    방패보다 더 사기였던 무기가
    바로 글레디에이터에 나오는
    삼지창과 그물망 세트 라고하네요
    너무 사기라서 나름의 밸런스 패치로
    갑옷을 입을수 없었다는 패널티에도 불구하고
    1대2도 가능할 정도로 사기세트 였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 관중들이 싫어하는 악역이였고
    반대로 관객들이 좋아하는 선역은
    쌍검사 였다고 합니다

    • @흑화한람지썬더
      @흑화한람지썬더 Год назад

      간지와 실용성은 반비례ㄷㄷ

    • @user-mk6rv9kn5e
      @user-mk6rv9kn5e Год назад

      ​@@흑화한람지썬더하지만 간지와 능력 모두 챙긴 플레이트메일이라면 어떨까

  • @flare8132
    @flare8132 Год назад +27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나왔던 우르크 하이의 방패도 특이했죠. 끝부분을 뾰족하게 해서 찌르기 용으로도 만들어서 꽤나 신선했네요.
    막상 생각해보니 크기가 더 길고 컸다면 바닥에 박아 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이주표-g2z
      @이주표-g2z Год назад +8

      실제 바닥에 박고 쓰는 방패가 잇긴 함. 바로 파비스. 뭐 파비스하고 멘틀리스로 가버리면 이건 사실 일종의 이동용 엄폐물에 가깝지만 어쨋든 바닥에 박고 쓰거나 그냥 바퀴달고 밀어서 이동하는 경우도...

    • @woosukjo3018
      @woosukjo3018 Год назад +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토르메키아군 중갑병 방패가 그런식으로 쓰입니다. 크샤나 친위대가 방패끝 스파이크로 상대를 찌르거나 땅에 박아넣고 몸을 움츠려 적이나 곤충의 공격을 버티는 묘사가 나옵니다.단 애니는 방패 스파이크가 생략 되거나 간단하게 묘사가 됩니다

    • @프레스턴가비
      @프레스턴가비 Год назад +3

      파비스 같은 대형 방패들이 주로 중세 유럽의 석궁병 등이 애용하는 방패입니다. 주요 활용법은 이동 시에는 등에 매고 다니고, 대형방패인 만큼 땅에 박아 벽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석궁은 훈련이 활보다 쉽기 때문에 많은 영주들이 애용했지만, 동시에 장전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 때문에 이때를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 @joseph2953
      @joseph2953 Год назад

      제노바 석궁병의 파비스가 유명해요

    • @MrArcry
      @MrArcry Год назад

      지금도 그런 진압용 바디벙커가 있죠.ㅋㅋ
      폭탄의 폭발도 막을 정도라 무거워서
      바퀴가 달려 있거나 로봇에 달려 있긴 하지만요.

  • @25eo
    @25eo Год назад +3

    갑옷은 칼에 베이는 것만 막아주지 두들겨 맞는 충격은 결국 고스란히 몸에 전해지므로 방패로 아예 먼저 막는다는 장점이 컸음...

  • @강병주-t4g
    @강병주-t4g Год назад +2

    9:02 영화의 한장면인가? 아님 재연인가?

  • @kirayamato8309
    @kirayamato8309 Год назад +1

    검방
    도방
    창방
    뭐가 좋을까요?

  • @PRIMARISS32
    @PRIMARISS32 Год назад +3

    그러고 보니 캡틴 아메리카는 방패를 공격용으로 잘만 썼군요. 거기다가 갓 오브 워 북유럽 신화때는 방패로 패링 후 반격기 날리는게 생각보다 쾌감이 넘치더군요

  • @p_um.pkin-dqhf3bc7r
    @p_um.pkin-dqhf3bc7r Год назад +1

    총을 챙겨야죠😅

  • @sXCNJdMcvf6Rlgl
    @sXCNJdMcvf6Rlgl Год назад

    재미있게 봤습니다

  • @jun8390
    @jun8390 Год назад +5

    영상 흥미로웠습니다! 음....전쟁보다는 인류의 수렵활동 때문에 방패가 탄생한거란 사실이 상당히 의외이면서도 설득력이 높았고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방패 하면...제 개인적 견해에선 고대 로마군의 스쿼튬이 최고라고 생각~! 아...그래서 현대 경찰용 시위진압 방패 디자인의 모티브가 되었잖아요~ㅋㅋ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저도 조사하면서 처음 알았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ㅎㅎ

  • @세계사전공자
    @세계사전공자 Год назад +1

    몽골제국군 같은 막강한 유목 기병군대들이 주로 신월도에 원형 방패를 주무기로 사용했었죠.

  • @흐루두두
    @흐루두두 Год назад +2

    개인적으로 현대전에도 원시적인 무기인 방패를 쓴다는게 재밌네요
    당연히 전쟁 패러다임이 바뀌어서 대규모 전쟁에서는 못보고 가끔 소규모 cqb작전이나 대부분은 시위진압용이지만
    SF 로봇물인 건담도 한쪽손에 방패없으면 허전한데 이렇게보니 생각보다 중요한 무기같네요 ㅋㅋ

    • @준자탱
      @준자탱 Год назад

      생각보다 중요한 -> 그냥 중요

  • @김인-h6o
    @김인-h6o Год назад +1

    방패가 사라진 가장 큰 이유는 기병 때문일 듯요.방패는 활동성에 제한이 있을건데 기병은 속도가 빠르기 때문일듯.방패를 가지면 한손밖에 못쓰는데 기병은 한손에는 고삐를 잡아야 해서 쓰기가 힘들었을 것임.그래서 플레이트 아머로 방패의 역활을 갑옷이 대신하고 랜스(긴창)을 쓰게 된 것일듯.

  • @FlagBearer1113
    @FlagBearer1113 Год назад +4

    근데 9:42 방패를 만드는 주 재료로 가죽 나무 금속을 언급하시고 각각의 특성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금속은 살포시 넘어가셨네요 금속도 알려줘요잉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1

      금속은 분량상 뺐어요ㅠ 어차피 방패의 역사에서 천천히 다룰거라… 여튼 눈썰미 있는 지적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일언 안 하고 넘어간 걸 몰랐네요ㅠ

    • @FlagBearer1113
      @FlagBearer1113 Год назад

      @@Orang_Fantasy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ㅋㅋ

  • @88bb43
    @88bb43 Год назад +1

    옛날 디아블로 할 때 생각나네요. 져런걸 다 어떻게 그렸는지 궁금했는데 실제 역사를 토대로 만들었군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디아가 몇몇 마법 장비 제외하면 대부분 역사 고증 살려서 만들었더라구요

  • @sinamo3484
    @sinamo3484 Год назад

    16:24 그아아아아아아악! 효과적인 공격이다.

  • @열유체101
    @열유체101 Год назад +2

    원형방패가 시야를 가려서 반달모양으로 만들어 시야를 확보한 것 아닌가요? 저는 원형방패의 최대 장점은 생산성일 것 같은데요. ^^ 재밌게 보고 갑니다.

  • @펩사이신
    @펩사이신 Год назад +2

    고대, 중세에 쓰이던 무기도 나름 매력이 있지만 직접 쓰게된다면 현대 무기가 더 좋더군요
    방피를 방어에만 쓰라는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팔요하면 방패로 두들겨 팰 수 있으니까요
    스카이림할때방패 쓰게되면 능욕하고 싶어지면 방패로 때려잡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마블의 캡틴아메리카도 방패를 공격으로도 잘 쓰긴 했죠

  • @별명대충해
    @별명대충해 Год назад

    지금 당장 전쟁터로 떠나게 된다면 총과 방탄복을 챙겨야죠. 방송 감사합니다.

  • @YouAre_Fired
    @YouAre_Fired Год назад +1

    00:20 아...저는...더블베럴 샷건이요....

  • @브스스-u8k
    @브스스-u8k Год назад +1

    헐 저는 방패는 당시 엄청난 고가장신구로 알고있었습니다 전술전략을 이해하지못하면 더 쓰기 어려운걸로 아는데 견식을 넓히고싶은데 맞는 내용인지 참고할 자료가 있을까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1

      그 당시 방패는 농민들도 쉽게 만들 수 있을 정도라 전쟁이 빈번한 시대의 경우 집집마다 있었다네요. DK 무기백과사전 2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브스스-u8k
      @브스스-u8k Год назад

      @@Orang_Fantasy 감사합니다

  • @p140mm
    @p140mm Год назад +1

    영화 트로이를 보면서 방패를 사랑하게되었습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1

      저도요! 방패씬 장난 아니죠!

  • @판테스
    @판테스 Год назад +1

    생각해보니 예전에 대낫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시클이나 하르페처럼 작은 낫이 사용되었던 적은 많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대낫을 한쪽에만 날을 다는 게 아니라 쇼텔처럼 어떤 면에서든 벨 수 있는 날로 만드는 경우도 있지 않았을까요?(정확히는 드림웍스의 장화신은 고양이 2편의 빅 배드 울프가 가지고 다니는 낫처럼.)

  • @elpresidente124
    @elpresidente124 Год назад +1

    방패의 단점이라면 방패와 무기를 동시에 사용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생각보다 정예병들의 무기라는거
    조선의 등패병도 그렇고 중국의 등패병도 그렇고 인도의 연검병들도 그렇고. 고대 유럽에서야 어차피 군인들은 칼밥으로 먹고사는 인간들이니 그정도 훈련은 큰 문제가 안되었지만 옛날부터 중앙집권화가 잘 된 아시아국가들의 경우 비교적 빠르게 병종의 다양화가 이루어지는데 , 모든 병력을 방패병으로 훈련시키는데 생각보다 많은 훈련이 필요했고, 평시가되면 그정도 훈련을 지속하기 어려웠던 탓도 있습니다. 장창병과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의 군기와 체력또한 필요했는데, 거기에 더해 높은수준의 전투기술또한 필요했으니 군기만 유지하면 되는 장창병쪽이 선호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이런 국가들일수록 공성전이 잦았기에 공성을 위해서라도 방패병이 필수였으니 아이러니하지만 완전히 폐지하는것은 오히려 유럽보다 더 늦었죠. 생각보다 기병상대로는 단점이 많아서 기병이 융성했던 유럽에선 한계가 명확하기도 했고

  • @Noname-t2g9d
    @Noname-t2g9d Год назад

    오ㅎ 드디어 방어구편이군요ㅎㅎ

  • @pinecone4420
    @pinecone4420 Год назад +2

    고대 이집트를 공격할 때 가장 중요한 무기 중 하나는 고양이가 그려진 방패 였다고.
    덤으로 방패를 단 화승총 들고 온 병사가 생각할 과제는 어떻게 하면 이길 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지 생각하는 게 중요했다고 합니다. 그 방패가 전혀 쓸모가 없었고 무겁기만 했기 때문이죠.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2

      그쵸… 애당초 포수가 방어생각할 상황이면 전투 이미 끝난건데…

    • @chriskim2958
      @chriskim2958 Год назад +1

      ​@@Orang_Fantasy 맞긴한데 당시는 장전시간이 오래 걸리니 포병의 심리가 참 불안했을텐데 실제 활용도는 거의 없어도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면 뭐 그렇게라도 사용용도로 부착한거라 봐야겠죠

    • @nararus4093
      @nararus409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쓸모없어도 내 앞에 뭐가 하나 막고 있다는 점에서 심리적으로는 좀 안심될 것 같긴 하네요 ㅋㅋㅋ 화살이나 총알을 운좋게 막아줄지도 모르니

  • @다정함b5b
    @다정함b5b Год назад

    창이나 방패를 챙길 것 같네요! 창은 거리를 벌려서 좋구 방패는 거리가 가까워져도 막을 기회가 있어서 좋구 일단 살아야져 ㅠㅜ

  • @FireBear_불곰
    @FireBear_불곰 Год назад

    나중에 각 나라가 가지고 있는 방패 이야기를 할 것 같은데 매우 기대가 되요.

  • @j8663
    @j8663 Год назад +1

    방패 하니까 생각나는 영화가 300외에 적벽대전 인데 커다란방패로 방패벽을
    만들어 진형을 짜는것이 인상적이더군요
    참 그 푸시업 말인데 이게 원래는
    고대의 방패병들 필수훈련이었답니다.
    냉병기 시절에는 서로 진형을 짜서 싸웠는데 이때 맨앞에 서는것이 커다란 방패를 쓰는 방패병 들이었답니다.
    이리되면 밀려오는 적보병들이랑 뒤에 있는 아군들 사이에서 짜부가 되지 않으려면 방패 뒤에서 버텨야 했을겁니다.
    엄청난 숫자의 적보병들을 방패로 의지
    하면서 버텨야 하는것이죠
    맨앞줄 방패병들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도미노 현상이 벌어지면서 압사사고 로
    이어지게 될것입니다.
    이리 되면 진형이 무너지면서 난전이 벌어지게 될것이구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1

      오! 맞습니다! 그래서 뒷 사람이 앞 사람을 받쳐 주었고 맨 앞 줄은 늘 가장 건장한 사람들로 채웠다네요. 주로 어린 아이들(청소년)이 혈기왕성해 앞에 섰는데 그 때문에 보병을 아이라는 뜻의 단어 infant에서 따 infantry라고 불렀다죠.

  • @Jefferson-tl2oo
    @Jefferson-tl2oo Год назад +1

    아니 마지막에 방패 듀오 뭔데요?
    다크 소울 길막브라더스 아녀!?
    방패로 막으면 뒤로 스턴되거나 그냥 지하철 푸시맨처럼 밀어서 절벽에 떨구던... 300 절벽씬 생각하심.

  • @주은-y7r
    @주은-y7r Год назад +1

    방패는 와칸다 망토 방패가 최고죠!
    평소엔 망토인데 전투시 앞으로 펼치면 나노입자 방어막과 결합이 되어 지상 최강의 방패가 됩니다만 인피니티워 와칸다 전투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지만 금방 사라져버려서 성능은 확인할 길이 없음.

  • @skyfaraway
    @skyfaraway Год назад +2

    우리말로는 막을 방, 네모난 패 해서 네모난 칼막이를 방패라 했고 둥근건 팽배라고 불렀음. 그래서 둥근 방패라는 말은 검은 흰색처럼 약간 어색한 말이지만 요즘은 칼날막이를 전부 방패라 부르니 뭐..

    • @chriskim2958
      @chriskim2958 Год назад +1

      그렇군요 ㅎㅎ

    • @abcdefghi446
      @abcdefghi446 Год назад

      캡틴의 팽배는 두려움을 모른다!!

  • @armirad
    @armirad Год назад +1

    현대의 방패까지 가겠군요
    가끔 에어소프트에서도 방패가 등장합니다

  • @kimalex9685
    @kimalex9685 Год наза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패편이다

  • @ddunipeng
    @ddunipeng Год назад

    그 자체로 둔기로 쓸수도 있고 방어도 잘 되고 그러니까 창이라는 옵션을 써서 몸을 지키면서 전투할수도 있고 손이 자유로우니 검을 추가로 장비할수도 있고

  • @하시티
    @하시티 Год назад +2

    갑옷 +투구 영상도 만들어 주세요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지금 만드는 중이에요 ㅎㅎ;;; 기대해 주세요!

    • @하시티
      @하시티 Год назад

  • @박호정-w3s
    @박호정-w3s Год назад +1

    대형사각방패가 최고. 전신방어+ 날세워서 창으로 찌르듯이 내지르면 엄청난 리치와 파괴력의 날공격이 가능한데 공격들어감과 동시에 날아오는 공격을 막는역할도 할수있음.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오 맞아요! 창의 최대 단점이 초근거리 적 공격 못하는 건데 방패로 밀면 되고 늘 거리적 우위를 차지하니 창방 조합은 진짜 절대 무적이죠.

  • @ye_irezumisan
    @ye_irezumisa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건이요

  • @이찬우-d5w
    @이찬우-d5w Год назад +1

    다음에는 의병들의 무기 내용 될까요?

  • @metal0-2
    @metal0-2 Год назад

    8:25 실제로 저래서 고대 그리스의 팔랑크스는 본능적으로 무기를 들어서 가드가 안되는 오른쪽을 막기위해 본능적으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고 베테랑들을 가급적 오른쪽에 배치하여 그렇게 오른쪽으로 가는 걸 최대한 막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테베는 한술 더 나아가 그러한 오른쪽에 최대한 주력을 몰빵한 사선진 형태로 스파르타의 왼쪽을 부순 후 차례로 대열을 옆에서부터 무너뜨렸다고 하죠. 그리고 이때 반대로 상대의 주력인 오른쪽을 막아낸게 그 유명한 신성병단으로 부대원 전원이 동성애 커플로 이루어진 부대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각자의 연인을 지키기 위해 적은 수의 병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성공했고 나중에 알렉산더에게 전멸하기 전까지 이름을 떨쳤다고 합니다

  • @consult0915
    @consult0915 Год назад +1

    바람직한 유튜브의 전형적인 모델같아요

  • @하세요안녕-m4t
    @하세요안녕-m4t Год назад

    목숨이 걸리면 인간의 지능은 수 천배 상승한다^^...재밌고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 @조은검-b2z
    @조은검-b2z Год назад +1

    그러고 보니 전경들 타워쉴드 본지가 꽤 오래되엤네요. 우리나라 민주주의 흑역사 중의 한 상징물.

  • @Neighborhood-x6h
    @Neighborhood-x6h Год назад +1

    전 총이요.

  • @안녕복기
    @안녕복기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방패 전면부 단검 장착한거 너무 좋아 보여요.

  • @레서판다-f5i
    @레서판다-f5i Год назад +1

    시대가 어느땐데..
    전쟁나면 총이랑 탄약만 챙겨갈럽니다

  • @krmoon2251
    @krmoon2251 Год назад +1

    방패의 중요성을 모르는 당신...탱커 무시하냐? 힐러 다음으로 중요한 존재이신 분이다 거의 모든 파티의 공대장님이시다

  • @박사-o9g
    @박사-o9g Год назад

    0:06 식칼과 냄비뚜껑...은 농담이고 검과 방패를 들어야죠.

  • @또또네-n6l
    @또또네-n6l Год назад

    90년대에 전경근무했죠. 전경들은 시위 진압때 방패를 소지했었죠. 전경들이 방패술을 쓸때는 2인1조로 운용되는데 보통 하참이 방패만 전담해서 들고 화염병이나 쇠파이프공격을 받아내고 고참이 방패 사이로 뛰어나와 곤봉으로 시위대를 진압했죠.

  • @레이오트
    @레이오트 Год назад +50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정주행해보면 모험가에게 방패만큼 훌륭한 방어구가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게 되지요.

    • @우현박-q5e
      @우현박-q5e Год назад +3

      저도 거기에 대해서 인정합니다 ㅎㅎ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Год назад +6

      생각해보면 걔도 갑옷 없이 방패로 다 하네요 ㅋ

    • @MVMborzoi
      @MVMborzoi Год назад +1

      하이랄 방패에 대해 별로 생각안해봤는데 방패중에서 굉장히 작은축에 속한 놈이였네요

    • @저는기어다닐거에요
      @저는기어다닐거에요 Год назад +3

      서핑도 되는 킹-갓 도구

    • @파랑이-z9f
      @파랑이-z9f Год назад +1

      방패는 비행도 가능하죠

  • @Supergolem12345
    @Supergolem12345 Год назад

    16:25 까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ninierr
    @ninierr Год назад +1

    소형방패의 효용은 잘못 올리신듯. 작지만 상대 공격의 각을 상당히 줄여줍니다. 특히 찌르기 공격시 공격 들어올 수 있는 각이 상당히 줄어들어요

  • @skyblood99
    @skyblood99 2 месяца назад

    공격 나팔소리 좋네요

  • @남자임-r7m
    @남자임-r7m Год назад

    방패 한때는 정화의방패랑 여신의방패가 최고였는데 요즘은 방패 잘 안쓰져?

  • @김세연-i9l
    @김세연-i9l Год назад

    상대의 공격을 흘린다는게 검이나 칼로는 수년이 걸리지만 방패는 한달안에 배울수 잇기때문에 압도적인 가성비죠